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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美 최초 아동 성범죄 ‘물리적 거세’…“여성 범죄자도 적용”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아동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로 물리적 거세를 명령할 수 있는 법이 시행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P통신은 루이지애나 주의회가 3일(현지시간) 이런 범죄자에 판사가 징역형에 더해 외과적 수술을 통한 거세를 명령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성폭행, 성추행 등 범죄를 저질러 유죄가 확정된 사람이 대상이다. 이미 루이지애나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등 미국 몇몇 주에서는 성범죄자 성욕을 감퇴시키기 위해 약물을 주입하는 화학적 거세 제도를 두고 있다. 그러나 AP는 이처럼 물리적인 거세를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된 것은 미국 최초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미주의회협의회는 현재 이런 법률을 시행하고 있는 주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 주의회는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으며, 제프 랜드리 주지사 역시 공화당 소속이다. 이날 의회를 통과한 법안에 랜드리 주지사가 서명하면 이 법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현재 루이지애나에는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2224명이 수감돼 있다. 다만 이들에게는 처벌이 소급 적용되지는 않는다. 이 법안을 발의한 의원은 민주당 소속이지만, 반대표 다수는 민주당 의원들이 던졌다. 발의자인 레지나 배로 상원의원은 지난 4월에 이 법안을 심의한 위원회에서 “우리는 누군가에게 폭력을 당하고 있는 아이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며 “그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배로 의원은 물리적 거세가 종종 남성들과 관련이 있지만, 여성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런 처벌이 모든 범죄자에게 자동으로 부과되는 것은 아니며, 개별 사건마다 판사의 재량에 따라 내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판사가 거세 수술을 명령한 뒤 해당 범죄자가 이를 거부하면 '불응' 혐의로 3∼5년 징역형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루이지애나 주의원들 일부는 “지나치게 잔인한 처벌"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특히 단 한 번의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는 너무 가혹한 처벌이 아니냐는 문제 제기도 있었다. 하지만 배로 의원은 “(피해자인) 아이를 생각하면 한 번도 너무 많은 횟수"라고 반박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LG전자, 올해 영업이익 4.4조원 예상, 사상 최대 실적 기대 [KB증권]

KB증권이 올해 LG전자의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4일 김동원 연구원은 “가전 (H&A)은 연평균 30% 매출 성장을 나타내는 냉난방공조 (HVAC) 및 구독가전 등 가전 신사업 확대 영향으로 올해 공조 과 구독가전의 영업이익 기여가도 35%에 이를 것"이라면서 “냉난방공조 매출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과 발열 문제를 동시에 해결 가능한 칠러 (Chiller)를 포함한 AI 냉각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어 2023년 4조20000억원에서 2030년 8조50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기존 렌탈과 달리 소모품 교체와 성능 점검까지 관리가능해 최근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구독가전 매출은 국내에서 해외시장으로 확대되며 2030년 4조4000억원으로 작년보다 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에 따라 가전 신사업의 높은 수익성으로 2027년 냉난방공조와 구독가전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51%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올해 2분기 기준 분기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1조원을 상회하며 직전 최대 영업이익(2021년 2분기 8781억원)을 3년만에 경신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 늘어난 1조1000억원으로 추정돼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가전 영업이익은 HVAC 수요 증가 영향으로 전년대비 26% 늘어난 7573억원(영업이익률 9.0%)으로 전망되고, 전장부품(VS) 영업이익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에 따른 통합 모듈 출하 증가에 따른 판가 상승 영향으로 1058억원(영업이익률 3.8%)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이 추정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LG전자 냉난방공조 매출은 작년 4조2000억원에서 2030년 8조5000억원으로 7년 만에 2배 성장할 전망"이라며 “2024년, 2025년 LG전자 영업이익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B2B 냉난방공조시스템 과 구독가전 매출 증가 영향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돼 향후 가전의 진화는 LG전자 실적 레벨업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SK이노베이션, 수익성 악화로 목표주가 ↓[유안타증권]

