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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수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홍문수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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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홀로그램 기업 세계 시장 진출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유망 홀로그램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국제적인 홀로그램 산업 거점도시 도약에 나선다. 익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텍스 글로벌(GITEX GLOBAL) 2025'에국내 홀로그램 기업 11개사의 공동관 참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DWTC)에서 열린다. 지텍스 글로벌은 1981년 시작된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ICT(정보통신기술)박람회로, 매년 180개국 6500여 개 기업과 20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특히 인공지능, XR(확장현실), 홀로그램, 메타버스 등 최신 ICT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세계적인 행사로 국내 기업에는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꼽힌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홀로테크허브(Holo Tech Hub)'공동관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관에는 익산시에 소재한 ㈜홀로랩,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 정완컴퍼니, ㈜마이크로엑스알,㈜토모텍 등 5개 기업을 비롯해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총11개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디스플레이, 실감형 콘텐츠, 교육, 서비스,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홀로그램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 기간 두바이 현지에서 'K-홀로그램 비즈니스 데이'부대행사를 열어 참가 기업들이 직접 기업 소개 발표를 진행하고, 국제 투자자와 바이어들에게 사업과 기술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안착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익산시가 세계적인 홀로그램 산업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관 운영은 익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원광대학교가 함께 수행한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2025년 교육발전특구100인 원탁회의’ 개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의 미래를 그리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한자리에 모인다. 익산시는 오는 15일 '2025년 교육발전특구100인 원탁회의'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100인 원탁회의'는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 지역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운영해 온 시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이다. 초·중·고·대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이를 시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갖췄다. 실제 방과후학습 프로그램 다양화, 농촌 유학 확대, 등하교 지원 등다양한 제안이 사업으로 이어졌다. 올해 회의에서는 교육격차 해소, 진로 지원, 글로벌 협력, 지역 정주 지원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시민 의견을 담아낸다. 2년 차를 맞은 익산시 교육발전특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교육격차 해소에서는 '자기주도학습캠프'를 통해 학생 1600여 명이 전공 체험과 맞춤형진로 컨설팅을 받았다. 고교-대학 연계 '창의 아이디어 발굴 캠프'는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진로 지원을 위한 산학관 협력도 활발하다. '청년드림 기업탐방'과 전북기계공고-하림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여 취업 기반을 다졌다. 글로벌 협력 부문에서는 원광보건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운영해 언어·문화 적응을 도왔다. 또 태국 직업교육기관과 보건의료 인력양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제 교육 협력의 문을 넓혔다. 농촌유학 확대, 가족형 체험캠프 운영 등 정주 지원도 성과를 냈다. 특히 웅포초 농촌 유학생이 3명에서 8명으로 늘어나 폐교 위기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밖에도 공공형 방과후학습관 '더봄', 청소년 100원 버스, 갈등 조정 전문가 1기 배출, 교원 힐링 프로그램 등 교육발전특구의 성과가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원탁회의에서 제시되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26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은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특구의 비전을 알리기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10월 3~5일 마한문화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21일에는 김미경 강사의 명사 특강, 25일에는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성과발표회를 열고 2년간의 발자취와 향후 비전을 공유한다. 이에 더해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익산시·익산교육지원청·원광대학교가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15개 핵심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며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배석희 익산시문화교육국장은 “교육발전특구는 시민과 학생이 주체가 돼 지역 교육기관과 함께 만들어가는 익산의 미래교육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남은 시범 선도지역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익산시의회, 심보균 전 차관, 익산교육청 소식

익산시의회,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 위문품 전달 및 현장 목소리 청취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는 추석을 맞아 부송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실시한 이번 방문은 경기침체와 생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지역사회 복지 수요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경진 의장은 “고향과 가족, 이웃 간의 정을 되새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우리 시민 여러분들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살펴 함께 마음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 익산 다문화·가족 소통 사업 성료 '글로벌 감성 키우기 다다익선(多多益善)' '부모-자녀의사소통 프로그램 마음 톡! 공감 톡(Talk!)'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익산시가족센터와 협력해 추진해 온 '글로벌 감성 키우기 다다익선(多多益善)'과 '부모-자녀의사소통 프로그램 마음 톡! 공감 톡(Talk!)」'