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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독보적 매력 담은 언더웨어 화보 공개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캘빈클라인 속옷을 입고 독보적인 매력을 뽐냈다. 캘빈클라인은 28일 글로벌 앰버서더 제니와 함께하는 2024년 봄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 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캘빈클라인의 언더웨어 & 진 컬렉션은 심플함 속에서도 느껴지는 자신감, 그리고 클래식 아이템 속에서도 엿볼 수 있는 자유로운 에너지를 전개한다. 제니의 이번 2024 봄 캠페인은 27일 전 세계 캘빈클라인 공식 웹사이트 론칭을 시작으로 공식 SNS에서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연 3000만원 세금 내고 100억 버는 남산 케이블카의 비밀

애국가에도 등장하는 남산은 해발 243m의 높이에 102만 9300㎡ 넓이를 자랑하는 서울시민의 도심 속 공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남산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관광지이다. 하지만 서울의 대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남산은 정상에 위치한 남산서울타워까지 접근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남산 방문객들의 정산 접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과거 무산됐던 남산 콘돌라 조성사업의 재추진을 결정했다. 지난 2021년 8월 남산 생태 보호를 위해 관광버스의 남산 정상 진입을 전면 통제하자 정상까지의 이동 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대책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대유행 전 관광버스가 실어 나르던 남산 방문객 수는 연 200만 명으로 이는 남산 정상 이용객의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관광버스를 제한하자 관광객은 대체 이동 수단인 케이블카로 몰리게 됐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남산은 연간 천만 명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는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데요. (애국가 2절) 애국가에도 등장하는 남산은 해발 243m의 높이에 102만 9300㎡ 넓이를 자랑하는 서울시민의 도심 속 공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소인데요. 서울의 대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남산은 정상에 위치한 남산서울타워까지 접근하기가 매우 힘들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실제로 남산서울타워에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남산공원 주차장까지 자차나 대중교통으로 이동해 정상까지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남산 산책로를 따라 약 20분을 걸으면 남산서울타워에 도착합니다. 두 번째는 충무로역과 동대입구역, 남산 정상 등을 순환하는 버스 01A번과 01B번을 타는 방법인데요. 약 6~9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는 이 버스들은 주말과 벚꽃 개화 시기에는 매우 혼잡할 뿐만 아니라 동대입구역 정류장의 경우 앞선 정류장에서 이미 만차로 버스가 도착해 승차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세 번째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인데요. 탑승객의 40%가 외국인 관광객일 정도로 케이블카는 관광 상품으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평일에도 긴 줄이 늘어서고 주말에는 1시간 이상 대기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왕복 기준 대인 15,000원, 소인 11,500원의 이용 요금은 가벼운 산책이나 등산을 위해 남산을 찾았다면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남산 방문객들의 정산 접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과거 무산됐던 남산 콘돌라 조성사업의 재추진을 결정했는데요. 지난 2021년 8월 남산 생태 보호를 위해 관광버스의 남산 정상 진입을 전면 통제하자 정상까지의 이동 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대책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전 관광버스가 실어 나르던 남산 방문객 수는 연 200만 명으로 이는 남산 정상 이용객의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서울시가 관광버스를 제한하자 관광객은 대체 이동 수단인 케이블카로 몰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서울시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이 불편한데요. 그 배경에는 1962년부터 60년 넘게 독점으로 남산에서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한국삭도공업이 사업을 시작할 당시 케이블카 운영 등을 규정하는 '궤도운송법'에 사업 기간이나 기부채납 등이 명시되지 않아 지난 2019년 기준 130억 원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매년 정부에는 약 3000~4000만원 정도의 국유지 사용료를 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서울시가 현행법상 한국삭도공업의 케이블카 사업을 제한할 별다른 장치가 없어 남산 곤돌라 조성을 통해 케이블카 독점 운영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는데요. 