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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엔카·2위 중고나라·3위 옥션, 2월 4주차 중고 거래 사이트 트렌드지수 결과 순위는?

랭키파이 2월 4주차 중고 거래 사이트 트렌드 지수에서 엔카는 트렌드 지수 81,073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중고 거래 사이트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중고나라는 54,675포인트로 전주보다 437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옥션은 35,163포인트로 전주보다 398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11번가는 34,845포인트, 5위 번개장터는 34,001포인트, 6위 G마켓은 28,906포인트, 7위 케이카는 14,505포인트, 8위 당근은 11,890포인트, 9위 뮬은 5,958포인트, 10위 메루카리는 5,442포인트이다. 11위는 이베이, 12위 개똥이네, 13위 필웨이, 14위 헤이딜러, 15위 KREAM, 16위 세티즌, 17위 지지옥션, 18위 솔드아웃, 19위 포카마켓, 20위는 북코아가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엔카는 남성 91%, 여성 9%, 2위 중고나라는 남성 66%, 여성 34%, 3위 옥션은 남성 50%, 여성 50%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엔카는 10대 2%, 20대 15%, 30대 30%, 40대 38%, 50대 15%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엔카 중고차, 엔카 sk, 엔카 직영몰, 엔카 사기, 엔카이브, 중고나라 카페, 중고나라 안전거래, 중고나라 앱, 중고나라 안전결제, 중고나라 네이버페이, 옥션 바로가기, 옥션 중고장터, 옥션원, 옥션 고객센터, 옥션 판매자 센터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1위 이강인·2위 손흥민·3위 황희찬, 2월 4주차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선수 트렌드지수 결과 순위는?

랭키파이 2월 4주차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선수 트렌드 지수에서 이강인은 트렌드 지수 219,130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선수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손흥민은 84,639포인트로 전주보다 125,515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황희찬은 18,394포인트로 전주보다 18,252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설영우는 18,228포인트, 5위 김민재는 16,513포인트, 6위 조규성은 11,291포인트, 7위 정우영은 10,752포인트, 8위 김동현은 4,860포인트, 9위 오현규는 4,140포인트, 10위 황인범은 3,676포인트이다. 11위는 조현우, 12위 이재성, 13위 박용우, 14위 손준호, 15위 이동준, 16위 김동준, 17위 박지수, 18위 김진규, 19위 김영권, 20위는 엄원상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이강인는 남성 46%, 여성 54%, 2위 손흥민는 남성 54%, 여성 46%, 3위 황희찬는 남성 56%, 여성 44%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이강인는 10대 13%, 20대 32%, 30대 26%, 40대 17%, 50대 11%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이강인 경기 일정, 이강인 유니폼, 이강인 연봉, 이강인 평점, 이강인 psg, 손흥민 연봉, 손흥민 경기 일정, 손흥민 김고은, 손흥민 이적, 손흥민 문가영, 황희찬 연봉, 황희찬 재계약, 황희찬 경기 일정, 황희찬 주급, 황희찬 골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KB국민카드 “코레일톡 승차권 예매, KB 페이로 됩니다”

KB국민카드가 코레일톡에서 승차권 예매 시 KB 페이(Pay)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 수단을 추가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코레일톡에서 예매 시 소비자가 직접 카드번호 등의 결제정보를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부터 KB Pay 앱을 통해 고객이 카드를 선택하고 인증하는 과정 만으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KB Pay로 승차권 예매를 이용하려면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선택 한 후 '결제하기-간편결제-KB Pay'를 클릭하고, 이용하고자 하는 KB국민 개인 및 기업카드(KB국민 비씨 및 선불카드 제외) 선택 후 결제 비밀번호 입력 또는 생체인증만 하면 된다. 코레일톡 외에도 KB Pay 내 편의기능-국민지갑 또는 KB스타뱅킹 앱 내 국민지갑 기차예매 서비스에서도 KB Pay를 이용한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승차권을 예매할 때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해 결제하던 방식에서 KB Pay로 카드정보 노출 위험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KB Pay를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제휴 가맹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손태진 측 “팬미팅 암표 거래, 적절한 조치 준비 중”

가수 손태진이 일각에서 벌어지는 팬미팅 암표 거래를 주시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을 기획한 공연 제작사는 27일 “티켓 예매사와 협의해 기업적 암표 거래인지 정밀히 살피고 있으며, 암표 거래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공연 제작사는 지난 22일 손태진의 팬미팅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자 일부 팬들이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암표를 고액으로 거래하는 정황을 포착해 조치를 취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손태진이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와 방송 일정 등으로 팬미팅을 준비하는 것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다"고 안타까움을 전하며 “충분한 규모의 공연장에서 개최하지 못하는 것에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손태진의 첫 단독 팬미팅 '유 메이크 미 샤인'(YOU MAKE ME SHINE)은 3월16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KB손보, 영세 소상공인 자녀에 학습물품 전달

