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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화장품 등 中 관련주 목표가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최근 GKL·LG생활건강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증권가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되는 중이다. 중국 경기가 둔화하고 정부의 검열·통제 정책 등이 강화되면서 기대만큼 수요가 회복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실적을 발표할 면세·호텔·관광 관련주들의 실적 기대치도 낮아진 상황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GKL의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13% 오른 1만2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상승했지만, 올해 들어 GKL은 7.19%대 하락세를 띠고 있으며 작년 2월 장중 52주 최고가(2만1250원)을 찍은 후 내리막을 타고 있다. GKL의 주가 부진 원인은 실적이다. 전날 GKL은 지난 2023년 연간 매출액 3697억원, 영업이익 513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1.3%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언뜻 호실적을 거둔 것 같았지만, 증권가에서는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실망하는 모습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서는 당초 GKL의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4903억원, 영업이익을 965억원으로 집계했는데, 이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중국 여행객 수요 회복이 더딘 것이 치명적이었다. 카지노 운영업체 GKL은 서울·부산에 3곳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본격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종결로 외국인 방문객 지표가 상당히 회복됐지만,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 VIP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뎠다. 현재 중국은 반간첩법·기업인 탄압 등 정부의 통제 정책이 강화된 영향으로 여행객 숫자가 좀처럼 늘지 못하고 있다. 중국 내 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하며 소비 여력이 크게 위축된 것도 문제다. 지난달 중국에서 채무불이행으로 블랙리스트에 오른 개인 채무자의 숫자는 854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증권업계에서도 GKL의 목표주가를 연이어 내리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 목표가를 제시한 키움증권이 기존 2만35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그전에도 KB증권(2만7000원→2만2000원), 삼성증권(2만원→1만8000원) 등이 있었다. 중국 내 수요 감소 여파는 타 업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화장품 제조업체 LG생활건강은 작년 매출액 6조8048억원으로 전년 대비 5.3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870억원으로 31.52% 줄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4분기 순손실은 120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전날 LG생활건강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DB금융투자는 LG생활건강에 대한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36만원으로 28% 하향 조정했다. 하나증권·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한 단계 아래인 ‘중립·홀드’로 변경했다. 사실상 ‘매도’나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것이다. 아직 잠정 실적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중국 관련주의 전망도 밝지 않다. 최근 화장품·면세·호텔·관광업종 등 중국 소비 관련주에 대한 목표주가는 계속해서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실적 기대치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정성태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가 9월을 정점으로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정부의 정책 대응에도 뚜렷한 개선 징후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보다 과감한 통화 완화 및 재정 지출 확대가 필요하지만, 단시일 내 실행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suc@ekn.kr중국의 경제 중심 도시 상하이 중국 상하이시

