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尹 지지율, 1% 올라 38%…총선 제 1당은 민주당 41%[NBS]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포인트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8%, '잘못하고 있다'는 55%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긍정 평가는 1%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내렸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40%, '신뢰하지 않는다'는 55%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달 조사 대비 '신뢰한다'는 응답은 5%포인트 상승,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포인트 하락했다. 4월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4%로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하락했고,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8%로 4%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민주당 31%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1%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 24%였다. 국민의힘은 이전 조사 때보다 2%포인트, 민주당은 1%포인트 각각 올랐다. 지역구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 35% △민주당 33%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1% 등 순이었다. 비례대표 투표는 △'국민의힘이 만드는 비례정당' 33%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 25% △개혁신당 6% △녹색정의당 2% 순으로 나타났다. 총선 제1당 예상 전망은 민주당 41%, 국민의힘 39%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7.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정부, ‘기름값 꼼수인상’ 주유소 현장점검…수입과일 늘리고 공공요금 동결기조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분을 웃도는 '기름값 꼼수인상'이 없도록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범정부 석유시장점검단'을 한시 가동한다. 과일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과일 관세인하물량을 추가로 배정하고 공공요금의 상반기 동결원칙을 재확인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현안 관계장관 간담회'를 주재하며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가 '경제현안 관계장관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취임 이후로 처음이다. 물가를 첫 주제로 내세워 물가안정 의지를 부각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최 부총리는 “2%대 물가가 조기에 안착해 국민이 물가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범부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석유류 가격안정을 위해 이날부터 1개월간 '범정부 석유시장점검단'을 가동한다. 관계부처가 함께 직접 주유소를 방문해 국제유가 상승분 이상의 과도한 가격 인상이 없는지 현장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과일류(사과·배·토마토 등)와 오징어 등에 대한 할인지원을 유지하는 동시에 수급 안정을 위한 추가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3월 말까지 수입과일 2만톤을 추가 배정하고 마트 직수입 등 관련 제도를 즉시 개선하기로 했다. 오렌지 관세인하 및 저율관세할당(TRQ) 물량 가운데 잔량 527톤도 이달 중 전량 도입한다. 추가 할당관세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6일부터 2주간 청양고추·오이·애호박에 1kg당 1300원의 출하장려금을 신규로 지원하고 대파에는 1kg당 500원의 납품단가 지원을 적용한다. 서비스가격과 관련해선 공공요금의 상반기 동결원칙을 재확인하면서 원가 절감, 자구 노력 등으로 인상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자체별 물가 안정 노력에 따라 재정을 차등배분하는 인센티브도 이어간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KCL, 한국소방산업협회와 ESS·전기수소차·데이터센터 화재 대응 협력

KCL(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사단법인 한국소방산업협회(회장 박종원)와 소방 산업 기술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제품 품질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에 대한 상호협력 △협회 단체표준 개발 등 품질 운영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협회 회원사의 소방제품 관련 기술교류 및 교육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한국소방산업협회는 2019년 소방청 설립허가를 받아 설립된 기관으로 소방 기업 등 560여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소방업계의 애로사항과 품질 기준 개선 건의 등 소방 제도 개선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KCL은 지난해 국내 최대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내에 첨단 화재시험장과 스프링클러 시험장을 구축했으며, 협약을 통해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신종 특수화재 소방대응 장비 성능 평가, 이차전지 소방시설 시험·연구 활성화, 소방안전 실증 및 교육 분야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소방 관련 단체표준을 개발하고 민간인증 도입에 협력한다. 