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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역사상 ‘첫 중범죄 전직 대통령’ 트럼프…대선가도 영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전직 대통령으로 처음 중범죄로 유죄 평결을 받자 그의 대권 가도에도 어떤 영향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가디언, 폴리티코, 더힐 등 유력 매체들은 향후 재판 절차뿐 아니라 예상 형량과 수감 가능성, 항소 여부, 선거권 박탈 가능성, 대통령이 될 자격 등을 조목조목 짚은 보도를 쏟아냈다. 뉴욕 맨해튼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30일(현지시간) 오후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열린 심리를 마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범죄 혐의가 모두 유죄라고 만장일치로 판단했다. 재판장인 후안 머천 판사가 오는 7월 11일 오전 10시로 선고 일시를 지정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선 뉴욕시 보호관찰국과 면담할 가능성이 크다. 이 부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범죄 이력을 비롯해 배경, 정신건강 등 선고와 관련된 사안들을 조사해 판사에게 보고서를 제출한다. 이 보고서에는 트럼프 측 변호인이 제출한 자료도 포함될 수 있다. 예상 선고 형량은 보호관찰부터 가택연금, 사회봉사, 벌금형, 징역형 집행유예, 실형 등으로 다양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받는 혐의가 비폭력 E급 중범죄여서 징역형의 경우 1년 4개월부터 최대 4년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없어 교도소에 수감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다만 보호관찰의 경우 뉴욕주 밖으로 이동할 때는 가석방 담당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므로 유세 등 대선 캠페인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어떤 형이 선고되더라도 차기 대통령 자격이 박탈되는 건 아니다. 미 수정헌법 14조는 대통령 자격 요건을 35세 이상이고 14년 동안 미국에 거주한 자연 출생 미 시민권자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선 출마 역시 물론 가능하다. 지난 1920년 사회당 후보였던 유진 뎁스는 1차 세계대전 징병에 저항하라고 부추긴 혐의로 징역 10년 형을 받고서 옥중 출마한 바 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실형을 선고받은 뒤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문제는 복잡해진다. 옥중에서 국가를 운영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가능하지 않다는 점 등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부 법률 전문가들은 이 경우 대통령으로서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형을 유예해야 한다고 말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심 선고 직후 항소할 것으로 점쳐진다. 뉴욕주에서 피고인은 형이 선고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항소장을 제출해야 한다. 만약 실형이 선고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항소심에서 집행을 유예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 본인이 대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을지는 형량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거주지인 플로리다주는 다른 대부분 주처럼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의 투표권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형기를 모두 마친 뒤에는 투표권을 다시 부여한다. 징역형을 받는다면 항소할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형을 마치고 투표권을 회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 벌금형의 경우 벌금 납부를 완료하면 투표할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재판 도중 판사와 배심원, 검찰 측 증인 등을 비방한 탓에 머천 판사로부터 '함구령'을 받았고, 이를 거듭 위반해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 벌금형은 중범죄 유죄 평결과는 별개여서 그의 투표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에서 승리하더라도 이번 재판에서 나온 유죄 판결을 '셀프사면'할 수 없다. 연방 검찰이 기소한 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2020년 대선결과 뒤집기 시도와 관련된 조지아주에서의 재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및 퇴임 후 백악관 기밀문건 수백건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으로 무단 반출한 혐의 등 연방 특검에 의해 기소된 2건의 사건에 대해서는 '셀프 취하'가 가능하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안성훈, “난 사실 연애폭격기” 깜짝 고백

