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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28개사로 확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1일 ‘2023년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선화주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에 기여하는 선주와 화주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부여하고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인증심사 및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이 날 행사를 통해 올해 신규 인증자격을 획득한 6개사(흥아라인, 그린글로브라인, 하나로TNS, 맥스피드, 우주해운항공, 용성씨엔에어)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로써 누적 인증사는 총 28개사로 확대 되었으며, 선주와 화주사는 각각 8개사와 20개사이다. 인증서 수여식과 더불어 이 날 행사에서는 선화주 기업 간 상생협력 독려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최우수상은 HMM, 우수상은 CJ대한통운, 장려상은 장금상선과 남성해운이 각각 수상했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선화주기업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증제도 발전 및 선화주기업 지원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지속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24년부터 인증기업 대상 범위를 부정기화물운송업자 및 이용 화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28개사로 확대 김양수 공사 사장(앞줄 좌측으로부터 5번째), 윤상호 사업운영본부장(앞줄 좌측으로부터 6번째) 등 참석자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서울옥션, 국내 미술품 대표주자…턴어라운드 기대 [하나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하나증권은 4일 서울옥션에 대해 계열사인 서울옥션블루가 내년 토큰증권 사업에서 성과를 보인다면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서울옥션은 케이옥션과 함께 국내 미술품 시장의 약 90%를 과점하고 있다"며 "지난 2021년부터 시장 부진에 대비해 미술품 담보대출을 통한 신규 수익모델을 창출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현금 유동성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최 연구원은 계열사인 서울옥션블루의 토큰증권 시장에서의 성과에도 주목했다. 서울옥션블루는 지난달 28일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증권신고서가 승인될 경우 1호 승인 투자계약증권이 될 전망이다. 서울옥션블루는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워홀 작품 ‘달러 사인’으로 약 7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다.최 연구원은 "서울옥션블루는 그룹 내 아트파이낸싱을 주력하는 계열사로 비교적 사모 아트 펀드에 국한돼 있던 아트파이낸싱의 저변을 토큰증권 시장 개화와 함께 넓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서울옥션블루의 토큰증권 사업 성과로 미술품 시장이 활력을 찾는다면 서울옥션으로 선순환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giryeong@ekn.kr서울옥션블루가 공모 예정인 앤디워홀의 ‘달러 사인’. 연합뉴스

헥토데이터-리디아AI, 맞손…AI기반 ‘미래 건강 예측 솔루션’ 사업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헥토파이낸셜이 캐나다 인공지능(AI)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인 맞춤형 건강 AI 머신러닝 모델 개발에 참여하고, 금융, 보험 등 새로운 시장으로 헬스케어 데이터 공급 사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헥토파이낸셜 자회사 헥토데이터(구 코드에프)는 지난 1일 서울 중구의 주한 캐나다 대사관에서 캐나다 AI 건강 데이터 분석 기업 ‘리디아 AI’와 미래 건강을 예측하는 ‘AI 헬스스코어링 솔루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크리스티나 카이 리디아 AI 공동 창업자 겸 COO, 오승철 헥토데이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헥토데이터는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해 기업 고객에게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언어 규격) 형태로 상품화하여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리디아 AI는 AI를 기반으로 한 건강 리스크 분석, 예측 등을 제공하는 캐나다의 헬스케어 데이터 솔루션 기업이다. 건강 검진 데이터 등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점수로 환산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국내 보험, 금융사 등을 대상으로 미래 건강 예측 솔루션인 ‘AI 헬스스코어링’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한국인 맞춤형 헬스스코어링 AI 학습(머신러닝) 모델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헥토데이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NHIS)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학술기관 등을 통해 건강 데이터를 확보하고, 리디아 AI는 헥토데이터가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인 맞춤형 헬스스코어링 AI 학습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AI 헬스스코어링 솔루션은 건강 검진 데이터, 진료, 투약 정보 등을 분석해 미래 건강 상태를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사망은 물론 암 위험 예측 기능까지 제공하여 전체 한국 인구와 비교한 상대적 암 위험도를 평가하고 사전에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사는 이미 지난 11월부터 메트라이프생명의 종합 건강관리솔루션 앱 ‘360헬스’ 내에 AI 헬스스코어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헥토데이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험사, 금융사,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등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헥토데이터가 공급하는 지능형 응용프로그램환경(API) 형태의 AI 헬스스코어링 솔루션을 이용하면 맞춤형 예방 치료, 미래 의료 비용 추정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오승철 헥토데이터 대표는 "이번 협약은 데이터 플랫폼 기업과 고도의 AI 기술을 가진 기업 간의 협업으로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한 사례"라며 "한국인 맞춤형 AI 헬스스코어링 솔루션이 다양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jin@ekn.kr[보도자료 이미지] 헥토데이터-리디아 AI 업무 협약식 (왼쪽부터)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오승철 헥토데이터 대표, 크리스티나 카이 리디아 AI 공동 창업자 겸 COO, 크리스틴 나카무라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 부회장.