해외 인증 수준의 품질 기준을 마련하여 국내 소방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으로, 수출 판로 개척의 효과가 기대된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소방제품의 자율인증을 통해 기업의 신기술 인증을 뒷받침하고 품질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조영태 KCL 원장은 “에너지 저장시설 및 수소에너지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대규모 화재 폭발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특수화재 예방과 소방 등 새로운 개념의 소방기술 및 제품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노태문 “더욱 많은 이들에 편리한 모바일 사용 경험을”…삼성전자, ‘갤럭시 AI’ S23까지 확대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인 '갤럭시 AI' 기능을 갤럭시 S23 등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에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3월 말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 원 UI 6.1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기기·기능별 세부 업데이트 일정은 다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13개 언어의 번역과 메시지 톤 변화를 지원하는 '채팅 어시스트'와 '실시간 통역' 등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의사 소통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생산성 경험도 더욱 강화된다. 구글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검색 방식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 등도 사용할 수 있다. 또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더욱 효율적인 사진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기능과 AI가 사진을 분석해 편집 도구를 추천해주는 '편집 제안'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크리에이티브 경험을 한층 높여준다. 갤럭시 AI는 영상 감상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인스턴트 슬로모' 기능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자연스러운 슬로우 효과로 감상할 수 있다. 단, 해당 기능은 갤럭시 S23 FE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AI기반의 '생성형 배경화면'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 개인화 경험도 더 풍부해질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당사는 갤럭시 AI를 통해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고, 더 많은 사용자들이 모바일 AI를 통해 더욱 편리한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고 무한한 모바일 AI의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韓 배터리 수출 늘리려면 ‘5대 핵심광물’ 공급망 재구축해야”

한국이 글로벌 배터리 공급기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3일 '한국의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허브 구축 가능성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 유럽연합(EU) 등 해외 주요국은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에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이 중국을 대신해 공급망 허브를 구축할 수 있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봤다. 현재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은 광물 채굴·제련 및 배터리 셀 생산 등 주요 단계에서 중국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전세계 배터리 셀 생산의 약 75%를 담당하고, 양극재와 음극재 등 셀 구성요소도 전세계 생산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주요 광물의 제련도 6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도 배터리 핵심광물 5대 품목인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흑연 등에 대한 대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보고서는 현재 중국 중심으로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이 형성돼 있지만, 향후 한국이 중국을 대신해 공급망 허브가 될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한국이 셀 구성요소인 양극재 공급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배터리 허브 구축에 긍정적인 요소다. 2022년 양극재 세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한국의 에코프로가 7%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LG화학이 5%, L&F가 4%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한국은 니켈, 코발트, 망간, 알류미늄 등에 리튬을 더해 만들 삼원계 양극재의 최대 수출국으로 전세계 수출의 76.8%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배터리 셀 부문에서도 글로벌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배터리 셀 생산의 시장점유율을 보면 중국 기업이 전체의 62.6%를 차지하며 위상이 가장 높지만 한국 기업의 시장점유율도 23.8%로 두 번째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기업이 세계 10대 기업에 포함돼 있다. 아울러 중국이 상당 부분 공급하는 핵심광물 자원의 경우에도 실제 매장량은 중국 이외의 국가에 분산돼 있어 중국 리스크가 크지 않은 편이다. 