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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호재 폴란드 정권교체, 한국에는 ‘방산 불똥’?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지난 10월 총선에서 야권 연합을 이끈 도날드 프란치셰크 투스크(66) 전 총리가 폴란드 신임 총리로 확정되면서 그 영향이 주목된다. 11일(현지시간) 오후 폴란드 하원에서 실시된 투스크 총리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에서 찬성은 248표, 반대는 201표였다. 이에 그의 총리 지명이 확정되면서 8년 만 정권 탈환이 성사됐다. 이는 같은 날 실시된 법과정의당(PiS) 소속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현 총리 신임 투표가 부결된 데 이은 후속 절차다. 현 집권당인 PiS는 민족주의 우파 성향 정당이다. 투스크 총리는 2015년 PiS 집권 직전인 2007∼2014년 총리를 역임했고 2014년부터 5년간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을 맡았다. 8년 만에 두 번째 총리 임기를 시작하게 된 투스크는 지명 확정 후 연설에서 "우리는 함께 모든 것을 바로 잡을 것"이라며 "내일부터는 모두가 예외 없이 집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정부와 다른 행보를 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PiS는 2015년 집권 이래 권위주의를 강화하고 EU와 잦은 분쟁을 벌였다. 특히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에는 자국 안보가 직접적 영향권에 놓이게 되자 이에 대한 우려를 키워왔다. PiS가 우크라이나 지원 교두보 역할을 자처하면서 EU와의 충돌도 한동안 수면 아래로 일단 가라앉았지만, 전쟁 장기화에 일부 균열이 감지되기도 했다. 이와 달리 투스크 총리가 이끄는 야권 연합은 폴란드를 친EU 노선으로 완전히 복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EU 회원국인 헝가리의 어깃장에 우크라이나 지원 동력 약화를 걱정하고 있는 EU 역시 ‘친EU 정권’ 복귀를 즉각 환영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엑스(X) 계정을 통해 투스크 총리 지명을 축하하면서 "EU 가치와 관련한 당신의 경험과 강력한 신념은 폴란드 국민의 이익을 위한 ‘더 강한 유럽’을 만드는 데 있어 귀중하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야권 연합이 집권하자마자 전 정부 시절 추진된 각종 정책이나 핵심 사업을 번복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이미 체결된 한-폴란드 간 방산 계약에 불똥이 튈 우려도 제기된다. 실제로 야권 연합의 일원인 ‘폴란드 2050’ 소속 시몬 호워브니아 하원의장은 전날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PiS 임시 정부가 서명한 합의는 무효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0월 15일 총선 이후 PiS는 예산을 쓰지 않고 국가 관리에만 권한을 제한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발언을 두고 로이터통신은 한국 방산 수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도 지난달 폴란드 정권 교체 이슈에 자금 부족까지 겹치면서 무기 수출 계약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폴란드 잭폿’을 터뜨렸던 국내 방산 업계도 긴장감이 역력하다. 우려는 지난해 기본계약에 이어 1차 계약을 맺고 납품을 시작한 국내 방산업체 중 2차 계약을 맺지 않은 업체와 폴란드 총선 이후 2차 계약을 맺은 업체를 중심으로 특히 크다. 당장 지난 4일 폴란드 군비청과 K-9 자주포 152문 등에 대한 2차 계약을 맺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현지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선 이후 계약’이 특히 문제가 되는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차 계약도 이 시기 체결됐기 때문이다. 현대로템 역시 지난해 1차 계약에서 폴란드와 K-2 전차 180대 수출을 확정한 뒤 820대 규모 2차 계약을 남겨 둔 상황이다. 현대로템은 2차 계약을 서두르기보다 새로 들어서는 정부와 공감대 속에 2차 계약을 원만히 체결하려 현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g3to8@ekn.krPOLAND PARLIAMENT 폴란드 신임 총리로 확정된 도날드 프란치셰크 투스크(66) 전 총리.EPA/연합뉴스

이동환 고양시장-시의회 또 이전투구, 볼썽사납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와 시의회가 2024년도 예산안을 둘러싸고 또 이전투구가 벌어져 시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발단은 예산 편성권을 가진 이동환 고양시장이 11월 중순 고양시의회에 2024년 예산안 중 상임위원장단 업무추진비를 90%를 삭감하자 고양시의회는 "업무추진비 10%는 아예 필요 없다"며 전액 삭감 의결했다. 이어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용역비, 해외여행경비, 고양시 전체 부서의 업무추진비도 전액 삭감 의결해 고양시장에게 돌려보내자 양측 갈등이 극한상황으로 치달았다. 2023년도 본예산을 두고도 양측은 격돌했다. 고양시의회는 집행부 부서별 업무추진비 예산을 90%로 삭감하자 고양시공무원노조가 장외투쟁을 불사하다 나중에는 중재자로서 나서 봉합된 적이 있다. 고양시의회와 고양시장의 격화된 감정싸움은 추경예산 삭감 문제로 더욱 격해져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현재 시청사 이전, 경제자유특구 지정 등 해결할 문제가 산적해 있기에 고양시장과 고양시의회는 서로 상생을 통해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고양시 발전을 위해 중지를 모아도 모자랄 판에 두 기관 갈등은 점입가경, 이전투구 수준이란 평가다. 심지어 1차 고양시의회 예산결산 심의위원회에서 A의원이 "왜 의회 상임의장단 업무추진비를 10%로만 예산 편성해서 보냈느냐?"고 질문하자 배석한 집행부 담당 B과장이 "의원님들로부터 학습한 효과"라고 대답해 결국 의회와 집행부 간 대립 양상을 더욱 증폭됐다. 갈등이 심화되자 고양시공무원노조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시와 의회는 서로 다른 의견이나 입장을 가질 수 있지만 결국 운명공동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고양시장은 의회 권한을 인정하고 의회와 협의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예산안을 마련하라"고 천명했다. 