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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ENM 부회장, 3년 연속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CJ ENM은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발표한 ‘2023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에 선정됐다고 10일 발혔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인 중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매년 주요 업적, 흥행 기여도, 수상 이력, 리더십 등을 고려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을 선정한다. 올해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다나 월든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 도나 랭글리 NBC유니버설 스튜디오 회장, 셰리 레드스톤 파라마운트 글로벌 회장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 거물과 오프라 윈프리, 비욘세 등 유명 인사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부회장이 총괄프로듀서를 맡은 ‘패스트 라이브즈’에 대해 조명하며 "최근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는 이 부회장이 이끄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파워하우스가 태평양을 건너 현지 영화 제작에 진출한 유의미한 성과"라며 "이 부회장은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끈 주역으로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필러상과 국제 에미상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한국인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패스트 라이브즈’는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 투자배급을 맡은 작품으로 제33회 미국 고담어워즈 최우수작품상 및 제89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신인작품상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은 할리우드가 전 세계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 찬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미국 할리우드 파업 관련 질문에 대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결국 피플 비즈니스"라며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한국 콘텐츠 산업을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일 정부 문화훈장 중 최고 등급인 금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현재 한국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 이사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sojin@ekn.kr[사진자료] 이미경 CJ ENM 부회장 이미경 CJ ENM 부회장.

NH농협생명, GA설계사 전용 모바일 영업지원 플랫폼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NH농협생명이 11일 GA 위촉설계사들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 GA+(플러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설계사 영업지원 시스템은 태블릿이나 PC에서만 이용 가능했지만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농협생명에 위촉된 GA설계사는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농협생명의 상품을 판매하고 가입·설계·컨설팅과 같은 영업 관련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GA+ 대표번호에 전화하면 개별적으로 생성된 모바일 웹 접속 URL을 문자메시지로 보내주는 방식이다. 위촉설계사가 시스템 최초 1회 등록 후, 별도의 추가인증 절차 없이 시스템에 바로 로그인해 고객등록, 가입설계 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가입설계 컨설팅’ 기능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농협생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 개개인에게 적합한 최적의 상품을 제안하고 복잡한 상품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해졌다. 또한, 사용자의 이용편의를 고려한 글자크기 확대 기능을 통해 시니어 이용자의 편안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모바일 플랫폼 출시로 위촉 설계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NH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clip20231210124318

