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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알서포트,

알서포트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띠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경 알서포트 주가는 전일 대비 8.75% 오른 50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 강세는 최근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으로 정부의 비대면 진료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서다.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도 의료계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알서포트는 원격진료 수혜주로, 전국 의료기관 200여곳에 솔루션을 제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메세나협회 이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제12대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994년 출범한 한국메세나협회는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업과 예술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문화예술후원기관이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국메세나협회는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으로 윤 회장을 선출했다. 2012년부터 협회 부회장을 맡아온 윤 회장은 올해부터 3년 간 한국메세나협회를 이끈다. 윤 회장은 취임식에서 “고객 없는 기업은 없고, 모든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지원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화예술이 융성해야 고객이 더욱 행복하고 기업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기업에게 알리고 동행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문화예술을 기업경영 전략의 한 축으로 삼는 '아트경영'을 처음으로 주창하고 실천한 기업인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기업의 수익을 국악·조각·시 분야를 집중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전통국악의 발전과 조각예술 분야의 저변 확대에 각별히 애정을 쏟아 왔다. 민간기업 최초로 크라운해태가 2007년 국악관현악단 '락음국악단'을 창단한데 이어 국악영재 발굴·육성을 위해 '영재한음(국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대중에 국악의 문화자산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2004년부터 국내 최대 국악공연 '창신제'를, 2008년부터 최정상급 국악 명인들이 출연하는 '대보름명인전' 등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조각 분야에서도 경기도 양주에 골프장 대신 약 330만㎡(100만평) 면적의 복합문화공간 '아트밸리'를 조성하고, 주변의 숙박시설을 매입해 지역미술가들을 후원하는 '크라운해태 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등 아트경영 면모를 과시했다. 이밖에 세계최대 야외 조각전시회 '한강 조각 프로젝트'를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해 한국조각의 세계화에 기여했고, 크라운해태 과자제품의 버려지는 포장상자를 모아 조형물로 업사이클링하는 '오예스 장미 프로젝트'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토요타 알파드 ‘2024 올해의 유틸리티’ 수상

토요타코리아는 미니밴 알파드(ALPHARD)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에서 선정한 '2024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세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8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는 9개 브랜드 13개 차종이 최종 심사에 올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최종 심사를 받았다. '2024 올해의 유틸리티'로 선정된 알파드는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토요타의 대표 미니밴이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토요타코리아 전무는 “앞으로도 토요타코리아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삼성전자 노태문 “갤럭시 AI, 이제 시작…장벽 없는 일상 소통 가능케 할 것”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 S24 출시 이후 처음으로 모바일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밝힌 기고문을 자사 뉴스룸에 21일 게재했다. 노 사장은 최근 언팩을 통해 공개한 갤럭시 S24 시리즈와 관련, “갤럭시 AI는 이제 시작"이라며 새로운 혁신 기능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기고문에서 “갤럭시 AI는 이제 시작이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구상했던 많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셉트들이, 앞으로 기술이 더욱 발전되고 고도화되면서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들로 지속 소개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스 영역에 갤럭시 AI를 적용하고 최적화해 보다 강력한 모바일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갤럭시 S24 개발 과정에서의 소회 또한 밝혔다. 그는 “AI 기술은 세기적 판도 변화를 이끌 혁신이고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를 통해 이런 변화의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모바일 기기가 AI의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며, 삼성전자의 갤럭시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열린 협력 철학 등을 바탕으로 모바일 AI 시대를 열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갤럭시 AI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모바일 AI의 미래를 준비하며 AI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향상시키고 사회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러한 숙고 속에 만들어진 AI 기술들이 장벽 없는 일상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많은 일들을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제품 출시 이후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갤럭시 AI의 기능들도 몇가지 소개했다. 그는 ;새롭고 직관적인 검색 도구인 서클 투 서치', '언어의 장벽 없는 소통을 가능케 한 실시간 통역과 채팅 어시스트', '프로비주얼 엔진에 힘입은 포토 어시스트 기능'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 AI 기술 개발 철학도 공유했다. 노 사장은 “AI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위해 기업들은 열린 자세로 서로 협력하고 신중한 접근으로 AI 경험을 정의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보안과 개인 정보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는데,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온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접근했다"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사용자 선택권 보장을 통해 갤럭시 제품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공언했디. 마지막으로 그는 갤럭시 사용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그는 “모바일 AI 시대의 주인공은 갤럭시 사용자 여러분"이라며 “갤럭시 AI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들을 주인공으로 더욱 진화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현대차·기아-KAIST ‘차세대 라이다’ 함께 개발한다