이렇게 서울시의 추진 의지에도 불구하고 남산 곤돌라 조성 사업은 환경단체의 생태 훼손 우려와 남산 둘레에 자리한 리라초등학교, 숭의초등학교 등 학부모들의 학습권 침해 우려에 막혀 그동안 진척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남산 곤돌라 조성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공사비 400억 원 규모의 설계・시공 일괄 입찰공고를 게시하며 사업 재개를 알렸는데요. 하지만 결과는 두 차례 모두 유찰됐습니다. 최근 건설경기 악화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서울시는 “조속한 시일 내 재공고에 나설 것"이라며 “올해 7월에 참가업체를 선정하고 2025년 11월 준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공무원·국민연금 수령액 차이, 납부액부터 불리한 이유

전 국민이 가입할 수 있는 국민연금 혜택이 공무원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보다 적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부유층 연금 납부·수령액 문제도 그중 하나로 지목된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연금 보험료를 산정하는 기준소득월액은 상한액 590만원에서 617만원으로, 하한액 37만원에서 39만원으로 올해 7월부터 올라 내년 6월까지 적용된다. 다만 상한액인 월 617만원 소득을 올리는 가입자든, 이보다 많은 월 1000만원이나 2000만원을 버는 가입자든 같은 보험료(월 617만원×9%=월 55만 5300원)를 내고 추후 같은 연금 수령액을 받게 된다. 국민연금 보험료는 기준소득월액에 연금 보험료율(9%)을 곱해서 매기기 때문이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보험료 절반(월 27만 7650원)을 회사에서 낸다. 지역가입자는 온전히 본인이 전액 부담한다. 기준소득월액은 보험료 부과와 급여 산정을 위한 소득 기준으로, 연금 당국은 A값 증가율에 연동해서 상·하한액을 매년 자동 조정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인상은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최근 3년간 평균액(A값)이 4.5% 늘어난 것이 반영됐다. 하지만 국민연금 가입자 13% 정도가 기준소득월액 상한에 해당할 정도로 많아, 이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국민연금 상한액은 공무원연금이나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이나 건강보험과 견줘서도 매우 낮다.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 등의 소득 상한선은 국민연금 보다 200만원 이상 높은 월 856만원이다. 올해 적용되는 건강보험 상한선의 경우 월 1억 2000만원가량(직장 평균 보수월액 30배)에 달한다. 이런 까닭으로 보험료 부과 형평성을 높이고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상한액을 현실화하자는 의견도 나온다. 다만 '적게 내고 많이 받는' 저부담-고급여 체계에서 소득수준이 높은 상위계층에게만 연금 혜택이 쏠릴 수 있다는 반대에 부딪혀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상한액 인상에 부정적인 측은 고소득자들이 보험료를 많이 내는 대신 나중에 더 많은 연금을 타게 되면, 향후 연금으로 나갈 액수가 커지는 등 국민연금 재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이에 연금당국은 이런 재정부담 확대 및 상한액 가입자와 사용자의 보험료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해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다만 앞으로 보험료율 인상 등 재정 안정화 조치와 병행해서 소득 상한선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이슈&인사이트] 소비자 주권과 표준화

1942년 2월 미국 볼티모어의 한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에서 시작된 불은 1시간도 안돼 삽시간에 주변건물로 옮겨붙었고 당시 볼니모어시가 보유한 24대의 소방차와 8개의 사다리로는 속수무책이었다. 워싱턴 D.C., 뉴욕시, 필라델피아 등 주변에서 소방차와 장비가 동원됐지만 장비가 소화전과 연결호스 규격에 맞지 않아 화재진압에 도움이 되지 않았고 불길은 번저 도시 전체를 삼키며 잿더미로 만들었다. 당시에 주마다 각기 다른 소방장비의 표준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같이 큰 대가를 치른 후 미국에서 소방안전 장비 표준화가 이뤄졌다. 요즘 공중화장실에서 한 줄 서기는 생활표준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한 줄 서기 이전에는 사람들이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화장실 칸 앞에 줄을 서 있다가 운이 나쁘면 늦게 줄을 선 사람이 빠르게 문이 열린 칸에 먼저 들어 가는 것을 지켜보아야 했다. 우리는 주변에서 많은 공공안내 표시나 그림 표지를 보게 된다. 공공안내 그림 표지는 그야말로 천 마디 말보다 1개의 그림이나 표시로 더 빨리 더 쉽게 그 의미를 알 수 있다. 그런데 정부는 지금까지 남성 모습으로 표시해온 비상출구 표지에 치마를 입은 여성의 모습도 추가한다고 한다.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구 유도등에 '치마 입은 여성' 도안을 추가해 혼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표준화된 그림 표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의미를 알아볼 수 있게 한다. 