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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춘절 연휴 시작…리오프닝 수혜주 어디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 전후로 8만명이 넘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화장품·면세·카지노 등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1.33% 오른 12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말 11만800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이달 들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2일 12만원대로 올라섰고 일주일 새 9.66%가 상승했다.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우 역시 12.61% 올랐다. 대표 면세점주인 호텔신라는 0.49% 내린 6만600원에 마감하는 등 지난 1일부터 이어온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췄으나 이달 주가 상승률은 3.95%를 기록했다. 신세계 역시 전날 0.81% 오른 18만6900원에 마감했다. 신세계 주가가 18만원 후반대까지 오른 건 지난해 10월4일(18만5000원)을 기록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카지노주도 파라다이스(0.46%), 롯데관광개발(0.21%) 등이 상승 마감했다. 올해 중국 춘절 연휴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올해 춘절 연휴가 예년보다 하루 더 늘어나면서 방한 수요 증가를 야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 춘절 연휴 기간 예상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약 8만5000명이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방한 수요를 늘리기 위해 올해 춘절 연휴 전후로 중국 스자좡~인천 전세기가 운항되며 이 기간 한중 간 항공편은 전세기 포함 총 1023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중국 경기 부진 등으로 중국 리오프닝 수혜 업종이 주춤했으나 반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점은 지난해 낮은 기저와 중국인 인바운드 유입 본격화 등으로 올해 산업 반등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면세점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고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에 대해 긍정적 투자의견을 제시한다"고 분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장기 연휴는 국내 외국인 카지노 실적 개선의 가장 강한 드라이버 역할을 해왔다"며 “카지노업을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의 올해 춘절 실적은 지난해 중추절보다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어 “항공권 확대에 따른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증가, 중국 연휴 기반의 카지노 특수 확대로 카지노와 호텔의 동시 개선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포커스] 안산시 설연휴 나들이 명소, ‘베스트 6’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9일,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됐다. 오랜만에 가족-친척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4일간 연휴를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생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보면 어떨까. 수도권 안산은 뛰어난 자연풍광을 바탕으로 역사문화관광 자원이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꼭 집어 방문하려 하면 고민이 상당이 밀려든다. 여기도 가고 싶고 저기도 들려보고 싶어서다. 안산시 문화관광과 추천을 받아 시화나래조력공원- 달 전망대를 비롯해 △탄도항 & 누에섬등대전망대 △유리섬박물관 △종이미술관 △김홍도미술관 △안산식물원 등 가족 나들이 명소 '베스트 6'을 톺아본다. ◆ 시화나래조력공원&달 전망대 = 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해상공원이다. 서해바다 물결과 신재생에너지 순환을 테마로 하고 있다. 조력발전소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됐다. 공원은 크게 여가공간, 휴식공간, 편의공간으로 이뤄졌다. 수문, 발전소, 관리동, 조력문화관, 달 전망대, 이야기 산책로, 잔디마당, 빛의 오벨리스크, 파도소리쉼터, 휴게소, 바다계단이 있으며, 대부도나 제부도, 영흥도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하다. 달 전망대는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 있는 전망대다. 시화호와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화지역 랜드마크로 유명하다. 