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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금리, 세계경제 여전히 위협…中 저성장·엘니뇨도 우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의 금리정책, 중국의 저성장, 엘니뇨에 따른 인플레이션 등 위험 요인이 올해에도 산재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이코노믹스(BE)는 1일 세계 경제 위험 요인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이 둔화하고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으로 보지만, 이런 기본 시나리오보다 생산활동이 더 줄고 인플레이션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2022년 초까지만 해도 0.25%였던 기준금리 상단을 공격적으로 인상, 지난해 7월 5.5%로 끌어올린 상태다. 이 과정에서 한때 9.1%를 찍었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3.1%로 떨어졌지만, 지난해 3분기 GDP 성장률은 4.9%로 2021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았고 지난해 11월 실업률은 3.7%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게다가 그동안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동결’ 입장을 유지하던 연준은 올해 0.7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해 금융시장 랠리를 불러온 상태다. 시장에서는 이르면 3월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고서는 블룸버그통신의 뉴스 제목 5만6000건을 바탕으로 만든 ‘연준 발언(Fedspeak) 지수’를 근거로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여전히 매파적이라면서, 이번 달 31일(현지시간)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신중론을 폈다. 보고서는 그러면서도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1.25%포인트 내릴 것으로 봤다. 또 올해 말 미국 CPI 상승률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2.4%이지만, 자체 모델로 분석한 결과 2.6%로 이보다 소폭 높게 전망됐다고 밝혔다. 내년 말 실업률이 4.0%를 넘길 가능성은 50%가량으로 추정됐다. 이밖에 선진국들의 GDP 대피 부채 비율은 올해도 높은 수준에 머물고, 미국 등의 부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탈리아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은 145%가량으로 예상됐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 안팎’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설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부양 효과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올해 성장률 5%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기본적으로 올해 중국 성장률이 4.5%에 그칠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부양책의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것을 감안, 올해 분기별로 2천500억 위안(약 45조5천억원)씩 추가 지출할 경우 올해 2∼3분기에 성장률이 5% 위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우려와 관련, 물가가 상승하겠지만 1년 내내 상승률 2.5%를 밑돌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극심한 경제난 속에 취임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통화가치 절하 등 각종 경제개혁을 밀어붙이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경우 ‘하이퍼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아르헨티나는 이미 연간 130∼140%대에 이르는 물가 상승률과 40%대 실업률을 기록 중이다.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해 1만건의 시뮬레이션을 돌린 결과 절반은 11월에 물가 상승률이 400%(전년 동기 대비)로 고점을 찍는 것으로 나왔다는 게 보고서 설명이다. 또 시뮬레이션 20번당 1번 정도는 12월까지 물가 상승률이 1천%를 넘기는 것으로 나왔다는 것이다. 아울러 보고서는 올해 상반기 강력한 엘니뇨(해수 온난화 현상)가 이어지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혼란을 초래, ‘스테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둔화)을 부추길 수 있다고 봤다. 미국과 유럽 지역은 엘니뇨를 비롯한 기후 요인으로 물가가 0.2%포인트 정도 오르고, 개발도상국들은 피해가 더 커 인도·필리핀은 0.5%포인트, 아르헨티나·브라질은 0.75%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3.1%보다 낮은 2.7%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여파가 심했던 2020년, 또 2019년 정도를 제외하면 이는 2000년대 초 미국의 닷컴 버블 붕괴 이후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US-FED-CHAIR-JEROME-POWELL-HOLDS-NEWS-CONFERENCE-FOLLOWING-THE-F 제롬 파월 연준의장(사진=AFP/연합)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변화에 대응하며 경쟁력 갖추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갑진년(甲辰年) 첫 여객기 운항을 준비하는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에게 새해 메시지를 남겼다. 