MBC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 대본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8일 MBC는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 출연 배우들의 첫 만남이 담긴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원더풀 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이 법망을 벗어난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남주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절절한 모성애가 제 마음을 움직였다"고 ‘원더풀 월드’를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남주는 극중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사회에서 성공한 ‘은수현’ 역을 맡았다.‘은수현’은 완벽한 가정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 어린 아들을 잃고 인생이 180 바뀌는 인물이다. 극중 의대를 자퇴한 후 거친 삶을 살아가는 청년 ‘권설율’ 역의 차은우는 "비슷한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치유해주는 과정을 통해 가슴이 따뜻해지는 드라마"라며 ‘원더풀 월드’가 갖고 있는 매력을 설명했다. 김강우는 극 중 ‘강수호’ 역을 맡아 배우 김남주와 부부 호흡을 맞춘다. 김강우는 "저만 잘하면 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을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은수현’의 가족 같은 동생 ‘한유리’를 연기하는 임세미는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3월 1일 첫 방송된다.원더풀 월드 대본리딩 MBC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 대본리딩 현장사진이 공개됐다.MBC

[작전세력의 진화] 카나리아바이오 임상중단 위기…결국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카나리아바이오의 주가가 급락 중이다. 주요 모멘텀이던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약효가 확인되지 않아 임상시험을 중단하라는 권고를 받자 매도 주문이 몰리고 있다.카나리아바이오의 주요 무형 자산인 오레고보맙은 지난해 이 회사를 둘러싼 주가조작 세력이 허위로 가치를 부풀린 것으로 알려진 약물이다. 그동안 회사 측은 "약은 진짜"라며 대응했지만 이번 임상 권고가 받아들여질 경우 장부상 1400억원에 달하는 가치의 오레고보맙을 손상차손으로 처리해야 할 상황이다.◇"오레고보맙, 약효 확인 안된다" 날벼락18일 한국거래소 확인 결과 카나리아바이오는 이틀째 연속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16일 종가 5050원이던 카나리아바이오는 18일에는 2480원을 기록 중이다. 2거래일 만에 손실률이 50%가 넘는다.카나리아바이오의 급락 원인은 회사가 개발 중이던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약효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7일 개장 전 카나리아바이오는 일부 언론에 "지난 16일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가 신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3상의 무용성 평가에서 임상 지속을 위한 P 밸류를 달성하지 못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DSMB란 임상 시헙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제약사와 독립해 운영하는 위원회다. 권고에 따라 임상시험을 중단할지 여부는 회사의 결정이지만, FDA 등에 신약을 허가받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DSMB에서도 문제가 없을 것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제약사는 DSMB의 권고를 이행한다.◇"약은 진짜"라던 나한익 대표…결국 ‘허언’오레고보맙의 임상 중단 권고가 치명적인 이유는 카나리아바이오의 주가 모멘텀의 대부분이 바로 오레고보맙이기 때문이다.과거 현대사료라는 이름으로 거래되던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 2022년 4월 K-OTC 등록업체 카나리아바이오엠을 최대주주로 맞이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오레고보맙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인수 전 주가는 1000원대에 머물렀지만 이후 1만7000원을 넘기도 했다.최근까지도 카나리아바이오 측은 오레고보맙의 임상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을 주주들과 소통하며 전했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비공개 간담회 등을 수시로 진행하며 일부 주주들을 회사로 불러 진행 중인 임상 내용을 공개하고 지지를 부탁해왔다.이 과정에서 카나리아바이오 인수·합병을 주도한 주가조작 세력이 구속 기소되면서 위기도 있었다. 하지만 나 대표는 "약은 진짜"라며 주주들을 설득해 주가를 부양했다.하지만 결국 이번 임상 중단 권고로 나 대표의 공언은 허언이 됐다.◇검찰 "세력이 부풀렸던 바이오사업"…진작에 경고사실 오레고보맙의 큰 가치를 지니지 못하리라는 분석은 지난해부터 제기됐던 사실이다. 바로 검찰에 의해서다.지난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카나리아바이오의 주가 조작을 주도한 이준민 씨 등을 구속하면서 "바이오사업(오레고보맙)은 선량한 일반투자자들을 기망하기 위해 외적으로 구색만 맞출 뿐, 인적·물적 인프라 등 능력과 의사는 전무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세력은 오레고보맙의 가치를 부풀려 회사의 재무제표에 반영하기도 했다. 당시 검찰은 "주범 이준민은 일반투자자들을 낚기 위하여 인적관계가 있는 다수의 공인회계사들과 결탁하고 회계법인까지 동원하여 바이오자산의 실체가 엄청난 가치와 성공가능성이 있는 것인양 가치평가보고서를 조작해 허위 공시했다"고 설명했다.이 일에 관여된 이 씨와 회계사 등은 현재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는 중이다.◇오레고보맙 가치 없어지면 회사는 완전자본잠식한편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임상 중단 권고에 따라 오레고보맙의 무형자산 가치평가가 다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카나리아바이오의 자산 규모는 오레고보맙의 가치 평가가 좌우했다. 