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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친환경건축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 ‘미래 건축’ 탐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친환경건축학과는 기후위기시대 대안으로 주목받는 친환경 건축 기술을 체험하고자 서울 상암동 소재 '서울에너지드림센터'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고 27일 밝혔다. 학생들은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형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우수한 환경-기후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대표 교육 과정인 ZEB(Zero Energy Building) 클래스'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이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친환경 건축물 핵심 원리를 견학한 뒤 스스로 모델을 설계하고 제작해 보는 체험형 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은 △단열 및 기밀 성능 강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 △에너지 효율 최적화 등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건물의 필수 요소들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복대 친환경건축과는 급변하는 건설시장에 발맞춰 친환경 건축 및 스마트 건축 기술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수준 높은 전문 콘텐츠와 경복대의 적극적인 교육 의지가 결합해 시너지를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제로 에너지 기술이 실제 건축물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만들어 보니 환경에 대한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경복대 친환경건축학과장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 건축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교육을 확대해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건축 기술 인재 배출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시민에게 기후변화 심각성과 에너지 자립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외 친환경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동두천시의회-부천시의회-안산시의회-시흥시의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26일 2025년도 동두천시 예산 집행 내역을 검증하고 재정 운영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김재수 동두천시의회 의원(대표위원)과 권영기 의원을 비롯해 재무관리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민간위원 5명(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전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동두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이달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일간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해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불필요한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한 후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동두천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0월 개회 예정인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이 상정-처리될 예정이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위촉식에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제대로 쓰였는지 꼼꼼히 살펴달라"며 “이번 결산검사가 동두천시 재정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확실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단비 부천시의회 의원은 제289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부천시 공무직 노동자의 퇴직 시점이 노사 협상안 합의 여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차별 없는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시정질문에서 윤단비 의원은 현재 부천시 공무직 정년 대상자 중 부천시의 협상안에 합의한 일부 노조 조합원은 올해 12월 말까지 근무할 수 있는 반면 미합의 노조 소속 조합원과 비조합원은 오는 6월 말 퇴직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 퇴직기준이 협상안 수용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명백한 형평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조치가 단순한 퇴직 시점 차이에 그치지 않고, 6월 퇴직 대상자에게는 반년 치 소득 공백과 처우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며, 현장 내 상대적 박탈감과 조직 불신, 노조 간 갈등까지 키우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행정은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해야 할 책임이 있는데, 오히려 차이를 제도적으로 방치하고 갈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부천시는 이에 대해 과반수 노동조합이 없어 단체협약의 일반적 구속력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비조합원에게 일괄 적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설명했다. 그러나 윤단비 의원은 부천시 내부 문건에 '5개 노동조합이 모두 단체협약을 체결할 경우 규정 개정을 통해 비조합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란 내용이 포함된 점을 언급하며, 이는 필요하면 부천시가 규정 개정을 통해 동일 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 재량을 이미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반박했다. 또한 “이번 사안 핵심은 법적 가능 여부가 아니라 부천시가 보유한 권한을 어떤 기준과 원칙에 따라 행사하고 있느냐에 있다"며 “동일 기준 적용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즉시 시행하지 않은 채 차등 구조를 유지하는 것은 책임 있는 행정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윤단비 의원은 비용 추계 적정성 문제도 제기했다. 부천시는 정년 연장 시 4년간 320억원이 소요된다고 예측했으나, 윤단비 의원은 대체 인력 미채용에 따른 절감분을 반영할 경우 실제 순수 추가 소요액은 26억9000만원 수준으로 파악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천시가 제시한 수치가 실제 부담 규모를 과도하게 부각한 건 아닌지 더 정확하고 투명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윤단비 의원은 “부천시는 동일 노동에 대해 서로 다른 퇴직기준을 적용하는 현 구조를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된다"며 “6월 퇴직 대상자에 대한 차등 적용을 중단하고, 취업규칙 정비를 통해 차별 없는 12월 말 퇴직 일원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6일 안중근공원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순국 제116주기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병전 의장은 추념사를 통해 “110여 년 전 하얼빈 의거와 뤼순 감옥에서 마지막 모습을 떠올리면, '국가안위 노심초사'라는 유묵에 담긴 조국과 민족을 향한 간절함이 깊이 다가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가 꿈꾼 세상은 주권 회복을 넘어 서로 존중하며 평화롭게 공존하는 사회였다"며 “갈등보다 화합을, 개인 이익보다 공동체 안녕을 먼저 생각한 그 정신이 부천 곳곳에서도 살아 숨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천시의회도 시민 일상이 더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늘 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302회 임시회 중인 26일 상록구 사동 소재 한양대 정문 버스정류소에 들러 버스정류소 개선 공사(한파저감시설 설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활동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 확산에 따라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심사 안건인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관련 사업 적정성과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현장에는 도시환경위 박은정 위원장, 이지화 부위원장, 송바우나-한갑수-김진숙 위원, 집행부 대중교통과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도시환경위원들은 버스 정류소 운영 현황과 스마트쉼터 및 한파저감시설 설치-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설명에 따르면, 안산시는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이용 빈도가 높은 정류장을 중심으로 온열 의자를 설치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1회 추경에 반영해 놓은 상태다. 