또한 "시장 역할은 의회, 경기도, 중앙정부와도 협력해 최대한 고양시민 복리에 힘을 써야 함에도 시의회와 감정싸움에 샅바를 잡고 온힘을 다해 넘어뜨리려 하는 행동에 100만 특례시민은 불안해하고 있다"며 "이 현상이 지속되면 고양시 행정 수준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시장에 대한 신뢰는 회복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양시-의회의 격화되는 정쟁에 공무원만 피해를 입는다면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지금처럼 주먹구구식의 비효율적인 예산편성 시스템이 아니라 사업 주체별로 체계적인 사전 컨설팅을 통한 시스템을 갖춰 타당성을 담보해 모두가 합리적으로 수긍할 수 있도록 하라"고 제언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특례시의회 업무추진비 예산 갈등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고양특례시의회 업무추진비 예산 갈등. 사진제공=고양시공무원노조

광명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가속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등 경기권 4개 지자체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안양시는 재해영향평가, 군포시는 환경영향평가, 의왕시는 문화재 지표조사를 각각 추진하며, 4개 지자체는 관할 구역별로 인-허가 이행, 조성공사를 시행한다. 4개 도시는 이와 함께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공동 실무협의회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4개 지자체는 2021년 5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행정협의회 창립(2021년 8월) △안양천 지방정원 기본계획 수립용역(2021년 10월) △산림청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2023년 4월) 등 절차를 거쳐 이날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개 자치단체와 힘을 모아 안양천 100리 길을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내년에 각종 제반 용역과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경기도)을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천 지방정원 사업면적은 39만㎡, 연장은 28.8km로 4개 도시를 연결하는 기본구상을 토대로 안양천을 경기도 대표적인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수도권 시민의 여가와 문화가 공존하는 정원문화도시 조성이 목표다. 광명시 구간(9.5km)은 정원관리센터-햇살광장-이야기정원, 안양시 구간(12.2km)은 건강정원-어울림정원-물의정원, 군포시 구간은(13.6km) 그라스정원-수생식물정원-산책로, 의왕시 구간(3.5km)은 수직정원-처음정원-소리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왼쪽부터 안양시장, 광명시장, 군포시장, 의왕시장 왼쪽부터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광명시

양평군, 대외기관 평가 44개부문 수상…4.5억획득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2023년 중앙부처-경기도가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총 44개 부문을 수상하며 4억58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 양평군은 국무총리상-장관상 4개를 비롯해 보건복지, 농림-축산, 환경, 데이터-정보, 자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군정 우수성을 입증했다. 주요 성과로는 복지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지자체 고독사 예방사업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상’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과정 현장적용 실천사례 공모전 ‘대상’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총 11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복지행정 역량을 과시했다. 보건 분야에선 보건복지부 주관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장관표창’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우수백서 ‘은상’ 등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밖에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국무총리상’(데이터-정보)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시-군종합평가 최우수(농림-축산 분야) 등 행정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최우수상’(청소과)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노인장애인과) △경기도 건축사 재능기부사업 평가 ‘최우수상’(허가1과) △경기도 도로정비평가 ‘장려상’(도로과) 등 수상을 통해 민선8기 생활행정 실천과 군정 현안 추진을 위해 실시한 조직개편 효과를 입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1일 "올해 거둔 우수한 성과는 군정 발전을 위해 제언을 아끼지 않은 모든 군민과 이를 성실히 실천해준 공직자 노력 덕분"이라며 "2024년에도 행정역량을 발휘해 군민이 만족하고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는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청 전경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김덕현 연천군수, 환경부에 SRF 시설 주민피해 전달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8일 국회에서 김성원 국회의원, 조현수 환경부 자원순환국장과 만나 청산대전산업단지 내 고형연료제품(SRF) 사용시설 가동에 따른 환경피해를 막기 위한 규제개선을 요청했다. 