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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상장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미국 나스닥100 지수 내 상위 10개 기업인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글로벌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강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2023년 미국 경제를 주도했으며, 신성장동력인 AI를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이 전망된다. 올해는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져 기술주 및 대형주 투자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빅테크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동시에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안정성을 추구한다. 커버드콜이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다만 100% 콜옵션을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옵션 매도 비중은 평균 40%다. 빅테크 주식 포트폴리오와 나스닥100 옵션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으로 시장의 성장을 따라가면서도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연간 10%대의 배당 수익을 목표로 하며, 특히 국내 최초로 매월 중순에 배당금을 지급한다. 해당 ETF와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458760)’ 등 월말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기존 월배당 ETF를 함께 운용한다면 격주로 배당을 받는, 즉 한달에 2번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 분배금이 들어오는 날짜가 격주로 분산될 경우 투자자들은 전체 포트폴리오가 안정화되는 효과와 함께 다양한 재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부문 선임매니저는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ETF를 통해 성장주와 배당주의 균형을 맞춘 인컴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며 "특히 한달에 2번 배당을 받을 수 있는 투자 포트폴리오로, 배당금을 생활자금으로 활용하거나 재투자한다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신규상장_사진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트럼프, 美 공화당 아이오와 경선 압승…다음 승부처는?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 공화당의 첫 대선 후보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변없이 승리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93% 개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51.0%의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21.2%,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19.1%를 각각 득표하며 팽팽한 2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는 7.7%, 애사 허친슨 전 아칸소 주지사는 0.2%의 득표에 그쳤다. 지지율이 저조하자 라마스와미는 "현 시점에서 대선 캠페인을 중단하겠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를 거두며, 재선 도전을 위해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면서 "이번 승리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역사적 재대결로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보도했다.이번 아이오와 경선에서 최대 관전포인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과반 득표를 확보하느냐 여부였다. 그러나 그는 2위 주자를 30% 포인트 정도 가볍게 따돌린 것은 물론 50% 넘는 득표율을 확보해 대세론 굳히기에 성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경선 승리는 코커스 시작 이전부터 기정 사실로 여겨져 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22년 11월 중간 선거 직후 발 빠르게 대선 도전을 선언한 뒤 공화당내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경쟁자들을 제치며압도적 선두를 달려왔다.그는 특히 1·6 의회난입 사태 배후로 지목된 것을 비롯해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등으로 4차례에 걸쳐 91개의 혐의로 형사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는 등 다수의 사법 리스크에 직면한 상황에도 오히려 강경 보수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구심력은 한층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이날 경선에서 AP 통신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투표 시작 직후부터 자체 조사 등을 토대로 일찌감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확정 보도했다.AP 통신은 투표가 시작된 지 불과 31분만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전했고, CNN 역시 자체 분석 등을 토대로 개표 초반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겼다고 예측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초반 승리 예측 이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매우 기분 좋다"며 "이 같은 결과는 매우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다만 이번 압승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냥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황만은 아니다.보수층이 두터운 아이오와와 달리 상대적으로 중도층 비중이 높은, 오는 23일 뉴햄프셔주의 첫 프라이머리(예비선거) 표심의 향배에 오히려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뉴햄프셔에서는 공화당 내 반(反) 트럼프 지지층을 중심으로 헤일리 전 대사에대한 지지세가 높아 이 곳에서의 승부가 오히려 초반 확실한 대세를 구축할지 여부를 판가름할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우세로 오히려 뉴햄프셔에서는 도전적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며 중도층 표심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유권자가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본인의 선호와 관계없이 실제로 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4%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35%였으며, 응답자 21%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또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결과에 대해서는 응답자 과반수인 57%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상하며 ‘트럼프 대세론’에 힘을 실었다.이번 여론조사는 이달 7∼9일 미국 시민 15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 범위는 3.2%포인트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연합)