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최고 과학기술대학인 카이스트(KAIST)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KAIST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 공동연구실'을 대전 KAIST 본원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신호 검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칩 센서는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이 기술을 활용한다면 라이다를 기존보다 소형화할 수 있다. 반도체 공정을 이용한 대량생산으로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자율주행 센서는 빛을 방출하고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사물과의 거리를 측정했다. 차세대 신호검출 기술인 '주파수 변조 연속파'(FMCW)를 활용한 방식은 시간에 따라 주파수가 변화하는 빛을 방출하고 돌아오는 빛의 주파수 차이를 측정해 거리를 검출한다. 기존 대비 신호의 잡음이 적고 사물과의 상대속도까지 산출할 수 있다. 태양광 등 외부 광원의 간섭을 배제할 수 있어 악천후 환경에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공동연구실은 현대차·기아 선행기술원 연구팀과 KAIST 김상현, 김상식, 정완영, 함자 쿠르트(Hamza Kurt) 교수 등 전기 및 전자공학부 연구팀 등 약 30여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2028년까지 4년간 운영된다. KAIST는 △실리콘 포토닉스(광반도체) 기반 소형 온칩 라이다용 소자개발 △라이다 구동을 위한 고속, 고출력 구동 집적회로(IC) 제작 △라이다 시스템 최적화 설계 및 검증 등 연구팀별로 특화된 전문 분야에서 세부 연구를 맡는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기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KAIST의 협력을 통해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연구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KAIST 공동연구실 책임교수는 “자동차의 눈이 되는 라이다 센서는 향후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이자 완성차 업체에서도 기술 내재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이라며 “기술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공동연구실이 설립되는 만큼 라이다 관련 기술을 선도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아산나눔재단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참가 기관 모집

아산나눔재단은 비영리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프로그램의 2024년도 참가 기관을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사업과 조직의 빠른 성장을 준비하는 신생 비영리 조직을 선정해 다각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산나눔재단은 2021년 본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 후 뉴웨이즈, 니트생활자, 온기 등을 포함한 15개의 비영리 조직의 사회적 임팩트 확장과 도약을 폭넓게 지원해왔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모집 전형은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임팩트 확장하고자 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성장트랙'과 새로운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검증하고자 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한 '도전트랙'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성장트랙'은 검증된 역량과 근거에 기반해 임팩트 확장하고자 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을 모집 대상으로 하며 총 8개팀을 선발한다. 상근 인력 2명 이상을 갖춘 비영리 단체 및 법인,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설립 10년 이내 및 연간 수입총액 2000만원 이상의 자격 요건에 해당해야 한다. 선발팀에게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프로젝트 지원금 6000만원 △스타트업 전문가의 멘토링 △사무 공간인 '마루시드존' 입주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들은 11월 진행될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에서 팀별 프로젝트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 처음 신설된 '도전트랙'은 연 2회에 걸쳐 모집을 진행한다. 상하반기에 각각 10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설립연한과 관계없이 비영리 단체 및 법인,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연간 수입총액 3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이번 상반기에 선발되는 10개팀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후원금 500만원을 제공받는다. 8월 말 열리는 프로젝트 결과 공유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에게는 추가 상금 최대 300만원과 마루시드존 입주 혜택도 주어진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올해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에서 기존 비영리 조직을 비롯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도전트랙' 프로그램으로 선발하는 신규 팀들이 새로운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펼치며 더 큰 사회적 임팩트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청년창업 지원과 혁신생태계 조성, 사회혁신가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통해 아산나눔재단이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비영리스타트업이 최적의 환경에서 역량을 강화하게끔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직방, 다가구주택 거래시 ‘임대차내역’ 제공

