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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공연단 제22회 정기공연 ‘아빠의 청춘’ 성료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수원시가 3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4회에 걸쳐 지난 1일부터 상연된 수원시립공연단 제22회 정기공연 ‘아빠의 청춘’이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빠의 청춘’은 흥겨운 악극 형식의 트로트 뮤지컬로 현대사회의 노인 문제를 유쾌하게 다뤘으며 새로운 형식의 악극으로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 중견배우 강신일의 관록이 묻어나는 연기와 전주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중적인 트로트 뮤지컬 곡으로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신 유행하는 트로트 곡도 각 장면에 맞게 적절하게 편곡했다. 지난 2일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출연 배우들을 격려하고 "‘아빠의 청춘’은 부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라며 "좋은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립공연단은 뮤지컬 ‘아빠의 청춘’을 재정비해 내년 5월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다시 한번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sih31@ekn.krclip2023120310315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출연 배우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GC(녹십자홀딩스) 계열사 정기 임원인사(2024년 1월 1일자) ◇GC △전략2담당 양준열 ◇GC녹십자 △개발본부장 이재우 △QM실장 신웅 △SC본부장 박진영 ◇GC녹십자웰빙 △IP본부장 김재왕 ◇GC케어 △경영기획Unit장 양원영 △MSO사업본부장 김은영 ◇유비케어 △전략기획실장 노주현 △경영지원실장 권태훈 ◇GC Cell △BS본부장 박범수 △MSAT본부장 박종원 ◇GC녹십자MS △경영관리실장 엄현 ◇GCCL △사업개발본부장 강정훈 ◇진스랩 △경영관리실장 이호열

이재준 수원시장 "아동정책에 학생-학부모 참여 확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2일 효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청개구리 이야기’ 토론회에 참석해 "초등학생과 학부모의 아동 정책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학생들이 방과 후 다양한 공공시설에 대해 논의하고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미래를 얘기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생들과 학부모의 의견을 받들어 수원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효동초등학교가 주최하고 시 학부모회가 주관한 ‘청개구리 이야기’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해 학교 안팎의 교육환경 등에 관해 토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내 20개교 학생·학부모와 이 시장, 시의원,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초등학생들은 ‘교육콘텐츠’, ‘학교환경개선’을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지난해 열렸던 ‘영통 청개구리들의 이야기’에 참여했던 중학생들은 멘토로 참여해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도왔다. sih31@ekn.krclip2023120310323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화성시, ‘RISE 사업 추진 관련 관내 대학 간담회’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화성시가 지난 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관련 관내 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RISE 사업은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 및 이양해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대학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를 말한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대, 수원여대, 장안대, 협성대 등 관내 4개 대학 기획처장과 산학협력단장, 경기도 교육협력과,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화성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부 및 경기도의 RISE 사업 기본계획과 추진방향 공유와 관내 대학의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병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화성시 인구 100만 명 시대를 맞아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정주여건 마련 및 지역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시는 지역 대학들과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과 대학 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03102846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관련 관내 대학 간담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SK E&S, COP28서 ‘블루수소 파트너십’ 강화…글로벌 탄소중립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SK E&S가 충청남도, 한국중부발전, 지이 버노바(GE Vernova), 에어리퀴드와 함께 국내 블루수소 산업기반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블루수소를 대량 생산해 국내 수소생태계의 조기 구축을 선도하는 