국제교류가 확대 될수록 국제 공통의 표시나 표준을 중시한다. 표준은 물품이나 용역에 관한 품질, 성능, 시험방법 등을 단순화·통일화하는 문서다. 표준화는 품질의 개선, 생산능력의 증대 기타 생산의 합리화, 거래의 단순화 및 사용·소비의 합리화와 함께 공공복지 증진에도 기여한다. 표준은 공기와 같아서 평상시에는 못 느끼지만 없으면 매우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우리 생활 주변의 침대 등 가구, 차량 부품 등 수 없이 많은 제품에 표준이 적용되고 있다. 제품 뿐만 아니라 제품, 서비스, 시험, 검사, 국가 간의 무역 등 거의 모든 분야에 표준이 활용되고 있다. 표준은 소비자의 편리성 확보외에도 기업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 시장에서 먼저 표준이 정해지는 소비제품의 표준은 기업 경영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강화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게다가, 표준의 중요한 목적인 호환성은 기업 생산공정의 혁신, 신기술개발 촉진 등을 촉발한다. 표준화는 생산비용을 감소시키고 생산자 및 소비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이후 글로벌 경제하에서 국가 간 무역이 확대되고 상품 및 서비스의 이동이 많아지고 자유로와짐에 따라 국제표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무역의 80% 정도가 표준의 영향을 받고 있다. WTO/TBT 부속서에는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의 이동을 자유롭게 하려고 국제표준이 존재하는 경우 각국은 국제표준을 국가표준으로 받아들여 불필요한 무역장벽을 만들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각국은 국제표준을 소비자 안전과 편익, 환경 보호 등을 위한 각종 규제와 기술기준으로 받아들일 것을 권고 받고 있다. 과거 표준은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유형적인 분야에 적용됐지만 산업이 발전하고 다양화되면서 무형의 서비스, 안전, 소비자 분야로 확대되며 일상생활에서 표준이 적용되지 않은 곳이 거의 없다. 최근 AI 및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등장과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관련 제품 및 서비스에소 표준이 제정되는 추세다. 한편으로 소비자는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제품과 서비스 다양성 속에서 안전, 환경, 편익 등의 문제를 겪기도 한다. 표준이 이처럼 생활속에 깊숙히 자리잡았는 데도 일반 소비자들은 표준을 국가나 기업 등 남의 일처럼 생각할 정도로 인식 수준이 낮다. 소비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국가나 세계 표준 제정에 참여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정훈식 기자 poongnue@ekn.kr

손태진, 화이트데이 맞아 팬들에게 신곡 선물

가수 손태진이 지난해 8월 '참 좋은 사람' 이후 7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손태진은 3월1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매한다. 팬들에게 신곡을 선물한다. 이번 노래는 손샤인(공식 팬덤명)을 위한 화이트데이 선물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2일 오픈한 단독 팬미팅 티켓이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여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신곡을 기획하게 됐다. 손태진은 음원 발매 이틀 뒤인 16일 데뷔 첫 단독 팬미팅 '유 메이크 미 샤인'(YOU MAKE ME SHINE)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백윤식의 前 연인 방송기자 출신 K씨, 에세이 ‘알콜생존자’ 관련 무고죄 재판

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 K씨가 오는 3월 무고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K씨는 지난 2022년 백윤식과 개인사를 담은 책을 출간한 후 벌어진 민사소송과 관련 “백윤식이 합의서를 위조해 재판 증거로 제출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는다. 방송 기자 출신인 K씨는 지난 2013년 백윤식과 연인 관계가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K씨는 그 해 백윤식과 결별 뒤 '백윤식의 두 아들에게 폭행당했다'라고 주장해 백윤식에게 피소당했다. 검찰은 백윤식이 2014년 해당 소송을 취하하면서 K씨가 직접 쓴 합의서를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하지만 K씨가 해당 합의서 내용을 위반하고 2022년 백윤식과 만남부터 결별까지 사생활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 이에 백윤식은 K씨가 합의서를 위반해 책을 냈다고 주장하며 책을 출간한 출판사 대표를 상대로 출판 및 판매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그 해 4월, 백윤식이 제출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민감한 사생활이 담긴 부분을 삭제하라며 일부 인용 결정했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배우 백윤식의 전 연인이었던 지상파 방송 기자 출신 K씨가 무고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K씨는 지난 2022년 백윤식과 개인사를 담은 에세이 형식의 '알코올생존자'를 출간한 후 벌어진 민사소송과 관련 “백윤식이 합의서를 위조해 재판 증거로 제출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에 대해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은 3월 11일 첫 공판을 엽니다. 