김 대표는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편인 7C1408편(인천-후쿠오카) 운항을 준비하는 근무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불투명한 국제 정세와 경제, 그리고 항공 산업 구조 개편 등 여느 해 보다 불확실성이 크다"며 "변화무쌍한 시기에 민첩하고, 역동적으로 대응해 넘버원 저비용항공사(LCC)로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 한 해 우리나라 항공시장을 선도 할 수 있었다"며 "제주항공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새해 전략 키워드로 ‘세상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한다’라는 뜻의 ‘여세추이(與世推移)’를 선정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제 정세와 경제 환경은 물론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합병 성사 여부 등 경영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제주항공만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yes@ekn.kr1일 새벽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임직원들 1일 새벽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임직원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새해 첫 출발편 탑승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신년사] 박정원 두산 회장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해 도전하고 혁신하자"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화두로 삼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자"는 메시지를 내놨다. 박 회장은 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야 하는 시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은 미래"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올해 △고물가와 고금리 △미국-중국 패권 경쟁 △지정학적 위기 등 여파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투자는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며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과감하게, 경쟁자에 앞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수주, 매출과의 연계를 꼼꼼히 따져야 하며 시장상황 변화 시 지체없이 궤도를 수정하는 유연성을 갖추고 단계별 점검을 철저히 하면서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또 "미래를 위한 도약을 과감히 시도하려면 현재 딛고 있는 발판을 더 단단하게 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소형모듈원전(SMR) 포함한 원전 분야 사업기회 확보 △가스터빈 해외시장 개척 △건설기계 분야 신기술로 새로운 수요 창출 △반도체 및 전자소재 분야 전방산업 트렌드 변화 적시 대응 △협동로봇 경쟁자와 격차 확대 등 주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도를 주문했다. 박 회장은 "인공지능(AI) 발전을 비롯해 자동화, 무인화, 스마트화 등 디지털기술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미래 동력 확보는 고사하고 현재 경쟁에서도 순식간에 뒤처질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빠른 의사 결정, 소통 비용 감소로 경영 기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자"며 "임직원 안전보다 우선순위에서 앞서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yes@ekn.kr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르노코리아 ‘XM3 E-TECH for all’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더 많은 고객들이 E-TECH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을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가격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이 차는 279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부터 구매 가능하다. 인스파이어(INSPIRE) 모델은 3052만원에 판매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그룹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전기 모터 2단과 엔진 변속 4단의 조합을 사용하는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는 르노만의 F1 노하우를 접목해 200개 이상 특허를 획득한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핵심 기술이다.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는 구동 전기모터(36kW·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 및 1.6 가솔린 엔진과 결합된다. 부드럽고 빠른 변속은 물론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시속 50km 이하 도심 주행 구간의 최대 75% 거리를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는 17인치 기준으로 도심 17.5km/L, 고속도로 17.3km/L로 복합 연비는 17.4km/L다. 18인치 타이어의 경우 복합 17.0km/L를 인증받았다. yes@ekn.kr르노콜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르노코리아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권오갑 HD현대 회장, 새해 첫 날 임원들과 해맞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HD현대는 권오갑 회장과 임원들이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 일출을 보며 신년 각오를 다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권 회장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노진율 사장, 현대미포조선 김형관 사장, HD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부사장 등 임원들과 가족 200여명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내 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HD현대 임원들은 갑진년 새해 첫날 아침 전망대에 올라 새해의 결의를 다지고 새해 경영 다짐,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퍼즐을 함께 맞추며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도 전했다. 권 회장은 "리더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각 사업별로 리더들이 책임감 있게 사업 계획을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yes@ekn.kr권오갑 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 HD현대 임원 및 가족 200여 권오갑 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 HD현대 임원 및 가족 200여명이 새해 첫날 HD현대중공업 내 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통해 새해 의지를 다졌다.