SK이노베이션의 수익성이 연내에 개선될 가능성이 적다는 분석이 나온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일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하며 “2~3분기 실적 약세와 추가적인 재무 부담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2024년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8000억원, 영업이익 376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94억원"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6247억원 대비 40% 줄어들면서 약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제마진 급락으로 정유부문 실적 감익이 크게 나타나는 가운데, 배터리 부문도 적자폭이 줄어들지만 여전히 2000억원 대의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며 “정유 부문의 수익 지표인 싱가폴 정제 마진은 손익분기점인 배럴당 4~4.5달러를 하회하고 배터리 가동률은 70% 전후로 부진해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미래에셋,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 순자산 8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의 순자산이 8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 순자산은 836억원이다. 상장일인 4월 16일 이후 2개월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순자산 800억원을 넘어섰다. '온디바이스AI'란 사용자의 기기(디바이스)에서 인공지능 연산이 바로 수행되는 것이다. 외부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기기 안에서 실시간으로 연산을 처리하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필요없어 네트워크 지연, 보안 문제, 전력 소모 등 없이 활용 가능하다. 온디바이스AI는 앞으로 AI를 개인 비서처럼 자유롭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로, 다양한 영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세계 최초 온디바이스AI 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AI폰, AI PC 등에서 자체적으로 온디바이스AI를 연산하기 위한 신경망 연산 장치(NPU)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연산장치 점유율 1위인 ARM과 AI 반도체를 설계하는 퀄컴과 애플 등이다. 특히 올해는 온디바이스AI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며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초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24'에 이어 애플은 오는 10일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AI 기능과 서비스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하반기 AI 연산 효율성을 높인 AI PC인 '코파일럿+PC'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현재 AI 산업의 가장 큰 고민은 AI가 일상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전력과 연산량을 데이터센터로는 따라가기 힘들다는 것"이라며 “'온디바이스AI'가 적용된 제품들이 AI연산을 대체해 나감에 따라 AI의 일상화가 가능해져 향후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의료공백 4개월째…정부, 오늘 전공의 사태 ‘출구전략’ 발표

의료공백이 넉 달째 이너지는 가운데 정부가 4일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와 행정 처분 방식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한다. 복지부는 구체적 안건 없이 일정만 공유했지만, 정부와 의료계 안팎에서는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한 '출구전략'을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조 장관은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하는 한편,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철회 여부와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를 어떻게 진행할지 등 향후 대책을 설명할 전망이다. 여기에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과 전공의 수련에 대한 재정 지원, 의사 국가고시 추가 시험 등 유화책이 담길 수도 있다. 전공의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지난 2월 20일을 기점으로 일제히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났고, 아직도 90% 넘게 돌아오지 않고 있다. 정부로서는 현 상황을 계속 이어갈 수 없으니 의대 증원 확정을 계기로 국면을 전환해야 한다고 보고, 내부에서 다양한 출구전략을 검토해왔다. 전공의 중 원하는 사람은 수련의로 복귀하고, 복귀를 원치 않으면 일반의로 병의원에 취업하는 길을 열어주는 것도 전략 중 하나였다. 실제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사직서를 수리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정부는 각 수련병원에 내렸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왔다. 우선 정부는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최소화한다는 원칙에 따라 행정 처분을 어떻게 집행할지에 대해 고민한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면서 면허정지 효력은 '유예'하는 방안 등도 유력하게 거론된다. 의료공백 사태를 일단락 지으려는 정부와 달리 의료계에서는 다시금 총파업 의지를 다지면서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 교수들이 참여하는 총회를 열어 총파업 투표를 진행한다. 다만 다른 대학들을 포함한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아직 총파업 투표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도 이르면 이번 주 중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김혜윤, ‘틈만 나면,’ 출격! 유재석·유연석과 ‘쓰리쥐’ 남매 결성