안산에는 현재 버스 승강장에 냉난방기, 온열의자, 무료 와이파이 등을 갖춘 스마트쉼터 9곳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도시환경위 위원들은 “정부 에너지 절약 정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버스 정류소는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가장 먼저 접하는 공간인 만큼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안전성, 편의성, 체감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히 한파저감시설과 같은 편의시설은 이용률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은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은 시민 편의 증진과 에너지 절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주요 과제"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들이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산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302회 임시회 안건을 심사 중이며, 27일에는 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26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12번 환기구 인근 염수 배수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2023년 5월 연꽃테마파크 일대에서 발생한 유출지하수 염분 피해 재발을 막고, 농번기 전 시설 안전성을 확보해 농작물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구간 중 하중동 일대 12번 환기구 주변에선 과거 공사 중 염분 성분 유출지하수 누출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교육복지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유출관로 점검, 배수시설 기능 검증, 영구 시설 구축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현장에는 교육복지위원회 위원,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 사업시행자 및 건설사 관계자, 염수피해대책위원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먼저 시공사로부터 임시 염수 배수관로 설치 현황과 영구 염수 배수관로 설치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과거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개선 방안을 집중 질의했다. 이후 12번 환기구 인근 배수관, 수중펌프, 압송펌프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작동 상태와 관리체계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교육복지위원회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유사 피해 재발 방지와 농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농번기 이전에 영구 배수시설 설치를 신속히 마무리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집행부는 점검 결과에서 확인된 미비점을 농번기 전까지 보완하고 영구 배수시설 설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농작물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2026년 유튜브 채널 운영 방향을 전면 개편하고 시민이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참여형 예능'과 '현장 밀착형 정보'를 강화한다. 이번 개편은 지자체가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시민이 직접 출연해 채널을 꾸며가는 '소통의 무대' 제공이 골자다. 그 첫 신호탄으로 동네 간 자부심 대결을 그린 '동대동(우리 동네 대결)' 1편이 공개됐다. 일산3동(일산열무)과 효자동(가와지쌀 )편을 시작으로 동네를 홍보하겠다는 의지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시민 출연 신청이 쏟아지며 시민 참여형 콘텐츠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최근 누리소통망(SNS)에서 유행하는 추억의 놀이를 접목한 '경도(경찰과 도둑)' 콘텐츠 역시 시민의 자발적인 신청이 쇄도하며 큰 호응을 끌었다. 이런 기세를 몰아 고양시는 청년이 모여 감자튀김을 먹으며 고민 상담과 소통을 나누는 '감튀모임(감자튀김 먹는 모임)' 등을 진행하고 시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한마망을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3대 전보자' 시민 일터 탐방= 새롭게 발령받은 '3대 전보자' 행보도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매달 고양시청 내 부서를 전보하며 공무원 업무와 시정 사업을 알려왔던 전보자 프로그램이 올해 대개편을 맞이해 이제 고양시청 문턱을 넘어 시민 삶의 현장으로 나간다. 신규 코너인 '타인의 잡(Job)'은 전보자가 고양시 관내 우수한 기업과 시민 일터로 들어가 업무를 체험하고 기업 가치를 전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전보자가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기업 가치를 발견하고, 시민에게 생생한 일자리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기업 홍보와 일자리 소개를 원하는 관내 기업 및 소상공인의 적극 참여와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 볍씨 한 톨처럼 알찬 정보, '잡았다 고양!'= 이외에도 정책 정보를 핵심만 전달하는 쇼츠 시리즈 '볍씨한톨'과 대형 축제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담는 '잡았다 고양!' 인터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잡았다 고양!은 고양콘(Goyang Con),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이 축제 감동과 후기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축제를 즐기는 시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고양시만의 독특한 축제 팬덤을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문영기 언론홍보담당관은 27일 “올해 고양시 유튜브는 지자체 홍보 채널을 넘어 고양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거대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3대 전보자가 그려낼 현장 이야기와 시민이 직접 만드는 유쾌한 소통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편된 고양시 공식 유튜브 콘텐츠는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송출된다. 출연 신청, 기업 홍보 등 세부 내용은 언론홍보담당관 영상홍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 및 인턴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인력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과 취업 희망 여성과 연계를 통해 3개월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고용과 직장 적응을 목표로 실시되며, 올해는 37명을 모집한다. 참여기업에는 인턴 채용 시 월 80만원씩 3개월간 총 240만원 채용지원금이 지급되며,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및 12개월 고용을 유지하면 각 80만원씩 추가 지원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인턴 참여 여성에게는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60만원 장려금이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1000인 미만 기업으로, 근로기준법 및 최저임금법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인턴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김포새일센터에 구직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도 김포새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김포새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고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이하 왕숙도첨산단)를 중심으로 한 투자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50개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투자자, 산업협회, 대학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남양주의 새로운 산업 거점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영록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이 기조 강연하고 이어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왕숙 도첨산단 투자 강점을 설명했다. 우리은행-카카오 등 남양주에 투자를 결정한 앵커기업의 실제 발표 사례는 참석자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업시행사인 LH는 왕숙도첨산단 분양계획과 함께 왕숙1-2지구,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 등 주요 개발사업 현황과 비전을 발표했다. 남양주시는 진건읍 일원에 약 120만㎡ 규모로 조성되는 왕숙도첨산단의 핵심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트리플 역세권-주요 고속도로 관통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비롯해 △조성원가 토지 공급 및 세제 혜택 △345kV 남양주 변전소 구축을 통한 에너지 인프라 조성 등 기업 친화적 투자 환경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에선 내실 있는 협력체계도 구축됐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경복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삼육대, 대진대, 광운대 등 협력 대학이 참여해 '지-산-학' 협력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동부상공회의소, LH 등 유관기관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기업 상담을 제공했다. 주광덕 시장은 투자설명회에서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미래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췄다"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야주시는 첨단산업협회, 대학,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투자유치협력관과 함께 기업 유치 기반을 확대하고 왕숙도첨산단을 중심으로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전기차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재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총 주차 면수 50면 이상 공중이용시설로,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집회시설, 판매-의료-교육시설 등이 우선 지원된다.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후순위로 포함된다. 지원 품목은 열화상 감시카메라(CCTV)와 질식소화포 등으로, 해당 설비 구매-설치 비용 중 50%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질식소화포는 공인기관 시험성적서를 보유한 제품에만 지원된다.