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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신당 첫 정책 발표…"KBS·EBS 수신료 폐지-조세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신당의 첫 정책으로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와 KBS 수신료 폐지 및 조세 지원 등을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혁신당은 22대 총선 이후 공영방송인 KBS, MBC, EBS 사장을 선임할 때 사장 임명동의제를 시행하도록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장 선임에 대한 거부권은 대통령, 여야 정당의 것도 아닌 방송 노동자들의 것이어야 정당성이 있다"며 "공영방송 사장에게 10년 이상 방송 경력을 강제하도록 해 직무 경험이 전무한 낙하산 사장 임명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KBS와 EBS 재원과 관련, 수신료를 폐지하고 수신료 총액에 상응하는 조세 지원과 재송신료 조정을 통해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재난주관방송사로서의 KBS의 사회적 책무, 상업성이 낮은 콘텐츠 제작 및 보급 등을 이유로 들어 "공영방송사는 역할이 지켜져야 한다. 적극적인 조세 지원을 통해 회계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BS가 조세 지원을 받으면 보도 편향성 논란의 핵심이었던 외부 진행자들을 능력 있고 장래성 있는 내부 인력으로 전원 대체할 것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에 비해 기존 방송사업자에게 부과된 불합리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방송사에 적용되는 여러 광고 형태에 대한 규제도 걷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방송산업이 규제로 인해 창의가 억제되고 정치 갈등의 장이 되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개혁신당은 앞으로도 꾸준히 고민하고 의견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방송 장악을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방송과 경영 양쪽의 전문성이 없는 분이 사장으로 선임되는 과정은 어떤 다른 의도가 있다고 해석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며 "그것이 방송사의 논조나 보도 부문의 특정한 방향성을 강제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지적은 있어왔고 나는 일정 부분 거기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어 박민 KBS 사장 선임이 그에 해당하느냐는 물음에는 "방송과 경영 양쪽의 전문성이 특별히 이력에서 보이지 않는 분이 박 사장인 것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연대 가능성에 대해 "내일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출판기념회 자리에서는 아주 정무적이거나 정치적인 대화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탈당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논의는 그 이후 시점으로 미루려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총선 불출마를 예고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거취에 대해선 "연중 서로 뭔가를 항상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불출마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신당 합류 의사는) 이따 (김 의원이) 오면 물어보라"고 했다. claudia@ekn.kr이준석, 신당 언론정책 브리핑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8일 국회에서 언론 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후 리포트] 강해지는 엘니뇨 유럽 한겨울 기록적 물난리에 한파 속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새해부터 서유럽은 폭우로 물난리가 났고 북유럽은 25년 만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쳤다. 현지서는 ‘북극 폭발’의 발생으로 극한 추위가 찾아왔다고 분석했다. 북극 폭발이란 서구권에서 극지방의 찬 공기가 갑작스럽고 매우 강하게 침투하는 현상을 일컫는다.스웨덴 기상연구소에서는 차가운 공기와 함께 고기압 덩어리가 스웨덴 북동부와 핀란드 북부를 덮으면서 한파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극 폭발의 주된 원인은 지구온난화와 엘니뇨가 꼽힌다.지구온난화와 엘니뇨의 발달은 북극 찬 공기의 남하를 막는 제트 기류 약화로 이어지고 결국 중위도 지역까지 북극의 한파가 몰아치게 된다.엘니뇨는 태평양 동쪽 적도 인근 바다의 표층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지구온난화와 엘니뇨의 결합으로 전 세계의 대기와 해수의 흐름이 변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이례적 기상현상이 빈발하고 있다.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 지역에서 발생한 기록적 폭우에 대해서 기상과학자들은 "올해 더욱 강해지는 엘니뇨 현상으로 연초부터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8일 외신 등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지난 한 주 동안 쏟아진 폭우로 1000채 넘는 집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봤다.영국 각지에서 기차 운행이 멈췄으며 런던에서는 지난 4일 길이 물에 잠겨 최소 50여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템스강 템플 부두에서는 보트 여러 대가 물에 잠겼다.지난해 연말 이미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던 프랑스의 북부 마을은 피해를 복구할 새도 없이 새해부터 다시 물에 잠겼다.가장 피해가 큰 북부 파드칼레 지역에서는 최소 2만 가구가 홍수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 소방 당국에는 일주일 새 700여건의 구조 신고가 접수됐다.지난 5일 기준 비가 잠시 잦아든 상황이지만 당국은 앞으로 북부 해안을 따라 비가 더 내리면서 하천의 수위를 더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하천 범람 우려로 인해 파드칼레 당국은 오는 8일 연휴를 끝내고 개교 예정이었던 학교 13곳에 휴교령을 내렸다고 독일 DPA 통신이 이날 전했다.