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품질 경쟁력 핵심은 고객 소통”…LG전자, 제품품질평가단 대폭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LG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고객 품질 연구소에서 운영해 온 제품품질평가단 ‘엘뷰어스(L-Viewers)’의 활동을 대폭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엘뷰어스 참여 인원은 4400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3배 수준으로 늘었다. 참여 고객의 연령은 절반 이상이 젊은 고객이지만 10대부터 70대까지 폭 넓게 구성됐다. 평가단 확대는 고객 관점에서 품질 관리와 검증 체계를 철저히 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신뢰도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엘뷰어스는 가전제품 자체 사용성과 LG 씽큐(ThinQ) 앱 연결성, 기능 활용성을 평가한다. LG전자는 이 과정에서 도출한 고객 페인 포인트를 제품 성능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평가단은 LG전자가 개발 중인 신제품 또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 전에 실생활 공간에서 직접 사용한다. LG전자 평가 전용 앱을 이용해 사용 환경, 사용 경험, 개선 아이디어 등을 편리하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갖춘 평가단의 실생활 공간을 방문하거나 집단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 기회도 함께 모색한다. LG전자는 전날 올해 우수활동 고객 10명을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고객품질연구소로 초청해 주요 제품의 품질 테스트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외에도 2021년부터 △틔운 △그램 △스탠바이미 △홈브루 등 주요 제품별 온라인 커뮤니티와 공식 홈페이지, 콜센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경험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필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전무는 "제품 및 서비스 품질 경쟁력 확보의 핵심은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긴밀한 소통"이라며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th2617@ekn.kr[사진]LGE_제품품질평가단_우수활동 고객 시상식 LG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고객 품질 연구소에서 운영해 온 제품품질평가단 ‘엘뷰어스(L-Viewers)’의 활동을 대폭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전기차 충전시장도 ‘K-충전기’가 주도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안성일, 이하 KTC)가 한국형 전기차 충전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 KTC는 OCA(Open Charge Alliance)에서 제정·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 운영서버 간 개방형 통신규약인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의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OCPP는 국제 개방형 충전 통신규약이자 국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사업의 필수조건이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OCA는 전 세계 전기차 충전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전기차의 편리한 사용과 충전 인프라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한 개방형 통신 표준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국제협의체이다. KTC는 이번 OCPP 시험기관 자격 확보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토털 솔루션 시험인증기관이 됐다. KTC는 △충전기 제조기업 △충전 인프라 설치 및 운영 사업자 △충전 제반 서비스 제공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용량의 전기차 충전기 제품에 대한 안전성, 성능 시험은 물론 차량과 전기차 충전기 간, 전기차 충전기와 운영 서버 간 통신 프로토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전기차 충전산업 발전에 앞장설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KTC는 네덜란드 OCA의 시험기관 지정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 맞춰 국내 시험인증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경제사절단에 이례적으로 합류했다. 이번 네덜란드 경제사절단은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에 방점을 둔 윤 대통령 경제외교의 일환으로 국내기업의 네덜란드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자 간 민간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집됐다. KTC는 13일(현지시각)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정부 인사(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미키 아드리안센스 경제기후부 장관) 및 경제인이 참석한 가운데 네덜란드 OCA와 OCPP 시험기관 등록을 위한 체결식을 진행했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420만대 보급에 대비해 전기차 충전기 123만기 이상을 설치하겠다고 올해 6월 밝혔으며, OCA 인증(OCPP1.6 )을 완료한 사업자에 한해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 및 유럽에서도 전기차 충전기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OCPP 표준 적용 의무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렴 전기차 충전기와 운영서버 간 개방형 통신규약 표준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는 것은 물론, 의무화까지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다. OCPP 표준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인증 수요도 증가해 왔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OCPP 시험기관의 부족으로 시험·인증의 적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었다. KTC는 이러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OCPP 표준 생태계 확산을 위해 정부 및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논의함과 동시에 시험기관 지정을 추진해 왔다. 따라서 KTC의 이번 시험기관 지정을 통해 국내 기업의 OCPP 인증 획득이 보다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KTC는 전 세계 8번째 OCPP 시험기관으로, 연내 OCPP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KTC는 전기차 충전기 수출을 위한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험·인증 서비스와 함께 금번 전 세계 8번째 OCPP 시험기관 지정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 분야의 시험·인증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며 "국제 공통의 통신규약을 적용한 전기차 충전기 제품이 적시에 출시돼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시험·인증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C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전기차 관련 정보통신, 전자장비, 모터, 배터리, 충전기 등의 분야에 핵심 시험평가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 분야에서는 미국 유엘 솔루션즈(UL Solutions), 유럽 독일전기전자기술인협회(VDE)·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 일본 전기안전환경연구소(JET)·코스모스 코퍼레이션(COSMOS)·유엘 재팬(UL Japan),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 등 해외 기관으로부터 시험기관 자격을 확보해 국내 기업의 수출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jjs@ekn.krclip20231214113536 안성일(왼쪽) KTC 원장과 오노프 카론 OCA 의장이 시험기관 지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lip20231213151959 KTC 군포 본원 청사 전경

