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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공’에도 의대증원 반발 ‘악화일로’…교수들마저 ‘집단행동’ 조짐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대한 반발이 악화일로다. 정부가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 대규모 면허정지 등 행정 처분 및 사법처리 절차에 본격 착수했는데도 전공의 등 의사들의 '단체행동'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의과대학 교수들 사이에서도 '이상기류'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 다수가 돌아오지 않은 상황에서 인턴·전임의들의 이탈에 이어 교수들까지 동요하고 있는 것이다.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 징계와 의대 증원에 반발해 공동 성명을 내고, 삭발식을 단행했다. 사직 의사를 밝힌 의사마저 잇따르고 있다. 일부에서는 의대 강의와 함께 병원 진료를 겸하는 의대 교수들이 진료를 거부하는 방안마저 논의되고 있다. 전공의 복귀가 요원하고 인턴들마저 임용을 대부분 포기한 상황에서, '빅5'병원 전임의들마저 대거 병원을 떠나면서 의료대란은 설상가상으로 악화하고 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대규모 행정처분을 강행하면서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 더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전공의 처벌 강행과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공동 성명, 삭발식, 사직 등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3개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둔 울산대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전공의 처벌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이들은 성명서를 내고 “전공의들을 겁박하는 정부의 사법처리가 현실화한다면 스승으로서 제자를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오전 강원대 의대 앞에서는 이 대학 교수들이 삭발을 단행했다. 삭발식에서 교수들은 “지난주 진행한 교수 회의에서 77%가 의대 증원 신청을 거부한다는 의견을 표명했지만,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항의했다. 강원대는 기존 의대 정원 49명의 3배에 육박하는 140명으로 증원해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히거나 실제 사직서를 제출한 교수들도 잇따랐다. 충북대병원 심장내과의 한 교수는 이날 정부의 전공의 처벌 강행과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교수는 SNS에 올린 글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들이 다시 들어올 길이 요원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들과 같이 일할 수 없다면 병원에 남을 이유가 없어 사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북대병원에서도 한 외과교수도 SNS에 “우는 아이한테 뺨 때리는 격으로 정부는 협박만 하고 있다"며 사직의 뜻을 밝혔다. 다만 이들의 사직서는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연세대와 고려대 의대 교수들도 “제자들에 대한 부당한 처벌이 현실화하면 스승으로서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대 교수들이 성명이나 삭발, 사직 등을 넘어 '집단행동'에 나설 가능성마저 엿보인다. 서울대병원 교수 일부는 전날 열린 긴급 교수간담회에서 전공의 보호에 나서지 않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과 김정은 서울의대 학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일부 교수들은 이들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사직'과 '겸직 해제' 등 어떻게 집단행동을 벌일지를 투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공식적으로 진행되는 사안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일부 교수들이 자체적으로 의견을 취합하고 있을 가능성은 열어뒀다. 대부분의 의대 교수는 학교 강의와 병원 진료를 동시에 하는 '겸직' 신분인 경우가 많은데, 겸직 해제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집단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현재 전공의들이 떠난 빈 자리는 교수들과 전임의들이 메우고 있는데, 교수들이 겸직을 거부하면 그 공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전임의들의 현장 이탈도 가속하고 있다. '전임의'는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병원에서 세부 진료과목 등을 연구하면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을 말한다. 진료 경험 등이 많기 때문에 전공의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병원에서 수행한다. '빅5'로 불리는 서울시내 대형병원들에서마저 전임의 이탈 규모가 커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은 전임의의 '절반' 정도만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은 새로 계약해 출근을 앞두고 있던 전임의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한 빅5 병원 관계자는 “레지던트를 마치고 올라오는 신임 전임의를 중심으로 이탈이 있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전공의만큼은 아니지만 전임의 역시 일부 이탈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돌아오라고 독려 중이다. 