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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트밸리 아산"의 주역은 "지역 예술인"

아산=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아산의 문화 예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아산 예술인 대회가 9일 개최됐다. 아산 예술인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예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예술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아산시의 문화 예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가 주관하였으며,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예술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에서 "아산시의 핵심 정책은 고품격 문화 예술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트밸리 아산’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확립하고 365일 문화 예술이 풍요롭게 피어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술인들이 이러한 도약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와 함께 "아산시가 추진 중인 문체부흥을 위해 예술인들의 노력과 땀이 함께하고 있다며, 지역예술인 활동의 장을 더욱 넓히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ad0824@ekn.kr1. 박경귀 시장 “지역예술인, ‘아트밸리 아산’의 주역” (1)

김태흠 지사, 베트남· 라오스 출장 마무리···교류·경제영토 확장 교두보 마련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의 교류와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추가로 확보했다. 김태흠 지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참가에 이은 베트남, 라오스 출장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길에 올랐다. 김 지사는 베트남과 라오스를 방문하여 중앙 및 지방정부 인사들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라오스에서는 행정수반인 손싸이 시판돈 총리와의 접견에서 라오스 계절노동자 확대 및 스마트팜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는 한편 라오스 노동 훈장(3급)을 받았다. 또한 베트남과의 우호 협력 협정 체결 및 박장성과 비엔티안주와의 교류 협력 의향서(LOI) 체결 등을 진행했다.베트남과 라오스 2개 지방정부와는 교류 물꼬를 새롭게 텄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아세안을 핵심 협력 대상으로 삼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경제영토를 넓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충남도와 베트남, 라오스의 다양한 협력 방안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있을 수 있다. 경제 분야에서 투자 유치, 무역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상호 경제 협력을 증진할 수 있으며,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 교류 프로그램, 교사 교류, 학술 연구 협력 등을 통해 인력 교류와 교육 수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이어 문화 교류 분야로서 문화 예술 공연 교류, 문화유산 보존과 복원, 문화체험프로그램 개최 등을 통해 상호 이해와 친교를 증진,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이 밖에 환경 분야에서 기술 교류, 재생 에너지 개발 협력, 환경 교육 등을 통해 두 나라의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관광 홍보 협력, 관광 상품 개발, 관광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국의 관광 산업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러한 협력 방안을 통해 충남도와 베트남, 라오스는 상호 이익을 추구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실제 협력 방안은 정부 및 관련 기관 간의 협의와 협력이 뒤따라야 한층 구체화 될 전망이다. ad0824@ekn.kr라오스 총리 접견(2)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6일 라오스 총리실에서 라오스총리를 접견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UAE ECI와 탈탄소·친환경 인프라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UAE(아랍에미리트)의 정책금융기관인 에티하드 신용보험(ECI)과 ‘탈탄소·친환경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개최되고 있는 두바이에서 라자 알 마즈루에이 ECI CEO(최고경영자)와 만나 이같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기관이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탈탄소 에너지(원전·수소, 신재생) △친환경 인프라 △바이오, 방산, 항공우주 △UAE·제3국 프로젝트 공동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우리 기업이 UAE에서 원전·수소 등 에너지, 인프라·방산 사업을 수주하거나 UAE 현지기업과 제3국 공동진출을 추진할 때 경쟁력 있는 금융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수은은 설명했다. 윤희성 행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참석을 계기로 UAE의 비석유부문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정책금융기관과 협력 기반을 만들어 냈다"며 "우리 기업의 미래 친환경 사업 수주를 위해 수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좋은 조건의 금융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은은 지난 7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미국 수출입은행과 ‘전기차 공급망·탈탄소 에너지 사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두 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이 미국 전기차·배터리 공장을 신설하거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때 공동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dsk@ekn.kr한국수출입은행 지난 8일(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열리고 있는 두바이에서 라자 알 마즈루에이 ECI CEO, 알마리 UAE 경제부장관,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에 이기현·조정래…은행·보험 인사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내년 1일자의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의 부사장, 부행장, 영업본부장 인사를 지난 8일 실시했다.