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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솔미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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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된 토니모리, 서브 브랜드 ‘본셉’으로 ‘감 살린다’

국내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서브 브랜드 '본셉'을 통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2006년 설립된 대표적인 1세대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로 등장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뷰티 시장의 다양화로 인디 브랜드가 급성장하며 한때 자리를 위협받기도 했지만 본셉을 론칭해 부활에 성공했다. 토니모리의 본셉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전용 브랜드로 시작했다. 2024년 4월 입점해 스킨케어, 색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다이소의 뷰티 카테고리에서 우위를 점했다. 20년의 역사를 지닌 토니모리가 본셉을 통해 제품력을 재입증함으로써 리브랜딩 효과까지 만들어내며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다시 얻는 계기가 됐다. 토니모리가 본셉을 통해 부활에 성공한 결정적인 요인은 본셉이 토니모리가 그동안 걸어온 길과 차별화를 두는 전략을 펼쳤다는 점이다. 소비자가 접하는 뷰티 정보 수준이 상승하면서 레티놀, PDRN, 디판테놀 등 성분에 따라 구매하는 화장품 선택 기준을 적극 반영해 시장을 공략했다. 인기 제품인 '본셉 레티놀 500 IU 세럼'은 레티놀 성분 화장품의 효과를 기대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문자용으로 입소문을 타며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연어 DNA에서 유래한 PDRN 스킨케어 제품은 가격 부담 없이 고기능성 성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토니모리의 스테디셀러인 젤 아이라이너와 립 틴트를 본셉용으로도 출시해 충성도 높은 '토니모리 팬'이 본셉의 신규 고객으로 자연스럽게 유입하는 흐름을 완성했다. 특히 본셉은 국내와 마찬가지로 해외 MZ세대가 뷰티 정보를 얻는 유튜브와 SNS, 인플루언서 등의 영향력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첫 번째 진출국은 일본으로, 현지 최대 규모 드럭스토어인 '웰시아'의 1700여 개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고효능 및 가성비 K-뷰티' 콘셉트를 내세운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레티놀과 비타씨 등 성분 중심의 앰플, 세럼, 크림, 마스크 등을 매장에 내놓았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다이소에서 출발한 본셉이 제품력을 인정받아 일본에 진출한 성과를 이어 글로벌 시장의 다양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가성비와 고효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브랜드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섬유탈취제부터 컵홀더까지…야구장 필수템 주목

