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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잘 팔았네”…통신3사 주가 상반기 반등 어려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통신3사 주가가 올해 상반기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개인과 기관들의 이탈이 거세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통신 3사의 비중 확대 시점은 아니라며, 성장성 둔화를 뛰어넘을 만한 뚜렷한 전략이 나오지 않는 이상 반등은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 개인, 올해만 SKT·KT 579억원 순매도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과 기관은 통신 3사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올 들어 KT 주식을 각각 464억원, 428억원 순매도 했다. SK텔레콤의 수급현황도 마찬가지다. 개인과 기관은 올 들어 SK텔레콤 주식을 각각 115억원, 487억원 순매도했다. 다만 LG유플러스는 8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를 올 들어 각각 889억원, 601억원, 229억원 사들였다. 부가 최근 10년만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해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올 들어 현재까지 통신 3사의 주가는 평균 3.3% 상승했다. 통신주에 대한 개인과 기관의 투심이 악화되고 있는 이유는 정부가 추진 중인 통신비 인하 대책 등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터져나오면서다. 5G 요금제 가입자 증가세도 정체 상태다. 실제 휴대폰 5G 요금제 가입자 수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월평균 13.9% 증가했지만, 지난해 1~10월에는 월평균 1.5% 증가하는 데 그쳤다. 성장세 둔화에 인플레이션과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도 감소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KT와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1조6646억원, 1조5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1%, 2.4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의 지난해 영입이익 추정치는 1조7483억원으로 전년 대비 8.45%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통신3사 매수 시점 아냐…증권가 부정적 의견↑ 증권가에서는 통신3사 주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매수에 대해선 '중립' 또는 '비중 축소'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특히 22년 만에 이동통신 4사 시대가 열리면서 통신업계의 경쟁이 심화, 지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일 스테이지엑스가 50라운드 다중라운드 오름입찰 방식의 1단계 경매와 밀봉입찰 방식의 2단계 경매를 거쳐 4301억원에 5세대 이동통신(5G) 28㎓ 대역 주파수를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신세기통신을 조건부 합병한 2002년 1월 이후 '이동통신 3사'로 굳어진 국내 통신 시장에 생긴 변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과 시장 금리 추세적 하락 가능성이 커지면서 경기방어주인 통신주에 대한 투심이 급변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의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반기까지 통신주 주가의 발목을 잡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관측했다. 통신 3사 주식에 대한 추격 매수에 신중해야한다는 조언도 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동통신 휴대폰 가입자 감소와 5G 순증 가입자 수 감소로 MNO 매출액 감소 전환이 예상되고, 알뜰폰도 높은 성장을 장담하기 어렵다"며 “외국인들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소폭 오르지만, 외국인의 매수만으로 주가가 장기간 오르기는 어려운 만큼 추격 매수에 임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평가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송영숙 회장 ‘한미-OCI 통합’ 입 열다

