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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지역 인재 육성 위해 2023 사회공헌 장학금 수여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2023년도 사회공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본사 소재지인 충주시와 물류센터 소재지인 천안시 입장면 중·고등학생 21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2100만원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09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사회공헌 기금을 운용해왔다. 재원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000원 미만을 공제해 적립한 ‘끝전공제 기금’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이와 동일한 후원금을 출연해 마련해왔다. 첫 해 6명으로 시작해 15년간 288명에게 총 2억84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장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을 충주 스마트 캠퍼스로 초청해 생산 라인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조재천 대표이사와 간담회 및 오찬을 진행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지난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은 한창 친구들과 어울리고 학교 생활을 즐겨야 하는 학생들에게 더 힘든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현대엘리베이터가 마련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인고의 시간을 잘 견뎌내고 학업에 매진해온 꿈나무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장학금수여식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운데)와 천안시 입장면 중·고등학생 21명이 ‘2023년도 사회공헌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X공간드림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지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창업기업 육성을 위헤 운영하는 LX공간드림센터가 공간정보 특화센터로는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됐다. LX공사는 12월27일 서울지역본부 내 공간드림센터에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LX공사 창업보육센터’신규 지정서를 받았다. 창업보육센터는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창업지원 사업으로,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창업기업에 사무공간 등을 제공하고 경영·기술 분야에 자문 등을 지원하는 지역 창업기업의 요람이다. 현재 서울지역에는 LX공간드림센터를 포함하여 33개의 창업보육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LX공간드림센터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공간정보 분야 창업기업을 선발하며 쌓은 우수한 역량과 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정된 것이다. 선정된 입주 기업에는 창업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판로·투자유치·특화교육 등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병권 청장은 "신규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된 LX공간드림센터가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의 거점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입주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LX공간드림센터가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시작으로 공간정보를 융합한 기술창업 성공시대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입주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lx ㄱ전경2 LX공사 전경.

[2023 ICT 결산] 중간요금제·제4이통사…격랑의 한 해 보낸 이통3사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올해 통신업계는 5G(5세대 이동통신) 성장세 둔화, 제4이통사 출범, 무선통신 점유율 순위 변동 등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이통 3사가 가계통신비 부담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연초부터 정부의 요금 인하 압박에 시달렸다. 올 한해는 이통3사가 5G 중간요금제 출시 등 요금제를 세분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본격화한 시기였다.27일 업계에 따르면 SKT·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올해 5G요금제를 큰 폭으로 개편했다. 이는 계속된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 영향이다. 이통3사는 데이터 구간을 촘촘히 나눈 중간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이고 청년, 고령자 등을 위한 나이별 맞춤 요금제를 출시했다. 또 SKT와 KT는 5G 단말 이용자의 LTE 요금제 가입을 허용했고, LG유플러스 역시 내년 1월 19일부터 단말 종류에 따른 요금제 가입 제한을 폐지한다. 5G 가입자수 성장이 주춤하는 가운데, 요금제 선택권도 넓어지면서 실적 악화 우려가 일기도 했다. 가입자당평균매출(ARPU)가 높은 5G 무제한 고객 비율 감소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매 분기 이통3사 합산 영업이익은 1조원을 넘겼지만, 지난 3분기만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0.75% 줄었다. 이에 이통3사는 AI 신사업으로 눈을 돌렸다. SKT는 ‘에이닷’, KT ‘믿음’, LG유플러스 ‘익시젠’을 활용한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선보이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알뜰폰 시장 성장으로 지난 3월 이통3사 체제 하 처음으로 SKT 점유율 40% 선이 붕괴됐다. 지난 11월에는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가입자 수에서 2위에 오르는 깜짝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차량 관제와 원격관제, 무선 결제 등 사물인터넷(IoT) 회선 증가 덕분인데 이를 제외하고 고객용 휴대전화 가입자 수로 보면 SKT, KT, LG유플러스 순이다.제4이통사 출범도 절차도 개시됐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해 5G 28GHz 대역 주파수를 회수했다. 이어 올해 6월 SKT 5G 28GHz 대역 주파수 할당 취소 처분을 확정하면서 신규 사업자 진입을 추진했다. 여기에 세종텔레콤 등 알뜰폰 업체 3곳이 입찰해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쪼개기 후원 등 사법리스크에 시달려 온 KT는 지난 8월 김영섭 대표가 취임하면서 장기간 지속된 경영 공백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 대표는 LG유플러스, LG CNS를 거친 LG맨으로 KT가 외부 인사를 최고경영자(CEO)로 맞는 것은 이번까지 역대 세 번뿐이다. 김 대표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성과주의에 입각한 인사와 조직개편으로 주목을 받았다. ‘AI 피라미드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AI컴퍼니 도약의 포부를 밝힌 유영상 SKT 대표, ‘U+ 3.0’으로 4대 플랫폼(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웹 3)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도 연임을 확정했다. sojin@ekn.kr이동통신3사 CI.

