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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학교·상업·농업시설 대용량 온수 공급 ‘전기온수기’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비금속 재질 온수탱크를 채택해 내구성과 온수 품질을 강화한 ‘귀뚜라미 중형 전기온수기’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중형 전기온수기는 200리터와 300리터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학교시설, 상업시설, 농업시설 등 대량의 온수를 사용하는 공간에 풍부한 온수를 제공한다. 온수탱크 내부를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해 녹슬거나 부식될 염려가 없다. 기존 스테인리스와 법랑 코팅 제품보다 가벼워 설치와 운반도 용이하다. 온수탱크 외부는 고압을 견디는 유리섬유와 단열효과가 뛰어난 우레탄 폼으로 감싸 내구성을 높이고 열손실을 최소화했다. 삽입형 온도센서를 통해 정확한 온도를 감지하고, 30℃에서 75℃까지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티타늄 히터를 적용해 일반 스테인리스, 동 히터보다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외도 △적정 압력을 유지하는 과압안전밸브 △온수탱크 내 수온 변화에 따른 압력차를 조절하는 진공안전장치 △과도한 온도 상승 시 히터 전원을 차단하는 과열방지장치 등 사용자 안전에 초점을 맞춘 3중 안전장치를 내장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귀뚜라미 중형 전기온수기는 뛰어난 온수 품질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내구성과 안전성 향상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며 "일 년 내내 많은 온수를 사용하는 상업 공간 등에서 활용도와 사용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ouns@ekn.kr귀뚜라미 중형 전기온수기 제품 사진 귀뚜라미 중형 전기온수기 제품.

장예찬 "이준석, 이삭줍기가 개혁? 그래서 음주운전 재범 신당"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이 허은아 전 의원 음주운전 이력 등을 겨냥, 이준석 전 대표계 신당인 가칭 개혁신당을 거세게 비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12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이준석 전 대표 측에서는 공천 떨어진 분들을 이삭줍기해서 가겠다는 건데 공천 떨어진 분들 이삭줍기가 도대체 어떻게 개혁인가"라며 "그래서 제가 이 당을 도저히 개혁신당이라는 못 부르고 그냥 갈비 신당, 음주운전 재범 신당 이렇게 밖에 못 부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전 대표가 노원구 한 갈빗집에서 탈당 및 신당 창당 선언을 하고 최근 합류한 최측근 허 의원이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던 사실을 거론한 것이다. 그는 당 현역 의원들이 개혁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에도 "대부분의 중진 의원들, 특히나 부산시장을 역임했던 서병수 의원님께서도 지금 당이 어떻게 하든 간에 공정한 경선을 믿고 탈당하거나 이런 일은 없다고 하셨고, 불출마를 선언한 김웅 의원 같은 경우도 신당 같은 거 안 간다라고 말씀하셨지 않나"라고 말했다. 또 "이 정부에서 공천을 못 받는 분들이 계셔도 우리 정부·여당 안에서 국정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는 상당히 많이 열려 있다"며 "그렇게 쉽게, 얄팍하게 저 개혁과 동떨어진 갈비 신당으로 갈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개혁신당 제3지대 진출에는 "이준석 전 대표가 몇 년 전 방송에서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제3지대’라는 말을 한 짤방이 온라인에 막 돌더라"면서 "그런데 그새 말이 쏙 바뀌었지 않나. 이분이 워낙 말 바꾸기 잘하지만 말이 바뀐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 될 것 같다"고도 지적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이준석 전 대표 사이 연대설 역시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당장은 기호 3번을 위해 연대하려고 노력을 하겠지만 이낙연 전 대표처럼 품격 있는 정치인이 이준석 전 대표처럼 방송에서 아버지뻘 안철수 의원에게 이 xx 하고 이런 분과 손잡고 같이 간다, 이낙연이 가지고 있는 품격과 중도에 대한 호소력 이런 것들이 상당히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이어 "몇 번 만나다 보면 처음에야 뭐 괜찮을 것"이라며 "근데 두세 번 밥 먹고 만나다 보면 (이낙연 전 대표가) 같이 못하겠다고 생각하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신당 탄생으로 인한 총선 영향은 민주당에 더 불리한 쪽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그는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 일정 부분 국민의힘 지지층도 가져가지만 민주당 지지층은 더 많이 가져간다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또 "무당층 중에서 정부 지원론보다는 정부 견제론을 생각하는 분들이 좀 더 많다"며 "정부 견제론이 신당으로 빠지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에서는 오히려 이게 득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장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부산 수영구 출마와 관련해서는 "저는 중앙당 지도부를 했고 또 대통령 1호 참모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수영구를 