세대별 구분등기가 존재하지 않는 다가구주택 집주인의 임대차내역을 세입자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조성됐다.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부동산 중개 플랫폼 최초로 다가구주택 임대차 계약 시 기존 전입 세대수·세대별 보증금액을 기재한 '임대차내역 확인서'를 신규 임차인에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창원지법 진주지원 판결에 따르면 다가구주택 임대차계약 중개 시 임차인에게 선순위 보증금을 제대로 안내하지 않은 공인중개사에게 100% 과실이 인정된 바 있다. 또 대법원 판례에서도 임대차보증금과 관련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가 더욱 엄격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직방은 자회사 중개법인인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와 제휴 공인중개사가 함께 제공하는 '지킴중개 서비스'를 통해 다가구주택 거래를 하고자 하는 임차인에게는 임대인이 '임대차내역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검수 과정을 신설했다. 임대차내역 확인서란 임대인이 해당 건물 내 세대수 및 각 세대별 보증금 내역 등을 작성해 해당 내용이 사실과 같음을 확인한 서류다. 세대별 구분등기가 존재하지 않는 다가구주택의 경우 임대차내역 확인서를 통해 기존 거주 세대의 임대차 보증금 액수나 최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는 소액 임차인 수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다. 물론 확정일자 부여현황과 전입세대 열람원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이 있지만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만 열람이 가능해 공인중개사나 임차인이 충분히 검토하기 어려운 여건이다. 게다가 현행법상 임대인이 해당 정보를 구두로 고지하거나, 아예 알리지 않아도 계약이 가능하기에 임차인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직방 관계자는 “거래하고자 하는 건물의 정확한 임대차 내역을 파악하는 것이 신규 임차인의 계약 진행 여부 결정에 매우 중요함에도 이를 공인중개사나 임대인에게 먼저 요구하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지킴중개는 임차인이 사실 정보를 바탕으로 계약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중개 플랫폼 최초로 임대차내역 확인서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제휴 공인중개사와 임대인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직방 지킴중개 서비스는 임차인의 안전한 계약을 위한 검수 프로세스 표준화를 이뤄가고 있다. 토지 및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 검토는 물론, 임차권등기 설정 여부 확인 및 악성 임대인 조회 등을 필수로 진행해 제휴 공인중개사의 업무를 분담하고, 공인중개사의 고의 또는 과실로 발생 가능한 중개사고를 예방한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전세사기 사건들을 계기로 공인중개사가 전문가로서 임차인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라며 "직방은 제휴 공인중개사와 함께 임차인 권리 보호에 앞장서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개 시장의 소비자 신뢰를 회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현 기자 kjh123@ekn.kr

금호타이어, 獨 ADAC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 ‘최고 등급’

금호타이어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데아체(ADAC)가 주관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테스트에서 '엑스타(ECSTA) HS52'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글로벌 타이어 회사 16개사의 대표 유럽형 여름용 타이어(규격 215/55R 17)를 아데아체에서 자체 구매해 진행됐다. 테스트 평가항목은 마른 노면·젖은 노면의 주행 만족도(Driving Safety)와 마일리지·마모·소음·지속가능성 등 환경적 균형에 대한 평가 만족도 등이다. 금호타이어는 컨티넨탈, 미쉐린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송성학 금호타이어 상품개발2담당 상무는 “유럽 시장 내 제품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을 통해 뛰어난 성적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극한의 객관적인 성능 평가를 통해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韓 기업 10곳 중 6곳 “고금리에 대출 줄이고 내부자금으로 충당”

