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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정시 자율모집 기간 진행,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100% 면접전형 실시

2024 대입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전문대에서는 결원이 발생된 학과를 대상으로 정시 자율모집이 지난 1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4년제 대학의 경우 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일부 대학 및 학과 대상으로 추가모집이 진행 중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모집인원, 일부 학과만 정시 추가모집을 진행하기에 입결컷이 높아진다는 것을 수험생들은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런 대학교 정시 추가모집 기간 중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2024학년도 1학기 신입학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공별로 100%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곳에서는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수시 납치'를 당했거나 정시 모집을 지원했지만 추가적으로 지원하고자 할 때 인서울의 강점과 전문대, 4년제 대학교의 강점을 두루 갖춰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며, “평균 2년~2년 반의 학업기간으로 광운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수여받을 수 있어 이를 통해 대학원 진학, 일반편입, 학사편입, 취업, 3사관학교 편입 등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 개설돼 있는 전공으로 인공지능, 정보보호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관광경영학, 체육학 전공 등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2024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3졸업예정자, 졸업생뿐만 아니라 2023 제2회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관심모으는 한아전 웹툰학과,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

전문대에서는 결원이 발생된 학과를 대상으로 정시 자율모집이 지난 1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4년제 대학의 경우 2월 29일까지 일부 대학 및 학과 대상으로 추가모집이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웹툰학과는 자율모집 기간에 웹툰대학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며,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아전 웹툰학과는 꾸준하게 네이버 웹툰작가 배출을 이어 오고 있다. 웹툰과 졸업생들은 네이버와 카카오 페이지, 투믹스 등 웹툰 연재 플랫폼에 등단해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웹툰학과를 졸업하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 영상제작 분야 등 다양하다. 웹툰학과는 전국에 거주하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교 관계자는 “내신 4등급, 5등급, 6등급, 7등급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유망학과인 웹툰학과에서는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이 진행 중이다. 웹툰산업, 애니메이션, 그래픽디자인 분야에서 종사할 웹툰작가, 웹툰PD, 스토리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을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툰학과에서는 디지털이미지 응용, 편집디자인, 영상제작 등 80% 이상의 실무수업과 다양한 전공과정을 운영하며 취업에 대비한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 신입생 선발은 잠재능력평가와 면접을 통해 진행하며 비실기전형으로 현재 실시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적자경영 발등의 불’ LX공사, 경영 정상화 로드맵 구체화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제2차 LX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영정상화 실행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8일 LX공사에 따르면 LX는 지난해 적자 경영으로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고 외부전문가(NIA 황종성 원장 외 9인)의 자문을 듣는 '비상경영혁신위'를 가동하며 경영정상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비상경영혁신위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경영 개선, 신사업 개발, 조직·인력 효율화의 부문별 혁신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실행과제를 발굴해 왔다. 그 결과 경영 개선 분과에서는 비효율적 자산 매각, 사업비·경상운영비 등 예산 절감을 통해 현금 유동성 확보방안을 제시했다. 신사업 개발 분과에서는 국토‧도시 정보 품질관리 전담기관 지정, 건축시 사전확인측량 의무화, 지적‧공간 융복합을 통한 재산관리 등을 제안했다. 조직·인력 분과에서는 본부·지사 통폐합, 직무급 확대 도입 등 단계적 조직·인력 효율화 방안을 중점 검토했다. 이번 2차 비상경영혁신위원회는 실행과제를 종합한 경영정상화 로드맵을 토대로 조속한 이행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내‧외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좌장을 맡은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LX공사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는 적기에 경영 위기에 처한 것이 아이러니하다"면서 “노동조합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단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윤수 서울시립대 교수와 카카오모빌리티 박일석 이사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구체적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면서 “특히 인건비가 70~80%를 차지하는 재무구조를 감안하면 사업 포트폴리오에 따른 인력 재배치 등 효율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노승용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는 “경영위기를 극복한 한국조폐공사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고, LX공사가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인 만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해야 한다"면서“특히 올해 경영평가 등급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구지희 건국대 교수는 “국토부는 물론, 행안부 등 다른 정부 부처와 적극 협력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정보 서비스 모델을 발굴․확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권대중 서강대 교수는 “3기 신도시, 문화재, 종교시설에 발굴할 수 있는 사업 수요가 많고 해외시장에도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면서 선제 대응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원조 네이버랩스 책임 리더는 “초과근무수당의 사전승인제도 도입은 시의적절하며 관리자가 솔선수범하면 정착될 것"이라고 했고, 이정규 삼일회계법인 컨설턴트는 “특근매식비·피복비 등 복리후생비의 일시적 절감방안도 적극 검토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비상혁신위는 앞으로 경영 개선, 신사업 개발, 조직·인력 효율화의 3개 워킹그룹과 소통‧협력을 더욱 강화해 경영위기 극복과 조직의 체질 개선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어명소 사장은 “경영정상화 로드맵은 외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갈 것"이라면서 “내부적으로는 경영위기 노력에 공감대를 형성해 노사가 함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현 기자 kjh123@ekn.kr