높이 75m 전망대에선 360도로 천천히 걸으며 조력발전소와 시화나래조력공원 등 주변 경관과 시화호 및 서해를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바닥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아찔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설 명절 휴무 없다. ◆ 탄도항 & 누에섬등대전망대 = 탄도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작은 무인도 누에섬이 있다.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는 하루 두 번 썰물 때 4시간씩 바닷길이 열리기 때문에 1km 거리를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이때 바다가 갈라지면서 잠시 생기는 길을 '탄도 바닷길'이라고 부른다. 탄도에서 연결된 진입로를 따라 10여분쯤 걸어가면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등대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등대전망대 내부 1층에는 등대전망대, 탄도항, 대부도 풍경 관련 사진이 전시돼 있으며, 2층은 실내전망대, 3층은 망원경이 있는 야외전망대다. 탄도바닷길을 통해 누에섬으로 이동해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 픙광과 함께 탄도항, 대부도 옆 제부도가 눈에 들어온다. 누에섬은 밀물 때 탄도항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섬에 고립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설 명절 누에섬등대전망대 이용일은 9일-11일, 휴일은 10일-12일이다. ◆ 유리섬박물관 = 대부도 유리섬박물관은 유리 조형작가들의 예술혼이 녹아 숨 쉬는 환상적인 유리 조형작품과 아름다운 일몰, 서해 갯벌이 장관으로 어우러진 문화체험공간이다. 다양한 조형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섬 미술관과 맥아트 미술관, 유리로 된 우주의 자연물에 조명을 더한 동화 같은 테마전시관, 바다와 갈대숲의 자연이 잘 어우러진 유리조각공원, 유리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학습공간까지 구성이 꽉 찬 대부도 대표 나들이 장소다. 특히 넓은 잔디정원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좋고 야외 산책로를 따라 배치된 다양한 테마의 조형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포토존으로 활용에도 제격이다. 맥아트 미술관은 회화,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이 전시돼 1년에 4회 이상 전시행사를 기획, 매번 새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맥아트 미술관 1층에 있는 아트숍에선 국내 유리공예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과 디자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유리공예 시연장에선 하루 3차례 유리 조형작가의 유리공예품 제작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설 명절 휴무 없다. ◆ 종이미술관 = 종이미술관은 한국 최초의 종이조형 미술관이다. 종이와 미술을 소재로 다양하게 표현되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미술관, 전통놀이체험장, 한옥체험장, 공예품 만들기 체험장을 갖췄으며 야외 잔디공원에서 뛰어놀 수 있고 한옥에서 숙박도 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설 명절 휴무 없다. ◆ 김홍도미술관 = 김홍도미술관은 조선 후기 천재화가인 단원 김홍도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미술관이다. 김홍도는 안산에 스승인 표암 강세황이 살았기 때문에 유년시절인 7~8세 때부터 20세까지 그의 집에서 머물며 그림과 글을 배웠다고 한다. 김홍도미술관은 제1관, 제2관, 제3관, 영인본관, 상상미술공장, 야외조각 작품 등으로 조성돼 있다. 주변에는 단원조각공원, 노적봉인공폭포, 성호박물관 등이 있어 함께 관광코스를 짜도 좋다. 설 명절 이용일은 9일-11일, 10일-12일은 휴관한다. ◆ 안산식물원 = 안산식물원은 실내 식물원이다. 제1전시관 열대식물원은 아메리카, 인도, 아시아, 남부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야자수를 감상할 수 있고 선인장과 함께 열대식물 3000여점이 식재돼 있다. 제2전시관 중부식물원은 휴면 식물 1만8000여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경산수와 천리향, 거미바이솔, 구절초, 덩굴식물, 양치식물을 비롯해 희귀식물인 설악산눈주목이 전시돼 있다. 제3 전시관 남부식물원은 남부에서 자생하는 식물 1만6000여본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토피어리, 동백나무, 습지식물, 허브 식물, 약용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야외식물원에는 장미원 4종과 유실수원, 야생식물원, 식물천이원, 연못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설 명절 이용일은 9일-11일, 10일-12일은 휴관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명절음식 느끼함 잡아줄 하이볼 어때?