당시 K씨는 백윤식이 동의 없이 '사생활 발설 금지' 조항이 담긴 합의서를 허위 작성했다며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석규)는 K씨가 '백윤식과 분쟁 사항 일체를 외부에 누설하지 않고 위반 시 배상한다'라는 취지의 합의서를 직접 작성했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사건은 10여년 전엔 201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요, 당시 방송 기자였던 K씨는 백윤식과 연인 관계인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가 서른 살 차이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K씨가 긴급기자회견을 자청하며 '백윤식에게 오랜 관계를 맺어온 여자가 있었다', '백윤식의 두 아들 백도빈과 백서빈 형제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했으나 기자회견은 무산됐습니다. 이후 백윤식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K씨에게 2억 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백윤식 측은 'K씨의 인간적인 사과를 받았다'며 소 취하를 발표했었죠. 검찰은 바로 이때 백윤식이 2014년 해당 소송을 취하하면서 K씨가 직접 쓴 합의서를 받은 것으로 파악한 것입니다. 하지만 K씨가 해당 합의서 내용을 위반하고 2022년 백윤식과 만남부터 결별까지 사생활을 담은 '알코올 생존자'라는 에세이 형식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에 백윤식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9년 전 K씨의 사과에 진정성을 느낀 백윤식이 진행 중이던 공판을 앞두고 소송을 취하까지 하며 원만한 합의를 통해 마무리되었던 일"임에도 K씨가 합의서를 위반해 책을 냈다고 주장하며 책을 출간한 대표를 상대로 출판 및 판매 금지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그해 4월 백윤식이 제출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민감한 사생활이 담긴 부분을 삭제하라며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K씨가 백윤식을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죄 혐의로 고소하며 반격했습니다. K씨는 고소장을 통해 “백윤식이 2013년 자신과 결별한 뒤 소송 취하 등을 합의하는 과정에서 동의 없이 발설 금지 조항이 담긴 합의서를 허위로 작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검찰이 K씨가 합의서를 직접 작성했음에도 K씨가 벌금을 낼 상황에 처하자 합의서가 위조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보고 무고혐의로 재판에 넘긴 것입니다.아울러 K씨와 출판사를 상대로 한 출판 및 판매 금지 본안 소송은 지난해 5월 1심 재판이 열렸고, 재판부는 백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입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SK가스, ‘LPG 1톤 트럭’ 택시 래핑광고

SK가스가 신형 LPG 1톤 트럭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아이엠(i.M)택시에 '갖고싶다 강력한 LPG 1톤 트럭' 메시지로 래핑 광고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엠택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도심 운행 비중이 커 LPG 1톤 트럭의 우수성과 국내 LPG 시장점유율 1위인 'SK가스'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SK가스는 이번 래핑 광고를 통해 신형 LPG 1톤 트럭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SK가스에 따르면 LPG 1톤 트럭은 자동변속기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동급 경유 트럭에 비해 18% 더 높은 159마력의 성능을 자랑한다. 실구매가 기준 전기 트럭 대비 구매비가 약 20% 저렴하며, 1회 충전시 운행거리는 2배 이상 길고, 충전시간은 1/15 수준으로 단축된다. 경유 트럭과 대비해서도 연간 연료비를 약 20% 아낄 수 있다. 충전소와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힌다. SK가스는 한일가스 구로충전소, 구로중앙유통단지와 협력해 신형 LPG 1톤 트럭 시승행사를 진행하며, LPG 1톤 전용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고 가입도 지원한다. 충전소에서 발행한 LPG 1톤 전용 멤버십 카드로 해당 충전소에서 LPG를 충전하면 기본 적립 금액 외에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SK가스는 향후 전국에 거점을 선정해 이벤트를 더욱 확대하고, LPG 1톤 트럭 체험 기회와 멤버십 혜택을 늘려갈 계획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신형 LPG 1톤 트럭은 환경부가 인정한 저공해 자동차 3종에 해당하며 북미의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인 SULEV 30(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기준을 충족하는 차량으로 고객들의 LPG 1톤 트럭 구매가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SK가스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LPG 1톤 트럭의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영원무역, 