[신년사] 김진표 국회의장 "올해 총선, 정치복원 급선무…국민 손으로 통합시대 열어달라"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새해 첫 날인 1일 "국민의 손으로 대립과 반목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통합의 시대를 열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무엇보다 정치가 변해야 한다. 올해는 4년 만에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다"며 "대화와 타협이 작동하는 정치복원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2024년을 해현경장(解弦更張)의 굳은 각오로 시작하겠다"며 "한국사회에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대도약의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기로에 놓여 있다, 첨예화되는 글로벌 기술패권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며 "갈수록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상 최고조로 치닫는 인구절벽의 위기를 특단의 대책으로 돌파해야 한다"며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것인가, 퇴보할 것인가를 결정짓게 될 절체절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전세계를 덮친 경기침체로 대한민국 역시 민생경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도 대내외적인 여건이 녹록지 않다. 민생과 나라의 경제회복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새로운 희망을 갖고 새해의 첫발을 시작하는 용기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걸어온 길은 위기극복의 저력을 축적해온 역사다. 위기일수록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겠다는 국민의 굳은 의지가 대한민국의 힘이었다"며 "2024년에도 다시 한번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claudia@ekn.kr김진표 국회의장 2024년 신년사(2024년 1월 1일(월) 0시 보도) 김진표 국회의장이 1일 국회의장실에서 신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회사무처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가 싱가포르에서 ‘2023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상은 현지 최대 일간지인 스트레이츠 타임즈(Straits Times)가 200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매년 새롭게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3라운드에 걸친 비밀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상은 전 차종을 대상으로 오직 1차종만을 선정하기 때문에 수상의 객관성과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에는 2022년 11월 중순부터 작년 11월 중순까지 싱가포르에 출시된 40대의 신차가 후보에 올랐다. 최종적으로 아이오닉 5를 비롯해 BMW i7, 토요타 벨파이어(Vellfire) 등 9대가 결선에 올랐다. 스트레이츠 타임즈는 결선에 오른 차량을 대상으로 실용성 경제성 성능 핸들링 효율성 디자인 승차감 조립 품질 X-factor(무형적 품질) 등 9가지 항목을 엄격하게 평가했다. 아이오닉 5는 실용성과 경제성, 디자인을 포함한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점 399점을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토요타 벨파이어를 40.5점차로 압도하며 최고의 차량으로 뽑혔다. BYD 씰(Seal), 로터스 엘렉트라(Eletre), MG MG4, BMW i7, 닛산 엑스-트레일(X-Trail), 푸조 408, 시트로엥 e-C4 등이 뒤를 이었다. 스트레이츠 타임즈의 심사위원 린 탄(Lynn Tan)은 아이오닉 5를 "다재다능한 자동차(all-rounder of a car)"라고 묘사하며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놀랍도록 실용적인 공간이 인상적"이라며 평가했다. 현대차의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으로 최근 준공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와 함께 현지에서 전기차 선도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Jurong Innovation District)에 HMGICS의 준공식을 개최하는 등 싱가포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로 지난해 초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아이오닉 5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3만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생산 및 기술 혁신의 거점인 싱가포르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 5가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 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차 아이오닉 5

쉐보레, 새해맞이 특별 할인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가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고객 맞춤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는 우선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80만원을 지원한다. 고객은 현금 지원 대신 초저리, 또는 슈퍼 초장기 프로그램을 선택해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5.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스파크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시 20만원을 지원한다. 