전국 물 부족 지역 10곳에 ‘지하수저류댐’ 설치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물이 부족한 지역에 지하수저류댐이 설치돼 물을 공급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부터 전국의 상습 물 부족 지역 10곳을 대상으로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대상지 10곳은 △통영시 욕지면(욕지도) △옹진군 덕적면(덕적도, 소야도) △양평군 양동면 △강릉시 연곡면 △영동군 상촌면 △청양군 남양면 △영덕군 영해면 △보령시 주산면 △완도군 소안면(소안도) 등이다. 이 중 욕지도, 덕적도, 양동면 등 3곳은 올해 상반기 중에 착공에 들어가며, 나머지 7곳은 지하수저류댐 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하수저류댐 설치 유망지 추가 10곳에 대해서도 지형ㆍ지질, 규모, 물량 등을 상세하게 조사해 향후 설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대상지들은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지난해 4월 25일에 의결한 ‘영산강·섬진강유역 중·장기 가뭄대책’과 환경부가 그해 6월 23일에 공고한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계획(2022~2031)’ 등에서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유망지점으로 제안된 곳들이다. 이번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은 상수도 설치가 어려워 가뭄 시 생활용수 확보가 어려웠던 섬 지역에 2020년부터 소규모로 시범 설치했던 관련 사업을 내륙의 물 공급 취약지역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수저류댐은 지하에 차수벽을 설치하여 지하수를 저장하는 시설이다. 환경부는 지난 2020년 옹진군 대이작도를 시작으로 2021년 영광군 안마도, 지난해 완도군 보길도 등 섬 지역 3곳에 지하수저류댐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완도군 보길도에 설치된 지하수저류댐의 경우 지난해 초에 발생한 극한 가뭄 때 보길도와 인근 노화도 주민 8000여 명이 약 50일간 사용가능한 물 12만 톤(㎥)을 인근 저수지로 공급해 가뭄 해결에 도움을 줬다. 환경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지하수저류댐의 물 공급 효과를 확인한 만큼, 올해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대상지를 10곳으로 늘렸다. 김고응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그간 섬 지역 시범사업을 통해 지하수저류댐의 물 공급 효과를 확인한 만큼, 지하수저류댐을 전국으로 확대해 극심한 가뭄 시에도 물 부족 지역의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wonhee4544@ekn.krclip20240116132604 지하수저류댐 추진현황. 자료=환경부 clip20240116132757 전남 완도군 보길도 지하수저류댐 개념도. 환경부

‘현역가왕’ 전유진, 1라운드 하위권 추락에 부담감 "너무 힘들다"

가수 전유진이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현역가왕’ 참가에 따른 부담감을 토로했다. 전유진은 1라운드에서 12위를 차지해 준결승전 마지막 관문인 2라운드 ‘뒤집기 한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야만 준결승에 안착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최근 진행된 2라운드 녹화에서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보다 무대를 끝내고 오는 후폭풍이 더 힘들다"며 극도의 부담감과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오랜 시간 무대를 준비하는데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공허하다"는 솔직한 심경으로 불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음을 가다듬고 무대를 마친 전유진을 향해 심사위원 등 모든 출연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응원 투표 1위에 빛나는 전유진이 준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에서 최고의 위기를 맞이 했다"며 "서울과 포항을 오가는 극한의 스케줄을 감내해야 했던 전유진이 어떤 무대를 만들어 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16일 밤 9시1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0116_현역가왕_전유진심경고백 가수 전유진이 MBN ‘현역가왕’ 경연에 부담감을 토로했다.크레아 스튜디오