위해서, 부산을 위해서 언제 누구한테든 격의 없이 전화해서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 지역 격전지로 평가되는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 출마를 택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지금 이재명 대표 전원(傳院)으로 부산에서 ‘민주당 안 되겠다’는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동훈 위원장이 부산을 찾아서 ‘한동훈의 국민의힘이 완전히 달라지는 구나’라는 바람이 불었다"며 "낙동강 벨트에도 이 바람이 불면 민주당에서 누구를 내보내도 못 막는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낙동강 벨트 역시 더이상 험지로 볼 수 없는 만큼, 연고지인 수영구 출마가 더 타당하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어 "저 같은 경우는 얼굴이 좀 많이 알려졌다 보니까 지원 유세 많이 다니지 않겠나"라며 "그런 식으로 또 어려운 지역에 기여하려고 한다"고도 전했다. hg3to8@ekn.kr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 - 2023-03-06T093759.983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왼쪽)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연합뉴스

정동원 페르소나

‘불후의 명곡’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릭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40회는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 특집으로 기획됐다. 이번 특집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출전을 앞둔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요태, 정인, 정동하, 윤하, 김호중, 에이비식스(AB6IX), 클라씨, 리베란테, JD1(정동원)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특별한 협업 무대가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김호중이 리벤란테와 ‘Tiritomba’를 부르며, 코요태는 이번 올릭픽에 출전하는 아이스하키 선수 공시완과 ‘우리의 꿈’을 불러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용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데뷔 26년차 가수 코요태는 ‘만남’, ‘비몽’, ‘순정’ 등 히트곡 메들리로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 정동원의 아이돌 페르소나 JD1이 데뷔곡인 ‘who Am I’로 관객과 소통한다. 매력적인 음색과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지닌 정인과 윤하, 록보컬의 정수를 보여줄 정동하, K팝 아이돌의 매력을 뽐낼 에이비식스와 클라씨의 무대도 펼쳐진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불후의 명곡 KBS ‘불후의 명곡’ 640회 ‘워너비 페스티벌 in 평창’ 편이 13일 방송된다.KBS 2TV

생산성본부, 온라인교육 플랫폼 ‘ON KPC 디지털연수원’ 런칭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KPC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온라인교육 시스템이 ‘ON KPC 디지털연수원’으로 리뉴얼 됐다. 새 이름은 △온라인 KPC △KPC와 지속연결 △역량개발에 KPC가 뒷받침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PC에 따르면 ‘ON KPC 디지털연수원’은 온라인 직무 교육 트렌드에 맞춰 별도 전용 앱 설치 필요 없이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기본 웹브라우저로 학습할 수 있도록 UI/UX를 개선했다. 최신 개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일반 이러닝 △K-아카이브 △K-FLEX(구독형 학습) △법정의무교육 △정부지원교육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이러닝 서비스는 공통·직무역량 교육에서부터 어학·자격·업종 특화 교육까지 HRD 전 부문을 망라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K-아카이브 시리즈는 HRD 종합기관인 KPC가 보유한 핵심 직무·리더십 교육 콘텐츠를 선별 제공한다. 직무 역량(Job-Duty-Task) 기반 체계적인 설계 방식을 적용했으며, HRD 전 부문을 총망라한 31개 아카이브, 102개 과정, 812개 차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34개 과정이 개발 완료돼 서비스 중이며, 올해 하반기까지 단계별로 개발 완료 예정이다. K-FLEX(구독형 학습) 서비스는 KPC가 제공하는 5000여개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자유롭게 무제한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KPC 대면 교육을 통해 검증된 콘텐츠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KPC의 대면교육 참가자는 교육 효과 지속을 위해 K-FLEX 서비스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4대 법정의무교육(직장 내 성희롱 예방,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개인정보 보호)은 토크 형식으로 제작해 전달력을 강화했다. 교육비의 최대 90%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 교육과정도 제공한다. ‘ON KPC 디지털연수원’은 기업 고객을 위한 기업 전용 학습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직원들은 전용 학습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바로 학습 진행할 수 있다. 안완기 KPC 회장은 "HRD 종합기관으로서 KPC가 보유한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 노하우를 KPC 온라인 교육 서비스로 확산하고 있다. 달라진 KPC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기를 권한다"고 추천했다. youns@ekn.kr한국생산성본부 로고

