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GH,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24가구 입주자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8일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24호로 고양, 김포, 남양주, 수원, 안성, 용인, 의정부, 파주시 등 도내 8개 시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중 한 가지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되고 3순위 기준으로 본인의 소득이 402만 4661원 이하이며 자산이 2억 9900만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입주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15일부터 18일(1순위), 29일부터 2월 1일(2·3순위), 1월 15일부터 28일(최우선 순위)이며 우편등기 접수로 진행된다. 한편 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외에도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ㆍ국민ㆍ영구ㆍ장기전세 등 ‘건설형 임대주택’ 공급 및 ‘임차형 임대주택’ 지원, 주거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택개보수’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228100906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GH

[인사]◇한국광해광업공단 △이진수 기술연구원장 △박용하 해외사업관리단장 △이준용 비서실장 △박용기 홍보실장 △백승한 기획조정처장 △강희종 ESG경영처장 △박광복 인사노무처장 △이상환 토양산림처장 △오세강 호남지사장 △윤용준 석탄산업합리화처장 △류나영 비축사업처장 △김문섭 마이닝센터소장 △이정미 광산안전처장 △류재홍 광산안전센터소장 △양인재 자격검정실장 △강상진 해외자산합리화처장 △박현석 암바토비사업처장 △이종기 볼레오사업처장

11월 사업체 종사자 28만명↑…증가폭은 32개월만에 최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가 1년 전보다 28만명 이상 늘었다. 3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증가 폭은 계속 줄고 있다. 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1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1997만3000명으로 작년 11월과 비교해 28만3000명(1.4%) 증가했다. 상용 근로자가 18만7000명, 임시일용 근로자가 8만명 늘었다. 지난 2021년 3월 이후 33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증가 속도는 계속 둔화 중이다. 지난달 증가 폭은 증가세가 시작된 지난 2021년 3월의 7만4000명, 2021년 4월 29만9000명 이후 32개월 만에 가장 작다. 업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9만7000명 증가)에서 계속 큰 폭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교육서비스업(1만4000명 감소) 등에선 종사자가 줄었다.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은 1만6000명 증가했는데 역시 증가 폭은 계속 작아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세종(7.7%), 충남(2.9%), 대전(2.4%) 등에서 종사자 수 증가율이 높았고 경북과 강원에선 각각 0.8%씩 종사자가 줄었다. 빈 일자리 수는 11월 기준 19만7000개로 전년 대비 3.5% 줄었다. 고용부는 정부가 산업현장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빈일자리 대책을 발표한 이후 9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구인난을 겪는 주요 업종의 인력수급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3월 조선업과 뿌리산업 등 6개 업종 빈일자리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7월에는 해운·수산 등 4개 업종, 10월엔 지역별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10월 기준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자의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379만2000원으로 작년 10월보다 4.4%(16만1천원) 증가했다. 1∼10월 누계로는 394만40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10만3000원) 늘었다. 그러나 물가를 반영한 이 기간 실질임금은 작년 357만6000원에서 올해 354만2000원으로 오히려 1.0%(3만4000원) 뒷걸음질 쳤다. 이 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3.7%)이 명목임금 상승률보다 컸던 탓이다. 다만 10월 한 달 실질임금(334만8천원)만 놓고 보면 작년 10월보다 0.6% 소폭 증가해 9월 이어 두 달 연속 반등세를 보였다. 10월 기준 근로자 월평균 총근로시간은 146.9시간으로 1년 전보다 4.1시간 줄었다. axkjh@ekn.kr직장인 직장인.