설 연휴 가족들이 모이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전·고기 등 기름기 있는 명절음식 특성상 느끼함을 잡아줄 술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트렌드를 반영해 주류업계가 기름진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장수는 기존 스리랑카산 홍차 '우바(Uva)'를 담아 발효시킨 하이볼 콘셉트의 이색 막걸리 '얼그레이주'를 출시했다. 막걸리 주재료인 쌀의 고소함과 은은한 얼그레이 향이 어우러지며, 풍미가 부드럽고 단맛도 과하지 않아 다른 음식과 페어링하기 좋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전국 롯데마트·롯데슈퍼에서 구매 가능하며, 소비자 가격은 2000원대 후반이다. 카브루는 스코틀랜드산 위스키를 활용한 '킬트(KILT) 하이볼'을 출시했다. 갓파더·히비스커스 총 2종으로 도수는 4.5도다. 갓파더는 1970년대부터 줄곧 사랑받은 대표 칵테일로, 특유의 아몬드 풍미에 가니쉬로 활용되는 시나몬 향기를 더해 하이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청량한 탄산과 히비스커스의 향미가 조화로운 히비스커스 제품은 달콤새콤한 맛이 특징으로, 다양한 음식과도 페어링해 마시기 편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킬트 하이볼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한 캔 당 4500원이다. 이 밖에 연휴 기간 동안 탄산수 등과 함께 하이볼로 만들어 먹기 좋은 위스키 세트도 눈에 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버번 위스키인 와일드 터키 101 8년(800㎖) 1병에 온더락·하이볼 글라스로 구성된 신년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 외에도 GS25, CU,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전용 하이볼 잔에 얼음을 넣고 와일드 터키 30㎖, 진저에일 120㎖를 부은 뒤 기호에 따라 레몬을 첨가하면 시원한 와일드 터키 하이볼을 맛볼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尹, 환경공무관들과 떡국 조찬…‘근무환경 개선’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동작구의 한 식당에서 동작구 소속 가로청소 환경공무관 9명과 떡국 조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환경공무관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최근 딸을 품에 안은 환경공무관과 내 집 마련에 성공한 환경공무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조찬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근무 시간이 몇 시부터인지', '새벽 시간 교통사고 위험은 없는지', '아침 식사는 제대로 하는지' 등을 물으며 근무 여건을 살폈다. 최근 득녀한 참석자는 신생아 특례대출 혜택을 많이 받았다며 이런 제도가 확대되면 아이를 더 낳고 싶다고 했다. 경기도로 이사한 참석자는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도록 교통 인프라가 좋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식사를 마치며 “설 연휴 첫날 아침 여러분과 함께해 아주 기쁘다"며 “명절 없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고생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이 편하게 살고 있다.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고 싶어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해에 제일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안전"이라며 “여러분들이 사회를 위해서 이렇게 헌신하고 있는데, 안전사고 등으로 '헌신'이 '희생'이 돼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조찬을 함께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일하 동작구청장에게 환경공무관들 안전을 위해 더 빈틈없이 챙겨 줄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또 기념촬영 후 식당을 떠나기 전 “오늘은 여러분 얼굴만 보러 온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얘기를 듣고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왔다"며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빠르게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식당 측에도 새해 인사를 전하며 '동작구의 맛집 ○○곰탕. 돈쭐 나세요. 화이팅' 문구를 남겼다. '돈쭐'은 '돈으로 혼쭐을 내다'는 속어로, 혼쭐의 원래 의미와는 달리 많이 팔아주자는 뜻이다. 조찬에는 성태윤 정책실장 및 장상윤 사회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진도 자리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헬스&에너지+] 명절 무리한 가사로 손목 시큰거린다면?

명절이 되면 여성들은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하거나 설거지, 청소 등 가사노동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요즘은 가사일을 남편이나 자녀들과 분담하는 가족이 늘고 있지만 아직은 집안일이 여성의 몫이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손의 사용이 급격히 늘면서 손과 손목에 다양한 증상을 겪게 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이다. 무리한 가사노동에 회전, 굴곡, 신전 등 손목에 무리가 가는 행동이 반복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저림이 느껴지는 가장 대표적인 수부 질환으로,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가사일을 하는 중년 여성에게서 잘 나타난다. 손과 손목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손이 저리거나 쥐가 난 듯 하거나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한 손저림증이 느껴진다면 해당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를 보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75%가 40~60대인데, 성별 비율을 보면 여성 환자가 약 3배 가량 많다. 이렇게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로 의학적인 원인과 일상생활 속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보통 여성은 남성에 비해 관절을 받치고 있는 연골이나 인대, 힘줄 등이 남성보다 약해 손상에 취약한 편인데, 폐경 후 여성 호르몬의 변화로 뼈, 연골, 인대, 힘줄 등이 급격히 약해져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평소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의 경우 반복적인 손목 사용이 많기 때문에 손과 손목 사용으로 힘줄이 두꺼워져 손으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면서 발병하게 되는 것이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등의 방법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 악화 되거나 반복해 재발하는 경우, 손바닥쪽 근육 위축 또는 악력이 감소하게 되면 수근관을 넓혀주는 횡수근 인대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다. 