한편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탄소중립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블루수소는 천연가스를 개질해 수소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CCS(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줄인 수소를 말한다.SK E&S는 지난 2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회의)에서 충청남도, 중부발전, GE, 에어리퀴드와 충남 보령에서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 블루수소 사업을 성공을 위한 글로벌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SK E&S는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한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해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이 과정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CCS기술로 포집·저장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SK E&S는 수소 생태계 확산에 핵심이 될 블루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소비처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SK E&S는 보령 블루수소플랜트에서 연간 25만톤의 블루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며, 생산된 블루수소는 기체수소 배관과 전국에 건설 중인 액화수소 충전소에 공급go 수소연료전지 및 혼소발전, 수소버스·지게차 등 모빌리티용으로 사용된다.글로벌 수소 전문기업인 에어리퀴드와 GE는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에 필요한 핵심설비를 공급한다. 에어리퀴드는 수소 생산 및 액화 주기기 설비를, GE는 혼소발전에 사용될 수소터빈 제작을 담당한다.충청남도는 수소플랜트 추진 과정에 행정지원 및 인허가를, 중부발전은 플랜트 건설 전반의 프로젝트 관리 및 유지 보수를 지원한다.SK E&S는 블루수소 생태계 구축에 과정에 6조7000억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10만5000명의 일자리와 59조원 규모의 사회·경제적 편익 창출은 물론 연간 220만톤의 탄소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 E&S는 COP 첫 참여를 계기로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탄녹위)와 함께 ‘블루수소 밸류체인을 위한 글로벌 협력’ 행사도 개최했다. COP 한국 홍보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수소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GE와 에어리퀴드의 수소 관련 기술 현황도 공유했다.행사에는 김상협 탄녹위원장, 파티 비롤 IEA(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 데이비드 리빙스턴 미국 기후특사 에너지 수석 고문도 참석했다.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김광일 중부발전 부사장, 로저 마르텔라 지이버노바 CSO, 도미니크 루즈 에어리퀴드 부사장도 참석해 국내 블루수소 밸류체인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녹위 김상협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수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은 이미 청정수소가 세계적인 기조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CCS기술을 적용한 블루수소 생산 및 혼소발전 등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무탄소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은 기후 위기 시대에 필수불가결한 방향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 국제기구, 민간기업 간 전방위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기조연설을 맡은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현 시대에 수소는 모두가 그 필요성을 인정하는 거의 유일한 에너지원"이라며 "현재 추진하기로 발표한 수소 프로젝트 중 실제 최종투자(FID)까지 이어진 것은 3%에 불과한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수소 수요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보령 블루수소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한 권형균 SK E&S 부사장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전기차의 장거리 운송 취약점을 고려했을 때 향후 수소가 더욱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국내 수소 생태계 확산 및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youns@ekn.kr로저 마르텔라 지이 버노바 CSO(왼쪽부터), 도미니크 루즈 에어리퀴드 부사장,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 권형균 SK E&S 부사장이 2일(현지시간) COP28 한국 홍보관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블루수소 플랜트 추진을 위한 글로벌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OP28] 韓, "2050년까지 세계 원자력 발전소 3배로 확대" 선언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미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등 22개국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차원에서 2050년까지 세계 원자력 발전소 설비용량을 2020년 대비 3배로 늘리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대한민국을 포함해 미국, 프랑스, 영국, UAE, 스웨덴 등 전세계 22개국이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는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원전을 청정에너지로 