현대건설, 원스톱 라이프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규모 물량에도 계약을 모두 완료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에 나서 단지 공급을 완성하게 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가구 △84㎡B 244가구 △84㎡C 250가구 △164㎡P 6가구 등이다. 국민평형으로 인기 많은 전용 84㎡와 희소성이 높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매머드급 규모인데다 단지 안에 국내 최초로 신개념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를 조성해 주거·문화·상업 시설을 누릴 수 있는 복합주거단지이다. 단지 내 주거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여가·교육 등의 시설이 조성돼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각종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지상 1층~4층 규모로 △온 가족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카데미와 엔터테이먼트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키즈 콘텐츠 등 주민의 일상생활 서포트뿐 아니라 개인의 취향을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아울러 단지 내 고품격 스트리트몰도 설치할 계획으로 세계적인 건축기업 ‘베노이’가 설계할 예정이다. ‘베노이’는 스타필드 하남과 인천국제공항, 롯데월드타워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관인 CGV도 입점한다. 6개 상영관이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도 입점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운정역을 통해 일산신도시와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 용산, 서울역 등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특히 단지에서 운정역까지 보행데크와 브릿지를 연결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이 편리하다. GTX-A(예정)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사업이 진행되면 3호선 대화역에서 시작해 운정신도시를 거쳐 파주시 금촌동(금릉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파주~양주~남양주~양평~이천~오산~화성~안산~인천~김포를 잇는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도 단계적으로 2025년까지 개통될 예정으로 나와 있다. 이에 더해 단지는 운정신도시를 대표하는 운정호수공원과 인접하다. 단지에서 소리천변과 연결되는 산책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역 내에 위치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파주시법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우체국, 운정보건소 헬스케어센터 등도 가깝다. 또한 지산초등학교, 파주와동초등학교, 한가람중학교 및 가람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하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파주출판도시도 차량으로 20분 안팎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다양한 특화설계와 상품성을 선보였다. H-위드펫-풋샤워, H-와이드 스토리지 등 H-시리즈를 적용한 평면 옵션으로 보였다. 또한 힐스테이트 브랜드에서 누릴 수 있는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설계도 적용된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독서실, 스터디룸, H아이숲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에서 주거와 문화, 교육, 의료, 쇼핑 등을 누릴 수 있는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향후 운정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운정역세권 단지이고 각종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파주 외 경기고양, 서울은평 등 인근 지역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kjh123@ekn.kr조감도 ㅇㅇㅇ 힐스테이트 더 운정 조감도. 현대건설

물만 나오는 렌탈정수기는 가라~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가전렌털업계가 주력제품인 정수기 판매 확대를 위해 다(多)기능 차별화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국내 정수기시장이 포화 상태인 상황에서 교체 수요와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커피 추출, 온수 10단계로 세분화, 얼음과 물 동시출수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접목한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가전렌털 선두기업 코웨이를 비롯해 SK매직·청호나이스·쿠쿠홈시스 등이 이색 기능을 탑재한 정수기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쿠쿠홈시스는 최근 커피 추출이 가능한 끓인 물 정수기인 ‘인스퓨어 스팀 100 바리스타 정수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커피와 정수기를 결합해 핸드드립과 드립백 등 다양한 형태의 커피를 간편하게 추출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농도·온도·용량을 각 3단계로 선택이 가능하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공간의 제한으로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기보다 하나의 제품이 여러 기능의 역할을 수행하기 원한다"면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수기가 최근 렌털시장에서 대세"라고 전했다. 