신한카드, 생활요금 자동납부 시 최대 100만원 지급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신한카드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등 생활요금을 신규 납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생활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오는 12월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 및 신청을 완료하고 2024년 2월 29일까지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이동통신요금, 전기요금을 신용카드로 5천원 이상 자동 납부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1명) △5만원(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쿠폰(500명)을 제공한다. 최근 6개월 내 각 항목별로 납부한 이력이 없는 신규 신청 고객이 대상이다. 또한, 추첨 이벤트와는 별개로 생활요금 자동 납부 고객에게 5000원을 캐시백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이동통신요금, 전기요금을 신용카드로 5천원 이상 납부한 고객에게 납부 항목에 따라 최대 2만원을 캐시백 해준다.예를 들어,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를 각 5000원이상 자동 납부한 고객에게 1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식이다. 12월 31일까지 응모 및 신청을 완료하고 2024년 2월 29일까지 자동 납부한 고객에게 제공되며, 최근 6개월 내 각 항목별로 납부한 이력이 없는 신규 신청 고객이 대상이다.신한카드.

내년 건설투자 2.4% 감소 전망…건설경기 부진 불가피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내년 건설 투자가 올해보다 2.4% 줄어들면서 건설 경기 부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건설 선행지표가 크게 둔화하는 가운데 내년부터 내후년 사이 거시경제 환경이 개선된다면 건설업 역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1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간한 ‘2024년 건설경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건설투자 규모는 올해 대비 2.4% 감소한 257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건설투자는 작년보다 2.2% 늘어난 263조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당초 올해도 건설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2021년까지 착공 물량이 증가했던데 따른 시차 효과로 마감 공사가 늘어나면서 투자 감소를 피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지난해 이후 악화하기 시작한 건설 선행지표들의 시차 효과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건설경기 부진이 선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기준 대표적인 건설 선행지표인 수주와 허가, 착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0%, 25.9%, 40.4% 줄며 유례 없이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수주와 허가는 4개 분기 연속, 착공은 7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착공이 크게 줄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선행 공종을 중심으로, 내년과 내후년에는 골조 공종과 마감 공종을 중심으로 연쇄적인 감소 효과가 퍼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금융시장 불안, 생산요소 수급 차질, 공사비 상승 등 부정적 요인이 부각할 경우 건설경기 침체는 더욱 심화할 수 있다. 박선구 건정연 연구위원은 "타 기관들은 내년 건설투자 전망치를 올해 대비 -1.6∼0.5%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내년 건설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징은 전망 시점이 늦을수록 올해 투자 전망치는 상향하는 반면, 내년 투자 전망은 하향하는 추세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내년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해 전반적인 건설 인플레이션이 완화할 수 있고, 금리가 고점에 다다랐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그러나 주요 건설업 선행지표의 부진이 심각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증가하는 등 자금시장 경색이 해소되지 않은 데다, 생산 요소 수급 상황이 불안해 부정적인 요인의 파급력이 더욱 큰 상황이다. 전반적인 건설경기 부진에 따라 내년 전문건설업 계약액은 올해보다 3.2% 줄어든 119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계약액은 작년보다 1.0% 늘어난 123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박 연구위원은 "건설업의 불확실성이 커져 정부의 정책 지원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으로 중소·전문 건설업을 위한 맞춤형 대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개별 기업 입장에서는 리스크 관리 중심의 경영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향후 건설경기 둔화는 불가피하고, 2024∼2025년 사이 저점에서 회복세로의 전환을 예상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완화, 금융 환경 개선 등 거시경제 환경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kjh123@ekn.kr건설경기 투자 ㅇㅇ 내년 건설 투자가 올해보다 2.4% 줄어들면서 건설 경기 부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건설현장 이미지. 연합뉴스

