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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 과정서 천연가스 역할 계속 유지 될 것"

[에너지경제신문 윤병효 기자]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천연가스의 역할은 한동안 유지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천연가스 자원의 유연성과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보완, 석탄발전 대체재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15일 한원희 한국가스공사 경제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2024년 국제 LNG 시장 전망’ 리포트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공급 시스템의 대전환이 필요하지만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과정"이라며 "에너지안보 차원뿐만 아니라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유연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환 연료로서 천연가스의 역할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천연가스의 에너지안보 차원뿐만 아니라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유연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주요 역할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보완과 석탄발전 대체재이다. 유럽연합(EU)은 2023년 28%까지 증가한 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석탄발전 대체재로 천연가스를 사용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60% 이상을 석탄발전에 의존하고 있고 천연가스발전은 3%에 불과해 앞으로 천연가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한 연구원의 분석이다.이러한 천연가스의 역할에도 불구하고 중기적(2022∼2026년) 글로벌 수요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한 책임연구원은 "(2021년) 에너지 위기로 인한 공급 충격은 장기적으로 에너지전환을 가속화시킴으로써 세계 천연가스 수요가 큰 폭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성숙한 시장인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등 선진국들의 소비량은 2021년 정점 이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신흥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의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한 연구원은 올해 국제 LNG 현물 가격이 MMBtu당 15달러 이하에서 안정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2024년 국제유가는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 증대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플레이션과 통화 긴축 정책에 따른 세계 경기 회복세 지연 및 석유 수요 둔화, OPEC+의 추가 감산 정책 미흡,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비OPEC 원유 생산 등으로 인해 단기적인 하방 압력을 받고 있어 배럴당 80달러 전후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제 현물 LNG 가격은 조기 비축에 따른 충분한 재고와 온화한 동절기 시작으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어 지난해와 같이 온화한 북반구 동절기가 지속된다면 올해 LNG 수급 상황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다.한 연구원은 다만 "2022년과 같은 현물 LNG 가격의 폭등은 없겠지만, 국제 LNG 시장의 수급 상황이 여전히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공급 차질 요인들에 따른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적으로 2024년에는 기상 여건, 세계 경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장기화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 등의 다양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제 LNG 시장의 과도한 불안 심리가 완화되고, 수급 펀더멘털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한 연구원은 올해 LNG 수급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변수로 △EU의 에너지 위기 대응 대책 연장 여부 △세계 경기 회복 △엘니뇨 현상에 따른 기상 여건 △러-우 전쟁 △LNG 공급 프로젝트 투자 및 구매자들의 신규 장기계약 체결 지속 등을 꼽았다.chyybh@ekn.kr국내 한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정박해 있는 LNG 선박.

“실적 반등 쉽지 않아”…증권가, LG화학 목표가 줄하향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증권가에서 LG화학 목표가를 줄줄이 낮추고 있다. 4분기 석유화학·배터리 소재 등 모든 부문에서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있는 데다 올해 업황 개선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LG화학 관련 리포트를 낸 증권사 4곳 중 3곳이 LG화학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SK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화학 목표주가를 종전 80만원에서 65만원으로 18.8% 낮췄다. 지난해 10월 100만원에서 80만원으로 한 차례 내린 이후 연속 두 번째 하향 조정이다. KB증권도 100만원에서 67만원으로 낮췄고 삼성증권도 종전 70만원에서 66만원으로 내렸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10월 제시한 목표가인 66만원을 유지했다. 석유화학과 이차전지 부문 모두 업황 부진, 원가 하락 등을 겪으면서 실적 부진으로 이어진 영향이다. 증권가에서는 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컨센서스 기준 LG화학의 평균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3300억원, 6653억원이다.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4분기 매출액은 1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451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대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따라 기초소재 부문 영업이익이 -839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올해 지속될 업황 부진에 따라 기초소재 실적의 유의미한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4분기 적자를 끝으로 최악의 구간은 통과했지만 수요 대비 높은 순증설과 중국 역내 공급확대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사업의 장기 하락 사이클과 지난해 3분기에 발생한 재고이익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935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양극재 부문과 배터리 부문 역시 수익성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메탈 가격 하락 영향으로 평균 판매가격이 추가로 하락하고 있고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유럽지역 판매 부진도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탈가격 하락 영향으로 평균 판매가격이 지난 분기 대비 11% 하락할 전망"이라며 "배터리 부문 역시 선도 전기차업체의 재고 조정과 유럽 고객사 수요 둔화가 예상보다 심화되면서 출하량 성장세와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분석했다.주가도 부진에 빠졌다. LG화학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34% 하락한 43만85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16일 주가가 63만80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주가가 약 30% 하락했다.다만 증권사들은 올해 상반기보다 하반기의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점에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 연구원은 "향후 메탈 가격 하락세가 일단락될 경우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고 상저하고의 투자 심리에 따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했다.giryeong@ekn.kr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증권사들이 LG화학 목표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고 있다. LG화학 CI. LG화학