[이슈분석] 정치논리에 멍드는 전기요금…한동훈에 좌지우지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정부,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에너지 복지 포퓰리즘에 나선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의 선심성 정책에 적자로 허덕이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경영난이 더욱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취약계층 365만가구에 대한 전기요금 인상을 1년 더 유예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가구당 월 최대 6604원의 전기요금을 할인받는다. 우선 장애인, 상이·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3자녀 이상 가구 등 취약계층 약 365만가구에 대해 지난해 전기요금 인상 시 1년간 유예했던 인상분의 적용을 1년 더 유예한다. 또한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적용되는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등의 단가도 상향해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체를 대상으로는 오는 3월까지 최대 59만 2000원의 가스·열 요금 할인이 진행된다. 이번 조치는 정부와 여당의 ‘설 민생안정대책’ 일환이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민생 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전기요금을 올리면서 취약계층에는 1년간 인상 적용을 유예하기로 했는데, 이날 조치로 올해 5월부터 시행하려던 인상 조치도 당분간 유예하게 됐다. 에너지업계에서는 포퓰리즘 정책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한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복지를 하려면 정부 재정으로 해야지 적자가 심각한 공기업인 한전과 가스공사에 또다시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은 급할 때 이 같은 조치를 하고 나중에는 공기업의 방만경영이라고 때린다. 선심을 쓰고 이에 따른 책임과 비난은 산업부 산하 한전·가스공사 사장에 돌리는 무책임한 행태다. 기획재정부는 좋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전력공기업 관계자는 "정치권이 자기모순적인 게 지지난해 연말에 가스공사와 한전 채권한도 상향안을 통과시킬 때는 가격을 정상화해 재무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하더니 갑자기 지난해 초 난방비 폭탄 논란이 번지니 요금인상을 막고 지원금을 줬다"며 "이번에도 총선을 앞두고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관성도 없고 책임감도 없어 보인다. 접근 방식이 틀렸다"고 비판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지난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뜬구름 잡는 추상적 언어보다 결과를 내서 우리가 어떤 정책을 했을 때 국민께서, 동료 시민께서 그 차이를 즉각 느끼게 해드리고 그 내용을 잘 설명해 홍보하자"며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함께 한 호흡으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관섭 실장도 "정부는 당이 전하는 민심을 바탕으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당이 앞에서 이끌고, 정부가 이를 실효적 대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화답했다. 한 위원장은 또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노인정에서 난방비 안 쓴 게 있으면 법상 (정부가) 돌려 받아야 하는 게 맞기는 하다"면서도 "그게 얼마나 된다고 어르신들로부터 우리가 되받아야 하겠느냐. 기본 재정 원칙에서 예외를 인정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어르신들 조금 잘해드린 것을 뭐라 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선심성 정책이 계속되자 여당 내부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현금성 포퓰리즘 정책을 편다고 비판했는데, 지금 여당의 행보를 보면 큰 차이가 없다"며 "균형재정 등을 강조하더니 원칙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래선 민심이 반응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원금의 경우 재원은 결국 추경을 통해서 해야 하는데 ‘조삼모사(朝三暮四)’"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장 요금으로 안 낸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다 세금으로 돌아오게 돼 있다. 추경이 누가 기부해서 생기는 것도 아니고 정부가 납세자들이 낸 세금으로 편성하는 건데 마치 자신들이 선심 쓰는 것처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사회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특히 음식점들에 재난지원금 성격의 지원을 하는 것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정치권에서 국민들에게 지금 상황이 국제적 위기라는 점을 분명히 알리면서 가격 정상화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지금 에너지 위기가 하루아침에 해결될 일도 아니고 이번에 지원금으로 넘긴다고 해도 당장 올해 여름, 내년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매년 그때그때마다 재정 지원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지금은 뭐라도 안 하면 안 되는 상황이니까 부랴부랴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보조금 등 재정 지원은 장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재정도 부족하다. 과거에도 논란이 일면 이런 식으로 대처하다 보니 계속 반복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정과제에도 시장원리가 작동하는 에너지시장을 조성한다고 했는데 총선을 앞두다 보니 외면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jjs@ekn.kr

‘현역가왕’ 린이 눈물의 열창을 터트린다. 16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 8회에서는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판’과 ‘패자부활전’이 펼쳐진다. 이번 본선 3차전은 1, 2라운드 합산 결과 상위권 9명만 준결승에 진출하고, 나머지 하위권 9명은 방출 후보로 전락한다. ‘현역가왕’을 통해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트에 도전한 린은 동영상 조회수만 총합 600만 뷰에 달하는 등 ‘트로트 0년차’라고는 믿기지 않는 돌풍을 일으키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대결’에서 전통 트로트 강자 류원정에게 무려 28점 차이로 패하며 공동 10위를 기록, 방출 위기에 처했다. 이후 린은 "머리를 한 대 팍 맞은 기분이었다"며 "앞이 캄캄하다. 내가 너무 자만했던 것 아닐까"라고 자책하며 후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라운드 ‘뒤집기 한판’을 통해 반드시 고득점을 받아야만 하는 린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노래한다. 린의 무대가 끝난 후 한 마스터는 "혹시 트로트를 따로 배운 적 있냐. 발라드 가수가 트로트 하기 정말 쉽지 않다"고 말하고, 린은 잠시 숨을 고르더니 "제가 주로 해왔던 음악보다 훨씬 더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를 좋아했다"고 답한 후 울컥한 듯 끝내 고개를 떨군다. 결국 린은 마스터 점수를 받은 후 휘청이며 무대 뒤로 가더니 제작진의 품에 안긴 채 "너무 겁이 난다"며 펑펑 눈물을 흘려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제작진도 부랴부랴 수습에 나섰을 만큼 많은 눈물을 쏟아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누구보다 트로트 장르에 진심을 내비친 린이 라운드를 거듭하며 린 표 트로트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린을 비롯해 대부분의 현역들이 역대 최고의 역량을 드러낸 2라운드 뒤집기 한판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 8회는 1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린 MBN ‘현역가왕’ 8회가 16일 방송된다.크레아 스튜디오