[EE칼럼] 1980년대 수준 못벗어나는 에너지효율화시스템

21세기 들어 정보통신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우리는 생활 여러 분야에서 스마트한 혁신을 맛보고 또 즐기고 있다. 휴대폰은 우리의 스마트한 생활을 이끄는 대표적인 기기로 통신과 자료검색은 물론이고 카메라나 리모컨 같은 다른 전자기기의 역할도 하고 더 나가 금융 거래와 최첨단 AI 기능까지 모두 탑재해 다음 단계로의 혁신을 이끌어가려 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통신 분야의 혁신과 발전은 다른 분야로 전파되어 사회 전체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에너지 분야는 이제 더 이상 그렇지 못한 것 같다. 1980년대 에너지산업은 우리나라의 혁신을 앞서서 이끌었다. 막 석유위기를 넘어선 당시, 우리나라는 전력망 건설 및 관리체계를 완성해 건국 후 처음으로 전국 어딜 가나 TV, 냉장고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00%가 넘는 전기보급률과 0%에 가까운 정전발생률 덕분에 선진국보다도 좋은 전기를 정전 걱정없이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다 천연가스의 도입으로 연탄난방 시대를 끝내고 보다 편안한 겨울을 나게 되었다. 도시가스, 열병합발전 등 당시 개발된 난방시스템은 지금도 신도시와 고층아파트에 사용되며 밤중에 연탄을 가는 수고없이 따스한 겨울을 지낸다. 천연가스는 버스의 연료로도 사용되며 도시의 매연가스를 줄여 생활 편의를 크게 높여주었다. 이렇듯 1980년대에 일어난 전기 및 천연가스의 사용은 편안하고 청정한 생활을 가능하게 한 혁신의 아이콘이었다. 반면 정보통신산업은 아직 전화기의 시대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1990년대를 지나면서 정보통신산업은 민간의 대형투자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CDMA에서 5G에 이르는 무선통신 개발, 디지털화, 서비스 다양화 등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이에 비해 에너지산업은 제자리에 머무르며 혁신 속도도 후퇴하고 있다. 게다가 정보통신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전달받아 에너지 분야에 적용하는 것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서비스 다양화의 부재다. 현재 우리나라 전력산업은 정보통신산업과 달리 서비스라는 게 달랑 ‘전기’ 하나 뿐이다. 전국 곳곳에 설치된 전력망을 활용한 부가서비스가 전혀 없다. 정보통신 분야의 다양한 요금제나 편리한 서비스 등은 그림의 떡이다. 한마디로 소비자는 스마트한 행동을 할 수 없고, 단지 더 쓰고 돈 많이 내거나 아니면 덜 쓰고 덜 내거나의 두 가지의 선택만이 가능하다. 겨울철 난방이나 여름 냉방 수요 급증으로 인한 에너지 효율화 수단에서도 1980년대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한 등 끄기, 냉난방 온도 제한, 차량 10부제 등 클래식한 방법들 말이다. 첨단기술을 사용해 에너지소비를 스마트하게 개선하는 방법은 없을까? 독일은 21기 들어 LEEN(Learning Energy Efficiency Network) 사업을 적극 펼쳤다. 지역별로 기업들이 모여 에너지절약을 위한 유한회사를 만들고 이들을 지방정부와 대학, 연구기관이 지원하는 참여형의 자율형 에너지효율개선제도이다. 2002년 시작해 현재까지 1000여개 기업이 혜택을 보고 있다. 이 방식은 무엇보다 지역 중소기업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게 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하는 정보의 공유를 통해 문제를 해소하는 정보분석 및 정보서비스 사업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 덕분에 독일의 지방 중소기업들은 자신들의 소비패턴이 반영된 스마트한 에너지소비가 가능해졌으며 이로 인하여 고용증대는 물론 독일 제조업의 국제적 경쟁력이 향상되었다. 스마트한 소비와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함께 유도한 스마트한 정책이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스마트 소비를 시행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그 정도는 아직 미미하다. 다양한 요금제도와 수요자에 맞춘 서비스 공급이 없기 때문이다. 휴대폰 사용 요금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휴대폰에서 직접 변경이 가능하다. 빅 데이터로 적절한 요금제도를 추천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전기 등 에너지 요금은 실시간으로 알 수 없으며 요금제도 옵션이 없다. 이건 전기나 가스요금을 올리는 것과 무관하게 시행 가능하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기술들이 에너지 분야의 혁신을 이루어내는 것만이라도 북돋아 주면 한다. 이렇게해서 국민과 기업들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스마트한 에너지 수요관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허은녕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 위원