김용태, ‘천하용인’서 진짜 이탈했나?…포천·가평 與 후보 출마 선언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천아용인’의 멤버인 김용태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경기 포천·가평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창당을 추진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가까웠지만 동반 탈당 대신 잔류를 택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15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유년 시절을 보낸 포천, 가평에서 정치적 소명을 이뤄내고자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의 측근 4인방을 지칭하던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가운데 김 전 최고위원을 뺀 나머지 3명은 탈당해 이 전 대표와 함께 창당 작업 중이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론을 당 혁신을 위한 벼랑 끝 전술이라고 여겼지만, 신당 창당이 목적임을 알았을 때 나는 국민의힘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선택에 후회는 없다. 똑같은 상황에 놓이더라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 잔류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신당이 어떤 것을 지향하는지 명확해 보이지 않는다"라며 "단순히 양당제의 폐단만을 지적한다면, 양당이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등이 제3지대 ‘빅텐트’를 추진하는 데 대해선 "각자의 진영에서 서로 다른 가치를 지향하셨던 분들인데 하루아침에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claudia@ekn.kr총선 출마 선언하는 김용태 김용태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이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민영, "지긋지긋해..진심은 반드시 통한다" 강종현 논란에 SNS 업로드

박민영이 개인 SNS를 통해 전남자친구와 관련된 의혹에 대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박민영은 15일 개인 SNS에 "Sick of it all(지긋지긋하다) 하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말을 믿고 이제 나는 콩알들을 지켜줄 단단한 마음이 생겼어요. 걱정마요"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이자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강종현과 교제 당시 생활비 명목으로 2억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통해 박민영이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명백히 밝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근거 없는 흠집내기 식의 의혹제기로 박민영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민영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박민영 SNS 글 박민영이 개인 SNS를 통해 전 남자친구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2억 5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박민영 개인 SNS