"클래식은 영원할까?"…베일 벗은 TL, 직접 해보니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매출과 브랜드 이미지의 하락으로 반전이 필요했던 엔씨소프트가 지난 7일 화제의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를 선보였다. 직접 플레이해본 TL은 클래식 역할수행게임(RPG)에 가까웠다. 혹자는 2000년대 감성의 뒤떨어진 게임이라고 하지만, 전반적인 모토는 클래식에 가까워 보인다. 그만큼 선형적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구조를 그대로 밟고 있다. 그래픽은 전반적으로 훌륭한 편이다. 하지만 최근 언리얼 엔진5로 만들어진 국내 최신작들이나 쏟아지는 글로벌 콘솔 대작을 통해 높아진 이용자의 눈을 만족시키기엔 부족해 보였다. 전투에서는 컨트롤 비중이 높아졌다. 단순 스탠드 사냥에서 탈피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기자는 장궁과 석궁을 선택해 원거리에 특화된 플레이를 진행했다. 초반 레벨업 구간을 지나가기에 원거리 무기의 조합도 무리 없는 선택지라는 것을 확인했다. 스킬의 경우 전반적으로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했다. TL은 모든 지역 곳곳을 탐험할 수 있는 오픈 월드를 구현했다. 각 지역의 숨은 장소들을 탐험하고 퀘스트를 완료하면 경험치가 오르는 형태다. 하지만 콘텐츠의 전반적인 깊이는 다소 부족해 보였다. 넓은 맵 위에 몬스터와 마을, 퀘스트 요소를 펼쳐놓은 2000년대 초반 MMORPG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변신 시스템이다. 보통 '변신'하면 악랄한 과금요소부터 떠오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TL의 변신은 우려와 달랐다. 공중에서 활강할 때는 새로 변하고, 땅에서 달릴 때는 늑대로 변신한다. 이런 변신 형상들은 인게임 플레이나 사전예약 등의 이벤트, 상점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야성 변신 시스템에는 추가 능력치가 존재한다. 새로운 형상을 수집할 때마다 효과가 늘어나는 방식이다. 추가 능력치는 기본적으로 다섯 개까지 존재하며 형태만 바뀐다. TL의 핵심 BM은 게임플레이 진척도에 따라 아이템을 지급하는 '배틀 패스', 레벨 업에 따라 추가 보상을 주는 '프리미엄 성장일지'다. 프리미엄 성장일지는 구입 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고 배틀패스는 한 달 주기로 새로 구입해야 하지만 부담스럽진 않게 느껴졌다. 배틀패스의 가격은 월 1만 9900원이다. 수집 콘텐츠에는 등급의 개념이 없다. 모든 아미토이와 야성 변신은 같은 성능을 지니고 있다.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품과 플레이를 통해 획득 가능한 상품 모두 캐릭터의 능력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정식 출시 이후 즐겨본 TL은 확실히 지난 테스트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전투와 퀘스트 진행이 꽤나 쾌적해졌다. 유기적인 움직임이 가능하고 스킬 사용이 자유롭다. 회복약이나 경험치 증가 버프 등 디테일한 부분에 과금 요소가 섞여있지 않다. 이런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TL은 '탈 리니지'에 성공한 엔씨의 첫 게임이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다만 전반적인 게임의 분위기는 확실히 '린저씨'의 취향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전쟁과 공성이 존재하나 게임을 켜놓고 '칼멍'을 느낄 수 있는 자동 전투 게임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울러 2~30대 젊은 층이 즐기기엔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게임이다. "클래식은 영원하다"라는 말이 있지만, 올드한 것을 클래식이라고 표현하지는 않는다. 장기적 흥행을 위해서는 타깃층과 게임의 목표를 더욱 확실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kth2617@ekn.krKakaoTalk_20231210_052846643 엔씨소프트가 지난 7일 신작 TL을 정식 출시했다. 사진은 튜토리얼을 끝내고 마을에 들어선 모습 (사진 = 김태현 기자) KakaoTalk_20231210_051535262 하늘을 나는 야성 변신의 모습. 활강 게이지를 사용한다. (사진 = 김태현 기자) KakaoTalk_20231210_050946149_03 배틀패스 (사진 = 김태현 기자) KakaoTalk_20231210_050946149_06 초반 구간 플레이 장면. 원거리 무기 조합으로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다. (사진 = 김태현 기자) KakaoTalk_20231210_054038421 이용자들이 퀘스트를 위해 모여있는 모습 (사진 = 김태현 기자)

