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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힘’ 경기·인천 ‘민주’ 우세…수도권 총선 표심 갈라졌다

4.10 총선이 약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의 총선 표심이 갈라진 모습을 보였다. 최근 주요 정당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서울은 국민의힘, 경기·인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한국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5일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나'라는 질문에 서울지역 유권자의 43%가 국민의힘을 선택했다. 민주당을 꼽을 답변은 37%였다. 반면 경기에선 47%가 민주당을 지지하고 33%가 국민의힘을 선택했다. 인천 지역에서도 민주당(42%가)가 국민의힘(38%)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해 지난 16일 발표한 정당 지지도 결과에서도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민주당은 경기·인천에서 각각 우세했다. 서울의 경우 국민의힘 37%, 민주당 29%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반면 경기·인천에서는 국민의힘 32%, 민주당 35%였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도 서울과 인천·경기의 표심이 상반되지는 않았지만 입소스 및 갤럽 조사 결과의 경향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 모두 민주당 지지율이 높았지만, 서울 지역에서는 민주당(38.0%)과 국민의힘(36.6%)의 지지율 격차가 1.4%포인트로 오차범위(±3.1%P) 내였다. 반면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45.2%, 국민의힘이 35.8%로 7%포인트로 비교적 큰 차이를 나타냈다. 최근 주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대체로 서울은 국민의힘, 경기·인천은 민주당 지지세가 더 높은 상황이다. 현재 수도권 의석은 121석으로 지역구 의석 전체 253곳 중 절반 가까운 48%로 '최대 승부처'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수도권 전체 121석 중 107석을 차지해 사실상 싹쓸이했다. 당시 민주당은 △서울 49석 중 41석△경기 59석 중 51석 △인천 13석 중 11석을 차지하며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여야에 대한 엇갈리는 지역 민심에 대해 '보수화'된 서울 지역에서 먼저 정부 심판론에 대한 여론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철현 경일대학교 교수는 “아직까지 대통령 국정 지지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것이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며 “특히 서울 같은 경우는 신도시가 많아 청년층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인천보다 보수화된 지역이라 선제적으로 정부 심판론에 대한 여론이 희석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동훈 위원장의 효과가 (서울 지역에) 조금 나타나면서,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 성향이 먼저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라면서 “경기도나 인천 지역까지 타 지역에 파급력을 미치는 스필오버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수도권 전체 여론을 대표해 서울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고, 앞으로 경기·인천까지 파급되기에는 시간 차가 있다고 봐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내세우고 있는 정권 심판 프레임이 먹히지 않을 여지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 리더십에 대한 문제와 여러 가지 공천 잡음의 문제들이 정부 심판론을 희석시키는 효과가 생긴 것"이라면서 “국민의힘에서는 윤심 공천이 없다는 것과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 등 희생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내의 공천 잡음이 파동으로 이어진다면 개혁신당 등 변수가 있기 때문에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정은 최근 국민의힘의 경기·인천 등 지지율 열세를 의식한 듯 메가톤급 개발정책 보따리를 줄줄이 쏟아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부터 앞장서서 수도권 1기 신도시 재건축, 경기 남부 반도체 집적단지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확장 등 경기도 맞춤 정책을 내놓았다. 김 교수는 당정의 이같은 개발 정책 발표가 경기도 민심을 의식한 아니냐는 일각의 관측에 “어떤 정부에서든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며 우회적인 지원을 해왔다"면서도 “하지만 총선에서는 정책에 대한 영향이 크게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유권자들도 학습 효과가 생겨 총선 전 '묻지마 정책'보다는 큰 틀에서 공천 파동이 있었느냐 없었느냐가 막팜 표심에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입소스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10.8%다. 갤럽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4%표인트, 응답률은 9.6%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15~16일 이틀간 진행됐다. 응답률은 4.0%,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한동훈,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달라진 것 없어…민주당 쫓는 입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최근 당 지지율 상승세와 관련해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며 “우리가 아직도 어렵고, 우리가 아직도 (민주당을) 쫓는 입장"이라며 “우리 모두 국민만 바라보고 뛰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최근 한국갤럽이나 다른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의힘에 대해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이 보이는 면들이 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상승한 37%, 더불어민주당은 4%p 하락한 31%로 나타났다.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3.1%p) 내였다. CBS노컷뉴스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에선 국민의힘이 44.3%, 민주당이 37.2%로 나타났다. 