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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무섭게 따라붙는 中 기업들···‘물량 공세’ 해법 찾아야

[라스베이거스(미국)=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 TV를 지금 당장 살 수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중국 가전기업 ATMC 관계자 ‘CES 2024’ 행사장에서 한 말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 내 부스를 꾸민 ATMC는 ‘마이크로 LED TV‘를 마케팅 전면에 내세우고 관람객들의 이목을 잡고 있었다. 올해 CES에 참가한 중국 기업은 1100여개에 이른다. 미국(700여개)과 한국(500여개) 기업을 압도하는 숫자다. 중국 업체들의 가장 큰 특징은 CES 전시관을 무조건 직관적으로 꾸몄다는 점이다. 삼성, 현대차 등은 이미 전세계인 대부분이 아는 브랜드다. 이 때문에 행사장을 ‘인공지능(AI)’, ‘수소’ 등 콘셉트로 세련되게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자신들이 그리는 미래를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데 공을 들였다. 현대차 부스에서는 차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SK그룹은 아예 부스를 놀이동산으로 만들었다. 반면 중국 기업들은 인지도가 낮은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무조건 자신들이 파는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TV 기업은 부스 안을 TV로 도배하고, 전기차 업체는 행사장 전체를 자동차로 꽉꽉 채우는 식이다. 행사가 공식 시작하기 전 삼성·LG 등은 전시관을 천으로 가리고 보안을 지켰지만 중국 업체들은 이를 당당히 공개해뒀다. 그만큼 존재감은 확실했다. CES 2024 메인 행사장 격인 센트럴 홀에서 TCL과 하이센스는 삼성·LG 바로 다음으로 목 좋은 자리에 전시관을 조성했다. 삼성과 LG 사이에 이들 두 업체가 들어온 모습이다. TCL의 경우 모바일, 게임 등 자신들이 영위하는 사업 대부분을 홍보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었다. ‘퀀텀닷 미니 LED TV’를 입구에 놓고 안쪽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을 알리는 식이다. 이들은 98형 퀀텀닷(QD)-미니 LED 12대로 이뤄진 대형 어트랙터를 준비했다. TCL 관계자는 "우리 스마트폰은 제품 디자인이 예쁘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기자가 한국인이라는 점을 확인하고는 "삼성보다 TCL 폰이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TCL은 또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쓰며 자사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115형 QD-미니 LED 4K TV가 세계 최초로 2만개 이상의 로컬 디밍존을 구현했다는 식이다.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하이센스는 초대형 고화질 LED TV부터 TV 화질 개선용 인공지능(AI),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을 전시했다. 1만니트(nit·1니트는 촛불 한 개 밝기) 밝기의 110형 미니 LED TV 신제품(110UX)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모빌리티 기업들이 주로 모인 웨스트홀에서는 BOE가 눈길을 잡았다. BOE는 자사 디스플레이 패널이 들어간 애스턴마틴 차량 등을 소개했다. 중국 기업들은 다른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발산했다. UNITREE는 로봇 개를 전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XPENG AEROHT는 하늘을 나는 콘셉트의 자동차를 선보였다. 다만 보스턴다이나믹스 로봇이나 슈퍼널의 미래항공모빌리티(AAM)와 비교하면 조악해 보였다. 중국 기업들은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에 참가해 자신들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데 충분히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대신 기술력과 미래 비전에 관련해서는 여전히 미국·한국 기업과 격차가 크다는 사실도 스스로 인정했다는 평가다. 관건은 가격이다. 이들이 ‘물량 공세’를 펼치면 품질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고객들의 마음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인도에서 온 한 언론인은 "중국을 좋아하지 않지만 (TV 등) 제품은 흥미로웠다"고 평가했다. 국내 한 가전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중국 기업들과 기술 격차가 상당하다"며 "그 격차를 계속 유지해나가거나 더 벌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yes@ekn.kr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자리 잡은 TCL 부스 전경. 사진=여헌우 기자.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자리 잡은 ATMC 부스 전경. 사진=여헌우 기자.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자리 잡은 하이센스 부스 전경. 사진=여헌우 기자. KakaoTalk_20240110_065427901_2810일(현지시간) ‘CES 2024’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자리 잡은 BOE 부스 전경. BOE는 애스턴마틴 등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한다. 사진=여헌우 기자.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자리 잡은 UNITREE 부스 전경. 사진=여헌우 기자.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자리 잡은 XPENG AEROHT 부스 전경. 사진=여헌우 기자.