[인터뷰] 황승환 XRB대표 "바나듐 배터리로 58조 ESS 시장의 게임체인저 될 것"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XRB는 기존의 리튬 배터리와 플로우 배터리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배가시킬 수 있는 고출력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이를 통해 2차 전지의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되고자 한다."황승환 XRB 대표이사의 말이다. 4일 에너지경제가 XRB 본사에서 황 대표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XRB는 바나듐 레독스 플로우 배터리 전문기업이다. 원소의 한 종류인 바나듐은 ESS 배터리 시장에서 리튬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바나듐 배터리는 기존 리튬 배터리와 달리 수용액 전해질을 사용해 폭발로 인한 화재 위험이 원칙적으로 방지된다. 바나듐 ESS 배터리가 사용된다면 2022년 10월 카카오톡 먹통 사태는 일어날 일이 없다는 의미다. 당시 전문가들은 SK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의 원인으로 리튬 이온 배터리를 꼽았다. 또 리튬 배터리보다 충·방전 횟수도 10배~20배 정도 높다. 다만, 부피가 크다 보니 전기차보다는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이하 ESS)에 적합하다. 바나듐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아이디테크이엑스(IDTechEx)에 따르면 2030년 ESS 시장은 58조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그중 레독스 흐름 배터리(RFB)는 12%인 7조원을 차지할 것으로 XRB는 추산했다. 바나듐 배터리 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다 보니,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다만, 자체 개발보다 기존 업체와 협력을 선택했다. 한화솔루션은 에이치투와, 롯데케미칼은 스탠다드에너지, 효성중공업은 미국의 Invinity사와 협력 중이다.XRB의 기술력은 상당하다. 독자 기술을 통해 기존의 VRFB(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플로우 배터리의 가장 중요한 기술은 스택 내에서 열과 압력을 낮추면서 얼마나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느냐이다. XRB의 바나듐 배터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분리막 하나에 양극과 음극을 여러 배수로 확장시켜 스택 내 압력을 줄이고, 출력을 높였다. 이는 곧 비용 절감과 높은 효율로 이어진다. 황 대표는 "XRB 배터리는 단주기용으로 사용할 경우, 부대시설 없이 스택만으로 단독 운전하게 된다"면서 "이를 통해 리튬 배터리보다 10배 이상의 라이프사이클을 가지면서 콤팩트한 타입으로 리튬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장주기용으로 사용할 경우, 기존 플로우 배터리처럼 외부 전해질 탱크를 사용하지만 동일 비용으로 더 높은 출력을 낼 수 있고, 스택 내부의 압력을 크게 낮춰 초기투자 및 유지보수비용을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절감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황승환 XRB 대표와의 일문일답. -바나듐 배터리의 특성은 무엇인가?▲바나듐 레독스 배터리는 화재와 폭발의 위험성이 원천적으로 방지되는 수용액 전해질을 사용한다. 또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수명은 10배 이상 길고, 연간 감모율은 10분의 1 수준이다. 다만, 에너지밀도가 낮아 충방전 면적과 유로를 확보할 수 있어야 고출력 고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그 가운데 빠른 유량과 스택 내 차압을 견뎌야 한다. 이를 위해 배터리 셀 내부의 유로와 프레임 설계 및 전극 소재 처리, 최적의 전해질 구성 등 유무기 화학 및 전기 화학, 기계 공학 및 전기 공학과 화학반응 제어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기술과 경험이 요구된다. -XRB의 단주기·장주기 바나듐 배터리를 소개해달라.▲플로우 배터리의 핵심은 출력을 담당하는 스택이다. 스택은 여러 개의 단일 셀들로 구성돼 있는데 기존의 방식은 중간에 분리막이 있고 양쪽에 양극과 음극으로 구성돼 있다. XRB의 단일셀은 기존 바나듐 배터리와 방식이 다르다. 분리막 하나에 양극과 음극이 여러 배수로 확장되어 있는 형태이다. 이러한 셀들이 유로를 구성하는 내외부 프레임으로 적층 돼 있는 독특한 구조이다. 정체형 바나듐레독스배터리(이하 SVRB) ESS는 확장형 스택 구조에 의해 기존 셀보다 충방전 용량을 크게 증가된다. 흐름형인 고출력 VRFB 장주기 ESS는 확장형 스택 구조에 의해 스택 내 차압을 크게 줄이고, 정격 출력을 높였다. 출력 당 스택 단가($/kW)는 40% 개선되고, 전체 시스템 설치비용으로도 10% 개선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제조비용뿐만 아니다. 플로우 배터리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전해액 누설 확률이 사실상 없어짐에 따라, 배터리 분야 유지보수 비용도 현장 출동 업무 급감으로 50% 이상 감소가 예상된다. -주요 인력들을 소개해달라. ▲황승환(CEO)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 전공으로 석사까지 마친 후, 통신 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SW) 및 에너지 관련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등의 전문 업체를 창업했었고, 이후 차세대 2차 전지를 플랫폼으로 전력저장사업 및 전력관리와 거래 등 다양한 전력 관련 종합 서비스 사업을 추구하고자 XRB를 창업했다.