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두 사업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총11회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학생·학부모 23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음악·영화·예술·놀이를 통한 문화 체험과 부모-자녀 소통 훈련 및 갈등 해결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했다. 특히 지난 30일 마지막 회기에서는 '톡(Talk)!톡!콘서트'가 열려 참여가정들이 함께 모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다문화 이해와 가족 유대 강화를 주제로 토크와 공연을 나누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익산시가족센터는 “참여 가족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의 뜻을 전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두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문화 감수성과 가족 소통 역량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보균 전 차관,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임명 심 부의장,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차관 역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정청래 대표가 이끄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임명된 심보균 신임 부의장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중앙정부에서 풍부한 정책 경험을 쌓아왔다. 당에서는 이재명 대표 체제에 이어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도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연이어 맡으며 핵심 정책기획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민생 현장과 밀접한 정책 개발, 지역 균형발전, 공공행정 혁신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으며,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 전략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심보균 부의장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정책 현안을 책임감 있게 다루겠다"며 “중앙정부와 당에서의 경험을 살려 익산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호남 최고의 도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추석 연휴기간 모든 대책 마련...전방위 대응

맞벌이 가정·응급환자 대비 돌봄·진료체계 24시간 가동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긴 연휴 기간에도 아동 돌봄과 응급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의료 분야 통합 대책을 마련하고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3일)과 대체공휴일(8일), 한글날(9일), 일부 학교의 재량휴업일(10일)까지 더해지며 최장 10일까지 길어질 전망이다. 명절을 고대하는 마음과 달리,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과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돌봄공백과 의료 접근성 부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 상황이 발생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긴급 지원을24시간 가동한다. 해당 서비스는 생후3개월부터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돌보미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다.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쉬지 않고 운영되며, 복지로 홈페이지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과 자격 심사를 마치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생후 6개월부터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기관형 '시간제 보육서비스'도 정상 운영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추석 당일인 6일을 제외하고 연휴 전 기간 동안 휴일 보육을 실시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익산 딩동댕어린이집은 3~4일과 8~9일 동안 전북형SOS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익산어린이집은 하나돌봄 365사업을 통해 연휴 전 기간 휴일돌봄 서비스를제공한다. 초·중·고 학생을 위한 돌봄도 빠뜨리지 않았다. 시는 오는 4일, 동산·푸른교실 지역아동센터에'전북특별돌봄센터'를 운영해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안전한 공간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0일에는 대부분 학교가 재량휴업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아동센터가 늘봄학교이용 아동 등을 대상으로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대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 분야도 연휴 동안 진료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한다. 시는 오는3~9일 보건소를 포함한 지역 병·의원 240개소를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 휴일지킴이 약국127개소도 정상 운영되며, 응급환자 진료는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에서24시간 응급진료체계로 가동된다. 이외에도 수사랑병원과 익산제일병원은 오후10시까지 야간진료,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원광대학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오전10시부터 자정까지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유난히 길어 반가운 명절 연휴가 누군가에겐 걱정으로 다가오기도 한다"며 “돌봄과 의료 공백을 막는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대책을 펼쳐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추석 명절 놀거리 볼거리 풍성 전통 체험·역사 교육·민속놀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추석 연휴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온 가족이 소망을 나누는 추석 명절, 익산시가 준비한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시민과 방문객을 기다린다. 익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1일 밝혔다. 전통 체험과 역사·문화 체험, 야외 활동을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소통과 가족 화합을 목표로 기획됐다. 백제문화체험관에서는 3일부터 9일까지 '백제마을 한가위 잔치'가 열린다. 차를 마시며 전통 다례를 배우는 '백제의 차향', '백제 놀이터'를 통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체험관 곳곳에 숨겨진 단어를 찾아 백제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숨은 백제찾기'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세 가지 체험을 모두 완료하면 '소원수리봉'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의복체험, 인생네컷, 왕관·석탑·보석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다. 보석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윷놀이, 딱지치기, 사방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천연보석 팔찌와 갓 키링 만들기 체험도 운영된다. 백제왕궁박물관, 마한박물관, 고분전시관도 연휴 내내 개관하며, 야외 공간에서 8가지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전통문화와 역사 교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백제왕궁에서는 추석 전날 '한가위 백제왕궁 소원페스타:천년의 소원을 담다'가 열린다. 