김덕현 군수는 SRF 시설의 청정연료(LNG 등) 전환에 따라 필요한 시설개선 비용 및 연료비 차액에 대한 지원방안을 비롯해 산업단지 내 SRF 사용규제 강화 등이 담긴 환경규제 개선 건의문을 환경부에 전달했다. 김덕현 군수는 "청산대전산업단지 내 SRF 시설 가동에 따라 주민이 악취-소음 등 환경 문제에 직면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해당 시설을 청정연료로 전환해 주민피해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건의문 전달을 시작으로 연천군이 직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2050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수 자원순환국장은 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른 규제개선을 위해 현장에 수시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는 등 향후 연천군과 지속 협력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kkjoo0912@ekn.kr김덕현 연천군수 8일 환경부에 SRF 시설 주민피해 전달 김덕현 연천군수(가운데) 8일 환경부에 SRF 시설 주민피해 전달. 사진제공=연천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본격화’…4개도시 협약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권 기본협약’을 11일 광명시청에서 체결했다. 안양시-광명시-군포시-의왕시는 안양천명소화-고도화행정협의회 회원도시다. 이들 도시는 올해 8월 정기총회를 열고 이날 지방정원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재해영향평가를, 광명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담당하며, 군포시는 환경영향평가, 의왕시는 문화재 지표조사 용역을 맡아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비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면적과 공사비 비율에 따라 분담하며, 용역 결과를 반영한 별도 시행협약을 체결해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천명소화-고도화행정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권 4개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정원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안양천이 명품 하천으로 거듭나고 수도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천은 올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향후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2025년경 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왼쪽부터 광명시장, 안양시장, 의왕시장, 군포시장 왼쪽부터 박승원 광명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사진제공=안양시

하남시-강동구 ‘한강 상류권 개발’ 업무협약 체결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11일 하남시청에서 ‘K-POP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조성 및 한강 상류권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컬처 기반 국내 최고 수준 문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한강 상류권 개발 등 동부수도권 중심지 도약 등을 상호 협력한다. 이현재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K-컬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기회를 살려 하남시와 강동구가 힘을 합쳐 글로벌 K-컬처 허브로 발전해야 한다"며 "하남시민과 강동구민이 함께 최첨단 공연장과 쾌적한 수변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단지가 하남시와 강동구에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에 대해 "이케아, JYP엔터테인먼트가 입주할 예정인 고덕비즈밸리와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한강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그린벨트-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남시의 ‘스피어’ 유치와 연계해 한강변 상류권 규제를 해소하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하남시 K-스타월드는 미사섬 90만㎡ 부지에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 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호텔 등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5만개 일자리 창출과 연간 약 10조원 경제유발효과를 예측하고 있다. 더구나 강동구는 한강 르네상스 2.0 프로젝트 일환으로 천호지구 및 암사지구~고덕생태공원 구간을 잇는 한강변 일부 구간을 데크형 수변 산책로(스카이워크)로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해 K-스타월드와 연계하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남시는 올해 9월 미국 유명 엔터테인먼트사인 스피어(SPHERE)와 구 모양의 최첨단 공연장을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에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K-스타월드 사업에 대해 정부가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생겼다. 한편 업무협약을 축하하기 위해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과 이재영 국민의힘 국제위원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kkjoo0912@ekn.kr이현재 하남시장-이수희 강동구청장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현재 하남시장-이수희 강동구청장(왼쪽) 11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하남시

