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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주당 1700원 현금배당…시가배당률 6.1%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대표 이복영, 박준영, 이우성)는 주당 170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SGC에너지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현금 배당을 진행키로 결의했다. 시가배당률은 6.1%이며 배당금 총액은 약 245억원 규모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배당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SGC에너지는 지난 2020년 출범 이후 매년 1500원 이상의 현금 배당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700원으로 고배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56.7%의 높은 배당 성향을 나타내며 주주 환원 의지를 보이고 있다. SGC에너지는 지난 2023년 매출 3조 241억원, 영업이익 1099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 2조 5000억원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지난해 대비 다소 감소한 수치나 전력도매가격(SMP)와 연료 가격 등의 안정적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익 규모는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윤 대통령 “청년에 투자, 그야말로 돈 되는 장사”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 지원 정책을 주제로 17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청년들에 대한 약간의 투자는 그야말로 돈 되는 장사"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조금만 투자하면 청년들은 거기 힘을 입어서 더 훨훨 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그야말로 재정 투자를 했을 때 투자 효과가 엄청나게 크다"고 강조했다. 청년에 대한 투자가 시혜 차원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사회에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는 투자라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또 “청년들은 조직과 카르텔에 편입된 게 아니기 때문에 굉장히 공정한 시각을 갖게 된다"며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데에도 청년들의 눈으로 스크린을 해야 국가가 어떤 특정 이권 카르텔의 편을 들지 않고 공정하게 정책을 수립해서 집행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국정 운영에서 청년을 동반자로 해서 지원을 받고, 또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정부와 청년의 관계를 탄탄하게 구축한다면 다음 대선, 다음 정부, 또 그다음 정부가 들어와도 청년과 정부가 이제는 도저히 남남으로 갈 수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제 퇴보는 없다. 앞으로 확대와 전진만 있는 것"이라며 발언을 마쳤다. 이날 민생토론회는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약 90분간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혼자서 두 아이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정 어머니와 국가장학금을 받는 대학생, 회사에서 출산장려금을 지급받는 직장인 등이 참석해 의견을 발표했다. 최근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해 화제가 된 부영그룹의 한 직원은 토론회에서 “지원금 중 절반가량 되는 돈을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는 사실이 무척 당혹스러웠다"며 “출산장려금의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이 출산 근로자에게 출산 지원금을 지급할 경우에는 기업도, 근로자도 추가적인 세 부담은 전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최 부총리를 향해 “기재부에서 장관님이 시원하게 양보해서 출산장려금에 대해서는 소득세 부과를 하지 않게 됐다"며 웃었다. 윤 대통령은 “출산 지원금을 상여로 처리해서 여기에 소득세를 과세한다 그러면, 그건 안 되는 거죠. 그렇죠?"라고 되묻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 대통령실 관계자와 기재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13개 부처 관계자, 2030 청년 정책 자문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토론회를 마치며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란 구호를 외쳤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출산 후 2년 내 지급 ‘기업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방안 추진

출산 후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을 전액 비과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재 6세 이하 자녀의 출산·양육지원금을 월 20만원(연간 240만원) 한도로 비과세하고 있는데 출산지원금에 대해서는 그 한도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5일 이같은 방향으로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이 직원들에게 '출산 후 2년 내 지급(최대 2차례)하는 출산지원금'이 비과세 대상이다. 이미 지급한 기업에도 올해 1월 1일자로 소급 적용된다. 기업으로서도 근로소득에 대해서는 손비 처리가 가능하다. 가령, 연봉 5000만원의 근로자가 1억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받는다면 근로소득세는 약 2500만원 추가된 총 2750만원에 이르지만 1억원 전액이 비과세됨에 따라 250만원만 내면 된다. '탈세 루트'로 악용될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지배주주의 특수관계인은 제외된다. 근로자가 아닌 그 자녀에게 지급되는 출산지원금은 '근로자가 지급받아 자녀에게 증여'한 것으로 간주돼 증여세(최소 10%)가 부과된다. 당초 부영 측이 직원 자녀들에게 '출산장려금 1억원'을 증여 방식으로 지급하면서 세제 혜택을 요구했지만, 이례적인 사례로서 '부영 맞춤형'으로 세제 전반을 뜯어고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통상의 근로소득 기준에 맞춰 비과세 조치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부영의 경우 직원들에게 근로소득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다시 과세 처리하면 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기업이 근로자에게 출산지원금 지급하는 경우 기업도, 근로자도 추가적인 세 부담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오는 9월 정기국회에 관련 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홍콩ELS ‘차등 배상’ 시사한 이복현...