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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한국청년물류포럼 “취준생들 모여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물류산업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 코트라는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한국청년물류포럼과 함께 '물류커리어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물류 전문가와 취준생을 연결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물류 동향과 지원사업을 공유했다. 삼성SDS·CJ대한통운·트레드링스·씨벤티지을 비롯한 기업을 소개하고, 채용 정보 안내 및 업계 취직 필수역량 컨설팅 등도 이뤄졌다. 전춘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홍해발 물류 위기 등 다양한 불안요소가 변수로 작용하는 요즘, 안정적인 무역 활동을 위해 물류 전문가 양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부와 코트라는 취업 지원 뿐 아니라 물류 컨설팅과 설명회 등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성과급 3582만원 안 주면 총파업할거야”…서강현 현대제철 대표, 노조 달래기 나선다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사측과 2023년분 성과급 지급을 두고 내달 총파업을 선언했다. 이 가운데 서강현 대표이사(사장)가 노조와 회동해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서 대표는 오는 2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제철지회와 간담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서 대표가 노조 측과의 교섭 현장에 나오는 건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노조는 서 대표에게 특별 성과급 지급과 2023년도 임금 협상에 따른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진다. 서 대표가 직접 협상장에 나오는 것은 노조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 23일 쟁의대책위원회를 가동한 노조는 사측이 추가로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내달 △당진 △당진 하이스코 △순천 △인천 △포항 공장 등 5개 지회에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한 상태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앞에서 노조 확대 간부 500여명이 투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올해 임금 협상과 관련, 영업이익의 2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호봉 승급분을 제외한 기본급 18만4900원·각종 수당 인상 하기 휴가·산정 휴일 확대 실시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22년 창사 이래 역대 최고 매출과 최대 수준에 필적하는 영업이익을 냈기 때문에 특별 성과급을 내놓으라는 것이다. 현대차 직원 성과급과 차이가 나는 점에 대해 노조는 '계열사 차별'이라는 입장이다. 현대제철의 2022년 영업이익은 1조6164억5700만원이고, 이 중 노조가 요구한 25%는 4041억1425만원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현대제철의 근로자 수는 남성 1만930명, 여성 350명 등 총합 1만1280명이다. 이를 직원 수로 나누면 3582만5731원이 나온다. 이만한 액수를 성과급으로 내놓으라는 것이다. 현재 현대제철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한편 사측은 업황 부진에 따라 수익성이 떨어졌기 때문에 노조 측의 요구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측이 제시한 협상안에는 호봉 승급분을 포함한 기본급 10만2000원 인상, 성과급 400%, 격려금 130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겨있지만 노조가 바라는 수준보다는 낮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2021년보다 2022년 실적이 후퇴했음에도 노조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제반 상황을 노조가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파주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자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하고 있다.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진기 부시장을 본부장, 파주보건소장 및 보건행정과장을 지휘부로 총 5개 실무반(종합상황반, 수습복구반, 비상진료반, 홍보지원반, 협력지원반)으로 구성 운영된다. 주요 역할은 재난안전대책 수립, 문여는 의료기관 홍보, 응급환자 이송 및 대응 체계 마련 등이다.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파주시는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관리하고 집단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거부와 휴업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문여는 의료기관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e-gen),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간 의료기관 및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협업해 의사 집단행동으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파업동참으로 문 닫는 의료기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김포시, 민간중심 UAM 상용화 대응 ‘착착’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올해 도심항공교통(UAM)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2022년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관련 조례를 만들고 2023년 항로분석 용역에 착수했다. UAM 도입 기틀이 결국 마련됐다. 