전임의 재계약은 통상 2월 말이나 3월 초에 이뤄지는데, 서울대병원은 이달 중순까지만 근무 의사를 밝히면 되도록 기간을 대폭 유예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전임의 전체로 보면 절반보다는 적지만, 꽤 빠져나간 상황이어서 병원 차원에서 설득 중"이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與 대구 달서갑 ‘박근혜 최측근’ 유영하·서울 강남병 고동진 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대구 달서갑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추천한다고 밝혔다. 지역구 현역인 홍석준 의원은 공천 배제(컷오프)됐다. 서울 강남병에 당 영입 인재로 '갤럭시 성공 신화'로 유명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이에 따라 지역구 현역인 유경준 의원은 컷오프됐다. 경기 부천을에서는 박성중 의원이 전략공천을 받았다. 박 의원은 현 지역구인 서울 서초을에서 컷오프됐으나, 지역구를 이동하면서 3선 도전 기회를 잡았다. 부천을 현역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으로, 설 의원이 이곳에 출마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에서 민주당 후보까지 나오면 '표 분산'이 생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 평택을(정우성 포항공과대 교수), 시흥을(김윤식 전 시흥시장), 화성을(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연구원), 제주 제주갑(고광철 국회의원 보좌관)에서도 우선추천으로 후보가 결정됐다. 아울러 공관위는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 대구 동구군위갑과 북갑, 울산 남갑 등 '텃밭' 5개 지역구에서 국민 추천을 직접 받아 4·10 총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남갑은 현역 태영호 의원이 구로을로 옮기면서 공석이 됐다. 강남을은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공천을 신청했다가 각각 서울 서대문을, 경기 용인갑으로 재배치되면서 비어 있는 상황이다. 대구 동구군위갑(옛 동구갑)과 북갑, 울산 남갑은 각각 류성걸, 양금희, 이채익 의원이 현역인 곳이다. 국민공천 후보는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3자 추천 방식도 가능하다. 공관위는 오는 8∼9일 이틀간 온라인 접수를 하고 이후 면접을 거쳐 오는 15일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국민공천의 메인 콘셉트를 국민이 추천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의미에서 '국민추천 프로젝트'로 정했다"며 “도덕성, 사회 기여도, 면접 등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 및 면접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겨우 이거?” 기대 못 미친 PCPOSOS...초전도체 테마株 급락

초전도체 테마주들이 신성델타테크를 중심으로 대규모 하락세를 기록했다. 간밤 있었던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 교수의 상온·상압 초전도체 후보 물질 'PCPOSOS' 연구 발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초전도체 관련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시장에서 이번 발표의 실망감이 주가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성델타테크 주가는 이날 1만8200원(14.76%) 급락한 10만5100원에 장을 마쳤다. 또 다른 초전도체 테마주 서남(-18.04%), 덕성(-7.93%), 씨씨에스(-12.10%) 등도 각각 하락 마감했다. 이들 초전도체 테마주는 'LK-99'에 의한 초전도체 테마가 부각되기 시작한 작년 7월경부터 이날까지 초전도체 관련 이슈가 있을 때마다 큰 폭의 주가 상승률을 보여왔다. 일례로 초전도체 관련 '대장주'로 불린 신성델타테크의 주가는 원래 1만원대 수준에서 거래됐으나, 초전도체 테마가 대두되기 시작한 후 급등을 시작해 불과 3개월 만에 7만원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그러나 작년 4분기 국내외 연구진들이 'LK-99'에 대한 부정적인 검증 결과를 내놓으면서 초전도체 테마주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유수의 해외 연구진뿐 아니라 한국 초전도저온학회가 꾸린 'LK-99 검증위원회'에서도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 LK-99의 핵심 연구진이었던 김현탁 교수와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이 개량형 초전도체 후보물질 'PCPOSOS'를 만들어냈다고 주장해 다시금 관련 이슈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PCPOSOS는 LK-99에 황(S)을 추가해 변형시킨 물질이다. 이에 신성델타테크의 주가는 다시금 랠리를 시작, 금새 10만원을 돌파해 지난 2월 20일에는 14만원대 후반에 장을 마감했다. 서남과 덕성도 지난달 각각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투심이 집중됐다. 게다가 김현탁 교수가 한국시간 3월 4일 오후 11시경 미국 물리학회(APS)에서 PCPOSOS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정하면서 분위기는 최고조를 보였다. 발표 직전이었던 전날 국내 증시에서는 초전도체 관련주들의 주가가 대부분 상승 마감하기도 했다. 정작 간밤에 있었던 김 교수의 발표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며 그 실망감이 초전도체 테마주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교수의 발표는 PCPOSOS라는 물질이 제로 저항, 마이스너 효과(초전도체가 외부 자기장에 반발하는 현상), 자석 위에서의 부분 부상 등 초전도체 특성을 나타냈다는 주장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제로 저항 데이터 등 일부 측정 결과에 노이즈가 심해 명확하다고 하기 어려웠다. 