시민들이 직접 쓴 소원문을 소원등에 달아 밤하늘을 밝히는 행사다. 공연으로는 백제의마술사, 버블쇼, 사물놀이패와 재담마당극이 펼쳐진다. 체험으로는 사리장엄등 만들기, 백제의복과 왕관 만들기, 소원의 바람 미니연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4일에는 백제왕궁박물관 상설전시실과 교육체험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석 탐구와 어린석 모양 피자 만들기 등 역사 체험 교육도 진행된다. 익산시민역사기록관에서는 '추석연휴, 우리가족 쓰리고로 즐기자, 기록관 고(Go)'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GO에서는 가족이 함께 엽서를 작성해 기록우체통에 넣으면 새해 선물로 제공된다. 2GO에서는 할아버지·할머니와 손주가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3GO에서는 사진 촬영 후 연말 크리스마스에 인화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조선철도 40년약사(1940년), 소학규 열재집(1957년), 국가공무원 합격통지서(1967년)등 신규 기록물 12건 14점도 전시된다. 연휴 막바지인 8일에는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전통놀이와 가족팀 대항전이 열린다. 전통놀이로는 가위팔방, 딱지치기, 투호던지기 등 8종이 마련된다. 가족팀 대항전은 단체줄넘기와 줄다리기 등 2회차로 진행된다. 추석 당일인 6일 오후3시에는 함라한옥체험단지에서 퓨전 마당극 '변사또 애인찾기'가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7시에는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국악과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이 한가위 보름달 아래 진행된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는 '롤글라이더'와 '초대형 익스트림 슬라이드'등 스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 시민의 날 무료 입장과 롤글라이더 '1+1혜택'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연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팔봉·하늘공원 성묘객 위한 무료 순환버스 운영 종합운동장 오전 8시·팔봉 하늘공원 8시 30분 첫차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팔봉·하늘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추석 당일 종합운동장에서 익산 하늘공원까지 무료 순환버스를 투입한다. 시내버스 6대와 특별교통수단 4대가 운행된다. 종합운동장 출발 기준 첫차는 오전8시, 막차는낮12시, 팔봉 하늘공원 출발 첫차는 오전8시 30분, 막차는 오후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하늘공원 주변 불법 주정차와 노점상을 단속하고, 공무원과 교통단체 인력을 투입해 순환버스 구간 내 교통지도를 실시하며 교통 흐름을 관리한다. 이용범 익산시교통행정과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 경건하게 조상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교통대책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무료 순환버스를 적극 이용하고 현장 교통 통제에도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3~9일 교통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KTX익산역 환승장 등 교통거점에 대한 특별 교통대책도 병행 추진해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한(韓)문화 발상지 익산, 제56회 마한문화대전 개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한(韓)문화의 발상지'로서의 역사적 정체성을 기념하고,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배석희 익산시문화교육국장은 1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오는 3~5일 3일간 영등시민공원 일원에서 '제56회익산마한문화대전'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1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익산마한문화대전은'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 K-컬처의 중심'으로라는 부제로 열리며, 1969년 시작된 마한민속제전을 계승한 익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다. 이번 행사는 마한시대의 유적이 분포한 영등시민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현장의 역사성과 축제의 체험성을 동시에 담아낼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3일 오전11시에는 마한시대 제정일치 문화의 핵심이었던 '마한 소도제'가전통 제천의식 형식으로 재현된다. 행사장 내에는 고대 문헌에 따라 큰 나무와 방울, 북을 설치한 소도 공간이 구성돼, 시민들에게 신성한 마한문화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 체험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마한인의 의복과 문신, 농경 민속을 비롯해 베틀짜기, 불 피우기, 고기 굽기, 부뚜막 시연, 활쏘기 등 고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2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미션형RPG체험 '소도 유인작전'은 소도 일대를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한다. 둘째 날인 4일 오후4시에는 역사강사 최태성의 렉처콘서트가 열리고, 익산 무형유산 공연, 마한합창대회, 마한댄스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7시 30분에는 영등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10주년 기념음악회'가 개최된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왕궁리 유적)을 기념하는 이번 음악회는 가수 이현우의 사회로 진행된다. 임창정, BMK, 조째즈, 전영록, 미미로즈, 전통국악밴드 '이상'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음악회는 오는 25일 전국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백제 테마 캘리그래피, 어린이 기념품 만들기 등 백제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25일부터는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세계유산 등재10주년 기념 전시회도 열린다. 전시회는 세계유산 등재 과정과 보존 활동, 문화관광 성과를 조명하며 익산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두 행사는 익산이 고대 마한과 백제를 아우르는 역사·문화 중심지로서의 상징성을 보여주며, 10월 내내 열리는 시민대축전과 연계돼 그 의미를 더한다. 배석희 문화교육국장은 “익산은 고조선 준왕의 남천지 설화를 비롯해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마다 중심에 있던한문화의 발상지"라며 “이제는 이를 기반으로 미래 문화산업을 이끄는 K-컬처의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세계유산 도시 익산시, 국가유산청 공모 8건 선정 쾌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이 국가유산 활용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한 2026년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서 총9건을 신청해 이 중 8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전년보다 22억 원 많은 총3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년 대비282%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단순한 선정 건수뿐 아니라 사업별 예산 규모 면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세계유산 도시 익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가장 주목을 받는 사업은 다시 돌아온 '미륵사지 미디어아트'다. 이 사업은 3년 연속공모 제한으로 인해 2025년 한 해 휴식년을 보내고 다시 선정됐다. 