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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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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풍향계] KB금융, ‘키아프 서울’ 리드 파트너 참여 外

◇ KB금융, K-아트 글로벌 저변 확대 KB금융그룹은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키아프)'에 리드 파트너로 3년 연속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키아프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KB금융은 리드파트너 참여를 통해 한국 미술의 성장과 저변 확대에 힘을 더하는 한편 대중과 미술을 잇는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KB금융은 이번 키아프에서 김택상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전을 비롯해 신진작가 전시 공간, 전문 도슨트 투어와 어린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마련했다. 'KB특별관'에서는 단색화로 대표되는 한국 추상미술의 흐름 속에서 빛과 색에 대한 탐구를 통해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김택상 작가와 함께 특별전 '별의 축적(A Gathering of Stars)'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유망 신진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 공간 'KB 아뜰리에(KB ARTLIER)'도 운영한다.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 KB금융과 뜻깊은 인연을 맺어온 신진 작가 조이스진과 송인욱의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프라이빗 아트 도슨트 투어'를 비롯해 '키아프 100배 즐기기'를 주제로 구성된 아트 인사이트 토크프로그램, '어린이 전용 드로잉 클래스 및 아트 도슨트'도 마련한다. ◇ SC제일은행, 해외송금 90% 환율 우대 이벤트 실시 SC제일은행은 모바일·인터넷뱅킹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개인 고객에게 해외송금 시 9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은 SC제일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모든 개인 고객으로 USD, EUR, JPY 등 모든 결제 통화에 대해 9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형찬 SC제일은행 디지털부문장은 “더 많은 고객이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고 해외송금에 따른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디지털 해외송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주가부양 확고한 의지”...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

우리금융그룹이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임종룡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우리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이 지난달 24일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약 4개월간의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절차를 마무리하고 동양생명 ·ABL생명 통합 추진을 공식화한 시점에 이뤄졌다. 임 회장은 이번 매입을 통해 '은행·비은행 성장모멘텀 확보'에 기반한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다시 한번 전달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통주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은행과 비은행 양 부문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은행은 올해 상반기에 생산적 금융 연간 대출 목표의 91%를 조기 집행했으며 비은행 부문은 지난 5월 증권사 유상증자를 완료한 데 이어 8월에는 생명보험사 통합을 본격 착수했다. 은행과 비은행의 균형 성장은 그룹 수익구조 다변화와 이익창출력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금융은 앞서 2분기 순이익 1조원대를 기록하며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 이 같은 실적 개선 흐름 속에서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임 회장 뿐 아니라 16개 전 자회사 대표, 지주사·은행 및 주요 자회사 임원 등 그룹 경영진 전반으로 이어지며 총 56명이 참여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 회장을 비롯한 그룹 전 경영진이 함께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책임경영 실천 및 주가부양에 대한 확고한 의지 표현"이라며 “성장 모멘텀 확보를 바탕으로 시장과의 약속인 밸류업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기업은행, ‘법인 유류비’ 부담 낮추고 ‘강원 관광’ 활성화 지원

IBK기업은행이 고유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사업자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한편 강원지역 관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 법인사업자 유류비 부담 낮춘다 1일 기업은행은 법인사업자를 위한 주유 특화카드 'B-OIL(비오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OIL'카드는 SK에너지, GS칼텍스 등 국내 모든 주유소에서 유종과 관계없이 리터당 10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 및 수소차에는 충전 금액의 10%를 청구 할인해 준다. 소상공인에 대한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발급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은 결제 금액에 따라 월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대기업과 중기업 고객은 월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발급 대상은 법인사업자이며 연회비는 국내 전용(BC) 3000원, 해외 겸용(Mastercard) 5000원이다. ◇ 강원 관광·지역 소비 활성화 지원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강원관광재단과 손잡고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이벤트도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IBK개인카드 고객이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강원지역 숙박시설을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강원지역 민생회복 가맹점에서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가운데 매월 선착순 2000명씩 총 6000명에게 IBK포인트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강원지역 가맹점에서 IBK마스터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액션캠과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용금액 5만원당 응모권 1매가 제공되며 1인당 최대 10매까지 응모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숙박시설뿐 아니라 음식점, 카페, 관광지 등 강원지역 내 다양한 업종의 카드 이용을 유도해 지역 상권의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B-OIL카드가 고유가 상황에서 유류비 부담이 큰 법인 고객과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강원지역 관광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금융·마케팅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진옥동 “급변하는 환경, ‘신뢰·경쟁력’ 지속성장 핵심”