나경록(CTO) 소장은 화학공학 전공으로 전남대학교에서 석사까지 마치고 삼성전기에서 연구실장까지 역임 후, 10여 년간 VRFB 분야에서 기술 전문성과 경험을 축적한 결과로 XRB 기술을 구현해 냈고, 현재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박일훈(CSO) 상무는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 석사 및 미국 USC에서 MBA 학위 보유자이며, 삼성전자, 삼성SDS, 두산중공업 및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에너지, 발전 및 SW, IT, D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략기획 총괄 업무를 수행한 경험으로 XRB의 글로벌 에너지사업 리딩을 위한 경영전략 전반의 실무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바나듐 ESS 배터리 시장 규모를 알고 싶다. ▲2030년 에너지저장 시스템(ESS) 글로벌 배터리 시장 규모는 580조원으로 추산된다. 배터리 ESS 시장은 전체 시장의 10% 정도인 58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해도 RFB ESS 시장은 배터리 ESS 시장의 12% 수준인 7조원 시장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 에너지 효율화 추구 및 전력계통의 수요 증가 등이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이다. 국내 RFB ESS 시장은 2030년 연간 2500억원 규모(2GWh)로 전 세계 RFB 시장의 1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에너지 출력 급변동 시 백업설비로서 ESS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새해 사업계획은 어떠한가?▲올해는 다양한 시장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재생 발전사업자, 대형 빌딩 및 데이터 센터, EV 충전사업자 등과 협의 중에 있다. 또 동남아 국가와 오프그리드용 ESS 실증을 준비 중이다. 실증 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 혹은 내년에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바나듐 ESS 배터리 시장 현황을 알고 싶다. ▲해외 레독스 흐름 배터리(RFB) 업체로는 스미토모전기(일), Rongke Power(중), Invinity(미), Schmid(독), Cell Cube(미) 등이 있으며, 이들이 전 세계 바나듐 레독스 흐름 배터리(VRFB)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RFB 관련 업체는 외부 전해질 탱크를 사용하는 (주)에이치투, 바나듐 이온전지 업체인 (주)스탠다드에너지 등이 있다. 국내에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시장을 형성하고 개척해 온 에이치투가 바나듐 레독스 흐름 전지의 대표 업체이며, 2022년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아 협업 중이다. (주)스탠다드에너지는 롯데케미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다. 그 밖에 효성중공업은 미국 Invinity사와 협력을 맺어 바나듐 시장에 뛰어들었다. -설비투자 등의 자금소요가 있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자금조달 계획 등을 알고 싶다.▲지난해 Pre-A 투자를 코센 등 상장사로부터 유치했다. 시제품 제작 및 시험 인증과 핵심인력 운영 등에 자금이 소요됐다. 올해 역시 10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에너지 및 배터리 관련 업체 등 전략적 투자자(SI)와 벤처캐피털(VC) 조합 펀드, 기존 투자자 등 재무적 투자자(FI) 쪽에서 투자 의뢰가 들어와 협의 중이다. 본격적인 실증 제품 제작과 제품 개선 작업 및 파일롯 생산 설비와 인력 구축 등 실증과 양산체제 준비를 위한 차원이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양산체제 구축 등을 위해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partner@ekn.kr황승환 XRB 대표이사XRB의 스택. 자료제공=XRB

우리은행, 실시간 비대면 기업 외환거래플랫폼 ‘우리WON FX’ 오픈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홈트레이딩 시스템 방식의 기업 외환전자거래 플랫폼인 ‘우리WON FX’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WON FX’는 우리은행 기업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외환거래와 환리스크를 관리하는 비대면 금융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주문 접수, 체결 등 전 과정을 비대면 플랫폼에서 실시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구현해 FX거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우리WON FX’는 24개 통화를 외환중개기관과 연계해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실시간 환율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거래 시점의 시장환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최적의 환율로 ▲시장가 주문 ▲지정가 주문 ▲시간지정가 주문 ▲MAR(Market Average Rate) 등 FX거래를 할 수 있다. 이 중 ‘시간지정가 주문’은 우리은행만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거래를 원하는 시간에 통화 분할매매를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우리WON FX’ 사용자에게 우리은행 전문가가 작성한 ▲글로벌 외환시장 동향 ▲각종 환율 차트 등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한 자료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비대면 외환전자거래 플랫폼은 사용자에게 언제 어디서든 최적의 환율로 보다 편리하게 환거래를 할 수 있도록 엄선된 서비스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여 외환시장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우리은행

