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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설사도 무너질라"...태영건설 워크아웃, 긴장하는 은행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시공순위 16위인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따른 유동성 문제로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하면서 금융권이 긴장하고 있다. 태영건설을 시작으로 다른 건설사들도 유동성 위기에 몰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우량 사업장을 중심으로 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시중은행과 달리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경우 이번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계기로 향후 PF 부실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산업은행, 채권자협의회 소집 통보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 속 개발사업 PF 우발채무에서 시작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했음에도,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으로부터 기업구조조정촉진법상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돼 이를 통보받았다. 이에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즉 금융채권자협의회의 공동관리 절차를 신청했다. 워크아웃은 자력으로 채무를 상환하는 것이 불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채권단 75% 이상이 동의하면 개시된다. 기업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 주채권은행은 채권금융기관에 워크아웃 신청 후 14일 이내에 채권자협의회 소집을 통지해야 한다. 채권단은 소집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1차 협의회를 열고,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산업은행은 태영건설 사태와 관련해 이날 오전 중 채권자협의회 소집을 통보했다.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채권단은 채권행사 유예기간을 1개월, 자산부채 실사 필요시 3개월을 부여한다. 주채권은행은 기업개선계획을 작성하고, 채권단은 채권행사 유예기간 이내 자구책을 의결한다. 의결 후에는 1개월 이내에 기업개선계획을 약정해야 한다.◇ 은행권 '7000억원 규모' 대출 어쩌나...보험사도 수백억원대 대출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올해 3분기 말 장기차입금 총액은 1조4942억원, 단기차입금 총액은 6608억원이었다. 이 중 태영건설이 국내 은행권으로부터 빌린 자금은 장기차입금 4693억원, 단기차입금 2250억원 등 총 7243억원이다. 장기차입금에는 일반, 시설자금 대출과 함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도 포함된다.은행별로 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PF 대출 1292억원, 단기차입금 710억원 등 총 2002억원으로 가장 많은 채권을 보유했다. KB국민은행은 PF 대출 1500억원, 단기차입금 100억원 등 총 1600억원을 빌려줬다. 다만 PF 대출의 경우 임대주택 개발사업을 하는 태영건설 계열사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서를 100% 담보로 지급된 대출이다. 국민은행 측은 "공정률 80% 이상이고 분양계약도 90% 이상 이뤄진 우량한 사업장"이라며 "이번 워크아웃 신청이 해당 사업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PF 대출 997억원, 우리은행은 단기차입금 720억원을 태영건설에 대출해줬다. 신한은행은 PF 대출 436억원, 단기차입금 200억원 등 총 636억원을 빌려줬다. 하나은행은 PF 대출 169억원, 단기차입금 450억원 등 총 619억원을 대출해줬다. 태영건설이 보험사, 증권사, 제2금융권으로부터 대출한 금액도 적지 않았다. 한화생명은 845억원을, IBK연금보험과 흥국생명은 각각 268억원을 대출해줬다. 이 중 한화생명의 대출은 태영건설이 추진한 전주에코시티 프로젝트에 실행한 대출로, HUG 보증서를 100% 담보로 한다. 전주에코시티 프로젝트는 이미 완공됐고, 임대율도 100%이기 때문에 이번 워크아웃 신청에 따른 영향은 없다는 설명이다. 흥국생명의 대출금도 전주에코시티 임대주택사업 대출이다. 대출만기는 2028년이다. 태영건설은 임대주택 준공을 마친 상태로, 이후 전주에코시티가 임대인들에게 임대분양하고 분양수익금을 통해 대출금을 상환하는 구조다. 흥국생명 측은 "HUG에서 대출원리금을 보증하는 구조로, 현재 원리금을 정상적으로 상환하고 있다"며 "전주에코시티가 상환하지 못하더라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상환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태영건설과는 절연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보험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보증서를 담보로 태영건설에 대출했기 때문에 이번 워크아웃 신청이 보험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사 연쇄 도산 우려...금융권 파장 ‘주시’금융권에서는 현재까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금융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이번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사들의 추가적인 부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이미 부동산 PF로 유동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거론되는 건설사가 적지 않기 때문에 사안이 어디까지 커질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권이 태영건설에 대출한 7000억원도 적지않은 규모이지만, 그간 위태로웠던 건설사들이 태영건설 사태로 연쇄 도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더 큰 문제"라며 "부동산 경기가 악화된 상황에서 투자심리는 더욱 냉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은행권은 이미 HUG가 보증하고 있고, 우량 사업장 중심으로 대출이 진행됐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도 잘 되고 있다"며 "그러나 저축은행, 증권사 등 PF 규모가 많은 제2금융권의 경우 부실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ys106@ekn.kr부동산 PF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오늘(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이 위치한 태영빌딩 로비의 모습.