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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민선9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시정 슬로건을 시민 손으로 직접 결정하는 '내가 뽑는 시정 슬로건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는 민선9기 고양특례시의 핵심 가치와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 슬로건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 중심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앞서 발굴한 시정 슬로건 후보 20건을 대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슬로건을 확정할 계획이다. 투표는 12일부터 21일 18시까지 약 10일간 진행된다.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개 후보 중 선호하는 슬로건을 최대 5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투표 페이지(naver.me/x8kyjwpq)에 접속하거나 홍보 이미지의 QR코드를 스캔해 투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민선9기 고양시의 주요 정책과 시정 운영을 비롯해 대내외 홍보물, 주요 시정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나윤주 도시디자인담당관 팀장은 13일 “이번 시정 슬로건은 민선9기 고양특례시가 나아갈 방향을 담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고양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내가 뽑는 시정 슬로건 투표 관련 세부 사항은 고양시 도시디자인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김포시가 지방공공기관 회계 부정을 예방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방공공기관 회계 관리체계 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최근 발생한 김포FC 횡령사건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디지털 회계 혁신을 비롯해 △내부통제 강화 △외부점검체계 구축 △기관장 책임경영 등 4대 혁신 분야를 중심으로 회계시스템과 금융기관 간 연계 확대, 회계업무 단계별 상호점검체계 구축, 상시 모니터링 강화, 기관장 책임성 제고 등 회계 관리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회계시스템과 금융기관을 연계하는 자금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인터넷뱅킹이나 은행 방문으로 처리하던 자금 집행을 전산화해 수기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회계 부정 발생 가능성을 줄일 계획이다. 회계업무 수행 방식도 개선한다. 지출품의, 자금집행, 사후점검 기능을 분리해 동일인이 전 과정을 처리하지 못하도록 하고, 회계담당 부서장이 정기적으로 계좌거래내역과 회계장부를 대조하는 사후점검제도를 운영한다. 개인계좌 이체, 특정 업체 반복거래, 회계시스템 승인 없이 이뤄진 거래 등 이상징후에 대해서는 즉시 확인하도록 내부통제 절차를 마련한다. 회계담당자의 장기 근무에 따른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 순환보직 제도를 도입하고, 각 기관의 회계 관련 규정도 전면 재정비한다. 아울러 정기적인 청렴 교육을 통해 내부 감시 기능도 강화한다. 외부 점검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매월 자금 운용 현황과 분기별 보통예금계좌 운영 실태를 주무 부서가 직접 점검하고, 점검 과정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감사부서에 즉시 특정감사를 의뢰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회계 이상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방공공기관장 책임성도 대폭 강화한다. 경영평가에 내부통제와 책임경영 평가항목을 확대하고, 기관주의, 기관경고 등 감사 처분을 받은 기관은 경영평가에서 감점을 적용하는 등 기관장이 내부통제를 직접 관리하도록 평가체계를 개편한다. 김포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관별 회계규정 개정을 추진하고, 회계시스템과 금융기관 연계 구축을 순차적으로 완료한 뒤 운영 성과를 분석해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13일 “이번 계획은 단순히 회계 부정을 사후적으로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핵심"이라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지방공공기관을 만들기 위해 내부통제와 외부점검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중앙정부가 와부읍 도곡리 일원 약 68만평(228만㎡)에 2만1700호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 지정과 관련해 '선 교통 후 입주'를 최우선 원칙으로 선제적인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자족기능을 갖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남양주에는 왕숙-왕숙2신도시를 비롯해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인구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남양주시는 대규모 주택 공급에 앞서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는 '선 교통 후 입주'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왔다. 특히 이번 신규 공공택지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입주 시기에 맞춰 철도-도로 등 핵심 교통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는 한편, 와부-덕소 등 기존 지역 교통 여건까지 함께 개선할 수 있는 광역교통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국토교통부에 지속 전달해 왔다. 아울러 대규모 주택 공급이 베드타운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족 기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왕숙신도시 내 약 120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며 일자리와 산업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신규 공공택지에도 남양주시가 요구해 온 농생명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반영됐다. 남양주시는 관련 기업과 연구-개발(R&D) 기관, 대학 등이 연계된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남양주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양주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도시구조를 조성하고 지역 전체 자족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신규 택지와 기존 도심을 교통-산업-생활SOC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는 왕숙신도시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도시 규모와 위상이 크게 변화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신규 공공택지 역시 단순히 주택 공급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만1700호 규모의 공공주택지구가 조성되는 만큼 시민이 교통 문제를 우려하지 않도록 '선 교통 후 입주' 원칙 아래 선제적인 광역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 LH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신규 택지의 농생명바이오 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산업-교통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만들어 남양주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58억원 보통교부세 페널티 해소! 적극 건의로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이끌다'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1년 이후 5년 만에 본선에 진출해 거둔 성과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기도내 시-군과 공공기관이 제출한 총 58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 중 예선을 통과한 8개 시-군과 10개 공공기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온라인 여론조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양주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도 지역의 행정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기준인건비 산정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인구증가율과 공무원 1인당 주민 수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산정 방식 개선을 끌어내 기준인력 운영의 합리성을 높이고, 58억원의 보통교부세 페널티를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13일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단체 현실을 반영해 제도 개선을 끌어내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지역에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공공부지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공공에너지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파주시는 12일 문산정수장에서 '파주 공공 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손배찬 파주시장과 전력 수요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공공 재생에너지 사업 출발을 함께했다. 문산정수장 부지에 조성된 제1호 발전소는 설비용량 1148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로 생산 전력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파주시 관내 중소기업 7개에 공급된다. 공급 대상은 △㈜삼성특수브레이크 △선일금고제작 △㈜스페이스톡 △신도산업주식회사 △㈜씨.앤.씨 △한울생약㈜ △주식회사 현진이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 4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태양광 발전단가를 킬로와트시당 150원 이하로 낮추겠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한 가운데 파주시 공급단가는 국내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중 최저 수준인 킬로와트시당 130원으로 정해졌다. 이런 경쟁력은 공공부지를 활용해 부담을 줄였고, 민원 대응과 각종 행정절차를 공공이 직접 수행함으로써 사업 추진 비용을 낮춘 데서 비롯됐다. 아울러 지방공기업인 파주도시공사가 발전소 운영과 전력 공급에 참여하면서 공공 재생에너지 성과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구조도 마련됐다. 또한 공급 기간 30년간 고정가격을 적용해, 참여 기업의 전력비 부담과 가격 변동 위험을 낮추고 해외 거래처의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공기관의 태양광 사업이 생산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정부가 생산한 전력을 지역기업에 직접 공급해 기업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업의 알이100(RE100) 이행과 수출 무역장벽 해소를 지원하는 새로운 공공에너지 모델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준공식에서 “이번 공공 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는 지방정부가 생산한 전력을 지역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고 수도권형 지산지소를 실현한 뜻깊은 출발"이라며 “관내 기업의 알이100(RE100) 이행과 무역장벽 해소를 든든히 지원하고, 기업과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는 공공 재생에너지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앞으로 도로 비탈면과 자전거도로 등 활용도가 낮은 공공부지를 적극 발굴해 공공 재생에너지 2-3-4호 발전소를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관내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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