청호나이스는 얼음정수기에 커피머신 기능을 더한 ‘에스프레카페’로 인기를 얻은데 힘입어 온도와 용량을 세밀하게 설정 가능한 ‘러블리트리’를 새로 선보였다. 러블리트리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취수 용량을 총 20단계로 세분화해 120㎖부터 1ℓ까지 다양하게 취수 용량 선택을 다양화시킨 제품이다. 냉수 온도도 4단계 조절이 가능하고, 온수는 미온수인 45도부터 100도의 초고온수까지 총 10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코웨이는 출수 용량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살균·정수 등 기본기능 강화뿐 아니라 한 번에 출수 가능량을 2.5ℓ까지 늘린 ‘엘리트 정수기’가 주인공으로, 온도에 따라 △정수 2.5 ℓ △냉수 2.3 ℓ △온수 1ℓ의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또한, 코웨이는 국내에서 가장 작은 얼음정수기로 각광받고 있는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포함된 ‘아이콘 시리즈’로 인기 여세를 몰아가고 있다. 아이콘 시리즈는 최근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 SK매직의 경우, 올해 출시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얼음과 물을 동시 출수해 번거로움을 없애고 소비자 편의를 증진시킨 제품이다. 하루 최대 600개까지 얼음 생산이 가능하고, 940g까지 얼음 보관용량을 자랑한다.kys@ekn.kr가전렌털기업 정수기 차별화 경쟁 쿠쿠홈시스의 ‘인스퓨어 스팀 100 바리스타 정수기’와 청호나이스의 ‘러블리트리’, 코웨이의 ‘엘리트 정수기’ 제품. 사진=쿠쿠홈시스, 청호나이스, 코웨이

버거가 기가 막혀…왕돈가스 뺨치는 패티, 419g에 높이도 10㎝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햄버거 브랜드들이 평범함을 거부하는 MZ세대 입맛에 맞춘 이색 신제품으로 ‘버거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패티 하나가 왕돈까스 크기를 자랑하며, 버거 레이어(층) 높이가 10㎝에 이를 정도로 두께를 과시하는가 하면, 버거 브랜드명 글자가 13개로 나열되는 등 저마다 레시피와 네이밍(이름짓기)의 차별화로 젊은 고객층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의 롯데리아는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6개 직영·가맹점에서 ‘K-왕돈까스 버거’를 시범 판매한 이후 현재 정식 판매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제품명 그대로 번 사이에 성인 손바닥 보다 큰 왕돈까스 패티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20대~30대 남성 고객을 핵심 타깃으로 한 왕돈까스버거는 중량만 309g으로 일반 버거보다 크기와 양을 키웠다. 또, 제품 유형별로 단품 7500원, 콤보 8700원, 세트 9400원으로 중량 대비 가성비에 초점을 맞췄다는 회사의 설명이다.시범 판매 기간 동안 총 판매량만 3500개로, 두툼한 패티에 따른 포만감은 물론 돈가스 콘셉트에 맞춰 양상추가 아닌 양배추를 넣어 식감을 살린 점에 고객 호응이 뒤따랐다고 회사는 말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아직 테스트 단계인 만큼 제품 제조·판매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었는지 확인하고 이를 보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향후 재출시를 고려해 고객 피드백을 반영하고, 재료 납품과 원가 조정 등 가맹점과 논의를 거칠 것"고 설명했다.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도 평균 버거 무게의 2배인 419g의 중량을 자랑하는 ‘최강버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28일까지 매장당 30개씩 판매하는 한정판으로, 무거운 무게만큼 높이도 10㎝에 이르는 대형 버거다. 이름만큼 풍성한 구성도 눈길을 끈다. 고기·소시지·풀드포트까지 패티만 3종을 사용했으며, 화이트머쉬룸·블랙페퍼데미소스·AI소스·슈가버터 소스 등 다양한 소스를 더했다. 일반 버거 번이 아닌 쫄깃한 식감의 프레츨 번과 치즈 2장, 계란 후라이까지 더해 포만감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판매 유형별로 가격대는 단품 8500원, 세트 1만원이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든 매장에서 준비한 수량이 완판된 상태로 정식 출시 여부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면서 "다만, 앞으로도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버거킹도 긴 제품명의 한정판 햄버거가 화제를 모으면서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올 4월 출시한 ‘콰트로 맥시멈 미트 포커스드 어메이징 얼티밋 그릴드 패티 오브 더 비기스트 포 슈퍼 미트 프릭’(이하 콰트로 맥시멈) 버거를 시작으로, 39글자의 긴 이름에 쇠고기 패티 4장으로 구성된 커다란 크기로 인기를 끌면서 출시 첫 주 예상 판매량의 150%를 웃돌았다.이어 지난 10월 후속작으로 ‘블양양블피화와와화와와화블(블양양 맥시멈)’을 선보였다. 블루치즈소스·화이트슬라이스 치즈 등 주 재료 앞 글자를 딴 이름으로 각각 쇠고기 패티가 3장 들어간 ‘맥시멈3’버거와 4장 들어간 ‘맥시멈4’버거로 나뉜다.최근에는 기존대로 소스 등 구성은 동일하되 패티 수를 줄인 제품을 맛보고 싶다는 소비자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쇠고기 패티를 2장 넣은 ‘맥시멈 2’를 출시하기도 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맥시멈 2는 내년 1월 말까지 판매하는 제품"이라며 "높은 인기에도 아직 상시 메뉴 전환 계획은 없다"며 일단 선을 긋고 있다.inahohc@ekn.kr(왼쪽부터) 롯데리아 K-왕돈까스버거, 노브랜드버거 최강버거, 버거킹 블양양블피화와와화와와화블. 사진=각 사