격차는 오차범위(±3.1%p) 밖이었다. 한 위워장은 “국민의힘은 국민들께서 어쩔 수 없어서 찍는 게 아니라, 국민에게서 진짜 사랑받고 싶다"며 “우리는 아직 멀었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의 언급은 전국적인 당 지지율만 놓고 보면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앞서고 있지만, 총선 승부의 핵심인 수도권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를 장담하기 어렵거나, 여전히 열세라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KSOI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서울에서 43.4%(민주당 35.8%)로 우세지만, 경기·인천에서는 38.4%(민주당 42.0%)로 열세로 나타났다. 한 위원장은 “제가 처음 이 직을 수락한 즈음에 (국민의힘 처지는) 9회 말 2아웃 투스트라이크라고 말했다. 지금 국민의힘 상황은 그와 달라진 것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는 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면서 최근의 지지율 상승세에 도취하거나 안주해선 안 된다는 '기강 잡기' 의도로도 읽힌다. 이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CJ대한통운, 올해 영업익 5000억 넘는다…국내외 포트폴리오 강화

CJ대한통운의 실적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외 사업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이유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올해 매출 12조2233억원·영업이익 540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9%·12.5% 늘어난 수치다. 택배·이커머스 사업은 물동량 증가로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CJ대한통운의 올해 택배 처리량이 16억6000만박스로 4.3% 많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커머스의 경우 신규 고객사 확보 등에 힘입어 물동량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회복할 전망이다. 지난해 8000만박스 수준이었던 해외직구 배송도 올해 1억2000만박스에 달할 전망이다. 도착보장 서비스 등 '주 7일' 배송체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네이버 풀필먼트 센터를 통한 일요배송 서비스를 확대했다. 풀필먼트 센터의 경쟁력도 높인다. K-패션·뷰티 산업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킨다는 구상이다. 인공지능(AI) 및 디지털트윈 기반 수요예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동화율을 높여 생산성도 제고한다는 목표다. CL 사업은 산업·지역별 거점 통합화 및 대형화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차량 직소싱을 비롯한 운송원가 저감도 지속한다. 지난달 JW중외제약의 수액 물류 사업 수주로 국내 시장 점유율도 7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공동 배송망을 운영하고 콜드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식품 물류도 강화한다. 글로벌 사업은 성장산업향 물류 수주 확대로 실적 향상을 노린다. 2차전지의 경우 북미 거점을 활용해 물류 기회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유럽의 경우 방산을 비롯한 전략물자 이송 프로젝트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 인도에서는 완성차 운송 산업에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중량물 프로젝트 물류 역량을 토대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도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아시아에서는 국내와 동남아 권역을 연계한 이커머스 물류를 확대한다. 최근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 사이공 쿱과 물류사업 협력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 구축 등 중동 이커머스 물류 시장 진입도 가속화한다. 사우디 GDC는 연면적 1만8000㎡·일 처리 물량 1만5000박스 규모로 올 하반기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패키징 기술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숙련공 감소 등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앞서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도 물류 현장에 적용했다. 배송박스 크기와 코팅라벨 사용량을 줄여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엔데믹이 업황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나, 초국경 물류(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의 경우 중국발 직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관련 업체들에게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정부, 말뿐인 단독·연립 활성화…“서민 고통 심화”

정부가 아파트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서민·청년 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주거 서비스를 공급하겠다고 나섰지만 별 무소용이다. 지난해 신규 건축 인허가를 받은 주택 10가구 중 9가구가량이 아파트였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좀더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비싼 아파트만 늘고 싼 주택은 줄어 19일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 인허가 물량은 총 38만8891가구로, 아파트(34만2291가구)는 이 중 88.0%를 차지했다. 10개 중 9개가 상대적으로 값 비싼 아파트였다는 것이다. 전년(82.0%) 대비 6.0%포인트(p) 상승하며 2011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2013년 63.3%였던 아파트 비중은 10년 만에 9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상승했다. 반면 다세대·다가구·연립과 단독주택 인허가 물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12년 20.4%에서 지난해 2.3%까지 줄어들었고 연립 비중은 지난해 처음으로 1%대로 축소됐다. 비아파트 공급 감소는 전·월세 가격 상승, 주거사다리 실종 등에 따른 서민들의 고통으로 이어진다. 