검증을 실시한 연구실이 공신력이 없는 곳인 점도 문제였다. 특히 발표 전에는 실제 PCPOSOS 샘플을 공개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컸지만, 기존 예고대로 영상 공개만 실시한 점도 혹평 요인 중 하나였다. APS 현장에 직접 참석했던 페트르 체르마크 체코 카랠대 박사는 SNS를 통해 “별다른 새로운 것이 없었다"며 “김 교수 및 연구진이 샘플을 가져와서 실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했지만, 모든 것은 여전히 추측적이며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HBM 3파전…‘앞마당 멀티’ SK하이닉스·‘와신상담’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시장이 급격히 커지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 시장도 덩달아 폭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각 제조사들이 관련 분야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1위인 SK하이닉스는 해외 생산을, 삼성전자는 인력 추가 투입, 미국 마이크론은 5세대 제품 양산을 개시해 본격 HBM 대전을 예고하고 있다. 5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일본 내 HBM 생산 방안을 키옥시아홀딩스에 타진했다. 통신은 SK하이닉스가 미에현 욧카이치 또는 이와테현 키타카미 소재 키옥시아 공장을 자사 생산 라인으로 활용할 경우 별도의 시설 투자 없이 빠른 증산이 가능한 점에 착안한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SK하이닉스는 DDR5와 고성능·고용량 모바일 제품, HBM 등 프리미엄 제품을 판매해 9조6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세계 HBM 시장에서 50%에 달하는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완만한 IT 수요 회복세가 지속됨에 따라 AI 서버향 고용량 DDR5와 HBM의 수요 강세가 이어졌고, 신제품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에 탑재되는 고성능·고용량 모바일 메모리 수요가 두드러져서다. SK하이닉스는 HBM 1등 자리 수성을 넘어 시장 주도권 강화가 목표라는 입장이다. 이에 회사는 김기태 부사장이 이끄는 'HBM 세일즈 & 마케팅' 팀을 포함, 제품 설계·소자 연구·제품 개발 및 양산 부서를 모두 모아 'HBM 비즈니스' 조직을 신설했다. 김 부사장은 “고객 물량을 먼저 확보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좋은 조건에 판매할 수 있도록 협상하는 것이 반도체 영업의 기본"이라며 “올해 HBM 물량은 이미 다 팔렸고, 좋은 제품을 보유한 우리는 시장 선점을 위해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4세대 HBM 경쟁에서 SK하이닉스에 밀린 삼성전자는 5세대인 HBM3E로 왕좌를 탈환하겠다며 절치부심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열압착 비전도성 접착 필름(Advanced TC NCF)' 기술로 12단 HBM3E를 개발했다. 경쟁사 대비 발표는 다소 늦었지만 더 많은 양의 D램을 쌓아올려 업계 최대 용량을 구현한 셈이다. 그럼에도 8단 제품과 동일한 높이로 쌓아 HBM 패키지 규격을 충족하고, 칩 두께가 얇아짐에 따라 휘어지는 특성을 최소화 하는 이점이 있어 고단 적층 확장에 유리하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HBM3E을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생산하고자 삼성전자는 100명 내외의 고급 엔지니어들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중 엔비디아와 납품 계약을 맺고자 HBM3 성능 시험을 받았으나 성능과 수율을 맞추지 못해 굴욕을 맛봤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중에는 HBM3E를 양산하고 엔비디아 제품 인증을 통과해 물량을 따낸다는 계획이다. 최근 방한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 경영자(CEO)는 삼성전자 AI 반도체 생산·HBM R&D 시설을 직접 살펴본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회동해 자체 구축을 추진 중인 AI 반도체와 HBM 공급 방안을 두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에 삼성전자는 미국 중심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물량을 수주하고자 노력을 경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당사는 AI 수요 증가에 따른 주요 고객사향 HBM3 양산 판매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상대적으로 존재감을 보이지 않았던 미국 마이크론은 업계 1·2위를 다투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제치고 HBM3E 양산 개시에 돌입했다고 발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만년 3등이었기 때문인데, 4세대를 제끼고 곧바로 5세대 제품에 뛰어든 덕분에 가능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TSMC와 협업한 마이크론의 HBM3E는 엔비디아의 AI 서버용 그래픽 처리 장치(GPU) 'H200'에 탑재될 예정이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정도에 마이크론의 HBM3E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공급 시기는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손실의 늪” 카카오4형제, 반등 시점 언제?