일감 넘치는 조선업, 피크아웃 아직 멀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조선업 피크아웃(고점 후 하락)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며 조선업 주가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지나치다는 평가다.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3년치 일감을 수주해 놓은 상황인 데다 엄격해진 환경규제로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선박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5거래일 누적 기준으로 조선 빅3인 한화오션이 -5.16%로 부진했고, HD현대중공업(-4.50%), 삼성중공업(-2.95%) 등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경기둔화에 따른 선박 발주가 줄면서 조선업에 대한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KB증권이 클락슨리서치 자료를 인용한 보고서를 보면 올해 누적기준 글로벌 신조선 발주는 전년 동기 대비 20.3% 감소한 3809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를 기록했다. 척 수로는 1545척으로 전년 같은 기간(1811척) 대비 14.7%가 줄었다. 특히 11월 글로벌 신조선 발주는 작년 11월에 비해 52.7% 감소한 159만CGT에 불과했다. 선종별로 보면 탱커(Tanker)와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이 각각 182.3%, 164.1% 증가한 반면,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과 컨테이너선 발주는 각각 62.8%, 47.7%가 줄었다. 올해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한 선종은 LNG와 컨테이너로 각각 44.9%, 25.8%다. 비중이 높은 반면 발주가 줄어들고 있어 피크아웃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이같은 우려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기우라는 평가다. 벌크선이나 탱커 등은 마진이 크지 않아 이미 도크를 가득 채운 국내 조선사에서는 고부가가치 선박만 골라 수주하고 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필요 이상의 수주 잔고를 보유한 조선사들의 선별 수주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며 "수주가 건조량을 초과함에 따라 수주 잔고는 내년에도 4년 연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의 일감은 3.34년분을 수주해놓은 상태다. 또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은 각각 3.78년, 2.74년에 달한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도 "내년 신조선 발주량은 최소 2023년과 동일하다"면서 "이는 운임하락 선종도 교체발주 물량은 발주가 나오는 것이 확인되며, 아직 과반 이상 차지하는 다개체수 선종은 발주량이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 규제 강화도 국내 업계에 긍정적이다. 지난 2018년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2050년까지 선박의 탄소 배출 총량을 50%까지 줄이겠다는 온실가스 감축 초기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EEXI(현존선에너지효율지수) 규제와 CII(선박탄소집약도지수)를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들 규제는 매년 기준치가 강화되는 만큼, 높은 기술력이 반영된 선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이는 낮은 선가를 제시하며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업체의 등장 가능성이 제한적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규제로 인해 암모니아 운반선(VLAC) 수주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조선업계에 있어 호재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이 향후 20년 동안 발주된다고 가정하면 연 평균 120척이 발주될 수 있다"며 국내 조선업계의 수혜를 기대했다. 더불어 상승중인 선가도 국내 업체에 있어 긍정적이다. 클락슨리서치가 발표하고 있는 신조선가 지수는 11월 말 기준 176.6포인트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암모니아운반선 한화오션이 수주한 암모니아 운반선. 사진=한화오션 제공

국산 인공각막, 60조 해외시장 공략한다

[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 장기간 각막이식 수술대기 중인 각막질환자 혹은 기증각막 시술조차 받지 못하는 고위험군 각막질환자들에게 인공각막 시술이 빠르면 내년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인공각막 개발 전문 기업 티이바이오스(대표 정도선)가 ‘광학부와 지지부의 연속적 형성기반 인공각막 제조기술’을 통해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해 국내외 학계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티이바이오스는 지난 8일 "오랜 기간 인공각막 관련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각막 ‘씨클리어(C-Clear)’의 개발을 완료했고 국내 최초로 인공각막의 임상 시험에 돌입해 현재 마지막 4단계 심사를 위한 임상시험을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 중"이라며 "2024년 임상시험 완료 후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인공각막 관련 연구개발 성과로 지난 2021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과 서울국제발명전 대상을 받기도 했다. 10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각막 질환으로 각막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는 전 세계 약 1270만명, 인공각막 글로벌 시장 규모는 60조원에 이른다. 그러나, 기증각막의 부족으로 이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각막이식을 받더라도 면역거부반응 등으로 각막 재혼탁이 발생할 수 있고, 각막 고위험군 환자는 높은 실패율 때문에 기증각막을 이식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정도선 대표는 "순수 국내 독자적 연구개발을 통해 생체재료 고분자를 기반으로 광학부와 지지부로 구성되는 인공각막의 소재 개발을 완료했다"면서 "또한, 제조 기전과 물성이 상이한 광학부와 지지부를 한 금형 내에서 연속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인공각막 제조 전용 금형을 개발하여 인공각막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 독창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씨클리어는 토끼 이식실험에서 타 인공각막과 비교해 높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인간과 가장 유사한 영장류를 대상으로 각막이식 실험을 실시해 인공각막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anytoc@ekn.kr티이바이오스 8일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열린 보건신기술 인증 수여식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동석 본부장(왼쪽)과 티이바이오스 박승현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티이바이오스