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이날 프랑스 라디오 방송에서 최근의 반복적인 홍수에는 기후변화의 영향이 있다면서 "이제 매년 여름에는 화재가, 겨울에는 홍수가 더 많이 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독일 동부 작센안할트주에서는 폭우로 훼손된 댐의 제방을 고치기 위해 군대까지 동원됐다.이 지역에서는 일주일 넘게 이어진 폭우로 인해 댐이 일부 범람해 마을과 농지가 잠기는 일이 벌어졌다.북유럽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주요 도로가 얼어붙고 수천가구가 정전을 겪는 등 혹독한 겨울을 나고 있다.핀란드 에논테키오 지역의 지난 4일 기온은 영하 43.1도까지 떨어졌고 스웨덴은 영하 38도까지 떨어졌다.노르웨이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 노르웨이 북부 카우토카이노 지역의 기온은 영하 43.5도로, 25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DPA통신이 전했다.스웨덴 북부는 이보다 더 추워 이날 영하 43.8도까지 내려갔다.이는 1999년 이래 가장 추운 1월 날씨다.폭설로 도로가 폐쇄돼 차 안에서 고립된 운전자도 속출했다.북유럽 국가들은 지난주 내내 불어닥친 한파로 주요 도로가 결빙으로 폐쇄되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고통을 겪고 있다.wonhee4544@ekn.kr폭설로 폐쇄된 핀란드 유틀란트 고속도로에서 고립된 차량. 연합뉴스

한양,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주)한양(이하 한양)이 천안시 동남구 풍세지구에 공급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8일부터 입주한다고 밝혔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동, 전용59~84㎡ 총 32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다. 단지는 분양 당시 3.3㎡당 분양가가 약 876만원 수준으로, 타 단지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돼 단기간 100% 계약을 달성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속된 분양가 상승으로 지난해 5월 천안에서 분양한 단지의 3.3㎡당 분양가가 약 1386만원까지 올랐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천안 남부를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풍세지구에 위치한 만큼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먼저, 풍세지구 내에 위치한 풍세일반산업단지는 물론, 주변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 사업장,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가까이 있다. 뿐만 아니라 풍세2일반산업단지, 제6일반산업단지 등도 예정돼 이를 중심으로 인근에 자리잡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이러한 풍세지구의 뛰어난 직주근접 여건과 미래가치를 모두 누리는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는 수자인의 차별화된 혁신설계와 특화 주거상품이 도입돼 높은 주거쾌적성도 갖췄다. 우선 남동?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세대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또 타입별로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창고, 가변형 벽체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혁신 평면설계도 돋보인다. 특히 84㎡B타입은 5.5베이 평면구조를 도입했으며, 84㎡A타입과 84㎡B 타입은 세대분리형 상품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한 세대 내에서 두 가구가 더 편리하게 독립적으로 거주할 수도 있고, 임대로 활용해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친환경 마감재와 입주자의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베이크 아웃(BAKE-OUT)’ 시스템 등을 적용해 쾌적함을 더했으며,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 남·여 독서실,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으며, 입주민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이 될 대형 커뮤니티 잔디 광장과 다양한 유아·어린이 놀이터도 단지 곳곳에 조성돼 여유로운 단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한양 관계자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분양가가 합리적이었던 만큼 전세가도 경쟁력을 갖춰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주변 산업단지 종사자 등 젊은 세대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활기찬 단지가 될 전망"이라며 "여기에, 미래가치까지 풍부해 실거주는 물론 알짜 투자처로서의 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zoo1004@ekn.kr[사진자료]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한양

신동아건설, 양양 죽도정에서 수주기원제 올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신동아건설이 지난 6일 우수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에 소재한 죽도정을 찾아 수주기원제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목표한 수주금액 1조 2000억원 달성과 현장 무재해를 함께 기원했다. 올해로 창립 47주년을 맞이 한 신동아건설은 새해 경영방침을 작년과 동일한 ‘내실경영’으로 세우고 유동성 확보 및 조직역량 강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회사는 수익성이 좋은 사업 위주로 수주를 높이고 각 현장별 공정 및 위험요인을 엄격하게 관리해 내실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이미 수주한 사업장에 대해선 빠른 시일 내 현실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울산 다운2지구를 시작으로 평택 브레인시티, 송산 그린시티 등 약 4000여 가구를 순차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우수영 신동아건설 사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위기관리가 중요한 해"라며 "우수 사업장 수주와 민첩한 조직운영을 통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 수주목표를 달성하자"고 밝혔다. zoo1004@ekn.kr신동아건설_수주기원제_1 우수영 신동아건설 대표이사가 양양 죽도정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수주기원제를 올리고 있다.신동아건설