가벼운 손저림이라도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수부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보건복지부 지정 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 홍인태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손저림이 반복해서 나타나고 엄지와 검지, 중지, 환지의 절반 부위가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과 함께 손끝이 유난히 시리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홍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장기간 방치할수록 엄지쪽 뿌리 근육이 약해져 집거나 쥐는 등의 기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손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좋다. 찬물에 손을 담글 때는 면장갑 위에 고무장갑을 끼는 것이 보온에 좋고, 손과 손목 사용이 많았거나 미세한 통증을 느낀다면 손목 부위에 10~15분간 온찜질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무거운 것을 들었다 놨다하는 동작이 반복되면 손목 신경이 눌려 손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손목에 무리가 갈 정도의 무거운 짐을 양손 가득 들기보다는 무게를 줄여 나눠 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작업을 할 때에는 작업 중간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칭으로 손목을 풀어준다. 장기간 휴식 없이 작업을 하면 손목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목 정중신경이 눌릴 수 있기 때문에 1시간 작업을 할 경우 5~10분 정도 쉬면서 손목에 힘을 빼고 가볍게 흔들어 주거나 틈틈이 팔을 수평으로 뻗어 손가락을 잡고 아래로 당기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올해 설도 일본으로…” 오사카·큐슈 가장 많이 갔다

국내 여행객들이 올해 설 연휴 기간에 지난해 명절 연휴보다 일본으로 더욱 많이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시별 인기 여행지는 항공권이 저렴한 오사카와 큐슈로 꼽혔다. 8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자사 명절 여행 분석 데이터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8%으로 엔데믹 이후 전체 예약에서 단일 국가가 2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올해 설 연휴 기간 인터파크의 해외 항공권 예약 인원이 지난해 설연휴 대비 29%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여행 수요도 함께 증가해 일본여행 수요가 1년 전보다 더욱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인터파크의 국가별 항공 예약률도 일본이 37%로 가장 높았고, 베트남(17%), 태국(6%)이 뒤를 이었다. 패키지 이용률 역시 일본(22%), 베트남(19%), 태국(15%) 순을 기록했다. 일본의 도시별 인기 여행지는 오사카, 큐슈 등으로 겨울 전통 인기 지역인 홋카이도(북해도)를 제친 것도 눈길을 끄는 지점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현재 오사카와 큐슈 지역의 항공편이 가장 많아 항공권이 저렴한 만큼 두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에 일본과 함께 양강 체제를 이어온 베트남은 이번 설 연휴에 일본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예약률에서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다만, 베트남은 자유여행 예약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패키지 예약률이 더욱 높았는데, 이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베트남에 위치한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는 현지 사정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이처럼 베트남 자유여행객이 불편함을 겪을 수 있으나 패키지 여행을 통해 방문하는 현지 가게들은 정상 운영해 베트남 패키지여행 예약률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인터파크트리플에 따르면, 올해 설은 4인 이상의 인원을 동반 예약한 경우가 전체 예약의 66%를 차지해 가족 단위 여행객이 눈에 띄게 많았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삼성증권, 다음달 31일까지 ‘연금 투게더’ 이벤트

삼성증권은 '연금 투게더'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기간 내 연금계좌에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 연금으로 입금의 경우를 모두 합산해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73만원까지 지급한다. 연금저축 계좌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단계적으로 최대 5억원 이상 입금하면 70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IRP 계좌에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고 3000만원 이상 입금하면 3만원을 지급한다. 두 이벤트는 중복 지급이 가능하며 55세 이상 고객님께서 순입금한 경우(계좌 주민번호 기준 출생연도 1970년까지 인정)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연금저축·IRP 계좌에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입금하면 각각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블랙핑크 리사, 1인 기획사 ‘LLOUD’ 설립

블랙핑크 리사가 신생 기획사 'LLOUD'를 설립했다. 리사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음악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저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 LLOUD를 소개한다"며 “새로운 경계를 뛰어넘을 흥미진진한 여정에 함께해달라"고 밝혔다. 그의 SNS와 연동된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LLOUD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 소속 아티스트는 현재 리사 한 명이다. 앞서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한해 매니지먼트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멤버 제니가 가장 먼저 독립 레이블 오드 아뜰리에(ODD ATELIER) 설립 소식을 전했다. 지수 역시 신생 기획사를 통해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로 리사가 새로운 소속사와 손을 잡고 본격 홀로서기 시작을 예고하며 아직 거취를 밝히지 않은 로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민주당 ‘텃밭 경선’ 시작…광주·전남 현역 얼마나 살아남을까