올해는 민간 주도로 이뤄질 UAM 상용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민간을 참여시켜 산업기반을 선점하고, 국토교통부 시범운용노선 선정을 준비해 UAM으로 교통과 산업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6일 “시민 교통편익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모든 행정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 '민간 주도 상용화' 전략적 대응 잰걸음 UAM이 기존 여객기 산업과 다른 점은 민간 주도로 운영될 것이란 점이다. 올해 4월 시행을 앞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 법률에서 알 수 있듯이 운항사업, 교통관리사업, 버티포트 운영사업 등 모두 민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김포시는 이런 UAM 상용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기업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군-KTL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각적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UAM과 유사한 헬기산업 플랫폼이 이미 조성돼 있는 김포항공산업단지를 활용해 초기 UAM 조립, 시험비행 플랫폼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작년 10월 항공산업단지 조립-시험비행장 조성 여건을 장애물, 관제공포시는 역 등 항목별로 분석하고, 적합 결과를 통해 민간기업 유치를 협의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첨단산업단지인 김포 환경재생혁신단지와 모빌리티특화도시인 콤팩트시티로 확대 연계해 UAM을 운영하고 관리할 민간사업자를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역 및 항로분석 용역을 완료해 버티포트와 운항노선을 제시하고 국토교통부 시범운용사업 참여를 준비하며 UAM 상용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 기초지자체 최초로 조례 제정…UAM 시장선점 적극행보 김포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일찌감치 UAM을 주목하며 시장 선점에 힘써왔다. 정부의 K-UAM 로드맵에 발맞춰 2022년 8월 김포시 자체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2년 9월 기초 지자체로는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UAM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2023년 2월에는 국토교통부 상용화사업 참여기관인 한국공항공사와 도심항공모빌리티 도시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9월에는 공역 및 항로분석 용역에 착수하며 UAM 현실화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2023년 11월에는 국토교통부 실증행사와 병행한 고흥 드론-UAM 엑스포에 참가해 김포 여건을 홍보하며 입지 굳히기에 매진했다. ◆ UAM 현실화 성큼…올해 하반기 아라뱃길 비행 UAM은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동력 수직 이착륙)을 핵심기술로 하여 인구와 고층건물이 밀집된 지역 교통체증과 환경오염을 해결할 첨단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교통문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고, 기체, 버티포트, 정보-통신망, 관제, 항공기정비(MRO) 등 관련 시장의 무한한 성장가치 측면에서 세계가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2023년 1단계 고흥 개활지에서 비도심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2단계 수도권 실증사업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올해 실증결과 및 제도 완비 등을 통해 2025년 상용화를 위한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 항로-인프라 갖춘 김포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 최적 UAM 상용화 초기 수도권 도심 내 최대 50km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 내 운항이나 정비거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포시는 서울시와 인접하고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을 직선으로 잇는 노선 한가운데 있어 최적지라는 분석이다. 게다가 여객기에 비해 낮은 고도를 운항하는 UAM 특성상 유동인구나 지형물이 없고 상공에 장애물이 없는 한강과 경인아라뱃길은 UAM 최대 과제인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맞춤형 항로다. 실제로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는 UAM의 시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비행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항공산업단지는 현재 헬기 비행이 가능한 지역으로 진-출입로, 격납고, 교육훈련시설 등 UAM과 유사한 헬기산업 플랫폼이 이미 조성돼 있다. UAM 초기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신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간,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활용가치가 높다. 