올 상반기 저점 예상…목표주가 16% 하향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8일 영원무역에 대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 감소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16% 하향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4분기 OEM 사업부 매출이 달러 기준 전년 대비 25% 감소하는 등 크게 부진했다"며 “본업인 의류 제조 부문 매출 감소로 올해 상반기 마진 하락이 전망되며 올해 방글라데시 최저 임금 상승 영향도 비용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자회사인 스캇(Scott)도 과거 5%대 영업이익률로 회귀해 올해 전사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 감소할 전망"이라며 “주가는 저평가 매력이 있으나 이익 증가가 가시화하는 하반기부터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영원무역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574억원, 815억원을 기록해 대신증권의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했다. OEM 사업부 매출 감소와 함께 자회사 스캇 매출액도 전년 대비 3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미국주식] ‘관망’ 증시, 메타·비트코인 관련주 등은 주가↑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82p(0.25%) 내린 3만 8972.41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65p(0.17%) 오른 5078.18로, 나스닥지수는 59.05p(0.37%) 뛴 1만 6035.30으로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이날 혼조세에도 사상 최고치 근방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3개월간 S&P500지수는 11% 이상, 다우지수는 10%, 나스닥지수는 12% 이상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은 고점 부담 속에 이번 주 나오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29일)와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28일)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1월 PCE 가격지수는 앞서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했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재강화할지 주목된다. 4분기 GDP 성장률은 앞서 3.3%로 잠정 집계돼 미국 성장세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번에 나올 수치는 이를 수정한 잠정치이다. 강한 소비와 성장, 고용 등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만큼 빠르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전망을 강화했다. 다만 동시에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에는 여전히 너무 이르다고 언급했다. 보먼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2% 목표치로 나아간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점차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아직 그 지점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시장 예상보다 금리가 조금 높을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만 보는 것은 항상 실수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는 이날 콘퍼런스에서 서비스 경제가 여전히 강하고 경제 상반부는 여전히 탄탄하지만, 경제 하위 부문은 둔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특히 미국인들이 이전보다 높아진 물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표된 1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는 큰 폭 감소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보다 6.1% 감소해 시장 예상치인 5.0% 감소보다 더 많이 줄었다. 이날 수치는 전달 0.3% 감소에서 큰 폭 줄어든 것이다. 이번 수치는 보잉 수주가 12월에 몰리고 1월에 크게 줄면서 영향을 받았다. 그럼에도 운송 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수주는 0.3% 줄어 전달의 0.1% 감소보다 부진했다. 미국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2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106.7로 전달 110.9와 시장 예상치 115.1을 밑돌았다. 이날 수치는 4개월 만 하락으로 소비 심리 둔화를 시사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하는 작년 12월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 올라 전달의 5.0% 상승보다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택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수치는 미국 주택 가격이 여전히 상승세임을 시사한다. 이날 바클레이즈는 S&P500지수 연말 전망치를 기존 4800에서 5300으로 상향했다. 