지난해 2021년 상반기 8억원대에 불과했던 카나리아바이오의 무형자산 규모는 그해 말 4055억원으로 증가했다. 합병으로 오레고보맙의 가치를 연결재무제표에 반영한 덕분이다. 회사의 전체 자산 규모 이 기간 937억원에서 5232억원으로 증가했다.하지마나 이 숫자는 곧바로 정정된다. 2022년 감사보고서에서 오레고보맙에 대한 2820억원 규모의 손상차손이 반영되면서 카나리아바이오의 무형자산 규모는 1456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이후 지난 2년간 이 숫자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인 지난해 3분기 기준 분기보고서 상 카나리아바이오의 무형자산 규모는 1593억원으로 대부분이 오레고보맙에 대한 가치다. 하지만 임상 중단 권고가 나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임상을 진행하지 못하면 상품화가 어렵다. 이익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자산은 손상차손을 진행해 가치를 낮춰야 한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임상 중단 권고가 보고서에 반영될 경우 카나리아바이오의 무형자산 대부분이 가치를 인정받이 어려울 수 있다고 보고 있다.만약 1500억원 규모의 손상차손만 반영해도 단순 계산해 지난해 3분기 2600억원 규모던 카나리아바이오의 이익결손금 규모가 4200억원까지 늘어난다. 그렇다면 3분기 기준 481억원 수준이던 자본총계가 마이너스로 바뀐다. 완전자본잠식 상황이 된다는 얘기다.한편 회사의 현재 사정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자 카나리아바이오와 나한익 대표 측에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은 없었다.khc@ekn.kr카나리아바이오 CI

이차전지株 새해부터 삐끗…에코프로·포스코퓨처엠 등 주가 내리막길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올 들어 이차전지株가 맥을 못 추고 있다. 전기차(EV) 시장 성장세 둔화 등으로 4분기 실적 쇼크가 잇달아 발표되고 있고 1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이차전지 종목을 추종하는 ‘KRX 2차전지 TOP10’ 지수는 지난 17일 4630.38로 지난 2일 대비 14.64% 하락했다. 같은 기간 KRX 지수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다.1월 주요 이차전지 종목 주가 등락률종목명18일 종가2일 종가등락률(%)LG에너지솔루션390,500원429,500원-9.1POSCO홀딩스422,000원488,000원-13.5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33,650원41,500원-18.9삼성SDI376,500원467,000원-19.4에코프로585,000원638,000원-8.3에코프로비엠289,000원283,500원1.9엘앤에프201,500원205,500원-1.9포스코퓨처엠284,500원352,000원-19.2*자료=한국거래소주요 종목별로는 포스코퓨처엠이 올 들어 19.2%가 하락했고 삼성SDI도 19.4%가 하락하는 등 하락폭이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포스코홀딩스(-13.5%), LG에너지솔루션(-9.1%), 에코프로(-8.3%), 엘앤에프(-1.9%) 등도 낙폭이 컸다.특히 에코프로는 약 2개월 만에 60만원선이 붕괴됐다. 지난 17일 59만50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지난해 11월1일 이후 처음으로 60만원 아래로 내려간 데 이어 이날 주가가 더 하락하면서 58만5000원까지 떨어졌다.LG에너지솔루션도 40만원선이 깨지면서 시가총액이 91조원대로 떨어졌다. 지난 2일 100조5030억원이던 시가총액은 열흘 만에 10조원가량이 증발한 것이다.기관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면서 이차전지 종목의 주가 하방 압력을 키웠다.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12거래일간 기관은 에코프로를 총 13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435억원을, 포스코퓨처엠은 1129억원을 팔아치웠다. 최근 코스피가 2500선을 하회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어 이차전지 종목들의 반등 가능성은 더욱 낮게 점쳐진다.뿐만 아니라 2차전지 업체들의 4분기 실적 쇼크 전망과 함께 전기차(EV) 시장의 성장세 둔화역시 주가 하락의 주요인으로 꼽힌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이 338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3% 감소했으며 컨센서스보다 42% 밑도는 수준이다. 엘앤에프도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확대로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3780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영업이익 69억원)를 크게 하회했다.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등도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 소재 업체들은 엘앤에프의 4분기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부진할 전망"이라며 "전기차 수요 둔화 흐름으로 대부분 소재 업체들이 출하량 쇼크를 겪을 것으로 추정되고 특히 양극재 업체의 경우 리튬 가격 급락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대신증권은 ‘2024년 산업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이차전지 업종은 지난해와 달리 험난한 성장통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 업종이 지난 2~3년간 탄소중립이라는 대의적 명분 아래 정부의 EV 보조금 지원 정책 속에서 비교적 순탄한 온로드(On-Road)의 길을 지나왔다면 올해는 험난한 성장통의 오프로드(Off-Road) 구간이 예상된다"며 "올해도 산업 성장세는 지속되지만 그 기울기는 전년 대비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giryeong@ekn.kr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에 올해 이차전지주가 대거 하락세를 기록하는 등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다. 픽사베이