내년에도 총사업비16억 원을 투입해 미륵사지를 대표하는 야간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제왕궁(왕궁리 유적)을 무대로 펼쳐지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은 올해까지 8년 연속 개최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서도 총사업비 9억3500만 원을 확보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야간 국가유산활용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익산 야행은 2019년, 2023년, 2024년에 걸쳐 국가유산청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바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도 눈에 띈다. 시는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향교서원 활용사업'과'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사업'이 전통문화 기반 확대와 세대 간 전승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생생국가유산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등이 증액돼 반영됐다. 시는 이번 성과를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을 이뤄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와 야행 같은 세계 유산을 바탕으로 하는 대형 콘텐츠부터 향교서원·교육사업 등 여러 근현대유산을 활용한 신규사업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전망이다. 시는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야간관광, 체험형 프로그램, 유산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문화유산 도시로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배석희 익산시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활용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유산은 물론 근·현대유산까지 아우르는 문화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10월 중 다이로움 100만원 충전→113만원 입금

정책지원가맹점과 착한가맹점 자체 할인 혜택 10%까지 더해져 최대 23% 할인 효과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과 10월 3일 시민의 날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의 개인별 구매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9월에는 충전 인센티브율을 10%에서 13%로 상향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구매한도 까지 대폭 상향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10월 중 다이로움을 100만 원까지 충전할 경우 1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60만 원 충전 시 제공되던 7만8000원보다 5만2000원 늘어난 금액으로, 시민들의 체감 혜택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정책지원가맹점과 착한가맹점에서는 자체 할인 혜택 10%까지 더해져 최대 23%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 익산시 정책지원 가맹점은 총87곳으로 △치킨로드(7곳) △착한가격업소(36곳) △청년몰(12곳) △지역서점(29곳) △글로벌문화관(3곳) 등이다. 여기에 다이로움 택시 1000여 대를 이용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들 가맹점에서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10%의 정책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 이와 별개로 착한가맹점 53곳에서는 자체적으로 5~10%의 상시 할인을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는 인센티브와 할인 모두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일부 가맹점(17개소)에서는 통합 30주년을 맞아 10월 한정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이로움 카드 결제 시 특별 할인,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이 마련되며, 참여가맹점 목록은 다이로움 앱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 다이로움'은 2020년 출시 이후 누적 발행액 2조 원을 돌파하며 익산시 대표 민생경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 홀로그램·가상융합산업 활성화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 '2025익산시 홀로그램산업 발전 협의회' 회의 개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홀로그램산업과 가상융합산업 활성화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익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익산시 홀로그램산업 발전 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회는 김문혁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을 위원장으로 양정민 시의원,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 원광대학교 홀로그램연구소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이승택 ㈜비오피 대표의 '가상융합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로 시작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홀로그램산업 발전 전략과 함께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 대응 및 활성화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홀로그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업화 실증 지원, 체감형 기술 사업화 지원, 관련기업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홀로그램을 넘어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가상융합산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익산시 가상융합산업 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가상융합산업 활성화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지역 맞춤형 전략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김문혁 익산시청년경제국장은 “협의회를 통해 홀로그램산업을 기반으로 가상융합산업까지 확장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위해 정치권, 전북자치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보건소, 추석 연휴 소아 응급진료 안전망 가동 원광대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실, 오전 10시~24시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소아 응급진료에 공백이 없도록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의료 안전망을 가동한다. 익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응급실을 오전 10시부터 24시까지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명절 연휴 안정적인 소아응급실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원광대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익산시 보건소장과 담당자,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소아청소년과장·응급의료진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연휴 운영 방안, 지역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응급실 내 소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2024년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진료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전북도의 지원을 포함해 총5억 원을 확보하며 소아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을 통해 원광대학교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 진료 구역을 마련하고, 익산시는 의료 인력 보강을 위한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소아응급실은 평일은 18시부터 24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24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교대로 신속·정확한 진료를 제공한다. 