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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출신 민주당 의원들 "文 전 사위 압수수색, 괴롭히기 위한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참모와 국무위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출신 의원들은 17일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을 두고 "전임 대통령을 향한 무도한 보복을 멈추라"고 규탄했다.고민정 최고위원과 윤건영 의원 등 의원 30명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에 대한 압수수색은 검찰 수사의 목적이 ‘진실 규명’이 아니라 ‘정치보복’에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 임명 과정을 수사 중인 전주지검은 전날 이번 사건의 참고인 신분인 서 씨를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서씨가 2018년 7월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을 대가로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한 타이이스타젯에 전무이사로 취업한 것으로 보고 증거물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회견에 나선 의원들은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 전주지검장으로 가자 사실상 마무리됐던 수사의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들다"고 꼬집었다.이어 "심지어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뿐만 아니라 가족 계좌 내역을 들여다보고, 그 계좌에 등장하는 사람까지 소환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는 명백한 별건 수사로, 수사 목적이 ‘괴롭히기’에 있는, 말 그대로 ‘정치 수사"라고 강조했다.의원들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한 분풀이식 보복 수사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윤석열 정부는 이렇게까지 해서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KBS라디오 ’배종찬의 시사본부‘에 나와 "함부로 얘기하는 것은 조심스럽지만, 과잉수사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황희, 윤건영 의원 등 문재인 정부 장관 및 청와대 출신 의원들이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문 전 대통령 주변 수사 관련 합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스코,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5억달러 규모·금리 4.875%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가 해외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그린본드는 친환경적 활동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포스코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연산 250만t급 광양제철소 전기로 신설투자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포스코가 2022년 지주사 분할 이후 그린본드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그린본드의 최초 제시 금리는 미국 국채 3년물 금리에 1.1%가 가산됐다. 수요 예측 결과 200여개 기관이 참여했고 총 공모액의 8배에 달하는 40억달러 가량의 주문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아시아와 미국이 각각 71%·10%를 차지했다. 유럽과 중동은 19%를 배정 받았다. 포스코는 쿠폰금리를 4.875%로 결정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2026년에 준공될 전기로 내 스크랩 투입 비중을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국제기후채권기구(CBI)의 철강부문 기준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포스코센터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CSO 신년맞이 현장 안전점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에도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규율 예방문화 조성을 위해 신임 CSO가 주관하는 신년 첫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신임 CSO는 지난 16일 ‘광명센트럴아이파크’를 찾아 1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주관했다. 이날은 CSO를 비롯해 현장 협력회사 대표들도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질식위험 공간에 대한 작업계획서 수립 여부, 산소농도 측정 여부 등 겨울철 핵심 체크 사항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밀폐공간 양생작업 및 관리이행 현황을 우선적으로 확인했다. 조 CSO는 "질식사고는 철저한 사전 점검만으로도 방지할 수 있는 재해"라며 밀폐공간 사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게차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지능형 영상 카메라, 콘크리트 양생 시 유해가스를 측정하는 스마트볼 등 스마트 안전장치 작동도 시연됐다. 여기에 더해 이날 점검에서는 안전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 근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으며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대표 및 현장 직원들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 방안 및 애로사항을 나누면서 이에 대한 개선방안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CSO는 이날 "우리 회사가 훌륭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의 10년을 위해 준비하는 원년의 해로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의 안전 및 품질 역량 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누구든 즉시 작업 중지권을 행사해야 하며 작업 전에 위험한 부분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며 재해 발생 가능성을 봉쇄해야 한다"라고 덧붙이며 예방의 일상화를 통한 안전 확보가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daniel1115@ekn.kr사진3 지난 16일,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는 광명센트럴아이파크 현장을 방문해 신년 첫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주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윤형빈소극장 출신 개그맨,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운영 중인 '윤형빈소극장' 출신 개그맨들이 '개그콘서트'의 핵심 멤버로 맹활약하고 있다.KBS2 '개그콘서트'는 지난해 11월, 약 3년 5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들 곁에 돌아와 매주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개그콘서트' 출연진 중 다수가 윤형빈소극장 출신으로, 이들은 '개그콘서트' 휴식기에도 꾸준히 소극장에서 내공을 쌓아왔다.