금리인하 기대감에 게임주 ETF 14%↑…증권가 반응은 ‘절레절레’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국내 대표 성장주로 꼽히는 게임주 상장지수펀드(ETF)가 반등하고 있지만, 증권가의 반응은 싸늘하다. 게임업종은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단기 상승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 영향이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게임TOP10’ ETF 1개월 수익률은 14.32%다. 해당 종목은 KRX 게임K-뉴딜을 기초지수로 하며, 코스피·코스닥시장 종목중 게임 산업군 내 대표기업 10종목에 투자하는 ETF다.현재 기준 구성종목은 크래프톤(29.13%), 넷마블(27.12%), 엔씨소프트(22.23%), 위메이드(5.25%), 카카오게임즈(4.34%), 컴투스(1.85%) 등이다.KB자산운용의 ‘KBSTAR 게임테마’ ETF 1개월 수익률은 12.04%다. 이 ETF는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중 게임소프트웨어 관련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한다. 상위 5개 구성종목은 위메이드(14.62%)와 크래프톤(11.14%), 넷마블(10.00%), 엔씨소프트(8.43%), 카카오게임즈(7.35%)다.삼성자산운용의 ‘KODEX 게임산업’ ETF도 한 달새 11.60% 상승했다. 해당 ETF는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중 국내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제작과 관련된 종목에 투자한다. 현재 상위 5개 구성종목은 크래프톤(29.51%)과 엔씨소프트(17.96%), 넷마블(10.73%), 위메이드(8.67%), 펄어비스(8.24%)다. ‘TIGER K게임’ ETF와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게임’ ETF은 1개월 새 각각 11.55%, 10.73% 올랐다. ‘TIGER K게임’은 국내 게임 관련 종목에 투자한다. 현재 기준 5개 상위 종목은 위메이드(15.82%)와 넷마블(11.49%), 크래프톤(11.8%), 앤씨소프트(9.44%), 카카오게임즈(8.04%)다. ‘HANARO Fn K-게임’은 코스피와 코스닥 중 게임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유동시가총액 기준 상위 20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 현재 구성 종목은 크래프톤(29.03%), 앤씨소프트(22.76%), 넷마블(9.26%), 위메이드(7.50%), 펄어비스(7.12%), 카카오게임즈(5.32%), 컴투스(2.53%) 등이다.게임주 ETF가 한동안 조정을 겪다가 반등한 이유로는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점이 꼽힌다. 성장주인 게임종목은 통상 금리 인하기에 활기를 띠는 경향이 있다. 또 공매도 금지로 인한 효과도 있다는 분석이다. 공매도 금지에 대한 주가 상승 기대감으로 숏커버링(매도한 주식을 되갚기 위한 환매수)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충분히 반영된 가격이라면서 게임주 실적 회복 속도가 느린 상황인 만큼 점차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82% 급감했다. 위메이드는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이 417억원을 기록했다.김하정 다올투자증권연구원은 "게임회사들은 3분기에도 일부 회사를 빼고서는 어닝쇼크를 기록했고, 4분기와 내년 1분기 이익 전망치도 계속해서 하향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실적 회복 확인 전에 올라온 주가가 밸류에이션 부담을 만들어 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선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yhn7704@ekn.kr국내 대표 성장주로 꼽히는 게임주 상장지수펀드(ETF)가 반등하고 있지만, 증권가의 반응은 싸늘하다. 사진은 게임사 등 IT기업들이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 전경.

[헬스&에너지+] 손쉬운 건강생활 22가지 실천전략은?