이미 주택임대차시장에서 전세사기의 여파로 빌라 및 오피스텔에선 월세가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연립·다세대 주택 월세가격지수는 101.9로 2022년 동월(101.1) 대비 0.8%p 상승해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5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103.07로 2018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점을 찍었다. ◇ “말만 앞세운 정부" 정부도 최근 비아파트 공급 활성화를 위해 오피스텔, 빌라 등 신축 소형주택을 구입하면 취득세·양도세·종합부동산세 산정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혜택을 내놓았지만 아직 눈에 띄는 효과는 없다. 예컨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빠른 시일 내에 주택 공급 방안을 찾아 이 부분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신속하게 도심 내에 주택 공급이 많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오피스텔 건축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 형태 다양화를 위대 보다 적극적인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있다.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은 “민간 건설사는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원하기 때문에 아파트로 공급이 쏠리는 것"이라며 “현재의 대책 정도로는 효과가 나오기 힘든 만큼 공급형태 다양화를 위해서는 정부가 비아파트 규제 완화를 더욱 과감하게 실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만약 지금과 같은 상태가 지속된다면 전·월세 가격이 상승해 서민들이 받는 고통만 더욱 커질 것이므로 정부와 정치권이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다니엘 기자 daniel1115@ekn.kr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15일 성과교류 및 네트워킹 행사 성황리에 마쳐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용산 노보텔 그랜드볼룸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성과교류 및 네트워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5일 진행된 행사는 교육부를 비롯한 사업 관계자와 사업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등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1부 첫 시작으로 교육부 산학협력취창업지원과 박은정 사무관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과 RISE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그 다음 순서로 경일대 석광중 부단장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홍보 및 신입생 모집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경기과학기술대 안재우 사업단장의 신입생 모집 홍보 및 등록 성과분석에 대한 우수사례 성과발표가 진행됐다.2부에서는 사업의 각 분야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에서 직접 대답하는 Q&A 시간이 열렸다. 사업참여 교수로는 구미대 최희랑 부단장과 가천대 이상명 팀장이 참석했으며 기업 대표로는 공모전 우수상 수상 기업이기도 한 ㈜딜리셔스게임즈 이현진 대표, 참여 학생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명지전문대 ICT융합공학과 배성경 학생이, 교사 대표로는 인천재능고등학교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담당하고 있는 황용태 교사가 자리했다. 사전신청과 함께 준비된 질문은 각각 입시지원, 취업, 진로, 학생생활 등에 대한 내용으로 참여하는 개별 구성원 입장에서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마지막 순서로는 유공자 표창과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업에 기여하고 공헌한 바를 인정해 구미대학교 최희랑 교수, 동의과학대학교 박채민 교수, 가천대학교 이상명 과장이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경기과학기술대 AI 융복합과 전상준 학생과 동의과학대 스마트뷰티케어과 연계기업 (주)팰리아가 각각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명지전문대 ICT융합공학과 배성경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부문 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에는 동의과학대 스마트푸드조리과 김정현, 백석문화대 베이커리카페과 전주령, 전남대 기계IT융합공학과 김윤수 학생이, 기업 부문에서는 가천대 게임영상학과 연계기업 ㈜딜리셔스 게임즈, 경기과학기술대 AI융복합과 연계기업 스마트에스아이, 경일대 스마트경영공학과 연계기업 ㈜한중엔시에스, 한양대ERICA 스마트융합공학부 로봇융합전공 연계기업 오성시스템㈜이 각각 상을 받았다.이날 진행된 시상식은 사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발된 바 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중소, 중견기업이 계약(협약)을 체결해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기업에서는 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비의 일부를 부담하고 대학은 기업의 수요에 맞추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기업에 맞춤형 인재를 공급할 수 있다.협약한 기업의 인사기준을 반영해 대학과 기업이 학생을 공동 선발하고 채용을 약정하기 때문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된다. 2학년부터는 직장인으로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4년제 학사학위는 3년 만에, 2년제 전문학사학위는 1년 6개월 만에 취득할 수 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공동홍보' 제공

인텔 코리아 “내년까지 AI 탑재 프로세서 1억대 보급”…연 평균 62%씩 ‘쑥쑥’

