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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3년 만에 초대형 유조선 수주…총 3420억원 규모

한화오션이 3년 만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가 계약을 맺은 것도 특징이다.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총 3420억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6년 상·하반기에 1척씩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추가로 계약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한화오션이 개발한 연료 저감 장치와 최적화된 선형에 힘입어 탄소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 VLCC 발주량은 2022년 3척에서 지난해 18척으로 늘어났다. 글로벌 수주 잔량도 23척에 불과하다. VLCC의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PI)가 2021년 이후 40% 이상 상승한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과 건조 경험 및 친환경 기술을 토대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미스트롯3’ 톱10 확정! 나영, 1위로 준결승 진출

'미스트롯3' 톱10이 정해졌다. 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10회는 전국 15.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17.3%를 기록하며 10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동시에 주간 전체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5라운드 2차전이 펼쳐졌다. 치열한 진검승부로 격랑이 휘몰아쳤고 나영, 배아현, 정서주, 미스김, 오유진, 곽지은, 김소연, 윤서령, 빈예서, 정슬이 톱10으로 확정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특히 오른쪽 귀가 들리지 않아서 청중이 들리지 않을까 걱정돼 강하게 노래를 불렀던 나영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5라운드 최종 1위로 올라섰다.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를 선곡한 그는 탁월한 감정 표현력을 감탄을 유발했다. 알고 보니 혼수상태는 “엄청난 영화 한 편을 보는 느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붐은 “송가인의 '한 많은 대동강',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양지은의 '아버지와 딸', 안성훈의 '시절인연'을 잇는 트로트 오디션의 레전드 무대가 나왔다"라며 놀라워했다. 나영은 1차전 1055점, 2차전 마스터 1077점&관객 평가단 252점, 총점 2384점으로 깜짝 1위에 등극했다. 5차전 1,2라운드 마스터 점수 1위인 배아현과 3,4라운드 연속 진을 거머쥔 정서주가 5라운드 공동 2위로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배아현은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선곡해 극찬을 받았다.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선곡한 정서주 역시 다시 한 번 진화한 모습으로 진한 감성이 녹아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배아현은 1차전 1056점, 2차전 마스터 1080점&관객 평가단 246점, 총점 2382점을 기록했다. 정서주는 1차전 1053점, 2차전 마스터 1079점&관객 평가단 250점, 총점 2382점으로 배아현과 공동 2위에 올랐다. 4위는 손빈의 '그물'을 선곡해 리드미컬한 무대를 펼친 미스김이 차지했다. 알고 보니 혼수상태는 “미스김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완벽했다. 트로트 끼가 엄청나다"라고 칭찬했다. 미스김은 1차전 1045점, 2차전 마스터 1063점&관객 평가단 270점, 총점 237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오유진은 송가인의 '물음표'로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이고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까지 뽐내며 5위에 올랐다. 오유진은 1차전 1048점, 2차전 마스터 1069점&관객 평가단 250점, 총점 2367점을 획득했다. 1차전 13위로 탈락 위기였던 곽지은이 반란을 일으키며 6위를 거머쥐었다. 곽지은은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로 넘치는 에너지를 뽐내며 관객을 사로잡았고 장윤정은 “절박함이 만든 최고의 무대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곽지은은 1차전 1012점, 2차전 마스터 1046점&관객 평가단 292점, 총점 2350점으로 6위에 오르며 준결승행을 확정, 대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7위는 진소리의 '사랑 바람'을 선곡한 김소연 차지했다. 김소연은 시청자들은 사로잡는 무대를 보여주며 1차전 1053점, 2차전 마스터 1056점&관객 평가단 237점, 총점 2346점을 얻었다. 8위는 윤서령, 9위는 빈예서, 10위는 정슬이 차지했다. 윤서령은 양지은의 '물레방아' 무대에서 검무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고 빈예서는 송가인의 '어머님 사랑합니다'로 할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정슬은 한혜진의 '서울의 밤'으로 깊은 감성을 뽐내며 준결승행 막차를 탔다. 윤서령은 1차전 1020점, 2차전 마스터 1046점&관객 평가단 273점, 총점 2339점을, 빈예서는 1차전 1036점, 2차전 마스터 1041점&관객 평가단 255점, 총점 2332점, 정슬은 1차전 1020점, 2차전 마스터 1032점&관객 평가단 261점, 총점 2313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단단한 내공으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준 염유리, 김나율, 복지은, 천가연은 아쉽게도 톱10에 들지 못하며 '미스트롯3'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SPC삼립, 크림빵 60주년 맞아 ‘크림대빵’ 한정 판매