반도문화재단, 문화 나눔 경영 적극 실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반도문화재단이 지난 4년간 23억원 규모의 문화예술 대중화 사업을 통해 문화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설립 5주년을 맞이한 반도문화재단은 지난 4년간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를 통해 도서관, 갤러리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사업을 진행하며 연평균 1만5000여 명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증진사업으로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신진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육성 전시기획 공모전, 랜선 문화강연, 명화액자 무료 대여, 온라인 독서클럽, 인기 뮤지컬공연 초대, 청년작가 미술 전시회, 도서관 대여, 후원사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3월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봄맞이 힐링 콘서트 ‘The 행복’을 개최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시민들과 예술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했다. 특히, 작년 한 해에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에서 고퀼리티 문화 프로그램으로 본격 전문화하는 방향하에, 기존의 단순 독서클럽 책모임 중심에서 벗어나 외부 미술 전시 관람 프로그램을 동시 운영하여 문화 예술 몰입도를 한층 증가시켰으며, 동탄 지역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 내에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리더 조민규 초대 단독 콘서트 등을 개최하여 고품격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독서클럽의 한 참가자는 "더 깊고 다각적인 시선으로 책을 즐길 수 있어서 모임을 하는 시간이 참 즐거웠다."라고 하였으며, ‘포레스텔라 조민규 초대 콘서트’ 참여한 한 관객은 "동탄에 이런 아름다운 뜻을 가진 문화재단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알차게 제대로 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반도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동탄지역 및 경기도 시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면서, "2024년 청룡의 해에는 재단 설립 5주년을 맞아 문화예술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문화재단은 올해 재단 설립 5주년을 맞은 만큼 전시기획 공모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예술상’을 제정하고 자체 전시 기획전을 개최함으로써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역 내 다양한 문화공헌 재단과 프로그램을 매칭해 예술 창작 활동의 기회가 좌절되거나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문화복지 지원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zoo1004@ekn.kr반도문화재단 4년 실적 반도문화재단 실적.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 소속인 김영우 전 의원이 8일 4·10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등을 거치며 3선 의원을 지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식과 품격의 정치를 복원하겠다. 우리의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들이 피와 땀으로 지키고 만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퇴보를 막겠다. 국가적 재앙이 될 인구 문제와 기후위기 등 미래 세대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 지금과 같은 압도적 거야(巨野) 구조는 깨져야 한다"며 "‘두 번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문재인 정부 시절보다 ‘더 끔찍한 나라’로 퇴보할지도 모른다"라고도 우려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에서 우리 당에 기회를 준 중도와 합리적 보수, 청년층의 마음을 잃었다. 당정 관계에서부터 당내 소통, 혁신 의지가 왜곡되고 부재했다. 수도권의 민심은 방기한 채 절대적 지지층의 응원에만 안주했다"면서 "청년과 여성이 들어올 공간을 만들고 웰빙 정당, 영남당 이미지를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그러면서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국민께 솔직하고 겸허하게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언론인 출신인 김 전 의원은 현역 시절 ‘소장파’로서 당내 쇄신 그룹을 이끌었다. 개혁 성향에 합리적 성품을 지닌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18대와 19대 경기 포천·연천, 20대 포천·가평에서 3선을 지냈지만 21대 총선에는 불출마했다. claudia@ekn.krclip20240108135745 김영우 전 의원. 연합뉴스