배우 김혜윤이 SBS '틈만 나면,'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유연석과 '쓰리쥐 삼남매'를 결성한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활약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 7회에는 게스트 '틈 친구'로 배우 김혜윤이 출연해 초긍정 에너지를 내뿜는다.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혜윤과 만난 유재석은 “변우석은 아니지만 재석과 연석이야"라며 반가워하고, 유연석은 세 사람이 모두 쥐띠라는 공통점을 밝히며 기뻐했다. 유연석은 “72, 84, 96년생 모두 쥐띠였네"라며 '쓰리쥐' 남매를 결성했다. 김혜윤은 드라마 촬영 후 오랜만에 휴식을 보내는 근황을 밝혔다. 김혜윤은 “고양이랑 집에서 휴식하고, 게임하고 지내고 있다"라며 “음식 이름을 지으면 오래 산다고 해서 고양이 이름은 홍시다"라고 귀여운 작명 센스까지 공개했다. 또한 김혜윤은 “친언니가 제 드라마를 보고 후기를 전한 적이 없는데, '선재 업고 튀어'는 방송 시간 맞춰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줬었다"라며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를 친언니를 통해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혜윤은 “어렸을 때 잘 때부터 유난히 말을 많이 해서 아빠 귀가 촉촉해졌대요"라며 유재석 못지않은 수다쟁이 면모로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쓰리쥐' 삼남매를 기념해 인생 네 컷 사진 촬영에 나선다. 공개된 스틸 속 세 사람은 시원하게 앞니를 발사한 깜찍한 사진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에 유재석이 “너희만 귀엽고, 나만 앞니를 훤히 드러냈네"라며 투덜대자, 유연석은 “형의 앞니는 특히 더 잘 드러낼 수 있잖아요"라며 틈을 놓치지 않는 '유재석 저격수'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선신한다. 이에 죽이 척척 맞는 '쓰리쥐' 삼남매 유재석, 유연석, 김혜윤의 특급 케미와 함께 '틈만 나면,'을 통해 선재가 아닌 재석과 연석을 업고 튈 김혜윤의 대세 활약이 담길 '틈만 나면'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4일 밤 10시 2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SK가스, 세계 최초 LNG·LPG 겸용발전 첫 점화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가 투자한 울산지피에스(대표이사 조승호)가 가스터빈 최초 점화 성공을 통한 통합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지피에스는 지난달 1일 LNG 연료를 연소해 400MW급 가스터빈 2기를 가동하는 최초 점화에 성공했다. 이번 최초 점화는 지난 4월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처음 도입된 LNG가 사용되면서 SK가스 LNG 밸류체인의 핵심인 터미널사업과 발전사업의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연결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어 지난달 7일에는 LNG 연소를 통해 발생한 전기를 한국전력 계통망에 연결해 공급하는 전력계통 연결에도 성공했다. 이는 울산지피에스가 전력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되고 있음을 뜻한다. 울산지피에스는 SK가스가 1조4000억을 투자해 2022년 3월 착공한 세계최초 GW급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이다. 발전용량은 1.2GW로 원자력 발전소 1기와 맞먹는 수준이며, 연간 생산 전력량은 280만 가구가 1년간(가구당 월 250kWh 이용 기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연간 90만~100만톤 규모의 LNG를 KET로부터 공급받아 활용할 SK가스 LNG 사업의 최대 수요처다. 특히, 현재 국내 건설된 LNG 발전소 중 최신∙최고 효율의 가스터빈을 설치해 발전효율이 높고 급전순위의 우위를 점할 수 있다. 5km 떨어진 근거리의 KET에서 배관을 통해 LNG를 공급받아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는 만큼 발전 수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NG를 주연료로 사용하는 LNG·LPG 겸용발전소로 시황에 따라 LNG가격이 높을 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를 사용할 수 있어 국제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도 안정적 전력생산이 가능하며 국가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울산지피에스는 친환경 발전소로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울산지피에스는 최신 고효율 설비 도입에 따른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무탄소 전원 도입 계획을 인정받아 2022년 국내 가스복합발전소 최초로 ESG인증평가 중 녹색금융 최고 등급인 'G1' 등급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올해는 SK가스의 발전 및 LNG 터미널 등 신규사업의 본격 가동되며 업의 전환이 가시화되는 중요한 해이다. SK가스는 울산지피에스의 LPG 연료를 사용한 가스터빈∙스팀터빈 가동 등 통합 시운전과, KET와의 운영 안정화를 거쳐 올해 하반기 LNG사업의 상업 가동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계획이다. 윤병석 사장은 “첫 번째 LNG 도입 이후, 울산지피에스의 LNG 시운전까지 순조롭게 진행됨으로써 SK가스 LNG 사업의 핵심 인프라들이 성공적으로 연결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 두 인프라의 단단한 운영을 바탕으로 기존 LPG사업을 뛰어넘어 LNG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수소∙암모니아 기반의 넷제로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여 국가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GS리테일, 호텔 사업부 인적 분할 단행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4일 GS리테일에 대해 호텔 사업부 인적 분할로 임대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진단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을 제시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지난 3일 파르나스호텔 주식회사 및 주식회사 후레쉬미트 지분의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부문을 