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접수하며, 시설 소유자나 관리주체가 양주시 기후에너지과에 들르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세부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두영 기후에너지과장은 27일 “전기차 이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에 대비해 선제적인 안전 관리에 나설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고유의 관광 자원과 이야기를 활용한 지역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자체와 민간이 공동 참여하는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두 26개 콘텐츠가 제출돼 경쟁을 벌인 결과 파주시 제안 사업을 포함해 6개 콘텐츠가 최종 선정됐다. 파주시는 '리:디엠지(Re:DMZ), 리제너레이션&릴랙스(Regeneration&Relax)'를 표어로 내걸고 '금지된 땅에서 피어나는 치유와 상생, 파주 생태 웰니스 대전환'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특히 'DMZ숲' 중심 지역관광 콘텐츠는 DMZ 일원의 독보적인 생태-평화 자원을 활용해 웰니스 관광을 고도화하고, 관광객이 파주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추진은 체계적인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주시는 사업 총괄 관리와 콘텐츠 발굴·육성을, 파주도시공사는 회계 및 정산을 담당한다. 민간 주체인 DMZ숲은 콘텐츠 고도화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해 실질적인 사업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과 무장애 관광을 연계해 파주시는 누구나 편안하게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지역 고유성을 살린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훈 문화교육국장은 27일 “이번 공모 선정은 파주가 보유한 디엠지(DMZ)라는 세계적 자원의 생태적 가치를 재해석한 결과"라며 “파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모델을 실제 상품으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누구나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모두랑 파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봄철 전기 사용 증가로 인한 축산농가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79억원을 투입해 재해 대응과 전기 안전시설 개선을 강화한다. 이번 축산 안전 정책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축사 화재 등 각종 재난을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경기도는 총 279억원을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지원 △축산재해 긴급 지원 △축산농가 화재 예방을 위한 노후 전선 교체 지원 등 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에 244억원(도비 22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보장하고 축산업 경영 리스크를 완화할 계획이다.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 1억2000만원(도비 3600만원)으로 농가당 최대 400만원의 긴급 복구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가축 폐사-축사시설 피해 농가의 조기 정상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신규 추진하는 '축산농가 화재 예방 노후 전선 교체사업'을 통해 전기 안전 사전 예방을 한층 강화한다. 총 33억원(도비 5억원)을 확보해 노후 전선-전기설비 교체를 지원해 화재 발생 주요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27일 “축산시설 화재는 전기적 요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시설 개선이 특히 중요하다"며 “경기도에선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한 만큼 축산농가는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의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의날은 도서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도서관주간은 도서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독서 생활화를 돕기 위해 매년 운영되는 특별 주간이다. 이번 행사는 오르빛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립도서관, 꿈나무정보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열린다. 도서관은 과거 정적인 학습 공간을 넘어 문화를 향유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했다. 내달 동두천시립도서관 가치를 드러낼 프로그램들을 리뷰한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장은 27일 “올해 도서관의날 및 도서관주간 행사는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세대가 도서관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강연,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서 일상의 즐거움과 쉼을 찾고, 도서관이 삶의 가치를 채우는 공간임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명사 초청 특강 '부(富)의 철학 배우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시민의 경제적 소양을 높이고 깊이 있는 지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 전문가 존리 대표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돈을 대하는 태도, 자본주의 원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경제적 자립 방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내달 1일 오후 7시 오르빛도서관에서 열리며 중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XR 체험-인공지능 코딩 프로그램 운영= 오르빛도서관에선 어린이가 디지털 문해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 12일 도서관의날에는 7~9세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확장현실(XR) 그림책 체험'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4~5학년을 위한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4월25일부터 5월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르빛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운영되며 독서와 인공지능(AI), 코딩을 결합해 책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직접 구현해 보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예술과 인문학 향연= 행사가 열리는 동안 시민 일상에 쉼과 감동을 더하는 공연-강연-전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내달 25일 오르빛도서관에서 동두천시립합창단과 연계한 클래식&인문학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음악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동두천시립도서관에선 내달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천년의 위로, 반가사유상이 예술로 살아나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시민은 미술사와 예술을 통해 인문학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르빛도서관은 4월 한 달간 '도서관에서 만나는 국화의 향기'를 주제로 지역 작가 이금휘 작품 전시도 열린다. ▷ 시민 주인공 되는 참여형 문화 행사= 내덜 21일 동두천시립도서관는 동아리 회원 20명이 참여하는 시 낭송 콘서트를 연다. 내달 한 달간 봄을 주제로 한 시 구절을 직접 써보는 필사 코너 '손끝에 피는 봄'도 운영한다.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선 내달 26일 7~10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책과 연계한 '과자집 만들기'를 진행한다. 책 읽기와 놀이를 결합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장은 27일 “올해 도서관의날 및 도서관주간 행사는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세대가 도서관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강연,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서 일상의 즐거움과 쉼을 찾고, 도서관이 삶의 가치를 채우는 공간임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서 '교외선 아트-플롯(Art-Plot)'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시-군에서 접수된 26개 콘텐츠를 대상으로 서류, 발표 및 현장평가를 진행했으며, 양주시를 포함한 최종 6개 사업이 선정됐다. 교외선 아트-플롯은 교외선 재개통으로 확보된 접근성을 활용해 장흥 권역의 예술 자원을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양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총 1억6500만원 규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세부 사업은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아트-플롯 로그(Art-Plot Log)는 일영역에서 키트를 수령해 예술 거점을 탐방하며 수집용 요소들을 결합해 나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여정 마지막 단계에선 각인을 새겨 나만의 예술 수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아트-플롯 로그 투어(Art-Plot Log Tour)는 전문 해설가와 함께 주요 거점을 여행하는 프리미엄 프로그램이다. 필름 카메라 대여와 참여 여행자의 기록집을 만들어 일영역 등 주요 관광 거점에 비치할 예정으로 양주현 지역관광 자산으로 전환한다. 아트-플롯 파트너스(Art-Plot Partners)는 주요 관광 거점의 서비스 품질 표준화를 돕는 상생 프로젝트다. 