극장가, 새해 1월도 ‘개봉박두’ 흥행작 즐비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극장가가 연말 ‘서울의 봄’과 ‘노량: 죽음의 바다’의 국내영화 흥행을 이어 새해 1월에도 영화팬들을 스크린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기대작들을 속속 선보인다. 28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1월 개봉을 앞둔 기대작들은 OTT 공개 이후 인기 얻어 흥행이 기대되는 ‘외계+인 2부’를 필두로 △보이스피싱 범인 체포 실화 기반 코미디영화 ‘시민덕희’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 ‘위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앞선 내용을 담은 속편)인 ‘웡카’ 등이 대기하고 있다.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는 인간의 몸 속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으려다 과거에 갇혀버린 ‘이안’(배우 김태리)이 주인공이다. 이안이 자신이 떠나온 미래로 돌아가고, 인간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외계 대기 ‘하바’의 폭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1월 10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외계+인 1부’가 약 150만명의 관객만을 동원하며 흥행 실패를 맛봤으나 2부는 OTT 플랫폼 선공개로 관객 검증을 받은 터라 극장가는 흥행성공 기대감이 높다. ‘정직한 후보’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 라미란 주연의 실화 기반 코미디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도 1월 24일 출격 예정이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가 자신에게 사기를 친 조직원 ‘재민’(배우 공명)에게 구조 요청을 받은 후 직장 동료들과 함께 중국으로 직접 날아가 돈을 돌려받고 사람도 구하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두 국내영화와 함께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주목받는 외화로는 디즈니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위시’와 2005년 리메이크 개봉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인 ‘웡카’가 손꼽힌다. 새해 직후인 1월 3일 개봉하는 ‘위시’는 국내 2400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시리즈 제작진이 만든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이다.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아샤’가 왕국을 지배하는 마법사 ‘매그니피코 왕’의 실체를 알게 되고, 아샤의 부름에 응답해 하늘에서 내려온 별과 함께 소원의 힘을 증명하기 위해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위시’는 지난 15일 일본과 핀란드에서 개봉한 후 두 국가에서 모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벨기에,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개봉 4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로 다시 올라서는 ‘역주행’을 기록한 만큼 극장가는 국내에서도 흥행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글로벌 인기 영화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찰리의 초콜릿 공장’의 서브 주인공인 윌리 웡카로 분한 ‘웡카’도 1월 기대작 중 하나이다. ‘웡카’는 가진 것이라고는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 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제작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작품이다. ‘웡카’는 최근 전 세계 흥행 수 2억 5486만 달러(한화 약 3320억 원)를 달성하며 올해 전 세계 흥행 TOP 2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연말 극장가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최종작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최정상 자리 지키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27일 기준 누적 관객수 253만 명을 동원한 데 이어 28일 일일 관객수 12만 명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1100만 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들인 올해 최고의 흥행작 ‘서울의 봄’의 뒷심 발휘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박스오피스 2위를 굳건히 지키며 28일 기준 예매율 29.8%, 하루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kys@ekn.kr연휴 즐겁게 극장가 기대작 ‘외계+인 2부’ 및 ‘위시’ 영화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신상진 성남시장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정상 추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임시장 재임 때부터 오랫동안 끌어왔던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이 정상 항해의 닻을 올리게 됐다"고 발표했다. 