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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4] SKT, 글로벌 통신사들과 AI 합작법인 설립 공동 발표

SK텔레콤이 해외 통신사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거대언어모델(LLM)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할 합작법인(JV)을 연내 설립한다. SK텔레콤은 26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도이치텔레콤, 이앤(e&)그룹, 싱텔그룹, 소프트뱅크와 함께 글로벌 통신사 AI 연합체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GTAA가 개발하는 통신사 특화 거대 언어모델 '텔코 LLM'은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등 5개 국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SKT에 따르면, 텔코 LLM은 범용 LLM 대비 통신 영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이용자 의도도 잘 파악할 수 있다. AI 콜센터(AICC) 등 다양한 통신 사업 및 서비스 영역을 AI로 전환하는데 활용도가 높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SKT는 텔코 LLM이 개발되면 전 세계 통신사들이 각국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AI 에이전트와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T는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전 세계 약 13억 명의 고객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도이치텔레콤은 유럽, 미국 등지에서 약 2억5000만 명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앤그룹도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1억7000만 명, 싱텔그룹은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지역 7억7000만 명, 소프트뱅크는 일본 내 약 4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5개사는 이날 오후 글로벌 통신사 AI 협의체인 '글로벌 텔코 AI 라운드테이블(GTAR)' 행사를 열고, 전세계 20여개 통신사를 초청해 GTAA 참여를 제안했다. SKT는 데모 버전으로 준비한 텔코 LLM을 직접 시연하며 통신사 특화 LLM의 기술적 특징과 적용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 AI 기술을 개발하는 통신사들이 공통으로 구축해야 할 원칙과 체계의 수립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보자고 제안했다. SKT 등 5개사는 통신사들의 AI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AI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GTAR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전 세계 글로벌 통신사들을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유영상 SKT 사장은 “합작법인을 기반으로 GTAA를 확장해 글로벌 AI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며 “전 세계 13억 통신 가입자가 통신사 특화 LLM을 통해 새로운 AI 경험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기후변화센터, 유엔환경계획 옵저버 지위 획득

기후변화센터는 국제비정부 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으로부터 옵저버 지위를 부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차원에서 이뤄지는 기후 관련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국내 현안이 글로벌 정책논의와 UNEP 활동에 반영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그간 기후변화센터는 UNEP이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해 한국 정부, 산업계, 시민사회가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국제회의 개최, 시민사회 의견 수렴 등 기틀을 다져왔다. 앞으로는 UNEP 옵저버 지위 기관으로서 △전체 위원회 본회의 및 각료급 협의 참여 △참석 정부들과 의견 교류 및 네트워킹 △UNEP 사무국을 통한 서면 성명서 배포 △유엔환경총회 논의 과정 중 구두 성명 등을 통해 국내 현안을 반영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추진 방안 발굴과 이를 국제사회에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UNEP 옵저버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는 UNEP의 다양한 국제회의 및 전체 위원회, 각료 협의회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부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수도 있다. 또 UNEP 상임대표위원회와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의견서와 성명을 발표할 수도 있는 등 국제사회에 환경 의제를 제안하고 관련 의견을 밝힐 기회도 부여된다. 기후변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기구와 협력 및 파트너십을 넓혀 나갈 예정"이며 “이번 UNEP 옵저버 지위 획득을 계기로 기후변화 관련 국제협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출근 없이 일하세요”…메리츠화재, ‘N잡러’ 위한 메리츠 파트너스 공식 론칭

