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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한국실버경찰봉사대, 생명 존중 문화운동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어린이와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학생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우수한 실버세대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한국실버경찰봉사대와 생명 존중 문화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 안전의식 제고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령자원의 개발과 활용 △경기도 내 어린이·어르신 교통안전 문화 저변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와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수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도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국민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함께 노력할 방침이며 특히 교통약자인 어린이·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업무협약식에서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께서 한국실버경찰봉사대라는 단체를 만드셔서 학생들과 사회 후배들에게 안전과 여러 가지 좋은 사회생활에 대한 덕목들을 심어주려고 활동하고 계시다"며 감사를 표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도교육청도 기본적으로 인성교육, 기초학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건강한 문화 활동, 더 나아가 생명 존중과 관련한 사회활동을 학교에 접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서로가 협력하는 날이며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서 감사하고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실버경찰봉사대는 지난 2014년 출범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직장은퇴자 또는 60세 이상의 실버세대로 구성돼 대한민국의 생활안전을 지키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127154115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 한국실버경찰봉사대와 생명 존중 문화운동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clip20231127154158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좌)와 임수복 한국실버경찰봉사대 회장(우)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보령경찰서, 청소년 범죄예방 UCC 동영상 큰 호응

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보령경찰서는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원들과 함께 학교폭력·청소년 이상 동기 범죄 예고 글 작성 예방을 위해 제작한 UCC 동영상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정기회의에서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9월에 ‘학교폭력·청소년 이상 동기 범죄 예고 글 작성 예방’을 주제로 UCC 영상이 제작됐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이번 UCC 영상을 학교 대상 범죄예방 교실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경찰청에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우수 활동 사례로 선정되어 청소년 경찰학교 홈페이지인 ‘유스 폴넷’에 게시 중이다. 현재 8명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보호 정책 수립 시 청소년들이 직접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d0824@ekn.kr231127 보령서, SPO-정책자문단 합동 UCC제작 및 홍보 전개1

4대 금융지주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4대 금융지주(KB, 신한, 하나, 우리금융지주)가 다음달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하는 가운데 그 폭과 규모에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은행, 증권, 보험 등 그룹 내 핵심 계열사 가운데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CEO의 숫자는 예년에 비해 크지는 않다. 그러나 최근 은행권을 중심으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있고, 조만간 금융위원회가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증권사 CEO의 제재 수위를 결정하는 점을 고려할 때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CEO들도 일부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금융, 조직 안정...하나금융 부회장직 3인 거취 주목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가운데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연말 인사에서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둘 전망이다. 이 중 하나금융은 작년 말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등 주요 계열사 CEO를 모두 교체한 상황이다.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둔 핵심 임원은 이은형 부회장, 박성호 부회장, 강성묵 부회장 등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3인이다. 이 중 박성호 부회장, 강성묵 부회장은 작년 말 새롭게 부회장 체제에 합류했다. 통상 금융지주 부회장직은 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에 오르기 전 경영 능력을 검증, 평가받는 자리로 여겨진다. 아직까지는 하나금융이 3인의 부회장을 교체할 만한 이유가 없는 만큼 임기를 1년 연장하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우리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이 올해 3월 취임 전후로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자산신탁 등 주요 계열사 CEO를 모두 교체한 탓에 연말 인사 폭이 크지 않다. 조병규 우리은행장도 지난 7월 취임한 점을 고려할 때 우리금융의 연말 인사는 자회사 CEO보다는 영업력 강화에 방점을 두고 본부장 등 임원 교체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 KB금융, 금감원 조사-제재심 등 변수...신한금융 9곳 CEO 임기 만료4대 금융지주 가운데 인사 폭과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운 곳은 KB금융이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등 핵심 계열사 9곳의 CEO 임기가 다음달 만료된다. 특히 KB금융지주가 9년 만에 회장을 교체한 만큼 양종희 회장의 의중에 따라 CEO 거취도 정해질 전망이다. 금융지주 회장 취임 첫 해에는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두고, 취임 2년차 때 대대적으로 CEO를 교체하는 것이 관례처럼 여겨지지만, KB금융의 경우 양 회장 취임 외에도 각종 변수가 많아 인사 폭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게 금융권 안팎의 평가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의 경우 이달 말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관련 제재 수위가 확정되기 때문에 연임 여부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KB국민은행은 최근 원금 손실 우려가 나오는 홍콩 ELS 최다 판매사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현장 조사를 받고 있다. 양 회장이 조직 안정 차원에서 대부분의 계열사 CEO 임기를 연장한다고 해도, 향후 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국민은행 등 일부 계열사가 홍역을 치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신한금융지주의 연말 인사 키워드는 안정 속 교체가 될 전망이다. 작년 말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라이프 등 그룹 내 핵심 계열사 CEO를 새 인물로 발탁했기 때문에 인사 폭과 규모에 대한 집중도는 예년에 비해 다소 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둔 신한금융 계열사는 신한투자증권, 신한캐피탈, 신한자산운용, 신한저축은행 등 9곳이다. 이 중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다만 올해는 김상태 사장이 단독 대표로 부임한 첫 해인 만큼 그룹 차원에서 1년의 임기를 추가로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연말 인사는 나오기 전까지는 그 방향과 규모를 누구도 예단하기 어렵다"며 "KB금융은 9년 만에 회장이 교체됐기 때문에 조직 안정, CEO 교체 등 선택지를 놓고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임기 만료를 앞둔 CEO를 교체해야 하는, 명확한 원칙이 없는 한 대체로 현 CEO를 유지하는 쪽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ys106@ekn.kr사진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4대 금융지주사.