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야나두, 초록우산에 3천만 원 상당의 완구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스포츠 및 에듀테크 전문기업 야나두가 초록우산에 3000만원 상당의 유아용 창의력 완구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액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야핏사이클 앱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기적의 레이싱’ 캠페인 누적 거리 1km 당 100원의 기부금에 회사 차원의 기부금을 합쳐서 마련된 것이다. 7일 동안 진행된 ‘크리스마스 기적의 레이싱’을 통해 총 1100만원이 모였고, 야나두가 여기에 1900만원을 더해 이에 해당하는 3천만 원 상당의 유아용 창의력 향상 완구를 기부하게 되었다. 이렇게 전달된 완구는 초록우산을 통해 1천여 명이 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었다. 야나두 김정수 공동대표는 "이번 기부는 야핏사이클 유저들과 회사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완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조금이라도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야나두가 운영하는 ‘야핏사이클’은 가상 세계에서 게임하듯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 야핏사이클 앱을 다운받아 연동하기만 하면 집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국내외 주요 도시 랜드마크를 달리며 재밌게 운동하고, 가상대결도 즐길 수 있다. 교육시장에서 쌓은 동기부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야핏사이클'을 선보이며 홈트레이닝 시장에 진출한 야나두는 에듀테크 중심이던 기존 사업구조를 스포츠테크 사업으로 빠르게 확장하며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안정적 캐시카우인 에듀테크와 미래 성장동력인 스포츠테크를 모두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해 상장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증식에 참석한 야나두 YC서비스실 김민수 실장(오른쪽)와 박수봉 초록우산 서울3지역본부장

정부, 태영發 부동산PF 리스크 금융시장·건설업 전이 가능성은 제한적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정부가 태영건설발(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태영건설이 진행중인 PF사업장 사업장에 대해 선별 지원에 나서며 분양계약자 보호를 위해 필요 시 HUG 분양보증을 통한 보호조치에 나선다. 또 하도급 업체에 대해서도 자금 경색을 막기 위해 신속지원(Fast Trac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타 PF사업장 및 건설업으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정상사업장에 금융공급도 시행한다. 28일 정부과 금융감독원·산업은행 등 관계기관은 현재까지 파악 중인 태영건설의 PF사업장·협력업체·수분양자 현황을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태영건설에 대해서는 대주주의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전제로 주채권은행 등 채권단과 워크아웃을 통한 경영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태영건설 관련 PF사업장 60개 중 양호한 사업장은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다만 유사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한 분양계약자 보호조치에 나선다. 반면 정상진행이 어려운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공사교체 및 재구조화·매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태영건설이 공사 중인 주택사업장 중 분양이 진행돼 분양계약자가 있는 사업장은 22개, 1만9869세대다. 분양계약자의 피해 방지를 위해 분양 진행 사업장은 태영건설이 계속 시공하며, 필요 시 HUG 분양보증으로 시공사교체 및 분양대금환급 등 분양계약자에 대한 보호조치에 나선다. 581개에 달하는 하도급 업체의 자금경색을 방지하기 위해 하도급대금에 대한 지급보증 및 발주자 직불합의를 통해 대금이 원활히 지급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업체의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금리인하에 나서는 등 신속지원(Fast Track) 프로그램도 우선 적용한다. 정부는 금융시장 및 건설업 전반으로의 전이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시장불안 심리 확산 방지를 위해 금융시장 안정 조치를 확대하고, 건설투자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우선 부동산PF 연착륙을 위해 정상사업장에 대해서는 25조원 규모의 PF사업자보증을 통해 유동성 공급을 진행한다. 