전문의가 신생아 등 다른 환자를 우선 진료하는 경우 일부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응급실 내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신속히 진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소아 응급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소아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 연휴에도 지역 소아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국가 전산망 마비에 ‘긴급 민원 대응체계’가동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화재로 발생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응해 긴급 민원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화재 직후 종합민원과를 중심으로 '민원대응 전담팀'을 긴급 편성하고 각 부서,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상황 대응에 나섰다. 정부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나, 이날 오전 기준 △국민신문고 △나라장터 △e하늘장사시스템 등 주요 시스템 접속은 여전히 어려운 상태다. 시는 이에 따라 수기 접수, 유선·팩스 문서 유통 등의 임시 대책을 가동 중이다. 특히 계약·회계 시스템인 나라장터 중단으로 인해 업무 차질이 발생하자, 시는 관련 문서의 수기 처리 체계를 즉시 마련해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복지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자바우처시스템 장애로 인해 민원은 우선 수기 접수 후, 복구 시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아울러 정부24의 온라인 민원서비스는 제한되고 있으나, 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서류 발급은 정상 운영 중이다. 시는 민원인의 불편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10월 2일까지 한시 면제한다.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는 업무별로 접수처를 분리 안내하고 있다. 시스템 정상화 현황은 시청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지하고 있다. 이미영 익산시스마트정보과장은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대안을 현장에서 신속히 시행하고 있다"며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연하고 기민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으로, 정부24, 홈택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주요 전자정부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가 핵심 전산 인프라 기관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시, 익산교육청 소식

코레일 전북본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에게 감사 환영행사 익산·정읍·전주역 등 3개 주요 역서 지역사회와 손잡고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코레일 전북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되는 대수송 기간 동안, 도내 주요 역인 익산·정읍·전주역에서 지역사회와 손잡고 귀성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채로운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열릴 행사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익산·정읍·전주 3개 역 맞이방과 광장에서 펼쳐진다. 귀성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풍물놀이 공연부터 명예역장 체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기념품 증정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주역은 1일 지역인사가 참여하는 명예역장 체험행사로 시작한다. 이어 2일에는 귀성객 환영인사와 기념품 증정행사를 통해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익산역은 2일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3일에는 명예역장 체험 행사와 함께 보건복지부, 대한간호협회 전라북도지부가 참여하는 '건강안심 캠페인'을 진행해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읍역은 2일 귀성객 환영인사로 명절 대수송의 문을 열며, 4일에는 명예역장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두희 코레일 전북본부장은 “추석은 가족의 사랑과 정을 나누는소중한 명절인 만큼, 철도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감사와 환영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하여 귀성객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제4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성료 지난 18~21일과 26~28일 총7일간 3만8800여 명 방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홀로그램의 도시 익산에서 열린 '제4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8~21일과 26~28일 총7일간 3만8800여 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특히 행사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사전예약자 2만27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가을 대표 야간축제'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미스터리 연구소-끝나지 않는 실험'으로, 인공지능(AI)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다 중단된 비밀 실험이 되살아나는 설정을 통해 극강의 몰입형 공포체험을 선사했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데이터 쿠폰 제도'는 체험 대기 시간을 분산시키고, 첨단 홀로그램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활성화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페스티벌은 새로운 세계관과 한층 발전된 콘텐츠로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리며 홀로그램 선도 도시 익산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콘텐츠와 첨단 기술로 관람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상하수도요금 자동이체 신청...전화 한 통화로 10월 1일부터 '상하수도요금 자동이체 전화 신청'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상하수도요금 자동이체를 '전화 한 통'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했다. 익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상하수도요금 자동이체 전화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수도과(063-859-4411, 4413)로 전화를 걸어 본인 확인 후 계좌 정보를 말하면 간편하게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다음 달 고지분부터 자동이체가 적용된다. 