YG 베이비몬스터,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곡 ‘배러 업‘(BATTER UP)으로 전세계 케이팝 팬들에게 ’괴물신인‘의 존재감을 뽐냈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 ‘배러 업’ 뮤직비디오는 공개 반나절 만에 120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특히 유튜브에서 다양한 언어의 호평과 함께 리액션 영상들이 쏟아지면서 조회수 추이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배러 업’은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고, 16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올해 발매된 데뷔곡 중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톱 50에 안착하는가 하면, 영국 차트 진입에도 성공하며 팝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27일 0시 ‘배러 업’을 공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베이비몬스터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뮤직비디오 공개 반나절만에 조회수 1200만뷰를 돌파했다.YG엔터테인먼트

‘공매도 개선안’ 불만에…거래소 등 유관기관, 설명자료 배포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공매도 제도 개선안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자 한국거래소 등 금융투자업계 유관기관들이 추가 설명을 내놨다.27일 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금융투자협회 등 4개 유관기관은 공동으로 설명자료를 배포했다.앞서 민·당·정협의회는 지난 16일 공매도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당시 협의회는 개인의 대주 담보비율을 현행 120%에서 기관과 외국인의 대차와 동일하게 105%로 인하하기로 했다. 기관의 대차 상환기간도 개인의 대주 서비스와 동일하게 90일로 하고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이에 대해 4개 유관기관은 대주의 담보비율을 105% 이상으로 인하하는 이유로 현실적으로 시장참여자가 수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나온 결과라고 설명했다.공매도 외 증권 거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을 때 과도한 담보 부담은 다양한 금융서비스의 비용을 증가시키고 실제 필요보다 과도한 담보 요구로 인해 증권거래 전반의 유동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담보비율을 높일 경우 국내 기관투자자가 외국인 투자자보다 불리해지는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대차 상환기간을 90일 단위로 제한한 것에 대해서는 만기 도입 효과 등을 꼽았다.90일 만기 도래 시 대여자는 차입자의 신용현황, 담보상황 뿐만 아니라 연장과 상환 후 매도의 유불리 등을 평가하게 돼 만기 도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90일 단위로 연장?보고하게 되면 대차기간이 무제한인 현행보다 장기간 대차에 더욱 신중해질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외부적인 실시간 무차입 공매도 차단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유관기관 측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논의됐지만 재검토해 공론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공매도 제도 개선안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자 한국거래소 등 금융투자업계 유관기관들이 추가 설명을 내놨다. 사진은 한국거래소 정문 앞. 사진=김기령 기자