맞춤형 매뉴얼 보급과 전문 위생-방역 서비스를 지원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선정은 교외선과 양주의 예술 인프라를 결합한 모델이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일영역을 경기북부 예술관광 관문으로 조성해 양주 장흥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사업과 관련해 올해 1월분 소급이 내달 지급으로 확정되면서 지원 공백 해소와 제도 체감도 제고가 가능해졌다고 2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 적정성 검토 일정 등으로 시범 사업 시행 시점을 조정해 왔으며, 시행 시점은 올해 1분기 내로 잠정 제시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연천군은 “제도 시행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주민 지원이 끊기지 않도록 보완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1월분 소급 지급이 제도 설계에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전달했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식 논의 과정에도 연천군은 성실히 참여하며 지역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연천군 청산면 방문 당시에는 주민 의견을 종합한 '1월분 소급 지급 요청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현장 중심 정책 개선 노력을 이어갔다. 1월분 소급 지급 확정으로 연천군은 주민 생활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시범 사업 초기 운영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확정된 운영 방침에 따라 소급 지급을 포함한 사업 집행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대상자 안내, 신청-확인 절차, 지급 일정 및 시스템 점검 등 행정 준비를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소급 지급 확정은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여러 공식 채널에서 성실히 의견을 전달하고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어촌기본소득이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제도로 자리 잡도록 투명하고 안정적인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과제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제도 운영 성과가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경기도 주관 '2026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통했다. 이번 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직무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세무조사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는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등 기획조사를 통해 2년 연속 추징 세액 110억원을 넘겼다. 아울러 탈루-누락 세원 발굴을 위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세무조사 전반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사전 통지, 납세자 권리헌장 교부, 지방세 권리구제 안내 등을 비롯해 지방세 안내 책자 지원과 찾아가는 납세자 공감의날 운영 등 관련 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의정부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소극행정 예방-혁파를 중점 추진했다. '의정부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 규칙'도 제정해 공무원이 소신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2026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와 연계해 지역상권 홍보에 주력한다. 과천시를 비롯해 한국마사회,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 국립현대미술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연계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 체결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과천시는 이번 축제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업소를 알리고 향후 지역 방문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는 매년 약 30만명이 찾는 봄축제로, 과천시는 이를 지역상권과 연계하는 기회로 활용해 왔다. 특히 축제 기간인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현장에 '미식 스트릿'을 운영한다. 미식 순례 5곳과 빵지 순례 6곳 등 11개 업소가 참여하며, 맛집선발대회 수상업소와 상인대학 참여 업소 등 지역 우수 소상인이 함께한다. 과천시는 축제 방문객이 지역상권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이후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장에서 지역 맛집 지도 제공과 과천시 공식 채널 연계 콘텐츠 제작 등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마케팅에는 각 기관 콘텐츠도 반영된다. 한국마사회는 축제 운영을 맡고, 서울랜드는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운영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7일 “많은 방문객이 찾는 축제와 연계해 지역상권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대표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을 주제로 한 콘텐츠인 '광명심도(深度, 동굴 깊은 곳에서 지역 가치를 캐내다'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광명시는 사업비 1억5000만원과 함께 홍보 콘텐츠 제작, 관광 상품화 지원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 고유 관광자원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지역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관광상품으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26개 콘텐츠가 접수된 가운데 서면-대면-현장평가를 거쳐 광명동굴을 포함한 6개 관광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 광명시는 광명동굴 공간적 특성을 '깊이(심도, 深度)'라는 주제로 재해석해 단순 관람을 넘어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도록 설계한 차별화된 기획력과 사업화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거 광산 역사성을 담은 이야기 기반 즐길거리를 비롯해 동굴 환경을 활용한 치유(웰니스) 활동, 예술 전시, 지역 미식 코스 등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소음이 차단된 동굴 특성을 살린 '사운드 테라피'와 동굴 울림을 극대화한 청각예술, 미디어타워를 활용한 야간 디지털 쇼, '광부의 식탁'을 주제로 한 음식과 동굴 와인을 접목한 미식 체험 등을 구상했다. 이런 다채로운 콘텐츠를 활용해 광명시는 광명동굴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지역관광 브랜드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7일 “이번 선정은 광명동굴 가치를 새롭게 끌어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단순 관람을 넘어 광명 역사와 자원이 녹아든 내실 있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고도화해,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수도권 최대 동굴로 1912년 일제 수탈로 개발된 가학광산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 후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개발해 2015년부터 '광명동굴'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되고 작년 기준 누적 805만여명이 들러 한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내달부터 상권 밀집 지역 4곳에서 야간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상권 이용 편의성을 더 높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야간 단속 유예 대상지는 △고려호텔 먹자골목 △중동사랑시장 주변(복사골아파트~영안아파트) △소사종합시장 주변 △신흥시장 주변이다. 유예 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이다. 단속이 유예되는 시간대에는 민원 신고를 바탕으로 계도 중심 현장 관리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단속 인력 12개 조 24명과 이동형(차량)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12대를 투입된다. 다만 시민 안전과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소화전 △버스정류장 △교차로 모퉁이 △안전지대 △보도(인도) △이중주차 등 8대 불법 주정차 절대금지 구역은 단속 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교통약자 안전을 위협하거나 최소한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단속 대상이다. 부천시는 현재 846개 단속 구역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부천시는 자연스럽게 상권 방문이 늘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부천시는 정책 효과를 분석하고, 야간 단속 유예 구간별로 사후 심의를 거쳐 유예 구간 조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정현 주차지도과 주차행정팀장은 27일 “이번 시범 운영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이라며 “야간 단속 유예를 통해 지역상권 방문이 늘어나면서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정책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며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 목표 공시제'에 따라 올해 2만8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6년 일자리 창출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지역고용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목표와 추진 전략을 수립·공표하고, 이행 성과를 다음 연도에 평가받는 제도다. 