또 부실·부실우려사업장에 대해서는 PF대주단협약 및 PF정상화펀드 등을 통해 정상화 및 재구조화에 나서며 비(非)아파트사업장은 건설공제조합 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투자 활성화 방안도 조속히 마련·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국내외 시장 상황이 안정적이고, 시장에서 예상한 이슈인 점 등 고려 시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불안심리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건설사 보증 PF-ABCP 차환 △PF-ABCP의 장기대출 전환 보증 △신보 P-CBO 등 시장안정조치의 규모와 내용을 대폭 확대,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태영건설 익스포져로 인한 금융회사 건전성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라며 "향후 부정적 영향에 대비한 금융기관의 충분한 충당금 적립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신년사] 손경식 경총 회장 "韓 경제 다시 뛰게 하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한국 경제를 다시 뛰게 하자"는 신년 메시지를 내놨다. 손 회장은 28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경제 여건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작년 우리 경제를 제약했던 불안요인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경제 회복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지난해는 격변하는 대내외 환경으로 인해 침체된 경제의 회복에 온 힘을 기울인 한 해였다"며 러-우 전쟁에 이은 중동분쟁, 미-중 패권 다툼 지속, 고물가·고금리와 이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부진 등 전세계적인 위기 요인과 내수 부진, 높은 가계부채 같은 대내 요인들로 우리 국민과 기업 모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우리는 경제의 어려움을 잘 극복했던 경험들을 가지고 있다. 우리 국민들의 창의와 지혜의 힘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한 해를 만들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특히 우리 기업인들의 높은 열정,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정신이 지금의 위기 상황을 도약의 기회로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또 "최근 우리 사회의 급속한 기술 진보는 다양한 신산업을 태동시키고, 이를 성장 기반으로 또 다른 기술혁신을 낳는 선순환을 통해 급속한 사회·경제 구조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며 "첨단산업의 기술 패권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반도체, IT 같은 우리 주력산업과 국가 경제에 위기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활력 제고만이 근본적인 해법"이라며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손 회장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위기가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경제를 발전시켜 온 대한민국에 거대한 도전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높게 도약하기 위해서도 기업 활력을 제고하고 국가의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른 국가 기업들과 동등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시대에 맞지 않는 관행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며 "노동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해야 한다. 새해에는 노사법치주의가 좀 더 확고하게 자리잡는 것과 더불어 불합리한 노사관행과 제도를 선진화하는 노동개혁이 보다 강도 높게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조금 더 과감한 규제 혁신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정부가 기업투자를 가로막는 킬러규제 혁신에 힘쓰고 있지만 아직 현장의 기업들이 체감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신산업 육성과 첨단기술 혁신을 가로막는 진입장벽을 철폐하고, 기업의 경영활동을 폭넓게 인정해 주되, 그에 따른 책임은 사후에 묻는 규제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상속·법인세 등 조세제도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법인세와 상속세의 세율은 세계적으로 과도하게 높은 수준으로 ‘기업하고자 하는 의지’를 꺾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봤다. 손 회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경총도 정부와 협력해 중대재해를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고 안전한 일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yes@ekn.kr[첨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사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뉴메트로씨앤에어,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뉴메트로씨앤에어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돌보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에게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통합 복지 증진 활동에 사용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화물운송 업체인 뉴메트로씨앤에어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했다.