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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1분기도 실적 부진 예상…목표가 하향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0일 비에이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데다 북미 모바일 수요가 부진하다고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에서 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IT OLED 관련 외주가공비가 예상보다 크게 발생했고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나오면서 지난해 4분기 매출(5166억원)과 영업이익(163억원)이 컨센서스 대비 각각 4%, 63% 하회했다"며 “IT OLED 신규 라인 셋업에 아직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올 상반기까지 외주가공과 관련된 비용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3139억원을, 영업이익은 60% 감소한 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비에이치EVS는 3%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하지만 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북미 모바일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IT OLED 양산 준비 과정에서의 비용 발생이 예상보다 클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가는 하단에 가까워졌다고 판단했다. 고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연초 대비 주가가 18% 떨어지는 등 조정 받았다"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이폰 부진과 AI 전략이 뚜렷해 보이지 않는 애플에 대한 우려, IT 관련 초기 수율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현재 밸류에이션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5.4배로 지난 10년 내 최저에 근접했고 주가순자산비율(P/B) 기준으로 0.8배로 마찬가지로 하단에 해당된다"며 “애플과 관련된 우려는 AI에 대한 방향성이 구체화될 iOS18 공개 때부터 완화될 것으로 보이고 IT OLED향 매출과 이익기여도는 라인 셋업과 수율이 안정화될 올 2분기부터 본격화돼 오는 2027년까지 장기 성장 사이클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글로벌 화상영어 캠블리, 최대 50% 할인 이벤트 오늘 마감

화상영어 캠블리(CAMBLY)가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성인 대상 '캠블리클래식'과 어린이 화상영어 '캠블리키즈' 모두 해당된다. 플랜 결제 창에 '24설명절' 코드 입력 시 플랜별로 추가 33% 할인되며, 특히 12개월 플랜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캠블리는 2012년 구글 출신 개발자가 설립한 이래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글로벌 화상영어 프로그램이다. 원어민과의 꾸준한 대화가 언어 습득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고려하여, 매일 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특히 3만여 명의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미권 원어민 튜터가 등록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튜터와 함께 맞춤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성인을 위한 캠블리 클래식 1:1 수업과 그룹 수업을 비롯해 15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캠블리키즈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학습 목표에 맞는 영어공부가 가능하다. 캠블리클래식 일대일 화상영어는 영어 면접, 시험 준비, 일상 대화, 비즈니스 영어 등 학습 목적에 따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췄다. 원하는 커리큘럼을 선택해 원하는 튜터와 일대일 수업이 가능하다. 캠블리 그룹수업은 세계 각국의 학습자들과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통해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네트워킹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캠블리키즈는 미국 ESL과정에 기초한 연령대에 맞는 커리큘럼과 어린이 교육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튜터들로 이루어져 있다. 어린이의 질문과 궁금한 사항을 듣고 이에 알맞은 답변과 피드백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수업으로 영어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도와준다. 캠블리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효율적으로 영어학습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오늘까지 진행한다"면서 “모든 플랜별 33% 추가 할인과 1년 플랜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니 화상영어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이달 분양 주목

두산건설이 이달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분양 예정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 56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에버라인 삼가역이 위치해 있으며, 이 노선을 이용해 수인분당선 기흥역, 신분당선 양재역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용인역과 기흥역은 각각 GTX-A, F노선 신설이 예정되어 있어 광역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서용인IC를 통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포천세종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광역 접근성도 우수하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의무도 적용 받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한편, 현재 용인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한 반도체 허브와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특화 단지가 구축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월 16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에 조성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삼성전자 투자 규모가 기존 300조원에서 360조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국가산업단지의 생산유발효과는 480조원, 직∙간접 고용효과는 192만명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되는 역사공원에 600평 규모의 전시관을 신축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신세계免, ‘캐세이’ 제휴 서비스 개시 “1년 간 골드 멤버십 혜택”