“인공 지능(AI)을 통해 효율성과 컴퓨팅 성능이 굉장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올해 4000만대, 내년에 6000만대까지 총 AI NPU가 내장돼 있는 프로세서를 보급할 예정입니다.(최원혁 인텔 코리아 상무) 19일 인텔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플랜트란스 성수플래그쉽에서 'AI 에브리웨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AI는 데이터 센터와 같이 대규모 컴퓨팅 파워를 요하는 고성능 서버와 결합할 경우 고효율을 낸다. 그러나 막대한 자본 투자가 따라야 해 무작정 늘릴 수 없다는 현실적인 제약이 따른다. 이에 최 상무는 “당사는 전용 NPU덕에 AI에 대한 CPU나 GPU의 워크 로드를 분산시킬 대안으로 '온 디바이스 AI'를 제시했고, PC 산업 중 이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메모리는 64GB까지 지원하고, 썬더볼트와 그리고 와이파이6을 지원한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자사 13세대 i7 프로세스의 CPU 멀티 스레드 성능은 이전 세대 대비 2~8%, 경쟁사인 AMD의 라이젠 7보다는 11%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설명했다. 그래픽 성능을 검증하기에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해 합성 벤치마크 점수를 내는 것이 가장 객관적인 방법이나, 실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성능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인텔 측은 대부분의 게임에서 40% 이상의 성능 향상을 이뤄냈다고 했다. 앞서 인텔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에브리웨어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자사 최초 클라이언트용 온칩 AI 가속기(NPU)가 탑재된 인텔 코어 울트라를 출시한 바 있다. 이는 AI 가속 기능과 전력 효율성이 뛰어난 PC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티브 작업 △스트리밍 △게임 등 업무 또는 일상 모든 면에서 AI 기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인터넷이 제공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AI가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고도 했다. 현장에서 '온 디바이스 AI의 시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 이형수 HSL 파트너스 대표는 “AI를 활용하는 시장 수요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고, 다양한 활용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올해에는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은 상태로 디바이스에서 AI 가속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온 디바이스 AI가 시장에 본격 등장하고 있다"며 “현재는 PC 대변혁기로, AI PC의 등장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연간 글로벌 PC 시장은 2억5000만대에 달한다. 올해 출시되는 PC 프로세서 중 19%는 AI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4700만대였던 AI 프로세서는 2027년 5억2200만대까지 폭증해 연 평균 61.8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텔은 인텔 코어 울트라를 탑재한 삼성전자·LG전자·레노보·HP·에이수스·에이서·MSI의 최신 노트북 12종을 선보였다. 별도의 공간에는 해당 제조사들의 제품을 비치해둬 GIMP의 오픈 비노 플러그인의 생성형 AI를 활용해 간단한 명령어 입력만으로 이미지와 영상을 생성하고, 음악을 작곡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하지만 이 역시 학습을 필요로 해 음악은 비트나 스타일 정도까지만 구현할 수 있어 보컬까지 나오는 결과물을 얻어낼 수는 없었다. 또한 엽기적인 결과물이 나오지 않도록 키워드를 설정해둔 상태에서 '닥스훈트'를 입력했음에도 몸통 앞뒤로 머리가 달린 다소 기괴한 이미지를 도출해냈고, 비행기가 있는 공항이 나오도록 주문했을 때엔 활주로만 있는 그림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원하는 그림을 생성해주지는 못했다. 현장 관계자는 “오프라인 상태에서 한정된 자원을 갖고 만들어내는 데이터 세트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딥 러닝이 더욱 필요한 영역"이라고 귀띔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에어뉴 휘파람, ‘2024 한우대전.노은’ 업무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우리 동네 1마일 생활 플랫폼 ‘휘파람’이 ‘하누프’ 신승호 대표와 손잡고, 대전 지역에서 추진되는 한우숯불구이 축제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일두백미(一頭百味), 100가지 맛이 존재하는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우리 지역의 시민과 축산농가를 연결하여 비싼 가격과 소비 위축으로 인한 충청 지역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한다. 금번 추진되는 ‘2024한우대전.노은’ 지역 한우 브랜딩을 높이고, 가족 단위의 힐링 축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하누프’ 신승호 대표가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축제를 대전월드컵경기장 주변의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과 함께 약 5일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휘파람 관계자는 “대전시, 세종시, 공주시, 계룡시의 시민들과 충청권의 한우 농가를 연결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한 축제 참여 사업자 모집과 축제 홍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여 우리 지역의 13만 회원과 소상공인 7천여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것이다. 지역 파트너사와 협업하여 연동군, 거창군, 화성시, 제천시 등 플랫폼 오픈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긴밀한 협력 관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휘파람 플랫폼과 2024한우대전.노은 캠페인에어뉴 이동준 지사장, 하누프 신승호 대표, 에어뉴 한정호 대표, 강재섭 부장

HD현대일렉트릭, 국내 배전기기 신공장 건설 추진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이 충청북도·청주시와 신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내년 10월까지 청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8만5420㎡(약 2만5000평) 규모의 부지에 1173억원을 들여 중저압차단기 공장 설립을 만든다는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공장은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스마트 공장이다. 생산력은 2030년 기준 1300만대 수준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생산력은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높아진다. 배전기기는 발전소에서 송전된 전력을 수요지에서 배분·공급하는 설비다. 최근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와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공장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울산과 미국 앨라배마 변압기 공장에 각각 272억원·180억원을 투자한다. 생산력을 20% 가량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는 22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은 “탈탄소·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배전기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앞으로도 충북의 미래 먹거리인 기술집약형 산업의 육성과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정의선 ‘미래 위한 결단’ 현대차 수소 역량 강화 ‘가속페달’