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데프콘 어때요?'는 매주 높은 웃음 타율을 자랑하며, '개그콘서트' 부활의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데프콘 어때요?'의 신윤승은 윤형빈소극장이 낳은 최고의 스타로 공연장에서 키워온 '개그력'을 '개그콘서트'에서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무미건조하게 툭툭 던지는 신윤승의 대사는 이 코너의 웃음 포인트 중 하나다. 또 신윤승은 방송에선 직접적인 브랜드를 언급해선 안 된다는 심의 규정을 역으로 이용하는 캐릭터 '이상해 씨'로 '봉숭아 학당'에서도 시청자들의 웃음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데프콘 어때요?'의 또 다른 주역 조수연도 오랜 기간 윤형빈소극장 무대에 올랐다. 조수연은 '로맨틱 크리스마스', '개그콘서트 프리뷰' 등 윤형빈소극장의 대표 공연에서 개그 재능을 빛내고 있다.손발이 오그라드는 '청춘 개그'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고 있는 코쿤은 윤형빈이 제작한 '개그 아이돌'이다. '우리 둘의 블루스'에서 활약 중인 코쿤은 기름을 잔뜩 머금은 듯한 느끼한 톤과 과한 제스처, 시선을 강탈하는 움직임으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는 매주 윤형빈소극장에서 춤과 노래, 개그를 선보였기에 가능한 부분이다.'대한결혼만세'의 정찬민과 '봉숭아 학당'의 '희한84' 박민성 역시 윤형빈소극장에서 꾸준히 관객들을 만났다. KBS 27기 공채 개그맨인 정찬민은 홍대 윤형빈소극장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중심을 지키고 있으며, 2014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한 박민성 또한 개그를 향한 식지 않은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돌아온 '개그콘서트'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KBS 33기 신인 개그맨 중에서도 윤형빈소극장에서 경험을 쌓은 멤버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숏폼플레이', '심곡파출소'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오정율을 비롯해, '팩트라마'의 '현실 여사친' 서아름, '금쪽유치원'의 '사랑이' 이수경이 윤형빈소극장에서 개그 실력을 갈고닦았다.'숏폼플레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든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김시우, 장현욱, '미운우리아빠'에서 끊임없이 사고치는 철없는 사고뭉치 아빠 역의 오민우 또한 윤형빈소극장에서 펼쳤던 개그를 '개그콘서트' 위에서 맘껏 선보이고 있다.윤형빈소극장의 수장 개그맨 윤형빈은 "웃어주는 사람 없이는 개그맨이 존재할 수 없다"라며 "윤형빈소극장은 개그맨을 꿈꾸는 사람들, 개그가 좋은 사람들이 모여 마음껏 웃기고, 또 웃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대한민국 레전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이끌어가는 개그맨들이 나오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뿌듯하다"라고 전했다.한편, 윤형빈소극장에서는 미슐랭급 웃음 오마카세 '코미디의 맛', 19금 개그쇼 '홍콩쇼', 미리 보는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프리뷰'를 오픈런으로 공연하고 있다.

스프링델, 카바이드 벤처스 등서 5백만 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션 크리티컬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의 선두기업 스프링델(Springdel)이 5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카바이드 벤처스(Carbide Ventures)가 주도하고 비욘드벤처스(Beyond Ventures)가 참여했다.이번 투자를 통해스프링델은MDM과 통합엔드포인트관리(이하 UEM)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AI(인공지능) 활성화와 선언적 디바이스 관리(이하DDM) 영역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둘 전망이다.스프링델의 캐빈 정 CEO는 "당사의 플랫폼은 기업들이 겪고 있는 급격한 변화와 혁신에 적용할 수 있는 미션 크리티컬 디바이스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되었다”고 설명했다.정 CEO는 “당사는고객들이 일련의 디바이스들을 관리하고 일선의 작업자 및 미션 크리티컬 운영을 지원하는 부분에 있어 AI를 활용하는 간단한 방법을 제시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AI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MDM으로부터 DDM으로의 점진적인 전환을 활용하여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공유 디바이스 지원 및 업데이트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카바이드 벤처스의 댄 와이리치(Dan Weirich)제네럴 파트너 역시 "스프링델의 접근방식은 점점 늘어나는 디지털 엔드포인트로부터 기업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혁신한다”며 이에 힘을 실었다. 또한, “사용자를 중심에 두는 스프링델의 혁신 의지는 괄목할 만한 성장의 기반으로 작용한다”면서 “AI주도의 대전환을 목전에 둔 업계의 속도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선두에서 이끄는 기업을 돕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정 CEO는 "미션 크리티컬 엣지 디바이스에는 특유의 요구사항이 있는데 기존 MDM은 이에 부적합하다”고 기존 솔루션의 한계를 지적하며, “당사는고객들이 디바이스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해 더욱 선제적이고 적용이 쉬우며 지능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다운타임을 줄이고 보안을 강화하며 리소스 활용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신규 투자는 AI 기반 고급 기능 및 자동화 제품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예측 유지 보수 강화,지능형 알림 통보,인지 분석 및 보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또한 이번 투자로 인해 스프링델은 핵심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필수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할 전망이다.