신한금융지주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급변하는 환경 속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로 '신뢰'와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시했다. 1일 신한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지주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 회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신한금융의 지난 25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진 회장은 '신뢰'를 다음 행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선행조건이자 결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금융의 방식이 어떤 형태로 변화하더라도 금융회사는 결국 고객의 신뢰를 통해 평가받는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신뢰의 대상이 고객을 대신해 상품을 비교하고 투자와 거래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 회장은 “앞으로 중요한 경쟁력은 단순히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를 넘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AI를 얼마나 잘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내부통제뿐 아니라 수익성, 시장지위, 고객기반, 조직문화, AX 등 각 영역이 서로를 뒷받침하며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신한의 지난 25년은 성공과 실패, 도전과 반성을 거치며 성장해 온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신한만의 확고한 신뢰와 서로를 받쳐주는 모든 영역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높이 도약해 나가자"고 전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금융권 풍향계] 신한금융, 자산가 10대 고민별 ‘맞춤 해법’ 제시 外

◇ 신한금융, '패스파인더 혜안 2026'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자산관리 포럼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혜안 2026'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올해부터 운영해 온 자산가 10대 고민별 특화 솔루션 'Path #10'을 이번 행사에 적용했다. 부동산 매각 이후 자산배분, 기업승계, 은퇴 후 현금흐름, 글로벌 투자 등 주요 고민을 세미나에서 다룬 뒤 1:1 전문가 상담으로 연결해 고객별 실행 방향을 구체화했다. 세미나는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오건영 단장의 '2026년 글로벌 매크로 인사이트' 강연으로 시작됐다. 오 단장은 성장과 금리 구도, AI 혁명이 자산배분에 미치는 영향을 짚고 시장 변화에 대응한 자산배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세제 변화와 절세 전략, 국내외 주식·부동산시장 전망 등을 다뤘다. 행사장에서는 신한 슈퍼SOL, 신한자산운용 SOL ETF, 신한라이프케어 '쏠라체(SOLACE)', 신한카드 VIP카드 등 그룹사의 주요 서비스를 소개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금융회사의 본분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해 지켜내는 것"이라며 “은행과 증권의 경계를 허문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가 고객에 대한 의무를 다하며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기업은행, 2026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실시 IBK기업은행은 2026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 130명, 디지털 5명, IT 25명, 고졸인재 15명 등 4개 분야다. 기업은행은 상반기 신입행원 16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이번 채용을 통해 올해 총 335명의 청년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다음달 14일까지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많은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생산적 금융을 뒷받침할 금융인재와 전행 AX를 이끌 디지털·IT 인재를 균형감 있게 선발할 계획"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KB금융,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강화 KB금융그룹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장치 설치뿐 아니라 안전운전 컨설팅까지 연계해 고령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면서 교통안전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KB금융그룹은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추진하는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사업'의 차량 장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사전신청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740명을 대상으로 차량에 약 3억원 규모의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무상으로 장착하는 사업이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급격하게 밟는 등 비정상적인 조작이 발생할 경우 차량의 급가속을 억제해 사고 위험을 낮추는 장치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지원 대상을 모집해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장치 지원과 안전운전 컨설팅을 연계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장치 설치는 고령운전자의 이동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KB금융은 앞으로도 경찰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민의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줄이고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생활안전망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리딩금융 뒤엔 비은행”…양종희 연임 강력한 카드 [KB 차기 회장은]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양종희 현 회장, 이재근 KB금융 부문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3명으로 압축됐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9월 11일 2차 심층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본지는 최종 회장 후보 선출을 앞두고 3인의 경영 성과와 강점, 리더십 및 향후 과제를 차례로 짚어본다. KB금융의 비은행 사업이 그룹의 실적을 좌우하는 핵심 축으로 부상하면서 양종희 회장의 연임 경쟁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은행의 이자이익에 의존한 성장에 한계가 나타나는 가운데 증권·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성이 높아지며 그룹 전체의 이익 체력이 강화되고 있어서다.