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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한디원, 2024학년도 전기 전공 연합MT 성료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디자인아트교육원(원장 김효용, 이하 한디원)은 지난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강원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2024학년도 전기 전공 연합MT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공 연합MT 행사는 신입생과 재학생, 전임교수와 강사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디원 김효용 원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안전교육 △엘케이브라더스 장학금 전달식 △엘케이브라더스 이상연 대표의 '웹3 시대 창작활동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 특강 △전공별 행사 순으로 이어졌다. 김효용 한디원 원장은 환영 인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진행된 한디원 전공별 연합MT에 참여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한디원은 무한한 상상과 창의적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곳으로 여러분의 도전과 기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연 엘케이브라더스 대표의 '웹3 시대 창작활동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 특강은 한디원 학생들에게 창작활동 콘텐츠에 대한 지적 자산 보호와 도안 저작권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디원은 디자인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별 실무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해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과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최훈식 장수군수, ‘장수 만남의 광장’ 개장 준비

장수=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가 오는 20일 개장을 앞둔 '장수 만남의 광장' 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세심한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계남면 호덕리 장수 IC 앞, 빨간 외관으로 눈길을 끄는 '장수 만남의 광장' 은 만남을 주제로 주민들은 물론 도시에서의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소통, 힐링의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부지 내에는 △ 레드푸드 융복합센터 △ 휴게형 유리온실 △ 힐링센터 등이 자리 잡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정 장수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려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의 장소가 되고자 한다. 특히 레드푸드 융복합센터는 (사)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이 운영을 맡아 장수의 싱싱한 농특산물을 재료로 한 음료 및 베이커리류와 장수사과커리, 장수샐러드, 핀사(피자) 등을 주메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장수의 또 다른 명소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용광로에서 흐르는 쇳물과 활활 타오르는 불꽃을 상징화한 독특한 생김새의 '장수 가야 상징조형물' 은 방문객들에게 밤낮으로 꺼지지 않는 장수의 열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빈틈없는 '장수 만남의 광장' 개장을 준비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 힐링의 공간이자 장수군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가겠다"며 “장수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메뉴 개발로 새로운 식도락을 선도하는 창조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일 '제2회 장안산 봄나물 축제' 와 함께 '장수 만남의 광장 개장식' 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kthjinan@ekn.kr

한아전 소프트웨어공학과 취업 지원, 2025 예비신입생 선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소프트웨어학과는 현재 고3수험생, 고교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선선발 전형으로 예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학과가 포함된 한국IT전문학교 IT융합계열은 졸업인증제 기준 4년 연속 취업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아전 관계자는 “인서울 한국IT전문학교 소프트웨어학과는 재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4년제 한아전은 정보보안, 컴퓨터공학, 웹툰·애니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신입생을 선발 중"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학과는 실기위주의 교육으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학사 취득 후 대학원 진학이 연계되는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프로그래밍 결과물이 실제 장비에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되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직접 보유하고 학생들이 이를 활용하며 수업을 들을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졸업인증제, 책임교수제,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의 제도적 지원을 실행하고 있다. 