[CES 2024] 김서영 로보락 한국마케팅 총괄 "韓 고객 선호 제품 대거 선보일 것"

[라스베이거스(미국)=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김서영 로보락 한국마케팅 총괄이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괄은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경제신문과 만나 "로보락의 탁월한 물걸레 청소 기능과 진공청소 올인원 기능에 한국인이 선호하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더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로보락은 2014년 7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바이두 등 글로벌 출신의 기술자들이 모여 설립한 중국의 글로벌 청소가전 전문기업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등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한국을 포함해 대만, 태국, 싱가포르, 노르웨이, 스웨덴, 루마니아 등에서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로보락은 올해 CES에 5년 연속 참가해 올해 소개될 신제품들을 관람객들에게 미리 알리고 있다. 작년 9월에는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IT 박람회 ‘IFA 2023’에 참가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 총괄은 "플래그십 모델로는 한국 시장 상황에 맞게 물걸레 청소기능을 더욱 향상시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제품은 구석까지 꼼꼼한 청소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괄은 로보락이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로보락은 단기간 매출 향상을 일으키는 세일즈 마케팅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는 것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에 따라 (한국에서) 제품 광고 노출에만 집중하기보다는 고객 친화형 캠페인 등 소통 접점을 넓혀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두고있다"고 말했다.기술력에 대한 자부심도 충분히 내비쳤다. 김 총괄은 "로보락은 로봇청소기 업계 최초로 ‘오토 리프팅’ 기능을 개발다"며 "기존 로봇청소기는 물걸레 청소 시 카펫이나 러그를 모두 치우고 청소를 해야 했으나 카펫감지 센서와 물걸레 거치대를 자동으로 들어올리는 오토 리프팅 기능으로 더욱 편리한 청소가 가능해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스스로 먼지를 비우고 세척하며 리필하는 멀티 도크 뿐만 아니라 음파 물걸레 진공 청소기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덧붙였다.김 총괄은 "로봇청소기의 경우 자동 원격 조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안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하드웨어적 기술과 더불어 제품 사용 시 시스템 에러나 버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일반적으로 가전제품은 애프터서비스(AS)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로보락은 타사 글로벌 브랜드와 다르게 AS 비율이 1~2% 내외일 만큼 적다"며 "국내에서도 콜센터 기술 지원팀을 직접 운영하고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상담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이 편하게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한국에 특화된 AS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김 총괄은 "로보락코리아는 온라인 판매 뿐 아니라 오프라인 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이마트, 코스트코, 아이나비 직영점 등 총 330개 매장에 입점해 있다"며 "최근에는 롯데백화점 인천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등에 매장을 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한국은 로보락이 진출해 있는 글로벌 시장 중에서도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프리미엄 라인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의 로봇청소기, 아쿠아 청소기 등 스마트한 청소 기능을 더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했다.yes@ekn.kr김서영 로보락 한국마케팅 총괄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4’ 부스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CES 2024] 현대차그룹이 ‘제2의 현대차’를 만드는 법

[라스베이거스=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인 행사장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베네치안 엑스포에는 ‘유레카 파크’가 조성됐다. 창업 5년 미만 기업들이 꿈을 펼치기 위해 찾아오는 곳이다. 전세계 2000여개 기업이 부스를 만들었다. 10일(현지시간) 찾은 현장은 그야말로 북새통이었다. 수많은 참가 업체 중 유독 현대차그룹 ‘제로원’ 부스에 많은 이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제로원 부스에는 총 11개 스타트업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제로원 컴퍼니 빌더로 육성한 4개사, 제로원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육성한 5개사, H-온드림 스타트업 프로젝트로 지원한 2개사 등이다.제로원 관계자는 "CES에 2년 연속 참가하는 것"이라며 "그동안은 새로운 스타트업을 찾는 데 주력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들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보려 한다"고 말했다.어플레이즈(APLAYZ), 모빈(MOBINN), 데이터몬드(DATAMOND), 포엔(POEN)은 현대차그룹의 사내 육성 프로그램으로 사세를 키웠다. 어플레이즈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미래 기술력을 선보였다. 공간별로 최적의 음악 자동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어플레이즈의 기술은 공간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상황에 맞는 음원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것이다. 집 뿐 아니라 각종 건물, 매장, 차량 등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모빈은 직관적인 로봇을 앞세워 특히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잡았다. 