메리츠화재는 자투리 시간 활용으로 보험 상품을 설계 해 가욋돈을 챙길 수 있는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를 26일 오픈했다. 해당 채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변화하는 고용시장과 자가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 등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에 발 맞추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메리츠 파트너스 지원자들은 전용앱(어플리케이션)에 업로드된 동영상과 자료를 통해 손해보험 자격시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모바일 청약시스템을 통해 상품설계, 보장분석, 청약, 고객관리까지 보험 상품 관련 모든 단계의 영업활동이 가능하다. 본인과 가족, 지인 등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 상품을 재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메리츠화재는 설명했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택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파트타임 일거리를 찾는 자영업자와 대학생, 주부 등은 물론 주말 등을 알차게 활용하길 원하는 직장인들도 얼마든지 메리츠 파트너스로 활동 가능하다. 또한 실적에 대한 압박 없이 본인이 원하는 때 원하는 만큼만 활동해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메리츠화재가 가장 중점을 둔 점은 전담 멘토 시스템이다. 메리츠 파트너스를 신청하는 순간 전담 멘토가 배정돼 손해보험 관련 자격증 시험 준비에서부터 상품 계약 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1대 1로 전담해 케어한다. 사무실에 출근해야 하거나 특정 플랫폼을 거칠 필요도 없다. 유선, 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 지원자의 상황에 맞춰 원하는 소통방식으로 업무지원이 가능하다. 대부분 보험업이 생소하기 때문에 단순 문의부터 전문적인 보험 교육까지 모든 업무지원이 가능한 경력자들로 멘토진을 구성했다. 메리츠화재는 공식 오픈 전 다양한 유형의 지원자가 참여한 파일럿 테스트도 진행했다. 자녀 학원비를 보태고 싶어 시작한 30대 워킹맘, 추가 부수입이 필요한 40대 직장인, 취미생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 지원한 사회 초년생 등 연령과 성별, 기존 직업에 관계없이 다양한 이들이 메리츠 파트너스를 사이드 잡(Side Job)으로 선택했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시간 대비 높은 소득, 자유로운 시간 배분 등이 매력적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지원방법은 메리츠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하단에 있는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간단한 사항만 입력하면 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 파트너스는 다변화되는 고용시장에서 누구나 스마트 N잡러로서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영업 플랫폼"이라며 “보험업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보험은 어렵다는 인식을 상쇄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OK금융그룹 신입사원, 가족돌봄청년 위한 책꽂이 만들기 봉사활동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신입사원들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DIY 책꽂이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난해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채용형 인턴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가운데 최종 면접을 거쳐 입사한 2024년도 신입사원 17명이 참가했다. 신입사원들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일대일 매칭된 가족돌봄청년에게 전달할 DIY 책꽂이를 직접 제작했다. 책꽂이와 함께 기증할 도서도 사전에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신입사원들은 가족돌봄청년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함께 물가 상승에 따른 생필품 구매 부담을 줄여주고자 생필품 키트도 전달했다. OK금융그룹은 신입사원 입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인재들과 그룹의 경영철학인 원팀(One-Team) 정신을 공유하며 소속감, 자긍심을 심어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그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깨닫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OK금융그룹은 지역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책임 경영, 기업·주주 가치↑”…송종민 부회장, 대한전선 신주 인수권 1만주 추매

대한전선은 송종민 대표이사(부회장)가 자사 신주 인수권 1만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송 부회장은 기존 보유 주식 1만 주에 배정된 신주 5000주를 포함, 총 1만5000천주에 대한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송 부회장은 지난 해 12월에 자사주 1만주를 매입해 유증 참여를 밝혔다. 대한전선은 신 성장 동력인 해저 케이블 사업 투자와 미국 등 해외 생산 설비 확보를 위해 약 48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송 부회장은 “회사가 본격 추진하는 해저 케이블 등 신 사업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신주 인수권을 추가로 사들였다"며 “책임 경영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사업을 적극 확장해 기업과 주주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전선의 최대주주인 호반산업은 지난달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정 주식의 초과 청약 최대 한도인 120% 청약을 확정했다. 이후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잇달아 자사주 매입을 통한 유증 참여 의사를 밝혀 회사의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 마련에 최대 주주와 주요 경영진이 동참하게 됐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롯데칠성 4세대 맥주 ‘크러시’, MZ세대 취향 저격