KB손해보험은 2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윤희승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과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의 신학기 학습물품 지원사업은 전국 영세 소상공인의 초,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책가방, 교복, 신발, 학습교재 등 신학기에 필요한 학습 물품을 지원함해 학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소상공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KB손해보험은 신학기 학습물품 지원 외에도 서울 소재 그룹홈 신규 입소아동들에게 학습물품과 생필품 지원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윤희승 KB손해보험 경영전략본부장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유통가 톺아보기] 풀무원 ‘건면 마이웨이’, 라면사업 술술 풀릴까

국내 라면시장에서 기름에 튀기지 않는 건면(乾麵) 제품으로 뚝심있게 건강식품 정공법을 이어가고 있는 풀무원이 다시 신제품 '서울라면'을 이달 말 선보이고 틈새공략에 나선다. 27일 풀무원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신제품 '서울라면'을 상시 판매 제품으로 전환한다. 판매처도 대형마트·각종 온라인 몰 등 일반 유통채널로 넓힌다. 지난 1~4일 팝업 매장 '서울굿즈샵'에서 단독 판매한 결과 초도 물량 5300봉이 전량 소진되는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라면'은 건면 제품으로, 국물라면 '로스팅 서울라면', 비빔면 '로스팅 서울짜장' 2종으로 나뉜다.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한 만큼 열량을 360㎉로 낮추고, 분말수프는 수분을 더하지 않고 가열하는 로스팅 공법으로 재료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서울라면'은 건강한 라면에 초점을 맞춘 풀무원의 라면 철학과 결을 같이 한다. 2011년 '자연은 맛있다'라는 브랜드로 라면 시장에 진출한 풀무원은 2017년 '생면식감', 2020년 '로스팅' 라인을 선보이는 등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만 약 20종으로, 모두 비유탕 건면을 사용한다. 특히, 로스팅 라인(정백홍면·로스팅짜장·로스팅짬뽕·돈코츠라멘) 제품의 성장률이 도드라진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로스팅 라인 제품군 성장률은 평균 39%다. 누적 판매량도 6000만 봉에 이른다. 이처럼 '서울라면'이 주목받는 이유는 올해로 라면 시장에 진출한 지 13년째 맞는 풀무원의 라면 제품이 경쟁사들의 유탕(기름에 튀기는) 라면 제품에 밀려 시장점유율이 극히 미미하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조사에 따르면, 매출 수 기준 지난해 국내 라면(봉지·용기) 제조사 시장 점유율은 농심이 55.51%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어 오뚜기(21.38%), 삼양식품(11.72%), 팔도(9.01%) 순으로, 업계 추정대로라면 풀무원은 1%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소매점 기준 매출 상위 10개 브랜드만 봐도 풀무원 제품은 찾아볼 수 없다. 농심(5개)·오뚜기(1개)·삼양식품(2개)·팔도(2개) 등 경쟁사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경쟁사 대비 비싼 가격대도 단점으로 꼽힌다. 까다로운 공정 탓에 건면 제품은 일반 유탕면 대비 가격대가 높은 편에 속한다. 서울라면만 봐도 한 묶음(4개입)에 5450원으로, 통상 5개입 포장 상품이 4000원대인 점과 비교하면 높은 편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건면 공정 특성상 원가가 높은 것은 어쩔 수 없다"면서 “ 다만, 건면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강조해 로스팅 짜장면과 같이 건면과 정합성이 높은 품목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건강관리 트렌드가 불면서 건면 마니아층도 형성되면서 비유탕면을 앞세워 입지를 확대하고 있지만, 업계는 여전히 유탕면 중심의 국내시장에서 건면만으로 승부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풀무원 관계자는 “올 하반기 비(非)국물 신제품을 내는 등 로스팅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라면 사업 전반에 걸쳐 건강적 이점을 강화하기 위해 나트륨 줄이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며 건면 사업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동양생명, 지난해 순이익 2957억원…전년比 204.8% 증가