산업부, 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장 에너지시설 안전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윤병효 기자] 산업부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장을 방문해 에너지시설 안전점검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16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평창 및 강릉 일원의 경기장, 개회식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해 전기·가스시설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올림픽은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정선·평창·횡성에서 개최되며, 총 79개국에서 1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최남호 2차관은 조직위원회 김철민 사무총장 등과 면담을 실시하고, 오랜기간 대회 준비에 힘써온 조직위 및 관계자 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산업부는 대회 개최 전부터 한전 및 전기·가스안전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전기·가스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취약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조치했다. 특히 옥외에 설치돼 누전 등의 재해 위험도가 높은 컨테이너, 텐트 등 임시시설물의 분전반에 원격점검이 가능한 전기안전 사물인터넷(IoT) 장치를 설치해 안전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 2차관은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등과 함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살피며 행사기간 내 차질없는 전력공급과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대회기간 중 경기장 및 선수촌 등의 현장에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파견해 전력·가스의 공급에 차질 없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하는 등 원활한 대회 운영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3020201010001361 세종특별시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 산업계 수출·투자 애로 해소에 팔 걷어

[에너지경제신문 윤병효 기자] 산업부 장관부터 실무자까지 전직원이 나서 산업계 현장애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현장애로 해소를 담당하는 ‘산업부 기동대’ 운영을 통해 지난 2개월간 현장방문 및 간담회 등 총 451회 산업계와 현장소통하고, 수출·투자, 입지·인허가 등 96건의 현장애로를 발굴해 22건을 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부 기동대는 장관부터 실무자까지 전직원이 매주 현장방문, 간담회, 기업미팅 등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 및 추진하는 업무를 맡는 조직으로, 작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2개월간 산업계 현장소통은 장·차관 55회, 실·국장 147회, 과장·실무자 249회를 가졌으며, 분야별로는 산업 234회, 에너지 148회, 무역 69회를 가졌다. 또한 기능별로는 현장방문 215회, 간담회 156회, 행사 43회, 기업미팅 27회를 실시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선 및 정책건의 등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를 지원했다. 그간 발굴한 현장애로는 규제개선 34건, 행정지원 17건, 재정·세제 20건, 정책건의 25건 등 총 96건이다. 산업부는 이에 대해 관계기관 심층 검토 및 협의를 통해 △지방투자 촉진을 위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한도 상향 △원전 기자재 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선금특례 제도 시행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한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 가동 △산업 연구개발(R&D) 성과 제고를 위한 ‘글로벌 기술협력 종합전략’ 마련 △전기용품 등 인증기간 단축을 위한 인증기관 확대 등 22건의 현장애로를 해결 완료하거나 해결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과 수출·투자 전환 국면 확대를 위해 산업 현장 속으로 들어가 우리 기업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수출과 투자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현장애로와 규제를 신속히 해소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산업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2023020201010001361 세종특별시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