성동구, ‘지구하다’ 앱 도입으로 간편 대형생활폐기물 신고 효율화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대형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천일에너지’에서 출시한 폐기물 온라인 배출신고 서비스 ‘지구하다’가 성동구에 보급된다.‘지구하다’는 모바일로 손쉽게 대형생활폐기물을 배출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대형폐기물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모바일 및 웹 서비스다.성동구 주민들은 2월부터 정식 운영되는 ‘지구하다’ 모바일 앱 및 웹을 통해 폐기물 배출 신고서를 작성하고 배출번호를 발급받아 간편하게 대형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최소한의 정보 입력으로도 폐기물 신고가 가능하며, 친절하고 전문적인 고객 응대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수집운반과 접수체계가 일원화되어 대형생활폐기물의 배출 신고부터 수거, 환불, 민원 처리까지 빠르게 이루어진다.‘지구하다’ 앱은 폐기물 처리를 위해 허가를 받은 전문 팀이 수거 업무를 진행하며, 사용자가 신고한 폐기물과 실제 폐기물을 1:1 매칭하여 수거함으로써 민원 발생을 최소화했다.또한, 개인부터 법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폐기물 처리 플랫폼이다.또한, ‘지구하다’는 폐기물 관련 ERP 시스템을 활용한 수거 업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계획이다.현재 기초단체에서 수행 중인 생활폐기물의 관리 시스템은 대부분 엑셀이나 수기로 관리됐으며, 접수와 실제 수집운반 간의 주체가 달라 민원발생 시 처리기한이 길어 행정적으로 비효율이라는 지적이 있었다.이번 천일에너지에서 제공되는 ‘지구하다’ 서비스는 성동구청 콜센터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률이 높은 대형생활폐기물 품목을 명확한 기준으로 세분하여편리한 검색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사용자와 지자체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용자 경험 개선 및 편의성을 증진시키겠다는 전략이다.‘지구하다’를 운영하는 천일에너지박상원 대표는 “고객이앱을 통해 접수한 폐기물을 직접 수거하고 처리하며, 수거된 폐목재는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열과 전기로 재활용하는 밸류체인을 완성함으로써, 그동안 발생해온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고객편의를 최대화하고 서비스 이용료를 절감함으로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지구하다’는 성동구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與 장·차관 ‘험지’ 차출하는데 텃밭 찾는 대통령 참모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이 오는 4·10 총선 공천 진행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장·차관 출신들은 보수정당 ‘험지’로 꼽히는 지역에 출마를 준비하는 반면 대통령실 참모 출신들은 ‘텃밭’을 찾아 나서고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전체 19개 부처 장관 출신 인사 가운데 9명, 차관급 출신 인사 8명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대통령실에서는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비서관과 김은혜 전 홍보수석 등 수석급을 포함해 비서관·행정관급 인사까지 최소 34명이 총선 출마를 위해 자리를 떠났다. □ 윤석열 정부 및 대통령실 출신 4·10 총선 출마 예정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6일 참석한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원 장관을 소개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출마하는 곳에서 우리가 승리하는 건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1석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 역시 "온몸으로 돌덩이를 치우겠다"고 말하며 인천 계양을 출마를 시사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전 장관은 장관 취임 3개월 만에 사퇴한 뒤 경기 수원병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 수원병은 현재 김영진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전 장관은 지난 11일 "야당의 기득권 운동권 세력과 정면승부를 펼쳐나갈 것"이라며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이 도전하는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 현역 의원은 민주당 3선 김민석 의원이다. 김 의원은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으로, 민주당 내 대표적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 인사다. 현역 의원으로 윤석열 정부 내각에 참여한 추경호 전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대구 달성), 박진 전 외교부 장관(서울 강남을),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서울 용산) 등은 본인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장관 출신 후보자들과 달리 대통령실 참모 출신 인사들은 보수정당에 유리한 대구·경북(TK) 혹은 지역구 물려받기를 노리고 있다. 