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지난해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4.8% 증가한 2957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건강·종신 등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로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대비 79.4% 늘어난 630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총 보험계약마진(CSM)은 전년 대비 34.6% 증가한 760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운용자산이익률은 3.83%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17% 상승했다.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전년대비 39.8%p 개선된 192.9%로 안정적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시장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및 회사 체질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보장성 보험 확대 전략을 추진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올해도 상품경쟁력과 채널별 영업력 강화 및 고객 편의 중심의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수익규모를 확대해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제약·벤처, 디지털의료제품법 타고 ‘헬스케어 날갯짓’ 채비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이어 첨단 디지털의료기기 분야에서도 혁신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뒷받침할 기본법이 제정되자 국내 제약·헬스케어 및 벤처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제정돼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디지털의료제품법'이 내년 1월 시행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이 시행령·가이드라인 등 후속 규정 마련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의료제품법은 인공지능(AI), 로봇, 통신 등 첨단 디지털기술이 결합된 의료기기·치료제·진단기기 등의 제조, 수입, 분류, 임상, 허가, 보험급여 등 전반을 규율하는 기본법이자 의료기기법·약사법 등보다 우선 적용되는 특별법이다. 이 법은 첨단 디지털기술을 적용하는 탓에 이를 규율할 법체계가 부족해 안전성 확보와 신속한 상용화가 어려웠던 첨단 디지털의료제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신속하게 상용화하고 헬스케어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의료기기는 물론 합성·바이오 의약품, 체외진단기기, 생체신호 모니터링기기 등 디지털기술을 결합한 모든 의료제품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최근 의료·제약업계의 융복합제품 개발 추세에 부응하도록 했다. 앞서 이달 초 국회는 세포·유전자기술 등 첨단 바이오기술을 적용하는 바이오의약품이 법령미비·윤리문제 등으로 개발·사용에 제약이 많았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내년 초 시행을 앞두고 있다. 첨단 바이오기술에 이어 첨단 디지털기술도 의료분야 활용을 촉진하는 근거법이 잇따라 개정·제정됨에 따라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육성을 뒷받침할 근거법이 갖춰진 셈이다. 이에 따라, 의료분야 디지털기술을 개발 중인 벤처업계는 물론 제약바이오업계도 디지털의료제품법의 후광효과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최근 '한미그룹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추진 태스크포스' 발대식을 개최, 예방·진단·치료 등 전 영역에서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융합한 '다층적 디지털헬스케어 비즈니스'의 본격 추진을 선포했다. 동시에 국내 최초로 비만 신약에 디지털의료기기를 결합한 '디지털 의료기기 융합 의약품'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 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을 벤치마킹해 △선(先) 제품출시 후(後) 허가자료 제출 △인체 위해도가 낮은 임상시험의 식약처 승인 생략 △통신데이터 사용규제 완화 등 규제완화 내용을 담고 있어 현재 기업들이 개발 중인 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것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디지털기술로 간편하고 정확하게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는 '원가이드 키트(OneGuide KIT)' 등 치과분야 디지털기술 접목에 앞장서고 있고, 3D 구강스캐너 기업 메디트는 글로벌 3D 가상현실 기술기업 다쏘시스템과 협업해 디지털 기반 제품수명주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밖에 병원·제약사·연구기관의 AI 기반 빅데이터 활용지원 서비스인 '의료데이터 관리플랫폼'을 개발 중인 카카오헬스케어를 필두로 GC녹십자그룹의 의료 빅데이터 계열사 유비케어, JW중외제약그룹의 의료기기 계열사 JW메디칼,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계열사 휴온스메디텍 등도 디지털의료제품법의 수혜효과를 노리고 있다. 국내 벤처기업 중에는 디지털 엑스선을 활용한 치매 치료 전문기업 '레디큐어'와 뇌질환 영상 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AI 기반 치매 치료 의료기기를 공동개발 중이다. 업계는 2016년 미국 '21세기 치료법(The 21st Century Cures Act)', 2019년 독일 '디지털헬스케어법(DVG)' 등 주요 선진국도 앞서 특별법을 제정해 자국 디지털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디지털의료제품법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 글로벌화에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두원공과대학교, 안성∙파주캠퍼스 ‘24년 반도체 부트캠프사업’ 설명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두원공과대학교(이하 두원공대)는 27일까지 양일에 걸쳐 24년 반도체 부트캠프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안성, 파주캠퍼스 7개 학과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반도체 부트캠프사업은 현장성 높은 단기∙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반도체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을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두원공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14억원(국고 지원금)씩 총 7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반도체 부트캠프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두원공대 반도체 부트캠프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해 반도체장비 유지보수∙기구설계∙SW설계 등 3개 직무 분야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운영하고, 급변하는 신기술 반도체분야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경험 기반 산업체 강사의 강의를 대폭 확충하여, 사업 참여 학생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했다.23년 사업단은 143명의 반도체 분야 전문인재를 배출하고, 학교와 협약을 맺은 참여기업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등 내실있는 사업 운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3가지 분야 마이크로디그리 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초급, 중급 외에 중급+(캡스톤디자인) 과정을 참여학과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취업캠프 △취∙창업 상담 △우수기업 현장견학 및 전시회 참관 △성과공유회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반도체분야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또한 이수자에게는 작년과 동일하게 마이크로디그리 취득 및 졸업증명서 병기, 이수 장학금(100만원) 및 성적우수 장학금 혜택과 자격증 교육 및 비용 지원, 참여기업 채용시 우선 선발 특전 등을 부여할 예정이다.두원공대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단장 이무영 교수는 “24년 반도체 부트캠프에 관심을 가지고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24년에는 안성캠퍼스의 클린룸 완공을 통해 한증 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며, 반도체 장비 분야의 참여기업 발굴을 더욱 확대하여 이수 학생들의 취업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설명회 이후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단(안성, 파주캠퍼스)으로 확인하면 된다.