'국민주'라 불렸던 카카오 4형제(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게임즈)' 주가가 올해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반등 전망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 그룹주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에서 빗겨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면서 하반기 금리인하가 예상대로 이뤄진다면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올해만 10.19% 하락했다. 이 기간 카카오페이와 카카오게임즈도 각각 13.87%, 9.56% 떨어졌다. 카카오 4형제 중 유일하게 전일까지 상승세를 기록했던 카카오뱅크도 이날 2.99% 하락하면서 1월2일(2만8000원) 대비 1.6% 하락세로 전환했다. 개인투자자들의 이탈도 거세지고 있다. 개인은 올 들어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주식을 각각 2771억원, 982억원 순매도했다. 카카오 4형제의 부진은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주 위주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어 수급 공백이 발생한 영향이 크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 카카오뱅크의 PBR는 각각 3.05배, 2.2배, 2.21배 수준으로 기업가치 부담이 높다는 평가다.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1배를 밑돌면 저평가된 것으로 본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반전에 성공한 만큼 사업 효율화를 통한 성장에 힘입어 그룹 전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카카오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2% 증가한 8조1058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지난해 당기순이익 3549억원을 기록해 전년(2631억원) 대비 34.9% 증가했다. 이는 카카오와 카카오뱅크의 사상 최대 실적이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에 대한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됐다. 올해 카카오에 대해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15곳 중 13곳이 목표 주가를 올려 잡았다. 지난달 카카오뱅크에 대한 보고서를 낸 증권사 3곳도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느린 국내 광고 업황 회복세 속에서도 톡비즈 광고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어 실적 모멘텀이 올해 상반기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카카오는 2017년 이후 밸류에이션 하단에서 거래 중이고 실적과 신사업 모멘텀을 고려하면 랠리가 가능한 구간에 있다"고 내다봤다. 저 PBR주로의 쏠림 현상과 금리인하 기대감 지연 등으로 성장주 특성상 주가 하락이 불가피했지만, 하반기 이후로는 반등 여력이 충분하다는 전망도 있다. 카카오그룹 종목들 대부분이 플랫폼 등으로 성장하고 있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톡에 자체 개발 차세대 초거대 언어모델(LLM)인 '코GPT 2.0'을 기반으로 생성형 AI(인공지능) 결합을 추진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아직 경기가 회복국면에 진입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페이와 뱅크 등 플랫폼들의 성과와 비용 효율화로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주식시장의 트렌드가 밸류업 프로젝트 등에 집중돼 있어 성장주들 소강상태인데,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금리 안하 등이 가시화되면 반등의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작전주 연쇄 퇴출에 떨고 있는 세종메디칼

최근 카나리아바이오의 상장유지가 어려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세종메디칼의 개인 투자자들도 불안감에 떨고 있다. 해당 종목을 상대로 일명 '작전'을 펼친 세력이 세종메디칼의 경영권을 쥐고 있어서다. 실제 최근 세종메디칼은 이 세력의 핵심 법인인 카나리아바이오에 대한 투자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1000억원 가량의 투자손실을 확정했다. 추가로 최근 사업손실도 누적되면서 관리종목에도 지정될 위기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세종케디칼을 최근 3사업연도중 중 2사업연도에서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손실이 감사보고서를 통해 확인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세종메디칼은 지난해 251억원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922억원 손실보다는 규모를 줄였지만 자기자본 179억원 규모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현재 남은 자본금은 55억원 수준이다.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하는 이유는 또 있다. 최근 세종메디칼이 카나리아바이오에 대한 투자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1000억원 수준의 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연초 기준 카나리아바이오의 2대 주주였던 세종메디칼은 지난달 21일 보유 중이던 카나리아바이오 주식 전량을 처분했다. 회수한 금액은 100억원 수준이지만 투자금이 500억원이었다. 400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추가로 보유 중이던 카나리아바이오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138억원에 매각했다. 해당 사채는 권면총액 800억원이었다. 사채 투자로 662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이다. 결국 세종메디칼은 카나리아바이오에 대한 자금지원으로 1000억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카나리아바이오의 거래가 정지되고 완전자본잠식에 따른 상장폐지 위험까지 높아지면서 어쩔 수 없는 손절로 분석된다. 문제는 이런 손실이 향후 세종메디칼의 재무제표에 반영될 경우다. 