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양 회장 재임 기간 비은행 사업의 성과가 연임을 뒷받침할 주요 경영 성적표로 평가될 전망이다. 양 회장은 KB금융 내부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은 대표적인 내부 승계 인사다. KB금융지주 부회장을 거쳐 회장에 오른 만큼 그룹의 사업 구조와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KB손해보험 대표이사 등을 지내며 보험 등 비은행 사업을 직접 이끌어온 경험은 현재 KB금융의 수익 구조를 이해하는 데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회장 취임 이후에도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비은행 경쟁력 강화, 주주가치 제고 등을 추진하며 그룹 전반을 이끌어왔다. 무엇보다 이번 연임 도전에서 양 회장의 가장 큰 무기는 실적이다. KB금융지주가 리딩금융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은행뿐 아니라 증권·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올해 초 단행한 KB증권 유상증자다. 증권업은 자기자본 규모가 커질수록 기업금융과 투자은행(IB) 등 진출할 수 있는 사업 영역과 자금 조달 여력이 확대되는 구조다. KB금융이 KB증권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한 것도 비은행을 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 키우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는 양 회장이 그동안 강조해온 비은행 강화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은행 중심의 이익 구조에서 벗어나 증권·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그룹 전체의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은행 경쟁력 강화는 실제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KB금융은 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에 더해 증권·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그룹 전체의 이익 규모를 키웠다. 비은행 경쟁력 강화가 그룹 실적 확대로 이어지고, 확대된 이익이 다시 주주환원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이 양 회장 재임 기간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 특히 현재의 성장 전략을 직접 추진해온 양 회장에게는 이를 이어가면서 한 단계 더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연임 경쟁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적 개선과 함께 주주환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도 연임 명분으로 꼽힌다. 금융지주를 평가하는 기준이 단순 순이익에서 자본 효율성과 주주가치 제고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배당과 자사주 등을 통한 주주환원 강화는 양 회장의 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다만 연임 경쟁에서는 재임 기간의 성과와 함께 향후 경영 구상도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회추위가 후보자의 경영 성과뿐 아니라 차기 경영계획과 리더십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만큼, 양 회장으로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넘어 향후 KB금융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 KB금융의 성장축은 AI·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사업으로 넓어질 전망이다. AI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고도화와 업무 효율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에서도 현지 수익성과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가 주요 관심사로 꼽힌다. 이미 그룹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은 증권·보험은 기존 실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비은행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이 관건이다.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평가 요소다. 금융사고와 소비자보호 이슈가 금융권의 주요 경영 화두로 자리 잡으면서 금융지주 회장에게는 수익성뿐 아니라 그룹 전반의 내부통제 체계를 관리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역할까지 요구되고 있다. 성장성과 건전성, 주주가치를 함께 챙기는 균형 잡힌 리더십이 중요해진 이유다. 금융권 관계자는 “KB금융은 은행뿐 아니라 증권과 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이 그룹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양 회장이 비은행 사업을 직접 경험하고 성장 전략을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하면 강점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주주와 더 가깝게”...신한지주, 기관투자자 50곳과 머리 맞댔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과 만나 기업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내부통제 등 주요 경영 현안을 논의했다. 신한지주는 30일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초청해 '이사회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라운드테이블은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주요 투자자들과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지배구조 등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는 정례 소통 자리다. 투자자들의 의견을 경영 및 이사회 활동에 반영하고 기업과 주주 간 신뢰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개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곽수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독립이사 6명과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함께 자리했다. 투자자들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주주환원 계획을 비롯해 이사회와 경영진에 대한 평가 및 보상체계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사회는 올해 독립이사 선임 과정에서 실질적인 금융업 경험을 갖춘 인사를 확충하는 방향으로 선임 원칙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 구성원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Board Skills Matrix'를 활용해 후보군을 선별하고 이사회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부통제 강화 방안도 주요 논의 대상에 올랐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금융업권 최초로 그룹 차원의 AI 기반 내부통제 플랫폼을 구축해 현업의 관리의무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 내부통제위원회를 통해 미흡한 사항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등 내부통제의 실효성도 높여갈 계획이다. 곽 의장은 “건전한 지배구조와 책임 있는 경영의 정착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이라며 “신한지주 이사회는 투명한 정보 제공과 열린 소통을 통해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난 4월 밸류업 2.0 발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업데이트했다"며 “신한금융은 투자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금융 IT부터 홍보대사까지”...금융권, 청년 인재 확보 ‘각양각색’