현대카드, 나이스신용평가 장기신용등급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현대카드는 나이스신용평가가 자사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A(Stable, 안정적)’에서 ‘AA(Positive, 긍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나이스신용평가의 장기신용등급 전망 AA(긍정적)를 회복한 것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3일 홈페이지에 공시한 마켓코멘트를 통해 ‘현대카드는 전략적 중요성 및 매우 우수한 사업기반을 보유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중요 금융사’라며 ‘모회사인 현대차의 등급전망 상향 등을 고려해 전망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등급전망 근거로는 △우수한 사업 기반 △높은 시장 지위 △보수적 위험 관리에 따른 우수한 자산 건전성 △그룹의 지원능력 상향 전망 등을 꼽았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전 사업영역에 적용된 데이터 사이언스와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가 전 사업영역에서 성과를 내며 회원수, 고객 충성도, 건전성 관리 등 모든 분야의 경쟁력이 높아졌다"며 "이런 경쟁력이 좋은 평가의 밑바탕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현대카드가 추진하는 AI·결제 데이터 분석 기반 개인화 마케팅은 기존 마케터가 추천할 때보다 6배 높은 효율을 내면서 국내 카드사 중 가장 높은 이용액(월 평균 119만원, 지난 10월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현대카드는 리스크 관리 및 연체채권 회수 업무에도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적용해 연체율을 꾸준히 0%대로 유지하고 있다.한편, 현대카드는 지난 달 27일 일본의 대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전망 ‘긍정적(Positive)’을 획득했다. 국내 카드사 중 일본 신평사의 신용등급을 보유 중인 곳은 현대카드가 유일하다.JCR은 당시 보고서에서 "현대카드는 현대차·기아에 자동차 금융 지원을 하는 전략적·기능적 핵심 자회사로 강한 사업 연계성을 지니고 있어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의 신용등급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pearl@ekn.kr현대카드.

뉴진스,

뉴진스(NewJeans)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ABC방송 새해맞이 특집쇼에서 출연한다. 소속사 어도어(ADOR)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뉴진스가 ABC방송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4’(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4, 이하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새해맞이 특집 프로그램이다. 매년 12월 31일 저녁에 시작해 새해 첫날 새벽까지 이어지며,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뉴욕 타임스 스퀘어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추가 공개된 글로벌 라인업에는 뉴진스와 함께 포스트 말론(Post Malone)과 아이비 퀸(Ivy Queen)이 포함됐다. 포스트 말론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이비 퀸은 푸에르토리코에서 공연한다. 뉴진스는 한국에서 무대를 준비한다. 뉴진스는 두 번째 EP ‘겟 업’(Get Up)의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와 ‘이티에이’(ETA)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최초, 남녀 통틀어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인 1년 5개월만에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연하게 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뉴진스에 앞서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출연한 K-팝 아티스트로는 싸이, 방탄소년단, 제이홉(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있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2024’는 오는 31일 저녁 8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월 1일 오전 10시)부터 ABC방송에서 생중계로 방영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뉴진스 그룹 뉴진스가 미국 ABC 방송 새해맞이 특집쇼에 출연한다.Dick Clark Productions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올해 10살이 된 투썸플레이스의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이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기록했다. 14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2014년 2월 출시 후 약 10년 동안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달성했다. 스초생은 가나슈 생크림과 프랑스 명품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 초코볼, 신선한 딸기를 활용한 케이크다. 출시 당시 일반적인 흰 생크림 케이크가 아닌 초코를 앞세운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로 주목받으면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게 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젊은 세대 고객이 주를 이뤘다. 구매 고객 가운데 20대와 30대가 각각 36%, 38%를 차지했고, 40대도 2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제품을 자주 구매하며 남다른 팬심을 보인 고객도 눈에 띈다. 최근 1년 동안 스초생 케이크를 1120개 구매한 고객은 물론, 일주일에 약 3번(총 101번) 케이크를 구매한 고객도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스초생은 ‘떠먹는 케이크’, ‘마시는 스초생’ 등 다른 타입으로도 출시됐을 만큼 10년 동안 고객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스초생의 진한 달콤함과 상큼함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할을 맡았던 배우 임지연을 스초생 단독 모델로 발탁하고 TV광고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inahohc@ekn.kr투썸플레이스 사진=투썸플레이스