신설법인으로 하는 인적 분할을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했다"며 “GS리테일의 인적 분할로 기존 GS리테일 주주는 존속 법인 GS리테일 주식 약 0.81주와 신설 법인 파르나스 홀딩스 주식 약 0.19주를 교부 받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이번 인적 분할로 오는 12월23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매매가 정지되며 거래 재개일은 내년 1월16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신설되는 사업부문은 본업인 호텔업과 임대업으로 나뉘는데 기존 임대 상업 자산 노하우 바탕으로 새롭게 임대 사업 참여해서 상업시설 운영 매출을 늘릴 계획"이라며 “ 국내 호텔 산업이 방한 외국인 증가에 따라 성장 구간에 진입하고 동사의 임대 사업도 고마진 수익 구조로 비교적 안정적인 사업임을 고려하면 분할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 효과를 기대하는데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GS리테일은 분할 후 존속 법인 GS리테일과 신설 법인에 대해 연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40%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임을 언급해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믿고 듣는’ 이찬원, 광고도 ‘믿고 맡긴다’...익사이팅디시 설문 1위

가수 이찬원이 광고 모델로서 대중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았다. 이찬원은 익사이팅디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LX지인 인테리어 광고에 어울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이미지의 스타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서 이찬원은 총 3만3292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1만7936표(53.87%)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진행된 매력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서는 '똑똑하다'가 1위로 뽑혔다. 이 외에 '센스 있는', '말끔하다', '감성적', '스마트'가 선정됐다. 이찬원은 '믿고 듣는' 가수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8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안동, 수원에서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찬가'(燦歌)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물가상승률, 두달 연속 2%대…사과 80.4%·배 126.3%%↑ ‘金과일’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째 2%대 후반으로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사과는 80.4% 상승하고 배도 126.3% 올라 과일 물가 폭등은 여전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9(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3%대(3.1%)로 높아진 뒤 지난 4월(2.9%)부터 다시 2%대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작년 7월(2.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먹거리 가격과 유가 불안은 지난달 물가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 이를 제외하고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2.2% 올라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3.1% 상승했다. 농산물 가격은 전월보다는 낮아지는 흐름이지만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농산물 물가는 1년 전보다 19.0% 올라 기여도 측면에서 전체 지수를 0.69%포인트(p) 끌어올렸다. 사과(80.4%), 배(126.3%) 등 과일 가격 강세가 지속된 탓이다. 작년 작황 부진에 따른 공급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사과는 3월(88.2%)과 4월(80.8%)에 이어 석 달째 8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배 가격 상승률은 역대 최고치다. 밥상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신선식품 지수도 작년 동월 대비 17.3% 올랐다. 기상 여건이 나아지면서 신선채소가 7.5% 올라 한 자릿수대 상승률로 둔화했지만, 신선과실(과일) 상승률은 39.5%로 불안한 흐름이 이어졌다. 가공식품도 2.0% 상승해 전체 물가상승률에 0.17%p 기여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종료 예정이던 과일류 28종에 대한 낮은 할당관세를 올해 하반기까지로 연장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국제유가 변동성도 소비자물가에 다시 영향을 미치는 양상이다. 석유류 물가상승률은 3.1%로 나타나 전월(1.3%)보다 오름세가 확대됐다. 작년 1월 4.1%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석유류 가격은 작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다가 지난 3월 상승 전환해 석 달째 오름세다. 석유류의 전체 물가상승률에 대한 기여도는 0.12%p로, 전월(0.05%p)보다 소폭 확대됐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물가상승률이 조금씩 내려오고 있다"면서도 “석유류 가격과 기상 등 여러 불확실성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이상기후, 국제유가 변동성, 일부 식품 가격 인상 움직임 등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3월(3.1%)을 정점으로 물가상승률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추가적인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가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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