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에는 이기현 전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과 조정래 전 농협생명 고객지원부장이 선임됐다. 이기현 신임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경원고와 경북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농협중앙회에서 서울금융마케팅팀 팀장, 기업고객부 기업여신팀 팀장 등을 거쳤고, 농협은행에서 정부서울청사지점 지점장, 농협금융지주에서 경영지원부 업무지원팀 팀장, 글로벌전략부 부장 등을 맡았다. 조정래 신임 부사장도 1967년생으로 광주 진흥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농협중앙회 기획실을 거쳐, NH케미컬 기획실장, 농협은행 광양시지부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기획심의국 국장을 맡은 후 지난해부터 농협생명 고객지원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능력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갈 인재를 등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dsk@ekn.kr농협금융 신임 부사장 이기현 농협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조정래 농협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부사장 △이기현 △조정래 ◇부행장 △김용욱 △서준호 △손원영 △윤성훈 △이강영 △이민경 △주영준 △황재현 ◇부행장보 △신형춘 ◇본부장 △경기 김민자 △서울 정현범 △인천 김선달 △강원 김기연 △충북 임세빈 △충남 박장순 △세종 홍순옥 △전북 이정환 △경북 최진수 △대구 전경수 △경남 조청래 △부산 하성국 ◇부사장 △고성신 △김재복 △임순혁 ◇부사장 △남궁관철 △유지영 △장경민

화천산천어축제 글로벌 홍보전, 외신기자클럽 설명회 개최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화천군이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글로벌 홍보를 위해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외신기자클럽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매년 수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산천어축제의 홍보를 위해 매년 서울외신기자클럽을 상대로 축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는 최문순 군수가 직접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축제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 및 질의와 응답에 나선다. 이날 축제 홍보영상 상영과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주요 외국어로 번역한 리플릿 등 홍보자료도 제공한다. 더불어 군은 내년 축제 개막일인 6일과 13일 2회에 거쳐 산천어축제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화천산천어축제의 경우, 외신을 통해 모두 650여 건의 축제 관련 보도가 아시아는 물론 미주, 남미, 아프리카, 아랍권, 유럽 등에 전해졌다. 그 결과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외국인 관광객 10만여 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2023년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됐음에도 불구하고 4만7,000여명의 외국인이 축제장을 찾았다. 화천군은 매년 외신기자클럽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축제를 세계무대에 알리고 있다. 군은 지난달 타이완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현지 여행사 대상 축제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신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ss003@ekn.kr외신취재1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은 외신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있다. 사진=화천군 cctv인터뷰1 최문순 화천군수가 산천어축제장에서 외신 (CCTV)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화천군

강원자치도 제2청사 직원 역량 강화…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 소재 청사 직원들이 역량 강화 및 학습 기회 마련을 위해 ‘12월 아카데미 강원’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환동해관 대회의실에서 신의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를 초청해 이날 ‘K-brain : 비인지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더불어 제2청사 직원 및 강릉 소재 사업소 직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최근 학교 폭력과 정신건강 문제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영유아 시기의 소통 능력·감정 조절력과 같은 비인지능력 발달이 중요해지고 있다. 부모와 사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영유아 발달 단계별로 진행해야 하는 교육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를 맡은 신의진 교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에서 25년간 재직중이며,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저서로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를 출간했다. 전길탁 도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강릉 소재 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의를 추진해 직원 복지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ess003@ekn.kr아카데미 강원, 제2청사 직원 역량 강화 오는 11일 강릉 소재 강원자치도 제2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강원’을 개최한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협력관 공동 주관으로 ‘중앙-강원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가 지난 8일 오후 강원도청에서 열렸다. 