'미스터트롯2' 안성훈이 자신을 연애 폭격기라고 깜짝 고백한다.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이하 '산물딴')가 오는 6월 1일 첫 방송된다. '산물딴'은 미스터트롯2 톱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이 산따라 물따라 흘러간 곳에서 선보이는 짠 내 나는 '리얼 로드 버스킹'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여행지 경남의 4개 지역을 돌며 버스킹을 하게 된 멤버들은 목표 관객 수를 정한다. 멤버들이 정한 목표 관객 수는 300명. 각자의 고유의 색깔을 담은 버스킹을 4번 하는 동안 관객 수를 채워야 한다. 목표관객수를 채우지 못하면 다음 여행을 갈 수 없다. 이들은 경남의 아름다운 명소 중 한 곳인 '남사예담촌'을 첫 번째 장소로 정한다. 아름다운 전통 한옥이 모여 있는 마을 남사예담촌에서 어떤 무대로 귀 호강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라는 기대도 잠시, 갑작스러운 폭우로 모든 일정이 취소돼 멤버들을 당황케 한다고. 과연 궂은 날씨 속에 첫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지, 톱7이 목소리만으로 몇 명의 많은 관객을 모았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톱7 신문고가 열린 가운데, 안성훈은 “시청자분들이 오해하고 계신 게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저를) '모태 솔로'로 알고 계시는데 사실은 '연애 폭격기'다"라고 밝히며 태평고를 울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안성훈이 '연애 폭격기'라고 깜짝 고백한 사연이 공개된다. 6월 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1위 LG생활건강 주가·2위 경남제약 주가·3위 KT&G 주가, 5월 4주차 랭키파이 테마별 주식 건강기능식품 부문 트렌드지수 순위 발표

테마별 주식 건강기능식품 부문 트렌드지수에서 LG생활건강 주가는 랭키파이 2024년 5월 4주차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테마별 주식 건강기능식품 부문 트렌드지수 2024년 5월 3주차 지표이다. 1위 LG생활건강 주가는 트렌드지수 5,205점으로 전주 4,463점보다 742점 상승했다. 2위 경남제약 주가는 트렌드지수 4,474점으로 전주 1,576점보다 2,898점 상승했다. 3위 KT&G 주가는 트렌드지수 3,316점으로 전주 2,493점보다 823점 상승했다. 4위 HK이노엔 주가는 트렌드지수 2,600점으로 전주 1,791점보다 809점 상승했다. 5위 아미코젠 주가는 트렌드지수 1,862점으로 전주 1,754점보다 108점 상승했다. 6위 헬릭스미스 주가는 트렌드지수 1,654점, 7위 대상홀딩스 주가는 트렌드지수 1,653점, 8위 에스앤디 주가는 트렌드지수 1,543점, 9위 엔케이맥스 주가는 트렌드지수 1,513점, 10위 비엘팜텍 주가는 트렌드지수 1,444점이다. 11위 케어젠 주가, 12위 메디포스트 주가, 13위 대원제약 주가, 14위 휴온스 주가, 15위 콜마비앤에이치 주가, 16위 뉴트리 주가, 17위 프롬바이오 주가, 18위 노바렉스 주가, 19위 아이진 주가, 20위는 네오팜 주가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 LG생활건강 주가는 10대 1%, 20대 12%, 30대 23%, 40대 26%, 50대 38%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유노빅스이엔씨, 소음・진동방지 및 소방내진 전문업체로 9월 국제냉난방공조전 참여

소음진동방지 및 소방내진 분야 유노빅스이엔씨(대표 김한준)은 오는 2024년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_HARFKO 하프코 2024)'에 참가해 소음·진동 방지제품 및 소방내진제품을 선보인다. 방진 제품으로 스프링 마운트(Spring Mount), 스프링 방진기(Limited Type Spring Mount), 스프링 행거(Spring Hanger), 방진 패드(Anti-Vibration Pad), 고효율 스프링 고무마운트(High Efficiency Rubber Mount)이다. 이 제품들은 기계장비 가동 시 발생하는 진동을 감쇠 및 절연시키거나, 외부에서 발생한 진동이 대상 장비 및 구조체로 전달됨을 감소시킨다. 방음 제품은 공조용 소음기(Sound Attenuator), 소음 챔버(Sound Chamber), 소음 엘보(Sound Elbow), 소음 루버(Acoustic Louver), 욕실용 소음기(AD Silencer)이며, 이 제품들은 소음 발생원에서 소음 피해 예상지점으로 전달되는 소음을 저감시키기 위해 소음원 대상, 전달 경로 및 피해 예상 지점에 소음저감 시스템에 사용된다. 내진 제품은 일반적으로 구조물의 동적 특성, 지진의 특성 및 지반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진에 안전할 수 있도로고 사용되는 구조물 또는 제품이다. 내진 스프링 마운트(Seismic Spring Mount), 내진 스프링 방진기(Seismic Limited Type Spring Mount), 내진 스프링 행거(Seismic Spring Hanger), 내진 스누버(Seismic Spring Snubber)를 선보인다. 유노빅스이엔씨는 한국 산업규격(KS)과 미국공조냉동난방기술자협회(ASHRAE)의 규격에 따른 다양한 제품과 반도체 공장의 미세 진동 제품부터 중장비 프레스 방진제품을 비롯하여 IBC/KBC 2009 및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내진제품과 방폭 등과 같은 군사시설 고충격 진동 분야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ISO9001/14001, KS표시인증, KFI 인정 및 각종 특허 출원을 통하여 한 차원 높은 기술력과 완벽한 품질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소음·진동에 대한 제품, 설계, 시험/검사, 설치 및 사후서비스, 원인분석 및 컨설팅과 같은 토털 솔루션을 제공는 등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유노빅스이엔씨만의 축척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2017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한국엔지니어링협회),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선정, 2018년 소방배관 설계프로그램 개발로 행정안전부장관표창(한국소방산업기술원)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20년 해외시장 개척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학교 학생 전문의용소방대, ‘제1회 경기의용소방 기술체전’ 참가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소방안전관리과는 최근 '제1회 경기의용소방 기술체전'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주최하고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 의용소방대원들은 구조기술(이율곡대원) 종목에 1명, 400m 계주(이연서, 강제윤, 이도연, 이민호, 허남원, 임도하, 조현아 대원) 종목에 7명, 총 8명의 대원들이 출전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오산시 