우리나라 기업들은 주요 자금조달수단으로 내부 유보금을 활용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매출액 10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자금조달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업들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이 '내부 유보자금'(63.0%)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어 '금융권 차입'(33.7%), '회사채·주식 발행 등 직접금융시장'(2.3%) 등 외부로부터의 자금조달을 후순위로 응답했다. 이번 결과는 이전에 실시한 조사에서 기업들이 주요 자금조달 수단으로 '금융권 차입'(48.2%)을 '내부 유보자금'(27.9%)보다 더 많이 응답했던 것과 대비된다. 또 직접금융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을 택한 기업도 대폭 감소했다. 기업들이 외부자금 조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인 것에 대해 상의는 고금리 여파가 본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은행으로부터 차입한 고금리 대출에 대해 현재 이자 또는 원금을 상환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53.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안에 원리금 상환이 도래할 예정이라는 기업도 19.3%를 차지하면서 기업 4곳 중 3곳이 올해 고금리 대출 상환 청구서를 받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기업들은 자금조달·운용상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69.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운영상 자금수요 증가(25.0%) △은행의 대출심사 강화(22.7%) △만기도래 상환 부담(10.0%) △기업 신용등급 하락(9.7%) 등 순으로 응답했다. 상환부담으로 인해 기업들이 대출을 줄여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대출규모 증감액이 지난해부터 감소추세를 보였다. 이는 동기간 차입금평균이자율이 상승하고,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이 급락하는 등 기업 재무부담 증가가 외부자금 조달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설비투자보다는 인건비 등 생산·운영비용 지출에 조달자금을 많이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자금조달 목적을 묻는 질문에 '인건비 등 운전자금 수요'가 72.0%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장설비 등 시설투자'(50.7%), '현금유동성 확보'(27.7%), '원리금 등 채무상환'(12.0%) 등의 응답이 뒤따랐다. 대출 등 외부자금 조달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줄어드는 이유에 대해 상의는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기 어려운 경제상황을 지적했다. 지난해 민간 설비투자증가율이 점차 감소해 3분기 역성장(-6.5%)을 기록했다. 시설자금 대출증가율도 감소세를 보였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고금리에 따른 자금조달비용 증가까지 더해지며 기업들은 신규 투자 및 사업 확장을 위해 무리하게 자금을 조달하기보다 내부 유보금으로 충당하거나, 사업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에 대한 조달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금리 해소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은 다소 엇갈렸다. 고금리 기조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올해 하반기'로 응답한 기업이 3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내년 상반기'라고 전망한 기업도 25.3.%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까지로 예상한 기업이 15.7%였으나 '내년 하반기' 또는 '내후년 이후'까지 고금리가 여전할 것이라고 본 기업도 각각 11.3%, 9.4%로 적지 않았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고금리 기조를 버텨온 지 1년 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실적이 부진한 기업들은 누적된 이자부담으로 인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일 것"이라며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화될 때까지 기업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코프로, 3월 신입사원 공채…사전 알림 신청 서비스 시작

에코프로가 다음달부터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에코프로 채용사이트를 통해 사전 알림 신청 서비스도 제공한다. 21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는 지원자가 희망 회사와 직무 등을 입력하면 채용 시작시 안내 메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 졸업자다. 모집 직무는 △연구개발(R&D) △제조기술 △환경안전 △생산 △품질 △전략 △인사 △회계 등이다. 토익스피킹 레벨5, 110점 이상 또는 오픽 IL 등급 중 한 가지 이상이 필수자격으로 요구된다. 북미·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에코프로는 공채 모집에 맞춰 3월4일부터 2주간 수도권과 지역의 주요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3월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배터리 산업전시회 '인터배터리' 현장에서 채용 설명 부스도 운영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신입직원 공채를 진행한다"며 “함께 꿈을 키워갈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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