한아전은 내신이나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 면접전형으로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진안군, 우기 호우 대비 ‘진안천 준설’ 추진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관내 중심지를 흐르는 진안천의 재해예방과 미관개선을 위한 준설사업에 착수했다. 3일 군에 따르면 하천준설은 하천의 퇴적토사로 인한 통수단면이 감소하여 하천 유수소통을 방해하고 우기철 집중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대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진안천의 송대지구(운산리 송대마을)을 시작으로 방재골지구(산암마을)까지 진행되며 진안천 8㎞에 대해 4월 준설계획을 수립 후 총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준설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예방을 위해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기철 하천범람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준설작업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hjinan@ekn.kr

전북자치도,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1조7천억 신청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로의 대도약을 위해 1조 7103억 원 규모의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했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는 올해 신청액인 1조 5904억 원 보다 1199억 원, 7.5% 증가된 규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신규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예산수요를 신청받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농생명산업수도 육성 6대 전략에 기초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 예산수요를 신청했다. 먼저 '청년농 창업 1번지 조성' 을 위해 경영실습 농장과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및 청년 보금자리 조성, 판로확대를 위한 산지유통 활성화 지원 등 8개 사업에 772억이 반영됐다. 또한 '수요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를 위해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외식업체 지역식재료 수급 활성화 등에 20개 사업에 1765억 원을 신청하게 된다. 여기에 '농생명 신산업 생태계 고도화' 를 위해 푸드테크 융합 연구지원센터, 스마트종자 연구개발, 동물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등 18개 사업에 794억 원을 신청했다. 도는 이를 통해 그린바이오 핵심인프라 구축과 농생명 신산업 육성 및 기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위기대응 지속가능 농업구조 전환 등 80개 사업에 2837억 원 △안심하고 농업하는 경영안정 강화 29개 사업에 9586억 원 △활력있는 농촌을 조성 17개 사업에 1339억 원이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도는 식품기업 매출액 7조원 달성, 농가소득 6000만 원 진입의 2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예산신청으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계기가 마련돼 농생명 산업의 혁신성장과 농민행복 실현을 위한 예산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막영애’ 영애 父 송민형, 오늘(3일) 오전 별세..향년 70세

배우 송민형(본명 송귀현)이 오늘(3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0세.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담낭암으로 수술을 받고 투병하다가 별세했다. 동국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66년 KBS '어린이 극장-혹부리 영감'에서 도깨비 역할을 맡아 아역배우로 데뷔했고 연극배우로도 활약했다. 이후 공백기를 거쳐 1995년 SBS 시트콤 'LA 아리랑'으로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 고인은 '주몽', '히트', '태왕사신기', '스토브리그', '철인왕후'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시즌 17까지 방송한 인기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서 주인공 영애(김현숙 분)의 아버지 이귀현 역을 맡아 공감을 부르는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지난해 MBN '알약방', '동치미' 등 프로그램에 출연해 17년간 간암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전 6시,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총선 D-7 판세 ‘박빙’ 55곳…국힘 “90∼100석” 민주 “110석+α”