중부발전, 상생결제 활용해 협력사에 350억 유동성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상생결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협력사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2015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상생결제 제도를 중부발전에서 더욱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중부발전은 2023년 말까지 총 2조709억원을 상생결제를 통해 협력기업들에게 납품대금을 지급해 제도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상생결제 제도는 협력기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납품대금 회수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이 제도를 이용하면 납품대금이 하위 협력기업에 직접 지급되어 부도 위험이 없고, 만기일 전 저금리 할인으로 현금화할 수 있어 금융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부발전은 상생결제를 활용하는 협력기업 대상으로 연간 약 250억원의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2차 협력기업 대상으로 연간 약 100억원 상당의 상생결제 이용 시 소요되는 조기현금화 할인 비용도 지원하여 상생결제를 활용하는 협력 중소기업들에게 연간 35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협력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납품대금 지급을 위해 상생결제제도 활성화가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이를 위해 한국중부발전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정기환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관은 "상생결제가 확산하게 된 것은 한국중부발전과 같은 공기업과 협력기업들이 제도운영 초기부터 상생결제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상생결제 확산을 위해 힘써달라"고 강조했다.jjs@ekn.kr 협약식 이후 정기환 상생협력정책관과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은 중부발전의 협력기업 대표(한국플랜트서비스 이범혁 사장, 일진파워 이광섭 대표, 한전산업개발 주인환 발전본부장, 케이티엠 박윤배 대표, 에스플랜트 김민기 대표)와 함께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상생결제 제도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clip20240112101854 중부발전이 협력기업 대표들과 상생결제 활성화 현장간담회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한국중부발전 이영조 기획관리본부장, 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정기환 상생협력정책관)

남부발전, 안전문화 확산·중대재해 예방 적극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안전문화 확산·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최우선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 4층 대강당에서 CEO, 경영진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을 초청해 ‘안전최우선 경영 실천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중대재해처벌법의 도입 배경과 우리나라 중대재해의 특징을 살펴보고 최근 사례를 통해 향후 남부발전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중대재해처벌법과 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권기섭 전 차관의 강연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권기섭 전 차관은 "중대재해는 사업주·관리자·근로자 등 다양한 주체가 역할과 권한에 맞는 책임을 이행할 때 효과적으로 예방된다"면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성평가, 재발방지 대책 수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위험요인이나 위험한 행동을 발견한 경우 절대 지나치지 않도록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대한 기업과 근로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궁금증이 줄을 잇는 등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승우 사장은 "안전관리는 조직속에 내재되어 있지 않으면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라고 강조하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협력사와 국민의 안전까지 빈틈없이 챙기는 안전 퍼펙트 문화 정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1 한국남부발전이 안전문화 확산·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권기섭 煎 고용노동부 차관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해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은 항공·호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023년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은?’ 