금융사들 ‘술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H지수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사들에게 0%부터 100%까지 차등배상안을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 금융사들이 배상비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들은 그간 이 원장의 거듭된 압박에도 배임, 향후 금융상품에 미칠 파장 등을 우려하며 자율배상안을 내놓지 않았는데, 이달 11일 발표될 금감원의 배상기준안이 금융사,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얼마나 부합할지 관건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홍콩H지수 ELS 배상비율 관련 “연령층, 투자경험, 투자 목적, 창구에서 어떤 설명을 들었는지 등 수십 가지 요소를 매트릭스에 반영해 어떤 경우에 소비자가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하고, 어떤 경우 은행, 증권사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운 분들을 상대로 (홍콩H지수 연계 ELS 상품을) 판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그 경우 해당 법률 행위 자체에 대한 판매 취소 사유가 될 여지가 있어 100% 내지는 그에 준하는 배상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투자자 자기 책임 원칙에 따라 아예 배상이 안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이 원장은 말했다. 이 원장은 일괄 배상안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게는 준비하지 않고 있다"며 “경우에 따라 배상이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의 이날 발언은 ELS 재가입 여부와 같은 투자 경험, 연령층, 불완전판매,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 사례 등을 세부적으로 파악해 사례별로 판매사에 배상안을 차등 적용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만일 금융사가 ELS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불완전판매를 한 행위가 발견될 경우 계약 취소에 의한 100% 배상안까지 열어두겠다는 의미다. 금감원은 지난달 은행, 증권사 등 판매사를 대상으로 현장검사를 마치고 현재 배상기준 발표를 준비 중이다. 금감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배상기준안을 이달 11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 원장의 발언을 지켜보는 금융사들의 속내는 복잡하다. 이복현 원장은 그간 금융사들이 H지수 ELS 손실 사태에 대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율배상안을 시행하면 과징금이나 제재를 감경하겠다고 밝혔는데, 금융사들 내부적으로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과거 설계부터 잘못된 것으로 밝혀져 문제가 된 사모펀드와 달리 ELS는 공모펀드이고, 최근 대규모 손실사태의 원인도 H지수 하락에서 비롯된 만큼 판매사들이 배상안을 발표할 경우 다른 고위험 상품에도 배상 부담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자율배상안을 내놓는 것이 자칫하다 CEO 연임 의지 등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시각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사모펀드 사태 관련 당국의 중징계 수준이 적법했는지에 대해 이견이 있다는 점도 금융사들의 고심을 더하는 요인이다. 다만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 원장이 일괄배상이 아닌 차등배상안을 시사한 것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고령층 시각장애인에게 ELS를 권유하거나 판매한 사례에 대해서는 계약 취소를 적용하고 원금 100% 이상을 배상하는 등 판매사에 강력한 책임을 묻는 것이 합당하다는 시각이다. 결국 금감원이 다음주 투자자 자기 책임 원칙에 기반을 두고 각 사례별로 판매사,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배상안을 내놓을지가 관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사안에 따라 심각하게 판매사에 책임이 있을 경우에는 100%를 배상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그러나 ELS 상품 자체가 잘못된 상품이 아님에도 재투자자들에게도 손실을 보장하라는 취지는 잘못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아농=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5일 안동교육지원청에서 도교육청 유보통합전담팀과 안동교육지원청․안동시청 보육업무 담당자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보육업무 이관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한 지방단위 업무 이관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유보통합 추진 경과와 2024년 추진계획 △지자체 정원․조직과 예산 이관 계획 △안동시 보육사업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공유를 통해 유보통합 관계자들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실무협의회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정부의 유보통합(안) 발표 이후 지난 1년 동안 경북도청과 도단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유보통합 관련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유보통합'을 앞두고 본격적 준비를 위한 22개 시․군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별 기초자료 공유와 업무관계자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는 유보통합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제도 안착을 위한 체계적 준비와 기반을 다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유보통합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양육비 선지급제’ 이르면 내년 하반기 도입…“1만6000가구 혜택 예상”