KT "‘가성비폰’ 갤럭시S23 FE, 프리미엄폰 만큼 팔렸다…구독서비스 덕"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KT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FE’ 모델이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모델과 대등한 수준으로 팔렸다고 밝혔다. 갤럭시S23 FE는 정부의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출시된 모델로,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24개월 후 쓰던 폰을 반납하면 출고가의 50%를 보상해주는 구독형 모델을 도입했다. 14일 KT는 "지난 8일 출시한 ‘갤럭시S23 FE‘ 가입자의 절반이상이 ’갤럭시S23 FE 구독서비스‘에 가입했다"면서 "갤럭시S23 4일 간 판매량이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모델과 대등한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23 FE는 정부의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출시된 일명 ‘가성비 폰’으로, 출고가 80만원대에 프리미엄폰과 대등한 수준의 성능을 탑재한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이동통신사와 함께 24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출고가의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갤럭시 퍼펙트(perFEct)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했으나, 3사 중 유일하게 KT만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KT가 선보인 프로그램은 갤럭시S23 FE를 구매한 고객이 월 2000원의 이용료를 24개월간 납부하면 출고가의 50%(42만3000원)을 유예해주고, 사용하던 폰을 반납하면 유예된 단말 잔여금을 보상해주는 방식이다. 경쟁사들도 갤럭시S23 FE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쟁사 한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낮춰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있겠지만, 중고폰 반납 시 기기의 상태 등급 등을 충족하지 못하면 고객이 잔여할부금을 전부 토해 내야할 수도 있다"며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할 경우 오히려 고객 불만이 늘어날 수 있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hsjung@ekn.krKT 홍보 모델이 갤럭시S23 FE 구독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기자의 눈] 무분별 리모델링 규제…가이드라인이 요구된다

아파트 정비사업 중 하나인 증축형 리모델링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공사비 상승,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이유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도 난관에 부딪혔지만 리모델링은 규제 일변도로 사업이 진척조차 되지 않고 있다. 본래 리모델링 사업은 빈약한 주차장이나 각종 노후화를 겪는 단지 중 재건축 용적률(180%)이 나오지 않는 곳들에서 추진한다. 다만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자체에서 최근 신축 아파트 공사장 붕괴사고 등 이유로 안전규제를 강화했다. 일례로 1차만 진행하던 안전성 검토를 2차까지 강화했다. 여기까지는 안전이란 명분이 있어 서울시의 정책방향을 이해할 수 있다. 이후 규제가 더 강화됐다. 최근에는 필로티 구조로 건축할 시 수평증축이 아닌 수직증축으로만 진행해야 한다면서 C등급 받은 약 17개 단지를 필로티로 추진할 수 없게 했다. 전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최근 법제처 유권해석으로 판이 뒤집혔기 때문이다. 이전에 국토교통부가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서 조합원들도 그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가 날벼락을 맞은 셈이다. 갈 길 잃은 리모델링 조합원들은 국회 및 서울시를 방문하며 성토에 나섰으나 쉽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 입장은 확고하다. 리모델링이 안 되면 재건축 우회방향이라도 찾아보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리모델링 추진 단지는 리모델링으로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추진하는 것인데 재건축으로 우회한다는 말은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과 같은 의미다. 이는 결과적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밀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브랜드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만 밀고 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올해 9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2030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따르면, 서울시 4217개 단지 중 재건축 가능단지 878개,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가능 단지는 898개, 맞춤형 리모델링 가능 단지는 2198개, 일반적 유지관리 단지는 243개라는 결과가 도출됐다. 향후 리모델링 시장의 잠재력을 실감케 한다. 리모델링은 또 대형시공사인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 등이 수주하며 시장 경쟁성과 확장성을 기대케 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더 많은 추진 케이스가 요구된다. 사실 ‘안전’을 문제 삼는 것도 어불성설이다. 화재나 내진에 취약한 기존 주택을 방치하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서울시가 인식해야 한다. 게다가 전면 철거는 수많은 건설 폐기물을 양산해 탄소중립 정책과도 반한다. 서울시는 리모델링을 연구하는 학회와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들과 협업으로 속도전이 요구되는 인·허가 및 심의에 대한 합리적 가이드라인 구축을 고민해야 할 때다.2023110901000543400026321

DL이앤씨,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DL이앤씨는 지난 12일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을 주관하는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 의식을 고취하고 그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동반성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기업간 상생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기업의 협력사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 평가에서 DL이앤씨는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DL이앤씨는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이 곧 최고의 품질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및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 중이며, 건설업계 최초로 ‘선계약 -후보증’ 방식으로 계약 프로세스를 변경해 서면 교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대한 재무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DL이앤씨는 무상으로 자금을 대여하는 동반성장 직접자금 500억원 및 저금리 대출방식의 상생펀드 5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건설업계 선두 수준의 대금지급 조건을 시행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현금성 지급수단을 100%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가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하도급 대금지급일을 건설업계 선두 수준인 매월 10일로 앞당겨 자금을 집행하고 있다. DL이앤씨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협력사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 건설기술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을 돕는 한편, 폐기물 저감 활동도 함께 추진 중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성장이 곧 DL이앤씨의 품질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oo1004@ekn.krDL이앤씨)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 수상 (1) 안지훈 DL이앤씨 외주구매실장(오른쪽)이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왼쪽)으로부터 최우수 명예기업상을 수상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