의용소방대 대표로 출전하여 뜻깊고, 대학생 전문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소방실무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산대는 이번 경기의용소방 기술체전을 통해 소방안전관리과가 우수한 실력을 선보였고, 앞으로도 더 많은 활약과 성취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취업 잘되는 학과’ 컴퓨터공학과 신입생 선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컴퓨터공학과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 실습 추구로 융합형 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IT 산업현장에 맞춤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연계형 디지털전환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취업 잘되는 학과'로 불리는 컴퓨터공학과에서는 실제 필드에서 일했던 경험을 가진 교수진과 실무 교육을 최우선으로 전문 교육 커리큘럼,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IT인재로 성장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컴퓨터공학과는 컴공 인재들이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졸업 후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학협력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아전은 IT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기초학기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멘토가 정한 주제를 보고 함께 공부하고 싶은 선후배, 동기들이 멘티로 참여해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한아전에서는 드론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전공별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 선발 시 수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가 대상이며, 잠재능력평가와 담당 교수와 1대1 면접을 진행, 이를 합산한 점수로 선발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민희진 하이브에 화해의 손길…“뉴진스 성과 2년만에 냈는데 배신이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보이그룹이 7년 걸릴 성과를 (뉴진스가) 2년 만에 냈는데 그게 배신이냐"며 하이브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민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타 보이밴드가 5년 혹은 7년 만에 낼 성과를 나는 2년 만에 냈다"며 “그런 성과를 낸 자회사 사장에게 배신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법원은 전날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이에 따라 민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다. 재판부는 민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것이 “'배신적 행위'라고 볼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 행위가 된다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봤다. 이번 결정으로 민 대표는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유임됐으나,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는 민 대표 측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를 해임하고, 자사 내부 임원인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민 대표의 이번 기자회견은 하이브와 어도어 분쟁 이후 두 번째로, 지난달 25일 첫 번째 회견 이후 36일 만이다. 민 대표는 “누구를 위한 분쟁인지도 모르겠고, 무얼 얻기 위한 분쟁인지 모르겠다"며 “누구를 힐난하고 비방하고가 지겹다. 모든 사람이 신물이 나 있다"고 토로했다. 또 “대의적으로 어떤 것이 더 실익인지 생각해서 모두가 더 좋은 방향일지 (고민하자)"라며 “법적으로도 어도어에 대한 배임이 아니라고 한 상황에서 이런 부분이 더 건설적으로 논의돼야 한다. 모두를 위해서 판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게 경영자 마인드이고, 인간적으로 맞는 도리"라는 점도 강조했다.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굳은 표정으로 피곤한 기색을 숨기지 않던 그는 이날은 웃음기 띤 밝은 얼굴로 등장했다. 그는 노란색 재킷 차림에 머리를 뒤로 묶은 차림이었다. 민 대표는 “(첫 기자회견 이후) 한 달이 넘은 것 같은데 인생에서 다시 없었으면 좋겠는 힘든 일이었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누명을 벗었기에 홀가분한 것은 있다. 개인적으로는 큰 짐을 내려놨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상황"이라고 했고, 자신의 성과를 밝히면서는 “나는 경영에 소질이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에너지공단, 우수 진단기관 시상식 개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31일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의 진단 품질 향상을 독려하기 위해 10회차 진단 우수기관을 선정 및 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59개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평가를 실시 하였다. 그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명기술단(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삼성그린에너지(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하나기연(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세 곳이 수상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기후·환경단체, 11차 전기본 실무안 두고 ‘반발’