미지급된 양육비를 국가가 먼저 주고 비양육자로부터 나중에 받아내는 '양육비 선지급제'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 도입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5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년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양육비 선지급제'는 올 하반기 법적 근거를 마련한 뒤 오는 2025년 징수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단계를 거쳐 도입될 예정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지급 대상 규모는 약 1만6000가구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양육비 선지급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여가부는 최근 고의로 양육비를 주지 않은 부모에 대한 제재 절차를 간소화하고 양육비이행관리원을 독립 법인으로 설립하는 내용이 담긴 '양육비이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것을 계기로 선지급제 도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관련 법안이 정비되면 양육비이행관리원에 마련된 징수 시스템을 확대해 징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금융결제원 등과 연계해 '양육비 채무자'의 주소와 근무지 등을 조회할 수 있는데 여기에 금융기관과 시중 은행, 신용평가기관, 사회보장시스템까지 연동될 수 있도록 개편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필요한 예산 규모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광과 통학 등의 이유로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에 사는 청년들에게 지역 주민에 준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행정안전부의 방안도 발표됐다. 행안부는 '생활인구 제도'에 기반해 타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지역공공·문화시설을 비롯해 숙박시설 할인 등의 혜택을 주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생활인구는 교통·통신의 발달로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고자 지난해 1월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특별법'에 근거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4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청년이 직접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호소하면 정부가 해법을 제시하는 '청년신문고'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대학생 주거 부담 줄인다…‘최대 240만원’ 주거장학금 신설 추진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간 최대 240만원 한도의 주거 장학금 제도 신설이 추진된다.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을 늘리고 수도권에서 월 30만원대에 살 수 있는 연합기숙사도 확대한다. 교육부는 5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년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우선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간 최대 240만원 한도의 주거 장학금을 내년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높은 임대료, 기숙사 부족으로 인한 저소득층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기초·차상위계층으로 현재 주거지를 떠나 대학에 다니는 학생으로 검토되고 있다. 학교 기숙사, 하숙, 원룸·빌라 등 주거 형태는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교육부는 덧붙였다. 다만 실제 대학 인근 월세를 고려하면 지원 수준이 낮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교육부가 검토하는 주거 장학금은 월 최대 20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다방에 등록된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을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57만4000원이다. 평균 관리비(7만2000원)까지 고려하면 주거비로만 60만원을 훌쩍 넘는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지원 인원, 지원 단가 등은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대학생 학비 부담을 줄이고자 국가장학금 지원 범위를 늘리기로 했다. 저소득 대학생들이 공부하며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근로장학생도 대폭 늘린다. 근로장학생 규모는 지난해 12만명에서 올해 14만명으로 2만명 늘어나고 지원단가는 작년 교내 9620원·교외 1만1150원에서 올해 교내 9860원·교외 1만2220원으로 높아진다. 올해 안에 수도권 지역에 월 30만원대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연합기숙사 4개를 착공하고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기숙사 공급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카드사와의 협의를 통해서 기숙사비 카드 결제를 확대해 일시 납부로 인한 청년층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청년층의 역량 강화와 해외 취업 준비도 더 폭넓게 지원한다. 교육부와 외교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단을 포함한 '청년 이니셔티브' 등을 통해 청년층의 해외 교류를 늘리고, 유럽연합(EU)에서 운영하는 범유럽 교환학생 제도인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에도 계속 참여할 계획이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보험업계, 보험금 지급능력 일제히 ‘점프’…메리츠화재 약진

