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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국회의원, 목포시 특별교부세 30억 원 확보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목포시 도로 개선확충 및 하수관로 시설정비 등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총 30억 원을 확보를 환영한다고 5일 전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목포 세라믹산단 도로개설 및 기반시설 확충(9억) △(구)경찰서 사거리~용해지구 삼거리 도로구조 개선(8억) △석현동 금장아파트 일원 하수관로 설치(6억) △삼향천·입암대하수도 출입통제차단시설 설치(4억) △옥암지하차도 자동 진입차단시설 설치(3억) 등 5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원이 의원은 목포시 특별교부세 및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달 6일 박홍률 목포시장과 국회에서 면담을 진행하는 등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적극 협의해왔다. 향후 목포시는 세라믹산단 인근과 (구)경찰서 사거리에서 용해지구에 이르는 도로와 기반시설을 개선·확충하고, 석현동 금장아파트 인근 하수관로 설치로 주변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삼향천·입암대하수도 출입통제차단시설과 옥암지하차도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원이 의원은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30억 확보를 환영하며 앞으로 목포시 도로교통 안전 및 시민 편의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포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이 의원은 지난 상반기(6월)에 목포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30억 원을 확보에도 기여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입암대하수도 호안 (보강토블록) 정비사업(10억) △고하도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사업(10억) △실내체육관 진입도로 구조개선사업(10억)이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김원이의원 사진 김원이 국회의원.

유튜버 ‘빌딩의 신’, ‘2024년도 부동산 부자비법 공식’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유튜버 ‘빌딩의 신’ 박준연 대표가 오는 9일, 서울 포스코역삼 이벤트홀 3층에서 ‘2024년도 부동산 부자비법 공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부의 증식과 세금 절세 전략을 제공하며, 2024년도 부동산 시장 투자 전략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1부에서 세무법인 리치의 대표 이장원 세무사가 상속 및 증여 절세 전략과 2024년도 세금 정책 전망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박준연 대표가 2024년도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지역 및 매수 최적 타이밍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인부동산그룹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2024년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관점에서의 전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상속과 증여에 관련된 절세 전략은 많은 이들에게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연 대표는 유튜브 ‘빌딩의 신’ 채널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명에게 입장이 허용된다. 입장권은 7만 원이며, 네이버예약과 정인부동산그룹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4324

농축산물 먹거리 물가 여전히 부담…과일·시설채소 당분간 강세 보일 듯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7.4% 오르는 등 먹거리 물가 부담이 여전한 가운데 과일류와 일부 시설채소 가격에서 당분간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점검 회의에서 "농축산물은 기상재해 등으로 8월부터 물가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10월 하순 이후 전반적으로 수급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산이 감소한 사과 등 과일류와 최근 기온하락 및 일조량 부족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일부 시설채소는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축산물의 경우 소·돼지·닭고기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수요 증가로 가격이 일시 상승한 계란도 점차 공급이 증가할 전망이나 고병원성AI 발생이 변수"라면서 "가공식품, 외식은 연내 가격 상승 동향은 없으나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으로 상승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수급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생산·유통 현장과 수시로 소통해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산물 물가 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7.4% 상승했고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지수는 각각 5.1%, 4.8% 올라 소비자물가 지수 상승률(3.3%)을 웃돌았다. 농식품부는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연말까지 사과 1만5000t(톤), 배 1만t 등 계약재배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가공용으로 활용하던 사과 비정형과(못난이 과일)와 소형과 출하를 지원하는 한편 대체과일(감귤) 할인 공급과 수입과일 할당관세 등을 통해 수요분산을 유도한다. 시설채소 가격은 기온 저하로 인한 생육 지연 탓에 출하량이 줄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겨울철 주요 출하지에서 생산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딸기는 지난달 출하량이 감소해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이달 중순부터 출하량이 늘어나면 가격이 지난달보다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작황 부진으로 생산이 감소한 대파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대파 가격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 물량 2000t을 연말까지 도입한다. 양파는 가격이 낮은 수입산 공급이 늘어나고 마늘, 생강은 생산량이 증가해 수급은 안정적인 상황이며 건고추도 김장이 마무리되면서 수요가 줄어 가격이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배추, 무 등 엽근채소는 이달까지 공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기상이변 여파로 일시적인 공급 부족이 발생할 수 있어 정부가 배추 5000t과 무 3000t을 수매해 비축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소,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은 이달에도 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닭고기와 계란 가격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axkjh@ekn.kr서울의 한 대형마트 서울의 한 대형마트. 연합뉴스