프로야구 2026 KBO 리그 개막과 함께 '직관러'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하고 있다. 여성 팬의 급증과 함께 야구 국가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7년 만에 8강에 진출하는 등 호재가 야구 관련 상품의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야구 직관 필수품으로 첫 번째는 단연 유니폼이다. 주로 당일 착장 위에 걸치거나 등판하는 선수 이름이 보이도록 흔들며 응원도구처럼 활용해 입을 때마다 빨래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세탁 과정에서 등번호나 이름 마킹이 손상될 수 있어 원형 보존에 더욱 신경을 쓴다. 하지만 땀 등 체취가 유니폼에 남을 수 있어 손상을 최소화하고 원래 형태를 유지하는 세탁법을 선택해야 한다. 이때 가장 유용한 방법이 섬유탈취제를 뿌리고 충분히 말린 후 옷장 보관이다. 대표적으로 피죤 '스프레이피죤 오리지널'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에서 탈취력 테스트를 완료해 겉옷이나 침구, 커튼 등의 청결을 책임진다. 안전성·유효성 평가 전문기관을 통해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또 방석을 준비하면 관전의 즐거움을 높여준다. 야구는 경기당 평균 3시간 이상 소요되는데 좌석이 딱딱하고 공간이 협소해 움직임의 제약이 크다. 그렇다보니 허리와 엉덩이, 다리에 전해지는 피로감이 상당하다. 이때 방석을 활용하면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주목 받는 셀레어의 '트래블 쿠션'은 체압 분산 효과가 높아 장시간 앉아있어도 신체에 전해지는 부담감이 덜하다. 특히 에어펌프 일체형 구조로 별도의 장비 없이 공기를 주입하고 배출할 수 있어 사용법이 간편하다. 그리고 야구장만의 매력인 주류 섭취를 100배 즐기는 방법으로 컵홀더가 각광받고 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주류 섭취 문화가 대중화된 야구는 테이블석이 아닌 경우 놓아둘 만한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다. 일부 테이블석이 아닌 좌석에 컵홀더가 설치된 야구장도 있지만 대부분 없다. 이때 유용한 아이템이 컵홀더와 트레이가 일체형으로 된 제품이다. 벤오토가 출시한 '포맥스 컵홀더 트레이'는 컵홀더 2구, 회전형 테이블 방식이어서 테이블석이 아니어도 편안하게 음식을 먹고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최대 6㎏까지 버티는 내구성으로 모양이 무너지는 걱정을 덜어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코스메카코리아, 정부 로봇 지원사업 선정…“다품종 포장·물류 지능화”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정부 주관 로봇 지원사업에 선정돼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통한 자율제조 시대 진입을 선언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메카코리아는 총 5억3000만원 규모의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올해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 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이동형 로봇(MOMA·Mobile Manipulator)을 활용한 지능형 팔레타이징 시스템을 도입해 반복적이고 강도 높은 포장 작업의 자동화다. 그동안 화장품 ODM 산업은 다품종 소량생산 구조 특성상 포장·물류 공정의 수작업 의존도가 높아 효율성 개선과 작업자 안전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혀왔다. 새롭게 도입되는 MOMA 로봇은 공장 내를 자율 주행하며 AI 알고리즘과 비전 카메라를 통해 박스와 팔레트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최적의 적재 작업을 수행한다. 특히 팔레트 위치가 바뀌거나 적재 패턴이 변경되는 등 비정형적인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기존 고정형 로봇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도화된 자동화 구현이 가능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로봇 도입을 통해 작업자의 부담을 줄여 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변화가 잦은 생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공정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코스메카코리아가 지속해서 추진해 온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종적으로는 물류 자동화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자율형 생산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선행으로 이번 포장·물류 영역의 지능화를 통해 생산 공정 전반의 유연성과 속도를 높여 글로벌 인디 브랜드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 가능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이번 AI MOMA 로봇 시스템 도입은 작업 환경 개선을 넘어 물류 자동화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스마트팩토리를 AI 기반 자율제조 체계로 발전시켜 글로벌 OGM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어노브, ‘K-헤어케어’ 성장에 차세대 유망주 발돋움

국내 헤어케어 브랜드 어노브(UNOVE)가 K-뷰티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주목받고 있는 'K-헤어케어' 카테고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어노브는 2020년 국내 론칭 이후 소비자의 탄탄한 신뢰와 충성도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빠른 속도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과에 힘입어 북미와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국내에서 어노브의 위상은 최대 헬스&뷰티(H&B) 유통 플랫폼 올리브영에서 거둔 성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온·오프라인 누계 기준 브랜드 재구매율 67%를 기록 중이며, 지난해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트리트먼트 △샴푸 △헤어 오일 3관왕 달성 및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러한 국내의 견고한 인지도와 매출 성장으로 일본 진출 1년 만에 현지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sme TOKYO)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역대 참여 헤어케어 브랜드 가운데 최대 매출을 냈다. 중국에서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티몰을 포함해 현지 코스트코 전 지점에 입점을 완료했다. 대만 왓슨스, 홍콩 매닝스 등 현지 유명 오프라인 뷰티 편집숍에도 자리를 잡으며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높이고 있다. 싱가포르는 오프라인 확장에 공을 들인다. 지난해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소피에 입점하고 헤어 카테고리 1위에 오르며 확인한 경쟁력을 올해 상반기 중 현재 대표 슈퍼마켓 체인 페어프라이스(FairPrice) 입점을 통해 강화한다. 어노브의 북미 시장 활동은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국내 헤어케어 브랜드 최초로 지난 2월 미국 최대 뷰티 편집숍인 세포라에 입점하는 성과를 냈다. 3월에는 영국 뷰티 편집숍 부츠에도 입성했다. 하반기에는 7월 캐나다와 호주 세포라 입점을 시작으로 8월 미국과 캐나다 코스트코에서도 판매에 나선다. 향후 유럽 내 주요 국가와 멕시코까지 진출하며 단계적으로 시장을 확장한다. 어노브는 글로벌 시장에서 헤어케어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과 동시에 핸드·보디 케어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퍼스널 케어를 통합하는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어노브 관계자는 “지난해 K-헤어케어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올해는 헤어케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나아가겠다"며 “현지 시장과 소비자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효도 신발’ 르무통, 3040세대서도 주목

