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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적금 첫발 쏜 ‘iM뱅크’…모바일·오프라인 결합 차별화로 승부

DGB대구은행이 5일부터 정식으로 아이엠(iM)뱅크로 사명으로 바꾸고 시중은행으로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iM뱅크는 최고 연 20%의 이자를 주는 적금을 출시하며 은행권 최고 금리 상품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iM뱅크는 앞으로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영업전략을 통해 영업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중은행과 차별화를 모색하면서 기존에 없던 시중은행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iM뱅크 첫날 '20% 적금' 흥행…신규 고객 7배 넘게 유입 7일 은행권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지난 5일 iM뱅크으로 이름을 바꿨다. 대구은행은 1967년 10월 국내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후 지난달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았다. iM뱅크는 32년 만에 탄생한 시중은행이자 7번째 시중은행으로, 기존 은행들 사이에서 '메기'가 되기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 iM뱅크는 사명을 바꾼 첫날 오전 10시에 최고 연 20% 금리를 주는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을 32만좌 한도로 출시했다. 이 상품은 60일 만기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으로, 기본 연 4%에서 최고 연 20%의 금리를 주는데, 기존 은행권에서는 볼 수 없는 파격적인 금리라 주목을 받았다. 납입가능금액은 1일 1회 1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로, 총 60회 납입을 할 수 있다. 앞서 iM뱅크는 상품 출시 당일 앱 접근이 폭증되는 것을 우려해 사전 신청을 받았다. 단기소액적금이라 최종 이자는 몇 만원 수준에 그치지만, '20%' 금리가 부각되며 고객 호응이 이어졌다. iM뱅크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일평균 신규 고객은 20% 적금이 나온다는 소식이 알려지기 전보다 217.5% 증가했다. 고객군도 확대됐다. 신규 고객 중 대구·경북 지역 외 고객 비중은 20% 적금 등장 소식 전 약 66%였는데, 이달 1~4일 기준 약 80% 수준까지 높아졌다. 적금이 출시된 첫날 하루 iM뱅크 신규 고객은 기존 대비 7배 넘게 유입됐다. iM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몰리는 것에 대비해) 비상 대응반 등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판매 현황 감안시 적금이 이른 시일 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고객 참여형 축제인 'iM뱅크 리본 페스티벌(Re-Born 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 20% 적금도 이의 일환으로, 적금 외에 예금(한도 조기소진), 외환, 대출, 펀드, 카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 이벤트를 통해 고객 유치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 온라인-오프라인 결합 시중은행으로 재탄생 iM뱅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새로운 은행을 추구하고 있다. iM뱅크의 비전은 '뉴 하이브리드 뱅크'다. 디지털 효율성을 갖춘 인터넷전문은행 장점과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 등을 갖춘 지역은행 장점을 합쳐 새로운 모습의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한다는 것이다. iM뱅크란 사명도 기존 대구은행의 모바일뱅크(앱)인 iM뱅크에서 따왔다. 대구에 한정된 지역 경계를 지우고 디지털 금융을 통한 지역 확장에 강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시중은행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그동안 제한적이었던 영업지역을 확대해야 하는데, iM뱅크는 공격적으로 점포를 늘리기 보다는 디지털 금융과 거점 점포을 적절히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Re-Born Festival을 통해 iM뱅크 앱의 신규 고객 유치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도 우선적으로 모바일뱅크에서의 고객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영업망은 거점 점포 중심으로 늘리며 효율성을 높인다. 먼저 충청, 강원, 호남, 제주 4개 지역에 거점 점포를 둘 계획인데, 첫 지역은 원주지점으로 예정됐다. iM뱅크는 향후 3년간 수도권을 비롯해 영업점 14개를 신설할 예정으로, 신설 영업점 수가 많지는 않다. 오프라인 영업점 확대를 제한해 과도한 비용 사용을 낮출 경우 인터넷은행처럼 비용을 줄이고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 가능하다. 기업영업지점장(PRM)제도를 적극 활용하며 기업금융도 강화한다. PRM제도는 시중은행의 퇴직 지점장을 영입하는 것으로 대구은행 때부터 이미 운영 중인 제도다. 시중은행의 핵심이 수도권의에서의 영업 확대라 시중은행 경험을 갖춘 지점장을 적극 영입해 은행 조직에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지방은행을 통해 쌓아온 관계형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중신용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여신에 집중할 계획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iM뱅크는 자산 규모가 시중은행의 7분의 1 수준으로 작기 때문에 시중은행과 정면 대결을 벌이기는 어렵다"며 “iM뱅크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주말의 시네마천국] “영화 보고 전시회도 갈까” 롯데시네마, 영화 연계 콘텐츠 마련

