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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새울본부에서 새해 업무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In Site)’로 2024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CEO인사이트는 ‘현장에 답이 있고, 그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는 현장경영 브랜드다. 황주호 사장은 취임 시 강조한 ‘원자력 10기 수출,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일 원전 수출의 전초기지인 새울원자력본부와 인재육성의 요람인 인재개발원을 찾았다. 황 사장은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연간업무계획 및 현안을 보고 받은 뒤, 올 한해 계획한 새울 3호기 적기 준공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새울원자력본부 신축 사옥 준공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아울러 인재개발원에서는 연간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며 원자력 등 주력사업의 핵심역량 강화, 관리자 리더십 제고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신입사원 대상 특강 및 토크콘서트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신입사원으로서 역량 향상에 힘써줄 것과 소속감 및 자긍심을 갖도록 당부했다. 한수원 CEO 인사이트는 새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월성·한빛·고리원자력본부, 중앙연구원, 한강수력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jjs@ekn.kr사진1. 한수원 CEO 새울본부 업무보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첫 업무를 시작하며 새울원자력본부의 연간업무계획 및 현안을 보고 받고 있다.

[신년사]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전진하는 자세 갖춰야"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광범위한 위기에 맞서 대응책을 고민할 때라며 전진하는 자세를 갖추자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현대커머셜에게 2023년은 불확실성을 제거하면서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간 한 해였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지난 한 해 동안 마치 긴밀하게 연결된 하나의 함선처럼 실행하고 움직였다.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금융업계 전면으로 신용 위기가 오고 있으며, 연체율 또한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이 이를 잘 헤쳐 나갔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오지만 우리 스스로 미리 샴페인을 터뜨리거나 대단한 일을 했다고 자만하고 있을 때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의 화살에 이어 다음 화살이 올해 또 우리를 향해 오고 있다. 올해 업황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광범위한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다시 고민할 때"라고 덧붙였다.정 부회장은 "어떤 누군가는 위기를 맞아 웅크리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는 안된다"며 "화살을 피하기 위해 난공불락의 성, 콘스탄티노플에 들어가 숨었던 동로마제국은 그 많은 영토를 모두 오스만제국에 빼앗기고 멸망했다. 웅크리고만 있으면 결국은 소멸하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위기는 기회라는 점에서 올해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앞에는 회사가 완전히 바뀔 수 있는 ‘골든 윈도우’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위기에 맞서 침착하고 정밀하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에서 벗어나려고만 하는 도망자의 모습이 아니라, 여유를 가지고 올 한 해를 잘 헤쳐나가는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임직원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pearl@ekn.kr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

소상공인·전통시장 1월 경기전망 동반하락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국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새해 1월 경기전망이 동반하락했다. 소상공인 1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79.5로 4개월 연속, 전통시장 1월 전망 BSI도 71.2로 2개월 연속 동반 하향세를 나타냈다.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1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79.5로 지난해 10월(95.7)부터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월 대비 5.4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전통시장의 1월 전망 BSI도 71.2로, 전월 대비 6.1p 감소하며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뒷걸음질 쳤다.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전망 경기지수는 지난해 12월 18∼22일 소상공인 2400개 업체와 전통시장 1300개 업체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수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음을 의미한다. 소상공인의 1월 전망 BSI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점업(-11.9p)이 가장 큰 폭으로 내렸고, 소매업(-8.5p), 스포츠와 오락 관련(-7.4p)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전통시장은 축산물(-16.9p)과 의류·신발(-15.2p), 음식점업(-11.1p)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기전망 악화는 소비 감소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소상공인은 경기전망 악화 사유(복수 응답)로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48.1%)가 가장 많이 뽑혔고, 이어 △날씨·방학 등 계절적 요인(34.1%) △유동 인구·고객 감소(14.2%) △물가·금리 등 상승으로 비용 증가(6.9%) 순이었다. 전통시장(복수 응답) 경기전망 악화도 ‘경기침체 여파 소비 감소’(39.3%)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날씨 등 계절적 요인’(36.2%)이 후순위로 지적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도 나빴다. 소상공인의 12월 체감 BSI는 59.0으로, 전월보다 4.6p 내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내림세였다. 같은 달 전통시장의 체감 BSI도 49.7로 전월보다 17p나 꺾였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 악화 이유(복수 응답)도 ‘경기침체 영향으로 소비 감소’가 나란히 59.5%, 42.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kys@ekn.kr소상공인 경기지수 전통시장의 한 상인이 가게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쌀 때 쓸어담자"…구리 가격, 공급대란에 ‘1만5000달러 전망’ 힘실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국제 구리 가격이 2025년까지 1만5000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글로벌 투자은행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 세계 광산들의 공급차질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수요 증가가 맞물려 구리값이 오를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은행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각국의 재생에너지 목표치가 높아지면 2030년까지 구리 수요가 420만톤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세계 60개국 이상은 2030년까지 글로벌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3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지지한 바 있다. 그 영향으로 구리 가격은 2025년에 1만 5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3월 기록된 사상 최고치인 1만 730달러를 훌쩍 웃도는 것은 물론,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 종가인 톤당 8430달러 대비 78% 가량 급등한 수준이다. 구리는 전기차, 전력망, 풍력 터빈 제조 등에 요구되기 때문에 에너지 전환에 핵심 원자재로 꼽힌다. 주요 광산에서 구리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점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파나마 정부는 지난해 11월 캐나다 광산기업 퍼스트퀀텀 미네랄즈가 운영한 코브레 파나마 광산의 생산활동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글로벌 광산기업 앵글로 아메리칸은 비용 절감 차원에서 구리를 포함한 주요 원자재 생산량을 올해와 내년에 줄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잇따른 공급 차질은 구리 시장의 공급이 부족해지는 시기에 접어들었다는 우리의 견해를 뒷받침한다"며 당장 올해 50만톤 이상의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이어 구리 가격이 올해 1만 달러를 돌파하고 2025년에는 평균 1만5000달러로 재평가될 것이란 확신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런 와중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관측도 금값 상승의 호재로 여겨지고 있다. 구리는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경우 구리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져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의 매티 자오 아시아태평양 소재 총괄은 "구리 가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거시경제적 요인들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 산하 시장조사기관인 BMI 역시 보고서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진에 따른 수요 증가와 올 하반기 달러화 약세 전망 등으로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일각에선 낙관하기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 여파로 글로벌 경제 둔화세가 지속돼 구리 수요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구리는 가격 흐름이 실물경기 방향을 앞서서 잘 보여준다는 뜻에서 ‘닥터 코퍼’로 불린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킹덤 퓨처스의 말콤 프리맨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상반기에는 세계 경제가 더욱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일부에서 거론되는 강세론이 당분간 보류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씨티은행 또한 구리 가격이 2025년에 1만5000달러까지 뛸 것이란 전망은 "미국, 유럽이 연착륙을 달성하고, 세계 경제가 조기에 회복하고 중국에선 규제 등이 상당히 완화된다는 점을 가정한 것"이라고 했다.구리(사진=픽사베이)