신발 브랜드 르무통이 편안한 착화감을 내세워 소비자 폭을 넓히고 있다. 르무통은 '걷기 편한 신발'을 콘셉트로 하는 브랜드로, 기존 핵심 타깃층인 중장년은 물론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대인 3040세대에서도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르무통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은 오랜 시간 착용해도 피로감이 덜한 착화감이다. 머리카락보다 얇은 메리노 울에 30년 직조 노하우로 독자 개발한 특허 원단 'H1-TEX'(에이치원텍스)를 사용해 일반 화학 섬유보다 가볍게 완성했다. 대표 모델인 메이트의 경우 230㎜ 기준으로 한 쪽의 무게가 215g이다. 또 천연 소재를 활용해 신축성과 통기성을 높였다. 이러한 소구점으로 르무통 제품은 '효도 신발'로 불리며 중장년층에 최적화됐다. TV 광고도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엄마를 위해 딸이 준비하거나 아내를 위해 남편이 선물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최근에는 '젊은 사용자'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효도 신발'이 지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트렌디한 디자인과 블랙부터 스카이블루까지 다양한 컬러로 젊은 세대가 부담스럽지 않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이트의 경우 '편하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는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상징하는 만큼 150만 족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걷기 문화의 확산이 르무통 소비자의 연령대를 낮추는 데 긍정적 역할을 했다. 가벼운 걷기와 러닝의 에너지를 결합한 '워크런'(Walk-Run) 열풍으로 착화감이 신발 선택 기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이에 맞춰 마케팅 전략으로 부산관광공사, 사단법인 부산길과 걷기대회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륙도 투나잇 걷기대회'를 함께 운영한다. 일상생활은 물론 워크런의 취미 활동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활용도도 빼놓을 수 없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르무통은 첫 번째 플래그십 매장 '르무통 마루 문경'의 위치를 수도권이 아닌 경북 문경새재로 선택했다. 문경새재는 광활한 자연과 역사로 둘러싸여 과거부터 '걷기 좋은 길'로 유명해 르무통이 지향하는 '걷기 편한 신발'과 부합한다.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의 단순한 개념을 넘어 족욕을 즐기고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쉼'의 의미를 강조했다. 르무통 관계자는 “최근 걷기와 러닝이 보편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안착하면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르무통 빌리지', '르무통 산책회' 등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을 육성해 더 많은 소비자와 접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무신사 스탠다드, 호남권 첫 진출…전국 확대 눈앞

패션기업 무신사의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호남권에도 진출하며 전국 단위 거점을 완성하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16일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플레이스팟'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서른아홉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자 호남 지역에서는 첫 번째다. 이번 매장은 그동안 온라인 스토어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광주 지역 고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현지 고객과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들어섰다.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인접한 신도심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광주 지역 내 최대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매장 구성은 맨·우먼 라인 2026 봄·여름(SS) 시즌 신상품을 비롯해 최근 확장 중인 뷰티와 홈 라인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호남권 첫 진출을 기념해 지역 밀착형 이색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16~19일 4일 동안 5인 이상 단체 방문 고객에게 인원수에 따라 5~2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오픈 원정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광주의 로컬 인기 디저트 브랜드 '주디마리'와 협업한 디저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16·17일 이틀간 30만원 상당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슈퍼백'을 하루 50개 한정으로 4만9900원에 판매한다. 일별 선착순 100명에게는 최대 50%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단독으로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광주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제주 등 그동안 접점이 없던 지역에 새롭게 진출해 전국 단위의 오프라인 거점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젝시믹스, 대만 2호점 확장 재오픈…“경험 중심 콘셉트로 리뉴얼”

