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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신작 ‘창세기전 모바일’ CBT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라인게임즈가 신작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개발사 미어캣게임즈)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BT는 5일까지 이틀간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창세기전’ 시리즈 전체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든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에 없던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원작 캐릭터를 카운랜더링 그래픽으로 재해석했으며, 정상급 성우들의 풀 보이스를 더해 플레이 몰입감을 높였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참가자에게는 게임 출시부터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소환권 5장’과 ‘장비 소환권 5장’을 비롯해 ‘1500 비트’와 ‘10만 엘드’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서 사전 예약 공유 시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코드 5만원권(10명)과 1만원권(50명)을 지급하는 ‘사전 예약 공유하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hsjung@ekn.kr아수라 창세기전 모바일.

크래프톤, ‘AI 펠로우십’ 2기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크래프톤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펠로우십’ 2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크래프톤 AI 펠로우십은 인공지능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크래프톤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장학 프로그램이다. 전공과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교 1학년 이상 학부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1차 온라인 시험 △2차 오프라인 시험 △3차 구술 면접 순이며, 각 시험 전형은 AI 이론부터 응용을 아우르는 최상급 난이도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23일까지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5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2024년 6월부터 8월까지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에서 진행하는 연구 인턴십 ‘크래프톤 AI 리서치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인턴십 기간에는 AI 분야 국내외 유명 교수진 및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 소속 연구원들의 지도를 받으며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논문을 직접 작성하게 된다. 머신러닝 분야 유수의 학회에 정규 트랙을 통해 논문을 제출하고, 해당 논문이 1저자 혹은 공동 1저자로 통과되는 경우 학회 참가비 및 경비도 지원된다. 이와는 별도로, 장학생 전원에게 연구 장학금 1000만원이 지급되며 인턴십 기간 정직원 수준에 준하는 급여도 지급된다. 이강욱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장은 "크래프톤은 AI펠로우십 장학생들에게 연구 장학금을 비롯해 논문 작성 기회 등 현장 실무 경험과 양질의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AI 분야 국내 정상급 인재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I 펠로우십 1기는 올해 초 선발되어 여름방학 기간 동안 AI 리서치 인턴십을 수료했다. 인턴십 기간 동안 1기 수료생들은 연구 논문을 총 3편 작성했고, 현재 인공지능 관련 국제 학회에 제출되어 심사를 받고 있다. 크래프톤 AI 펠로우십 2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전형 과정은 크래프톤 AI 펠로우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sjung@ekn.kr펠로우십 크래프톤 AI 펠로우십 2기 모집 포스터.

영탁 팬모임 ‘하랑타기’, 취약 계층에 김장 김치 400㎏ 전달

가수 영탁의 팬클럽 ‘탁스튜디오’의 팬모임 ‘하랑타기(영탁不敗 인천 내 사람들)’가 취약 계층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4일 하랑타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인 사회복지 법인 에원에 김장 김치 400㎏을 전달했다. 하랑타기는 2020년 팬모임 결성 이후 매년 김장 김치를 기부하며 가수의 선행에 힘입어 팬들까지 선한 영향력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하랑타기’ 관계자는 "아티스트가 평소에 자주 말하는 감사와 사랑은 아끼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바탕으로, 올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게 정성껏 만들었다"며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예원 측은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701528043350 트로트 가수 영탁의 팬클럽 ‘탁스튜디오’의 팬모임 ‘하랑타기’가 취약 계층을 위해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하랑타기

중흥그룹 중흥토건, 올해 도시정비사업 1조 수주 ‘청신호’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원자재 가격 급등, 고금리 장기화 등 국내 건설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중흥그룹 중흥토건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4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중흥토건은 지난 3월 ‘부산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을 시작으로 ‘서울 신월동 995번지 가로주택’, ‘안양 명학시장 가로주택’ 등을 수주하며, 상반기에만 총 2422억원(925가구)의 실적을 기록했다.하반기에는 기세를 몰아 ‘광주 산수동 553-24번지 가로주택’과 ‘인천 송월구역 재건축’, ‘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 ‘부산 럭키무지개아파트 가로주택’, ‘창원 반월구역 재개발’ 등 전국 주요지역에서 연달아 수주하며, 지난 11월까지 총 8808억원(2961가구)의 실적을 올렸다.중흥토건 관계자는 "현재 수주액 1208억원(306가구) 규모의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상태로 12월 중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이달 중 계약을 마치면 올해 정비사업 수주실적은 1조원(3267가구)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kjh123@ekn.kr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조감도. 중흥그룹