이라는 주제로 카드소비자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항공·호텔 혜택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2주간 실시했으며, 총 2569명이 참여했다.항공·호텔은 12.7%(325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주유·차량정비’(10.4%, 268표), 3위는 ‘쇼핑(온·오프라인)’(10.3%, 265표)이 차지했다. 4~7위는 필수 지출 항목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4위는 ‘통신요금’(9.7%, 249표), 5위는 ‘식비(음식점, 배달, 카페, 베이커리 등)’(9.2%, 236표), 6위는 ‘교통비’(8.0%, 205표), 7위는 ‘공과금’(7.9%, 203표)이다. 4~7위의 득표수는 893표(34.8%)로, 응답자 3명 중 1명이 지난해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으로 생활 필수 지출 영역을 꼽았다. 한편 ‘항공·호텔’, ‘해외결제’ 등 여행 관련 혜택이 유용했다고 답한 소비자는 18.9%(486표)였다.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꼭 지출해야 하는 고정 생활비 영역과 한 번에 큰 금액을 결제해야 하는 항공·호텔, 쇼핑 등에서 카드 혜택을 잘 챙긴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카드 사용 금액과 고정비 지출 폭, 여행 빈도 등을 고려해 사용 카드 수, 프리미엄·매스티지 카드 등을 결정하면 좋다"고 말했다.pearl@ekn.kr‘2023년 가장 유용했던 카드 혜택은?’ 설문조사 결과 이미지자료.

연준 금리 인하에도 달러화는 강세?…"일본 엔화·유로화 환율 오를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더라도 달러화는 강세를 보일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고하기 때문에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유럽중앙은행(ECB) 등 기타 중앙은행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딜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달러대비 일본 엔화 환율과 유로화 환율이 모두 상승(엔화·유로화 약세)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조지 사라벨로스 글로벌 외환 리서치 총괄은 이날 투자노트에서 "미국 경제의 회복력으로 연준이 다른 주요 중앙은행들보다 느리게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며 올해는 달러화가 높은 성과를 내는 자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요 10개국(G10)의 성장과 인플레이션 지표를 보면 유로존과 스웨덴에서 가장 적극적인 비둘기파적 정책 피벗(전환)이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면 미국은 (피벗에) 급박함을 보이지 않는다"며 "미국 금리가 높은 수준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2년 동안 연준이 가장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반영되고 있지만 실제 현실화될지 의심할 만한 이유는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했다. 이는 작년 11월 CPI 상승률(3.1%)은 물론, 시장 전문가 예상치(3.2%)도 웃돈 수치다. 블룸버그는 "이런 결과는 연준이 이르면 3월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던 월가의 시각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이체방크 전략가들은 향후 몇 개월 이내 유로화가 1.05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로화 통화가치가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던 작년 10월 수준으로 현재 대비 약 4% 가량 하락할 것이라는 뜻이다. 달러 대비 유로화 환율 기준으로 보면 달러당 0.95 유로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유로/달러 환율은 한국시간 기준 12일 오전 11시 14분 달러당 0.9103유로를 보이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또 엔화 환율과 관련해 몇 개월 안에 달러당 150엔까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현재 달러당 145.22엔을 보이고 있다. 사라벨로스 총괄은 아울러 미국 대선을 포함해 올해 전 세계에서 치러질 선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달러화가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선 후보가 3월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는 것이 달러화 강세를 미리 반영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수입품에 대한 10%의 보편 관세를 포함한 트럼프의 대외 정책에 시장이 주목할 것"이라며 "이런 정책은 달러화에 긍정적이며 리스크 또한 적을 것"이라고 부연했다.미 달러화(사진=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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