주요 광물 매장 비중을 보면 코발트는 콩고가, 니켈은 인도네시아가, 리튬은 호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SGI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배터리 공급망 내 위상은 한국이 수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상당히 낮은 편이다. SGI는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공급망 내에서의 중계 역할을 측정하는 지표인 '매개중심성'을 계산해 국가별 공급망 위상을 비교·분석했다. 네트워크 분석 결과 배터리 중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의 경우 미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이 매개중심성이 높아 공급망에서의 위상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중국과 한국의 경우 수출액이 전세계 1위와 3위를 각각 기록했으나 매개중심성은 수출 순위보다 낮은 7위와 21위로 공급망 내에서의 위상은 수출액에 비해 낮은 상황이다. 한국이 가장 많이 수출하는 삼원계 양극재의 경우 한국의 매개중심성은 전세계 7번째로 공급망 내 위상은 수출액에 비해 낮았다. 중국의 경우 삼원계 양극재 수출액은 전세계 2위이지만 매개중심성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인산철 양극재에 대한 수출액과 매개중심성은 모두 전세계 1위를 기록했다. 김경훈 SGI 연구위원은 “한국은 수출이 소수 국가에 집중됨에 따라 다양한 국가들과 수출입 거래를 하는 중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에 비해 공급망에서의 위상이 낮은 것"이라고 진단했다. SGI는 한국의 배터리 공급망 내 위상을 높이고 배터리 무역의 대중국 무역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핵심광물 5대 품목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가적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단 국내생산 강화를 위한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배터리 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4%에 달하지만, 높은 해외생산으로 한국의 생산 점유율은 1%대에 불과하다. 배터리 수요를 담당하는 전기차의 국내생산이 이루어져야 배터리의 국내생산 확대가 가능한 구조이지만, 우리나라의 세계 배터리 생산 점유율 1%는 국내 전기차 생산의 세계 생산 비중(3.9%)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소재·부품과 광물 중에서 가능한 부문은 국내에서 생산하고 중국 의존도가 높은 광물은 수입다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흑연의 경우에는 국내에 인조흑연 생산이 가능해 이를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중국 의존도가 높은 인조흑연과 이를 활용한 음극재, 수산화리튬 등의 국내투자 및 생산이 늘어나는 중"이라며 “한국이 이들 품목의 공급기지가 되도록 적극적인 투자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를 위해 △투자세액공제 직접환급제 도입 △국내 마더팩토리 구축 △해외광물개발을 위한 민관협력체 설립 △기업기술 개발 촉진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SGI는 기술 발전 방향에 따라 공급망이 크게 변화될 것이라 전망하며 국내기업의 기술개발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조철 선임연구위원은 “미래 배터리로 전고체 배터리가 논의되고 있으며, 싼 가격과 안정성이 개선된 인산철 배터리의 채택이 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기술 발전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전,  오흥복 상임이사(기획본부장) 선임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이 오흥복 처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기획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오흥복 기획본부장은 서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7년 한전에 입사하여 비서실장, 남서울본부장, 인사처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오흥복 기획본부장은 예산실장과 정책조정실장을 역임하며 기획·재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었고, 한국전력의 재무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에너지공대, 독일과 수소 생산·저장·유통 협력 강화

한국에너지공대(박진호 총장직무대행, KENTECH), Fraunhofer IMWS, 독일 Anhalt 대학이 독일 할레에서 수소의 생산, 저장, 유통 전 주기에 대한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에너지공대 수소에너지연구소 한종희 소장과 황지현 교수가 참석하여 업무협약식을 위한 국제공동 연구분야들을 협의하였으며 특히 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 연구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프라운호퍼 IMWS는 지난 2021년 11월 한국에너지공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던 수소의 생산, 저장, 유통 전 주기에 대한 활발한 협력을 기반으로, 독일 Anhalt 대학 등과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 및 강화함으로써 독일과 한국의 친환경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고, 양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프라운호퍼 IMWS의 책임자 Prof. Dr. Erica Lilleodden은 “광전자 분야에서 이미 한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해 양국의 수소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도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은 것에 큰 의의를 두고 향후 양국의 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nhalt 대학의 총장인 Prof. Dr. Jörg Bagdahn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ENTECH과 같은 훌륭한 파트너와 협업하게 되어 영광일 뿐 아니라 양 대학이 각국에서 재생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한국에너지공대의 연구개발은 산업계 니즈와 상용화에 맞춰 추진되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적 수준의 수소 에너지 기술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기술개발, 공급, 수요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전공의 집단행동, 정부 ‘엄포’·여론 ‘냉담’에도 확산…환자 피해는 갈수록 늘어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인 집단사직이 정부의 엄포와 냉담한 여론에도 확산되고 있다. 