금융권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인재 육성 및 참여 프로그램을 잇달아 확대하고 있다. 금융·디지털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실전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금융 서비스와 브랜드 혁신에 반영하는 등 미래 고객이자 인재인 청년층과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청년들의 금융 IT 분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출범했고, 신한은행은 대학생 홍보대사 규모를 유지하면서 금융 서비스 개선과 디지털 혁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우리WON 청년 IT 아카데미'를 출범했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총 600시간의 실전 금융 IT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디지털 직무 역량 개발 416시간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184시간으로 구성된다. 단순 IT 기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와 현장 경험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투자증권 등 8개 계열사가 교육에 참여해 현직자 멘토링과 계열사 현장 체험 등을 지원한다. 특히 'AX(AI Transformation) 해커톤'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금융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찾아 AI 기술로 해결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금융권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활용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청년 인재들에게 현업에서 활용되는 기술과 금융산업의 특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향후 금융권의 디지털·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도 마련했다. 참가자에게는 정부 지원금으로 월 30만원이 지급되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 참가자에게 매월 7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당 대상자는 월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우리금융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교육을 중도에 포기하는 청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면서 교육부터 취업 역량 강화, 수료 이후까지 연계하는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대학생들의 시각을 금융 서비스와 브랜드 혁신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청년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제45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었다. 전국 37개 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 80명이 올해 연말까지 신한은행의 브랜드와 주요 사업을 경험하고 콘텐츠 제작과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2004년 금융권 최초로 도입된 이후 브랜드 콘텐츠 제작과 사업부서 아이디어 제안, 현장 마케팅 기획 등에 참여해왔다. 이번 45기부터는 대학생들의 참여 영역을 금융 서비스와 디지털 혁신 분야까지 넓혔다. 대학생들은 디지털금융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현업부서와 함께 발굴하고, AX 혁신에 대한 고객 체감도를 청년층의 눈높이에서 점검한다. 금융소비자보호 콘텐츠도 대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직접 제작한다. 금융사 입장에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일방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실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세대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포츠와 연계한 활동도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하는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이승훈 선수가 제45기 대학생 홍보대사의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돼 콘텐츠 제작과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처럼 금융권의 청년 프로그램은 과거 단순한 사회공헌이나 브랜드 홍보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다.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금융사들이 미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동시에 젊은 고객층의 목소리를 경영과 서비스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금융지주 풍향계] KB금융, 싱가포르서 K-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지원 外

◇ KB금융, K-스타트업 현지 사업 확대 지원 KB금융그룹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K-스타트업센터 싱가포르(KSC싱가포르)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사업 확대와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 데모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rh 28일 밝혔다. KB금융과 KSC싱가포르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공동으로 데모데이를 진행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올해는 참여 기업들이 현지 시장과 투자 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사업 협력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기존 데모데이에 더해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밋업(Meet-up) 프로그램과 주요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B금융이 올해 5월 선발한 'KB스타터스' 7개사를 포함해 양 기관이 육성하는 스타트업 총 12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TechX Ventures(홈팀과학기술청 HTX 자회사)', 'ACE.SG(스타트업 산업 협회)', 'The GEAR(일본 Kajima사 오픈이노베이션센터)', 'Temasek 폴리테크닉' 등 싱가포르 현지 주요기관을 방문했다. 27일에는 KB금융에서 운영하는 싱가포르 HUB(WeWork Singapore Collyer Quay)에서 'Global IR Day'가 개최됐다. 