화순군, 화순광업소 부지 복합관광단지로 개발

전남 화순군의 화순광업소 부지가 복합관광단지로 본격 개발된다. 화순군은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을 위해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부지에 조성 예정인 복합관광단지 등에 대한 민간사업자의 투자 의향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화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화순군 동면 옛 화순광업소 일대에 2029년까지 5643억원을 투입해 약 221만4000㎡ 규모로 복합관광단지, 농공단지. 스마트팜 단지, 갱도 활용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투자의향서는 4일 공고를 시작으로 11일 오후 2시 화순광업소 회의실에서 투자설명회를 하고, 22일까지 투자의향서를 접수한다.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순군 도시과를 직접 방문하여 투자의향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우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화순군은 이번 투자의향서 접수를 통해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 시 필요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우선적으로 통과하기 위해 기업의 수요를 확보하고, 선제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접수하는 투자의향서는 간단한 양식으로 사업 관련 투자 의향 수요를 파악하고자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복합관광단지 등 폐광지역의 투자의향서 접수는 투자 의향이나 농공단지 입주 의향이 있는 기업을 파악하고, 개발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함인 동시에 예타 통과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부분"이라며 "예타 통과와 국비 확보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경제적 가치의 가능성을 기업들이 많이 알아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화순군은 총사업비 5643억 원에 대한 민간투자 부분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기 이전까지 투자자 투자의향서 확보, MOU 체결, 공모를 통한 민간사업자 선정 등 민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_ 화순군 전략사업 기본구상 화순군 전략사업 기본구상 개념도

정선목재문화체험장, 나무향기 가득한 목공 체험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운영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정상 운영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에는 그동안 체험프로그램 1038명, 무료 관람 2423명 등 총 3461명이 다녀갔다. 정선군은 정선읍 광하리 16-6번지 일원에 국비 1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891.28㎡, 연면적 1409.96㎡, 지상2층 규모로 건립하고 1층에는 DIY 체험실, 어린이 체험실, 기계공작실, 전시장, 2층에는 어린이 오감체험실로 조성했다. 정선목재문화체험장은 정선아리랑의 문화는 물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목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또 동강의 청정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시설로 조성돼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체험장에서는 나무와 공구를 사용해 생활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일반체험과 단체 체험으로 진행한다. 다목적 수납함, 미니 손잡이 박스, 우드버닝 액자 등 초급반 9종과 나무필통, 접이식 테이블, 티크 도마, 우드버닝 시계 등 중급반 13종 품목을 120분간 제작할 수 있는 성인체험과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다. 특히 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목재교육전문가의 지도 아래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단체 체험은 피노키오 시계, 공룡시계, 로봇, 비행기 등 간단한 소품 만들기를 통해 나무 소재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의 힘으로 특별한 생활소품을 만들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시간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가족과 함께 국민고향정선의 아름다운 풍경 속 나무 향기가 가득한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주민 및 관광객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ss003@ekn.kr목재전시체험관 정선목재문화체험장 졍경 사진=정선군시설관리공단 목재문화체험장, 가족체험장 정선목재문화체험장 목공 체험을 하고 있는 가족체험장. 사진=정선군시설관리공단 목재문화체험장, 목공 시계_1 유아반 맞춤형 체험 12품목 가운데 피노키오 시계, 공룡시계. 사진=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민선 8기 홍성군 이용록 군수의 핵심 키워드 ‘홍주읍성 복원사업’에 북문 동측 성벽 정비공사가 준공되면서 본격적인 청신호가 켜졌다. 군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진행된 멸실된 성곽 복원 정비의 첫 단추인 북문 동측 성벽 정비는 문화재청 설계변경 승인 및 여러 차례 기술지도 자문회의 등 여러 난관을 해결하며 준공에 이르렀다. 2012년 남문(홍화문) 복원 이후 4대문 완성을 위한 상징적인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북문 문루 복원 역시 문화재청 설계변경 승인 후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진행을 예고한 만큼 오랫동안 군민의 숙원이었던 북문지 주변 성곽에 대한 복원 정비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북동측 성곽(북문 동측성벽 완료지점부터 조양문 북쪽 구간) 정비공사가 2025년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공사가 끝나면 북문지에서 조양문에 이르는 멸실 성곽은 복원 정비가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멸실된 성곽 복원 정비의 학술자료 및 실시설계 기초자료 획득을 위한 발굴조사에도 박차를 가해 서문지(舊 정보화교육장)부터 북문지 구간은 2024년 7월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동시에 조양문 남측부터 농협 오관 지점에 이르는 구간도 2024년 발굴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2026년까지 멸실된 성곽의 복원 정비를 완료하기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으로 2024년 3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라며"객사 및 향청 등 주요 관아 복원 정비를 위한 사업대상지 보상에도 나서는 등 홍주읍성의 틀을 완성시키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은 민선 8기 출범 후 원도심 전통 경관 조성과 역사 문화도시라는 정체성 확립 및 관광 인프라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주읍성 복원 정비에 집중적인 군비 투입과 치열한 국 도비 확보 노력, 전담 조직 신설 등 군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ad0824@ekn.kr