필수의료의 핵심을 맡는 전공의들이 병원 현장을 떠나면서 수술이 지연되는 등 환자들의 피해는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소속 전공의의 74.4%인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3000여명의 약 95%가 근무한다.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64.4%인 8024명으로 하루 전보다 211명 늘었다. 복지부는 현장점검에서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 6038명 중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5230명을 제외한 808명의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 센터에 신규로 접수된 환자 피해사례는 21일 오후 6시 기준 57건이었다. 수술 지연이 44건, 진료거절이 6건, 진료예약 취소가 5건, 입원 지연이 2건이다. 기존에 접수된 92건과 합치면 환자 피해사례는 모두 149건에 달한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전공의 단체가 성명서를 통해 제안한 '열악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 대책 제시' 등 요구 조건의 많은 부분을 수용할 수 있으니 정부와의 대화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국 의대생이 동맹휴학을 결의한 가운데 전체 휴학 신청은 1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 19일 1133명, 20일 7620명에 이어 사흘간 총 34개 의대에서 1만1778명이 휴학을 신청한 것이다. 작년 4월 기준 전국 의과대학 재학생 1만8793명 가운데 62.7%가 휴학 신청을 했다. 사흘간 휴학이 승인된 경우는 입대, 유급, 건강 등 정부 정책과 상관없는 44건에 그친다. 나머지는 동맹휴학을 위해 휴학계를 제출한 것으로 여겨진다. 휴학계를 제출했다 철회한 뒤 다시 제출하는 등 중복 인원을 고려하더라도 1만명가량이 집단 휴학에 동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대통령실은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에 올린 '의료개혁에 대한 오해와 진실 Q&A'를 통해 반박했다. 대통령실이 네거티브 대응 등을 위해 개설한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작년 10월 10일 '순방외교 국익 효과' 관련 글 이후 5개월 만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사직과 병원 이탈이 사흘째 이어지자 대통령실도 전방위적인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대한의사협회와 공식 소통 채널을 구성해 28차례 논의를 진행했다"며 “또 의료계를 비롯해 전문가, 소비자 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과 다양한 방식으로 130차례 이상 소통했다"고 알렸다. 정부가 지난달 15일 의협에 의대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으나 의협이 끝까지 응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 밖에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는 과하다 △의대정원 2000명 증원으로 의학교육 질이 하락한다 △의사 수가 증가해도 지역·필수 의료로 안 간다 △의사 수가 늘면 의료비 부담이 증가한다 등 의협 측 주요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특히 의대 증원이 지역·필수 의료 재건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일각의 주장엔 “지역에서 교육받으면 지역 의사로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의사가 증가해도 의료비 부담은 늘지 않았다"며 “지난 10년간 의사 수, 진료비 증가율 상관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 미미했다"고 주장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尹 “원전 생태계 완전 복원 넘어 ‘원전 최강국’ 도약”

정부가 원전 산업 정상화를 넘어 올해를 원전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 펼칠 것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22일 창원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14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어 “3조3000억 원 규모의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시행령을 개정해 원전 제조를 위한 시설 투자나 연구개발도 세제 혜택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 산업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SMR(소형모듈원자로)을 포함한 원전산업지원특별법을 제정하겠다"며 “합리적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을 금년 중 수립하고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원전 연구 기반도 대폭 강화하겠다며 “우리 정부에서 5년간 4조 원 이상을 원자력 R&D에 투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개발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국정 주요 과제인 '원전 최강국 도약'을 위해 올해까지 △원전일감 3.3조원 △특별금융 1조원 공급 △원전기술 투자세액공제 확대 △유망기술 R&D 5년간 4조원 등 각종 지원과 △창원·경남 글로벌 SMR 클러스터 조성 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부는 원전정책 정상화 노력과 성과를 국민들께 보고하고, 참석자들은 원전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변화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확산되고 있는 원전 생태계의 온기(溫氣)를 열기(熱氣)로 키우고, 원전산업 정상화를 넘어 질적 고도화를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직후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을 핵심 에너지원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선언하였다. 