현장에서는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들은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과정에서 소비자에게 가는 최종단계)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자율주행기반 장애물 극복 기술로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데이타몬드는 고객 성향 및 취향 데이터 기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성향 및 취향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 수집된 정보를 가공하고 분석하는 AI 기반의 빅데이터 시스템,가공된 정보를 거래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 등 초개인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포엔은 전기차 사고·고장·폐차 시 발생하는 배터리팩을 재사용하는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했다. 배터리의 노화, 안전성을 등을 평가해 자동차 용도로 다시 쓸 수 있는 배터리는 AS부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다시 제조하고, 다른 용도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 배터리는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만들어 자원 재순환의 가치를 제공한다.그린 웨일 글로벌은 카사바 전분을 이용한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와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이들이 제작한 바이오 소재는 현재 부직포, 화장품 용기, 3D 프린팅 필라멘트, 비닐, 옷걸이, 일회용품, 가전,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아트와는 다목적수륙양용 로봇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웠다. 딥파인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기술을 아우르는 개념인 ‘확장현실(XR)’ 제작도구 DSC(DEEP.FINE SPATIAL CRAFTER)를 앞세웠다.페블러스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데이터 클리닉 서비스를 한다. 쿱테크놀로지스는 로보틱스 및 자동화 생태계에 초첨을 맞춘 보험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더데이원랩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분, 셀룰로오스 등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대체 소재 ‘리타치’를 선보였다. 코스모스랩은 물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물 배터리(Water Battery)를 만들었다.yes@ekn.kr10일(현지시간) ‘CES 2024’ 관람객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 내 ‘유레카 파크’에 조성된 현대차그룹 제로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여헌우 기자.10일(현지시간) ‘CES 2024’ 관람객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 내 ‘유레카 파크’에 조성된 현대차그룹 제로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여헌우 기자.

LG유플러스, 투자 비용 부담에 성장세 둔화…목표가↓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성장세 둔화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내려잡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을 1조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줄어들 것"이라면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도 1조700억원으로 성장세 둔화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안 연구원은."알뜰폰(MVNO)을 제외한 무선 가입자는 2023년 말 19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양적 성장을 하고 있다"면서도 "낮은 가입자당 평균매출(APRU)의 IoT 회선이 많아 매출 기여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이로 인해 전체 APRU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어 4분기 APRU는 2만6148원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안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52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2711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면서 "기업 인프라 매출은 솔루션 사업의 성장으로 양호할 것이나 스마트홈 매출의 성장률이 저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면서 그는 "마케팅 비용은 안정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통신 본업의 성장성 둔화를 신사업으로 타개할 지, 시너지가 크지 않은 신사업에 대한 도전을 줄여 수익성을 회복할 지 전략적 선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yhn7704@ekn.kr

[신년인터뷰] 김영록 전남도지사 "위기를 기회 삼아 도민 제일의 대 도약 전남 행복시대 열 것"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민선8기 지방자치 3년차를 맞아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한해를 열겠다고 입을 모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방시대의 주역인 지방자치단체단체장을 만나 새해 포부와 지방자치 현안 및 과제,비전 등에 대해 들어보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무한한 가능성·잠재력 바탕으로 미래 100년 위한 ‘세계 속의 전남’ 자리매김일반예산 12조2000억원·국비 9조원 ‘실탄’ 확보…성장엔진 장착에 집중 투자200만 도민 30년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 유치 통해 의료공백· 사각지대 해소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 선포… 출산율제고를 도정 최우선 순위에 둘 것중앙정부·정치권 정쟁·부처이기주의 내려 놓고 국민대통합·민생 돌봐야"" 올해는 민선8기 중반으로 접어드는 해이면서 행운과 성공,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로 하늘로 힘차게 비상하는 푸른 용처럼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 활짝 열어가겠습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우리 전남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 바탕으로 전남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해 ‘세계 속의 전남’으로의 도약 기반을 닦아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힘차게 비상할 것입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에너지경제신문과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위기를 대 도약의 기회로 삼아 도민 제일의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김 지사와의 일문일답. 대담: 이정진 호남취재본부 부국장 ― 민선 8기 출범 후 전남 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고 많은 성과도 거뒀다. 새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업무는. ▲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남도는 일반예산을 12조2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 늘렸다. 