신세계면세점이 '캐세이(Cathay)'와의 제휴 서비스를 시작하며 개별 여행객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면세점은 캐세이퍼시픽항공 운영사인 '캐세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면세점 혜택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과 캐세이는 앞서 업무협약을 통해 면세점 할인을 비롯해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등급 상향, 캐세이 마일리지 적립을 주요 제휴 혜택으로 구성했다. 먼저 캐세이 회원은 1년간 신세계면세점 골드 멤버십 혜택이 주어진다. 신세계면세점 골드 회원은 면세품 구매 시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신청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할 수 있다. 또, 월마다 최대 10만 원의 신세계면세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시아 마일즈 적립 혜택도 있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의 고유 화폐로 전 세계 800여 개의 캐세이 제휴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전지점 어디서나 상품 구매 후 인도가 완료되면 1000원당 1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매월 최대 500 아시아 마일즈까지 적립 가능하다. 이 외에도 캐세이퍼시픽항공 탑승객 대상으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캐세이퍼시픽항공 이용객에게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5만 원 상당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캐세이가 전 세계 1000만 회원을 보유한 만큼 이번 혜택 제공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을 찾는 고객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과 캐세이 고객의 면세 쇼핑 만족도가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혜택을 강화해 신세계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신세계, 사상 최대 영업이익 경신 기대 [KB증권]

신세계가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신세계는 최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3주간 17% 상승했다"며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경신을 기대하는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은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25만원으로 기존 대비 7% 낮췄다. 박 연구원은 “다만, 최근 주가는 펀더멘탈 요소보다는 주주환원 기대감에 따라 움직이고 있어, 향후 발표될 정부의 세부 시행안에 귀추가 주목된다"며 “올해 연결 총매출은 12조643억원 전년대비 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896억원으로 전년대비 8%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까사미아는 전사 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나, 면세점 부문 이익은 전년대비 25% 감소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면세점 총매출은 48%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89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러·우 전쟁 전황 “극도로 어려운 상황”…푸틴·젤렌스키 전망도 ‘명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벌어진 전쟁이 개전 2주년을 앞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쟁 발발 2주년을 불과 4일 앞둔 20일(현지시간) 전황은 '시간은 푸틴 편'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일 정도로 우크라이나가 밀리는 듯한 상황이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로 꼽히는 아우디이우카 장악을 선언하며 기세를 올렸다. 애초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 세력을 독립시켜려 했던 푸틴 대통령 목표에 한발 더 가까워진 것이다. 개전 초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결사 항전' 태세에 '며칠이면 전쟁을 끝낼 것'이라는 자신감에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이후 우크라이나는 대반격에서 공언과 달리 실패에 가까운 저조한 성적을 냈고, 러시아에 빼앗긴 동부 영토 탈환이 사실상 요원한 상태다. 병참 역시 우크라이나 탄약고는 계속 부족한 상태고 서방이 약속한 F-16 전투기 지원도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전사자 수가 급증하는 등 병력 부족도 심화중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저녁 공개된 화상연설에서 “러시아군이 예비군을 최대로 집결시킨 최전선 여러 곳에서 상황이 극도로 어렵다"며 “그들(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지원이 지연되는 것으로 이득을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반면, 공세 국면 등에서 무기와 병력을 소모했던 러시아는 북한을 통해 활로를 찾았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8월 이후 러시아에 100만발 이상의 포탄을 공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연말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발사한 북한산 단거리 탄도미사일도 최소 24발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 정세적으로도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 보다 여유로운 모습이다. 미국과 유럽 집단안보 체제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은 개전 초 러시아가 추후 동맹국을 공격할 가능성에 결집했다. 