SPC삼립의 대표 브랜드 '정통 크림빵'이 출시 60주년을 맞이해 '크림대빵'을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64년 출시된 정통 크림빵은 작은 구멍이 뚫린 빵 속에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9억개를 기록했으며,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 기준)'으로 KRI 한국기록원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World Record Committee) 공식 인증을 받았다.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크림대빵은 기존 제품보다 중량을 6.6배 키운 대형 크림빵으로 전국 편의점과 삼립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 후면에 '크림대빵을 활용한 여섯 입 만에 완빵하기', '크림대빵으로 소두 인증샷 찍기', '축하케이크 활용하기' 등 다양한 챌린지를 적은 크림대빵 사용설명서를 첨부한 것이 특징이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정통 크림빵 60주년을 기념해 압도적인 크기로 함께 먹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대형 사이즈 크림빵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정통 크림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특징주] 한화솔루션, 태양광·케미컬 공급 과잉 전망에 6%↓

한화솔루션 주가가 장 초반 6%대 급락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경 한화솔루션 주가는 전일 대비 2000원(6.83%) 하락한 2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솔루션은 전날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0%가량 감소한 407억원에 그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특히 태양광 모듈, 케미칼 부문 제품 공급 과잉으로 올해 영업이익 성장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NH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한화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가도 크게 하향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무협, AI 인재 육성 위한 ‘대학생 인공지능 캠프’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0~22일 서울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전국 대학(원)생 1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인공지능(AI) 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학협동재단과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최근 산업계 전반에 걸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AI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는 작년 무역협회가 포항공과대학교와 공동으로 시범 도입한 '엘리트 대학생 인공지능 전략 과정'을 연 2회(2월·8월)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알고리즘랩스 등 인공지능을 실제로 도입하고 있는 기업의 현직자가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트렌드와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손진호 알고리즘랩스 대표는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정작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몰라 고민하는 수강생이 많은 것이 눈에 띄었다"며 “효율적인 업무 디지털 전환(DX)을 위해서는 현업에 대한 지식과 데이터 가공 능력이 적절히 융합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강생들은 인공지능 문해력 및 산업 생태계 이해도 향상뿐만 아니라 현직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 관련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무역협회는 이번 캠프의 공익적 성격을 고려해 선발 과정에서 지역과 전공 여부와 상관없이 자기소개서를 통한 정성평가만으로 수강생을 선발했다. 전국 40개 대학에서 다수의 대학(원)생이 지원했다. 정희철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청년 세대의 취업역량 중 인공지능 활용 능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무역협회는 청년 취업지원 및 무역업계 디지털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 관련 과정 개발 및 운영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르노코리아, 신차에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적용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및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3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에 최적화된 웹(Web)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 자동차향 웹 어플리케이션(앱) 및 콘텐츠 강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3사가 함께 구축할 자동차용 웹 플랫폼은 고객에게 차량 안에서의 이용에 적합한 맞춤형 웹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발된다.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의 향후 신차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음악, 소셜미디어 등을 차량 안에서 최적의 상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르노코리아만의 특화된 앱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3사가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해 갈 방침이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총괄리더는 “웹 플랫폼은 높은 호환성과 범용성을 바탕으로, 디바이스 제약 없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쉽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의 웹 플랫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가는 동시에 르노코리아, 드림에이스와 함께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를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림에이스 이세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드림에이스는 빠르게 가속화 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량 내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시키기 위해 더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은 “고객들이 타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르노코리아만의 모빌리티 경험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정의선 회장, 브라질 대통령 면담···미래 신사업 협력 방안 논의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등이 동석했다. 룰라 대통령은 1975년 브라질 금속노조 위원장에 선출되며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해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3선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료 치과치료, 재식림 프로그램 등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로자들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고 노사합동 세미나 및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11년 연속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 냈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상파울루주 고용노동관계국(SERT)에서 수여하는 양질의 일자리 우수 기업 인증을 받았다. 정 회장은 브라질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원을 연구하고 발전, 적용시키기 위한 브라질 정부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브라질 정부의 다양한 친환경 정책에 깊은 공감을 나타내고 “수소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이 기여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회장은 또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수소 등 친환경 분야, 미래기술 등에 2032년까지 1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해 12월 브라질 탈탄소 부문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총 190억헤알(약 5조1000억원) 규모의 감세 및 보조금 혜택을 부여하는 '그린 모빌리티 혁신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브라질 투자계획이 잇따르고 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를 아우르는 빠른 전동화 전략을 추진중"이라며 “수소 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이자 전동화를 보완하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미래항공모빌리티(AAM)가 브라질 교통환경에도 적합한 미래의 교통수단이라고 확신하며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정부의 세제 개혁과 투자환경 개선 등을 강조하면서 “친환경 수소분야와 기술 등에 투자할 현대차는 브라질에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이라고 언급했다. 브라질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다각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 모빌리티 경쟁이 격화될 브라질 시장에서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현대차그룹의 앞선 수소 기술을 활용한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등 브라질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는 생각이다. 구체적으로 2022년 세계 올해의 차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한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코나 일렉트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그룹의 전동화 차량을 투입해 브라질 시장에서 전동화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 올해 양산 예정인 기아 전용전기차 EV5도 출시하며 브라질 전동화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 또 그린 모빌리티 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브라질 현지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혼합연료차량(FFV) 전용 파워트레인도 개발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중남미 지역 재생에너지 시장을 이끌고 있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 네트워크를 중남미까지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상용차 신시장 개척 및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등 신사업을 발굴하고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룹사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서 수소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적극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브라질 현지에 중남미지역 수소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수소 시장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날 룰라 대통령 면담에 이어 카를로스 길베르토 칼리로티 주니어 상파울루대학 총장을 포함한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친환경 분야 인재육성 및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하고,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고자 한다"며 “다양한 친환경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상파울루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브라질의 청정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1934년 설립된 상파울루대학은 개교 이래 12명의 대통령을 배출하는 등 브라질 사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부산 괘법 두산위브리버 조합원 모집