"편의점서 라면 직접 끓여먹는다"…CU, 특화매장 첫선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CU는 4일 서울 마포구 홍대에 최근 편의점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라면을 테마로 삼은 ‘K-라면 특화 편의점(CU홍대상상점)’을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편의점업계 최초로 등장한 CU의 K-라면 특화 편의점은 ‘라면 라이브러리’라는 콘셉트로 국내외 인기 봉지라면 100여 종을 총망라한 점포 모델이다. 봉지라면의 운영상품 수가 평균 30여 종인 일반 편의점과 비교해 3배가량 더 많은 상품군을 자랑한다. CU 홍대상상점은 매장 한 면이 모두 라면으로 채워져 있다. 가로 6m, 세로 2.5m 크기의 총 100칸짜리 초대형 라면 전용 진열장이 설치돼 있으며, 형형색색의 라면들이 팔레트처럼 펼쳐져 있어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역할도 한다. 아울러 ‘신라면’, ‘진라면’, ‘불닭볶음면’ 등 한국을 대표하는 K-라면 90종과 일본 삿포로 소유 라멘, 후지와라 홋카이도 하코다테 소금 라멘, 베트남 쌀국수, 인도네시아 미고랭 등 해외 라면 15종을 더해 총 105종의 봉지라면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컵라면 120여 종까지 합치면 전체 약 225 종의 라면을 구비하고 있어, CU의 K-라면 특화 편의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라면을 운영하는 편의점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라면 편의점 안에는 라면을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는 즉석 라면 조리기 3대가 비치돼 있으며 라면과 곁들여 먹기 좋은 토핑 추천 레시피, 컵라면 용기 모양을 본 따 만든 스탠딩 시식대 등 콘셉트에 충실한 매장 환경을 조성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라면 특화 매대 외에도 주류 특화 코너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매장에는 와인, 위스키, 하이볼, 수제맥주, 전통주 등 다양한 주종의 주류 약 150종을 구비했다. 업계는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봉지라면의 매출 비중이 80대 20으로 컵라면이 주력상품임에도 봉지라면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에서 CU의 새로운 점포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했다. CU는 홍대상상점을 통해 라면 매니아, K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K-라면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의 황지선 가공식품팀장은 "라면 수출액이 1조원을 넘어서며 K-푸드 대표주자로 자리잡은 만큼 K-라면을 한 데 모은 이색 편의점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점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CU 라면 특화점포 CU가 4일 처음 선보인 K-라면 특화 편의점 ‘CU 홍대상상점’의 매장 내부 모습. 사진=CU

신세계푸드, 9980원 꽃카 성탄절 케이크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지난해에 이어 신세계푸드가 1만원대 이하 가성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영이의 숲’과 협업한 ‘즐거운 꽃카 케이크’(9980원)이다. 부드러운 시트 위에 딸기잼과 생크림을 겹겹이 쌓은 떠먹는 케이크로 냉장보관 시 케이크의 수분을 보존해 신선한 상태로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스노우볼 형태의 밀폐 용기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케이스에 꽃카 캐릭터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꽃카 캐릭터 9종을 증정하는 행사도 열어 케이크를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가 가성비 크리스마스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내놓은 ‘빵빵덕’ 케이크(9980원)가 출시 3주 만에 1만5000개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케이크 판매량도 30% 늘어나는 등 인기를 끈 바 있다. 이 밖에 신세계푸드는 오는 14일∼20일 SSG닷컴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꽃카 케이크를 구입한 소비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꽃카 털 실내화, 꽃카 키링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해 가성비 케이크를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와 같은 9980원에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꽃카’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inahohc@ekn.kr신세계푸드 꽃카 4일 신세계푸드가 출시한 즐거운 꽃카 케이크(9980원). 사진=신세계푸드