인정하고,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전 용량을 3배로 확대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약속하고, 이를 위한 금융, 재정, 기술개발, 공급망 확보 등의 국가적 지원을 촉구하는 글로벌 기후 아젠다이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경성 2차관은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원전을 청정한 에너지원으로 인정하고, 전세계 원자력 발전용량 3배 확대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강 차관은 "한국은 이미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하여, 에너지 믹스에서 원전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원전 리더 국가로서 글로벌 기후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아울러, 강 차관은 "해외원전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한국의 안전한 설계, 시공 및 운영 등 원전 산업 전 주기에 걸친 기술과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할 것"이라며 "한국은 1972년 첫 원전 건설 시작이래, 36개의 원전을 건설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기반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조선 등의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고 강조했다.산업부는 이번 지지 선언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을 위해 원전의 역할이 핵심적이라는 글로벌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선언문에서는 자국 내 원자력발전소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비확산 원칙을 준수하며, 폐연료를 장기간 책임 있게 관리하는 데 필요한 행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원자력에너지 도입을 모색하는 책임 있는 국가들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세계은행(WB), 국제 금융기관과 지역 개발은행 회원국들이 원자력에너지에 금융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선언에는 미국, 불가리아, 캐나다, 체코, 핀란드, 프랑스, 가나, 헝가리, 일본, 한국, 몰도바, 몽골, 모로코, 네덜란드,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웨덴, 우크라이나, UAE, 영국이 참여했다. wonhee4544@ekn.kr슬로바키아의 원자력발전소. 연합뉴스

강경성 산업부 차관 "전세계 22개국,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대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대한민국을 포함한 미국, 프랑스, 영국, UAE, 스웨덴 등 전세계 22개국이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NetZero Nuclear Initiative)’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3일 밝혔다.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는 당면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원전을 청정에너지로 인정하고,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전 용량을 3배로 확대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약속하고, △이를 위한 금융, 재정, 기술개발, 공급망 확보 등의 국가적 지원을 촉구하는 글로벌 기후 아젠다이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경성 2차관은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원전을 청정한 에너지원으로 인정하고, 전세계 원자력 발전용량 3배 확대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강경성 2차관은 "한국은 이미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하여, 에너지 믹스에서 원전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원전 리더 국가로서 글로벌 기후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알렸다.강 차관은 "해외원전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한국의 안전한 설계, 시공 및 운영 등 원전 산업 전 주기에 걸친 기술과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할 것"임을 언급하며, "한국은 1972년 첫 원전 건설 시작이래, 36개의 원전을 건설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기반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조선 등의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며, 원전 협력 파트너로서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강조하였다.금번 지지 선언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을 위해 원전의 역할이 핵심적이라는 글로벌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특히,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미국 존 케리 기후변화 특사, 스웨덴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 등 국가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여, 기후 위기 대응 수단으로서 높아진 원전의 위상과 국제적 관심을 재확인하였다.jjs@ekn.kr