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간 예비 평가위원 명단 유출 의혹, 제2의 대장동 우려 등 고비도 있었지만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오늘 첫 항해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백현마이스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대한민국 민관 합동 개발사업 역사에서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이어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사업협약 연대책임’을 주주 협약에 포함하자는 요구를 민간 참여사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사업이 무산될 위기도 있었다"면서 "민간 컨소시엄이 연대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자금 조달과 책임 준공을 보장하기 어려워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잘 알기에 연대책임 요구를 끝까지 철회하지 않고 마침내 마감 일자 며칠 전에 관철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백현마이스 사업은 민간사업자 이익 대신, 시의 이익을 극대화한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기여와 토지 매각 대금, 개발이익을 모두 합쳐 2조 4000억원의 이익을 우리 시가 얻게 된다"고 덧붙였다. 시는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민간사업자의 공공기여로 연면적 12만㎡의 전시컨벤션시설을 비롯해 연면적 6만㎡의 공공지원 시설, 백현로 지하차도 신설, 수내교와 한국잡월드, 백현동 카페거리를 연결하는 브릿지 3개 시설 등을 받게 된다. 또한 2030년 준공돼 기부채납되는 전시컨벤션 시설은 먼저 기부채납하고 시행자가 5년 동안 의무 관리 운영하기로 했는데 이는 운영 초기 적자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돼 안정적인 마이스산업을 꾀하려는 조치이다.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은 약 6만 2000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6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규모 사업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전시컨벤션 시설, 공공지원시설, 호텔, 업무시설, 쇼핑몰,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신 시장은 "우리 성남시에 서울 코엑스보다 더욱 현대화된 대한민국 최첨단 복합 마이스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면서 "앞으로 사업의 인허가를 포함한 추진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성남시민의 오랜 염원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개발 구역 지정 3년 기한 최종일인 지난 27일 사업시행자가 실시계획 인가신청을 못 하면 구역 지정이 해제될 상황이었지만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인 성남마이스PFV가 시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7일 실시계획 인가신청을 완료하면서 정상 추진의 닻을 올리게 됐다. 한편 신 시장은 작년 9월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각 부서가 포함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공정과 투명의 원칙에 따라 오로지 성남시 발전을 축으로 한 정직한 사업추진을 지시했다. 신 시장은 그 후 누차에 걸쳐 사업방법, 공모 절차와 방법, 개발이익 환수에 이르기까지 사업이 무산되는 한이 있더라도 배수의 진을 치고 절차의 공정성과 과정의 투명성을 철저히 강조했다. 지난 5월 사업자 선정 이후, 일부에서 예비 평가위원 명단 유출 의혹을 제기하자 곧바로 자체 감사를 시행토록 하여 평가위원 선정 및 평가 절차에 문제없는 것으로 밝힌 바 있다. 시는 성남마이스PFV와 본격적으로 실시계획에 대한 협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 착공하여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마이스PFV는 성남도시개발공사가 50%+1주,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50%-1주를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으로 메리츠증권, DL이앤씨, 삼성증권, 태영건설 및 전략적 출자자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228165613 신상진 성남시장이 28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clip20231228165654 백현마이스도시개발사업 개요 사진제공=성남시