보험사들이 지난해 연간 실적 발표를 마무리하며 보험금 지급능력수준도 뚜렷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업권에서 신한라이프가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메리츠화재는 업계 내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다수 보험사의 신지급여력비율(K-ICS, 킥스)이 전년 대비 일제히 개선됐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 때에 지급할 수 있는지 여력을 보여주는 건전성 지표다. 보험사가 손실을 감당할 정도로 충분한 자기자금을 보유하고 있는지 대비능력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보험업법상 100% 이상을, 금융당국은 150% 이상을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생명보험사에서는 신한라이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신한라이프 킥스비율은 전년 대비 41.3% 상승해 2022년 말 207.17%에서 지난해 말 248.2%로 뛰었다. 삼성생명의 킥스비율은 지난해 말 225%(최대추정치)로 직전해인 2022년말 210% 대비 15%P 상승했다. 한화생명은 177%에서 183%로 상승해 6%P 올랐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192.0%를 기록했다. 손보사에서는 메리츠화재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메리츠화재는 2022년 165.7%에서 지난해 240.6%로 74.9%P 성장했다. 삼성화재는 252.9%에서271.9%로 19%P 올랐다. DB손해보험은 210.1%에서 231.1%로 21%P 증가했다. KB손해보험은 188.3%에서 216.1%로 27.8% 성장했다. 킥스비율이 역성장한 곳은 현대해상으로 174.6%에서 173.2%로 소폭(1.4%P) 줄었다. 보험사 전반의 킥스비율 상승은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해 보험부채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새 회계기준(IFRS17)적용으로 인해 금리상승 시 할인율이 높아지면서 보험부채의 시장가치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난다. 금리 상승이 보험부채 감소로 이어지면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증가로 가용자본이 늘어나는 원리다. 과거에는 보험부채를 원가로 평가해 금리 인상 시 킥스비율이 하락했다. 킥스 개선은 IFRS17 시행 후 보험사들이 계약서비스마진(CSM)을 성장시킨 점과도 관련이 깊다. CSM은 가용자금 확대로 연결되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실제로 메리츠화재의 기말CSM 잔액은 10조4690억원을 기록해 연간 성장률은 8.6%를 기록했다. 13조3030억원과 12조1520억원을 각각 기록한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다음 수치를 나타냈다. 킥스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한화생명을 살펴보면 CSM이 역성장했다. 한화생명의 기말 CSM잔액은 9조2380억원으로 전년보다 5.4%(5250억원) 감소했다. 금융당국의 권고로 실손·무해지·사업비 등의 계리적 가정 조정이 들어가며 조정액과 보험손익으로 상각한 금액이 영향을 미쳤다. 계리적 가정 등을 통한 CSM조정액은 2조5310억원으로 2조5410억원에 달하는 신계약 CSM 규모에 맞먹는 수준이었다. 킥스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CSM 경쟁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가장 높은 CSM 잔액을 기록한 회사는 삼성화재였다. 기말 CSM잔액은 13조3030억원으로 연초 대비 1조1590억원(9.5%) 증가했다. 메리츠화재와 현대해상의 경우 보장성보험 신계약 CSM 규모가 각각 1조6000억원, 1조6440억원을 기록해 CSM 확대에 힘을 보탰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CSM이 킥스비율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업계가 신계약 CSM 확대를 통한 가용자본 확대로 킥스 비율을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대부분 안정적인 수준이지만 CSM 경쟁 등으로 인해 상향평준화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슈가버블, 성신여대와 협력 강화…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슈가버블이 성신여자대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슈가버블 정현식 회장, 정완덕 부회장, 성하용 대표이사, 강한철 기술연구소 고문, 조승현 연구소장, 김동운 지원 부문장과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상호 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 연구 활동 및 위탁 연구, 기술개발 및 지원, 협력사업 발굴 및 진행, 상호 물적/인적 자원 교류, 상호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또한 국내 생활용품 대기업 및 해외 온라인 전문업체에 맞서는 경쟁력 강화 의지를 나타냈다.이에 따라 슈가버블은 서로의 강점을 활용한 협약을 통해 양사의 역량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대하고, 융합적 연구를 통해 보다 확장된 인재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슈가버블 정현식 회장은 "서로의 강점을 활용한 협약을 통해 양사의 역량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며 "두 기업 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슈가버블은 지난해 가수 이찬원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여 친환경적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슈가에코와 성신여대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노슈가애디드, 대구 더현대 팝업스토어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트렌드 헬시 브랜드 노슈가애디드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대구 더현대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노슈가애디드는 단순 설탕이 없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바쁜 사회의 식습관, 식문화에 대한 개선, 나아가 건강한 라이프를 꿈꾸는 사람들이 필요한 제품과 경험을 연구하고 제공하는 헬시 브랜드이다. 이번 24년 첫 팝업스토어인 대구 더현대 팝업스토어는 제품 시음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해당 팝업스토어에서는 노슈가애디드 사과즙뿐만 아니라 사과 빵, ABCD주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다.특히 돌림판, 사과즙 세우기, 제한된 시간 내 사과즙을 정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과즙 1박스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노슈가애디드 관계자는 “노슈가애디드는 23년 3월부터 신세계, 더현대, 니어앤디어마켓, 어반브레이크, 탭샵바 등 다양한 곳에서 팝업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높여왔다”며 “이번 24년 첫 팝업인 대구 더현대 팝업스토어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 참여해주셔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한편 노슈가애디드 브랜드 및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노슈가애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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