국내 애슬레저 패션기업 젝시믹스가 K-애슬레저 인기에 힘입어 대만 타이베이 핵심 상권인 브리즈 남산 백화점 내에 있는 대만 2호점 매장을 리뉴얼해 재오픈했다. 젝시믹스는 브리즈 남산 백화점 내 매장이 지난달 2일 착공에 들어가 약 한 달간의 대대적인 확장 공사를 거쳐 리뉴얼을 완성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경험 중심'(Experience-based) 전략 아래 진행됐다. 기존 매장을 가로막고 있던 벽을 완전히 제거해 분리돼 있던 두 공간을 하나로 통합해 고객에게 입구에서부터 매장 안쪽까지 시야가 확보되는 '오픈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또 고객이 매장 내 전 제품을 물 흐르듯 둘러볼 수 있도록 '순환형 동선'을 선사한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인테리어와 전문적인 큐레이션으로 브랜드의 철학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데 공을 들였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브리즈 남산 백화점의 2호점은 대만 1호점인 타이중 친메이 백화점 매장과 3호점인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매장에서 시행한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매장 내 상품 구성은 카테고리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했다. 그동안 여성과 남성의 성별에 따른 일률적인 제품 구성에서 벗어나 △러닝 △애슬레저 △짐웨어 등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최근 대만 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맨즈 라인과 러닝 전문 RX 시리즈, 짐웨어를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더욱 쾌적하고 전문적인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확장을 진행하게 됐다"며 “현지인들의 삶 속에 건강한 에너지와 웰니스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공감대 형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기저귀 수납함이 행거장으로”…한샘, ‘활용성’으로 키즈 가구 시장 평정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키즈 가구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8일 한샘에 따르면 키즈 가구 시리즈 '샘키즈'의 대표 제품인 '샘키즈 수납장'은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161만 세트를 돌파했다. 0세부터 7세까지 아이 생애주기에 따라 유연한 활용성과 내구성, 안전성으로 육아 부모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뢰를 입증했다. 수납장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활용도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신체 변화에 맞춰 용도를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돋보인다. 출산 전에는 기저귀 등 육아용품 수납함으로 사용하고, 성장하면 내부에 옷걸이 봉이나 선반 등 간단한 아이템을 추가해 행거장 또는 책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의 성장 단계마다 추가로 새 가구를 구매하지 않아도 돼 부모들의 지출 부담을 덜어준다. 또 영유아 시기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아이방을 통일된 분위기로 조성 가능하다. 수납장과 동일한 컬러의 책장, 옷장, 침대 등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샘키즈 시리즈의 확장성을 강화했다. 한샘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질 사용자인 아이에 중점을 두고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 물질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매우 낮은 친환경 E0 등급 자재만을 사용했다. 또 수납장을 잡고 일어설 때 밀리지 않고 빠지지 않도록 '록(lock) 기능 레일'을 적용했다. 30㎏ 하중의 추락 실험에서도 수납 박스 변형이나 파손이 없는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우수한 제품력으로 수납장은 2026 베페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혁신성과 안전성 등 전 평가 항목의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정부 인증기관 및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과 약 4000명의 소비자 투표단이 심사에 참여해 공신력을 높였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혁신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이의 성장을 함께하는 육아 파트너로서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제주신라호텔, ‘애망빙’ 쁘띠 사이즈로 선공개

제주신라호텔의 여름시즌 대표 디저트 메뉴인 애플망고 빙수(애망빙)가 한 달 일찍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은 애플망고 빙수를 처음 선보인 호텔로서 보다 이른 시점에 경험할 수 있도록 '쁘띠 사이즈'로 먼저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애플망고 빙수는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되는 시점에 맞춰 5월에 공개됐다. 올해는 시기를 한 달 앞당겨 제주신라호텔에서 출하 이전에 재배한 소과를 엄선해 '쁘띠 애플망고 빙수'를 선보인다. 쁘띠 애플망고 빙수는 일반 애플망고 빙수와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1~2인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반 사이즈는 개당 약 400g 이상의 과실이 사용되지만 쁘띠는 약 200g 내외의 소과를 활용한다. 양은 적지만 3~5월 일정한 기온 아래 나무에서 충분히 숙성된 상태로 수확된 과실을 사용해 향이 진하고 당도가 응축된 풍미가 특징이다. 또 쁘띠 애플망고 빙수가 포함된 객실 패키지 '쁘띠 애플망고 딜라이트'(Petit Apple Mango Delight)로도 기획했다. 쁘띠 애플망고 딜라이트는 투숙일 수에 따라 봄철 미식 혜택을 더했다. △객실 1박 △쁘띠 애플망고 빙수 1개 △조식 또는 중식 2인이 포함됐다. 2박 이상 투숙할 경우에는 글램핑 바에서의 시즌 칵테일 2잔이 추가 제공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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