與 주호영·김기현·이헌승·이상훈·김은혜·권영진 등 경선 승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주호영·김기현·이헌승·김상훈·송언석 의원과 김은혜·권영진 전 의원 등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반면 조수진·김용판·이주환·전봉민 등 현역 의원은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차경선 발표식'을 열고 브리핑을 통해 여론조사에서 승리한 후보를 이같이 발표했다. 대구 수성갑 현역인 주호영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해 이번 총선에서 6선에 도전하게 됐다. '전직 울산시장 빅매치'로 주목을 받았던 울산 남구을의 4선 김기현 전 대표는 박맹우 전 시장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울주 초선 서범수 의원은 장능인 전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대변인과의 경선에서 이겼다. 부산 부산진을 선거구에서는 3선 이헌승 의원이 정치 신인인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제쳤다. 이 의원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도전에 따른 경선 득표율 15% 감산' 페널티를 안고도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4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금정구 현역 초선 백종헌 의원은 김종천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와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3인 경선이 치러진 동래에서는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국민의힘 전 총무국장의 결선이 예정됐다. 대구 서구 3선 김상훈 의원과 북구을 초선 김승수 의원도 경선에서 이겨 공천장을 받게 됐다. 대구 중구남구 초선 현역 임병헌 의원은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장과 결선을 치르게 됐다. 경북에서는 포항북구 현역인 재선 김정재 의원은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3선에 도전하게 됐다. 경주의 재선 김석기 의원도 이승환 수원대 특임교수를 누르고 승리했다. 구미갑에서는 현역 초선 구자근 의원이 김찬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경선에서 이겼고, 상주문경 현역인 재선인 임이자 의원도 본선행을 확정했다. 포항시남구울릉군 현역 초선 김병욱 의원은 이상휘 전 춘추관장과 결선을 치르게 됐다. 경기 성남분당을에 공천을 신청한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김민수 당 대변인과의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김 전 수석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과 금배지를 놓고 맞붙게 됐다. 서울 송파병은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2차 경선을 치른 현역의원 중 탈락자도 상당수 나왔다. 이날 발표된 서울 양천갑 결선에서는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비례대표 조수진 의원을 꺾고 공천을 확정했다. 대구 달서병 김용판 의원은 대구광역시장 재선과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권영진 전 의원과의 양자 경선에서 탈락했다. 부산 수영구에서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현역 전봉민 의원을 꺾었다. 부산 연제에서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희정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현역 이주환 의원을 제치고 승리했다. 부산 연제구 현역인 이주환 의원은 김희정 전 의원과의 세번째 리턴매치에서 졌다. 부산 수영 현역인 전봉민 의원은 정치신인인 장예찬 전 최고위원과의 대결에서 패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JB금융지주, 은행주 하락에도 ‘돋보이네’…비결은 ‘수익성·자본력’