빨라지는 제3지대 빅텐트 움직임…"정책·공천이 성사 좌우할 듯"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4·10 총선을 석 달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제3지대’ 신당들의 연대 추진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신당 주축 세력들은 창당 행사에 서로 참석해 한 목소리로 ‘빅텐트’를 강조하고 나서며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정책·공천이 신당 빅텐트 성사를 좌우할 것으로 분석했다. □ 제3지대 신당 추진현황 15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의원 3명(이원욱·조응천·김종민)이 주도하는 제3지대 ‘미래대연합’은 오전 5인의 공동추진위원장과 실무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첫 확대운영회의를 열었다. 조응천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정치가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내 편, 네 편 갈라 서로를 적대시하며 국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며 "거대양당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적대적이면서도 공생 관계를 유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미래대연합은 설(2월 10일) 전인 다음달 4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여는 것을 목표로 이번 주부터 시도당 창당을 시작할 계획이다. 첫 시도당 창당 지역은 영남 지역의 한 군데가 될 것이라고 박원석 수석대변인이 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날 정의당을 탈당하고 미래대연합에 합류했다. 박 대변인은 "지금 빅텐트를 위한 제3지대 신당들 간의 대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어제 이준석 전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났을 때처럼 비전에 대한 상호검증과 상호합의를 위한 대화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종의 비전대회를 제안했는데, 양쪽에서 필요성을 다 공감해줬다"며 "이번 주 중에 비전대회가 가시화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주 열릴 수 있는 비전대회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인 ‘새로운미래’는 16일 오후 2시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 예정이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 위원장이 추진하는 ‘개혁신당’도 오는 20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여기에 신경민·최운열 전 의원과 최성 전 고양시장, 장덕천 전 부천시장,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에 합류하겠다고 선언했다. 류호정 의원도 이날 정의당 탈당 선언을 한 후 ‘새로운선택’에 합류했다. 정의당 또한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 추진을 승인하면서 제3지대 빅텐트가 탄력을 받고 있다. 제3지대의 파급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호 3번’ 획득 여부가 관건이다. 이들은 이를 위해 우선 함께 추구할 수 있는 가치와 공유할 수 있는 정책을 찾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전날 미래대연합 창당발기인대회에서 "큰 집에 참여하려는 정파들은 국민 앞에 다음 대통령 선거 정도까지는 우선 무조건 함께할 것을 서약하는 정파 정도만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떴다방’ 같은 이미지로 비친다고 한다면, 그런 결사체는 참여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유의 선명한 방향성을 세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제3지대를 보면서 너무 정치공학적이거나 연대, 통합에만 방점을 찍는다면 국민들께서 신선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도 제3지대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같은 행사에서 "미래대연합에 모두 함께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 자리에 모였다"며 "저 또한 미래대연합의 길에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이 자리에서 드린다"고 말했다. 미래대연합은 내달 설 연휴 전 ‘제3지대’ 통합을 마무리하고 단일 정당을 띄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의원은 CBS 라디오에 나와 "2월 초중순, 가급적이면 설날 전에 국민들의 설 밥상에 ‘정말 저런 정당이 있구나’라고 하는 것들을 하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중심이 돼서 지금 정당을 추진하고 있는 이준석·이낙연·양향자·금태섭 대표 등을 다 모아서 하나의 정당으로 가보자고 하는 목표"라며 "하나의 제3지대 정당을 만들어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위원장은 설 연휴 전 ‘제3지대’ 통합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솔직히 빠르다고 생각한다"며 견해 차이를 보였다. 그는 이날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공천 스케줄 때문에 급한 것은 알겠지만, ‘이낙연 신당’이 아무리 빨라도 이달 말 전에 창당하긴 힘들 것"이라며 "그러면 창당하자마자 합당하는 것인데 입당한 사람 입장에서 당황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린 이달 20일경 창당 절차를 완료하는데 창당 자체가 합당용 창당 같이 된다"며 "모양새도 안 좋을 것 같고, 무엇보다 개혁신당 내부적으로도 선명한 보수정당 지향이냐, 빅텐트 지향이냐를 놓고 갈등이 있다"도 설명했다. 실제로 정치권에서는 제3지대 신당들이 공통의 가치와 정치 비전으로 뭉치는 과정이 쉽지 않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현재 제3지대에는 5개 신당이 추진중이다. 새로운미래, 미래대연합은 진보 계열, 새로운선택과 한국의희망은 중도, 개혁신당은 보수 진영 등 추진하는 이념과 정치 지향점. 가치관이 다양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의 지향점을 살펴 봤을 때 정책을 공유하고 공천을 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거대 양당 체제 종식을 제3지대 신당의 가치로 내세울 수는 없기 때문이다. 김철현 경일대학교 특임교수는 "각 신당이 기득권 정당과의 차별화를 하기 위해서는 새인물 영입, 정책 경쟁 등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위원장 신당이 제3지대 빅텐트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교수는 "이낙연, 금태섭, 원칙과상식 신당은 구 민주계로 지향가치, 안보경제정책, 지지기반 등이 너무 달라 동상이몽으로 이준석 신당 껴안기는 실현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힘, 민주당, 이낙연 연대, 이준석 신당 4자구도로 총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ysh@ekn.kr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운데)와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왼쪽), 비명(비이재명계)계 탈당 그룹인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카페에서 티타임 회동을 하며 밝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5G 28㎓ 대역 주파수를 활용할 ‘제4이통사’에 도전한 세종텔레콤·스테이지엑스(가칭)·마이모바일(가칭) 등 3개 법인이 모두 ‘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주파수 입찰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주파수 경매에서 최고 입찰가를 써낸 법인이 제4이통사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지만, 후보 법인들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날 주파수 할당 신청 법인을 대상으로 경매규칙 설명회를 열고, 오는 25일 주파수 경매를 시작한다. 과거 기업들의 재정 능력 부족으로 출범이 무산됐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신청 법인 모두 적격 판정을 받으며 기대감이 커졌다. 다만 이는 2019년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기간통신사업자 진입규제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완화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허가제 때와 달리 법인의 재정 능력 등은 이번 심사 요건에서 제외됐다.결과적으로 세 후보 모두 입찰 경쟁에 뛰어들게 되면서 재무적 부담은 더 확대됐다. 막대한 망 구축 운영비 투자에 앞서 주파수 입찰 경쟁을 위한 지출이 더 늘었기 때문이다. 주파수 할당 경매는 오름 입찰방식으로 50라운드까지 진행되는데, 더 높은 가격을 부른 기업이 해당 라운드의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최저 입찰가가 기존 3분의 1 수준인 742억원으로 낮아져 초기 부담은 줄었으나, 경매는 나머지 2개 법인이 포기할 때까지 진행되며 라운드마다 경매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최종 낙찰가는 상승할 수밖에 없다.문제는 이 같은 비용 투자를 신청 법인들이 버텨낼 수 있는지 여부다. 만약 최고가 주파수 입찰에 성공하더라도 망 구축·운영비 등 막대한 자금을 지속 투자하지 못해 중도 하차한다면 정부의 수천억원대 지원금도 공중분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는 제4이통사에 세액공제를 비롯해 최대 4000억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4이통사로 선정된 사업자가 시장 안착에 실패할 경우 수천억원 규모 정책금융 회수는 불가능해지는 셈이다.곽은경 자유기업원 사무총장은 논평을 통해 "제4이통사가 시장에서 실패하면 시장 퇴출 과정에서 발생할 막대한 구조조정 비용까지 모든 부담은 결국 국민 혈세와 소비자의 몫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업계 안팎에선 지속해서 후보 기업들의 재무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후보 중 유일한 상장사인 세종텔레콤은 2022년 50억원 규모의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누적 영업이익은 5억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분기 기준 231억원에 불과하다. 앞서 김형진 세종텔레콤은 회장이 "경매에서 출혈경쟁은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본격적인 주파수 입찰은 2파전 양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는 스테이지파이브의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2022년 5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자본총계는 -1657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다. 다만 신한투자증권이 재무적 투자자로 합류, 자금 800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무능력 측면에선 앞서 있다는 평가다. 마이모바일 컨소시엄은 전국망 구축을 위해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1조원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sojin@ekn.kr