메이트네트웍스, 속초우체국과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개발기업 메이트네트웍스가 속초우체국과 '느린우체통' 운영 및 공익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느린우체통은 신속하게 배달하는 일반우편물과 달리 편지, 엽서를 쓰고 우체통에 넣은 날로부터 1년 후 배달하는 서비스로 메일이 보편화된 현대사회에 느림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우편 서비스이다.메이트네트웍스 전우호 대표는 우표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안정적 생활 지원 등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속초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르면 메이트네트웍스는 우표·엽서 제작 및 느린우체통 운영, 느린우체통 운영 수익금으로 만원의행복보험 보험료 후원을, 속초우체국은 우표·엽서 제작 시 속초 관련 이미지 제공, 협력사업 적극 홍보 및 느린우체통 우편물 월 1회 수거, 우체국쇼핑 입점 등 우체국 관련 업무에 대해 협조키로 했다. 메이트네트웍스 관계자는 “메이트힐의 느린우체통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속초에서의 추억을 담아 총 365개의 우체통 중 원하는 날짜의 칸에 엽서를 넣으면 해당 일자에 발송 되는 방식이다. 외국인 전용 엽서는 메이트힐에서 무료로 배부되며, 국내용 엽서 우표의 판매금은 전액 기부된다”며 “산악사진가 임흥빈 작가의 사진들을 기부 받아 엽서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전우호 대표는 “해마다 약 1,40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도시 속초의 복합문화공간인 메이트힐에서 느린우체통이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는 명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느린우체통 운영 수익금의 전액 기부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원 메리츠’ 1년 성과 보니…실적·주가 함박웃음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화재와 증권을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원(one)메리츠’ 체제를 1년 간 시행한 결과 올해 연간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메리츠금융은 자본 재배분의 효율 개선과 계열사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을 원메리츠 이후 가장 큰 성과로 보고 있다. ◇사상 첫 순이익 ‘2조’ 돌파 예상…주가 100% 넘게 뛰어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의 올해 증권가 순이익 전망치 평균은 2조2116억원이다. 지난해 순이익인 1조605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액수로 사상 첫 2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조685억원으로 추정됐다. 메리츠금융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7191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순익 규모를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2조4286억원을 기록했다. 내년에도 2조300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실적 견인엔 메리츠화재가 힘을 발휘했다. 화재의 3분기 누적순이익은 1조3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화재의 지주사 기여 비중은 71%다. 증권은 고금리 상황의 장기화에도 3분기 순이익으로 1177억원을 거두며 선방했다. 화재는 올 들어 매 분기 4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뒀고, 증권은 23개 분기 연속으로 순이익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과 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지배구조를 개편하자 주가도 크게 올랐다. 단일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기 전인 1년 전과 비교해 주가는 두 배 넘게 뛰었고 시가총액은 10조원을 돌파했다. 주가는 지난 24일 종기기준 5만4400원으로,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던 지난해 11월 21일(2만6750원)과 비교하면 103.36% 뛰었다.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11조55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메리츠금융이 원 메리츠 체제의 안착에 성공해 1년 성과를 크게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 뒤엔 계열사 중복 상장에 따른 기업가치 할인 축소, 계열사 간 의사소통·자금이동이 수월해진 특성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메리츠금융은 지난해 11월 화재와 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해 통합 상장을 추진하는 내용의 ‘원 메리츠’ 체제를 공표했다. 이후 지난 4월 25일 두 계열사 주주를 상대로 한 포괄적 주식 교환을 거치고 그룹 단일 상장사로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 ‘원 메리츠’식 조직 공고히…"통합효과 향후 더 커진다"메리츠금융 또한 그룹 통합작업을 통해 경영 효율화와 주주가치 제고 등의 부분에서 뛰어난 성장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김용범 부회장은 지난 13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원메리츠 이후 성과에 대해 "자본재배분의 효율이 개선됐고 각 계열사의 이해 상충 관계가 해소돼 계열사 간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됐다"며 "통합 이후 좋은 거래는 증권에 있고 자금이 화재에 있을 경우 기존에는 시간이 6개월 이상 걸렸는데 이제 자금을 적시에 투자하게 됐다. 또한 의사결정의 질도 높아지고 속도도 빨라졌다"고 설명했다.통합체제 성과를 톡톡히 본 메리츠금융은 원 메리츠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최근 단행하기도 했다. 지주 중심 통합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1일자로 화재와 증권 대표이사를 맡았던 김용범 부회장과 최희문 부회장이 모두 지주로 자리를 옮겼다. 각각 지주 그룹부채부문장과 그룹운용부문장을 맡는다. 자회사 CEO에는 ‘젊은 피’ 수혈을 통해 조직 쇄신에 힘을 실었다. 메리츠화재에는 메리츠화재 상품전략실장과 경영지원실장을 거친 김중현 신임 대표가, 메리츠증권에는 메리츠화재 CRO 겸 위험관리책임자 부사장을 비롯해 메리츠증권 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 부사장을 지낸 장원재 신임 대표가 지휘봉을 잡게 됐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실질적 통합과 지주 중심 효율적 자본배분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적 유연성을 도모하게 됐다"며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금융은 화재와 증권이 지주 연결재무제표에서 통합되는 효과가 향후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부회장은 "증권 수익성은 금리가 내릴 때 좋아지는 경향이 있고, 화재는 금리가 올라갈 때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지금까지는 금리 상승으로 화재가 증권 수익의 감소를 상쇄해주고 있으나 향후에는 그 반대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경험을 통해 증권가 화재를 하나의 북(Book·자금운용한도)으로 통합 운용하면 추가 효율을 올릴 수 있다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pearl@ekn.kr메리츠금융지주.