올해 계획 물량 중 72%만 실제 분양…내년 ‘물량 절벽’ 예상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올해 계획된 아파트 분양 물량 중 약 72% 만이 실제 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올해 예정됐던 물량 중 약 10만가구의 분양이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신축 물량 절벽이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 실적은 18만5261가구로, 건설사들이 당초 계획했던 분양 물량의 71.8%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의 평균 분양 실적이 30만5982가구인 것을 고려했을 때, 올해 실적은 해당 수치 대비 약 39.5% 감소했다. 분양 계획 물량 또한 급감했다.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은 25만8003가구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의 평균치(35만7995가구) 대비 약 27.93% 급감했다.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을 보수적으로 측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감소한 데에는 건설 경기 침체 및 인건비, 공사비, 원자잿값 급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전국 지역 중 그나마 분양 열기가 이어진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계획 물량(11만6682가구)의 89.36% 수준인 10만4226가구가 실제 공급된 반면, 지방의 경우 8만995여 가구가 분양 실적으로 집계되며 계획 물량(14만1321가구)의 57%에 그쳤다. 이러한 상황에 내년 분양시장 상황은 어둡기만 하다. 내년 전국 아파트 계획 물량은 26만5439가구로 올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의 평균의 74.15% 수준에 불과하다.여기에 더해 내년 계획 물량의 38.23%에 해당하는 10만1490가구는 올해 물량으로 예정됐다가 내년으로 미뤄진 물량이다.이태용 부동산R114 빅데이터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해당 수치에 대해 "2023년도 전국 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은 지난해 이맘때쯤 집계된 것"이라며 "올해 물량으로 예정됐다가 내년으로 미뤄진 물량이 2023년도 분양 계획 물량에서 분양 실적을 뺀 것보다 많은 것은 그 사이 새로 더해진 분양 계획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분양시장 또한 올해와 마찬가지로 침체가 예상되는 만큼, 분양 실적은 계획 물량에 못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내년 계획 물량 중에는 분양시기가 명확하지 않은 8만6684가구가 포함돼 있어, 실제 실적으로 연결되는 물량은 더 적을 전망이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주요건설사들의 2024년 분양 계획 물량은 17만3333가구로 올해 계획 물량(18만2885가구)의 83%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 부족 현상 해결을 위해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풀어 공급을 늘리는 대책을 내달 발표할 예정이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재건축·재개발 규제와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정비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일부 전문가들은 내년 분양시장은 올해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며 물량절벽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현재 건설사들은 각종 문제를 겪고 있어, 이러한 상황에 계획 물량을 정상적으로 소화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상황"이라며 "내년에는 인허가, 착공, 분양 물량 등 각종 수치가 전체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소장은 이어 "건설사들은 현재 생사의 갈림길에 서있기 때문에 예정된 물량도 취소해야할 판"이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심한 물량 절벽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daniel1115@ekn.kr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 및 분양 실적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내년 ‘물량 절벽’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연간 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 대비 실적 물량. 김다니엘 기자

"가자, 바다로"…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사업 ‘잰걸음’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해상 풍력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2위 전선업체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내부망을 넘어 외부망까지’, ‘제조를 넘어 시공까지’ 해내는 기업으로 거듭나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을 잡겠다는 각오다. ◇ 해저케이블 시장 ‘쑥’…대한전선도 집중 공략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최근 해저케이블 제조를 위한 공장을 증설하고, 시공을 위한 포설선을 매입하는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붓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 확대로 해저케이블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턴키(Turnkey)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해저 케이블은 바다를 사이에 둔 두 지점간의 전력 수송을 위해 해저에 설치되는 케이블이다.