설 연휴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광주·전남의 총선 시계도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광주·전남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18개 의석을 석권했고 현재도 양향자 의원이 탈당한 광주 서구을을 제외한 17석을 차지하고 있어 본선보다 치열한 당내 경선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6일 발표된 1차 공천 지역 대부분 현역 국회의원과의 1대1 구도가 형성돼 현역 의원들의 생환율도 주목받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차로 발표한 공천 지역은 광주 동남갑·북구갑·북구을 3곳이다. 동남갑은 현역인 윤영덕 의원과 정진욱 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이 대결한다. 북구갑은 조오섭 의원과 정준호 변호사가, 북구을은 이형석 의원과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총선에 이어 리턴매치를 하게 됐다. 컷오프(공천배제)된 예비후보 일부는 재심 신청이 기각되자 승복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경선 대상자와 지지율에서 크게 뒤지지 않는 후보들의 경우 신당으로 노선을 갈아타거나 당내 경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면 해당 선거구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나머지 광주 5개 선거구와 전남 10개 선거구의 민주당 경선 지역구는 설 연휴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동남을은 민주당 후보 8명이 뛰고 있고 서구갑과 광산을은 각각 4명이 도전장을 냈다.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광주 서구을의 공천 결과 발표는 가장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갑은 민주당 내에서 2명만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1차 발표 대상에서 제외돼 뒷말이 나오고 있다. 광산갑은 현역인 이용빈 의원과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이 팽팽하게 경쟁하고 있다. 전남은 선거구 획정 여부에 따라 경선 시기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 무안·영암·신안 지역구가 공중분해 돼 각기 다른 지역구로 통합되는 안은 생활권을 무시한 계획이라며 지역민과 예비후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을 2개인 선거구를 순천 갑·을과 광양·곡성·구례 등 3개로 쪼개는 안은 순천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여론도 있지만 선거일이 촉박해 이번 선거에서는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최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제를 유지하면서 위성정당 성격의 야권 비례연합 정당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해 전략공천 범위가 어디까지 커질지, 단수공천 지역이 나올지도 관심이다. 민주당 후보 3명이 뛰는 광주 서구을은 전략공천했던 양향자 의원이 탈당한 전례가 있고 이전에도 전략공천에 활용된 적이 있어 지역민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경선이 이뤄지는 지역구들은 2인 경선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3인 경선 시 결선투표를 해야 하는데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민주당의 핵심 지역구인 광주·전남은 일부 선거구 경선 결정이 가장 늦게 나올 확률이 커 3인 경선을 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경우 경선에서 컷오프되는 현역 의원이 나올 수도 있다. 민주당은 설 연휴가 끝난 직후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을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위 20%에 속하면 컷오프 가능성이 커져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친명·비명계가 각각 얼마나 포함될지, 광주·전남 의원 중 누가 대상이 될지 등이 첨예한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차 경선 지역의 경선 투표는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오는 19∼21일 사흘간 진행된다.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며 경선 결과는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전체 경선 일정은 통상 선거 한 달 전 마무리하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선거일 전 14일) 전인 3월 28일까지 끝내야 한다. 연합뉴스

금성출판사 캠핑, 수학 학습 큐레이션 ‘리딩텐트 수학 편’ 선봬

금성출판사의 유아 전문 인공지능(AI) 스마트학습 '캠핑 키드키드'가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AI북랜드 '리딩텐트 한글 편'에 이어 '리딩텐트 수학 편'을 선보였다. '리딩텐트 수학 편'에는 AI북랜드에 탑재된 1200여 권의 도서 중 수학 학습과 관련된 도서를 엄선해 제공한다. 애니메이션과 인터랙션이 가미된 2가지 유형의 전자책 독서와 독후 활동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독서 교육을 지원한다.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된 맞춤 도서 큐레이션으로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유아 일상과 관련한 흥미로운 스토리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과 수 개념 등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해 학습 몰입도를 높여준다. 또 수 세기, 수 크기 비교 등 수에 대한 개념부터 더하기 빼기와 같은 기본적인 연산 학습, 도형과 시간 개념까지 다양한 주제를 포함해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이번 캠핑의 AI북랜드 리딩텐트 수학 서비스를 통해 수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기초 학습에 꼭 필요한 연산력까지 기를 수 있다"며 “총 8주 커리큘럼으로 유아 학습자의 발달 수준에 따라 자유롭게 학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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