김은혜 전 홍보수석은 경기 성남 분당을 출마로 가닥이 잡혔다. 성남 분당을은 김 전 수석이 첫 금배지를 단 성남 분당갑의 이웃 지역구다. 김 전 수석은 21대 총선 때 당선돼 원내에 진출했으나 중도에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면서 분당갑 지역구를 안철수 의원에 넘겨줬다. 다만 성남 분당을은 수도권이지만 2000년 이후 국회의원 선거 7번 중 4차례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곳으로 험지까지로는 꼽히지 않는 지역이다.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은 충남 홍성·예산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강승규 전 수석의 고향(예산)이 포함된 이 지역구는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4선한 곳이다. 강 전 수석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08년 18대 총선 때 당선된 뒤 그간 출마를 시도했던 서울 마포갑 지역구를 버리고 자신의 고향이자 소속 정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로 옮겨 도전했다.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은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구에 예비후보를 등록한 뒤 주민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 곳은 현재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다.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은 부산 해운대갑 지역구에 출마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갑은 3선 현역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수도권에 출마하겠다고 밝히면서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다.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은 수도권 출마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서울 강남 지역구를 노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현재 국민의힘이 전체 3개 의석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강남권에는 갑 지역구에 ‘험지출마·백의종군’을 밝힌 태영호 의원, 을 지역구에 박진 외교부 전 장관, 병 지역구 유경준 의원 등이 있다.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과 허성우 전 국민제안비서관은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인 경북 구미을에 동시 출사표를 던져 윤 대통령 참모간 공천 경쟁을 예고했다. 전광삼 전 시민사회소통비서관은 양금희 의원 지역구인 대구 북갑에 예비후보를 등록했다. 전희경 전 정무1비서관은 오영환 민주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경기 의정부갑에 도전한다.claudia@ekn.kr총선 승리 다짐하는 한동훈·원희룡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인천 계양구 카리스 호텔에서 열린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尹 대통령, 법무부 차관에 심대평 씨 아들 심우정 대검 차장 임명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법무부 차관에 심우정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법무부 검찰과장과 기획조정실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법무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부 차관직을 원만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심 신임 차관의 임기는 19일부터다. 심 차관은 충남 공주시 출생이다.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4년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육군 군법무관으로 병역을 마친 뒤 검찰에 입직했다. 지난해 인천지검장으로 있던 중 1년 가까이 공석 상태였던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발탁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법무부 검찰과장·기획조정실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법무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부 차관직을 원만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 차관은 자유선진당 대표와 충남도지사 등을 지낸 심대평 씨의 아들이기도 하다. 심 전 대표는 충남권의 주요 정치인으로 한 때 정계에서는 ‘심대평계’라는 계파가 형성되기도 했다. 한편 이노공 차관은 최근 격무 등을 이유로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5월 임명된 이후 20개월 만이다. 이 차관은 한동훈 전 장관 사임 후 장관 권한대행을 맡아왔다. 그는 법무부 장관 후보로도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claudia@ekn.krclip20240118153759 심우정 신임 법무부 차관. 연합뉴스