롯데시네마가 영화와 연계한 문화 콘텐츠로 예비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구고, 영화를 관람한 고객에게는 깊은 여운을 남기기 위해 영화관 활용 체험형 전시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7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에 위치한 체험형 전시 공간 '랜덤스퀘어'에서 네 번째 전시회인 '감정 테마 파크'를 오는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랜덤스퀘어는 영화관 공간을 활용해 마련한 전시장으로, 매 전시마다 예매율 98% 이상을 기록하는 인기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회는 '인사이드 아웃2'를 모티브로 기획해 영화와의 접점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관람객의 감정을 직접 측정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만나고 알아갈 수 있는 감정의 테마 파크라는 콘셉트로 열렸다. 전시는 인사이드 아웃2의 감정 캐릭터인 기쁨, 불안, 화남 등을 만나 목소리, 심박수, 표정 등 5단계로 이루어진 감정 놀이기구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전시를 체험하며 만들어진 나만의 감정 구슬을 엮은 '감정 팔찌 키트'도 수령 가능하다. 또한, 오는 15일부터는 오감으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 공간 '라이브 시네마'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지점에서 추가 운영한다. '라이브 시네마'는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제로월드'와 손잡고 준비한 공간으로, 주인공인 '관객'의 미션 수행을 돕는'씬스틸러(연기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롤플레잉 체험을 제공한다. 즉, 기존 방탈출의 단순 자물쇠 풀이에서 벗어나 스토리 주인공으로서 '씬스틸러(연기자)'와 협동해 각 공간마다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고 롯데시네마는 설명했다. 영화관을 재구성한 공간을 활용해 관객이 직접 스크린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라이브 시네마'의 첫 테마는 '우정'으로, 석양이 질 때 가장 아름다운 해후 마을에서 오랜만에 모인 동창들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밖에 롯데시네마는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한 후 관련된 문제를 풀거나,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무비퀘스트'와 영화 관람 후 단체 미팅을 진행하는 커플 매칭 프로그램 '무비플러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극장이라는 장소가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영화 지식재산권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BMW 자동차 트렌드지수 BMW 5시리즈,BMW X3,BMW X5 순으로. 판매량 순위는?

6월 1주차 기준 BMW 트렌드지수에서 BMW 5시리즈가 가장 높은 트렌드지수를 기록하며 1위를 수성했다. 또한 전월 기준 판매량을 기록한 차량으로는 BMW 5시리즈가 가장 많이 판매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랭키파이 자동차 트렌드지수는 지난 2주간의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지수화한 분석 결과이며, 판매량 데이터는 전월 기준 데이터를 통해 지수화 하였다. 위 표와 같이 트렌드지수와 판매량의 차이는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위 그래프를 통해 현재 자동차 산업에서의 대중의 관심과 소비성향을 알 수 있다. 트렌드지수 1위는 BMW 5시리즈가 4,853포인트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위 BMW X3, 3위 BMW X5, 4위 BMW X4, 5위 BMW X7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판매량 1위는 BMW 5시리즈가 1,53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2위 BMW 3시리즈, 3위 BMW 7시리즈, 4위 BMW X3, 5위 BMW X4 순으로 나타났다. 트렌드지수 TOP10과 판매량 TOP 10을 기록한 자동차 모델의 종합 트렌드지수와 판매량은 아래의 표와 같다. 6월 1주차 기준, 트렌드지수 1위를 기록한 BMW 5시리즈는 전월 1,530대를 판매하였다. 그 뒤를 이은 BMW X3은 전월 395대를 판매를 기록하였다. 추가적으로 트렌드지수 3위 BMW X5는 364대, 4위 BMW X4는 371대, 5위 BMW X7은 340대, 6위 BMW X6은 235대, 7위 BMW 3시리즈는 487대, 8위 BMW 7시리즈는 412대, 9위 BMW XM은 10대, 10위 BMW Z4는 70대를 기록했다. 더불어, 트렌드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BMW 5시리즈 풀체인지, BMW 5시리즈 하이브리드, BMW 5시리즈 프로모션, BMW 5시리즈 중고, BMW 5시리즈 할인,,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으며, 관련 트렌드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6월 1주차 보이그룹 개인 트렌드지수 1위 알아보니