대표적으로 지난 정부 당시 중단되었던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시 재개한 뒤 관계부처 간 신속한 협의를 통해 관련 인허가 절차를 무려 18개월 단축시키며 작년 6월 전원개발실시계획을 승인했다. 또한, 운영허가 만료를 앞둔 가동원전 10기(고리 2·3·4, 한빛 1·2, 한울 1·2 및 월성 2·3·4)의 가동연장, 즉 계속운전도 안전 확보를 전제로 관련 절차에 착수·추진 중이다. 고사 위기 원전 산업계에는 일감을 긴급 공급했고, 금융프로그램 신설 등의 지원도 신속히 이뤄졌다. 원전기업들이 가장 간절히 기다리던 일감 공급은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 조기 체결과 보조기기 발주 등을 통해 2022년 2.4조원에서 2023년 3조원으로 지속 확대됐다. 미래 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기대를 모으는 SMR 시장에 대응한 독자노형 개발 착수, 민관합동 SMR 얼라이언스 출범과 함께 원전의 수출산업화를 위한 노력도 성과를 거둬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 단일 설비 최대규모인 2600억원 루마니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등 정부 출범 이후에만 4조원 이상의 계약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정부는 일련의 노력의 결과로 최근 들어 원전산업계의 매출, 투자, 고용 및 대학·대학원의 전공 진입생 등 생태계 주요 지표가 모두 뚜렷한 개선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원전 설비수출은 지난 정부 5년간의 합산 총액보다 6배 이상 증가한 실적을 불과 2년도 안되어 달성했다. 이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민생에 온기를 불어넣는 원전산업' 안건 발표를 통해 “생태계 온기 회복을 넘어 원전산업 질적고도화를 통해 명실상부 원전 최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한 원전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 원전 생태계 완전 복원 △SMR 선도국 도약을 내세웠다. 대형원전 대비 개선될 안전성, 유연성과 다목적성으로 잠재력이 큰 SMR은 현재 전 세계 80여개의 노형이 개발 중이며, 해외 선도기업들은 2030년대 초 상용화 달성을 목표로 규제 기관 심사 등을 진행 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개시된 국책사업인 '혁신형 SMR(이하 i-SMR) 기술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독자노형 개발이 추진 중이며, 다양한 민간기업들 또한 해외 설계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SMR 활용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안덕근 장관은 SMR 선도국 도약을 위한 △독자기술개발 △선제적 사업화 추진 △국내 파운드리(제작)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전략을 제시하며 강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이 외에도 정부는 SMR 설계·제작·사업개발 분야 기업들에 전문으로 투자하는 정책 펀드 신설·운영도 추진해, 국내 SMR 산업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창원과 경남이 지역 내 우수 원전 기자재 업체들의 역량을 살려 반도체의 삼성전자·하이닉스와 같은 파운드리가 집적한 글로벌 'SMR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이미 창원·경남의 원전기업들이 해외 SMR 설계기업 원자로 생산에 참여하는 등 관련 공급망에 진출해 있는 만큼,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R&D와 투자혜택,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 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1위 최민식, 2위 손석구, 3위 고윤정...2월 3주차 배우 트렌드지수 순위

랭키파이 2월 3주차 배우 트렌드 지수에서 최민식이 트렌드 지수 57,378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배우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손석구는 23,483포인트로 전주보다 6,464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고윤정은 14,054포인트로 전주보다 4,638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차은우는 13,464포인트, 5위 채종협은 13,441포인트, 6위 비비는 12,279포인트, 7위 이준혁은 11,819포인트, 8위 마동석은 10,880포인트, 9위 공유는 9,530포인트, 10위 한소희는 9,455포인트이다. 11위는 신세경, 12위 송강, 13위 지창욱, 14위 고민시, 15위 조보아, 16위 신혜선, 17위 김유정, 18위 이정은, 19위 유해진, 20위는 임시완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최민식은 남성 62%, 여성 38%, 2위 손석구는 남성 37%, 여성 63%, 3위 고윤정은 남성 53%, 여성 47%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최민식이 10대 9%, 20대 28%, 30대 31%, 40대 19%, 50대 13%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최민식 동생, 최민식 영화, 최민식 자녀, 최민식 리즈, 최민식 이병헌, 손석구 전종서, 손석구 드라마, 손석구 패딩, 손석구 영어, 손석구 동생, 고윤정 스위트홈, 고윤정 무빙, 고윤정 패딩, 고윤정 디스커버리, 고윤정 옆모습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