4·10 총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 지역구 254개 의석 가운데 '박빙'인 지역구는 55곳, 국민의힘은 '90∼100석', 더불어민주당은 '110석+α'를 확보할 것으로 자체 예상했다. 이는 정당 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46개)은 제외한 수치다. 3일 국민의힘 판세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합을 이루는 지역구는 55곳으로 나타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충북 충주 지원 유세 도중 “우리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며 “그중 수도권이 26곳"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의 분석에 따르면 '90~100석'이 우세해 의석 전망치가 다소 늘었다. 당초 여당인 국민의힘은 초반 판세를 '74∼82석' 선에서 상당히 보수적으로 분석했다. 지난 주말 새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일부 접전지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포착되면서 지도부 내부적으로 판세 전망을 소폭 상향 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이종섭 논란' 등 리스크가 해소돼 표심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 같다"고 기대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 일부 경합 지역이 우세 또는 경합 우세로 돌아서는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 직전인 지난 26일 발표한 '110석+α' 우세 지역을 그대로 유지했다. 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는 이같은 전망치에 최신 여론 흐름 등을 반영해 4일 구체적인 자체 판세 분석 내용을 브리핑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경합 지역은 50곳은 넘기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면서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 등 접전지가 워낙 많아 선거 결과를 절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진보·보수 지지층의 막판 결집, 막말 논란 등 돌발 변수, 투표율 등에 따라 선거 흐름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양당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런 가운데 양당 모두 각자 시·도당 차원에서 판단한 전망치도 차이가 있다. 이날까지 취합된 시도당별 자체 판세 분석에 따르면 승리 가능성이 큰 '우세' 또는 '경합우세' 지역으로 국민의힘은 80곳, 민주당은 146곳이 집계됐다. 각각 90∼100석, 110석+α로 분류한 여야 중앙당의 전망치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최대 20곳이 적었고, 민주당은 최대 36곳이 많은 결과다. 국민의힘에서 꼽은 권역별 우세·경합우세 지역은 △서울 10곳 △경기 2곳 △인천 1곳 △충청 9곳 △부산·울산·경남 29곳 △대구·경북 24곳 △강원 5곳이었다. 이는 중앙당과 시·도당 판세 분석을 바탕으로 산출된 결과다. 민주당 시도당이 파악한 우세·경합우세 지역은 △서울 32곳 △경기 33곳 △인천 13곳 △대전 6곳 △충청 12곳 △부·울·경 16곳 △강원 3곳 △호남 28곳 △제주 3곳이다. 전국을 놓고 보면 국민의힘은 40곳, 민주당은 44곳을 '경합' 지역으로 예상했다. 수도권(122곳)에서 국민의힘이 꼽은 경합지는 24곳(서울 15·경기 7·인천 2곳), 민주당이 판단한 경합지도 35곳(서울 12·경기 22·인천 1곳)이다. 여야 모두 수도권의 3분의 1 안팎을 경합지로 판단한 것이다. 수도권에서 당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는 국민의힘이 총 13곳, 민주당이 총 78곳을 꼽았다. 직전 총선의 수도권 의석수는 국민의힘이 16개, 민주당이 103개였다. 48개 의석이 걸린 서울에서 국민의힘은 △강남갑(서명옥) △강남을(박수민) △강남병(고동진) △서초갑(조은희) △서초을(신동욱 △송파갑(박정훈) △송파을(배현진) 등 '강남 3구'를 우세로 확신했다. △동작을(나경원) △양천갑(구자룡) △영등포을(박용찬) 등 이번 총선 최대 승부처로 예상되는 '한강벨트'를 중심으로도 유리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내다봤다. '경합' 지역 가운데서는 △마포갑(조정훈) △용산(권영세) △동대문을(김경진) 등에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할만하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성북 △강북 △도봉 △노원 △은평 △중랑 △관악 △강서 △구로 △금천 △광진 △동대문을(장경태) △서대문을(김영호) △양천을(이용선) △마포을(정청래) 등 26개 지역구를 우세하다고 봤다. △중 성동갑(전현희) △강동을(이해식) △마포갑(이지은) △동대문갑(안규백)을 경합 우세로 분류했다. 또한 국민의힘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 중에선 △종로(곽상언) 등을 경합우세 △송파갑(조재희) △송파을(송기호) △강남을(강청희)을 경합지로 놓고 탈환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60개 선거구 중 국민의힘은 동두천·양주·연천을(김성원), 여주·양평(김선교)을 우세 흐름으로 분석했다. △성남 분당갑(안철수) △분당을(김은혜) △이천(송석준) △안성(김학용) △평택갑(한무경) △평택을(정우성) △포천·가평(김용태) 등 7곳을 경합으로 판단했다. 지난달 26일 현재 취합됐던 초반 판세 분석에서 우세로 봤던 현역 지역구 6곳 중 4곳이 재분류된 것이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조정으로 분구·신설된 하남을(김용만)을 포함해 33곳을 우세로, 하남갑(추미애)·분당갑(이광재)·분당을(김병욱) 등 22곳을 경합으로 분류했다. 