이번 공시를 통해 시흥시는 일자리정책 방향과 실행계획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체계적인 이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흥시는 '청년이 모이고, 기업이 성장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일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시흥'을 2026년 정책 비전으로 설정하고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미래산업 육성 △기업 경쟁력 강화 △취약계층 고용 확대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산업구조 고도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양질의 민간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총 495개 일자리 사업에 3222억원을 투입해 △직접일자리 7886명 △직업능력개발훈련 1058명 △고용서비스 1만1306명 △창업 및 기업 지원을 통한 민간 일자리 확대 등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청년층을 위한 정책도 강화한다.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확대를 통해 취업과 정주를 연계하고,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해 바이오-모빌리티-첨단제조 등 신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도 확대해 구직 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한다. 중장년 및 취약계층 지원도 병행한다. 북부중장년센터를 중심으로 재취업-전직 지원을 확대하고, 경력단절여성과 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고용 안전망을 강화한다. 기업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된다. 창업기업부터 강소기업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SOS 지원단을 통해 자금-기술-인력 등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병행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7일 “일자리 창출은 최고 복지이자 지역 경쟁력 핵심"이라며 “산업단지 혁신과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이 정착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시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1월 '2025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안양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이자 유일하게 같은 해 행안부 양대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쾨거를 이뤘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노력 △이행성과(우수사례) △시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한다. 행안부는 상위 30%에 해당하는 73개 지자체를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안양시는 적극행정 시민 투표 운영 등을 통한 시민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운영, 우수공무원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직문화 활성화와 동기 부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공동주택 이전고시 전 행위허가(신고) 원스톱 시행' 사례는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단지의 경우 이전고시 전에는 시설 보완이 어려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허가 기준을 마련하고, 전자우편 접수 기반 원스톱 처리로 전환해 민원 처리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공직자가 창의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최근 일부 양봉 농가에서 요구하는 '꿀벌 입식비(종봉 구매비) 지원'에 대해 타 축산농가와 형평성과 공정성 등을 고려할 때 부적절하다는 견해를 26일 밝혔다. 구리시는 반복적인 꿀벌 구매비용 지원보다는 꿀벌 질병 예방과 사육 환경 관리 고도화를 통해 양봉산업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결정의 주요 기준으로 타 축산농가와 형평성을 제시했다. 관내 다른 축산농가는 재해나 법정 감염병 등 공적 피해가 아닌 상황에서 지자체가 가축 구매비용을 지원한 전례가 없으며, 경기도 내 타 시-군에서도 꿀벌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사례가 없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특정 산업군에 대한 현금성 지원에 준하는 꿀벌 구매비용 지원은 타 축산농가를 비롯해 과수-시설채소 농가 등과 형평성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견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2025년 5월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꿀벌 폐사 주요 원인은 기후변화뿐 아니라 응애(기생충) 확산과 그에 따른 방제 미흡 등 복합적인 관리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꿀벌 개체 손실에 대한 직접 보전보다는 방제 역량 강화와 사육 환경 개선 등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한 사업에 예산을 우선 투입이 정책적 타당성과 형평성을 확보하는 데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구리시는 올해 양봉 농가 자생력 강화를 위해 총 5225만원 예산을 편성했으며 △양봉산업 현대화 지원 △경쟁력 강화 지원 △사료 구매비 지원 △친환경 방제 약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경삼 산업지원과장은 26일 “양봉 농가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장기적인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꿀벌구입비 지원보다 예방 중심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농가의 적극 방제 관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 관내 등록 양봉 농가는 총 13곳으로, 꿀벌 사육 규모는 3봉에서 최대 80봉 이하 중소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내달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장자대로 일원(장자호수공원)에서 '2026년 장자호수 벚꽃마실'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구리에서 처음으로 벚꽃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 공연과 체험 행사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13일부터 18일까지 벚꽃을 중심으로 한 산책 및 자율 관람 형태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벚꽃 거리공연, 행진 문화 공연, 체험 부스, 거리 전시, 3GO 탐방 이벤트 등이 마련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구리시를 비롯해 구리문화재단,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구리문화원, 한국음악협회 구리지부, 구리시민미술협회, 장자호수공원상가번영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연계형 축제로 추진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6일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봄꽃과 문화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중동 전쟁 여파로 종량제봉투 원료 수급 불안정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남양주시는 종량제봉투를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며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26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최근 제기된 종량제봉투 원료 수급 우려에 대응해 시민 불안 확산을 막고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남양주시 누리집에 공지했다. 남양주시는 현재 종량제봉투를 정상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원료 수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또한 가격 인상이나 공급 부족 우려로 종량제봉투를 필요 이상 대량으로 구매하면 실제 이용 시민에게 불편이 발생할 수 있어 과도한 구매 자제를 당부했다. 아울러 분리배출 활성화를 통한 폐기물 감량에도 시민의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종량제봉투 수급 상황을 지속 점검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분리배출 활성화를 통한 폐기물 감량에도 힘쓸 방침이다. 양인수 자원순환과장은 26일 “종량제봉투는 현재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가격 인상 계획도 없다"며 “시민은 불필요한 대량 구매를 자제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유지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산림청 주관 '2026년 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 분야 전공자가 참여하는 실습형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양평군은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박람회 콘텐츠 확충을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그 결과 두물머리 일원 2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양평군은 향후 정원 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실습형 공원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해 추진되는 만큼, 박람회장 내 실습 정원 조성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정원 콘텐츠를 제공하고 행사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실습과 전시가 결합된 정원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공모에 참여했다"며 “차별화된 정원 조성을 통해 박람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기관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제도개선과 활성화 노력을 바롯해 추진 실적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포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 제도개선 노력과 실행력 강화, 우수공무원 선발 등 적극행정 