도에 따르면 지역청년 의견수렴 및 중앙-지방 청년 간 협력방안 및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정광열 경제부지사. 청년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국무조정실 중앙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과 도 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들 및 국무조정실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오현주 위원의 주재로 중앙과 도 청년위원의 청년정책 관련 주제발표와 중앙-지방 청년 간 협력방안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현주 위원의 ‘지역청년 의견수렴 방안’, 이동근 위원 ‘지방시대를 위한 청년의 역할 및 향우 청년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에 이어 청년정책 사례, 강원 지역 청년들의 고민과 정책 제안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폭 넓게 논의했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중앙과 강원의 청년들이 직접 만나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앙-지방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청년정책 심의·의결 기구로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실국장과 청년정책 활동가, 청년전문가 등 위촉직을 포함 21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ess003@ekn.kr중앙-강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 지난 8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중앙-강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강원자치도

[포커스] 김포시 "서울 편입되면, 육아친화정책 강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서울편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시민 삶의 증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보건 분야는 임신-출산 관련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평균 41.4세의 젊은 도시 김포의 실질적 시민 혜택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 임신-출산비용 지원 확대-치과주치의 혜택 확대 김포가 서울로 편입되면 임신-출산 관련 보건 서비스가 확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신부 체계적인 등록 관리를 통한 모성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편, 임신-출산 관련 비용 지원이 확대되고, 예방 중심 평생구강관리체계가 강화되는 등 실효성 있는 혜택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현재 김포시와 서울시에서 추진되는 주요 사업을 비교해 보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준비 지원 △산후 조리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치과주치의 사업 등에서 변별점을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21회와 지원시술횟수가 제한돼 있는 반면, 서울시에선 난임 시술비에서 서울형 1회가 추가 지원된다. 지원시술횟수 역시 시술별 횟수에 대한 제한이 없다. 임신준비 지원에서도 서울시는 난소기능검사(여성), 고환검진 및 정액검사(남성), 건강설문 등이 추가 진행되고 있다. 산후 조리비 지원 폭도 크다. 김포시는 산후조리비로 50만원이 지급되는데 비해 서울시는 산후조리비를 100만원씩 지급한다. 김포시는 초등학교 4학년 대상, 10세 학교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아동에 한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진행된다. 반면 서울시는 18세 미만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수급권자 등 대상으로 1인당 40만원까지 지원되는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임산부에게 실질적 도움 제공하는 신규사업 가능 임신, 출산, 영유아 관련 신규 사업도 추진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거주기간 6개월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교통비 지원(1인당 70만원), 서울시 임산부와 2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사업 시행이 가능하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가 어려움에 대처하고 부모가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2020년부터 서울시 전 자치구로 사업이 확대됐다. 또한 출산 후 8주 이내 모든 가정에 보편방문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편, 산모 연령이나 특성, 사회적 지지, 심리사회적 문제 등을 토대로 선정해 산전부터 2세까지 산모 요구와 역량에 맞춰 지속방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 출산 후 맞춤형 수유 지원사업도 추진 현재 서울시는 서울거주 출산 후 8주 이내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유방관리, 모유수유지지 교육 및 상담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 수유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임산부가 지정하는 주택에 모유수유 매니저가 방문해 맞춤형 유방마사지, 모유수유 방법 교육, 신생아 모유수유 직접 시도 및 평가 지도, 임산부 가족 대상 모유수유 지지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다.kkjoo0912@ekn.kr김포시보건소 모자보건실 전경 김포시보건소 모자보건실 전경. 사진제공=깈포시 김포시보건소 구강진료실 김포시보건소 구강진료실. 사진제공=김포시