아울러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가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개발계획을 발표한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콤팩트시티)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김포시가 힘을 합쳐 첨단 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입지는 UAM 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자원-인력-생산성 시너지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강점이다. ◆ “5호선, GTX-D로 육로 넓히고 하늘길-물길도 연다" 김포시는 최근 발표된 서울5호선 연장과 GTX-D노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함께 미래교통 수단을 확보해 교통요충지로 거듭나기 위해 하늘길을 넘어 물길을 열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이미 임계점에 다다른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혼잡을 극복하려면 한강 자원을 활용한 육상교통 대체수단을 발굴해 교통수요를 분산해야 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10월 서울시는 한강 물길을 따라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한강 리버버스 운영경과를 지켜보고 2025년 이후 서울~김포노선 확대를 서울시와 긴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관할수역 내 수상교통수단 도입 여건을 조사하고 수요와 안전성, 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수상교통 다양한 수단, 수상교통 이용 장애물로 꼽히는 접근성 해결방안, 대중교통 연계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수상교통체계 구축에도 한발 다가설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실장급 인사 △정부업무평가실장 장영현 △대테러센터장 신상균 ◇국장급 인사 △사회복지정책관 박진호 ◇과·팀장급 인사 △행정정책과장 김완수 △성과관리운영팀장 한아름 △성과관리지원과장 최두영 △환경정책팀장 이호기 △감사기획팀장 김재환 △특별자치시도지원단 전북지원과장 이가형 △세월호지원단 피해지원단장 송영진 △지방시대기획단 규제벤처혁신과장 최태용 △용산공원조성기획단 기획지원과장 한상열 김종환 기자 axkjh@ekn.kr

◇ 상무 선임 ▲ 최종수 소비자서비스본부장 ◇ 승진 ▲ 권병근 손해보험1본부장 ▲ 김병훈 IT서비스부장 ▲ 황선홍 혁신사업지원부장 ▲ 곽수경 홍보부장 ▲ 정정미 IT서비스부 IT기획팀장 ▲ 이가형 혁신사업지원부 혁신전략팀장 ▲ 송인호 자율관리부 자율규제팀장 ◇ 전보 ▲ 신종혁 손해보험2본부장 ▲ 방병호 기획조정부장 ▲ 안성준 소비자보호부장 ▲ 홍군화 감사실장 ▲ 김홍주 보험사기조사부 일반장기조사팀장 ▲ 노상호 소비자보호부 소비자보호정책팀장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민주, 분당갑 이광재 전략공천…안철수와 맞대결 성사

더불어민주당은 26일 4·10 총선 경기 분당갑 지역에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을 전략공천했다.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은 서울 영등포갑에, 총선 영입인재인 이지은 전 총경을 서울 마포갑에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회의를 가지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이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전략위는 이날 회의에서 황운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대전 중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황 의원은 이날 “당의 단합과 더 큰 승리를 위해 국회의원 재선 도전을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구는 당헌당규에 따라 전략선거구로 지정된다. 또한 성남분당갑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면서 이 전 총장을 전략공천했다. 성남분당갑은 민주당에게는 험지로 분류된다. 전략위의 결정에 따라 현역 안철수 의원과 이 전 총장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탈당으로 전략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영등포갑에는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의 전략공천이 확정됐다. 현역인 노웅래 의원이 컷오프(경선 배제)된 서울 마포갑에는 총선 영입인재인 이지은 전 총경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임혁백 위원장은 이 전 총경의 공천과 관련해 “경찰대 나와 한양대 로스쿨 졸업한 변호사 출신으로, 마포갑에 오래 살았고 근무 이력도 있다"며 “아마 주거지는 22년 간 마포갑에서 거주한 것으로 안다. 여러 전문성, 지역, 연고를 따져서 마포갑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탄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기 용인정은 100% 국민경선을 치른다. 민주당을 탈당한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광주 서구을에서는 김경만 의원,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3인 경선을 치른다. 중·성동갑에 대한 질문에 임 위원장은 “여러 전략적 판단을 했을 때 시간을 지체할 이유가 없다"며 “아마 내일 정도면 결론이 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중·성동갑에 대해서 거론되는 후보들이 있지 않나"며 “새로운 후보들도 있고, 그에 대해서는 지역의 특장점, 후보 경쟁력 이런 점을 놓고 논의가 결론이 나지 않아서 내일 추가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전사 3인방'(추미애·전현희·이언주)의 공천 여부에 대해서는 “오늘 논의되지는 않았다"며 “아마 내일 정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갑에 대해선 “접수는 27일부터 29일까지다. 서류제출 및 대국민 면접을 접수하고 29일부터 3월 1일까지 심사를 해서 8명의 후보를 1차로 압축할 것"이라며 “3월 3일 국민면접 후 4인으로 압축한 다음 우리당 중앙위원 610명을 대상으로 해서 모바일 투표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광명을 지역구에 대한 발표에는 “내일 발표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여대 최초’ 숙대 공군학군단 첫 기수 13명 장교 임관