"유니콘기업 육성 앞장" KAIST·GIST, 창업지원 팔 걷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우리 벤처·스타트업들이 역대 최다인 128개의 혁신상 수상 성과를 올린 가운데, 국내 대표 과학기술대학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각각 혁신기술 창업 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KAIST는 올해 창업기업 100개 배출을 목표로 새로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오는 22일부터 딥테크를 활용하는 우수 교원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IR컨설팅’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KAIST 창업원은 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컨설팅을 희망하는 교원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KAIST는 투자 유치를 위해 필요한 시장성·경제성·권리성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마케팅·사업 추진·엑시트 전략 등을 함께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운영한다. ‘패스트 프로토타이핑’은 KAIST 교원 및 학생이 창업한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이 단기간에 대기업 수준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핵심 기술 개발을 완료했지만 인력이나 자본 문제로 상용화나 제품화에 난항을 겪거나 핵심 기술 외에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일반 기술지원이 필요한 초기 창업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해 현재 IT 분야 등에서 시제품 제작을 진행 중이며, 더 많은 딥테크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내 투자자뿐만 아니라 글로벌 창업에 역점을 두는 프랑스·싱가포르·스위스·미국 등 해외 투자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조성해 투자 유치는 물론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실제 개발 과정은 비용 절감이 가능한 한국에서 진행하고 해외 투자 및 글로벌 마케팅은 현지 법인을 통해 진행하는 ‘한국형 글로벌 플랫폼’ 구축도 추진 중이다. 배현민 KAIST 창업원장은 "KAIST 교원 창업은 2021년 이후 연평균 15건, 예비창업을 포함한 학생창업은 지난해 70건을 기록했다"며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창업 지원 기조를 이어가 올해는 100개의 창업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17일 GIST는 광주광역시 GIST 산학협력연구관에서 지주사인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GIST 홀딩스)’ 개소식을 열고, 지역 기업과의 협업 확대 및 혁신을 통한 창업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기철 GIST 총장과 김민곤 지스트기술지주 대표 등 관계자와 나기수 산학발전위원장 및 호남지역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주회사 현판식도 열렸다. 올해부터 본격 가동되는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는 2030년 50개 출자회사 설립 및 총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출자회사 설립지원 △제품개발, 상용화, 기술마케팅 등 분야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투자자와의 전략제휴를 통한 대형 기획창업 추진 △투자펀드 결성 및 운영을 통한 투자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기철 GIST 총장은 "지스트기술지주 설립은 지난해 GIST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GIST 비전 2053’의 성과확산 핵심 목표인 ‘유니콘급 기업 30개 배출’ 달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순환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유망기업과 함께 혁신경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민곤 지스트기술지주 대표는 "GIST는 창업 및 기술사업화 등 성과확산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스트기술지주의 설립을 계기로 한층 더 체계화된 기술사업화와 창업활성화를 통해 지역기업과 GIST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광주과학기술원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왼쪽 5번째)이 17일 광주광역시 GIST 산학협력연구관에서 열린 ‘지스트기술지주 주식회사‘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원아시아파트너스 회장이 코스닥 기업 메디콕스 설명회에 참석했다. 카카오 그룹의 ‘사법리스크’에 함께 노출되며 몸을 사리고 있던 원아시아파트너스가 올해는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지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 16일 코스닥상장사 메디콕스는 미국 이차전지 전문회사 이오셀(EoCell)과 공동으로 ‘고객 맞춤형 이차전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메디콕스는 이오셀과 조인트벤처(JV) 방식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해 2차 전지 진출을 알리는 설명회를 가졌다. ‘배터리셀 파운드리 사업’으로 불리는 배터리셀 위탁 생산 사업에 뛰어든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일 소니드 회장 △현경석 메디콕스 대표 △알버트 주(Albert Zou) 이오셀 대표 등 기업 내 핵심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성보경 우리인베스트먼트 회장, 진경철 원아시아파트너스 회장 등 투자은행(IB) 업계에서 이름 값 있는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특히 진경철 원아시아파트너스 회장의 참석은 꽤나 주목을 받았다. 