▲부산의료원이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재활치료 체계를 환자군 중심의 4대 특성화 구조로 개편한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의료원이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재활치료 체계를 환자군 중심의 4대 특성화 구조로 개편한다.
부산의료원은 기존 기능 중심으로 운영되던 재활치료 체계를 신경계·심장·호흡·근골격·소아 등 4개 분야 특성화 센터로 재편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질환별 전문성을 높이고 진료과 간 협진을 강화해 급성기 치료 이후부터 지역사회 복귀까지 이어지는 연속 재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경계재활센터는 뇌졸중과 뇌손상, 척수손상, 파킨슨병 등 중추신경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물리·작업·언어·인지치료와 연하재활을 통합 제공한다.
심장·호흡재활센터는 심근경색과 심부전 등 심장질환과 만성 호흡기질환 환자의 심폐 기능 회복을 돕고, 급성기 치료 이후 퇴원 전 단계부터 외래·입원 재활까지 연계해 운영한다.
근골격·스포츠재활센터는 척추·관절 질환, 수술 후 회복, 스포츠 손상 환자를 중심으로 운동치료와 도수치료, 자세교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근감소증이나 만성질환을 동반한 고령 환자의 기능 회복도 집중 지원한다.
소아재활센터는 발달지연과 뇌병변 아동을 대상으로 물리·작업·언어·인지치료 등 성장 단계에 맞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의료원은 이와 함께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관련 진료과와의 협진을 재활 단계까지 확장해 치료 공백 없이 이어지는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세용 부산의료원장은 “재활치료를 환자 중심으로 세분화해 전문성과 치료 효율을 높이겠다"며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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