추진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현안 처리 등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 해결 중심 적극행정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적극행정 성과 창출을 위한 기관 차원 지원과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 참여 문화를 확산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윤정아 감사담당관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제도 운영부터 성과 창출, 조직문화 확산까지 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규제개선 성과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 및 신규사례'에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경기도 주관 '2026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서 '하나반 프로젝트: 하남 나무고아원 관계형 치유관광'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내 16개 시-군에서 총 26개 다양한 사업이 접수돼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하남시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현장 실사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4.3대 1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6개 사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하남시는 1억5000만원 도비를 확보했다. 하남시가 제안한 하나반 프로젝트는 '하남에서 나의 반려나무를 만나 온전한 나를 찾는 여정'을 주제로 한다. 버려진 나무들을 모아 가꾼 '하남 나무고아원' 장소적 가치에 주목해 현대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도입했다. 단순히 한 번 방문하고 떠나는 관광이 아니라 나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다시 찾는 '관계형 치유 관광'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하남 나무고아원을 주 거점으로 미사한강모랫길, 미사강변도시 중심 상가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멈추지 않고 가장 느리게 걷는 극한 슬로우 마라톤 △나무 아래에서 호흡하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숲요가 △해먹에 누워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숲면 콘테스트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 전문의 및 심리상담사와 함께하는 참여형 감정 나눔 강연인 숲속 치유 토크콘서트 △자연 친화 스포츠 대회인 숲포츠 대회 △모랫길 맨발 산책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1대1 심리상담과 아트테라피 등을 제공하는 치유 상담 부스도 운영하며, 5월과 10월 연 2회에 걸쳐 대규모 치유 페스티벌을 열어 하남시만의 차별화된 로컬 관광 브랜드화에 나선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하남 나무고아원의 생태적 가치와 치유라는 시대적 흐름을 잘 결합한 결과"라며 “하나반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에게는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고,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복대-제이엠커리어,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 ‘맞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4일 제이엠커리어 북부지사 및 의정부지사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청년 취업 활성화와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협약서 서명과 함께 향후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인-구직 정보 공유 및 홍보, 취업지원서비스 상호 협력, 직업능력 향상 교육 제공, 취업 전략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또한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향후 1년으로 별도 의사표시가 없으면 자동 연장되며 양 기관은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의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황선영 경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청년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청년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봄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화훼 박람회'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D-30,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글로벌 화예 작가전 라인업과 캐릭터 테마정원을 공개했다. ▷ 글로벌 화예작가전 'Floral Odyssey'= '기억의 색채'를 주제로 열릴 글로벌 화예작가전에는 벨기에-러시아-스페인-홍콩-한국 등 5개 국가에서 5명의 작가가 참여해 '시간과 계절의 기억'을 주제로 각자 개성을 분출한다. 특히 관람객은 '시간과 계절의 기억'에 대한 다섯 가지 시선을 따라가며 글로벌 화훼 디자인 흐름과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완성된 작품 감상이 아니라 생중계형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데, 'FLOWER RUSH: 꽃수저 대결'은 제한된 시간 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관람객과 함께한다. ▷ 봄날 피크닉. “펭하!" 펭수정원=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박람회장에 등장한다. 펭수 정원은 봄날의 피크닉을 콘셉트로 한 테마 공간이다. 약 5m 규모의 대형 펭수 에어조형물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꽃과 휴식 공간이 조성된다. 관람객은 마치 펭수와 함께 소풍을 나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봄을 즐길 수 있다. 정원에는 캠핑 감성을 살린 소품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펭수의 시그니처 인사인 '펭하!' 포즈를 지으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사진을 찍어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다. 5월1일에는 펭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펭수 정원을 통해 세대 간 공감을 이루는, 전 연령층이 향유할 수 있는 전시로 확장을 기대했다. ▷ 산불 피해지역 산림 복구 캠페인=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에선 환경 회복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익 캠페인도 진행된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산불 피해지역 산림 복구를 지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관람객은 흙과 씨앗을 손으로 빚는 '시드볼' 제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시드볼을 직접 만들고 이를 산불 피해지역에 기부하는 선순환을 체험할 수 있다. 이처럼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관람객에게 시각적 '관람' 행위를 벗어나 자연을 '회복하는 행동'을 제안한다. 관람객 참여 기반 ESG 실천 모델도 제시하고 민간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한다. ▷ 시민이 주인, '고양시민 가든쇼'= 누구나 정원 주인이 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고양 시민 가든쇼'도 진행한다. 가든쇼에는 정원과 식물에 조예가 있는 전문가뿐 아니라 평소 정원과 식물에 관심 있던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해 전문가와 비전문가 경계를 넘어 각자 시선과 이야기를 담은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민정원-어린이정원 각 10팀씩 총 20개 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스토리로 정원을 표현한다. 특히 참가자가 개인 특색을 담은 공간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 과정을 진행한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이를 통해 정원을 단순 시각적 대상이 아닌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시민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4월24일부터 5월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부 사항은 행사 누리집(flower.or.kr)과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누리집(gi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지하철5호선이 김포시민 편의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노선으로 확정되도록 추가 역 설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를 천명했다. 지난 24일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예타 통과 시민설명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인천을 패싱한 적 없다. 2022년 합의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인천시 의지이며, 현재 노선은 확정됐기 때문에 노선 갈등은 없다. 인천시 변경 요구가 있었으나, 김포시민 손해를 감수하면서 변경을 해줄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단언했다. 아울러 “국민청원 달성 비율이 보통 4% 가량이라고 한다. 국회에 100개 정도 접수되면 4개 정도가 성공하는데 우리 시민이 그것을 달성했다. 깊이 감사하다"고 역설했다. 서울5호선 연장 역사에는 김포 7, 인천 2, 서울 1로 총 10개 역사가 반영됐다. 