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해저케이블 시장은 2022년 약 6조원에서 2029년 28조원으로 4~5배가량 확대될 전망이다. 해저케이블은 풍력 터빈과 해상변전소를 연결하는 내부망, 해상변전소와 육상변전소를 연결하는 외부망으로 구분되는데, 이중 내부망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 정도다. 외부망의 경우 더 진입장벽이 높아, 대한전선은 아직 외부망 시장에는 진입하지 못한 상태다. 현재 국내에서 해저케이블 제조와 시공 역량을 모두 갖춘 곳은 국내 1위 업체인 LS전선(제조)-LS마린솔루션(시공)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5개 업체 정도다. ◇ 4700억원 들여 2공장 건설… 500억원 들여 포설선도 매입대한전선은 지난해 제1공장인 충남 당진 임해공장 준공 때만 해도 우선 내부전력망 생산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했었다. 그러나 최근 제2공장 건설 계획을 알리면서 외부망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2025년 상반기까지 1공장에서 외부망에 들어가는 154kV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2027년 상반기에 525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과 345kV급 외부망 해저케이블까지 생산 가능한 2공장을 오픈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최근 5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이중 4700억원을 2공장 설립을 위한 재원으로 쓰기로 했다. 또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시공을 위한 포설선도 500억원을 들여 매입했다. 포설선은 해저케이블의 시공을 위해 운송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이다. 대한전선이 매입한 포설선은 6200t급 해상풍력용 특수선으로, 한 번에 선적할 수 있는 해저케이블은 최대 4400t이다. 최근 본계약을 체결한 영광 낙월해상풍력단지 사업은 대한전선에게 더할나위없이 좋은 기회다. 대한전선은 풍력 발전기 사이를 연결하는 내부망 해저케이블, 풍력 단지와 송이도의 신설 변전소를 연결하는 해저케이블 등을 공급한다. 해당 해저케이블은 내년 초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충남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 1단계 설비에서 생산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HVDC 케이블과 외부망까지 생산 가능한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 국내외 영업망 확대 등의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hsjung@ekn.kr대한전선이 수행한 서남해 해상풍력 프로젝트 관련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효성 ◇전무 승진 ▲강연수 효성기술원 Spandex formulation개발 및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연구 담당 ▲이창엽 재무본부 재무회계 및 세무회계 담당 ◇상무보 승진 ▲임상수 비서실 ▲이강준 전략본부 경영전략팀 □효성티앤씨 ◇전무 승진 ▲주영돈 동나이법인 나이론증설 담당 ◇상무 승진 ▲정준재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장 ▲이성수 중국 구매 담당 ◇상무보 승진 ▲김원배 철강1PU 냉연팀장 □효성첨단소재 ◇전무 승진 ▲이영준 신사업 담당 ◇상무 승진 ▲곽경훈 타이어보강재PU 강선영업 담당 ◇상무보 승진 ▲박중곤 베트남법인 섬유타이어코드 공장장 □효성화학 ◇상무보 승진 ▲강정은 PP/DH PU 기획관리팀장 □효성중공업 ◇상무 승진 ▲장재성 전력PU 변압기 담당 ◇상무보 승진 ▲신성철 전력PU 차단기개발 담당 ▲김재영 기전PU 고압전동기 담당 ▲송기호 재무실 자금팀장 송기호 spero1225@ekn.kr

한화투자증권, 연말맞이 ‘자원봉사 주간’ 실시...지역사회 사회공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자원봉사 주간’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총 24개 그룹으로 나뉘어 전국 27개 기관의 이웃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과 더불어 기부금 총 24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연말을 맞이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임직원 스스로 사회적 책임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1227150604 한화투자증권 광주지점 직원들이 무료 급식소에서 배식을 돕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철강업계, 전방산업 부진에 울상…내년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철강업계는 올해 건설경기 부진과 중국발 공급과잉 등 대내외 악재를 겪었다. 정부가 한국전력공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단행한 전기요금 인상도 부담을 가중시켰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철강 수출은 357억달러(약 46조21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7.1% 줄어들 전망이다. 태풍 피해를 입은 지난해 보다 수출 물량이 6% 이상 늘어났으나 수출단가가 14% 하락한 탓이다. 특히 대미·대중 수출 하락이 이같은 현상을 야기한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유럽연합(EU)·인도·일본향 수출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포스코홀딩스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8조7682억원·4조3803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1%·9.7% 감소한 수치다. 여기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성장세를 제외하면 하락폭은 더 크게 나타난다. 현대제철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조3406억원·1조2835억원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이 3.4% 감소하는 동안 영업이익은 20% 가까이 축소된 셈이다.