[종합주가지수] 상승 끝낸 코스피…포스코퓨처엠·홀딩스, 삼성전자·SDI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3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62.50p(2.34%) 내린 2607.31로 마쳐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이어온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6.27p(0.98%) 내린 2643.54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세가 커지면서 오후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코스피는 최근 연속 상승 부담감에 더해,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가 부진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57%)와 나스닥지수(-1.63%)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07%)와 달리 하락 마감했다. 그간 주가가 많이 올랐던 대형 기술주는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 특히 애플은 글로벌 투자은행(IB) 바클레이즈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도에 해당하는 ‘비중축소’로 하향하자 주가가 3.6%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최근 8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대장주’ 삼성전자(-3.27%)를 비롯해 SK하이닉스(-3.93%)도 4% 가까이 하락한 채 마쳤다. 실제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조 2171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도 971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개인 홀로 1조 306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에도 대부분 하락했다. 포스코퓨처엠(-5.68%), 삼성SDI(-4.39%), 기아(-3.89%), 현대차(-3.34%), POSCO홀딩스(-3.18%) 등의 낙폭이 특히 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12%), 기계(-2.93%), 운수장비(-2.85%) 등의 낙폭이 컸으며 전기가스업(1.64%), 의료정밀(1.18%)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종가도 전장보다 7.36p(0.84%) 내린 871.57에 머물렀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2p(0.76%) 내린 872.21로 출발해 장중 865.12까지 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 홀로 331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879억원, 기관이 22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7.76%)과 LS머트리얼즈(1.75%)는 상승했으나 엘앤에프(-5.55%), 레인보우로보틱스(-4.37%), 리노공업(-4.25%) 등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0조 370억원, 코스닥시장 10조 2250억원으로 집계됐다. hg3to8@ekn.kr코스피 2% 넘게 하락하며 2,600대로 마감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연합뉴스

현대차·기아 ‘호실적’ 작년 판매 730만2451대···전년 比 6.7%↑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730만2451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기아는 창사 이래 최다 판매 기록도 새로 썼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76만2077대, 해외 345만4603대 등 총 421만668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가 10.6%, 해외 실적이 6.2% 각각 뛰었다. 현대차는 △전기차 생산 기반 강화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 대응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 확보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56만3660대, 해외 251만6383대, 특수 5728대 등 총 308만5771대의 자동차를 지난해 팔아치웠다. 전년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가 4.6%, 해외 실적이 6.7% 각각 늘었다. 회사의 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2014년에 기록한 303만8552대였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판매 목표도 올려 잡았다. 작년 대비 1.9% 늘어난 744만3000대를 판매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차가 424만3000대, 기아가 320만대를 각각 판다는 생각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전세계적으로 변화가 크기 때문에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임직원이 지혜를 모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경쟁사들의 공급 정상화로 경쟁이 더욱 심화한 상황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신차 출시 및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판매를 증대해 나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공급자 우위에서 소비자 우위 시장으로 전환되는 상황 속에서 각 시장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현지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톱 티어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yes@ekn.kr2021_현대차_기아 본사전경_(3) 현대차 기아 본사 전경.