전체 14석의 인천에서 국민의힘은 중구·강화·옹진(배준영) 1곳을 우세 지역으로 꼽았고, 민주당은 계양을(이재명)을 포함해 11곳에서 승리를 예상했다. 대표적 경합지는 동구미추홀을(윤상현-남영희)과 연수갑(정승연-박찬대)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각 경합, 경합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다. 28개 의석이 걸린 충청에서 국민의힘은 △충북 충주(이종배)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 △제천·단양(엄태영) △충남 서산·태안(성일종) △공주·부여·청양(정진석) △홍성·예산(강승규) △보령·서천(장동혁) △아산을(전만권) △천안갑(신범철) 등을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분석했다. 다만 대전·세종에서 국민의힘은 단 한 곳도 우세를 예상하지 못했다. 대전에서 중구(이은권) 1곳을 경합으로 분류했다. 민주당은 △대전 유성갑(조승래) △유성을(황정아) △충남 천안갑(문진석) △천안을(이재관) △천안병(이정문) △아산갑(복기왕) △아산을(강훈식) △당진(어기구) △세종을(강준현) 등 도심권을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TK)에서, 민주당은 호남에서 승기가 확실해졌다고 봤다. 국민의힘은 TK 25개 지역 중 24곳을, 민주당은 광주·전북·전남 28개 모든 지역구에서 우세를 자신했다. 국민의힘은 호남에서 승리를 예상하는 지역구가 전무했다. 16년 만에 처음으로 호남 전 지역구에 후보를 냈지만, 전원 열세로 판단하고 있다. 민주당 역시 TK에서는 우세 또는 경합우세 지역을 꼽지 않았다. 부산·울산·경남(PK)의 경우 양당이 낙동강벨트 지역구인 부산 북갑, 경남 양산을 등에서 서로 우위를 주장하는 상황이어서 막판까지 접전이 예상된다. 일단 부산에서 국민의힘은 △부산진을(이헌승) △금정(백종헌), 동래(서지영) △사하을(조경태) △서구동구(곽규택) △해운대을(김미애) △강서(김도읍) 등을 포함해 18곳 중 14곳을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판단했다. 경남에서는 창원진해, 창원성산, 김해갑, 양산을, 김해을 등을 제외한 11곳을 우세 또는 경합 우세로 판단했다. 민주당은 부산에서 사하갑(최인호)과 북갑(전재수)에, 수영(유동철)까지 3곳을 우세로 분류했다. 수영의 경우 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장예찬 후보의 출마로 범여권 지지층이 분열하면서 승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판단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남구(박재호) △부산진갑(서은숙) △북을(정명희) △강서(변성완) △중·영도(박영미) △기장(최택용) 등 6곳을 경합우세로 예상했다. 민주당은 특히 낙동강벨트 지역구를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의지다. △경남 김해갑(민홍철) △김해을(김정호) △양산을(김두관) △창원성산(허성무) △창원진해(황기철) △거제(변광용) 등 6개 지역을 경합 우세로 보고 있다. 울산의 경우 국민의힘은 △중구(박성민) △남갑(김상욱) △남을(김기현) △울주(서범수)를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분류했다. 민주당은 동구(김태선)를 우세 지역으로 판단했다. 강원도 8개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은 △강릉(권성동) △춘천·철원·화천·양구을(한기호) △동해·태백·삼척·정선(이철규) △속초·인제·고성·양양(이양수) △원주갑(박정하) △홍천·횡성·영월·평창(유상범) 등 6곳을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분류했다. 강원에서 민주당은 어느 지역도 우세로 분류하지 않았다. 다만, 원주갑(원창묵), 원주을(송기헌), 춘천·철원·화천·양구갑(허영) 등 3곳을 경합 우세로 꼽았고, 강릉(김중남) 1곳을 경합으로 분류했다. 제주 3개 지역구 가운데 민주당은 전 지역구에서의 우세를 예상했다. 국민의힘은 경합열세 1곳, 열세 2곳으로 각각 분류했다. 색정의당은 현 의석 6석 유지를 목표로 유일한 지역구 현역 의원인 심상정(고양갑) 의원에 기대를 걸고 있으나 녹록지 않은 상황이며, 1∼2석의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미래는 김종민 의원이 출마한 세종갑의 경우 당선 가능성이 높은 '우세' 지역으로 꼽고 있다. 비례대표 투표에서 10% 이상을 득표해 5석을 획득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개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의석 1석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례대표 의석의 경우 2석까지 획득할 수 있다는 기대가 당내에서 나온다. 조국혁신당의 공식 목표 의석수는 10석이지만, 최근 지지율 호조로 그 이상의 의석수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삼전 팔고 어디 넣을까…고민 깊어진 개미들

삼성전자가 8만전자에 안착한 가운데 개미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8만전자 진입과 동시에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다음 투자처를 찾지 못해서다. 이에 증시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1년10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늘어났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59조629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6월 6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10개월여 만에 최대치이자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29일 56조5229억원이던 예탁금 규모는 하루 만에 3조1069억원(5.5%)이 급증했다. 