세계 경제서 중국 비중 20%로…1994년 이후 첫 축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전 세계 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0년 만에 처음으로 축소됐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가 지난해 지표를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에서 각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업데이트한 결과 미국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28.4%를 차지,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 비중은 20%로, 전년 대비 비중이 작아졌다. 중국의 비중 축소는 지난 1994년 중국 당국이 새 환율제도를 도입하면서 생산물의 달러화 환산 가치가 하락한 이후 처음이다.이런 평가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GDP’가 아닌 ‘명목 GDP’로 한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실질 GDP’를 기준으로, 중국이 세계 경제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국가로 자주 언급하지만, 이는 잘못된 평가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다.현실적으로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지표’ 세상에서 살지 않으며, 월급명세서나 상점의 가격표 등이 그냥 있는 그대로의 수치인 ‘명목 지표’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매출이나, 정부 지출·세수 모두 명목 지표이며, 대출도 ‘실질’ 기준으로는 받을 수 없고 대출 상환 역시 ‘명목’ 상의 달러로 해야 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덧붙였다.올해도 미국의 비중이 중국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 가치가 하락한 데다 미국 소비자들이 코로나 종식 이후 활발한 소비에 나섰기 때문이다.지난해에는 신흥국들의 비중이 전반적으로 확대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격적으로 긴축 정책을 펴면 개발도상국의 통화가치는 크게 절하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도국들도 금리를 올리면 성장률이 떨어지게 된다.이번에는 브라질을 비롯한 주요 개도국들이 연준의 조치에 앞서 자체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하면서 통화 절하를 막은 것으로 평가된다.JP모건의 글로벌 이코노미스트인 조셉 럽튼과 베넷 패리시는 보고서에서 "신흥국들이 통상적으로 글로벌 충격에 민감한데 지난해에는 이를 잘 극복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이들은 "중국의 경우, 제로 코로나 정책을 엄격하게 고수하면서 경제활동이 위축됐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대출과 주택 과잉 공급을 막기 위한 정책이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도 심각한 침체를 보였다.중국의 경기침체는 올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당국이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전환한 것은 몇개월 되지 않는다. 부동산 가치 하락은 중국 중산층의 소비심리도 떨어뜨렸다. 시진핑 주석과 그 측근들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주 금융 및 기술 허브인 상하이를 방문하는 등 민간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지만, 그 영향은 아직 지켜봐야 한다.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지난 9월 중국이 ‘어떤 지속적인 지표로 봐도’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이 될 가능성은 없다고 결론지었는데 이 예측이 맞는다면 앞으로 펼쳐질 새 냉전체제에서 미국은 여전히 주도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망했다.중국 베이징의 한 아파트 단지(사진=AFP/연합)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시중은행과 비견할 역량 선보일 것"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지난 1일 "시중은행과 당당히 어깨를 견줘도 결코 뒤지지 않는 역량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출범 7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처럼 말하고 "수협은행은 어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100년 은행으로 지속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 서강석 송파구청장, 유재훈 예금보험공사장,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총장,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수협은행 우수고객 명예지점장, 수협 회원조합 조합장 등 정관계와 수산업계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강 행장은 김영환 총장에게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재단과 지속적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수협은행은 2016년 12월 1일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돼 새로 출범했으며 지난해 내부 출신 첫 여성은행장인 강신숙 행장이 취임해 올해 10월 말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인 당기순이익 3100억원을 시현했다. 강 행장은 "올해는 수협중앙회가 은행사업을 시작한지 60년이 되는 해이며,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시작하는 수협은행이 새롭게 출범한지 7주년이 되는 해"라며 수협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수협은행 답게 △보다 새롭게 △수협은행을 넘어서 라는 세가지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역할인 수협중앙회 수익센터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해양수산금융 분야 국내 유일의 은행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아직 조직 내 남아 있는 낡은 관행이 있다면 반드시 찾아내 철폐하고 업무 프로세스, 인사, 조직문화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수협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기념행사가 끝나고 송파구청 앞에 마련된 ‘우리 수산물 대잔치’ 행사장을 찾아 전국 각 지역별 명품 수산물을 구입하는 시간도 가졌다. dsk@ekn.kr강신숙 수협은행장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출범 7주년 기념행사에서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정찰위성 1호기, 미국서 발사 성공…KAI, 본체 개발 등 담당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가 지난 2일 새벽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의 ‘팰컨 9’을 사용해 발사에 성공했다. 4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따르면 이는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7호’를 기반으로 광학(EO)·적외선(IR) 탑재체를 장착한 초고사양 실용급위성이다. 2호기부터는 합성개구레이더(SAR) 탑재체가 장착될 예정이다. KAI는 2018년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정찰위성 본체 주관개발 계약 체결을 통해 핵심 구성품 및 위성 본체를 개발했다. 시스템 공동설계와 조립·시험에도 참여했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개발 중인 SAR 정찰위성의 시제 제작도 주관하고 있다. 정찰위성은 주요 관심지역의 관측 자료를 수집하는 등 감시정찰 역량을 토대로 타격순환체계(킬체인)를 강화한다. KAI 관계자는 "국가 우주발전을 위해 성실히 개발에 참여해 얻은 성과"라며 "초소형 SAR검증위성 개발사업을 통해 주요 관심지역을 24시간 들여다보는 감시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정찰위성 군 정찰위성 1호기가 2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영암군 "공공비축미 외 농가 판매 희망 잔여물량 전량 매입"

