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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칼럼] 광물안보 위해 리튬 확보 나서야 한다

한국에 있어 리튬 확보는 절실하다. 현존하는 금속 중 가장 가벼운 리튬은 휴대폰과 노트북 등의 전지에도 쓰인다. 한국의 미래 첨단산업은 반도체과 배터리이다. 특히 배터리 분야에서 한국은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을 확보하지 못하면 주도권을 놓치고 만다. 따라서 탄산리튬 매장량 세계 전체 약 65%를 갖고 있는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3개국에서 리튬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 국가 중 볼리비아가 제일 많은 량을 갖고 있어 세계 여러 나라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볼리비아는 세계 제일의 탄산리튬 부존국이지만 리튬 생산국과는 다른 문제가 있다. 볼리비아 우유니 염수는 마그네슘 성분이 리튬 함량 대비 약 18~24배 수준으로 인근의 칠레, 아르헨티나에 비해 고농도로 존재한다. 또 우유니 지역은 연간 증발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자연 증발의 적용도 쉽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볼리비아는 다른 국가들의 리튬 정제 과정을 같은 방식으로 적용할 수 없는 난제가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국가에 기술개발 협력이 필요하다. 2009년~2012년 우리나라가 볼리비아 리튬에 관심을 갖게된 이유는 이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염수에 존재하는 리튬의 특성, 현존하는 자연건조 기술 그리고 농축된 염수로부터 불순물을 제거해 고순도 염화리튬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 등으로 계획을 준비했다. 볼리비아의 염수가 한국의 기술과 합쳐진다면 이 보다 더 강력한 결합은 없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토착민, 유럽인, 아시아인, 아프리카인들이 모두 포함하는 다민족 국가로 유명한 볼리비아는 세계에서 28번째로 넓은 나라다. 콜롬버스 이전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였던 잉카제국의 일부였던 이곳은 아마존 지역과 안데스 분지를 아우르고 있다. 그 중 알티플라노 고원지대의 티티카카호와 세계에서 가장 넓은 우유니 소금사막이 가장 유명하다. 한국은 2010년 8월 한국광물자원공사(현, 한국광해광업공단, 이하 광물공사)와 볼리비아 과학기술위원회 간 리튬 개발 및 산업화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당시 볼리비아에서는 자체적으로 탄산리튬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었다. 다른 국가의 리튬 공정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볼리비아 염수만의 특수성이 존재했다. 칠레, 아르헨티나의 경우 염수를 빛에 자연 건조시키면 리트당 60g의 리튬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볼리비아 염수는 다량의 복합 염으로 인해 타 국가처럼 리튬을 농축하는 데 무리가 있다. 볼리비아 우유니는 지각 변동으로 안데스 산맥이 융기하면서 바닷물이 갇혀 호수가 됐고 그 호수는 오랜 시간 햇빛을 받아 증발되면서 소금만 남아 오늘의 소금 사막이 됐다. 당시 볼리비아 리튬을 둘러싼 한국·일본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었고 일본은 대표단 40여명을 볼리비아 수도 라파즈에 보내 현지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볼리비아의 리튬 확보를 위해서 전 세계 8개국이 경합중이였지만 당시는 한국과 일본의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었고 여기서 최종적으로 한국이 승리했다. 2011년 7월 29일 볼리비아 광업부 회의실에서 한국과 볼리비아 간 리튬사업 공동 추진 MOU 체결이 있었다. 볼리비아 우유니 염수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체결한 MOU는 세계 최초였다. 볼리비아에서 백색황금 '리튬'을 얻기 위해, 한국의 노력은 이렇게 진행됐다. 그로부터 13년이 흘렸다. 최근 유럽 국가들이 중국 등 특정 국가나 지역에 대한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고 광물 안보 확보를 위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인센티브까지 도입하고 있다. 독일 리튬 공급업체인 발칸에너지는 처음으로 염화리튬 생산을 시작했다. 유럽연합(EU)회원국이 자체 리튬 채굴에 속도를 내는 건 핵심 광물의 일정 비율을 자체 조달하도록 의무화 했기 때문이다. EU는 2035년부터 합성연료를 제외한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면서 배터리 공급망이 더 중요해 졌지만, 리튬 등 핵심 광물은 여전히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글로벌 리튬 배터리 수요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글로벌 리튬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중국 CATL 34%, LG엔솔 14%, BYD 12%, 파나소닉 10%, SK온 7%, 삼성SDI 5% 순으로, 2030년 리튬 배터리 수요는 3,360GWh에 달해 2023년 이후 연평균 22%의 고성장 할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2022년 탄산리튬 및 수산화리튬 수입액은 각각 8억9000만 달러(약 1조1906억원), 20억 달러(약 2조7690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6%, 426% 증가했다. 주요 수입 대상국은 칠레(6억6000만 달러), 중국(1억6000만 달러)으로 전체 탄산리튬 수입액의 92%를 차지했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첨단산업의 핵심인 배터리산업을 육성.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리튬 배터리의 주원료인 리튬 확보는 필수이다. 정부의 자원외교를 통해 리튬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 강천구