롯데칠성음료의 신개념 맥주 '크러시(KRUSH)'가 출시 초기 20~30대 MZ세대와 접점이 많은 식당과 주점 공략에 집중한데 이어 올들어 제품군과 유통채널을 늘리면서 수요 및 브랜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6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크러시' 출시 이후 자체 맥주 매출액이 46% 늘어났고, 올해 1월 말부터 편의점 입점을 계기로 크러시 캔(500㎖) 기준 85% 이상의 분포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새로 선보인 크러시 캔 3종은 빙산·눈을 모티브로 청량감을 주는 동시에 캔 표면을 눈의 질감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아이스 타일(Ice Tile)'을 적용해 '눈 속에서 막 꺼낸 캔처럼 차가운 눈 결정의 촉감' 효과가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크러시만의 신개념 맥주가 표방하는 시원함과 청량감을 더욱 살리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크러시라는 상품명은 '반하다', '부수다' 라는 뜻의 영단어 'Crush'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Kloud)'의 헤리티지를 담은 알파벳 'K'를 더한 합성어다. 또한, 맥주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몰트(malt, 맥아) 100%의 올(All) 몰트 맥주로 롯데 대표맥주 '클라우드(Kloud)'의 올 몰트 제조법을 계승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의 국내 맥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청량한 탄산을 느낄 수 있는 숄더리스(shoulder-less)병을 도입해 표면 디자인 효과, 투명병과 어울려 시각적 청량감을 극대화시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밝은 금색 계통의 페일 라거 타입의 크러시는 알코올 도수 4.5도에 △병제품 330l㎖, 500㎖ 2종△20ℓ 용량 생맥주 KEG △캔맥주 355㎖, 470㎖, 500㎖ 3종이 판매되고 있다. 향후 대용량 페트병 제품도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맥주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대의 맥주', '나랑 어울리는 맥주'라는 컨셉트로 4세대 맥주 크러시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4세대 아이돌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카리나를 광고모델로 발탁해 TV 및 유튜브 광고 등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크러시 브랜드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한 서울 강남을 비롯한 전국의 11개 유명 상권에 플래그십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크러시 플래그십 매장은 빙산 모형, 크리스털(수정) 조명 등 다양한 조명과 소품을 활용해 크러시 특유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MZ세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일반 소비자와 제품 경험을 넓힐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신제품 출시 100일을 기념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지하 1층 팝업매장에서 크러시 팝업매장 '크러시 에비뉴'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맥주와 선을 긋는 새로운 맥주 '크러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 이미 선보인 플래그십 스토어, 팝업 스토어를 넘어선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슈퍼캣, 채용 연계형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 7기 모집

슈퍼캣이 아트 직군 인재 양성을 위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SDA)' 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SDA는 교육 커리큘럼 구성부터 운영, 관리, 채용 연계까지 슈퍼캣이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게임업계 대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슈퍼캣의 현직 도트 아티스트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도트 그래픽에 특화된 지식과 전문 기술, 노하우를 전수한다. 슈퍼캣은 인재 양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SDA의 모든 과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며, 각종 장비 지원 및 학습 공간 개방, 카페테리아 음료, 간식 무제한 제공 등 풍부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슈퍼캣은 SDA 수강생을 대상으로 최종 평가 결과에 따라 채용 연계의 기회를 제공한다. 1기의 경우 90%의 수강생이 채용 전환에 성공했으며, 2기 수강생은 채용 전환율이 100%에 달한다. 기수별 평균 채용 전환율은 70% 이상이며, 2021년 10월부터 운영한 SDA를 통해 슈퍼캣에 입사한 인원은 누적 70여명에 달한다. 이번 7기 선발 예정 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이날부터 3월 10일까지 SDA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서류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개별 인터뷰가 진행되며, 3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7기로 선발된 수강생은 3월 29일부터 총 12주간 기초 이론부터 응용, 심화 단계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기본기를 체득하고, 이후 현업 기반의 실습과 실무형 과제를 통해 실무 감각을 배양할 수 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KT클라우드-클라우드메이트, 전략적 MOU

KT클라우드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 기업 클라우드메이트와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메이트는 기업들이 최적화된 멀티·하이브리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시도할 때 클라우드 리소스 사용량과 비용을 관리하기 위해 각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가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클라우드메이트의 대표 솔루션인 빌링(Billing) 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면 관리자 개입 없이 통합 운영·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클라우드는 클라우드메이트와 공공 및 민간 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강력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클라우드메이트는 필수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패키징하여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상품화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고창규 클라우드메이트 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가속화 관점에서 KT클라우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KT클라우드와 함께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인프라 측면도 고민하여 클라우드를 클라우드답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본격화되면서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양사의 핵심역량과 기술을 공유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1위 나인우·2위 박신양·3위 이희준, 2월 4주차 국내 영화 남배우 트렌드지수 순위