그동안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은 자동이체를 신청하기 위해 은행이나 상수도과를 직접방문해야 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시민 편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손쉬운 자동이체 신청으로 연체 방지와 납부 편의성 향상, 행정 효율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진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제도로, 특히 어르신과 디지털 활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 다양한 편의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2025익산 미래 교육한마당' 성료 지난 27일 익산 중앙체육공원 일대서 열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2025익산 미래 교육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익산 중앙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아이, 학교, 지역이 함께하는 미래교육의 날'을 슬로건으로 과학·AI·예술 등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2025익산 미래 교육한마당」은 기념식과 문화공연을 비롯해 총56개 체험 부스를 통해 과학·AI체험, 환경 캠페인,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육군부사관학교 군악대 공연,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댄스·밴드 무대, 원광대 응원단 공연 등이 어우러져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는 익산시 유‧초등학생 약3000여 명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AI를 활용한 굿즈 제작, 고무줄 동력 자동차, ESG실천 부스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회용품 저감 캠페인' '종이팩 재활용 체험'등 환경 실천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2025익산 미래 교육한마당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체험하며 길러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국내 최대 규모 식품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 2025’ 성료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식품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문화축제인 이번 행사는 NS홈쇼핑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하림그룹·원광대학교 RIS사업단·국가식품클러스터·지역사회가 협력해 거버넌스형 축제로 치러졌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진행된 축제에는 총 2만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현장을 가득 메웠다. 축제 현장에는 익산을 대표하는 대물림 맛집 13곳이 참여해 전통의 손맛을 선보였으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생산되는 '더미식' 제품을 비롯해 선진포크, 하이포크, 한강식품 등 하림그룹의 계열사 브랜드 부스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오드그로서 팝업스토어에서는 신선한 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식품 플랫폼으로서 브랜드를 소개하며 신선함을 체험하는 시식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로 18년 차를 맞은 요리경연대회는 이틀에 걸쳐 일반인·대학생·아빠와 자녀·글로벌 라면 등 4개 부문에 총 130개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창의적인 레시피와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요리가 소개돼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26일 개막식에 이어 열린 요리경연은 미식간편식, 대학생부문으로 총 70팀이 경연을 펼쳤다.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를 주제로 펼친 미식간편식 부문의 대상은 '파로견과오리 강정과 구운채소'를 만든 '미식마녀s'(이윤원, 서지혜)팀에게 돌아갔다. 조리전공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부문 20개팀은 '서프라이즈 박스'에 담겨 제공된 오늘 낳은 가장 신선한 계란과 익산시 제철 식재료인 토마토를 사용해 경연을 펼쳐 한국관광대학교에 재학 중인 곡시연, 신민호 씨가 '마계불닭봄' 요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7일 진행된 아빠와 자녀 부문에서는 가족이 힘을 합쳐 완성하는 요리경연에서 아빠가 아이와 함께 신선한 재료로 맛있고 즐거운 식탁을 재현한 '김동기 김진후'가족이, 글로벌 라면 부문에서는 K라면을 재해석한 창의 적인 요리로 평가받은 '남지혜&황다중'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는 농식품 스타트업들이 제품을 시연하고 사업 성과로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제품 혁신성, 시장성, 지속 가능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전문가 8인이 심사했으며 창의상은 수직농장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진스마트팜'이 수상했다. '진스마트팜'은 상금과 함께 NS홈쇼핑 입점 및 유통·마케팅 지원 기회를 받았다. 이외에도 청년창업 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상설 프로그램인 미식투어 역시 전 회차가 매진되는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은 식품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전 과정을 라면·즉석밥 공장과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등을 둘러보며 '최고의 맛은 신선'이라는 식품가치를 직접 경험했다. 쿠킹스튜디오에서는 흑백요리사에서 급식 대가로 명성을 얻은 국내 최고 셰프 이미영의 쿠킹쇼가 열려 관람객들이 몰렸다. 이어 27일 진행된 역사 강사 최태성의 음식문화 토크쇼도 음식과 문화의 상관관계를 흥미롭게 풀어낸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청년창업페스타와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 지역식품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공익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청년 창업기업들의 전시·판매와 NS홈쇼핑 입점 상담으로 구성된 'Great IKSAN, 청년창업페스타 2025'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상품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창업존·참여존·이벤트존·정보존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이 밖에도 프레시마켓과 상생마켓, 향토음식 체험관이 운영돼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의 상품을 소개하고, 청년농부를 지원하는 NS홈쇼핑의 '뉴파머스' 부스 등 시식 판매가 이뤄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 NS푸드페스타는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 회수·세척·재사용 시스템을 도입해 자원순환을 실천했다. 이는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며 '제로 웨이스트' 축제로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로, 농가와 소비자, 청년 인재, 글로벌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K-푸드의 가치와 신선함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NS 푸드페스타는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익산이 세계적인 식품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투자를 통해 지역 식품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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