“수소는 지금이 아닌 우리 후대를 위해 준비해 놓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한 말이다. 정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현대차가 수소 관련 역량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어 주목된다. 그룹 내 사업부문 조정을 통해 연구개발(R&D) 등 관련 내실을 다지고 수소전기차 신차를 준비하며 소비자들과 접점도 늘려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가 가진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 아니라 R&D 및 생산·품질 인력 등을 현대차로 몰아주는 게 골자다. 정 회장은 R&D(현대차)와 생산(현대모비스)으로 이원화돼 있던 기존 구조를 통합해야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이번 결정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 품질을 높여 수소전기차 및 차량 외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원천 기술과 생산 기술의 집약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 효율을 증대시킴으로써 R&D-생산-차량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연결을 도모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들어 수소 관련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력을 쌓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ES 2024' 현장에서도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대신 수소를 전면에 내세웠을 정도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고 지난달 선언했다. 'HTWO Grid' 솔루션에 대한 밑그림도 그렸다. 이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운송·활용까지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다양한 환경적 특성과 니즈에 맞춰 단위 솔루션을 결합한 기술이다. 정 회장은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했던 현대차의 기술력도 계속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한때 넥쏘 후속모델 개발이 중단됐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현대차는 내년 안에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발표하며 이를 일축했다. 현대차는 1998년 연료전지 연구 초기부터 수소 관련 기술을 집중 개발해왔다. 지난 2013년 투싼 ix35 수소전기차의 세계 최초 양산, 2018년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의 양산을 거쳐 25년 넘게 수소 분야에 투자를 이어가며 수소 분야 리더십을 강화해왔다. 현대차그룹은 연간 수소 소비량을 오는 2035년까지 약 300만t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정 회장은 수소 밸류체인 전 단계에 걸쳐 다양한 기술 개발 및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궁극적인 친환경 수소인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해 수 년 내 메가와트(MW)급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기를 양산할 계획이다. 또 수소연료전지 부품 및 생산 인프라 공용화를 통해 현재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수소를 생산할 방침이다. 그 밖에도 수자원이 제한적이거나 재생에너지 공급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생활폐기물을 통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유기성 폐기물을 수소로 전환하는 방식(W2H)'과 '폐플라스틱을 수소로 전환하는 방식(P2H)'의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기술 2종을 개발 중이다. 현대차는 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수소의 저장, 운송 및 활용을 위한 기술 또한 개발 중이다. 수소는 액체, 기체 및 고체 방식으로 저장이 가능하다. 천연가스와 마찬가지로 육상, 해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송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발전, 트램, 항만, 선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비차량 분야에서도 (수소 관련) 사업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홀푸드코리아 ‘제주스’ 양배추즙, 방송 3회만에 42만포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홀푸드코리아의 건강식품 브랜드 ‘제주스’는 제주산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사용한 양배추즙 제품이 홈쇼핑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19일 전했다. 제주스 양배추즙 에브리데이 스틱은 제주 양배추, 브로콜리와 당근을 제주도에서 수확, 생산, 가공까지 마쳐 배송하고 있다. 최근 기존 제품보다 양배추 함량을 150% 더 늘린 양배추즙 스틱 상품을 개발, 홈쇼핑 판매 방송 3회만에 42만포 판매를 기록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홀푸드코리아는 2013년 1월 고려대 식품위생안전관에서 시작된 기업으로, 기존 양배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 구조를 만들고자 노력하던 중 천혜의 자연과 풍부한 생물자원의 가능성을 가진 제주도에 터를 잡았다. 매년 유수의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채소를 공급받고 있으며, 향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 제주 향토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홀푸드코리아 관계자는 “제주스 양배추즙은 스틱 형태로 휴대와 섭취가 간편해 채소를 매 끼니 챙겨먹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본인의 건강은 물론 가까운 사람들의 건강까지 간편하게 챙길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추천한다”고 전했다.한편 제주스 양배추즙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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