대한대한주택건설협회, 정부에 중소·지방 주택업체 정상화 방안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중소·지방 주택건설사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조금 더 과감하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34개 과제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발표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1.10대책)’이 고사위기에 직면한 중소·지방주택업체의 정상화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종합건의서를 대통령실, 국토부, 기재부, 금융위에 전달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주택공급 대책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책효과의 따뜻한 온기가 지방 주택시장 및 중소주택업체에까지 전해져서 정부정책 목적이 차질없이 달성되기 위해서는 법령 개정 등 조속한 후속조치와 함께 실효성 있는 세부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서 전달 취지를 설명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번 대책에 공급위축 장기화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깊은 고심이 담겨있고 지방 준공 후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한 세부담 경감 등 다양한 방안이 포함되어 정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실제 시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위기수준을 감안하면 조금 더 과감하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분양 해소방안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한편, 주택사업자 유동성 애로 해소와 주택수요 진작방안 등 주택시장 회생을 위한 추가방안이 절실하다"면서 "시급한 현안과제를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주요 과제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리 인하 등 금융기관 불합리한 대출관행 개선 △미분양리츠 재시행 △미분양주택에 대한 종부세 합산배제 개선 △특례보금자리론 제한적 재시행 △소형 도생주 및 오피스텔 주택수 산정 보완 △기본형건축비 및 표준건축비 현실화 △임대보증 개편 관련 민간임대주택법 시행령 개정 재검토를 제시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국가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큰 주택건설업이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경제활력 제고 및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택업계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zoo1004@ekn.kr2024011701000954500047761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중소·지방 주택건설사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조금 더 과감하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34개 과제를 정부에 건의했다.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픽사베이

국토부, 올 상반기에만 12.4조원 푼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정부가 침체된 건설업계 분위기 반등을 위해 올 상반기에만 전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65% 가량을 조기 집행하기로 결정하면서 건설경기에 활기가 돌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 및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발표한 ‘SOC 사업 신속집행 계획’을 통해 올해 SOC 예산을 전년 대비 5.3% 증가한 총 20조8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정부는 이 중 올 상반기 경제활성화 명목으로 쓸 수 있는 신속집행관리대상 예산(19조1000억원)의 64.92%에 해당하는 12조4000억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지난해 61.2%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비중이다.분야별로는 올해 도로에 배정된 예산 총 7조8000억원 중 약 68%에 해당하는 5조3000억원이 상반기 조기 집행된다.해당 예산은 서울~세종 등 고속도로, 안동~영덕 등 국도, 광명~서울 등 민자도로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철도의 경우 총 7조2000억원 예산의 63.9%인 4조6000억원이 상반기에 투입된다. GTX-A·B·C 등 광역철도 건설이 대표적 사업이다. 국토부는 "계획이 확정된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히 예산을 집행하고 신규 사업은 1분기 내 계약을 발주하겠다"고 말했다.공항은 총 예산 8000억원 중 5000억원(62.5%)이 상반기에 집행된다. 해당 예산은 가덕도신공항, 제주 제2공항, 흑산공항 등 신공항 건설 및 공항소음대책, 항행안전시설 구축 등에 쓰일 계획이다. 지역 및 도시 예산은 총 1조8000억원 한 해 예산 중 1조1000억원(61.3%)이 상반기에 투입된다. 1기 신도시 정비 등 도시재생 사업, 산업단지 개발, 첨단 산업 기반 스마트도시 조성 등이 주요 사업으로 꼽힌다. 이밖에 물류 등 기타 SOC 사업에도 전체 예산 1조5000억원 중 9000억원(64.1%)이 조기 집행된다.이 같은 대책 발표 배경에는 침체된 건설업계 분위기를 빠르게 반등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건설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15%, 총근로자의 8%를 차지하는 핵심 기간산업이다. 때문에 현재 건설경기 침체로 민간 건설투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부문 중심의 SOC 건설투자가 업계 분위기 반등에 필요하다는 정책적 판단인 것으로 풀이된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공사비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 등으로 민간 건설투자가 크게 위축된 만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신속한 SOC 사업 추진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전례 없는 속도로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침체한 건설경기와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반면 일각에서는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한 이번 대책이 오는 4월 이뤄질 총선을 의식한 맞춤 정책 운용이라는 해석 또한 나오고 있다.여기에 더해 상반기 지출이 과도할 경우 하반기는 예산부족으로 건설 경기가 위축될 수도 있다는 우려 또한 이어지면서, 총선 이후 경기운영에 대한 불확실성을 정부가 스스로 키우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에 대한 정부 의도가 침체된 건설업계 분위기 반등을 위한 것이 명확하다는 점을 시사했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SOC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공공공사를 하는 건설사들은 혜택을 보겠지만 민간공사 기업에는 직접적인 혜택이 없다"며 "때문에 이번 대책에 대한 정부의 의도는 긍정적이며 정치적 의도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물론 SOC 사업을 통한 민간공사도 있겠지만 영향이 제한적이다"라며 "공공공사 중심이기 때문에 이번 대책만 가지고 건설업계 분위기가 반등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daniel1115@ekn.kr정부가 침체된 건설업계 분위기 반등을 위해 올 상반기 전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65% 가량을 조기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 겸 물가 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졸혼 9년 차’ 백일섭, “나는 바지 아빠였다” 서운한 진심 고백..멀어진 부녀사이 회복할까