수출입은행, 신임 본부장에 신유근·주상진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신유근 여신총괄부장을, 남북협력본부장에 주상진 인프라금융부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유근 본부장은 여신총괄부장, 수은홍콩현지법인사장, 국제투자실장, 자금시장단 외화자금1팀장 등을 역임한 여신·자금 전문가다. 신 본부장은 풍부한 여신경험을 바탕으로 수은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총괄하는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를 이끌 예정이라고 수은은 설명했다. 주상진 본부장은 인프라금융부장, 남북경협부장, 해양프로젝트금융부장, 인사부 인력개발팀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다. 향후 수은의 남북협력본부를 맡아 남북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 남북협력기금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수은은 이날 상반기 정기 인사도 단행했다. 조직관리자 인사의 경우 40대 차세대 조직관리자 발탁과 여성인재의 현장 배치가 두드러졌다. 혁신성장금융3부장에 홍종민, 전력에너지금융부장에 이주흥, 여수출장소장에 정경빈 등 차세대 조직관리자를 주요 핵심 여신부서에 발탁했다. 또 법무실장에 임현정, 신용평가효율화추진반장에 이윤미, 전주지점장에 백승주 등 주요 지원·여신부서에 여성인력을 고루 보임·배치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 중심의 승진인사와 업무 전문성에 기초한 적재적소 인력배치원칙을 시현해 조직안정성을 도모함과 동시에 신규 관리자 발탁 인사를 통한 인적 쇄신과 조직 활력을 제고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dsk@ekn.kr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유근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 주상진 남북협력본부장.

현대차, 지난해 판매 421만6680대···전년 比 6.9%↑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내 76만2077대, 해외 345만4603대 등 총 421만668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가 10.6%, 해외 실적이 6.2% 각각 뛰었다. 현대차는 △전기차 생산 기반 강화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 대응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 확보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0만4000대, 해외 353만9000대 등 총 424만3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경쟁사들의 공급 정상화로 경쟁이 더욱 심화한 상황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신차 출시 및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판매를 증대해 나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공급자 우위에서 소비자 우위 시장으로 전환되는 상황 속에서 각 시장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현지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톱 티어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es@ekn.kr20190919-현대차-아산공장-17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라인.

태영 윤세영, 사재출연 언급 없었다…산은 "자구노력 부족"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위한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시했지만,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충분치 않다고 밝혀 난항이 예상된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채권단 설명회에서 "어떻게든 정상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짓고 제대로 채무를 상환할 기회를 주면 임직원 모두 사력을 다해 태영을 살려내겠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읽었다. 태영건설은 먼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태영그룹 윤석민 회장 416억원·티와이홀딩스 1133억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하고, 계열사인 에코비트의 매각을 추진해 매각자금을 태영건설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골프장 운영업체 블루원의 지분 담보제공과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62.5%) 담보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채권단의 관심인 오너 일가의 사재출연 규모나 SBS 지분 매각 가능성은 언급하지 않았다.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태영건설 자구안 약속이 첫날부터 지켜지지 않았으며 자구노력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당초 티와이홀딩스는 태영인더스트리 매각자금 중 1549억원을 태영건설에 지원하기로 산은과 약속했으나, 확보한 자금을 티와이홀딩스 채무를 갚는 데 사용했다. 양재호 산은 기업구조조정1실장은 설명회에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을 태영건설로 넣었어야 하지만, 티와이홀딩스 채무변제에 활용하고 400억원만 넣었다"며 "오늘(3일) 낮 12시까지 1149억원을 넣으라고 했지만 티와이홀딩스 채무 변제에 계속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현재까지는 워크아웃을 진행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태영이 자구노력을 더 해야 하고 합의된 내용을 더욱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는 채권단 40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채권단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dsk@ekn.kr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신청 관련 채권단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앞.

하나은행, 폐지폐 재활용...머니드림 방석 증정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이달 31일까지 폐지폐를 재활용해 행운 가득한 선물을 증정하는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하나은행은 2022년 시작된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 시리즈를 통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 중 350명을 추첨해 돈 기운을 가득 담은 ‘머니드림(Money Dream) 방석’을 증정한다.‘머니드림 방석’은 폐지폐 재활용률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업사이클링 굿즈다. 폐지폐를 활용한 충전재와 함께 포장재까지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하나원큐를 이용하시는 손님 모두가 행운의 돈기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에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손님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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