한국근현대 미술대가 50인 고양시 집결, 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을 12월17일까지 진행한다.. 10월 개막 후 관객 및 관계자들 호평 속에 소설가 김훈,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다녀갔다. 특히 김훈 소설가는 수차례 들러 "고양시민이라면 꼭 봐야할 귀한 전시"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대한민국 최초 미술 유학생이던 고희동을 시작으로 김환기, 박서보, 박수근, 유영국, 윤형근, 이우환, 이응노, 이중섭, 장욱진, 천경자 등 50인 작가가 남긴 명작 80여점을 통해 작가들이 바라본 자연, 예술, 삶을 반추할 수 있다. 국내 주요 14개 미술기관이 소장한 한국 근현대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로 몇몇 작품은 오랜만에 외부에 공개돼 관객을 만난다. 방탄소년단 RM이 좋아하는 화가로 알려진 유영국과 윤형근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유영국의 은 제10회 현대미술작가전(1966) 출품작으로 깊고도 넓은, 자연과 우리 그 너머 심연을 들여다보게 한다. 한국 단색화 거목(巨木)이라 불리는 윤형근 도 눈길을 끈다. 전시와 함께 도슨트(전시해설사) 해설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 중이며, 매주 금요일(오후 3시)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평균 30명 이상 관람객이 함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앱 ‘큐피커’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오디오 도슨트도 오픈 후 2만3000회 이상 재생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고양시립아람미술관 도슨트 최애현이 들려주는 시리즈 역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숙자), 윤중식(1913-2012) 작품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 외에 12월1일 이준(1919-2021), 12월8일 변시지(1926-2013) 각 시리즈가 미술관 인스타그램(@aram_oulim_artmuseum)에서 공개된다. 전시장 밖 로비 공간에는 이숙자 작품을 재현한 포토존과 이숙자, 윤형근, 김환기, 이중섭 등 참여 작가와 관련한 다양한 도서를 볼 수 있는 로비라이브러리가 조성돼 있다. 특히 이번 전시 참여 작가인 이숙자가 남긴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4000원이며 고양시민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상설 교육프로그램 와 심화 교육프로그램 등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세부사항은 고양시립아람미술관과 고양문화재단 콜센터 및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2023 한국근현대명화전 전시실 고양문화재단 2023 한국근현대명화전 전시실.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 2023 한국근현대명화전 전시실 고양문화재단 2023 한국근현대명화전 전시실.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 2023 한국근현대명화전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2023 한국근현대명화전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인터뷰] 김법정 한국의희망 사무총장 "22대 국회서 교섭단체 구성해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기후환경을 비롯한 모든 국가 아젠다는 단순히 두 이념으로 나눠지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현안마다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적중하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한국의희망은 22대 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 의회 내 거대 양당들을 상대로 ‘캐스팅보트’ 정당으로서 역할을 하는 게 목표입니다."신당 ‘한국의희망’의 김법정 사무총장은 지난달 30일 에너지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내년 22대 총선에서 바라는 역할과 목표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강조했다. ‘기존 거대 양당들과 다른 모습의 정치를 보여주겠다’며 출범한 만큼 이념에 매몰되지 않은 정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국의희망은 삼성그룹 역사상 첫 여상(광주여상) 출신 임원을 지낸 양향자 무소속 의원(광주서을)이 대표, 노자·장자 등 동양철학의 대가로 불리는 철학자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고문을 각각 맡아 이끌고 있는 당이다. 김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관가에 입성해 환경부에서 부처 인사와 예산 실무를 총괄하는 1급 핵심 보직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이다. 환경부 재직 당시 청와대의 반대를 무릅쓰고 영흥 7·8호기 포스코 석탄발전소 백지화를 이끌어 내는 등 미세 먼지 저감, 탄소 감축에 노력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해왔다.김 사무총장은 오랫동안 몸담은 관직에서 나온 뒤 정치권에 발을 들인 이유에 대해 "환경부에 있을 때 옳은 일을 했는데 정치가 장벽이 됐던 경우와 옳은 일을 하려고 했는데 정치가 힘이 됐던 경우를 겪었던 경험 때문에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다음은 김법정 한국의희망 사무총장과 일문일답.◇ "한국의희망, 민생·안보·국민 신뢰 최우선"- 한국의희망 이념 노선이 무엇인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다. 한국의희망이 좌파인지, 우파인지, 진보인지, 보수인지, 중도인지에 대해서 말이다. 냉정하게 놓고 보면 이념이란 정책 분야에 따라서 중첩이 될 수도 있다. 국가 안보에 있어서는 확실하게 보수 논리를 주장할 지라도 복지에 대해서는 진보의 철학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한국의희망은 넓은 정치 스펙트럼 속에서 ‘민생을 적중시키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치란 국민을 풍족하게 하고 외세로부터 안전하게 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 이걸 현대적으로 풀이하면 민생·안보와 안전·국민 신뢰다. 민생을 적중하는 정당, 국가 정체성을 지키면서 안보를 적중하는 정당, 국민들이 믿고 의지하는 정당이 돼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선거 전략상 방향성을 어떻게 잡고 있는가. 인재를 얼마나 확보하느냐 얼마나 공천을 만들어 내느냐가 중요하지 않은가.