[이슈&인사이트] 필수전문인력의 반사회적 집단이기주의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시스템을 개선하고 보건의료인을 적시에 공급하는 노력은 일부 전문인에게 한정된 권리나 의무가 아니다. 초고령화, 저성장 시대에 진입한 한국사회가 극복해야 할 필수인력의 충원은 정치적이거나 경제적 시각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 보건의료 관련 학과의 증원 과정을 바라보면서 답답함과 초초함을 동시에 느낀다. 의대정원이 2006년 이후 17년째 3058명으로 묶여있다 보니 의사 수 비중은 주요국의 30~40%에 불과한 실정이다. 약학대학 정원은 2008년 20개 대학 1210명에서 2011~2019년 사이에 17개에서 신설돼 2020년 기준으로 37개대학에서 입학정원이 1753명으로 15년만에 45% 증원됐다. 간호대학 정원도 2008년 이후 16년간 2배 증가하며 올 해 간호대 입학정원은 2만3183명에 달한다. 과연 수요예측과 대응은 합리적이었을까?의사인력 부족으로 사회경제적 위기가 표면화되었고 응급처방까지 필요한 지경이지만 속시원한 해결안은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 전문인력의 충원이 대학정원 충원의 단순한 문제만도 아니다. 신생아 수가 감소하면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지원자는 2년 연속 미달이다. 2022년도 전공의 모집에 소청과 수련의 충원율은 23.9%였으며, 2023년도 전반기 모집에서도 16.6%에 그쳤다. 이런 현상은 가임 여성 감소세와 출생률 저하로 2000년대 초부터 예견됐다. 유인책으로 소청과 전문의 수련기간을 3년으로 1년을 줄였지만 충원율 개선에 효과가 거의 없었다. 2018년을 기점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입시수요가 급격히 줄어드는 ‘절벽현상’도 예견됐었다. 대학정원 감축을 유도한다던 대학평가제는 효력을 상실했고 자율적 구조조정이란 명분 하에 전국의 대학들은 각자도생을 선택한 형국이다.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필수인력의 양성, 공급 조정역할에 대한 정부와 전문가 그룹의 책임은 막중하다. 인구감소와 생산성 저하, 지방소멸이라는 파괴력을 예견했던 역대 행정부와 전문가, 학자들은 적극적인 대응을 지속적으로 경고했었다. 그러나 몇 몇 분야의 문제점은 오히려 심화되고 개선될 가능성 조차 요원하다. 학령인구 감소로 2027년까지 초·중등교사 채용규모가 20~30% 줄어든다. 교육부의 2024~2027년 중장기 초·중등 교과 교원 수급계획에 따르면 2025년 초등교사는 2900~3200명 선발 예정인데, 올해 신규채용 3561명과 비교하면 10.1~18.6%가 줄었다. 신규 초등교사 600명 이상이 내년에 일자리를 구할 수 없다. 게다가 2026~2027년도 신규채용은 2600~2900명으로 최대 27%나 줄어들 전망이다. 미래사회에 대비한 필수인력의 증원이나 감축은 범국가적 전담기구를 갖추고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관련 기관의 전문성과 책임감 강화도 필요하다. 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2011년 1만명이던 변호사 수가 2020년에는 3만1757명으로 10년만에 2.5배 이상 늘었고 2025년에는 4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변호사 급증에도 변호사가 개입된 법률수요도는 제자리 걸음이다. 대법원이 집계한 2020년도 민사 본안 1심 사건 총 91만3000건 가운데 변호사 선임 없는 ‘나홀로 소송’은 71.2%에 달한다. 그리고 2015년 70.4%, 2017년 75.7%, 2019년 71.4% 등 70%대가 유지되었다. 변호사 수는 50% 이상 증가했음을 고려하면 법률시장의 ‘수요·공급 불균형’도 심각하다. 필수전문인력의 추산과 공급이 현실과 괴리가 크고 법률, 교육, 보건의료 서비스가 현장에서 체감되지 못하는 원인과 체계를 신속히 손질해야 한다. 필수 의료공급, 연금개혁, 청년실업, 저출산, 탄소배출감소와 같은 시급한 국가적 난제의 해결은 서둘러야 한다. 정부의 원칙에 입각한 행정역량, 파업 등 반사회적 집단이기주의 표출은 자제하면서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며 해결안을 도출하려는 이익단체의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전문가 정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방준석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 대한약국학회 회장

금호타이어, 중국 2023 CGD 어워드 본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금호타이어는 2023 CGD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제품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엑스타(ECSTA) PS71 EV이다. CGD 어워드는 국제 4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Red Dot)과 샤먼 웬광 미디어 그룹(Wenguang Media Group)이 2015년 공동으로 창립했다. 60여 년에 걸친 레드닷의 국제 디자인상 운영 경험과 디자인 자원을 활용하여 국제표준에 맞춘 전문성, 엄숙성과 권위성으로 출품작을 심사한다. 엑스타 PS71 EV는 금호타이어가 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한 것으로, 금호타이어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설계 기법(CAE) △인공지능 최적 설계(AI Optimum Design) △가상현실 테스트(Virtual Test)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다. 