“신약개발 명가 지키기 위한 결단" 배경 설명 “고 임성기 회장 '신약개발 유언' 최선의 길" 아들 가처분신청 가슴 아프지만 “결단 필요"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이 OCI그룹과의 통합 결정은 '신약개발 명가' 한미약품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한미그룹은 1일 설명자료를 내고 한미그룹이 OCI그룹과 통합을 결정한 배경은 송영숙 회장이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한미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미그룹에 따르면, 송영숙 회장은 최근 두 아들인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들이 이번 OCI그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한데 대해 “가슴아픈 일이지만 100년 기업 한미로 키워가기 위해서는 결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사내 임원들과의 대화에서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20년 8월 타계한 한미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은 세상을 떠나기 전 손주들에게 유언과도 같은 마지막 말을 남겼다. 한미그룹은 당시 함께 있던 송영숙 회장이 이 말을 메모로 남겼으며, 이 말에는 한미그룹의 지향점에 대한 실마리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이 마지막 말은 “여전히 우리 인체는 풀지 못한 비밀이 많다. 이제 남은 너희들이 더욱 R&D에 매진해 그 비밀들을 풀고 더 좋은 약, 신약을 만들어라. 이것이 너희들의 숙제이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분유나 식품, 진단 사업 등이 아닌 '혁신신약 개발' 만이 한미가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명확히 제시한 것이라고 한미그룹은 설명했다. 그러나 임성기 회장 별세 후 부과된 5400억원의 상속세는 송영숙 회장과 가족에게 '선대 회장이 평생 일군 한미그룹을 통째로 매각하는 상황까지 가는게 아닌가' 하는 절박한 위기감에 빠뜨렸다. 해외 사모펀드들의 경영권 매각 제안을 거부해 온 송 회장은 OCI그룹과의 통합안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면서도 창업주가 당부한 R&D 중심 제약기업을 지키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판단했다. 오히려 한미그룹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그동안 한계점이었던 신약개발 자금부족을 극복하고 진정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송영숙 회장은 최근 임원 회의에서 “가족간의 이견이 다소 발생했지만 한미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통합을 반대하는 두 아들도 결국 거시적 안목으로 이번 통합의 대의를 이해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오직 R&D를 외치며 평생을 산 임성기 회장이 유언처럼 남긴 마지막 말씀에 담긴 '한미의 비전'을 지켜내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고 덧붙였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

[FOMC 기준금리 동결] 예고된 악재…국내 증시 후폭풍 미미

코스피 1.79% 상승·코스닥 0.06% 하락 마감 FOMC 여파 이미 선반영…당일 낙폭 제한적 연내 금리 인하 기대 여전…경기민감주 주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국내 증시는 큰 후폭풍 없이 마무리됐다. 이번 금리 동결이 사실상 예고된 결과였다는 측면에서 국내 증시 혼란은 최소화했다는 분석이다. 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은 전일 대비 44.67포인트(1.79%) 오른 2541.7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1조208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452억원, 2263억원을 사들이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1.24% 상승한 7만3600원에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0.13%), 현대차(6.89%), 기아(3.30%), 포스코홀딩스(2.58%), 네이버(1.00%) 등도 상승했다. 미 연준은 지난 30일과 31일(현지시간) 양일간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5.25~5.50%로 동결했다. 지난해 9·11·12월에 이은 4회 연속 동결로 지난 2001년 1월 이후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우리나라 기준금리와의 격차도 최대 2%포인트 그대로 유지됐다. 이 여파로 뉴욕 증시 역시 나스닥이 345.89포인트(2.23%) 하락한 1만5164.01에 장을 마쳤고 S&P500지수도 전일 대비 79.32포인트(1.61%) 하락한 4845.65에 마감했다. 나스닥이 하락 마감하면서 이날 코스피도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으나 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예고된 악재에 오히려 덤덤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월 FOMC 부담은 전일 국내 증시에서 선반영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날 금리 동결로 인한 낙폭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가 몰려 있는 코스닥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1포인트(0.06%) 하락한 798.7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3개월 만에 800포인트선을 하회한 데 이어 이날도 하락했다. 코스닥 하락은 이날 금리 동결에 따른 여파보다는 오는 3월 금리인하 시그널이 없었던 데 따른 후폭풍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3월 금리 인하를 점쳤으나 파월 의장이 이날 3월 금리 인하를 일축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오는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연준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열어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연내 금리 인하 기조는 분명해진 만큼 IT·자동차 등 경기민감주를 담는 전략도 유효할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은 성명서에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문구를 추가하면서 3월 금리 인하 기대를 차단했지만 인플레이션을 2%로 정상화하기 위해 적절할 수 있는 '어떤 조정이든' 할 수 있다는 표현을 넣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볼 수 있다"며 “전체적으로 금리 인상은 마무리됐고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지만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열어뒀다"고 분석했다. 허진욱 삼성증권 연구원도 “주식시장 관점에서는 당사 예상대로 미국 경제가 골디락스 국면에 진입하고 5월 금리 인하가 여전히 유효하다면 1월 FOMC의 충격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신인 투어스, 음원차트 순위 연일 상승..국내외 뜨거운 관심