세종메디칼의 자본총계가 175억원 수준으로 줄어있는 가운데 자산은 약 1214억원이 남아있다. 1000억원이 넘는 투자손실이 반영되고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적자까지 누적된다면 세종메디칼의 자본도 잠식될 우려가 있다. 세종메디칼은 2020년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이런 정황을 반영해 감사보고서에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나타날 경우 당장 올해부터 리스크가 현실이 될 수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세종메디칼의 경영권을 가진 카나리아바이오엠이 소위 '작전세력'이 지배하고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우려로 꼽고 있다. 1000억원이 넘는 투자손실도 카나리아바이오의 손실을 그대로 떠안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세종메디칼의 주가도 참담한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이 세종메디칼을 인수하기 전 주가는 7000원이 넘었지만 최근은 400원대로 95% 가량 떨어졌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세력이 회사를 가지고 놀았다"며 “회사를 정상적으로 경영한 게 아니라 일명 '종이장사'에만 이용하면서 손실을 다 떠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에녹, ‘신랑수업’ 출격..“정말로 좋은 남편감” 어떻길래

'신랑수업'에 에녹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5회에서 에녹이 '신랑학교'에 정식 입학 뒤 집을 공개한다. 에녹의 면접을 진행했던 한고은은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이 자리에 왔다"며 에녹을 소개한다. 에녹에게 관심이 집중되자 김동완은 질투심을 드러낸다. 김동완과 에녹은 미묘한 신경전을 펼친다. “춤은 못 추겠지?"라는 김동완의 말에 에녹은 스튜디오 중앙에서 댄스 실력을 발휘해 김동완을 자극한다. 김동완은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과시한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센터 경쟁이 후끈 달구는 한편, 멘토군단은 “매주 센터가 왔다 갔다 할 거 같다"며 웃음 지었다고. 그런가 하면, 에녹은 혼자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해 감탄을 터지게 한다. 수준급 요리 실력부터 깔끔하게 정리된 냉장고까지 완벽한 신랑감의 면모를 드러낸다. 또한 에녹을 지원사격하는 '보증인'도 등장한다. “내가 본 에녹 오빠는 정말로 좋은 남편감"이라는 추천에 이승철은 “여기서 점수가 거의 만점으로 올라간다. 보증인이 나온 건 ('신랑수업') 역사상 처음"이라며 기대감을 보인다.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순창군, 미래 발전계획 수립에 박차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이 5일 (재)전북연구원 전문가들과 함께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순창군의 새로운 미래상 설계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3년 12월 말 실시한 착수보고회에 이어 '순창군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을 위한 전북연구원과의 2번째 정책 회의로서, (재)전북연구원 김형오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한 연구원 7명과 군정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 내용으로는 순창군이 직면한 민선 8기 군정 주요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방안 및 타지자체 우수사업들의 도입 방안, 신규 정책사업 제안 등 군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특히, 경천‧양지천 수변 개발사업과 전원마을 500호 조성사업을 비롯해 요즘 각 지자체 인구증대 방안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농촌유학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이 주제로 다뤄졌다. 이를 토대로, 순창군의 문화‧생태적 강점을 살려 전략적이고 경쟁력 있는 정책사업 발굴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군은 앞으로 4~5월에는 전북연구원의 핵심 연구진과 순창군 간부 공무원들과의 정책 워크숍을 거쳐 9월에는 순창군 미래를 담은 구체적인 정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간담회가 우리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전북연구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을 바탕으로 순창군의 색채를 띤, 독창적인 미래 발전계획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순창군민이 생각하는 순창군 발전방향 및 문제점 도출을 위하여 전문 설문조사 기관에 의뢰해 농업‧농촌, 산업‧일자리, 문화‧체육‧관광, 생태‧환경, 지역개발‧SOC, 복지‧의료‧사회통합 등 7개 정책분야에 대하여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sodrktma119@ekn.kr

페이워치, 하나은행과 가입 고객 대상 우대금리 적용 적금 상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워치가 하나은행과 제휴를 맺고, 페이워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페이워치가 하나은행과 제휴로 출시한 ‘페이워치 우대금리 적금’ 상품은 금리 연 3.8%에 페이워치 가입 고객 누구나 연 1.0% 우대금리 쿠폰을 적용해 최고 연 4.8%의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페이워치가 추가로 최고 연 0.4% 포인트의 적금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페이워치 가입자는 최고 연 5.2% 금리 수준의 효과로 적금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매월 최대 100만 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으며, 1년 만기 상품이다. 페이워치 가입자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페이워치는 이번 우대금리 적용 적금 상품이 페이워치 급여 선지급 서비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출시된 만큼 목돈 마련, 금융 습관 개선 등 개인의 건강한 금융 생활을 계획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근로자가 급여일 전 급여 일부를 페이워치 앱으로 미리 받는 서비스다. 