尹대통령 “민생 어려움 안풀려 송구…큰 책임감 느껴”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민생의 어려움은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현장에서 만난 국민들의 안타까운 하소연을 들을 때면 가슴이 아프고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간절하게 바라시던 일을 하나라도 풀어드렸을 때는 제 일처럼 기쁘기도 했다"며 “그렇게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면서 쉴 틈 없이 뛰어왔다"고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연합뉴스

경동나비엔, SK매직과 가스 및 전기레인지·전기오븐 영업권 인수 계약 체결

경동나비엔이 8일 SK매직과 가스 및 전기 레인지, 전기오븐 사업의 영업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8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계약 내용을 승인했다.인수금액은 370억원이다. 경동나비엔은 계약 이후 우선 SK매직의 영업 총판으로서 가스 및 전기 레인지, 전기오븐 제품을 판매한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해당 제품 생산라인을 경동나비엔 평택공장으로 이전하고, 필요한 인허가 과정을 거친 후 내년 초 '나비엔 매직'으로 브랜드를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경동나비엔은 '공기질 관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을 개발해대기질 관리에 공헌해왔다. 실제 콘덴싱보일러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87%, 70%, 19%나 저감해 쾌적한 도시환경과 지구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실외 공기질 관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내 공기질 관리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2021년부터 '3D 에어후드'와 가스레인지는 물론, 프리미엄 전기레인지인 올메탈 인덕션 쿡탑을 출시하고, 해당 제품군과 환기청정기를 연동한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로 실내 공기질 관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더불어 자회사 경동에버런을 통해 레인지후드 제조업체 '리베첸'의 자산을 인수해 레인지후드 제조기반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경동나비엔은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대상인 SK매직의가스 및 전기 레인지, 전기오븐이 모두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환기청정기와 연계해 요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종합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다. 다양한 제품들과 보일러까지 묶어 B2B 시장을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콘덴싱보일러를 통해 대기질 관리에 앞장섰던 경동나비엔이'환기청정기'를 기반으로 '공기질 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혀 '환기청정기'를 공기질 관리의 표준으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배우 김서현, KBS2 ‘함부로 대해줘’ 캐스팅

배우 김서현이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 출연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김명수 분)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 분)의 예의 바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사극에서 튀어나온 듯한 21세기 대한민국 유교남과 과몰입을 유발하는 극 현실적 K-직장인이 만나 펼치는 극과 극 로맨스로 색다른 짜릿함을 예고한다. 앞서 오컬트 신드롬을 일으키며 누적 관객 수천만 명을 돌파한 영화 '파묘'에 출연한 김서현은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속 '이대감' 역할을 맡아 이전 작품 배역들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가 맡은 '이대감'은 우림 가와 함께 성산마을을 이끌어온 유서 깊은 이씨 가문의 큰 어른이며 수근(선우재덕 분)이 마을 대소사를 상의할 만큼 총명하고 인정받는 인물로, 하나 뿐인 딸 세령(문유빈 분)을 윤복(김명수 분)과 혼사를 맺어주려 애를 쓰는 인물이다. 소속사 키아나엔터테인먼트는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위해 노력하는 김서현 배우가 이번에도 특유의 매력적인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월, 화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이찬원 버전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밤양갱’은?

가수 이찬원이 트로트 버전으로 아이돌 가수의 노래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스튜디오 녹화에서 트로트 느낌을 빼고도 노래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즉석에서 노래를 불렀다. 이날 이찬원은 스튜디오에서 사전에 촬영한 제주도 녹화 영상을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감상했다. 영상 속 이찬원은 제주도의 푸른 바다 뷰에 감동하며 “좋은 걸 보면 트로트가 제일 먼저 나온다"면서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 영상을 본 출연자들은 트로트 외의 노래를 부탁했고, 이찬원은 그룹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비비의 '밤양갱'을 트로트 버전으로 열창했다. 이 모습에 출연자들은 박수 갈채를 보냈지만 주우재는 “이찬원씨가 노래 부를 때, 저렇게 표정이 어색한 거 처음 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영상에서 이찬원은 텃밭에서 쑥을 발견하고는 “쑥을 보니까, 도다리쑥국이 생각난다. 봄이 되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고 말하며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다양한 나물들의 이름을 줄줄이 나열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방송은 9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JD1, 23일 ‘에러 405’ 발매..컴백 타임테이블 공개

JD1(정동원)이 신보 공개 타임테이블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공식 SNS를 통해 JD1의 2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ERROR 405) 컴백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오는 10일 티저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리릭 포스터, 플랫폼 앨범 프리뷰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에러 405'라는 타이틀이 떠오르는 프로모션 홈페이지를 통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JD1은 무드 샘플러도 공개했다. 영상 속 JD1은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싱그럽고 풋풋한 신곡 분위기를 예고했다. 영상 말미에는 'ERROR 405 Release'라는 메세지가 적힌 오류창이 화면을 뒤덮으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POP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오는 23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에러 405'를 발매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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