참여 기업들은 잠재 투자자와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하고 현지 유관기관과 네트워킹을 이어가며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각자의 기술과 비즈니스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우리금융저축은행, 토스와 소상공인 대출 문턱 낮춘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토스 앱에서 단독 판매하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비타WON BIZ'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그룹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쌓아온 서민금융 노하우에 토스의 데이터 분석역량을 더해 담보가 없거나 사업 이력이 짧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쉽지 않았던 소상공인에 금융지원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비타WON BIZ'는 토스 앱의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 '신용대출 찾기'에서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개인사업자 신용대출로 한도는 최대 3000만원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기존 개인 신용평가시스템에 토스의 대안신용평가 모델인 '토스 소호스코어'를 결합해 심사 체계를 한층 정교화한 것이 특징이다. '토스 소호스코어'는 토스가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함께 개발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평가모형이다. 과거 신용거래 이력만 보던 방식에서 나아가 흩어져 있던 금융정보를 한데 모아 사업자가 실제로 돈을 벌고 쓰는 흐름까지 평가에 반영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의 신용을 보다 세밀하게 평가하고, 서류상 숫자로는 드러나지 않던 사업 실태를 읽어내 그동안 대출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중저신용 사업자에게도 금융지원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신한 쉬어로즈 리더십 특강'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 참가자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문가 초청 '쉬어로즈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여성 리더 육성에 대한 진 회장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들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경험을 통해 폭넓은 시야를 갖출 수 있도록 매년 리더십 특강을 운영해왔다. 이번 특강에서는 서희태 KNN방송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이연임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참석자들은 두 강연자의 강연을 통해 조직 운영과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고 여성 리더로서의 성장 방향을 모색했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 금융권 최초로 시작한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 390명의 여성 리더를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양종희 대세론’에 권광석 도전장...KB금융 차기 회장 경쟁 뜨거워진다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양종희 현 회장과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3명으로 압축되면서 차기 회장 경쟁이 본격화됐다. 양종희 회장의 연임이 현재로서는 유력하다는 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외부 후보인 권광석 전 행장이 최종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의 최종 선택을 둘러싼 관전 포인트도 뚜렷해졌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숏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뒤 차기 회장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다. 최종 후보군에는 내부 출신인 양 회장과 이 부문장, 외부 출신인 권 전 행장이 포함됐다. 회추위는 다음 달 11일 2차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뒤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권 전 행장의 최종 숏리스트 진입 자체가 이번 회장 선임 과정에서 주요 변수로 평가된다. 앞서 6명의 숏리스트 가운데 외부 후보가 2명이었지만 최종 3명에는 권 전 행장만 살아남았다. 내부 후보 2명과 외부 후보 1명이 맞붙는 구도가 만들어진 셈이다. 특히 권 전 행장은 우리은행장을 지낸 금융권 최고경영자 경험을 갖추고 있어 단순히 외부 인사를 상징하는 후보와는 차이가 있다는 평가다. 외부 출신 후보가 최종 경쟁에 참여하면서 KB금융이 내부 승계에 무게를 둘지,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할지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권 전 행장의 등장이 양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크게 흔드는 변수로 직결되기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양 회장은 현직 회장으로서 KB금융의 경영 상황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된다. 무엇보다 실적은 양 회장이 내세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연임 명분으로 꼽힌다. 양 회장은 취임 이후 KB금융의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등을 이끌어왔으며, 최대 실적을 기반으로 연임에 도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추위가 현 경영진의 성과와 향후 성장 전략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최종 선택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이재근 부문장 역시 내부 후보로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최종 경쟁은 단순한 양 회장과 권 전 행장의 양자 구도로만 보기는 어렵다. 이 부문장은 KB국민은행장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과 은행을 아우르는 경영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결국 세 후보는 각기 다른 강점을 내세워 회추위의 선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양 회장은 현직 프리미엄과 경영 성과, 이 부문장은 KB 내부에서 쌓은 경력과 조직 이해도, 권 전 행장은 외부 출신으로서의 변화와 금융사 최고경영자 경험을 각각 경쟁력으로 내세울 수 있다. 회추위는 다음 달 11일 3명을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2일 회추위와 이사회 추천 절차를 거쳐 11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이 이뤄진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최종 후보 압축으로 양 회장의 연임 여부가 사실상 본격적인 심사대에 올랐다는 관측이 나온다. 외부 후보가 최종 경쟁에 합류하면서 연임이 당연시되던 구도에서 벗어나 후보별 경영 전략과 리더십에 대한 비교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양 회장이 그동안 쌓아온 경영 성과와 현직 회장으로서의 안정적인 승계 측면의 이점도 여전히 유효하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외부 후보가 최종 3인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이번 회장 선임이 단순한 연임 구도로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양종희 회장은 현직이라는 점에 더해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 등 분명한 강점이 있어 권 전 행장의 진입만으로 판세가 크게 바뀌었다고 보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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