숙명여자대학교는 본교 공군학군단의 첫 기수 13명이 장교로 임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숙명여대는 지난 23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지난 2년 동안 학교 교육과 군사훈련을 무사히 완수한 제51기 학군사관 후보생 13명의 정예 공군장교 임관 축하연을 치렀다. 지난 2022년 국내 여자대학 최초로 창설된 공군학군단 후보생들은 그해 3월부터 매주 6시간 교내 군사교육, 10주 동·하계 입영훈련을 통해 군사지식, 정신전력, 군사훈련, 지휘 관리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마침내 체력과 정신력 등 초급 지휘관에게 필요한 지휘능력을 갖추고 임관종합평가에 합격해 공군 장교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이날 임관 축하연에는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을 비롯해 숙명여대 출신 공군 학사장교, 신임장교 가족 등이 참석했다. 동기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권신영 예비 소위는 숙명여대 총장상과 학군단장상을 받았다. ROTC 중앙회장상과 공군 ROTC 장교회장상은 최서윤, 오연우 예비 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권신영 예비 소위는 6·25 참전용사 할아버지, 육군 백골부대 출신 아버지에 이어 3대째 군인의 길을 걷게 돼 주목을 받았다. 또한, 원유경 예비 소위 역시 공군 원사인 아버지에 이어 2대째 공군 가족이 됐다. 이밖에 학군 장교 최초로 특별전형에 합격한 정보통신 장교 곽현지 예비 소위, 하계입영훈련에서 여자 후보생 최초로 수석을 차지한 항공무기장비 장교 박현정 예비 소위, 재학 중 숙명여대 모델과 공군 모델로 함께 선발된 한예원 예비 소위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장교들도 행사를 빛냈다. 장윤금 총장은 “이제 여러분은 숙명여대를 떠나 늠름한 공군 장교로서 하늘로, 우주로 힘차게 비상한다"며 “숙명여대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살려 강하고 스마트한 공군의 꿈을 실현하고, 국방과 민간 분야에 큰 성장을 가져오기를 기대한다"며 힘찬 비상(飛上)을 기원했다. 신임 장교들은 특기별 교육과정을 마치고 공식 임지에 배치돼 영공 수호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 전장을 주도할 항공우주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한국은행, 3월 8조 규모 통화안정증권 발행

한국은행은 3월 중 8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달 발행 물량 계획 대비 1조원 줄었다. 이 중 7조원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8000억∼1조원은 모집 방식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중 1조5000억원 규모의 통안증권이 중도 환매된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교보교육재단,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생 증서수여식 개최

교보생명 출연으로 설립된 교보교육재단은 26일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보교육재단은 교보생명과 함께 2003년부터 보육원 퇴소 및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새내기 대학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또한 독서를 통해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해 교보문고 도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증서수여식에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22기 신입생 18명을 포함해 약 90명의 장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보생명 희망다솜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학증서를 받았다. 특히 새롭게 희망다솜 커뮤니티의 문을 두드리는 신입 장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재학생들이 특별히 준비한 영상을 감상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증서수여식을 마친 후에는 선후배가 함께 다양한 미션과 팀 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희망다솜 장학금은 금전적 지원에만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이 대산 신용호 창립자의 인재상인 '참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종합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새롭게 선발된 22기 신입 장학생들을 비롯해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 꿀 수 있도록 든든한 힘이 되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사업이 그동안 배출한 장학생은 총 462명이다. 이 중 380여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약 60억원에 이른다. 교보교육재단 측은 “앞으로도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생들이 보호가 종료된 이후에도 참사람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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