원아시아파트너스는 ‘사법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검찰이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를 공소한 사실에 따르면 배 대표는 지난해 2월16~17일, 27~28일 사이 SM에 대한 기업지배권 경쟁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PEF)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총 2400억여원을 투입해 553회에 걸쳐 SM 주가를 공개매수 가격인 12만원 이상으로 상승·고정시키려 시세조종을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0월에는 금감원이 원아시아파트너스를 긴급 검사를 하기도했다. SM 시세조종 의혹이 불거진 이후 원아시아파트너스는 펀드를 조성하지 않는 등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사법리스크가 있음에도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점을 고려할 때 올해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해 원아시아파트너스는 영국계 독립 자문사 BDA파트너스 등에서 2배가 넘는 연봉을 제시하며 인력을 충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진 회장은 메디콕스 설명회에 오래 있지 않았다. 그는 메디콕스 설명회의 내용이 기대에 못미쳤다고 실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내용이 부실하다는 것이 근거다. JV 설립과 비전 제시 이외에 굵직한 거래, 자금 확보 계획 등은 발표 내용에 담기지 않았다. Q&A 세션과 그 이후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변만 했을 뿐이다. partner@ekn.krKakaoTalk_20240116_144704341_09 알버트 주(Albert Zou) 이오셀 대표 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오셀과 합작법인 설립 추진 및 고객 맞춤형 이차전지 사업 설명회’를 열고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기범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항공업계가 내달 설 연휴에 몰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국제선 운항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일본·동남아시아 노선 중심으로 임시편을 투입해 엔데믹 이후 최고 성수기로 꼽히는 명절연휴를 본격적으로 맞이하겠다는 전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설 연휴 기간 △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등 국내선에 16편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선의 경우 태국 돈무앙 16회, 베트남 달랏 12회, 라오스 비엔티안 12회, 일본 가고시마 21회, 오이타 31회, 구마모토 28회, 시라하마 4회, 대만 타이베이 4회, 스페인 바르셀로나 2회 등 부정기편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직접 취항하는 미주와 유럽, 동남아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노선의 경우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내달 9일과 마지막 날인 12일에 인천-오사카 왕복 항공편을 1편씩 늘리고 인천과 쇼나이 및 도야마를 오가는 노선을 임시 운항한다. 또 △인천-타이베이 노선에서는 다음달 8~9일, 11~12일 하루에 왕복 1편씩 △인천-세부 노선에서는 다음달 8일과 11일 편도 2편씩 각각 추가 운항한다. 국내선 노선도 4개에서 10편을 증편했다. △김포-광주 4편 △김포-제주 2편 △김포-여수 2편 △여수-제주 2편으로 총 1740석을 추가 공급한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설 연휴특수를 잡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이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7~16일 인천-다낭, 인천-사이판 운항을 기존 주 14회에서 21회로 늘린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8일과 11일 인천-괌 노선 운항을 1편씩 증편한다. 국내선의 경우 △김포-제주 162편 △대구-제주 76편 △청주-제주 48편 △광주-제주 36편 △김포-부산 36편으로 총 358편을 투입한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탑승 기간 2월1일~3월30일 기준 국내선 4개 노선과 국제선 35개 노선(일본, 동남아, 호주, 중화권, 중앙아시아, 대양주)을 포함한 총 39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기도 했다. 진에어는 매일 왕복 2회 운항하던 인천-괌 노선의 운항 횟수를 다음달 8~9일, 11~12일 3회로 늘린다.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8~12일 인천-타이베이 노선 항공편을 8편 증편하며, 에어로케이도 연휴를 앞둔 다음달 8일부터 청주-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설에는 지난 명절 시즌보다 여행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설 연휴뿐만 아니라 올 한해 노선 수요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여객 공급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공항 지난 16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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