급등했던 은행주 주가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JB금융지주는 선방하고 있다. 시중 금융지주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 주가 상승 기조가 이어졌다면 JB금융은 높은 수익성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JB금융의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 요구에 주가 상승 기대 심리 또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승세를 이어가던 시중·지방금융지주의 주가는 지난 19일께 고점을 보인 후 20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KRX은행 지수를 보면 지난 19일 813.52를 기록하며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가 지난 20일 791.05로 2.76% 낮아진 후 하락 곡선을 보이고 있다. KRX은행 지수는 KB·신한·하나·우리·BNK·DGB·JB금융지주와 IBK기업·제주은행, 카카오뱅크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JB금융 주가는 지난 20일 이후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JB금융 주가는 지난 19일 1만2520원에서 지난 27일 1만3610원으로 오르며 이 기간 8.7% 상승했다. 28일에는 배당락 영향에 따라 주가가 낮아졌지만 1만3200원을 기록하며 여전히 1만3000원대를 돌파한 상태다. 은행주 주가는 정부가 지난달 17일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을 대상으로 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예고하자 급등했다. 그러다 차익 실현과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실망감 등이 반영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런 상황에서도 JB금융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은 높은 수익성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JB금융은 은행업 중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가장 높다. ROE는 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로, 성장성을 파악할 수 있다. JB금융의 지난해 말 기준 ROE는 12.1%를 기록했다. ROE가 두 자릿수인 곳은 7개 금융지주를 통틀어 JB금융이 유일하다. KB금융지주는 9.18%, 신한금융지주 8.61%, 하나금융지주 9.03%, 우리금융지주 8.28%를 기록했다. 같은 지방금융지주인 BNK금융지주는 6.33%, DGB금융지주는 6.69%로 JB금융과 큰 차이가 난다. 자본력도 탄탄하다. JB금융의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2.17%로 전년 대비 0.78%포인트(p) 상승했다. KB금융(13.58%), 하나금융(13.22%), 신한금융(13.13%) 보다는 낮지만 우리금융(11.9%)보다도 높다. BNK금융은 11.67%, DGB금융은 11.21%를 기록했다.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성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JB금융은 올해 지방금융지주 중 처음으로 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이달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면서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섰다. JB금융의 주주환원율은 33%를 넘어서면서 지방금융지주 중 가장 높은 환원율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가 주주환원 강화 요구를 지속하고 있어 JB금융이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금융지주들의 주주환원율을 50%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JB금융에 대해서는 주주제안을 통해 사외이사 후보도 추천하는 등 경영 참여 요구도 하고 있다. JB금융 공시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달 사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를 추천한 데 이어 지난 16일 사외이사 증원과 자본배치·주주환원 정책 도입과 관련한 안건을 추가로 제안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JB금융은 상장은행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ROE를 유지하고 있고, 주주환원율과 방법론도 시중은행 수준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시중은행 대비 지방은행이 돋보이긴 어려운 국면이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과 자본비율에 기댄 주가 상승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KB금융, 초등학생 방과후활동-돌봄 지원...거점형 늘봄센터 확대

KB금융지주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된다. 현재 KB금융은 초등학생들이 경제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천지역의 첫 거점형 늘봄센터이다. 그간 초등 돌봄 교실을 이용하지 못했던 인근 지역 6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해당 지역 과밀학교의 돌봄 대기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해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한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 지원을 위해 750억원을 투입해 총 2265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을 신설, 증설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5년간 총 50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늘봄학교의 뜻처럼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를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마음 편히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늘봄학교 전국 확대'라는 교육부 정책에 발맞춰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앞장서는 등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신임 대표이사 내정

카카오페이증권은 이사회를 통해 신호철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신 내정자는 1977년생으로 지난 2022년 4월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으로 합류해 중·단기 투자와 전략적 M&A 등을 총괄해왔다. 해외 결제 확대와 미국 증권사 시버트 인수 추진 등 글로벌 금융 비즈니스 진출을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카카오페이 합류 이전에는 모회사인 카카오에서 전략지원실장으로 근무했으며 이외에도 삼성전자, 인텔 등 국내외 대표 IT 기업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신 내정자는 신사업 개발 및 기업 투자 역량, IT와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을 바탕으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증권 사업에 차별화된 서비스 및 사용자 경험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카카오페이증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과의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수익 모델 다각화 등 외형 성장 전략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신 내정자는 다음 달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신 내정자는 “막중한 책임감을 지닌 자리인 만큼 본격적으로 성장의 폭을 확대하고 카카오페이증권만의 투자문화를 이어 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1호 테크핀 증권사로서의 위상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동력으로 삼아 도약하는 턴어라운드의 원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아트에 빠진 카페…MZ세대 예술취향에 ‘로그인’