김덕현 연천군수 "기회발전특구 접경지 성장견인"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지역 혁신성장 분기점이 될 것을 확신하며, 연천군이 수도권 접경지역 발전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포럼’에서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의 첫 번째 기조 발표자로 나서 "열악한 접경지역의 자립적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선 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접경지역 중첩규제가 인구소멸로 귀결된다고 볼 때 이를 극복하려면 기회발전특구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인천, 경기, 강원 접경지역 지자체 모두가 기회발전특구 신청자격을 부여받은 것은 접경지역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도권 접경지역 지자체는 수도권 규제를 비롯해 균형발전 차원의 각종 지구 지정에서 번번이 소외되면서 진퇴양난을 겪고 있다"며 "연천군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지역 혁신성장 분기점이 될 것을 확신하며 접경지역 발전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는 특히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원 혜택과 관련해 수도권 접경지역과 비수도권 차별은 불합리하다"며 "지방시대위원회가 연천군 등 수도권 접경지역 지자체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공평한 지원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포럼’은 지자체-언론-연구기관 등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국정목표 달성을 위한 접경지역 정책 마련 및 지역상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고자 기획됐다. 포럼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양수-박상혁 국회의원, 접경지역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을 통해 접경지역의 국가균형발전 의미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 가능성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kkjoo0912@ekn.kr김덕현 연천군수 11일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포럼’ 발제 김덕현 연천군수 11일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포럼’ 발제. 사진제공=연천군

양주시 777레지던스 입주작가, 커튼콜 19일개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입주작가 결과보고 ‘커튼콜’을 개최한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미술 작가의 창작활동 장려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작가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인 777레지던스를 운영하며 매년 단체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다양한 매체로 자신들 이야기를 서술해온 입주 작가들이 레지던스 문을 나서 새로운 극을 펼치기 전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777레지던스 6기(박수형, 박춘화, 이보경, 한문순, 허용성), 7기(강현아, 나나와 펠릭스, 손수민, 임선구, 최희정), 8기(배선영, 비고, 신제현, 안준영) 등 14명 입주 작가의 회화, 영상, 복합매체 등 다양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세부사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누리집(yangju. go.kr/changucchin/index.do)에서 확인하거나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1일 "흔히 ‘커튼콜’은 공연이 끝난 후 출연진이 관객 박수에 응하기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와 최종 인사를 하는 것을 지칭하지만 이번 전시에선 최종을 뜻하는 것이 아닌 다음 회차를 새로 시작하기 위한 종료를 뜻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입주작가 커튼콜 포스터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입주작가 커튼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김포시, 대한민국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 표창수상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안전문화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안전문화대상은 2005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안전문화 의식 향상과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김포시는 2022년 9월 안전담당관실을 신설해 올해 6월 실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안전문화 포럼’에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김포시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에 대한 모범사례를 전파했다. 안전담당관은 △민-관 협업시스템 증진 △재난상황 365 안전 모니터링(6933대 분야별 CCTV 통합) 실시 △재난대응 핫라인 구축 △중대재해 광역학습조직 운영 △시민밀착형 특수시책 발굴-추진 등을 통해 민선8기 인명피해 제로를 달성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처음 도전한 정부포상 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데는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사소한 일도 내 일처럼 챙겨 시민이 안전으로 통하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엄진섭 김포시 부시장(가운데).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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