투자자예탁금이 단숨에 3조원 넘게 늘어난 데는 개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순매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발 반도체 훈풍에 올해 실적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지난달 말부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한 달 새 12.7% 상승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삼성전자가 장중 8만100원에 거래되는 등 '꿈의 8만전자'에 진입하자마자 개인은 삼성전자를 6419억원어치 순매도해 차익실현에 나섰다. 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21년 12월28일 이후 2년3개월 만이다. 이에 개인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렬을 이어갔다. 개인의 삼성전자 6거래일 누적 순매도 규모는 약 2조9900억원에 달한다. 일주일 동안 3조원 가까이 팔아치운 셈이다. 특히 삼성전자 주가가 52주 최고가인 8만5000원을 기록한 지난 2일 개인은 삼성전자를 하루 동안 934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들은 삼성전자 순매도로 자금을 확보했지만 다음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할지 망설이는 분위기다. 투자처 후보로는 기업공개(IPO) 시장 또는 약세를 지속해온 업종 등이 언급된다. 우선 통상 투자자예탁금은 대어급 공모주가 등장할 때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기 때문에 기업공개(IPO) 시장으로 자금이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흥행 기대감이 가장 높은 종목은 올 상반기 IPO 최대어로 불리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희망 공모가 범위가 7만3300~8만3400원으로 공모가 상단 기준 시가총액이 3조7071억원으로 올해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오는 25~26일 일반청약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이달 중 청약을 진행하는 제일엠앤에스, 민테크 등도 기대주로 꼽힌다.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업종의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동안 약세를 보였던 소매·유통 등 경기민감주의 주가 상승을 전망하는 시각도 나온다. 신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 초 증시 상승을 견인하던 AI 반도체와 밸류업 정책 모멘텀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며 “오는 10일 치러질 총선을 앞두고 밸류업 모멘텀은 이미 소진됐고 단기 조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반도체 섹터는 상승을 견인하던 SK하이닉스 등 주도 기업의 강세가 주춤해지고 있어 AI반도체 모멘텀 역시 후반부에 다가왔다는 시그널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역으로 기관 수급이 빈집 상태인 종목을 유망 투자 후보로 선별할 수 있다"며 “견조한 실적 컨센서스와 달리 시장 대비 부진한 수익률과 기관 순매도가 높았던 소매·유통 섹터가 순환매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여행株 바닥 확인하나… 빠른 노선 정상화 기대감

여행주가 송객수 성장세에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매수할 시점이 다가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증권가에서는 빠른 여행 수요 정상화로 실적 상승세에 접어들었고 여름 성수기도 다가오고 있는 만큼 투자심리도 자극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14.35%% 하락했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들은 하나투어 주식을 337억원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87억원, 39억원을 팔아치웠다. 모두투어와 참좋은여행의 주가도 하락세다. 모두투어와 참좋은여행은 한 달간 각각 4.50%, 2.33%% 떨어졌다. 같은 기간 레드캡투어도 1.21% 떨어졌다. 여행주 가운데 한 달 새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하나투어는 최대주주변경과 배당락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투어의 경영권을 가진 토종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3월 27일 매각 주관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각 대상은 IMM PE가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보유한 하나투어 지분(16.68%)과 창업자를 비롯한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친 27.7%다. 매각 소식이 전해진 당일 장중 6만31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하나투어는 배당락이 닥치면서 주가는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배당락은 배당을 받 권리가 살아지는 날이다. 통상 배당을 받으려고 매수했던 투자자들이 대량으로 매물을 쏟아내며 주가가 하락한다. 앞서 하나투어는 지난달 29일 제31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1주당 5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774억4966만원이고, 중간배당을 포함한 시가배당률은 7.8%다. 배당 기준일은 전날이었다. 