▲ 정당이 선거를 중심으로 가동되면 승패와 상관 없이 선거 이후엔 힘이 약해진다. 우리는 권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발휘하려면 인물에 의지하지 않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통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는 훌륭한 자질을 가진 분들을 영입하는 것, 둘째는 우리가 그런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한국의희망은 정치학교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정치 인재를 배출할 생각이다. ‘이기는 선거’를 강조하면 어떠한 철학을 가지든 어떤 인품을 가지든 상관 없이 선거에 이길 사람만 찾게 된다. 한국의희망은 어떤 사람이 선거에서 얼마나 표를 가져오느냐가 아니라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언행이 얼마나 일치하는 지를 먼저 볼 생각이다. 우리 당의 핵심 정책과 비전에 뜻이 맞는 인물이라면 영입하겠다는 생각이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기존 정치를 깨보겠다는 도전 정신을 유지하면서 인재를 영입 혹은 육성할 생각이다.- 한국의희망이 운영하는 정치학교는 지금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는가.▲ 현재 1기 운영 중이다. 학생은 성인 30명 정도다. 이달 9일 1기가 수료된다. 수료 이후에는 1기 학생을 중급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대학생 중심의 2기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국의희망 정치학교는 수사학, 정책, 제도 등 다양한 과목에 대해 다루고 선발 절차도 꼼꼼하다. 지원자들 모두 면접 심사까지 통과해야 한다. 당장 정치인을 만드는 게 아닌 교양 시민을 양성하려는 뜻이 더 크다. 생활정치를 확산하겠다는 당 목표의 일환이기도 하다. 누구든 기존에는 무디게 느껴졌던 정치인의 발언도 정치학교 수업을 계기로 한번 더 생각하고 불편해 한다면 세대가 흐른 뒤에는 정치가 많이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22대 총선서 교섭단체 구성해 ‘캐스팅보트’ 정당 역할 할 것"- 선거를 겨냥한 제3당의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최근 신당 창당이 이뤄졌거나 추진 중이지만 한국 정치가 거대 양당에 좌우돼 온 만큼 결국 나중에는 연대나 연합을 하지 않겠냐는 게 유권자들이 가장 의구심을 가지는 부분인 것 같다.▲ 양향자 대표가 강조하는 말이 있다. 바로 ‘총선과 대선 모두 한국의희망 이름으로 치르겠다’는 말이다. 다만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기 때문에 ‘내’ 원칙을 고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황에 따라 타협과 협력이 필요할 때도 있다. 그런 순간에 맞닥뜨렸을 때 그 전제조건이 우리 당의 가치, 비전, 철학을 공유할 수 있다면 정책연대는 열려있다.- 내년 총선에서 50석 이상 얻겠다는 게 당의 목표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목표 아직도 유효한가.▲ 의석 수도 중요하지만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게 목표다. 현재 거대 양당이 국민에게 보여주는 정치는 혐오와 증오의 모습이다. 진정으로 타협과 화합의 정치를 하려면 저울의 균형추 같은 캐스팅보트 정당이 필요하다. 한국의희망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게 목표다.- 제3당이 의회 내에서 자리를 잡으려면 ‘공룡정당’들의 지지층 결집 힘이나 전략을 파고들어야 하는데 이를 돌파할 전략이 있는가.▲ 사실 지금까지 양당체제가 견고하게 유지돼 왔다. 그동안 대권에 근접할 수 있는 명망을 가진 인물, 지역에 뿌리를 두는 방식으로 양당체제가 유지됐고 같은 방법으로 균열을 내기 위한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은 실패했다. 똑같은 시도를 해서는 정치를 바꿀 수 없다. 인물과 지역이 중심이 아닌 제도와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선거제도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공론화를 하고 있다.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의석 수로 연결되려면 비례대표를 강화해야 하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해 결선에서 최소 과반수 득표한 사람이 선거에서 승리하게끔 해야 한다. 국회 책임성도 강화해야 한다.- 취지와 방향성이 옳더라도 당장 실현시키기는 어렵지 않은가.▲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하지만 공론화 된 국회 속에서 파장을 일으키면서 가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한국의희망이 가진 생각으로 의회에 진출해야 한다. 독일의 녹생당도 처음 의회에 진출할 땐 비례로 시작했다. 그들이 지역구에서 의석을 얻은 건 그로부터 20년 뒤였다. 미약했던 녹색당은 독일에서 대단한 일을 해냈다. 탈(脫)원전을 제안하고 자신들이 말한 뜻을 국가 아젠다에 반영했다. 그래서 이런 선거제를 비롯한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제도나 시스템을 바꾸는 노력도 있어야 하지만 바른말을 하는 사람들이 국회 들어갈 수 있는 상황도 만들어져야 한다.◇ "기후환경부터 과학기술까지…릴레이 정책 발표 5차례 거쳐"- 한국의희망이 준비한 정책은?▲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걸 이뤄냈다. 민주화와 산업화를 모두 이뤘다. 전 세계에서 후진국에서 선진국이 된 유일한 국가다. 이제는 선도국가로 가야 하는데 정치가 그 발목을 잡고 있다. 한국의희망은 기존 정당과 다른 민생, 과학, 생활정치를 하겠다는 내용을 정당 정치의 목표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 ‘릴레이 정책 시리즈’를 통해 5가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 ‘릴레이 정책 발표’가 무엇인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 다섯 가지 현안에 대한 정책 발표를 진행했다. △과학기술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국민 인생 3모작 프로젝트 △K-네옴시티 △특권 없는 정치와 부패 없는 사회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녹색대전환 등이다. 앞으로도 △외교·안보 △인재양성과 교육개혁 등 세 가지 시리즈가 더 준비돼 있다. 