외국산 철강재의 국내 상륙도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 1~11월 수입물량은 1439만5000t로 전년 동기 대비 11.1% 확대됐다. 특히 중국산의 경우 올 1~10월 중국산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34.6% 많아졌다. 자국 내에서 소비되지 않은 재고를 밀어냈기 때문이다. 일본산 철강재도 엔저를 등에 업고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업계는 내년 수출이 올해 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의 경제성장과 자동차용 판재류 수출 확대 및 단가 상승이 겹친다는 논리다. 그러나 중국과 미국의 내수 둔화가 지속되고 아세안 지역 공급과잉이 이어지는 등 기대 만큼의 성과가 나타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무역장벽 심화를 비롯한 통상환경 불확실성도 언급된다.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내년 1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철강업계는 72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BSI가 100 미만이면 해당 분기 전망이 전분기 대비 부정적일 것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건설경기 침체 및 원자재값 상승의 영향으로 업계를 둘러싼 부담이 여전하다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중국 경기 부양책의 효과가 예전 같지 않고 국내에서도 자동차·조선 성장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친환경·고부가 시장 공략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까닭"이라고 말했다.spero1225@ekn.kr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유진투자증권, 종합WM 강화 위한 대구지점 이전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대구지점을 확대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대구지점은 기존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서 수성구 범어동 정암빌딩 3층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전날 개점식을 열었다. 144평 규모로 조성된 대구지점에는 약 20명의 프라이빗뱅커(PB)가 상주하게 된다. 이번 확대 이전은 유진투자증권의 고객 접점 채널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에 따라 종합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유진투자증권은 대구광역시 내 행정과 금융 중심지로 지점을 이전함으로써 고액자산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종합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점운용형 랩(Wrap), 해외주식 등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강점을 가진 PB들을 대구지점에 배치했다. 대구지점은 이번 확대 개점을 기념해 투자설명회도 마련했다. 오는 1월 11일에는 ‘2024년 증시 전망’을 주제로, 1월 18일에는 ‘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각각 투자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현 유진투자증권 채널영업부문장은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WM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지점을 확대 개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 채널의 혁신을 지속해 지역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투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uc@ekn.kr[사진자료1] 유진투자증권, 종합자산관리 강화 위해 대 유진투자증권이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지점을 확대 이전했다. 유진투자증권 주요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열린 개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만식 유진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 유창수 대표이사, 이재식 대구지점장, 최현 채널영업부문장. 사진=유진투자증권

尹 대통령, 차관급 6명 인사…기재2차관 김윤상·국토1차관 진현환·조달청장 임기근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기획재정부·여성가족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4개 부처 차관과 차관급인 조달청장,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신임 기재부 2차관에는 김윤상 현 조달청장이 발탁됐다. 후임 조달처장에는 임기근 현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임명됐다. 신임 국토부 1차관에는 진현환 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이 임명됐다. 해수부 차관에는 송명달 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발탁됐다. 신임 여가부 차관에는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이 임명됐다. 신 신임 차관의 배우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으로 ‘부부 차관’이 탄생했다. 신임 국무총리 비서실장에는 손영택 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지명됐다. ysh@ekn.kr김윤상조달청장-horz 왼쪽부터 김윤상 신임 기획재정부 2차관, 진현환 국토교통부 2차관, 임기근 조달청장,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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