LX공사, 중견관리자 20명과 현장 소통 위한 CEO 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측량 수요 감소 등의 여파로 경영 위기에 처한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1월5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현장 중심 소통을 위한 CEO 간담회’를 마련했다. 지난해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 LX공사는 본격적인 경영 위기가 가속화되자 임원진 임금 반납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임금 동결까지 이어지면서 내부 불만이 고조됐다. 어명소 사장은 "2~3년 전부터 예견된 위기를 공유하지 않았던 조직문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LX의 방향과 미래상’을 주제로 한 이날 간담회는 사내에서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 관리자(4~5급) 20여 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임금 동결에 대한 불만, 초과근무수당 개선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부터 공간정보사업의 추진 방향,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역량 강화방안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토론이 진행됐다. 어 사장은 직원 임금 동결에 대한 노조와의 입장 차이에 대해선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어쩔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적자가 계속 쌓이는 구조에선 정부가 메스를 들기 전 강한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였다. 또 초과근무 사전승인 제도를 통해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업무시간 중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근무하는 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공간정보사업 평가지표가 효율성으로 개편될 경우 추진동력이 크게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LX플랫폼 기반한 공간정보사업은 준비부터 착수까지 3년 가까이 소요되기 때문에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어 사장은 "공간정보사업이 돈 먹는 하마라는 비판이 많은 건 그동안 경제성 개념이 얇게 투영돼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비용편익분석(BC분석·Cost-Benefit Analysis)을 통해 주소정보·도로정보·지하정보 등과 같은 확실한 사업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위기 극복을 위한 공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전국 지역본부·지사의 전문 인력망"이라면서 지적측량과 공간정보를 융·복합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인재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더 나아가 공사 규모나 전국적 인력을 감안할 때 플랫폼 기반의 공간정보사업을 다각화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토론회 이후 어명소 사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허리 세대인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듯 우리가 최선을 다한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kjh123@ekn.krlx 시이오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1월5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현장 중심 소통을 위한 CEO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어명소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해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히트엔터테인먼트, ‘2023 KBS N 브랜드 어워즈’에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히트엔터테인먼트가 KBS N이 주최하는 ‘2023 KBSN 브랜드 어워즈’에서 'MCN 매니지먼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했다. ‘2023 KBS N 브랜드 어워즈’는 공중파 방송사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브랜드 대상 시상식으로, 높은 공신력과 신뢰도로 주목받고 있다. 히트엔터테인먼트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정식 등록 인증 기업으로 다년간의 크리에이터 경력을 갖춘 운영진과 함께 법률, 세무, 마케팅, 기술 지원 전문 인력이 상시 근무하는 전문 MCN 기업이다. 특히 건강한 1인 미디어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제공하고 크리에이터와의 동반 상생에 앞장서고 있으며 MCN 업계 불공정 계약 근절에 힘쓰고 투명한 계약과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서 소속 크리에이터들을 다수의 방송 플랫폼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있다.또한 각 지역에 지사 및 협력업체가 있어 1인 미디어 특성에 맞게 지역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본사가 있는 경기도 수원지역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에서 크리에이터 육성에 필요한 매니지먼트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무서운 속도로 커지는 1인 미디어 시장이지만 아직까지도 크리에이터들이 금전적 지원 명목 하의 불공정 계약의 유혹을 많이 겪고 있다. 이에 합리적이고 건강한 1인 미디어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서 불공정 계약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딘 회복흐름 보이는 전국 아파트 경매지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전국 아파트 경매 지수가 회복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3년 1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233건으로 이 중 862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전월(37.8%) 보다 0.8%포인트(p) 오른 38.6%, 낙찰가율은 전달(80.8%) 대비 0.9%p 상승한 81.7%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7.0명으로 전월(6.0명) 보다 1.