쉐보레는 또 트래버스 구매 고객이 콤보 할부 혜택을 선택할 시 차량 금액의 최대 15%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트래버스 구매 고객은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일시불로 구매할 시 최대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쉐보레는 7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트래버스를 구매할 시 50만원을 추가로 준다. yes@ekn.kr사진자료_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2024 美 대선] 바이든·트럼프 리턴매치 유력…여러 변수에 판세 안갯속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미국 대통령선거가 올해 치러지면서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강대국 미국을 누가 이끄느냐가 한반도는 물론, 글로벌 정치, 경제, 안보, 외교 등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결전의 날인 11월 5일 50개주와 워싱턴DC에서 선출된 538명의 선거인단 투표에서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는 쪽이 최종 승자가 된다. ◇ 1월부터 막 오르는 경선…대세 후보는 ‘슈퍼 화요일’에 결정날듯 오는 11월 미 대선을 11개월 가량 앞두고 있지만 미국에선 대선을 향한 선거전은 이미 후끈 달아올라 있다. 미국에선 공화당과 민주당이 1월부터 6월까지 50개 주(州)별로 코커스(당원대회)와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실시해 후보 간에 대의원 확보 경쟁을 벌이기 때문이다. 공화당은 1월 15일 아이오와 코커스에 이어 23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를 시작으로 경선전에 들어간다. 아이오와는 대의원 수가 공화당 전체 대의원 2469명 중 40명에 불과하지만, 가장 먼저 경선을 치르는 덕분에 집중 조명을 받으며 대선 풍향계 역할을 해왔다. 민주당은 2월 3일 사우스 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를 첫 경선으로 공식 결정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제일 먼저 프라이머리를 실시해온 뉴햄프셔주가 1월 23일을 강행하겠다고 선언해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2월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이어 네바다, 미시간 3개 주가 프라이머리와 코커스를 치른다. 이들 모두 초기 판세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승부처다. 공화당의 경우 2월 24일 예정된 사우스 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가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공화당 레이스에 남게 될 인원을 가르는 마지막 경선"이라고 짚었다. 양당 후보들의 경쟁은 15개 주에서 동시에 경선이 실시되는 오는 3월 5일 ‘슈퍼 화요일’을 거치며 그 대세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별로 대선 후보 경선을 마치면 공화당은 오는 7월, 8월에 각각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한다. ◇ 바이든 vs 트럼프 ‘리턴 매치’ 유력…전·현직 대결 68년만 아직 각 당의 대선후보 경선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에선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에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후보로 확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두 사람을 위협할 만한 대적 상대가 당내에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두 사람은 2020년 대결에 이어 ‘리턴 매치’를 벌이게 되는데 이처럼 전현직 대통령이 맞붙는 것은 68년만이다. 실제 지난달 12일 공개된 로이터통신/입소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뽑겠다고 응답한 공화당 지지자(1689명 대상)들이 61%로 집계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요 경쟁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지지율은 각각 11%씩 나타났다. 최근 여론조사에선 헤일리 전 대사가 뉴햄프셔 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격차를 좁힌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반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전히 우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미국 퀴니피액대학이 지난달 14~18일 유권자 16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 지지자 중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한 사람은 75%였다. 바이든 대통령의 경쟁자로 거론되는 작가 메리앤 윌리엄슨 지지율은 13%, 딘 필립스 하원의원의 지지율은 5%였다. ◇ 여론조사선 트럼프 우위…바이든 경합주에서 모두 열세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두 전현직 대통령간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체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여론조사를 취합해 선거를 예측하는 사이트인 ‘270투윈’은 지난달 실시된 8개 여론조사를 평균한 결과 양자 가상 대결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5.5% 지지율로 바이든 대통령(44.6%)을 앞섰다. 바이든 대통령이 핵심 경합주에서 모두 열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결과도 나왔다. 지난달 14일 공개된 블룸버그통신/모닝컨설트 여론조사 결과(4935명 대상)에 따르면 경합주 7곳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 지지를 얻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5%포인트 낮은 42% 지지율을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건, 네바다, 노스 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7개 주를 경합주를 간주했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든 주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70투윈은 지난달 20일을 기준으로 각 당이 확보 가능한 대통령 선거인단수를 민주당 241명, 공화당 235명, 경합 62명으로 분류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네바다, 애리조나,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등 5개 주를 경합주로 간주했다. 