‘졸혼 9년 차’ 백일섭이 "나는 바지 아빠였다"라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오늘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7회에서는 백일섭의 졸혼 라이프와 졸혼으로 인해 멀어진 부녀 사이를 중재하기 위해 나선 백일섭의 사위가 공개된다. 앞서 백일섭은 "나는 나쁜 아빠인 것 같다"라며 딸에 대한 미안함을 내비쳐왔다. 또한 "졸혼 후 7년간 딸과 연락을 안 했다. 마음속에 항상 응어리가 져 있었는데 사위가 가운데서 중재를 해줬다"라며 딸과의 어색한 사이를 털어놓았다. 이 가운데, 백일섭은 반려견의 미용을 위해 집에서 1시간 이상 떨어져 있는 곳을 방문해 의아함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딸의 얼굴을 보기 위해 딸이 운영하는 국수 가게 근처의 반려견 미용실을 일부러 찾아간다"라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한편, 이번 주 방송에서는 백일섭 부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딸 같은 사위’가 최초로 공개된다. 백일섭의 사위는 "아버님이 하신 졸혼은 큰 실수인 것 같다"라며 졸혼 9년 만에 가족들이 느낀 바를 털어놓는다. 백일섭 역시 "지나고 나서 보니 나는 바지 아빠였다"라고 서운한 속내를 고백한다. 백일섭과 그의 사위가 나누는 ‘졸혼’에 대한 솔직한 대화와 7년만에 다시 만난 백일섭 부녀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0117_아빠하고나하고 (1)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7회가 17일 방송된다.TV조선

한화생명,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한화생명이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ISMS-P인증 제도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통합 인증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ISMS-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영역 80개 인증기준과 개인정보보호 영역 21개 인증기준에 따라 금융보안원이 실시하는 정교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한화생명은 대고객 홈페이지(웹사이트, 모바일)와 한화생명 다이렉트 보험에 대한 안정성 및 신뢰성을 높이 평가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자체 전문인력을 통해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는 우수한 정보보호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한화생명은 이번 인증으로 웹이나 모바일을 통해 보험을 계약하려는 고객들이 한화생명의 금융 서비스를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됐으며 공인된 국내 금융 분야 인증기관으로부터 고객들의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이창희 한화생명 COE부문 부문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한화생명 디지털 서비스 보안의 안정성과 신뢰도가 한층 더 발전했음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earl@ekn.kr17일 오전 63빌딩에서 열린 ISMS-P 인증 수여식에서 한화생명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사진은 이창희 한화생명 COE부문 부문장(왼쪽 두 번째)과 박진석 금융보안원 자율보안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조상현 한화생명 CISO(왼쪽 첫 번째), 오중효 금융보안원 금융인증부장(오른쪽 첫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올해 정규직 557명 채용 계획

[에너지경제신문 윤병효 기자] 한전이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법 원활한 이행 등을 위해 올해 550여명의 정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17일 한국전력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자구노력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 전원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 총 557명의 정규직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상반기에만 대졸 수준 127명, 고졸 11명, 전기원 45명 등 18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대졸, 고졸 등 138명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송전망 보강 및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 등 대규모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정책과제 이행에 활용할 예정이다.전기원 45명은 전기고장 수리 및 현장안전 강화 위한 교대인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청년인턴 채용규모는 장애인인턴, 지자체와 협력해 사회복지시설에서 나와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형평 전형을 포함한 600명이다. 올해 체험형인턴 600명 중 상반기에 270명을 채용해 본사 및 사업소에서 중요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직무 심화교육 및 코칭과 멘토링 활동, 정규직 공채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달 17일,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되는 기재부 주관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 대상 채용설명회 및 맞춤형 상담 제공 등 다양한 입사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입사 5년차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MZ채용 참여단’이 구직자 대상으로 입사정보 제공 및 멘토링을 진행한다. 한전의 고졸 특화프로그램 설명회 등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한전의 다양한 채용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한국전력 나주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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