[포커스]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터다지기 올인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전국에서 19번째로 인구 50만을 돌파한 도시가 됐다. 내년이면 인구 50만을 2년 이상 유지해 ‘대도시 특례’가 공식 적용된다. 자치권-자율권이 대폭 확대돼 파주시에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일 이에 대해 "지금이 바로 100만 특례시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초석을 다져나갈 때"라고 강조한다. 여기에는 수도권 위성도시나 베드타운으로 만족할 수 없다는 결의가 담겨있다. 100만 특례시 비전에서 핵심은 자족도시로 나아갈 신성장동력 확보다. 평화경제특구 지정,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친수하천도시 조성, DMZ(비무장지대) 평화관광 활성화 등을 접경도시-군사안보도시 한계와 제약을 탈피할 출구전략으로 설정했다. ◆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출범…121명 전방위 활약 올해 6월13일 평화경제특구법이 17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어섰다. 1만8000여명에 이르는 범시민 서명운동,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평화경제특구법 법안 제정 공청회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국회를 설득한 끝에 파주시 노력이 드디어 빛을 봤다. 접경지역이란 이유 하나로 전후(戰後) 70년이 지나도록, 성장 발전을 위한 모든 기회가 소외됐던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위에 올라섰다.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에 지정되면, 조세-부담금 감면 및 자금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는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어 기업유치가 용이해지고 고급 일자리 증대로 100만 특례시 먹거리를 확보하게 된다. 평화경제특구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파주시는 곧바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11월 말에는 지역사회단체, 기업인, 지역대표 등 파주시 각계각층 121명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추진단이 출범해 파주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 시행령 개정으로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탄력’ 주한미군이 떠난 공여지를 미래 생산기지로 바꾸려는 노력은 3월7일 ‘100% 민간주도 개발을 허용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으로 개발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서 극적인 반전 모멘텀을 맞게 됐다. 2021년 5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시행령에 재무건전성 기준이 신설되면서 10년 이상 논의된 개발 사업들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파주시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등을 찾아다니며 사례 조사부터 타당성 분석까지 꼼꼼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부를 설득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 이후 사업시행자 취소와 소송으로 얼룩졌던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민간 시행자 지정 등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을 위한 여건이 마련돼 사업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월롱면과 광탄면 등 여타 미군반환공여구역에 산업단지와 폴리텍 대학을 유치해 미래 생산기지로 조성하려는 파주시 계획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시민중심 하천 생태계 조성…12시간 체류형 관광지 박차 올해 김경일 시장은 첫 현장행보로 소리천을 택했다. 현장방문에서 100만 특례시 파주의 미래 비전으로 ‘일상에서 여유를 느끼는 친수도시’를 제시하며 시민중심 하천 생태계를 조성하는 구상을 밝혔다. 실제로 올해 6월 운정호수공원에 둥지를 튼 음악분수 주변으로 소리천 카페 쉼터, 물소리 쉼터까지 꾸려지며 소리천 친수공간 조성 약속이 완수됐다. 노후한 운정 물순환 시스템 보수도 마무리돼 운정신도시 실개천 8.5km가 5년 만에 다시 맑은 물이 흐르게 됐다. 파주시는 친수공간과 연계된 문화 사업을 확대해 친수도시 비전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호수공원 주변 다채로운 볼거리로 12시간 체류형 관광지 전략에도 유효한 결과를 낳을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했다. 공릉천, 금촌천, 문산천을 잇는 13킬로미터에 달하는 산책로와 자전거통행로 정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사업 선정으로 96억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 DMZ 평화관광 방문객-관광수입 전년비 2배 ‘껑충’ 파주시는 수려한 생태-자연환경과 DMZ 평화관광자원 등을 적극 활용해?12시간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을 방문하는 민간인통제구역 관광코스는 전쟁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관광지다. 분단과 대결의 상징인 비무장지대 DMZ는 평화가 시작되고 통일이 싹트는 공간이란 발상의 전환으로 ‘안보관광’ 대신 ‘평화관광’이란 새로운 브랜드가 부각되며 관광객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 파주관광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2년 넘게 침체기를 겪었다. 올해는 도라산역과 연계한 DMZ 평화관광과 인천공항 환승투어코스 신규 운영 등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 끝에 알찬 결실이 돌아왔다. 작년 5월 임시재개 후 올해 들어 단계적으로 확대된 평화관광 방문객 수가 9월 말 기준 31만명을 돌파했다. 작년 12만5000명에 비해 두 배 넘게 늘어났다. 관광수입도 작년 8억원에서 올해 16억원으로 급증했다. 관광수요 증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소중한 성과다.kkjoo0912@ekn.kr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족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족.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캠프하우즈 개발 조감도 파주시 캠프하우즈 개발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인포그래픽 파주시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인포그래픽.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친수하천 계획도 파주시 친수하천 계획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소리천, 공릉천, 금촌천, 문산천 네트워크 조성 계획도 파주시 소리천, 공릉천, 금촌천, 문산천 네트워크 조성 계획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도라전망대 파주시 도라전망대.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DMZ 제3땅굴 파주시 DMZ 제3땅굴.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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