신인그룹 투어스(TWS)의 청량한 감성이 음원 차트에서 통하고 있다. 투어스의 데뷔앨범인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1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일간 차트 톱100에 지난달 29일 93위로 진입한 후 86위(1월 30일)와 79위(1월 31일)로 연일 순위를 끌어 올렸다. 공개된 직후 멜론 일간 차트 268위(1월 22일)를 기록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이후 꾸준히 순위가 오르며 발매 일주일만에 톱100에 입성했다. 멜론 일간 차트는 '벽돌 차트'로 불릴 만큼 진입 장벽이 높다. 이제 막 데뷔 활동 2주차에 접어든 신인이 이 차트에 진입한 것 자체가 이례적인 성과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투어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일본에서 놀라운 성적을 쓰는 중인 것. '스파클링 블루'는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앨범 랭킹'(2월 5일 자/집계기간 1월 22~28일)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 주간에 랭크된 해외 아티스트 작품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 3위(1월 23일 자)로 진입했고, 이후 1월 24일과 26일 자에서 최고 2위에 머물기도 했다. 또한 빌보드 재팬 최신 차트(1월 31일 자/집계기간 1월 22~28일) '톱 앨범 세일즈'와 '핫 앨범'에서도 투어스의 데뷔앨범 '스파클링 블루'가 나란히 4위를 차지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일본 라쿠텐 뮤직 '주간 랭킹'(집계 기간 1월 24~30일)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일본 내 투어스에 대한 관심도를 엿볼 수 있다. 투어스는 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 여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9년만에 론칭한 보이그룹으로 데뷔 소식과 함께 큰 관심을 받았다. 투어스의 데뷔 앨범인 '스파클링 블루'는 밝고 청량한 투어스의 팀 정체성에 기반한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의 감성을 따르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풋풋하면서 짜릿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듣는 이들을 사로잡으며 인기 상승기류를 타는 중이다. 경쾌하면서 시원시원한 칼군무 역시 화제몰이 중이다. 각종 음악방송 무대에서 퍼포먼스 실력을 뽐낸 이들은 지난달 27일과 31일 두 가지 버전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연습실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 영상에서 투어스는 정식 무대가 아님에도 쾌활한 에너지로 케이팝 팬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FOMC 기준금리 동결] 채권투자 아직 늦지 않았다… 금리인하 전까지 기회

국채금리 하락에 채권가격 강세 유지 금리하락 늦춰지더라도 확실시 전망 증권가 “채권ETF 등 투자기회 여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으나 미국 국채금리는 일제히 하락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심리가 유지중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전까지 국채 금리의 반등 흐름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상승 시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미국의 2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3bp(1bp=0.01%포인트) 하락한 4.227%를 기록했다. 이는 1월 16일 이후 최저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9.1bp 밀린 3.965%,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6.1bp 내린 4.216%로 마감했다. 국내 국고채 금리도 하락했다. 이날 오전 기준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1bp 내린 3.240%, 5년물과 10년물도 각각 2.7bp, 1.9bp 하락한 3.267%, 3.326%를 기록했다. 이는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및 3월 인하 가능성 일축으로 금리 인하 시기가 하반기로 늦춰질 것이란 분석에도, 인하에 대한 기대심리가 여전히 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금리 하락은 FOMC 내용자체보다 결국 금리 인하는 실시될 것이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회의 전 미국금리 하락을 견인한 고용을 중심으로 미국경제 개선 탄력이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 유입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금리와 채권가격은 반대로 움직이는 게 특징이다.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가격이 낮아진 채권을 매수하면 향후 금리가 인하될 때 채권 가격이 상승한다. 이를 통해 이자수익과 매매차익을 동시에 거둘 수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시기를 특정하지 않은 만큼, 이에 따른 채권 금리의 변동 흐름을 예상하고, 국채금리가 상승세로 전환할 경우 매수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데에 입을 모았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미 기준금리 인하로의 전환을 기정사실로 인식했던 금융시장의 입장에서는 보다 뚜렷하게 인하 시점이나 강도를 확인하기 위한 정보를 이번 회의에서 확인하지 못했다"며 “통화당국과 시장 간의 인하시기를 둘러싼 인식 격차로 시중금리가 반등하는 국면이 오히려 추세적으로 채권 매수를 강화할 수 있는 시기"이라고 말했다. 민지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하 스케줄에 대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겠지만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는 합리적"이라며 “5월 FOMC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며, 제약적이었던 금리의 정상화와 중립금리를 고려해 장기채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금리 반등과 별개로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 된 만큼, 채권ETF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자산업계 관계자는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은 시기의 차이만 있을 뿐 변함이 없다"며 “올해 한국은행도 올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채권의 경우 현재 전체 자산군 중 가장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채권ETF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김호중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넷플릭스 공개