“상-하위권 대학 졸업생 임금격차 최대 1.5배…입시경쟁 부추겨”

우리나라 상위 20% 대학교의 졸업생이 하위 20%보다 많게는 50% 가까이 임금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과도한 임금 격차가 입시경쟁을 부추기고 저출생·지역 불균형 등 사회적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국책연구원의 분석이 나왔다.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연구부원장)은 27일 발표한 KDI 포커스 '더 많은 대기업 일자리가 필요하다'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대기업(250인 이상)이 전체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로 OECD 32개국 중 최하위다. 이 비중은 중소기업 강국 독일도 41%였으며, 스웨덴(44%), 영국(46%), 프랑스(47%), 미국(58%)은 그보다 높았다. 통계청 조사에서 300인 이상 사업체의 일자리 비중은 2021년 기준 전체 종사자의 13.8%, 임근근로자의 18.4%로 집계됐다. 반면 10인 미만 사업체의 일자리 비중은 전체 종사자의 45.6%, 임금근로자의 30.7%에 달했다.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도 큰 편이다. 지난 2022년 5∼9인 사업체의 임금은 300인 이상 사업체의 54%에 불과했다. 100∼299인 사업체의 임금은 71% 수준이었다. 연구는 대기업 일자리가 부족하면서 나타나는 문제로 입시경쟁을 꼽았다. 상위권 대학 졸업생과 하위권 대학 졸업생 간의 임금 격차가 크기 때문에 대학 입시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다. 연구는 4년제 일반 대학을 수능성적에 따라 5개 분위로 구분한 후 1분위(하위 20%)부터 5분위(상위 20%) 대학 졸업생의 평균임금을 연령대별로 계산했다. 그 결과 1분위 대비 5분위의 임금 프리미엄은 20대 후반(25∼29세)에 25%, 30대 초반(30∼34세)에 34%, 30대 후반(35∼39세)에 46%로 점차 늘었다. 40대 초반(40∼44세)에는 51%로 정점을 찍었다. 1분위가 평균 임금 5000만원을 받을 때 5분위는 약 1.5배인 7500만원을 받는다는 의미다. 이후 은퇴 시기와 맞물리면서 45∼49세에 33%, 50∼54세에 10%, 55∼59세에 1%로 낮아졌다. 연구는 “상위권 대학 졸업자들은 임금뿐 아니라 정규직 취업, 대기업 취업, 장기근속 등에서도 유리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중소기업에서는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출생도 대기업 일자리의 부족과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여성가족부의 작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했을 때 일자리의 질은 대체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근로자 비중은 36.7%p 하락하는데 임시근로자 비중은 9.4%p 늘었다. 고용원 없이 일하는 자영업자 비중도 16.4%p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 부원장은 “수도권 집중 현상도 결국 비수도권에 대기업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라고도 밝혔다. 회귀분석 결과 시도 단위에서도 사업체 규모가 클수록 노동생산성이 높은 경향이 나타났다. 이 때문에 더 많은 대기업 일자리가 필요하며 정부도 기업의 규모화(스케일 업)를 저해하는 정책 요인을 파악해 개선해야 한다고 연구는 제언했다. 예컨대 '피터팬 신드롬'을 키울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정책 등의 효과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중소기업 적합 업종제도,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등의 정책과 대기업 경제력 집중 관련 정책도 재검토할 때라고 덧붙였다. 고 부원장은 “과도한 입시경쟁을 줄이고 사회적 이동성을 제고하며 여성 고용률과 출산율을 높이고 비수도권의 발전을 도모하려면 개별 정책분야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공통으로 영향을 미치는 기업의 규모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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