여기에 국비도 지난해보다 4.9% 늘어난 9조700억원을 확보하며 사상 처음으로 국비 9조 시대를 열었다. 그만큼 역점적으로 추진할 현안 사업이 많다는 뜻이다. 올해는 미래 100년 성장기반을 닦는데 집중한다. 불안한 국제정세와 경기침체 등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만큼 도민의 삶이 움츠러들지 않도록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더 촘촘하게 살피고 두텁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복지 예산은 깎지 않도록 철저히 주문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는 노인일자리를 지난해보다 7000개 늘어난 6만4000를 제공한다. 장애인 바우처택시 운영도 430대로 지난해(385대)보다 45대 늘린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이자지원율을 기존 최대 2.5%에서 3.5%로 높여 실제 이자부담률을 1%대로 완화한다. 섬 지역에 대한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을 도비로 계획지원하고 셋째 아이 이상 출산의 경우 출산지원금 1억원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광양만권 미래첨단국가산업단지 및 세풍산업단지 공영개발을 통해 이차전지·데이터·바이오 등 최첨단 전략산업 허브로 도약하고 5000억원 규모 전남 미래혁신산업 펀드를 조성한다. 신안에 7GW 급 해상풍력 재생에너지 직접화단지 지정과 목포신항에 세계 1위 해상풍력 터빈제조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드 터빈공장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청정에너지 중심지로서 글로벌 에너지대전환을 선도하겠다. 지역 균형발전과 성장을 뒷받침할 SOC 확충도 적극 추진한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아우토반)를 비롯해 광주∼나주 광역철도, 전라선 고속철도건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역사를 바꿀 만한 굵직한 SOC사업이 올해 본 궤도에 오른다. ―올해 해결해야 할 전남지역 최대 현안과 해법은. ▲ 무엇보다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다. 국립의대 설립은 30년 주민 숙원일 정도로 우리 전남도의 최대 현안이다. 전남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의료 최대 취약지’로 도민의 생명권·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 이 때문에 중증응급·외상환자의 타 지역 유출률이 전국 1위다. 연간 70만명의 환자가 1조5000억원의 의료비를 타 지역에서 쓴다. 2027년 정원 100명 규모로 국립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겠다. ‘전남도 의대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출범해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순천대와 목포대 ‘통합의대’ 설립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캐나다의 레이크헤드(서부권)대학과 로렌시아(동부권) 대학은 의료취약 여건 개선 위해 공동으로 ‘의과대학’ 유치하고 입학생 80%를 지역출신으로 뽑고, 졸업생 80%를 지역 근무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의사를 충당하고, 의료공백·사각지대 해소한 사례가 있다. ―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1년 반 동안 거둔 성과를 꼽는다면. ▲ 지난 1년 반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모두가 뜻깊은 행사와 이벤트, 굵직한 현안 해결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지난해는 여러 개의 굵직한 메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글로벌 전남’의 위상과 역량,잠재력을 세계에 유감없이 보여준 한해였다. 동시에 지역 발전을 견인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다졌고 자부한다. 무엇보다 살림을 키웠다는 점과 국고 확보를 통한 재정 확대를 꼽고싶다. 전남도 예산은 2218년 7조5000억원에서 올해 12조2000억원으로 6년 새 63%나 늘어나며 괄목할 외형성장을 거뒀다. 여기에 올해 국비 예산 9조755억원을 확보하며 사상 처음으로 9조원 새대를 열었다. 국비 예산 확보는 국가의 고강도 긴축재정 속에 4.9% 증액을 통해 거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국비 확보를 통해 전남 대도약을 이끌 110개 신규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21조6000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규모를 기존 6800억원에서 3조원으로 키운 것도 보람이다. 이밖에도 농수산물 고품질화수출산업화·미래산업화가 탄력을 받고 있고 도 동부청사 개청으로 동-서간 균형발전 토대를 갖췄다. ― 민선 8기 출범 후 도정을 펼치면서 아쉬운 부분이나 애로사항은. ▲ 전남 미래 100년 향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광주-전남 상생 1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노력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 앵커기업의 추가 투자 유치 확정과 동시에 재도전을 통해 반드시 유치를 실현할 생각이다. 동시에 ‘전남형 반도체’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화합물반도체센터’ 설립해해 설계·제조·패키징 등 원스톱 처리 가능한 ‘화합물반도체 허브’를 구축하고,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용수 바탕으로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 유치에도 매진하겠다.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대 등과 함께 ‘전력반도체 R&D 클러스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 지방자치 수장으로서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전하고 싶은 말씀은. ▲ 최근 날로 악화하는 국내외 정세로 국민 불안감과 삶이 갈수록 팍팍해 지고 있다. 이런 때 일수록 국민대통합이 절실하다. 민생을 더욱 살피고 보듬으며,국민의 이익을 대변해 경제와 가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치밀하고 다양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 인구소멸 등 국가 차원에서 고민해야 할 현안 들도 산재해 있다. 중앙정부와 정치권은 정쟁보다는 성장 견인할 다양한 비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 ― 저출산과 탈지방화로 지역소멸 위기를 맡고 있는데, 현재 전남도의 상황과 대응책은.▲ 인구만 생각하면 애가 끓는다. 전남도는 지난해 3분기 기준 합계출산율이 0.96으로 전국 1위이긴 하지만 저출산·고령화·청년 수도권 유출 등으로 심각한 지역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 매년 8000명의 청년이 교육과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상황이다. 올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3급 상당의 ‘인구청년이민국’ 신설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전남 유치에 나선다. 