평창군, 명예기자 간담회…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방안 논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5일 평창군청에서 평창군 명예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현관 기획실장, 명예기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명예기자를 활용한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굿-매너평창 문화시민운동 등 평창군과 군민이 해야 할 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명예기자는 군민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로 지역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취재해 군정소식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군은 평창의 주요소식,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군민 편의 증진 및 대내외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매달 1만8000부의 군정소식지와 모바일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다. 모바일 소식지는 카카오톡 채널, 평창군 블로그, 평창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현관 군 기획실장은 "이번 간담회는 군민의 입장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명예기자 활동을 통해 강원 2024 붐업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명예기자간담회1 주현관 평창군 기획실장은 5일 평창군 명예기자 간담회를 갖고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산림청,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산림청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바이오산업 4대 추진전략을 담은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4대 추진전략은 △산림생명자원 보존·관리 강화 및 이용실태 분석 △산림바이오센터 조성 등 산업화 기반 구축 △산림바이오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원천기술 확보 △산림바이오산업 기술이전 등 산업화 촉진이다. 산림청은 4대 추진전략을 통해 5년 후인 2028년까지 유망자원 등 산림생명자원을 253만점까지 확보하고, 바이오 원료물질의 안정적 공급체계 기반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산림바이오센터)를 4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유용 소재 개발 등의 연구개발(R&D)을 통해 원료 등재 원천기술을 40종 확보하고,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50건의 기술을 민간 이전 및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생명자원의 체계적인 수집·보존, 유망자원 연구와 실용화, 실제 생산까지 이어지는 산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clip20231205113524 산림청이 5일 발표한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 내용. 산림청 clip20231205114129 남성현 산림청장이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산림청