러시아와 인접한 핀란드가 나토 회원국에 신규 가입한 것도 역시 유럽 내 러시아에 대한 우려가 팽배하다는 점을 대표적으로 보여줬다. 그러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이런 기류에는 뚜렷한 변화가 생겼다. 최대 지원국인 미국부터 '반 지원' 여론에 힘입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입김'이 공화당 강경파에 작용하면서 의회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처리도 지연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10월 7일 발발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에 밀려 우크라이나가 '잊혀진 전쟁'을 치르게 될 공산이 더욱 커졌다. 최근에는 러시아 인접국인 폴란드에서조차 '반 우크라이나' 여론이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침공으로 흑해를 지나는 주요 무역 경로가 막힌 우크라이나는 폴란드를 통해 육상으로 교역해왔는데, 폴란드 농민들과 운송업계가 저렴한 우크라이나 농산물 유입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폴란드와의 국경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정상적이거나 평범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이런 상황은) 매일 연대가 쇠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우려했다. 반면 푸틴 대통령은 최근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서방 언론 인터뷰에 나서 부쩍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미국 극우 논객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에 패배를 안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대조적 상황은 국내 정치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푸틴 대통령은 내달 치러지는 대선에서 5선 연임 고지를 일찌감치 예약, 사실상 종신 집권의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한때 '충견'이었다 등을 돌리며 쿠데타를 일으켰던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의문의 추락사 한지 약 5개월 만에 최대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도 치근 시베리아 감옥에서 의문사했다. 푸틴 대통령으로서는 대선을 불과 한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위협 요소가 제거된 셈이다. 국제사회는 이런 과정에 엄청난 비판을 제기하고 있지만, 애당초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3월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자신에 대해 전쟁 범죄 혐의로 발부한 체포영장도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반대로 '골리앗' 러시아에 맞서 항전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코미디언 출신 무명 지도자에서 일약 세계적 '영웅'으로 떠오르며 국제무대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지만, 근래에는 상황이 다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년 전 키이우가 러시아에 포위됐을 때 미국의 국외 피신 제안을 거절하고 “(피란) 차량이 아닌 탄약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저항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그를 히틀러에게 대항해 싸우며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이끈 윈스턴 처칠 영국 전 총리에 비견된다고까지 평가했다. 그러나 전시 고질적 부패 관행을 국가 반역죄로 다스리며 싸움을 벌여왔던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세에 몰린 와중 군 총사령관과의 불화설을 노출하며 전열 약화를 자초했다. 그는 지속해서 갈등설이 불거졌던 발레리 잘루즈니 총사령관을 이달 들어 끝내 경질하는 등 전시에 군 수뇌부 인사를 단행하는 초강수를 뒀다. 잘루즈니 전 총사령관은 지난해 가을 여론조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보다 높은 지지를 받는 등 젤렌스키 대통령의 잠재적 정치 라이벌로 꼽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임기는 당초 오는 5월까지였지만, 우크라이나에 계엄령이 발동돼 오는 3월로 예정됐던 대선을 포함한 선거가 모두 유예된 상태다. 다만 임기가 전시라는 특수 상황을 명분으로 연장되더라도, 실질적인 정치적 행동력은 우크라이나 전쟁 향배와 직결될 전망이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GS건설, 역사적 최저점…목표가 1만6000원으로↑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0일 GS건설에 대해 주가 반등을 위해 수익성 안정화와 유동성 확보 등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3% 감소한 3조3000억원이고 영업손실은 1937억원으로 적자전환해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주택 부문은 예정원가율이 대폭 상승함에 따라 적자전환했고, 이 밖에 인프라 부문에서도 해외 현장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향으로 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GS건설은 영업정지 9개월에 대한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 소송에 들어갔다"며 “가처분 인용 시 당장의 수주 영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과거 사례를 감안 시 1년 이상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GS건설의 PBR(주가순자산비율)는 0.3배 미만으로 역사적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며 “안정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수익성 안정화 확인, 유동성 확보(선수금 수령 등), 금리 인하, 부동산 정책 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내남결’ 이이경, 인과응보 사망 엔딩..박민영 운명 받았다