이서은 뉴메트로씨앤에어 대표는 “대출등급도 안 나올 정도로 힘들고,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도 없이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면 꼭 주위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짐했는데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뉴메트로씨앤에어는 지속적인 나눔활동 동참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물티슈 브랜드 평판 조사, 4년 연속 베베숲 1위 차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2023년 물티슈 키워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에서 1위는 베베숲 물티슈, 2위는 브라운 물티슈, 3위는 앙블랑물티슈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컨셉터스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 포털, 소셜미디어, 커뮤니티에 소비자가 물티슈 관련 키워드로 작성한 총 576만 6325건(본문 165만 9020건, 댓글 410만 7305건)의 콘텐츠를 수집해 4가지 지수로 나누어 분석했으며 이같이 발표했다. 해당 조사를 실시한 컨셉터스는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및 빅데이터 특허 등록 완료된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소비자 기반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로 브랜드 평판 분석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홍보글 및 스팸 키워드(중고판매글 등)을 제거하고 물티슈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타제품(기저귀 등)을 필터링한다.2023년 한 해 동안, 상위 25개 물티슈 업체 기준으로 빅데이터 평판 분석 순위(세부 항목별 지수를 100점 만점 환산)를 살펴보면, 전체 합산 1위는 베베숲(100점)이 차지했으며, 2위는 브라운(96.6점), 3위는 앙블랑(93.3점), 4위는 페넬로페(90점), 5위는 슈퍼대디(86.6점) 그 다음으로는 순둥이, 붕어빵, 아이러브베베, 올프리, 베베앙 순으로 나타났다.평가 항목별로 살펴보면 참여지수, 참여인원지수, 상호작용지수, 확산지수 모두 베베숲이 1위를 차지하였다. 먼저 참여지수는 소비자들이 본문과 댓글에 브랜드명을 언급한 횟수이며, 순위는 베베숲(2만 476점), 브라운(6403점), 앙블랑(4318점), 페넬로페(3210점), 순둥이(1984점)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본문과 댓글 작성자 수(중복 제외)를 뜻하는 참여인원지수는 베베숲(1만 654점)이 1위를 차지하였고, 이어 브라운(5303점), 앙블랑(2622점), 페넬로페(1751점), 순둥이(1709점) 순으로 조사되었다.상호작용지수는 소비자가 분문 또는 댓글에 물티슈 브랜드를 언급한 글에 대한 다른 이용자의 반응으로 순위는 베베숲(10만 5004점), 브라운(5만 9848점), 앙블랑(2만 3102점), 페넬로페(1만 8778점), 슈퍼대디(1만 3158점) 순으로 파악되었다.마지막으로 확산지수는 물티슈 브랜드 글 전체에 대한 조회수, 좋아요수, 공유수의 합으로 1위 베베숲(690만 6817점)에 이어 브라운(441만 2129점), 페넬로페(168만 3537점), 슈퍼대디(156만 0599점), 앙블랑 (150만 3965점) 순으로 나타났다.빅테이터 분석을 진행한 김시영컨셉터스 대표는 “2023년 한 해 동안 진성 소비자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평판 분석 결과, 베베숲이 1위를 차지하였고 2위는 브라운, 3위는 앙블랑으로 조사되었다”며“2023년에 다수의 물티슈 브랜드에서 타 산업제품군 출시로 평판 결과 오류를 방지하고자 물티슈 이외에 타 산업제품군을 필터링하여 정확한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2023년 종합, 물티슈 상위 브랜드 월별 평판 순위

與 비대위, 20·40대 非정치인 전면배치…현역의원 김예지 비례대표 뿐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이 20대와 40대 비(非)정치인들을 비상대책위원회에 전면 배치했다.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에서 이 같은 비대위원 인선안을 발표했다. 오는 29일 상임전국위원회 추인을 받으면 비대위가 공식 출범한다. □ 비생대책위원회 위원 임명안 비대위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한 위원장이 직접 인선한 지명직 비대위원은 8명이다. 45세 동갑인 한지아 을지대 재활의학 부교수, 구자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장서정 보육·교육 플랫폼 ‘자란다’ 대표가 비대위원으로 참여했다. 최근 인재영입위원회가 영입한 윤도현 SOL 대표는 21세로 최연소 비대위원이 됐다. 39세인 박은식 ‘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 대표도 합류했다. 민경우(58) 대안연대 상임대표와 김경률(54) 회계사까지 포함해 7명의 비대위원이 ‘여의도 정치’ 경험이 없는 인사들이다. 지명직 비대위원 중 유일한 현역 의원은 직전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지낸 김예지(43) 비례대표 의원이다. 당연직 비대위원은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이다. claudia@ekn.kr국회로 출근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에서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은행, 태영건설 금융채권자협의회 소집…1월 11일 결정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시공능력평가 16위의 중견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28일 금융채권자협의회 소집을 통보했다. 산은은 내년 1월 11일까지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결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28일 산은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의한 금융채권자협의회의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을 신청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만기가 도래하는 PF(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 만기연장과 차환이 어려워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산은은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사유, 정상화를 위한 태영건설과 태영그룹의 자구계획을 검토해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이날 소집 통지했다.