랭키파이 2월 4주차 국내 영화 남배우 트렌드 지수에서 나인우가 트렌드 지수 31,632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국내 영화 남배우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박신양은 26,614포인트로 전주보다 23,417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이희준은 14,777포인트로 전주보다 13,441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김민재는 14,002포인트, 5위 이이경은 13,800포인트, 6위 손석구는 13,477포인트, 7위 박형식은 13,084포인트, 8위 김용건은 9,825포인트, 9위 조정석은 8,867포인트, 10위 김승수는 7,377포인트이다. 11위는 백일섭, 12위 원빈, 13위 이재용, 14위 연정훈, 15위 황해, 16위 유해진, 17위 박시후, 18위 김민석, 19위 송중기, 20위는 공유가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나인우는 남성 18%, 여성 82%, 2위 박신양은 남성 41%, 여성 59%, 3위 이희준은 남성 46%, 여성 54%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나인우가 10대 9%, 20대 26%, 30대 32%, 40대 23%, 50대 10%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나인우 군대, 나인우 1박2일, 나인우 공명, 나인우 보아, 나인우 정체, 박신양 유퀴즈, 박신양 영화, 박신양 전도연, 박신양 편지, 박신양 드라마, 이희준 이혜정, 이희준 작가, 이희준 와이프,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배우 이희준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하이브, 엔터사 최초 ‘2조클럽’ 입성…영업익도 사상 최대

하이브가 지난해 매출 2조1781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최초로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24.9%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르세라핌, 뉴진스 등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와 음원 스트리밍이 꾸준히 늘어난 덕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2023년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4360만장(써클차트 기준)의 앨범을 판매했다.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써클차트 점유율(차트 진입 앨범 기준)은 38%에 달한다. 아티스트별로 살펴보면 세븐틴이 누적 16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며 자신들이 세운 K-팝 앨범 판매량 신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앨범도 국내외에서 870만장 판매돼 굳건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650만장)와 뉴진스(426만장), 엔하이픈(388만장) 등의 앨범도 인기를 끌었다. 스트리밍 실적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Seven'과 '3D', 'Standing Next to You'로 빌보드 핫 100을 장식한 정국 △국내 연간 스트리밍 차트 1위·2위를 동시에 차지하고, 빌보드 핫 100에도 5곡을 차트인한 뉴진스 △'Perfect Night'로 지난 연말 빌보드 역주행의 기염을 토한 르세라핌 등의 성과가 돋보였다. 북미에서는 하이브 아메리카의 컨트리 뮤직 전문 레이블 빅 머신 레이블 그룹(BMLG)과 힙합 전문 레이블 QC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견조한 스트리밍 실적을 기록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하이브의 음원 매출액은 약 300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80% 가량 성장했다. 음반 판매와 음원 스트리밍 실적의 쌍끌이 효과로 하이브의 지난해 음반·음원 매출액은 1조원에 육박하는 97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음원 스트리밍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음원 스트리밍 실적에 대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주목도가 커짐에 따라 하이브는 매출 분류상의 '앨범' 부문 명칭을 음원 스트리밍까지 망라하는 '음반원'으로 변경키로 했다. 포스트 팬데믹 효과에 힘입어 공연 부문 매출도 전년 2582억원에서 지난해 3591억원으로 약 40% 증가했다. 공연 진행 아티스트 수가 전년 4팀에서 7팀으로, 전체 공연 진행 횟수는 78회에서 125회로 각각 늘어난 결과다. 전회차 매진을 기록한 방탄소년단 슈가 투어와 세븐틴 'Follow' 투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의 첫 북미 스타디움·일본 돔 투어, 르세라핌 첫 월드투어 등의 성과가 공연 부문 실적에 반영됐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의 월평균이용자수(MAU)는 국내외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합류로 1000만명 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위버스에 개설된 아티스트 커뮤니티 수는 122개로 전년 동기 71개와 비교해 72% 증가했다. 입점 아티스트들이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 횟수도 전년 900회에서 1400회 이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는 올해에도 다수의 아티스트를 데뷔시켜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투어스 데뷔를 시작으로 빌리프랩의 아일릿, 하이브x게펜 레코드의 캣츠아이가 순차 데뷔한다. 기존 하이브 아티스트들 또한 2분기부터 활발한 앨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하이브 아메리카의 매니지먼트 부문 법인 스쿠터 브라운 프로젝트는 지난해 오즈나, 칼리 등과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정규앨범 발매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하이브는 이날 실적발표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현금배당 계획도 공개했다. 배당 규모는 주당 700원, 총 292억원이다. 아직 성장 단계 기업임에도 선제적으로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가동한 데에는 주주가치를 우선한다는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하이브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 수퍼톤의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술을 적용했다. 학습한 빅데이터 기반으로 음성을 합성하는 수퍼톤의 텍스트음성변환(TTS) 기술은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의 목소리를 생동감있게 구현해 내 눈길을 끌었다. 윤소진 기자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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