이이경이 인과응보 엔딩을 맞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박민환 역으로 열연중인 이이경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으며, 자업자득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했다. 박민환은 강지원(박민영 분)을 살해하려 했지만 유지혁(나인우 분)에 의해 실패로 돌아갔고, 회사에서 해고된데 이어 금전적 압박까지 당하게 된다. 궁지에 몰린 박민환은 정수민(송하윤 분)의 주식을 모두 빼돌리는 것도 모자라 가방까지 팔아 치웠고, 오유라(보아 분)를 찾아가 정수민의 목숨을 담보로 거래를 청했다. 오유라와의 관계를 들키고도 뻔뻔했던 박민환은 결국 제발로 찾아 온 정수민을 제거하기 위해 움직였다. 하지만 악에 받친 정수민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가스 누출 사고로 위장하기 위해 박민환이 자리를 비운 사이 결박된 끈을 푼 정수민은 박민환을 기습 공격했고, 두 사람은 강도 높은 몸싸움을 벌였다. 한계에 다다른 정수민이 휘두른 유리잔에 머리를 가격당한 박민환은 정신이 혼미해진 사이 손 쓸 겨를도 없이 밀쳐지며 결국 강지원의 1회차 인생에서 박민환이 강지원을 살해했던 방법 그대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매 회 실감나는 연기와 다채로운 표현으로 호평받아 온 이이경은 죽음으로 완성된 박민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크게 활약했다. 이이경은 리얼한 연기로 극 전체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돌변하는 눈빛으로 장르를 순식간에 전환하는 그의 연기력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필요한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하며 대체불가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이경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20일) 저녁 8시 50분 최종회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씨젠, 1년 만에 매수의견으로 상향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PCR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의 투자의견을 Trading Buy(매수)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Trading Buy는 향후 12개월 기준 절대수익률 10% 이상의 초과수익이 예상될 때 부여하고, '매수'는 같은 기간 20% 이상의 초과수익이 예상될 때 부여한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EV/EBITDA 기준 10배로 글로벌 PEER인 14배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증폭장비당 비코로나 진단 키트 분기매출이 팬데믹 수준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6일 씨젠은 지난해 실적을 발표 했는데 지난해 총 매출액은 3,674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 적자는 30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비코로나 시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 10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집단사직 전공의, 오늘부터 근무중단…‘수술 연기’ 의료대란 현실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자발적 사직 행렬이 잇따르면서 의료대란이 현실로 다가왔다. 의료진 공백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의 몫이 됐다. 20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근무를 중단한다. 전날 이미 1000명이 넘는 '빅5' 소속 전공의들이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5개 병원에는 전공의 2745명이 소속돼있다. '빅5' 병원 외에도 분당서울대병원 110여명, 아주대병원 130여명 등 이미 전국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전공의가 수천 명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가 전날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의료현장을 떠나지 말라는 취지의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지만, 전국 1만3000여명에 달하는 전공의의 집단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을 빠져나간 전공의들은 이날 정오 서울 용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긴급 임시대의원총회를 연다. 회의에서 전공의들은 향후 대응 방안 등 본격적으로 '병원 밖 행동'을 논의할 예정이다. 병원 응급·당직 체계의 핵심인 전공의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곳곳에서 환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제왕절개 수술 연기를 통보받았다는 사연, 오래 기다린 부모님의 목디스크 수술이 무기한 연기돼 당황스럽다는 보호자의 성토, 당장 분만을 앞두고 출산 시 무통 주사가 불가능하다는 통지를 받았다는 임신부 등 피해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전공의들이 몸담은 병원들은 당장의 의료 공백을 피하고자 스케줄 조정에 바쁜 모습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달 16일 전공의 공백에 대비해 진료과별로 수술 스케줄 조정을 논의해달라고 공지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 부재로 수술을 절반 이상 감축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도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인한 혼란이 가중하지 않도록 수술과 입원을 어떻게 조정할 수 있을지, 대체인력을 어떻게 배치할 지 등을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하루 200∼220건 수술하는 삼성서울병원은 전날 10%가량인 20건의 수술이 연기됐다. 이 병원은 이날 약 70건의 수술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부분 병원은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응급·위중한 수술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역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과 전면 파업으로 인해 응급·중증도에 따라 수술과 입원 스케줄이 조정될 수 있다고 환자들에게 안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정부는 공공병원과 군 병원 등을 총동원하고 비대면 진료 확대를 추진하는 등 의료대란에 대비하는 한편, 언제든지 대화할 용의가 있다며 의사단체들의 집단행동 자제를 촉구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전날 KBS 방송에 출연해 “의사분들께서는 집단행동이 아닌 환자 곁을 지키면서 의료 발전을 위한 대화에 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부와 의료계는 이날 밤 11시 30분 MBC '100분 토론'에서 처음으로 공개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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