페이워치 앱으로 급여를 미리 받아 은행 계좌로 송금, 인출, 결제 등 여러 방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도입 기업에 따라 월 최대 2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근로자가 급여일 전 급여 일부를 가불받아 재정에 유동성을 더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기업의 금융복지 혜택으로 도입되고 있다. 페이워치는 이번 적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우대금리 대출 상품도 이번 달 내 출시한다. 다양한 금융 상품 출시를 통해 급여 선지급 서비스와 함께 금융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페이워치 김휘준 대표는 “이번 우대금리 적금 상품 출시로 페이워치의 급여 선지급 서비스와 함께 금융 복지 서비스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페이워치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은 ESG 관점에서 임직원 금융복지 확장과 복지 향상 효과를 얻고, 사용자는 다양한 상품으로 금융환경을 개선하고 개개인의 금융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반값아파트’ 장려한다면서 신규 공급은 ‘0’

정부가 최근 일명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주택의 개인간 매매(10년 거주 후)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무주택 서민에 대한 안정적 주거 서비스 공급의 대안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높다. 그러나 정작 정부나 지자체들이 토지임대부 주택 신규 물량 공급은 외면하고 있어 '생색내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토지임대부 주택에 대해 의무거주 5년 후 전매제한기간 10년이 지나면 개인끼리 매매할 수 있도록 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물만 일반에 분양하는 공공분양 주택이다. 분양가가 시세보다 크게 싸서 '반값 아파트'로 불리기도 하지만, 건물만 분양하기에 '반쪽짜리 아파트'로도 불린다. 토지 임대료를 따로 내야 해 '월세'와 다를 바 없다는 불만도 있다. 어쨌든 주택 구입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어 무주택·실수요 서민들의 관심이 높다.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들이 '말로만' 토지임대부 주택 공급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하면서 정작 신규 물량 공급에는 매우 인색하다는 점이다. 그나마 가장 적극적인 곳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다. 올해 서초구 성뒤마을(300가구), 성동구 옛 성동구치소 부지(320가구) 등 총 620가구의 공공 물량을 공급할 계획인데, 이중 서초 성뒤마을 물량을 토지임대부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 성뒤마을은 방배동 565-2번지 일대로 강남 판자촌 마을로 서울지하철 4호선 사당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방배동 재건축과 재개발이 대대적으로 이뤄지는 지역으로 강남권의 배후지에 위치해 있어 매우 입지가 좋은 편이다. 다만 아직 인허가 절차가 남아 있어 구체적 분양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12월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사전청약 신청을 받을 것으로 계획됐던 것이 인허가 절차가 끝나지 않아 올해로 연기된 '작년' 물량이다. SH관계자는 “아직 올해 공급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 사업계획인가 승인이 나면 이달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아직 (토지임대부 주택 물량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지만 (경영진의) 의지가 강한 만큼 최대한 많은 물량을 공급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지임대부 주택 공급은 윤 정부 출범 후 지금까지 SH가 공급한 1623가구(고덕강일 1090가구, 마곡 533가구 등) 외에는 단 한 건도 없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윤 정부의 공공주택 브랜드인 '뉴:홈'을 통한 '나눔형·선택형·일반형' 분양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토지임대부 주택 대신 '지분적립형 주택'이라는 공공 분양 방식을 추진 중이다. 초기 주택구입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주택 대금의 10~25%를 먼저 지불하고 잔금을 20년~30년간 나눠서 천천히 상환하는 방식이다. 시민단체들은 무주택 서민들의 안정적 주거 서비스 공급을 위해 토지임대부 주택 공급 물량의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경기도에 순차적으로 토지임대부 주택 공급 공약을 이행하라는 공개질의를 보냈다. 경실련 관계자는 “아직 답변이 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고 답변이 모두 오면 취합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를 향한 비판 여론도 일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토지임대부 주택 공급 활성화에 나서겠다며 관련 법·시행령 개정까지 나섰지만 신규 물량 공급 확대는 외면한 채 '생색내기'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함영진 우리은행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장대우는 “택지가격, 원자재가격 인상,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 부담이 과거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수분양자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 '내 집 마련'의 진입문턱을 낮추고 택지 고갈 속 공공주택 활용 부지를 확대한다는 면에서 토지임대부 주택유형의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이번 개인간 매매 필요성은 충분히 있어 보이지만 물량이 너무 없다 보니 활성화에는 한계는 있다"며 “정부가 공공분양 활성화에 대한 더 강한 의지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준현 기자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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