바른치킨X칠성사이다, ‘짜릿함이 남다른 맛남’ 2차 경품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바른치킨이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이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바른치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일 성황리에 1차 프로모션이 종료됐으며 2차는 이날부터 2월 10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된다. ‘짜릿함이 남다른 맛남’을 콘셉트로 청량감이 가득한 맑은 칠성사이다와 바삭함이 남다른 바른치킨이 함께 하는 경품 프로모션이다. 이벤트는 리뷰 응모 형식으로 진행된다. ‘짜릿한 칠성사이다 세트’를 포함한 바른치킨 메뉴 주문 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리뷰 작성 후 캡처본을 이벤트 링크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은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바른치킨앱 등을 이용하고 리뷰 작성한 캡처본을, 오프라인에서는 매장 방문 후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남긴 캡처본을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에게는 ▲1등 맥북 프로 14인치(1명) ▲2등 아이폰 15 프로(1명) ▲3등 아이패드 프로 11인치(1명) ▲4등 점보현미바삭(15명) ▲현미바삭(24명) 등 1,2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연락처당 1회 응모 가능하며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1, 2, 3 등은 2월 13일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발표되며, 4, 5등은 주차별로 3주간 문자서비스(SMS)로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벤트 메뉴로 한정 출시된 ‘짜릿한 칠성사이다 세트’는 양념반, 후라이드반의 ‘반반바른치킨’과 함께 ‘칠성사이다 1.25L’로 구성돼 있다.