[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중년 이후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22가지 건강 전략을 소개한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을 최근 출간했다. 건강하게 나이 들고 활력 있는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질병 유무, 혈압, 운동 시간 등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뿐만 아니라 휴식, 마음챙김, 인생 목표, 자기효능감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건강 요소를 모두 고려한 내재 역량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만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천편일률적 건강법을 적용해 건강을 해치거나 오히려 병을 키우는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 책에서 △효율적으로 먹기 △제대로 움직이기 △뇌 건강 지키기라는 3가지 주제 아래 큰 돈이 들지 않고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내재역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22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우선, 노화와 노쇠의 개념,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 우리가 당장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하는 이유 등을 설명하고 있다. 식습관의 중요성을 소개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식단, 다이어트 방법, 내 몸에 필요한 열량 계산법 등을 제시한다. 이어 노화를 지연시키는 마인드 식단법과 많은 현대인들이 복용하는 영양제가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지도 알려준다. 또한, 제대로 걷는 방법, 앉거나 설 때 올바른 자세, 유연성을 늘리는 규칙적인 스트레칭 방법 등을 소개하고, 남은 인생을 좌우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코어 근육과 엉덩이 근육 강화 운동법도 강조한다. 특히, 자신에게 맞는 적정 수면시간을 찾는 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호흡법 등을 알려주면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정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한다. anytoc@ekn.kr[사진1]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책 표지

평창군, THE 특별한 이미지 제고…공공하수도 점검 완료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평창군은‘ THE 특별한 평창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관련시설에서 발생하는 하수 처리를 위한 공공하수도에 대한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수립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기간 공공하수도시설 특별운영 계획에 따라 대회 관련 주요시설 하수관로, 오수펌프장 사전준설과 하수처리시설 수처리설비 등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완료했다. 대회 기간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긴급보수 지원 차량 및 운영 인원 증원 배치하고 분야별 긴급지원 전문업체를 지정해 대회 종료일까지 특별운영에 돌입한다. 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대회기간 평창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선수들의 생활 불편이 없도록 원활한 하수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1 평창군청

평창군, 의료취약지 한계 극복 위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강원 남부내륙권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 건축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평창군보건의료원 부지 내에 건축 예정인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는 평소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던 보건의료원의 시설 개선과 함께 통합 설계로 기획됐다.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521㎡의 규모로 원격협진실과 리빙랩실, 건강증진실 등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게 된다. 센터는 대학병원과의 원격 협진으로 지역 내에 부족한 진료 및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디지털 보건·의료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보건의료서비스 또한 혁신적 방법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센터가 건립돼 원격 협진과 스마트헬스케어 추진으로 지리적 요인으로 인한 의료취약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1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SME Week’ 성공적 마무리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포항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스마트제조 기술, 전문가 컨설팅 등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SME SME :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중소기업) Week’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SME Week’는 애플의 인프라를 직접 활용해 최첨단 제조 공정을 보다 깊게 배울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제조설비 혁신기술의 모범사례와 그 활용방안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150명 이상이 조기에 참가신청을 완료할 정도로 관심이 컸다. 특히, 정확한 데이터분석에 필요한 고가장비 구입 시 비용문제와 최신 공정알고리즘에 대한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R&D투자에 선뜻 나서기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애플의 최첨단 시스템과 우수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스마트 데이터트랙, △스마트 공정트랙, △스마트 품질트랙 3개 분야이며, 머신러닝(기계학습, Machine Learning)의 기본 원리 및 제조업에서의 활용에 초점을 맞춰 중소기업이 바로 현장에서 맞춤형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제조공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외, 센터 내에 구비된 70여종에 달하는 최첨단 품질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애플 소속 엔지니어의 무료 1:1 컨설팅과 더불어 중소기업 참가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소기업체 A대표는 "분야별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전문가 교육뿐만 아니라, 스마트 품질 랩 컨설팅에서 자사에서 개발 중인 제품의 성능향상과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기업체 B대표는 "센터 내 장비이용 서비스를 통한 정확한 이미지화 및 데이터화가 인상 깊고 도움이 되었다. 화장품, 신소재 관련 중소기업, 예비창업자에게 추천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최혁준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우리 지역에서 세계최고의 글로벌 기업 애플로부터 스마트 제조기술, 전문가 컨설팅 등 특별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경북도는 애플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여,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의 일환으로 애플,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과 협업해 지난해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전국 지자체의 뜨거운 유치 경쟁 속에서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가 집적된 경북 포항이 선정되어 2021년 9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jjw5802@ekn.kr애플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SME Week’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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