또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해 셋째 아이 이상을 낳은 가정에 ‘출산지원금 총 1억원’ 지원을 적극 추진하는 등 모든 정책의 최우선순위를 출산율제고에 둘 계획이다.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청년 체감형 맞춤형 지원 정책도 추진한다. 월세 1만원으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을 2025년까지 16개 군에 1000가구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10년 동안 7000만원 정도의 혜택을 부여해 저축 및 자립기반 마련을 돕는다. 10년간 지원되는 청년문화복지카드 지원액도 연 25만원으로 올린다. 이같은 노력에 발맞춰 중앙정부와 정칙권에서도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인류의 공통된 과제로 등장했는데, 탄소감축 활동과 성과는.▲ 지난 2019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새천년 비전에 이어 2021년에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해 친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기반 마련과 강력한 탄소 저감 정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에듀센터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지난해까지 친환경자동차 2만3000여대를 보급했다. 탄소 배출을 줄인 만큼 인센티브를 돌려받는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시행해 2만여 가구에 9000여 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신재생 에너지 보급증가에 따라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태양광 사용후 패널 재처리 기술 연구하는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서 선정됐고, 2030 온실가스 40% 이상 감축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올해 4월까지 확정해 온실가스 배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산업부문(철강, 화학, 조선 등 국가산단)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다. 무엇보다 시민사회의 인식 전환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편다.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 도민 우선·도민 제일의 ‘대 도약 전남행복 시대’ 실현을 위해 올해도 쉼 없이 매사에 정진할 것이다. 전남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 바탕으로전남의 위상 더욱 견고히 하고, ‘세계 속의 전남’ 기반 구축하겠다. 2024년은 200만 도민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다.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약력 △69세 △전남 완도 출생 △광주제일고·건국대 행정학과 △시러큐스대학교 맥스웰대학원 행정학석사 △제21회 행정고시 합격 △강진군수 △완도군수 △목포시 부시장 △전남도 자치행정국장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2국 국장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 제18대·19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제38대 전라남도지사 △제39대·민선8기 전라남도지사(현)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갑신년 새해 도정 비전과 포부,주요 역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앞줄 가운데)가 지난해 11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민들과 함께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열린 ‘지방소멸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주제의 국회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CES 2024] 롯데정보통신 EVSIS, LS일렉트릭과 전기차 ‘차세대 충전기’ 개발한다

[라스베이거스(미국)=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EVSIS가 전기차용 ‘차세대 충전기’ 개발을 위해 LS일렉트릭과 손을 잡았다. EVISIS와 LS일렉트릭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4‘ 현장에서 ‘반도체 변압기’(SST) 기반 메가와트 차세대 충전기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EVSIS는 CES에 4년 연속 참가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신제품 및 기술을 사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가와트 충전기는 일반적인 충전 단위인 킬로와트(kW)를 넘어 메가와트(MW) 단위로 고출력 충전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메가와트 충전기는 충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중형 및 대형 차량을 위한 새로운 고출력 충전 표준을 제시한다. 최대 1250V의 전압에서 3000A의 전류를 견디게 설계됐다. 이는 3.75메가와트로 충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메가와트 충전기 전력은 일반적인 전기차 충전기인 CCS 콤보의 500킬로와트 전력보다 7배 이상 높다.EVSIS는 메가와트 충전기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전력기기 및 시스템 전문기업 LS일렉트릭과 협력해 반도체 변압기 기반 메가와트 차세대 충전기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반도체 변압기는 전력반도체를 활용해 교류(AC)와 직류(VC)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변환하는 전자기기다.전기차 충전에는 교류를 직류로 변환해 적합한 전압으로 조정하는 변압기가 필수적이다. 이를 반도체 변압기로 대체할 경우 더욱 빠르고 자유로운 전압 변경이 가능하다. 부피 및 무게도 축소돼 기존에는 설치 불가능하던 좁은 공간에도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할 수 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반도체 변압기 외에도 소규모 지역 내에서 잉여 전력을 공유해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차세대 전력망인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충전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EVSIS는 ‘CES 2024’에서 미국 정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프로그램(NEVI)에 맞춰 개발한 신규 초급속 충전기 라인업도 공개했다. 다른 국내 업체보다 선제적으로 취득한 에너지 효율성(Energy Star)과 전력계량법(CTEP, NTEP) 인증을 받아 북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yes@ekn.kr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행사장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왼쪽)과 오영식 EVSIS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동원의 분신 JD1이 오늘(11일) 데뷔한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트로트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하여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이다. 