기본 및 실시 설계 단계에서 김포시는 추가 역 설치를 노력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향후 2년간 통진역과 김포경찰서역 등 노선 협상에서 부득이 주장하지 못한 점이 관철되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하면 비용은 도시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분담금이나 공공기여금으로 확충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5호선 김포연장으로 올라간 개발 가치를 광역교통개선분담금으로 확보해 시민이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5호선 건설에 투입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5호선 연장 전까지 교통대책에 대해 김병수 시장은 서울진입구간(올림픽대로 등) 버스전용차로 개설, 서울방면 광역버스 노선 확대, 인근 철도인 GTX-A와 인천1호선 등 환승 연계 버스 노선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고촌-풍무-검단을 경유해 김포한강2공공택지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총 연장거리는 25.8km에 정거장 9곳, 차량기지 1곳이 설치되며, 사업비는 3조 5587억원 규모로, 지난 1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2026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 시장형 배치기관 2곳을 신규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특성과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진행된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사업에 새롭게 참여한 △베이커리씨어터(이석영광장점-다산정약용도서관점) △서울온케어의원 등 두 곳에 장애인 근로자를 배치해 장애인 민간 채용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현재 베이커리씨어터에는 바리스타 직무로 2명이 근무를 시작했으며, 서울온케어의원에는 사무직 1명과 환경미화직 1명 등 2명이 일하고 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두 사업체의 장애인 배치 사례가 관내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 참여에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수행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총 56명 규모다.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시장형 배치기관을 적극 발굴해 민간사업체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중동 전쟁 여파로 종량제봉투 수급에 대한 시민 우려가 제기되자 종량제봉투 공급 상황과 가격정책에 대한 공식 입장을 26일 밝혔다.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Naphtha) 수급 차질로 플라스틱 원료 부족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종량제봉투 가격 상승이나 품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양주시는 현재 종량제봉투는 국내 생산 기반과 충분한 재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생산-공급되고 있으며 단기적인 원자재 수급 변화가 즉각적인 공급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불안 심리에 따른 과도한 구매(사재기)가 오히려 일시적인 품절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수급 안정을 위해 1인당 구매 수량을 10매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장석출 청소행정과장은 “종량제봉투는 지속 공급되고 있으므로 필요 이상 구매는 자제하고 평소 사용량에 맞는 정상적인 구매를 해 달라"고 권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25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학계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공존, 파주 디엠지(DMZ) 생태-평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국정과제로 제시된 'DMZ 국제 생태-평화-관광 협력지구 개발, 평화경제특구 조성'과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시민과 생태-환경-평화 분야 전문가, 통일부,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4대 성장동력-9대 산업벨트 구축= 주제발표에선 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요 국정과제 이행 방향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강민조 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장은 발제 'DMZ 보전 및 평화적 이용 방안'을 통해 DMZ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면서 접경지역을 '평화지대'로 전환하기 위한 남북접경위원회(비무장지대 평화이용위원회) 설치, 법-제도 정비, 단계적 협력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서형수 국립생태원 생태조사연구실 전임연구원은 'DMZ 일원 생태적 중요성과 보전 방향'을 통해 DMZ 일원은 다양한 멸종 위기 야생생물 서식처로 산지 내 서식지 보호지역 지정, 생태계 교란 외래종 관리 필요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DMZ의 생태적 가치와 과학적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성택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장은 “경기북부 접경지역은 최근 5년 저부가가치 산업 집중과 성장 격차가 구조화되고 있다"며 “이에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 바이오-헬스, 문화-관광 등 4대 성장동력과 9대 산업벨트 구축,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신산업 유치와 혁신거점 조성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문가 환경보전-평화적 이용 방안 논의= 전문가 토론은 국토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이상준 한미글로벌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토론에는 박은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 연구위원를 비롯해 △양철 강원연구원 분권연구부 부장 △이경희 한국수출입은행 북한개발연구센터 책임연구원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이 참여했으며, 접경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한 '파주시의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과 평화적 이용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참석자는 DMZ의 생태환경 보전을 전제로 평화-문화-관광 가치를 연계한 실행력 있는 정책을 국정과제와 연동해 추진하고 개발 압력에 선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DMZ 생태 보전과 평화-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정책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선제적으로 국정과제와 연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파주시가 생태-평화 중심 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DMZ 접경지(김포, 고양, 파주, 연천) 4개 시-군을 잇는 최북단 도보 여행길이다. DMZ 인근 철책선을 따라 걸으면서 분단 현실 체감은 물론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길로도 유명하다. 2010년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총 12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전체 길이는 약 189km 안팎이다. 김포 3코스, 고양 2코스, 파주 4코스, 연천 3코스로 이뤄졌다. DMZ와 인접한 평화누리길은 사계절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계절별 색깔을 천천히 음미하며 걷는다' 점에서 경기도는 'DMZ 사색(四色)하다'를 주제로 4월 봄의 정취를 따라 걷기 좋은 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을 추천했다. ▷ 고려 기억이 서린 숭의전지= 경기도 연천군 소재 평화누리길 11코스는 임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고구려 성곽과 고려의 기억, 전쟁의 흔적, 봄이면 강변을 따라 피어나는 벚꽃, 그리고 구석기 유적까지 한반도 시간이 겹겹이 쌓인 길이다. 이 길은 단순히 풍경을 걷는 길이 아니라 역사와 계절을 함께 건너는 여정이다. 여정 첫 관문은 숭의전지다. 이곳에는 고려 건국 이전, 왕건의 군대가 행군 중 샘물을 마시고 기운을 차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후 세인들은 이 터에 '왕기(王氣)'가 서려 있다고 믿었다. 고려가 멸망한 뒤 이성계는 고려 왕들의 위패를 배에 실어 임진강에 띄웠다. 그런데 위패를 실은 배는 떠내려가지 않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조선 왕조는 이를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여 고려를 위로하고 정통성을 잇는다는 의미로 숭의전을 세웠다. ▷ 고구려 강안 방어선, 당포성= 숭의전지를 지나면 당포성에 이른다. 이곳은 고구려가 신라-백제와 맞섰던 격전지이자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천혜의 방어 거점이었다. 강을 끼고 형성된 성곽은 전략적 요충지로 기능하며 한반도 북부 방어의 핵심 축을 이뤘다. 1000년이 흘러 이곳은 다시 전쟁터가 됐다. 6.25전쟁 당시 이 일대에서 벌어진 치열한 고지 쟁탈전으로 수많은 유엔군 전사자가 발생했다. 이곳 미산리-동이리 일대에는 희생된 이들의 시신을 처리하기 위한 유엔(UN)군 화장장 시설이 들어섰다. ▷ 자연이 빚은 장엄한 병풍, 임진적벽= 유엔(UN)군 화장장 시설을 뒤로하고 걷다 보면 평화누리길 11코스의 하이라이트인 임진강의 적벽을 만난다. 수십만 년 전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주상절리 절벽이 강을 따라 병풍처럼 펼쳐진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에 자줏빛 돌기둥 전체가 붉게 물드는 모습은 조선 후기 화가 겸재 정선이 화폭에 담을 만큼 압도적인 장관을 선사한다. 걷다가 점심이 생각난다면 임진교 다리를 지나 김치두부전골, 만두, 막국수 등 진상리 마을 맛집 이용도 강추한다. 평화누리길 11코스에는 4월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있다. 임진교를 건너 강길을 따라 걷다 보면 1km 이상 '벚꽃 터널'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임진강변 진상리 벚꽃길은 남한에서 가장 늦게까지 봄을 간직한 벚꽃길로, 통상 4월20일 전후 절정을 맞는다. ▷ 구석기인과 만남. 연천구석기축제= 봄의 끝자락인 5월, 연천에선 또 하나의 시간이 열린다. 임진강과 한탄강 유역에 자리한 '연천 전곡리 유적'에선 5월2일부터 5일까지 구석기 문화를 주제로 한 연천구석기축제가 열린다. 이곳은 구석기인이 약 30만년 전 한반도에 최초로 정착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남긴 주먹도끼는 1978년 한 미군 병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며 당시 동아시아에는 주먹도끼 문화가 없다는 모비우스 라인(Movius Line) 이론을 완전히 뒤집은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된다. 