또 전기차 타이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고부하를 견디는 성능, 내마모성, 노이즈 감소 성능을 최적화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동하 금호타이어 중국연구소 팀장은 "뛰어난 디자인은 뛰어난 성능으로 이어진다"며, "중국 신제품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어 기쁘며, 디지털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 전기차 타이어 개발을 지속할 것이고, 친환경, 저탄소 발전을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금호타이어 이동하 금호타이어 중국연구소 팀장이 2023 CGD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우새’ 송가인, 김희철 데이트 장면 목격 폭로 ‘폭소’

가수 송가인이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했던 사실을 폭로해 관심을 모았다. 송가인은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제가 한 번 오빠가 여자를 만나는 걸 봤거든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식당에 갔는데 사장님이 오빠가 있다고 알려주더라. 반가운 마음에 똑똑하고 문을 열었는데 여자 분과 단둘이 술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여자 분이 아무 관계가 아니면 인사를 할 텐데 고개를 안 돌리고 안 보더라. 연예인은 아니었다. 들킨 것처럼 인사도 안 하더라. 오빠가 여자를 만나고 있구나"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너희 테이블 계산해줬잖아. 이야기하면 어떡해. 입 막으려고 계산해줬는데"라고 당황했다. 이에 송가인은 "고마웠는데. 눈치 챘다. 저 오빠가 소문대로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김희철의 데이트 장면 목격 사실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SBS 방송화면 캡처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전국 ‘GS25’ 매장에서 알뜰폰 유심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GS25’와 손잡고, 전국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의 편의점 유통제휴 확대로, 소비자들은 GS25를 비롯한 집 근처 4만여개 대다수 편의점 매장(CU?이마트24?미니스톱 포함)에서 알뜰폰 반값요금 혜택을 손쉽게 누릴 수 있게 됐다. 헬로모바일은 GS25와의 제휴를 토대로 ‘생활밀착 유통전략’을 한층 가속화한다. 고물가 시대 짠테크 트렌드와 맞물려 ‘자급제+알뜰폰’ 조합으로 통신비를 아끼는 젊은 소비자가 급증한 만큼, 이들에게 친숙한 편의점을 통해 알뜰폰 접근성과 혜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GS25’는 전국 1만 7000여개 매장 인프라를 보유한 업계 1위 편의점 사업자인 만큼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 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부터 고객은 전국 ‘GS25’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만나볼 수 있다. 유심 구입 후에는 헬로모바일 직영몰을 통해 원하는 LTE(롱텀에볼루션)·5G(5세대 이동통신) 유심 요금제로 가입한 뒤 5분이면 셀프개통 가능하다. 헬로모바일은 ‘GS25’ 입점을 기념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늘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GS25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직영몰 기본 가입혜택(모바일 상품권, OTT 6개월 무료, 제철장터 전 상품 할인쿠폰)에 더해 ‘GS25 편의점 모바일 금액권(5000원권)’을 추가 제공한다. 또 해당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사운드바 △눈 마사지기 △무선 이어폰 등 다채로운 랜덤 사은품도 증정한다. ‘GS25’ 유심은 유심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고 즉시 셀프개통도 가능해 실사용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이점으로 헬로모바일 편의점 유심은 2040세대 가입률이 66%를(올해 1~10월 기준) 차지할 만큼 젊은 층의 수요가 높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GS25와의 제휴를 계기로 알뜰폰 접근성과 편의점 집객효과가 동시에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최근 실속파 소비자들의 ‘자급제+알뜰폰’ 수요가 급증한 만큼,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밀착한 차별화 유통채널을 발굴해 알뜰폰 접근성과 체감혜택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헬로모바일GS25매장서유심판매(1)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GS25’와 손잡고, 전국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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