전남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방지 대책’ 발표

전라남도가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침해 문제를 차단하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방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해외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력을 도입해 농번기 중 3~8개월간 농어가와 외국인이 고용계약을 체결하고 인력을 활용하는 제도로 현재 전남 도내에 2,948명(농업 1,583, 수산 1,365)이 들어와 있다. 전남도는 이들 계절근로자들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지난 1. 12일 시군 담당과장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해 근로자 인권침해 실태조사와 고용주 및 시 군의 인권보호 준수사항 이행을 촉구했다. 실태조사는 외국인 적합숙소 제공, 임금지급, 여권·통장 보관금지 등 고용주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폭언·폭행 등 인권침해 여부를 1.17일까지 중점 점검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규정에 따라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관리 강화를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해 관계 부서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외국인 인권침해 준수사항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인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건립 중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4개소를 조속히 건립하고, 정부 공모, 도 자체사업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해서 직접 외국인을 고용해 ‘1일’ 단위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여 농업인의 인력확보 부담을 줄여줄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2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중개업자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임금 착취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결혼 이민자 4촌 이내 친·인척 초청 도입을 확대하고 정부에는 인력선발 전담 기관 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시군에서 언어소통의 문제로 인권침해 점검이나 민원해소에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외국인과 소통하고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언어소통도우미(통역) 등 지원을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시군 업무담당자와 고용주에 대하여 인권관리 교육을 강화해 계절근로자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향상 시켜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중앙정부에 근로자가 입국부터 농가 배정, 출국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력관리프로그램 개발 등 제도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인권피해는 단 1건도 발생해서는 안되는 중대한 사안으로 도·시군이 경각심을 가지고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지속 발굴, 보강하여 인권침해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더불어 도내 농업인이 인력 부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에는 2023년에 5,879명(농업 3,482, 어업 2,397)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법무부로부터 8,596명(농업 5,818, 어업 2,778)을 배정받았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_에너지 전라남도가 16일 오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방지 대책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제공=이정진 기자

서울콘 2023, 글로벌 인플루언서 5인의 SNS 게시물 7천만 뷰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울콘 2023이 열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5인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서울을 아름답게 담은 SNS 게시물이 10일 만에 총 7천만 뷰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각자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며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서울콘에 참가한 다양한 활동으로 전 세계의 팬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서울콘에 참가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중 인도의 배우 아누쉬카 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TS 정국의 노래 3D를 흥얼거리며 서울 여행'을 인증한 게시물을 올려 10일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광화문 거리에서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다른 게시물은 850만 뷰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다.한국계 카자흐스탄 출신의 인플루언서 키카킴은 서울콘에서 'Cascade Everytime We Touch' 챌린지 동영상으로 틱톡에서 490만 뷰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고, 베트남의 켐은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 참석한 틱톡 영상이 240만 뷰를 기록했다.이들 5인은 '2023 서울콘' 참가 및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함께 참여한 결과, 30여 개의 SNS 게시물(현장 라이브, 실시간 스토리 제외)이 10일 만에 총 7천만 뷰 조회 수를 돌파하여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세계에 알렸다.'2023 서울콘'은 '서울콘X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K-POP랜덤플레이댄스' 등 공연·엔터테인먼트, '2023 T1Con', '서울콘 APAN 스타 어워즈' 등 페스티벌, '2023 세계 한류 컨퍼런스', '서울테크밋업' 등 콘퍼런스, 'K-뷰티 BOOST', '2023서울콘:오리지널 서울(스트릿패션전)' 등 콘텐츠·패션·뷰티 등 4가지 분야에서 총 2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콘 기간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이 인플루언서 박람회가 참여 인플루언서들의 SNS를 통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3일간에 걸친 서울콘에는 3,100여 팀의 인플루언서와 총 10만명의 방문객이 참가해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만들었다.특히, SBA는 '2023 서울콘'이 서울의 문화, 콘텐츠, 산업 트렌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약 3,100여 팀을 초청했다. SBA가 지난 7년간 '크리에이티브 포스'(1인 미디어)라는 크리에이터 집단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극히 일부만 항공·숙박비만 지원하며 인플루언서들의 서울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여 대부분의 예산 절감 효과를 낼 수 있었다는 평가다.SBA는 2023 서울콘이 각종 K-콘텐츠 프로그램, 이벤트, 뷰티·패션 제품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산업이 인플루언서와 연계되어 세계 각국으로 전파될 수 있는 확장 기반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2023 서울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창조산업'과 1인 미디어 산업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창조산업의 중심인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1인 미디어(인플루언서)의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3 서울콘을 앞으로 세계 최대의 산업 박람회로 성장시켜 서울의 팬덤을 확장해 세계 미디어·콘텐츠의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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