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결의 절차는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제1차 협의회에서는 워크아웃의 개시 여부, 채권행사 유예·기간, 기업개선계획 수립을 위한 실사 진행, PF사업장 관리 기준 등을 논의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영건설의 경영 상황, 자구계획, 협의회의 안건 등을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해 채권자 설명회를 내년 1월 3일 개최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태영건설은 PF대주단을 비롯한 보증채권자의 비중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태영건설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태영건설과 태영그룹의 강도 높은 자구노력은 물론 금융채권자와 PF대주단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워크아웃을 원활히 진행해 태영건설이 정상적인 영업을 수행하며 협력업체, 수분양자, 채권자, 주주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채권단과 모든 이해당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KDB산업은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 기업의 업무역량 증진을 위해 올 한해 ‘핀테크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본 교육 프로그램은 핀테크 산업의 직무 경험을 희망하는 청년 및 핀테크 기업의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핀테크 특화교육이며, 총 321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핀테크 인턴십 코스는 10주간의 핀테크 특화교육 후 핀테크 기업에서 인턴십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핀테크 청년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영국 칼리지 런던대학교, 홍콩 과학기술대학교,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교 등 해외 대학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 대학 출신의 교육생 54명이 핀테크 특화교육을 이수하였다.핀테크 전문가 과정은 핀테크 프로덕트 오너(PO) 양성을 위한 직무역량 교육으로, 핀테크 기업, 보험회사, 금융 IT,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의 재직자와 창업 준비생 267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핀테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직무역량 강화교육이 매우 긴요하지만, 핀테크 기업은 인력, 예산 등의 한계로 자체적으로 맞춤형 핀테크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 센터는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핀테크 특화 교육을 기획하여 핀테크 기업의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덕도신공항’ 정부 기본계획 고시에 부산시 ‘환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29일 수립?고시한다. 28일 국토부 및 부산시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 후 오는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24시간 운영가능 공항으로 총 13조4900억 원을 투입해 대형화물기(B747-400F 등) 이착륙이 가능한 3500m의 활주로를 건설하는 등 심야시간대에도 운영이 자유로운 국제공항으로 건설된다. 특히 가덕도신공항은 항공화물수요의 처리를 위한 화물터미널 1만7200㎡(건축연면적) 및 화물 관련 시설 부지로 9만8000㎡를 조성하고, 장래 화물수요 증가에 대비한 시설 확장 부지 4만7000㎡도 확보했다. 또한 항공물류, Sea & Air 항공복합물류 활성화를 위한 특화 단지 등의 입주가 가능한 지원시설부지 126만㎡(축구장 약 180개 규모)도 별도로 조성해 부산항 신항과 연계한 물류중심 공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가덕도신공항은 정밀계기접근(Cat-Ⅲ)이 가능한 항행안전 및 항공등화 등의 공항시설을 설치해 항공안전 확보는 물론 항공기 운항 정시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상에 건설되는 만큼 태풍(해일) 등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물 안전 확보를 위해 파고값이 가장 큰 100년 빈도의 파고를 적용(100년 빈도의 심해설계파)하는 등 안전한 공항을 만드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부산시(시장 박형준)도 28일 입장문을 내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부산시는 먼저 "지난 8월 국토부가 발표한 대로 공항 부지와 시설 규모는 남부권 관문공항에 걸맞게 신속하게 확정되었다"면서 "주무 부처인 국토부, 그리고 기재부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30 엑스포 결과 발표 이후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동력을 잃는 것은 아닌지 부산시민 여러분의 염려가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가덕도신공항은 유례 없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통령께서 약속했듯이 ‘계획대로 제대로’ 건설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가덕도신공항’ 정부 기본계획 고시에 부산시 ‘환영’ 가덕도신공항 교통망 계획도. 사진=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 정부 기본계획 고시에 부산시 ‘환영’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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