가수 김호중의 음악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이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지난해 10월 CGV 단독 개봉한 이 영화는 2022년 전국 6개 도시에서 팬들과 함께했던 김호중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 '2022 김호중 콘서트 투어 아리스트라' 공연 무대를 담았다. 또 김호중이 휴식을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의 모습과 직접 밝히는 비하인스 스토리, 팬들을 위한 메시지도 담겨 있다. 앞서 2021년에도 김호중의 영화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났다. 2020년 8월 열린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가(家) 처음으로' 실황이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라는 제목으로 소개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금리인하 한다는데” CD 금리형 ETF 또 나오는 이유는

6일 미래에셋 TIGER 1년은행CD액티브 ETF 출시 하루마다 이자 수익...환금성 높아 파킹통장 대체 “고금리 장기화될 것...변동장세에 투자강점 갖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신상품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변동되는 금리를 반영하는 상품인 만큼, 연내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출시한 것이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미래에셋 측은 고금리 상황이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기존 예금보다 환금성이 좋아 파킹통장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TIGER ETF 기자간담회'를 개최, 오는 6일 신규 출시하는 'TIGER 1년은행CD액티브(합성) ETF'를 소개했다. 해당 상품은 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이날 기준 CD 1년물 금리는 3.65%로, 과거 3년간 CD 91일물 금리 대비 평균 0.28%포인트(p) 높다. 같은 기간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에 비해서는 평균 0.48%p 높다. 이 때문에 현재 증시에 상장된 대표 금리형 ETF인 'TIGER CD금리투자KIS', 'KODEX CD금리액티브', 'TIGER KOFR금리액티브' 등보다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년 CD 1년물 금리의 하루치 이자가 매일 복리로 쌓이는 구조여서, 하루만 투자해도 1년 금리에 해당하는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기존 금리형 ETF는 위험자산으로 분류돼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에 70%까지 포함할 수 있었지만, TIGER 1년은행CD액티브는 100% 투자가 가능하다. 단 업계에서는 이번 TIGER 1년은행CD액티브 ETF 출시가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연내 미국발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되며 향후 수년간 금리 인하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변동금리에 의해 갈수록 수익률이 낮아질 금리형 ETF 상품이 흥행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까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TIGER CD금리투자KIS', 'KODEX CD금리액티브' 등 금리형 상품이 ETF 순자산총액 1, 2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달 초 금리인하 기대감이 정점을 찍었던 시기 'KODEX 200'이 턱밑까지 추격하는 등 다시금 주식형·지수형 ETF가 주목받기 시작한 상황이다. 이에 미래에셋 측은 TIGER 1년은행CD액티브에 기대하는 역할이 '언제든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파킹통장'의 대체재라고 밝혔다. 은행 예금상품의 경우 만기 전 중도해약 시 약정이율의 일부만 지급하는데, 이에 비하면 ETF가 환금성 측면에서 더욱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한 예금에 가입한 후 중도환매할 경우 상품 금리의 60~70%가 수수료로 발생해 상품 금리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이자를 받게 된다. 그러나 TIGER 1년은행CD액티브의 경우 1일 이자는 이자대로 받고, 매도 시 0.005% 정도의 거래수수료만 발생해 강점이 있다. 정승호 FICC ETF운용본부 팀장은 “금리인하 시기가 늦춰질수록 시장은 더 다양한 변동성을 보이는데, 이 시기에는 금리형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IGER 1년은행CD액티브는 오는 6일 2300억원 규모로 상장된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여성벤처협회 이시희 신임 상근부회장 취임