전남 영암군 지역사회가 농민 불안 해소, 쌀 유통 안정화 등을 위해 숙의의 장을 마련하고, 정부 공공비축미 이외에 농가 판매 희망 벼 잔여 물량의 ‘지역농협 전량 매입’을 결정했다. 4일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군청에서 ‘쌀 수급 현안 관계자 회의’를 열고, 최근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는 수확기 쌀값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발표한 것이다. 2023년산 수확기 쌀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지난 10월, 영암 지역농협은, 자신들이 수매하는 벼의 우선지급금을 40kg당 6만 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우선지급금 5만7,000원 보다 높게 책정해 지역 내 쌀 가격과 유통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후 쌀가격 하락세 지속, 공공비축 수매물량 전년 대비 대폭 감소, 민간 쌀 유통업체 벼 매입 지연 등 악재가 겹쳤다. 여기에 지역농협은 전년 대비 14% 이상 증가한 50,661톤을 자체 매입해 큰 손실 발생이 예상됐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농협의 결단을 끌어낸 것이다. 지역농협의 한 관계자는, "현재 벼 시중 가격이 5만7,000~8,000원 선이다. 우선지급금 이하로 시장가격이 떨어진 사태는 유례가 없고, 이는 12월 말 결정되는 공공비축미 가격에 영향을 미쳐 농가의 피해가 불가피해 보인다. 어려운 시기에 농협이 나서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은 "수매현장에서 남은 벼 때문에 불안해하는 농민을 보며 안타까웠다. 농민과 농가의 마음을 담아 군의회 차원에서 정부의 쌀가격 안정 근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농협이 농민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해줘서 고맙다. 현재 벼 수매와 시장 상황을 감안한 농협의 결정을 농민 여러분이 먼저 공감·지지해 주길 바란다. 영암군도 지역사회와 함께 쌀값 지지와 농산물 제값 받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쌀 수급 현안 관계자 회의 등 단기 대책 이외에도, 장기적 쌀값 안정과 농가 수익 확대를 위해 ‘통합RPC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사업’을 포함해 품종 단일화, 유통 연계 계획생산·재배 등 농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1204 영암쌀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4일 영암군청에서 영암쌀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공=영암군

구례양수발전소 유치 홍보영상 조회수 4000회 돌파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 대상지가 12월 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례군 주민들이 직접 출연한 홍보영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선보인 유튜브 영상의 조회수는 4천 회를 넘어섰고 현재 360개가 넘는 응원 댓글이 어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릴스 영상 조회수까지 더하면 1만 회가 넘는다. 네티즌들은 "양수발전소에 대해 몰랐는데 너무 쉽게 이해됐다", "문척면 어르신들 바람대로 양수발전소가 꼭 유치됐으면 좋겠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나는 따뜻한 영상이다", "양수 is 구례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구례양수발전소 유치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주민들이 참여한 홍보영상이 제작될 만큼 구례군민의 유치 열기는 뜨겁다. 양수발전소 후보지인 문척면 주민의 93.4%가 양수발전소 유치에 동의 의사를 밝혔고, 수몰지에 들어가는 10여 가구도 전원 동의서를 제출했다. 문척면 주민들로 구성된 100여 명의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와 군민과 향우로 이뤄진 3천여 명의 "구례 양수발전소 유치 서포터즈"도 활동 중이다. 군 관계자는 "양수발전소에 대한 주민 이해 제고를 위해 24차례의 설명회 및 견학을 실시한 결과 많은 군민들께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고 응원해 주고 계신다"며 "입지 여건과 주민 수용성 등을 고려했을 때 구례가 최적의 입지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구례군 주민들이 직접 출연한 홍보영상 구례군 주민들이 출연한 구례양수발전소 유치 홍보영상. 제공=구례군

빌 게이츠 "지구온도 상승폭, 2도 내 제한 어려울 듯"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2도 이내로 유지하자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의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3일(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블룸버그 TV와 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최고의 열망을 달성하지는 못하더라도 기후 변화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학계에서는 화석연료를 쓰기 시작한 산업혁명 이후 지구 평균 온도가 2도 이상 올라간다면 인간이 통제할 수 있는 임계점을 넘어서게 된다고 경고해왔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도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210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내로 제한하고, 1.5도 이내로 억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유엔환경계획(UNEP)은 최근 보고서에서 현재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추세대로면 세기말까지 지구 온도가 2.5∼2.9도 올라 지구 온난화 한계점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게이츠는 인터뷰에서 지구 온도 상승을 2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며 "다행히 (상승폭이) 3도 이내로 유지된다면, 당신이 정말로 무책임하고 (지구 온도가) 더 높은 범위에 도달하지 않는 한 사람들이 들어본 부작용들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의학저널 랜싯 지구 보건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3도 오르면 최대 5천만명이 인간의 생존 범위를 넘어서는 온도에 정기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 게이츠는 자신이 낙관하는 해법 중 하나로 핵융합과 핵분열, 친환경 철강을 거론했다. 청정에너지 기술 투자 펀드도 이끌고 있는 그는 스타트업이 시멘트처럼 탈탄소화해야 하는 산업의 대형 업체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COP28를 계기로 열리는 회의들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우리는 화석 연료와 경쟁해서 이겨야 한다"며 "그러려면, 보조금을 받아서는 안 되며 실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탄소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석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의 모습(사진=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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