한편 경기도 평화누리길 11코스(임진적벽길) 관련 세부 내용은 경기관광공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도 DMZ 누리집(dmz.gg.go.kr/gg_dmz-tour/peace)이나 경기관광공사 카카오채널 '평화누리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동두천시장과 공약이행평가단 10여명이 참석해 주요 공약과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동두천시는 현재 9개 분야 44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는 약 4517억원 규모로 국비 등 외부 재원을 적극 확보하며 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공약 이행률은 82%, 완료율은 73%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공약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교육-행정 분야는 100% 이행률을 달성했고, 경제-복지 분야도 80% 이상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다만 도시재생 등 장기 대규모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회의에선 올해 1분기 공약 완료 사업인 GTX-C 노선 연장에 따른 환승시설 도시계획 수립을 보고하고, 미완료 사업 12건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사업과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평가단 의견을 반영해 남은 임기 동안 공약과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에 맞춰 양주형 통합돌봄 모델인 '온(溫)케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 협력 기반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다. 주요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의료기관 퇴원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다. 특히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우선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양주시는 올해 1월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통합지원협의체'를 출범했다. 또한 양주평화의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양주예쓰병원 등과 연계를 통해 퇴원환자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 중심 의료 연계망을 강화했다. 서비스 이용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 '통합돌봄지원창구'에서 한 번 신청으로 가능하며, 신청 후 담당 공무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욕구조사 및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보건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환경 등 4개 분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26일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됐던 서비스를 통합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법 시행과 함께 양주시민 누구나 따뜻한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내달 10일까지 가사-이동지원, 식사지원, 방문목욕, 주거환경개선 등 4개 분야 수행기관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관은 5월부터 현장 돌봄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경기도 주관 '2026년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규모별로 구분해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과 직무환경 개선 노력도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연천군은 5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세무조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타 시-군에 비해 제한된 인력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조사 추진과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로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동안 연천군은 법인 세무조사 대상에 대한 면밀한 사전 분석과 공정한 기준 적용을 통해 과세 신뢰성을 높이고, 취약 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를 지속 추진해 왔다. 아울러 조사 과정에서 납세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관련 세무 안내를 병행함으로써 자발적인 성실 신고를 유도하는 등 균형 있는 세정 운영을 이어왔다. 조태광 세무과장은 26일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세무조사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누락 세원을 적극 발굴하고 신뢰받는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세무조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전문성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관내 7개 의료기관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퇴원환자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7일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 법률'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병원을 퇴원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고령 장애인 등이 가정으로 복귀한 뒤 돌봄 공백으로 인해 다시 병원을 찾는 '회전문 현상'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내 재가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협약에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비롯해 △영동의료재단 의정부백병원 △추병원 △의정부서울척병원 △송화의료재단 조은요양병원 △아이엠요양병원 △의정부연세요양병원 등 7개 병원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와 각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지자체 연계 △대상자 지원을 위한 보건‧의료 정보 공유 △지속가능한 통합지원 협력체계 유지 등에 협력한다. 앞으로 의정부시는 협약 병원으로부터 연계 의뢰를 받은 후, 의료-요양-돌봄 지원이 필요한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올해 1월 관내 19개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안내해 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은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병원 퇴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민관이 함께 보완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어르신 등을 비롯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평소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통합돌봄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양주시, 과천경마장 유치 공감대 전국 확산… 울산 현장 홍보

타 지자체 협업 콘텐츠 제작과 연계한 홍보 전략 강화…지역경제·일자리 창출 기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으로 '경마장 유치'에 속도를 내며, 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 홍보에 나서는 등 외연 확장에 적극 나섰다. 단순한 유치 의지 표명을 넘어 도시 간 협업을 기반으로 정책 메시지를 확산하는 새로운 방식의 홍보 전략이 주목된다. 양주시는 최근 울산광역시 남구와 협업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마장 유치 홍보 팻말을 활용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직접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형식적인 홍보를 넘어 자연스러운 노출과 공감 형성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지역 간 협업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교류 기반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양주시는 경마장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광 인프라 확충 등 다각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고 있다. 단순한 시설 유치를 넘어 지역 상권과 연계된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수도권 북부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울산 현장 캠페인은 이러한 전략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신호탄 성격도 갖는다. 기존의 보도자료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시민과 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정책 메시지의 설득력을 높였다. 이는 향후 타 지자체와의 협업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도 크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와 협력을 강화하며 정책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준 홍보담당관은 “울산과의 협업은 콘텐츠 제작과 정책 홍보를 동시에 달성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마장 유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3일 '과천경마공원 양주시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행정 주도의 정책 추진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공론화 과정을 강화하며, 경마장 유치에 대한 사회적 지지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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