주요 커피 전문점들이 '세속적' 소비 욕구를 채우면서 동시에 '예술적' 대리만족감까지 충족시키려는 이른바 '아트슈머(Art 예술+Consumer 소비자)'를 잡기 위해 K-아트 마케팅에 빠져있다. 국내 아티스트와 손잡고 아트 콜라보레이션(협업) 매장을 선보이거나 비싼 가격대의 한정판 굿즈를 출시하는 아트 마케팅을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이다. 2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최근 서울 마포 서교동에 예술문화 요소를 공간 곳곳에 적용한 아트 콜라보 매장 '홍대 서교점' 문을 열었다. 서교동이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예술가 지역으로 꼽히는 이점을 노린 입점전략에서다. 투썸플레이스 홍대 서교점은 총 2층 규모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한 작품을 매장 내 전시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벽면에는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케이크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스초생)·레드 벨벳을 활용한 '강한' 작가의 아트워크가 설치돼 있다. 높은 채도감의 유러피안 화풍으로 알려진 강한 작가는 그동안 후지 필름 등 주요 브랜드와 협업 작품을 선보여왔다.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신진 작가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트 전략 매장답게 이 곳은 특별한 공간 경험에 초점을 맞춰 구역별로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배치했다. 미술관에 온 듯 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스초생 위로 딸기가 쏟아지는 모습의 대형 전시물도 마련한 점도 눈에 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공간 그 자체로 예술을 즐기는 색다른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아트 전략 점포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다만, 별도로 한정·특화 메뉴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명 작가를 앞세운 한정판으로 관심 끌기에 나선 커피 전문점도 눈에 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달 26일 '도도새 작가'로 알려진 김선우 작가와 협업해 머그컵·토트백·텀블러 등 한정판 상품을 내놓았다. 특히, 천연 가죽에 김 작가의 정체성으로 꼽히는 도도새가 자수로 새겨진 토트백 2종이 인기를 끌었다. 각각 16만원(스몰 사이즈)·28만원(라지 사이즈)대로 스타벅스에서 출시한 굿즈 가운데 높은 가격대지만, 발매 당일 오픈런이 벌어지는 등 품절 사태를 빚었다. 지난달 19일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가 전 세계에서 한정판으로 내놓은 '이우환 에디션'도 화제에 올랐다. 한국 현대미술계 거장으로 불리는 이우환 화백과 협업한 상품으로, 일리카페가 한국 작가와 손잡은 것은 1996년 비디오아트 대가 백남준 작가 이후 27년 만이다. 이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에센셜 라인을 새긴 에스프레소 컵(10만원)·카푸치노(12만원) 컵 두 가지 패키지로 작가 사인과 고유의 시리얼 번호가 남아 있어 희소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선 총 200세트 한정 판매됐는데, 출시 첫날 완판될 만큼 경쟁도 치열했다. 희소성을 강조한 만큼 온라인 중고 플랫폼에서 웃돈을 얹어 판매되는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 현재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커뮤니티에는 최대 40만원대에 해당 제품들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 추세지만 젊은 세대의 예술 취향 수요는 여전히 높은 추세"라면서 “과거 백화점뿐만 아니라 식음료 업장들도 아트 마케팅의 하나로 공간·상품에 문화와 예술 코드를 심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주말의 시네마천국] 컬트무비 ‘파묘’ 흥행몰이…‘듄2’와 한판대결