SK하이닉스, HBM 업고 고속성장…삼성전자와 정면승부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프리미엄 메모리 반도체 제품군에서 세계 1위 삼성전자와 격차를 5%포인트 이내로 좁혔다. 반도체 업황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사가 D램 시장에서 정면 승부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가 39.4%로 1위, SK하이닉스가 35.0%로 2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의 이번 시장 점유율은 역대 최고치로, 지난 2분기 31% 대비 4% 가량 올랐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분기 40.0%에서 39.4%로 소폭 하락했다. SK하이닉스 D램 부문은 올해 3분기 주력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2개 분기 만에 먼저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올해 인공지능 관련 수요 증가와 맞물려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이 크게 늘었다.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고성능 메모리 제품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엔 필수로 HBM이 탑재돼, AI 시장이 고도화될수록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BM3뿐 아니라 HBM3E까지 내년도 캐파(생산능력)가 ‘솔드아웃’됐다"며 "고객 추가 수요 문의도 들어오고 있어 수요 기반 관점에서 보면 확실한 가시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도 D램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출하량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6000억원 가량 줄였으나,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업계에선 4분기 D램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양사가 정면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HBM3 판매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는 한편 초당 최대 1.2테라바이트(TB)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초고성능 HBM3E D램 ‘샤인볼트’를 지난달 선보였다. SK하이닉스는 LPDDR 부문에서 고삐를 당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LPDDR5T 개발에 성공한 후 최근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편 전날 산업연구원은 ‘2023년 11월 현황과 12월 전망’을 통해 반도체 업황 전망 전문가 서베이지수(PSI)가 163으로 전체 산업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153)보다도 10포인트가량 상승한 수치로, 기준치(100)보다 높을수록 업황이 좋다는 의미다. hsjung@ekn.krSK하이닉스 HBM3.

네오위즈, 신작 ‘보노보노 뭐하니?’ 글로벌 사전 예약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오위즈가 모바일 신작 ‘보노보노 뭐하니?’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보노보노 뭐하니?’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원작 ‘보노보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따뜻한 세계관과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방치형 힐링 시뮬레이션 장르로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위즈가 개발을 맡았으며, 네오위즈의 일본 자회사 게임온이 서비스를 담당한다. 특히 게임에서는 주인공 보노보노를 포함해 숲 속 다양한 친구 등 100여 종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으며, 이들과 함께 시설을 건설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재료 채집 후 요리를 통해 음식도 제작할 수 있으며, 악세서리와 가구를 만드는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습은 또 다른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고구마 뽑기’, ‘바다 속 토토 터치하기’ 등 간단하게 참여 가능한 미니 게임들도 준비되어 있다. ‘보노보노 뭐하니?’의 글로벌 사전 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사전예약 기념 아이템 보상이 제공된다. 한편 1986년부터 현재까지 연재되고 있는 ‘보노보노’는 누적 발행 950만 부를 넘은 이가라시 미키오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이다. 이상하거나 신기한 것에 관심이 있는 아기 해달 ‘보노보노’와 다람쥐 ‘포로리’ 등 숲 속 동물 친구들이 보내는 유쾌한 일상을 담고 있다. hsjung@ekn.kr네오위즈_보노보노 뭐하니 글로벌 사전예약 보노보노 뭐하니?

포스코인터내셔널, 도심 속 숲 조성…미세먼지 저감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 서구 까투렴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4호숲’을 조성했다.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함이다.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는 매년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인천 서구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 포리공원을 시작으로 문점공원과 용머리공원 등 4차례에 걸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숲은 미세먼지 방풍 효과가 높은 단풍나무와 공기 중 화학물질 제거에 용이한 진달래가 식재됐다. 이끼를 활용한 산책로도 조성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 자연친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의 감소 효과가 있다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금까지 조성한 1~4호 숲을 통해 약 174kg의 미세먼지와 2톤 상당의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호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인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휴식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심 속 친환경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포스코인터내셔널 27일 인천 서구 까투렴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 4호 숲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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