기후환경단체가 31일 공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실무안을 두고 비판을 쏟아냈다. 11차 전기본 실무안을 보면 2030년 발전원 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21.6%로 제시됐다. 10차 전기본과 비교하면 발전량은 높였지만 비중은 그대로다. 기후솔루션은 이날 입장문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지 않음으로써) 한국은 2030년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재생에너지 비중 최하위를 이어갈 예정"이라면서 “OECD 회원국 중 한국과 국내총생산(GDP)이 가장 유사한 멕시코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3%로 높이기로 했다"라고 지적했다. 11차 전기본 실무안이 2030년까지 태양광·풍력 설비 보급 목표를 72GW(기가와트)로 설정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기후솔루션은 “여러 연구기관 연구에 따르면 2050년 탄소중립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에 110~199GW의 재생에너지가 필요하다"면서 “2030년 72GW는 그 어떤 연구기관의 탄소중립 시나리오에도 부합하지 않는 적은 수치"라고 비판했다. 이번 실무안이 2037~2038년 설계수명 30년이 되는 석탄발전 12기를 무탄소전원으로 전환하도록 하되 '수소 혼소'를 전제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전환도 가능하게 한 점도 지적했다. 기후솔루션은 LNG에 수소 등을 섞어 발전하는 방식은 “화석발전 생명유지 수단"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을 지연시키고 (화석연료 발전에) 고착시켜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어렵게 한다"라고 지적했다. 플랜1.5도는 논평을 내고 “11차 전기본 실무안에서 에너지 전환을 통한 실효적 기후변화 대응의 의지를 찾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플랜1.5도는 “실무안의 재생에너지 목표는 독일, 미국, 영국 등 2035년 발전부문 100% 탈탄소화를 계획하는 주요 국가들에 비해 크게 뒤쳐져 있다"며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은 기술적 불확실성과 환경적 위험 문제를 안고 있을 뿐 아니라 건설기간이 길기 때문에 기후대응에 결정적인 기간인 향후 10년 동안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11차 전기본 실무안에 대해 “LNG 발전 증가로 화석연료 의존도를 높인 무책임한 계획"이라면서 “정부의 탄소중립 의지를 의심케한다"라고 밝혔다. 양연호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캠페이너는 “특히 상용화되지 않은 수소 혼소 발전을 전력수요 대응 방안으로 내세우며 조건부 LNG 발전소 건설을 제시하는 것은 발전사업자에게 LNG 발전을 늘리라고 명분을 준 꼴"이라고 비판했다. 11차 전기본 실무안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SMR 도입 계획이 포함된 데 대해서 환경운동연합은 “원자력 이익만 반영했다"라면서 “전 세계가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가는 데 반대의 길을 가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10차 전기본에서는 전력목표수요가 연평균 1.5%씩 증가해 2036년 118GW에 이르는 것으로 제시됐는데 이번 11차 전기본 실무안에서는 2038년 129.3GW로 예측됐다며 “전력수요를 과도하게 부풀린 것 아닌지 의심된다"라고도 했다. 녹색연합은 “에너지 수요를 줄이면서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세계적 추세를 외면한 채 원전에 대한 집착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제기구들은 원전이 아닌 재생에너지를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핵심수단으로 본다"라면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6차 평가보고서에서 핵발전은 태양광이나 풍력에 견줘 온실가스 감축 역량이나 경제성이 뒤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설명했다. 녹색연합은 11차 전기본 실무안에 따르면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더한 '무탄소전원'이 2030년부터 50%를 넘어서고 2038년 70%를 넘는 것으로 설명된 데 대해 “핵발전은 재생에너지와 묶일 게 아니라 '지속가능하지 않고 위험한 발전원'으로 화석연료 발전과 묶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언론에 날 세운 김호중 팬덤 “좌시하지 않고 강력 대응 예정”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공식 팬덤 '아리스'가 일부 언론에 날을 세우면서까지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30일 밤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운영진은 “팬을 자칭하는 정체불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마치 우리 팬덤 전체의 입장인 양 보도하는 일부 언론의 행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15만여 명의 아리스를 기만하는 행위이며 언론의 기본을 망각하는 부끄러운 처사"라며 “팬을 사칭하는 불순세력을 이용해 가십화 하는 행태를 중단해 달라. 특수 목적을 가진 일부 사람들에 의해 팬덤이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부적절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들이 재차 발생할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호중은 31일 특정범죄가중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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