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우기 호우 대비 ‘진안천 준설’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3 16:07

진안천8km, 1억2천만원 투입해 준설공사 실시

진안군

▲진안군이 관내 중심지를 흐르는 진안천의 재해예방과 미관개선을 위한 준설사업에 착수했다. 제공=진안군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관내 중심지를 흐르는 진안천의 재해예방과 미관개선을 위한 준설사업에 착수했다.


3일 군에 따르면 하천준설은 하천의 퇴적토사로 인한 통수단면이 감소하여 하천 유수소통을 방해하고 우기철 집중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대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진안천의 송대지구(운산리 송대마을)을 시작으로 방재골지구(산암마을)까지 진행되며 진안천 8㎞에 대해 4월 준설계획을 수립 후 총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준설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예방을 위해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기철 하천범람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준설작업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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