전문가들은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여행주 실적이 회복을 넘어 상승세에 진입할 것이란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실제 1분기 송객수 성장률은 27%~30%이며, 여행상품가격(ASP)도 100만원대로 유지 중이다. 특히 하나투어의 경우 매각설이 부각되었는데, 최대주주가 인수한 지 만 4년차가 넘어가면서 자연스러운 수순인 만큼 더 이상의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여행주는 전통적 성수기에 더해 중국까지 회복하면서 하드블럭 증가에 따른 매출 고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하나투어는 올해 1분기는 물론 연간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모두투어도 근접한 수준을 기록하면서 주가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행주가 최근 주가 조정을 받은 만큼 추가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배당과 저평가 종목으로 꼽히는 여행주는 본업에 대한 견조한 영업이익을 감안했을 때 재차 매수하기 좋은 가격으로 보여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누적된 적자가 있지만, 패키지 여행 상품(PKG), 장거리 여행자가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 위주 전략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강달러’ 연중 최고…하반기 기준금리 인하까지 고공행진

원·달러 환율이 지난 2일 1350원선을 넘어서며 강(强)달러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경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반면, 유로존 등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이같은 강달러 흐름은 올해 하반기 연준의 금리 인하 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중이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2원(-0.24%) 내린 134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인 지난 2일에는 전날보다 2.7원 오른 1352.10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원·달러 환율이 1350원을 돌파한 건 지난해 11월 1일(1357.30원) 이후 5개월 만이다. 달러화 강세(원화 약세) 원인은 미국 경기가 견조한 흐름을 나타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감이 낮아질 탓이다. 그간 시장에서는 연준이 연내 6~7회의 금리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을 가져왔으나 현재 3회까지 후퇴한 상태다. 또한 독일의 3월 물가상승률이 2.2%로 2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안정화 되면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나오는 점도 달러화 수요를 높이고 있다. 통상 미국의 기준 금리가 상대국 대비 높게 형성돼 있으면 미국 자산에 투자했을 때 얻는 수익률이 더 높아 달러화 수요가 늘어난다. 강달러 현상으로 엔화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주 달러당 152엔으로 34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가 2일 151.56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엔화는 3월 19일 달러당 150.68엔을 기록하며 150엔에 재진입했고, 다음날인 20일에는 151.66엔을 기록하며 151엔 선에 안착했다. 이후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151엔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지기 전까지 달러화의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 중이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까지는 여전히 강달러 압력이 우세한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며 “7월을 시작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가 개시되면서 하반기에는 달러인덱스 하락세가 재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여전히 주요국 대비 양호한 미국 경기 및 높은 금리를 고려하면 연말까지 달러인덱스는 90포인트대 후반의 높은 수준에서 하단이 제한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은 4분기 평균 1280원까지 상고하저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엔화 역시 연준의 금리 인하가 이뤄져야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타노스 밤바키디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10개국 통화전략팀장은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엔화도 달러당 160엔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예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일본 정부는 수출 경쟁력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어느 정도의 엔저를 용인할 유인도 존재하기 때문에 지난해 10월과 같이 152엔에서 상단만 제어하려는 소극적인 대응이 예상된다"면서 “장기적인 엔화 가치의 방향성은 강세가 맞으나 그 시기는 연준의 금리 인하가 구체화되는 2분기 말로 예상되며 2분기 이후 엔화의 점진적 강세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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