빅테크의 독보적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고, 인플레이션은 정상화돼 주가 랠리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S&P500 지수 내 에너지, 헬스,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8개 업종이 올랐다. 유틸리티와 통신이 1% 이상 상승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줌 비디오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 8% 이상 올랐다. 로우스도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2%가량 올랐다. 메이시스는 매장 150개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3% 이상 올랐다. 유니티 소프트웨어 주가는 실적 실망에 6% 이상 하락했다. 바이킹 테라퓨틱스 주가는 비만 치료제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는 소식에 121% 이상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5만 7000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최근 비트코인을 대거 매수했다고 공시한 마이크로스트래터지 주가는 9% 이상, 코인베이스 주가는 2% 이상 올랐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서는 메타가 1.1% 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이번주 PCE 물가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비.라일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지금은 위험선호냐 아니면 위험회피냐 환경보다는 관망 분위기에 더 가깝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엔비디아가 꼭 시청해야 할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 주는 그것이 PCE 수치"라며 예상보다 강한 소비자물가로 금리인하 가능성이 내린 만큼, “시장에 부정적 충격을 미치려면 상당한 반등 충격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오는 6월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은 59.1%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1p(2.26%) 내린 13.43이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엔비디아 주가 보다 ‘핫’, 비트코인 가격 전망 어떻길래

최근 크게 상승한 비트코인 가격 영향 등으로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2조 달러(2664조원)를 넘어섰다. 이는 주식 시장 이목을 사로 잡는 급등 종목 엔비디아 시총을 웃도는 수준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미 동부시간 기준 27일(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1400억 달러(약 2850조원)로 집계됐다. 시총 2조 달러 돌파는 2021년 12월 이후 2년여만이다. 미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1조 7990억 달러)과 알파벳(1조 7230억 달러)은 물론, 시총 3위인 엔비디아(1조 9840억 달러)도 능가한다. 암호화폐 전체 시총은 비트코인이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1년 11월 2조 7000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미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 등으로 비트코인이 급락했던 2022년 11월에는 8200억 달러까지 쪼그라들기도 했었다. 암호화폐 시총 증가는 전체 약 절반을 차지하는 비트코인이 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크게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6.33% 급등한 5만 7027달러(7595만원)에 거래됐다. 시총은 1조 1000억 달러로, 뉴욕증시 시총 6위인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1조 2310억 달러)에 육박한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서만 가격이 30% 넘게 상승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 가격도 2.98% 상승한 3238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 가격도 올해에만 40% 넘게 오르며 시총도 3893억 달러로 껑충 뛰어올랐다. 삼성전자(3652억 달러)보다도 많다. 스테이블 코인 시총 1위인 테더 시총은 981억 달러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미국 달러나 유로 가치 등에 고정돼 설계된 암호화폐다. 바이낸스 코인(BNB)과 솔라나도 최근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크게 오르며 몸집도 각각 590억 달러와 475억 달러로 불어났다. 이들 5개 코인의 시총의 합은 1조 6939억 달러로 전체 80%를 차지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11일 미국에서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61억 달러가 순유입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곧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감기가 낙관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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