충남중기청 초대청장, 중소기업유통센터 상임이사 역임 “공직·현장 경험 바탕 여성벤처 지원, 협회 위상도 강화" 한국여성벤처협회(여벤협) 이시희 신임 상근부회장이 1일 취임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성신여대 화학과 졸업 뒤 건국대에서 이학박사 취득,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이수했다. 지난 1987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창업, R&D, 제품성능기술, 상생협력 등 다양한 중기정책을 담당했다. 이어 중기부 충남지방청 초대청장, 중소기업유통센터 상임이사를 역임하며 중소기업 정책업무의 전문성과 업계 경험까지 두루 갖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 상근부회장은 윤미옥 여벤협 회장과 함께 여성벤처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통한 여성벤처기업 활성화를 이끌고, 협회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 상근부회장은 “그동안의 공직생활 및 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여성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벤처·스타트업의 대표단체로 협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주연, 에이트·산소 제치고 1월 5주차 과학기술 분야 유튜브 채널 트렌드지수 순위 1위

랭키파이가 발표한 1월 5주차 과학기술 분야 유튜브 채널 트렌드 지수에 따르면 주연의 트렌드 지수는 959포인트로 전주보다 823포인트 하락해 1위를 차지했다. 에이트는 545포인트로 전일보다 35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산소, 잇섭, 삼우, 랩터, 눈쟁이, 꿀단지, 한걸음, 신성조가 뒤를 이으며 3~10위를 기록했다. 11위는 안될과학, 12위 소박사, 13위 고구마머리, 14위 테크몽, 15위 부자의언어, 16위 에스오디, 17위 지식코리야, 18위 오디세이아, 19위 가전주부, 20위는 KKMD로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주연은 남성 32%, 여성 68%, 2위 에이트는 남성 44%, 여성 56%, 3위 산소는 남성 48%, 여성 52%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주연이 10대 30%, 20대 32%, 30대 18%, 40대 11%, 50대 8%로 나타났다. 랭키파이 과학기술 분야 유튜브 채널 트렌드 지수는 1월 4주차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지수화한 분석 결과이다. 트렌드 지수 1위 주연의 빅데이터 조사한 결과, 주연테크, 주연 나무위키, 주연우, 주연휘, 주연헤어 등이 주목받는 관련 검색어로 나타났으며 2위 에이트는 에이트 카페, 에이트성형외과의원, 에이트룸, 에이트원, 에이튼, 3위산소는 산소포화도, 산소호흡기, 산소발생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산소포화도 정상범위 등으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은 지역사회공헌 특별 판매전을 통한 판매액의 10%를 1일 도내 미혼모ㆍ모자 가정 돕기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 1770만 원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진행된 '미혼모 및 모자가정 지원을 위한 사회적기업 착한소비 온라인 특별전'에 참여한 사회적기업 7곳의 수익금 일부와 영유아‧아동 구호 전문단체인 대한사회복지회의 1:1 기부금 매칭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온라인 특판전을 통해 경북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대중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해 지역 기업의 판로와 마케팅 지원으로 고객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 수익금 일부는 다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의 미혼모와 아이들을 지원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지난 연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10여 가정에 분유, 이유식, 생필품, 육아용품 등을 지원한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치 있는 경영을 실천하는 경북 사회적기업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젊은 여성과 아이가 줄어들어 지역이 위기인 가운데 도움이 가장 절실한 분들에게 지역 기업들이 앞장서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고 말하며 “앞으로 경북도가 착한 기업들의 경영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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