국제금값 최고가 찍었다는데 ‘찐 고점’은 멀었다?…더 오를 가능성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국제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경우 1980년대에 기록된 역대 최고치에 한참 뒤쳐진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물 금값은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3% 넘게 오르면서 온스당 2135.39달러까지 치솟으면서 2020년 8월 7일에 기록된 기존 최고치인 2075.47달러를 뛰어넘었다. 다만 연준 피벗(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이 너무 과도하다는 관측이 부상하자 금값은 미국 거래에서 2.5% 하락한 2024.2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금 2월물 선물가격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27% 하락한 2042.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이를 계기로 국제금값이 내년엔 온스당 2000달러선 위에 안착해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미 경제매체 CNBC는 전했다. 피치 솔루션 산하 연구기관인 BMI는 최근 투자노트를 내고 "2024년 금 시세를 지지하는 주요 요인은 연준의 금리인하, 달러화 약세, 지정학적 갈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온라인 매체 제로헤지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금값’은 1980년에 온스당 약 26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를 돌파해야만 국제금값의 새로운 슈퍼사이클을 확신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데이터 업체 매크로트렌즈(Macrotrends)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국제금값 시세는 1971년 ‘닉슨 쇼크’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가 1980년 1월에 온스당 2600달러대로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그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때 금값이 또다시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했지만 신고가를 경신하지 못했다. 그 결과 지난달 말일 기준, 실질 금값은 온스당 2001.44달러로 집계됐다. 블룸버그도 "새로운 천년이 시작된 이후 금값은 600% 넘게 올랐지만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경우 1980년 1월 당시 기록된 850달러를 밑돌고 있다"며 "이를 현재 달러로 환산하면 3000달러 이상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짚었다. 그러나 제로헤지는 이번 금값 상승세는 과거와 다를 수 있다며 금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매체는 "불환지폐의 시대가 도래한 이후 통화가치 하락(Debasement), 재정적자(Deficit), 부채(Debt) 등 3가지의 D가 강세론의 주요 근거로 작용해왔다"며 "최근에는 탈달러화(De-Dollarization)를 의미하는 네 번째 D가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각국 중앙은행들은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금 매입량을 늘리는 추이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량은 총 80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급증했다. 특히 탈달러 전략을 주도하는 중국이 올해 금을 가장 많이 매입해왔으며 지난 9월까지 11개월 연속 금을 사들였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제로헤지는 "중국이 대규모로 금을 사들이는 것은 달러 패권 전환을 위한 전략적 준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달러 대신 금으로 석유 제품을 수입한 사례도 있다. CNBC에 따르면 가나는 달러 외환보유고가 줄어들자 금으로 석유제품을 수입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발표했고 이를 지난 2월 시행했다. 목표가 달성되자 가나 중앙은행은 이 계획을 점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지난달 밝혔다. 한편, 국제 금값이 오름세 이어가자 금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20개월 만에 가장 많은 자금유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과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578억 달러(약 75조7989억원) 규모로, 세계 최대 금 현물 ETF인 ‘SPDR 골드 셰어스’는 11월에 10억 달러(약 1조3110억원) 이상의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SPDR 골드 셰어스는 지난 5개월간 자금 유출을 기록했으나 11월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특히 11월 자금 유입은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규모다.골드바(사진=AFP/연합)1970년부터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국제금값 추이(자료=매크로트렌즈)

고흥 육용오리 농장서 AI 확진···전남도 초동방역팀 투입

전라남도가 지난 4일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5일 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흥 발생농장은 육용오리 39일령 2만2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지난 3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신고했으며 4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3일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 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으며, 농장주변 도로 등이 감염된 철새 바이러스에 오염된 상태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일 H5 검출 단계부터 발생농장 육용 오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 지역으로 정해 이동 제한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리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해 지난 4일 11시부터 5일 23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및 소독을 실시하며 고흥군 방역지역에 소독차량 12대를 총동원해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축 조기 색출을 위해 도내 전체 오리농장 219호에 대해 오는 11일까지 일제검사를 추진한다. 또한 지난 4일 도내 계열사 4개소와 긴급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조기출하 등을 당부했으며 발생계열 도축장과 가금 운반차량에 대해서는 방역대 해제시까지 매주 환경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리 농장간 사육밀집도 완화와 전파 차단을 위해 지난해보다 21농가 늘어난 129농가 248만수를 다음 해 2월까지 일시적으로 사육제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과거 다발지역인 나주, 영암, 무안, 함평, 고흥, 장흥 6개 시군을 선제적으로 AI 고위험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1일 2회 이상 소독하고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도내 22개 시·군에 24시간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축산차량에 대해 꼼꼼히 소독 후 소독필증을 휴대하고 농장에 출입하도록 하고 있으며 소독차량 134대를 총 동원해 농장과 도축장 등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강효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용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축사 출입지 전용 장화 갈아 신기, 폐사 증가 등 의심축 발견시 가까운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 등 추가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에너지_이정진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5일 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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