오컬트 미스터리 국내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6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292만 명을 끌어모으며 28일 300만명 돌파에 이어 이번 주말휴일 400만 명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연말 '서울의 봄'(누적 1185만명)에 이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파묘'는 이례적으로 관객몰이에 성공하면서 올해 연초 국내영화 흥행을 선도하고 있다. 다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기대작 '듄: 파트2'가 28일 개봉하면서 집객 동원력이 떨어질 지, 경쟁작에 상관없이 흥행바람을 지속해 갈 지 관심거리다.. '파묘'는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상의 묫자리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마주하게 된 일들을 담아낸 공포영화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파묘는 15세 관람가로 끔찍하거나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지 않음에도 긴장감을 이끌어내는 연출이 잘 된 작품으로 예상치 못한 반전도 있다"고 흥행 원인을 설명했다. 또한, 공포의 실체가 결국 우리 역사에서 제거되지 못한 잔재라 밝혀지는데, 관객들의 역사 인식이 높아져 역사적 요소가 불편하지 않게 다가간 점도 흥행에 영향을 줬다고 윤 평론가는 덧붙였다. '파묘'는 배우들의 열연도 눈에 띄는 데다 다양한 복선을 잘 담아낸 영화로, n차 관람(재관람)하는 관객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장기흥행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일단 극장가는 28일 개봉한 '듄: 파트2'가 '파묘'와 함께 영화흥행 '쌍두마차'가 되어주길 내심 기대하고 있다. 블록버스터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주연 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자신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28일에만 전작 '듄'의 개봉 당일 예매량인 7만 2951장의 4배를 뛰어넘은 사전 예매량 30만7407장을 돌파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또한, 이 기세를 이어갈 3월 영화 기대작으로는 아카데미 수상 후보작인 '패스트 라이브즈'와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대기하고 있다. 오는 3월 6일 개봉하는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헤어진 뒤 20여 년 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한국인 이민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각본상 후보로 오르며 좋은 평가를 받은 데 이어,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와 한국 배우 유태오가 주연을 맡은 만큼 국내 관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극장가에서 애니메이션 영화가 강세인 만큼, 3월 20일 개봉하는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의 흥행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스파이 패밀리'는 힐링 소재로 인기를 끈 만화 원작의 애니메이션으로, 스파이·암살자·초능력자 조합 위장 가족의 세계 운명을 건 극비 임무를 그렸다. 할리우드 유명 영화 제작사인 레전더리 픽처스와 워너브라더스가 합작으로 선보이는 괴수 영화 '몬스터버스 시리즈'의 신작인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도 3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中企 “3월 경기호전 기대”…업황전망지수 반등

중소기업 3월 업황전망지수가 6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중소기업인들의 '경기 호전'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8일 발표한 '2024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2월 13∼20일, 3074개사 대상) 결과에서 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 81.8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83.7) 이후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6개월만에 6.4포인트(p) 반등한 수치다. 다만, 1년 전인 지난해 3월과 비교하면 1.3p 떨어진 것이다. 특히, 3월 SBHI에서 주목할 내용은 기업들의 업황를 좌우하는 수출 및 내수판매 항목이다. 중소기업들이 전망한 3월 수출 업황지수는 84.2로 앞달(76.3)보다 7.9p, 내수판매도 81.4로 역시 전월(74.7) 대비 6.7p 나란히 올랐다. 수출전망지수는 지난해 4분기(9~12월)부터 호전세를 보인데 따른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에서 중소기업들이 호전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내수판매 역시 중소기업들이 경영 애로사항 1위로 내수 부진을 꼽았다는 점에서 3월 전망수치는 의미있는 상승으로 평가된다. 이번 3월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3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9.4p 상승한 88.7이다. 비제조업은 5.0p 오른 78.8로 나타났다. 건설업(73.2)은 전월대비 1.5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80.0)은 전월대비 5.8p 상승했다. 제조업에서는 고무제품및플라스틱제품(69.8→86.3, 16.5p↑), 금속가공제품(68.1→84.4, 16.3p↑), 기타 기계 및 장비(80.1→96.1, 16.0p↑), 비금속광물제품(68.1→80.5, 12.4p↑)을 중심으로 18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반면 1차 금속(88.1→84.4, 3.7p↓), 가구(78.7→76.3, 2.4p↓), 종이 및종이제품(81.7→80.6, 1.1p↓) 등 5개 업종은 전월대비 낮아졌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1.7→73.2)이 전월대비 1.5p 상승했고, 서비스업(74.2→80.0)은 전월대비 5.8p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요인인 내수판매(74.7→81.4), 수출(76.3→84.2), 영업이익(72.4→79.5), 자금사정(76.2→78.9)은 전월대비 올랐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5.0→94.9)도 전월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조사대상 중소기업들은 2월 중 경영 애로로 여전히 '내수 부진'(61.6%)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인건비 상승(47.1%), 업체간 과당경쟁(34.8%), 원자재 가격상승(33.1%)도 높았다. 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1%로 전월대비 0.3%p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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