서부산의 중심인 사상구 괘법동 일원에 고품격 프리미엄 아파트 '부산 괘법 두산위브리버'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부산 괘법 두산위브리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세대 수는 59A 139세대, 59B 50세대, 84A 66세대, 84B 95세대, 84C 75세대 등 총 425세대(예정)다. 주력 타입인 59A는 4Bay 구조로 컴팩트한 주방 배치에 실용적인 공간구성과 ㄷ자형 주방으로 편리한 동선을 자랑한다. 84A 타입 역시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 우수하며 거실·침실·주방으로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84C 타입은 개성을 살리고 편리성을 높인 구조로 실속 있는 공간 배치가 장점이다. 또한 낙동강 및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남서향과 시티뷰를 가진 남동향의 남향위주의 배치로 최적화된 거주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도 우수하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보행자도로와 산책로가 펼쳐지고 어린이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 각종 부대 시설과 근생상가가 지원되고 내부 곳곳으로 조경시설도 자리해 편의성이 높다. 서부산의 중심지인 만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부산-김해선과 지하철 2호선 사상역에 위치해 더블역세권을 자랑하며 3km 이내 중앙고속도로와 남해고속국도 제2지선이 지나 이동성이 뛰어나다. 이 단지는 괘법동 지역의 발전 가능성과 함께 가덕도신공항, 에코델타시티, 부산 2청사, 광역환승센터 등 다양한 호재도 갖췄다. 주변에는 이마트, 애플아울렛, 르네시떼와 같은 주요 상권과 부산 보훈병원, 좋은 삼선병원이 있어 생활 편의성을 높여준다. 우수한 교육인프라도 구축돼 있다. 도보권 거리에 있는 창진초등학교, 사상초등학교를 포함해 3km 이내에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옆에 위치한 삼락생태공원은 낙동강 둔치에 펼쳐진 강변공원으로 다양한 운동시설과 휴식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삼락생태공원은 국가 정원으로 추진 중이며, 확정 시에는 부산시민과 관광객이 유입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급등? 폭등도 부족…‘아시아 리더십’ 엔비디아 주가, 세계 뒤흔들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전 세계 주식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당초 고평가 논란 속에 실적 발표 전 주가가 큰 폭 내렸지만, 종전 가격을 단숨에 돌파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16.4% 폭등한 785.38달러(약 104만원)에 마감했다. 전날 종가(674.72달러)보다 무려 111달러 상승한 것이다. 시가총액도 전날 1조 6670억 달러에서 1조 9390억 달러로 껑충 뛰며 하루 만에 2720억 달러(약 361조원) 증가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는 이달 초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스 하루 증가분(1970억 달러)을 능가한 역대 가장 큰 '시총 점프'다. 이에 따라 아마존(1조 8130억 달러)과 구글 모회사 알파벳(1조 7970억 달러)을 제치고 시총 순위 3위 자리를 탈환하며, 시총 2조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전 세계 AI 칩 시장 80%를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023년 회계연도 4분기(11∼1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고,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5%, 총이익은 769% 급증했다. 특히, 또 올해 1분기 매출도 월가 전망치를 8% 이상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를 내놓으면서 시장 주목을 받았다. 관련주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주가도 최근 하락세를 보였지만, 엔비디아 폭등에 힘입어 32.8% 치솟았다. 이런 열풍은 대서양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엔비디아 덕분에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도 전날 2.19% 오른 3만 9098로 마감했다. 이에 '거품 경제' 시기인 1989년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전날 코스피에서도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5.03%), 한미반도체(6.70%) 등 반도체주가 덩달아 상승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직 국내 증시가 '엔비디아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해 파급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온다. 한편, 엔비디아는 동양계인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기업이다. 대만 출신인 그는 9살 때 가족들과 미국으로 이민했고 1984년 오리건 주립 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학위를, 1992년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최근 엔비디아 주가 폭등으로 세계 20대 갑부 반열 가입을 눈앞에 뒀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s Index)에 따르면 이날 황 CEO의 자산 가치는 681억 달러(90조 5000여억원)로 하루 만에 80억 달러(10조 6000여억원) 이상 불어났다. 이에 전날 23위였던 전체 순위는 21위로 올랐다. 젠슨 황 CEO의 자산 가치는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135억 달러(17조 9000여억원)로 전체 128위 정도였다. 황 CEO는 특히 최근 시장 환경에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가 임계점(tipping point·티핑 포인트)에 도달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기업, 산업, 국가 전반에 걸쳐 AI 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성장세를 점쳤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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