유통가, 알뜰쇼핑으로 연말연시 즐긴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유통업계가 연말연시와 새해를 맞아 다양한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부터 1월 5일까지 온·오프 그룹사 통합 행사인 ‘2024 DAY1(데이원)’을 진행한다. DAY1은 새해 초부터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 행사로, 이번에 3회차를 맞는 2024 DAY1의 경우 직전 행사 보다 참여 계열사와 기간을 확대했다. 먼저, 이마트는 1월 1일까지 3일간 신선, 가공식품 등 주요 상품 대상으로 최대 50%, 원플러스원(1+1) 할인 등을 진행한다. 인기품목인 한우의 경우 DAY1 본행사에 하루 앞선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브랜드 한우 전품목 대상(냉장)으로 행사카드 전액결제시 4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월 1일 단 하루는 브랜드 한우 전품목 및 일반한우 등심·채끝 대상으로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50% 할인 해준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도 행사에 동참한다. 대표상품으로 1등급 이상 국내산 냉장 삼겹살·팩 상품과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1.3kg·팩) 상품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각각 1만원 할인, 3000원 할인한다. 이외에도 블랙타이거 새우, 파프리카, 훈제연어 슬라이스 등을 행사가로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월 3일까지 전 점에서 ‘값진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새해 대표 음식인 떡국 재료를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등급 한우 사태·목심 국거리용(100g)’을 행사카드 결제 시 반값인 299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1등급 한우 양지 국거리용(100g)’과 ‘호주산 살치살 국거리용(100g)’을 각 5936원, 4655원에 30% 할인 판매한다. 떡국이나 부침 재료에 많이 쓰이는 ‘행복생생란(대란·30구·국산)’도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행사카드 결제 시 1000원 할인한 5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슈퍼도 28∼31일 나흘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한우 1등급 세절 국거리용(100g)’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3594원에 판매하고, ‘CJ 1등급 깨끗한 계란(대란·25입)’은 약 20% 할인한 9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3일간 ‘반값 하나 더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갑진년 새해 고객의 입맛과 건강을 책임질 신선 식품을 최대 반값 할인해 내놓는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100g)’과 ‘호주 청정우 꽃갈비살(100g)’은 대형 마트에서 구매 시 반값 할인하며, 30~31일 이틀간 ‘국내산 브랜드 삽겹살·목심(100g)’은 서귀포점 제외 50% 할인, ‘국내산 1등급 이상 일품 앞다리살·뒷다리살·갈비(100g)’는 절반 가격에 판다. 각종 수산물과 싱싱한 과일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킹크랩·점보 킹크랩’, ‘자숙 랍스터’, ‘대게’, ‘데친 문어’는 50% 할인하고 고당도 ’스위티오·감숙왕 바나나‘는 7대 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한 3590원에 살 수 있다. 이 밖에 ‘삼립 호빵(8종)’, ‘믹스 샐러드(8종)’, ‘버섯(5종)’, ‘동진 찹쌀·골드퀸 햇 현미(1.8㎏)’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최대 50% 할인가로 선보인다.pr9028@ekn.kr홈플러스 반값 하나더 행사 홈플러스모델들이 2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반값 하나 더 데이’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 특검 ‘맞불’?…김정숙 여사, 국고손실 등 혐의 고발당해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야당이 28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별검사 도입법을 강행 처리한 가운데 여당 소속 서울시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은 이날 오전 김 여사를 국고 손실, 횡령, 배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고발장을 제출하며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마녀사냥, 인민재판을 하고 총선에 유리하게 하기 위해 특검을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김 여사를 특검해야 한다면 김정숙 여사도 해야 한다. 그게 공정하고 형평에 맞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김 여사가 지난 2018년 10월께 인도 측의 초청이 없었음에도 스스로 초청을 요청해 타지마할을 방문했다며 "사실상 여행을 목적으로 예비비 4억원을 편성해 사용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또 "인도 방문 당시 단골 디자이너의 딸과 한식 요리사를 부적절하게 대동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고, 청와대 특수활동비로 고가의 옷과 액세서리를 구입한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 피와 땀이 섞인 혈세를 낭비한 범죄 의혹만큼은 한 점 모자람 없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김 여사의 개인적 욕망을 위한 국고 낭비와 횡령 혐의에 대한 진실 규명이 꼭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신 상근부대변인은 "김 여사의 ‘혈세 관광’ 등은 국민적 공분을 낳았지만, 하나의 의혹도 해소되지 않은 채 영부인의 ‘권력 사유화’로 남아있다"며 "김 여사는 48회의 해외 순방을 다녀 역대 영부인 중 최다 순방 기록을 세웠다"라고도 비판했다. claudia@ekn.krclip20231228165749 이종배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이 28일 서울중앙지검에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고발했다. 연합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