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경매지표는 상반기 보다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아파트 경매물건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이달 말 예정된 특례보금자리론 종료 등에 따른 매수세 위축으로 한동안 경매지표 회복은 더딜 것으로 보인다.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15건으로 이 중 64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전달(28.5%) 보다 1.3%p 오른 29.8%를 기록했는데, 2회 이상 유찰된 아파트 대부분이 새 주인을 찾으면서 낙찰률이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80.1%로 전월(80.7%) 대비 0.6%p 떨어지면서 두 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5.5명) 보다 0.6명이 늘어난 6.1명으로 집계됐다. 신축급 또는 역세권 아파트에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곤 했지만, 입찰자들의 보수적인 가격산정 기조가 이어지면서 낙찰가율은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경기 아파트 낙찰률은 42.1%로 전달(43.3%) 보다 1.2%p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84.3%로 전월(82.1%) 대비 2.2%p 상승했고, 평균 응찰자 수는 10.6명으로 전월(8.1명) 보다 2.5명이 증가했다. 자금 조달 및 이자 부담이 덜한 저가 아파트 위주로 많은 응찰자가 몰리는 모습이다.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전월(36.7%) 대비 6.6%p 상승한 43.3%를 기록해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40%선을 넘겼다. 낙찰가율은 전달(81.1%) 대비 0.5%p 하락한 80.6%를 기록했는데, 연수구 송도동 내 아파트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간신히 80%선을 지켰냈다. 평균 응찰자 수는 10.6명으로 전달(7.4명) 보다 3.2명이 증가했다.지방 5대 광역시에서는 광주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달(79.1%) 보다 8.5%p 상승한 87.6%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부산 아파트 낙찰가율은 80.4%로 전월(78.2%) 보다 2.2%p 상승하면서 1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80%선을 넘겼다. 대구(77.8%)는 전월(83.7%) 대비 5.9%p 하락했고, 대전(82.9%)과 울산(79.6%)은 각각 4.3%p, 2.2%p 떨어졌다.지방 8개 도에서는 전남(77.8%)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월(69.5%)에 비해 8.3%p 상승했고, 경남(81.3%)은 4.2%p, 충북(84.1%)은 1.2%p 오르면서 마감했다. 충남(71.5%)은 전월(76.1%) 대비 4.6%p 하락했다. 이어서 강원(81.4%)은 0.8%p, 전북(78.9%)과 경북(83.0%)은 각각 0.7%p, 0.3%p 내려갔다. 226건이 진행된 가운데 5건이 낙찰된 제주 아파트 낙찰가율은 87.5%, 21건 중 9건이 낙찰된 세종은 85.8%를 기록했다. zoo1004@ekn.kr전국 아파트 경매 지수가 회복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국 아파트 경매지표.

KDI "고금리 기조로 소비·투자 등 내수 둔화…수출은 회복세"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우리 경제가 고금리 기조로 인해 소비와 투자 등 내수가 둔화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특히 건설경기가 악화하면서 건설수주가 부진한 흐름도 반영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회복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KDI는 ‘1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가 다소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8일 밝혔다. KDI는 전월호에서 ‘내수 둔화’를 9개월 만에 직접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했다. KDI는 상품소비가 감소세를 지속하고 서비스 소비도 낮은 증가세에 머무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11월 소매판매(상품소비)는 전년 동월 대비 0.3% 줄어 전월(-4.5%)보다 감소 폭이 줄었다. 그러나 KDI는 직전 해 이태원 참사로 인해 소비가 위축됐던 데 따른 기저효과와 승용차 할인행사 등으로 일시적으로 감소 폭이 축소된 것이라고 봤다. 서비스업 생산(1.9%)은 숙박·음식점업(-3.3%)과 도소매업(-1.5%)을 중심으로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설비투자는 높은 반도체 재고와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라는 평가다. 건설투자도 증가세가 둔화한 가운데 선행지표 역시 부진한 상태다. 11월 건설기성(불변)은 누적된 건설수주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해 직전 달(3.5%)보다 증가세가 둔화했다. 향후 건설경기를 보여주는 선행지표인 건설수주 역시 비용 상승으로 인한 사업 여건 악화 등으로 29.5% 급감했다. 내수 부진으로 인해 물가 상승세는 완만히 둔화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3.2% 올라 전월(3.3%)보다 상승률이 소폭 낮아졌다. 수출은 지속해서 개선되면서 경기 부진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KDI는 지난달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한 데서 이달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인다"고 바꿨다. ‘점진적 부진 완화’ 표현을 빼고 뚜렷해지는 회복세를 반영한 것이다. 12월 수출은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기준으로 전월(7.7%)보다 확대된 14.5% 증가했다. KDI는 "인공지능(AI) 서버용 수요가 확대돼 반도체 수출이 대폭 증가했으며 자동차 수출도 양호한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axkjh@ekn.kr부산항 신선대부두 컨테이너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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