정동원은 케이팝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JD1을 기획했고 약 2년여의 시간 동안 곡과 안무, 스타일링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JD1의 데뷔곡 ‘who Am I’는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히트메이커 라이언 전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세상에 대해 무지한 상태인 JD1이 겪게 되는 혼란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아이돌 JD1의 퍼포먼스도 기대를 모은다. 세븐틴, ITZY, 스트레이키즈, 보이넥스트도어 등 아이돌의 안무를 제작한 모프(MOTF)가 안무를 맡아 JD1만의 맞춤 안무를 완성했다. 한편, JD1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who Am I’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JD1 정동원의 아이돌 분신 JD1이 데뷔 싱글 ‘who Am I’를 발매한다.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삼성전자,  AI 체험 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글로벌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직후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연결, 창작, 놀이 등 완전히 새로워진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을 오픈한다.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서울을 비롯해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전세계 8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한국시간 기준 18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국내는 ‘신세계 센트럴시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방문객들은 체험 공간에서 곧 출시될 갤럭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갤럭시 AI’가 사용자의 일상을 어떻게 혁신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갤럭시 AI’를 활용해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로운 의사 소통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사진·영상 편집 등 일상 생활 속 AI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다.체험 공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선물이 증정된다. 방문객들은 인기 게임을 즐기고 대형 화면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모바일 AI시대를 여는 갤럭시의 혁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첫번째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갤럭시 AI가 소비자의 일상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sojin@ekn.kr‘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티징 이미지.

[CES 2024]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 홈 디바이스로 관람객 心 잡았다

[라스베이거스(미국)=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10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홀 내 라이프스타일 구역에 자리 잡은 에이피알 부스에는 제품을 둘러보기 위한 글로벌 관람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에이피알은 한국의 뷰티테크를 알리기 위해 뷰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행사장을 구성했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된 ‘부스터 프로’를 비롯해 향후 출시 예정인 신제품들이 소개됐다. 더마EMS, 유쎄라딥샷, ATS에어샷, 부스터힐러, 아이샷, 바디샷 등 이미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 제품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에이피알 측은 미국 출시가 임박한 ‘부스터 프로’ 홍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방문객들은 부스터 프로를 보고 사용법과 기기 사양, 정확한 출시 일자 등의 질문을 이어가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부스터 프로는 그간 쌓아온 뷰티 디바이스 관련 기술 노하우와 고객 피드백을 모아 개발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부스터모드’, ‘미세전류(MC)모드’, ‘EMS모드’, ‘에어샷모드’ 등 4가지 메인 모드를 통해 피부 광채, 탄력, 모공 등 다양한 관리 효과를 한 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게 특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CES 첫 참가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올해 혁신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es@ekn.kr10일(현지시간) 'CES 2024' 관람객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 10일(현지시간) ‘CES 2024’ 관람객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홀에 있는 에이피알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미지] 에이피알 CES 2024 부스 운영 사진 1 10일(현지시간) ‘CES 2024’ 관람객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홀에 있는 에이피알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와이지엔터, 블랙핑크 개인 전속계약 실패 실망 [NH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블랙핑크와의 개인 전속계약에 실패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온다.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7만원으로 20% 하향한다"며 "반복적인 활동 지연으로 신뢰도가 낮아진 가운데, 블랙핑크 재계약 내용에 대한 실망감까지 더해지며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블랙핑크 향후 활동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한 수준으로 하락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분석했다.이어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대비 절반 수준이 예상된다"며 "트레저의 일본 아레나급 팬미팅(20회)을 제외 시 유의미한 실적 기여 활동이 없었다"고 설명했다.khc@ekn.kr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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