쌍용건설, 수주 및 무재해 기원 산행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쌍용건설은 지난 13일 문수산과 운길산에서 각각 국내토목본부와 국내건축본부의 ‘2024년 수주 및 무재해 기원 산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본사 임직원과 국내 현장소장 및 직원 등 국내토목본부120여명과 국내건축본부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올해 수주목표와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기원하고 산행을 통해 임직원간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른 아침부터 산행을 시작한 임직원은 산 정상에서 수주 및 무재해 기원제 등 본부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격려와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준호 국내토목 본부장은 임직원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22년, 2023년 연속 중대재해 Zero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3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 목표로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쌍용건설은 관계자는 "2024년은 모든 경영 활동에 있어 안전보건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신규시장 개척은 물론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보도자료] 쌍용건설, 수주 및 무재해 기원 산행 단체사진_1 쌍용건설, 수주 및 무재해 기원 산행 단체사진. 쌍용건설

한미글로벌, ‘부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PM 용역 수주…수주액 277억원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한미글로벌이 GS파워가 발주한 ‘부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의 책임감리 및 건설사업관리(PM)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1기 신도시 열병합발전소 중 하나인 부천 열병합발전소는 중동 신도시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대형 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로 현재 설계수명인 30년이 도래한 상태이다. 노후화된 에너지 인프라를 친환경, 고효율, 저탄소 에너지 생산시설로 교체하는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부천 열병합발전소는 현재 450MW 규모의 발전용량이 원전 1기 수준인 1000MW로 증대되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로 탈바꿈된다. 한미글로벌은 오는 2030년 1월까지 중단 없는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500MW 규모로 두 번에 나눠 건설되는 부천 열병합발전소의 시공단계 책임감리와 함께 총괄 건설사업관리 및 기술자문 등의 PM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수주 금액은 부가세 포함 277억원이다. 이는 한미글로벌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의 7.4%에 해당한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017년 파푸아뉴기니 디젤발전소, 2021년 이라크 카밧 화력발전소, 2022년 고성 하이 화력발전소 등 국내외 발전시설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PM 수행 경험이 있으며, 친환경·에너지 컨설팅 전문기업인 에코시안을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미글로벌 에너지인프라팀장 박병규 전무는 "1기 신도시 인근 발전소의 경우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 향후 현대화 사업과 신규 증설 등의 건설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 인프라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한미 부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조감도. 한미글로벌

우미희망재단,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우미희망재단이 다문화가정과 산업재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우미드림파인더’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실시된 하계캠프에 이어 실시된 이번 동계캠프에는 24명의 아동·청소년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하노이국립대학교를 견학하고, 민족학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현지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하노이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방문해 담당자와 진로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캠프 참가자들은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떤락 지역개발사업장의 남손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지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도서관 리모델링 오픈식에 참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8년부터 시작한 우미드림파인더는 해외 캠프를 비롯, 1:1 멘토링, 진로 체험, 진로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우미드림파인더는 참여자 개개인의 관심에 집중하는 맞춤형 진로탐색프로그램이다"며 "우리의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40115150957 우미드림파인더 참가 아동·청소년들이남손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지의 학생들과 교류하고기념촬영을 가졌다. 우미희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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