이대로라면 민주당과 공화당은 펜실베이니아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하며 나머지 경합주 중 최소 1곳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美 경제전망이 판세 핵심 변수 그러나 역대 미국 대선의 승패를 결정했던 핵심 변수는 경제 문제인 만큼, 이번에도 경제 상황에 대한 유권자들의 인식이 대선 판세를 결정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1992년 대선에서 빌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승리했다. 경제로 선거 결과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한 레이 페어 예일대 경제학 교수는 블룸버그에 "여론조사, 토론, 선거 지출 등이 화두지만 경제 전망이 판세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뒤이은 공급망 붕괴와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면서 집권 초반부터 지지율 하락으로 고전해왔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 7월 기준금리를 22년만에 최고인 5.5%까지 끌어올리자 유권자들의 불만이 고조됐다. 이를 반영하듯, 블룸버그/모닝컨설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를 다루는 데 어떤 지도자를 더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유권자는 51%로 나타난 반면 응답자 33%가 바이든 대통령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와중에 미국 경제가 올해 침체로 빠진다면 바이든 대통령은 더 큰 정치적 역풍에 직면할 전망이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국가기밀 유출 및 불법보관, 성 추문 입막음 등과 관련해 4차례에 걸쳐 91개 혐의로 형사 기소되면서 ‘사법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또 지난 2021년 1월 6일 발생한 극렬 지지자들의 의회폭동 사태와 관련, 내란 선동 등 책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일부 주에서 그의 대선 출마 자격을 문제 삼으며 법적 다툼을 벌이는 것도 백악관 재입성에 장애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콜로라도주에 이어 메인주마저 대선 출마 자격이 없다는 판결을 내린 상태로, 공은 연방대법원으로 넘어가게 됐다. ◇ 제3 후보들의 약진…공화·민주 표 잠식 가능성 한편, 제3 후보들의 영향력이 이번 대선에서 강력한 점도 또 다른 핵심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에선 양당제 구조가 확고한 만큼 제3 후보가 실제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은 낮다. 핵심은 민주당과 공화당 표가 얼마나 많이 잠식될 가능성이다. 실제 2000년 대선 때 제3 후보인 랠프 네이더 녹색당 후보가 플로리다주에서 앨 고어 후보의 표를 갉아먹었고 그 결과 조지 W 부시 후보가 간발의 차이로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2016년 대선 땐 질 스타인 녹생당 후보가 경합주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을 빼앗아 트럼프 후보 당선에 기여했다. 현재 민주, 공화 양당을 제외한 제3지대에서 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사람으로는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무소속), 코넬 웨스트(무소속), 질 스타인(녹색당)이 있다.2023-12-26_164844 선거예측 사이트인 ‘270투윈’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기준, 2024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235명, 241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네바다·애리조나·위스콘신·펜실베이니아·조지아 총 5개 주가 62명의 선거인단을 놓고 경합할 것으로 전망됐다.(사진=270투윈 홈페이지 캡쳐) Election 2024 Haley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사진=AP/연합) 바이든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우)(사진=AP/연합) USA GOVERNMENT FEDERAL RESERVE POWELL 제롬 파월 연준의장(사진=EPA/연합) Election 2024 Kennedy 무소속 대선 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사진=AP/연합)

대한항공, 2024년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항공은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년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대한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행사다. 이날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 새벽 1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쫑위에(40·여)씨가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고객으로 선정돼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행사에는 데이빗 페이시(David Pacey) 대한항공 부사장,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첫 고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입국을 환영했다. 새해 첫 손님으로 선정된 쫑위에씨에게는 환영 인사와 함께 대한항공 중국 베이징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숙박권, 인천국제공항공사 기념패 및 기념품 등 푸짐한 축하선물과 꽃다발이 전달됐다. 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당 항공편을 이용한 탑승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갑진년에도 안전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s@ekn.kr1일 데이빗 페이시 대한항공 기내식기판 및 라운지 부문 부사장 1일 데이빗 페이시 대한항공 기내식기판 및 라운지 부문 부사장(오른쪽)이 새해 첫 고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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