당에서 준비한 정책을 차례로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선대비 공약집도 만들 계획이다. 지금까지 준비하고 발표한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엮을 생각이다.- 안건마다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해달라.▲ ‘과학기술 퍼스트무버’는 과학기술 패스트팔로워였던 대한민국을 퍼스트무버 국가로 전환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예산을 지난 2021년 기준 GDP(국내총생산) 대비 4.9%였던 것을 6%까지 늘리고 그 예산의 50%를 ‘도전 과제’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내용이다. ‘전국민 인생 3모작’은 인생을 청년, 중년, 노년 3주기 곳곳에 ‘기회의 사다리’를 놓겠다는 방침이다. 청년 주택, 맞벌이 부부를 위한 방과후 과정, 중년을 위한 직업 전문대학, 노년 복지 등이 그 내용이다. ‘K-네옴시티’는 거대 양당의 ‘부울경 메가시티’와 ‘뉴시티 프로젝트’의 한계점을 극복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초광역권 첨단 전략 산업 집중 → 광역권 도심 융합 특구 집중 → 거점도시 초밀도 혁신 공간 집중’ 전략을 담은 지역 발전 정책이다. ‘특권 없는 정치, 부패 없는 사회’는 정책실명제 강화 및 정책평가제 시행, 감사원의 역할 강화 및 철저한 정치적 독립, 예산 스크리닝(검증) 역량 강화를 위한 쉐도우(그림자) 예산제 도입, 방송통신위원회 개혁을 통한 언론의 독립성 및 보도의 정확성 제고 등을 담았다.◇ "기후위기, 더 이상 이념논쟁 아젠다 아냐"- 지금 양당의 기후 환경 정책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는지.▲ 기후환경 분야는 보수와 진보의 아젠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가와 국민의 아젠다이기 때문에 과학과 환경을 적절하게 섞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와 집권 국민의힘, 원내 제1일 야당 더불어민주당 모두 기후환경 관련 정책이 치우쳐 있다. 내가 생각하는 기후환경 정책은 양당과 맞지 않다. 민주당의 경우 탈(脫) 원전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2030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2500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면 현실적으로 재생에너지에만 의존할 수 없다. 에너지 안보랑 전기요금 인상을 담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적절히 사용하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 원전이 무탄소전원인 건 맞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믹스해야 한다. 다만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또 환경만 국가 이익의 범위에 들어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경제와 안보 등과 비교 형량을 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환경 정책은 그동안 널뛰기를 해왔다. 이 한계를 벗어나서 국가 전체 이익으로 바라보는 단계로 접어들어야 한다.- 한국의희망에서 기후와 에너지에 대해서는 어떤 정책을 구현하고 싶은가.▲ 릴레이 정책 발표에서도 다뤘던 내용이다. 한국은 지난 2016년 기후행동추적(CAT)으로부터 ‘기후악당’이라고 명명될 만큼 환경 분야에서 선도적이지 못하다. 기후변화성과지수(CCPI)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는 등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현재의 에너지 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하지만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에너지 안보를 생각한다면 현실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한국의희망에서 준비한 정책은 총 7가지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은 6개 정부가 이어달리기를 하듯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대담한 아젠다인 만큼 기후에너지부처 신설이 시급하다. 또 ‘2030 무탄소전원 60% 플러스(원전 30%·재생 30%)’, 동북아 최초 미세먼지-기후변화 공동대응 협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국회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출발점이다. 저울추가 움직여서 전체 균형을 잡아주는 듯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의희망이 국민에게 기쁨을 주는 정당이 되길 바란다.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올 것’이라는 말이 있다. 내 주변부터 기쁨을 주는 정당이 되도록 힘쓰겠다.대담 = 구동본 정치경제부장/부국장정리 = 오세영 기자사진 = 송기우 기자■ 김법정 한국의희망 사무총장 프로필◇약력△1967년 해남 출생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 합격 △2012∼2014년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실 생활환경과장 △2014∼2017년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실 기후대기정책과 과장 △2017∼2017년 환경부 환경정책실 기후대기정책관 △2017년 제18대 새만금지방환경청장 △2019년 국가기후환경회의 사무처장 △2020∼2021년 환경부 기획조정실 실장 △2021∼2022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 실장 △2023년∼ 한국의희망 사무처 사무총장claudia@ekn.kr김법정 한국의희망 사무총장이 지난달 30일 에너지경제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송기우 기자김법정 한국의희망 사무총장이 지난달 30일 에너지경제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송기우 기자김법정 한국의희망 사무총장이 지난달 30일 에너지경제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송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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