6월 1주차 기준 보이그룹 개인 트렌드지수는 어떻게 될까. 최근 해당 부문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트렌드지수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랭키파이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더보이즈 영훈이 1위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2위 라이즈 원빈, 3위 방탄소년단 지민 순으로 나타났다. 1위인 더보이즈 영훈은 4,545포인트로 전주보다 2,929포인트 상승했다. 2위 라이즈 원빈은 2,736포인트로 전주보다 311포인트 하락했다. 3위 방탄소년단 지민은 1,876포인트로 전주보다 243포인트 하락했다. 4위 샤이니 온유는 1,827포인트, 5위 라이즈 승한은 1,662포인트, 6위 방탄소년단 진은 1,461포인트, 7위 샤이니 민호는 1,453포인트, 8위 더보이즈 주연은 1,285포인트, 9위 세븐틴 호시는 1,245포인트, 10위 라이즈 성찬은 1,220포인트이다. 뒤를 이어 11위는 라이즈 소희, 12위 샤이니 태민, 13위 세븐틴 민규, 14위 세븐틴 정한, 15위 라이즈 앤톤, 16위 더보이즈 선우, 17위 세븐틴 원우, 18위 비투비 이창섭, 19위 세븐틴 승관, 20위는 방탄소년단 정국 순이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더보이즈 영훈은 남성 20%, 여성 80%, 2위 라이즈 원빈은 남성 25%, 여성 75%, 3위 방탄소년단 지민은 남성 12%, 여성 88%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령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더보이즈 영훈이 10대 15%, 20대 23%, 30대 23%, 40대 27%, 50대 12%로 집계됐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1위 류현진, 2위 문동주···KBO 리그 투수 트렌드지수

최근 랭키파이가 분석한 트렌드지수 순위가 각종 매체에 소개되고 있다. 자체적인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트렌드지수를 분석하는 랭킹파이는 이날 KBO 리그 투수 6월 1주차 순위를 살펴봤다. KBO 리그 투수 트렌드 지수에서 류현진이 트렌드 지수 24,364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문동주는 7,950포인트로 전주보다 2,228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페냐는 7,370포인트로 전주보다 5,742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황준서는 6,208포인트, 5위 양현종은 6,186포인트, 6위 박주현은 6,035포인트, 7위 이민우는 5,992포인트, 8위 정우영은 5,684포인트, 9위 이병헌은 5,611포인트, 10위 오승환은 5,425포인트이다. ▲KBO 리그 투수 트렌드 지수 분석 결과 ⓒ랭키파이 11위는 이상민, 12위 이의리, 13위 김기중, 14위 최준용, 15위 김현수, 16위 김광현, 17위 나균안, 18위 윤영철, 19위 이준영, 20위는 박세웅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류현진은 남성 78%, 여성 22%, 2위 문동주는 남성 54%, 여성 46%, 3위 페냐는 남성 69%, 여성 31%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류현진이 10대 8%, 20대 28%, 30대 29%, 40대 22%, 50대 13%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엑트지오 고문 “동해 석유 시추 프로젝트 유망성 상당히 높다”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고문이 7일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시추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액트지오 설립자이자 소유자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세종청사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 “모든 유정에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해 주는 모든 요소가 갖춰져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영일만 일대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해저자원) 존재 가능성을 언급한 후 각종 논란이 커지자, 이틀만인 5일 방한했다. 그는 당시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한국 국민에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 직접 찾았다"고 했다. 그는 이날 “해당 유정에 트랩이 존재할 잠재력이 있고,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을 잠재력이 있다는 뜻"이라며 “이런 유망성을 보고 이미 세계적인 석유 관련 회사들이 크게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탄화수소는 석유·가스 등 해저에너지자원 탐사시 자원의 부존 여부와 부존양을 알 수 있는 주요 지표 역할을 한다. 근원암의 열 성숙도를 측정해 435~465도 사이이면 성숙, 465도 이상이면 과성숙으로 판단하는데 성숙단계에서 '석유'가, 과성숙에서 '가스'가 생성된다. 일반적으로 석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근원암에서 원유가 생성된다. 다만 이곳은 압력이 높아 빈 공간(공극)이 적다. 이 때문에 원유는 위층으로 옮겨가고 저류암에 모인다. 원유가 저류암의 공극에 들어가 채워지면 덮개암이 더 이상 원유가 이동하지 못하게 하고 이러한 트랩구조를 유전이라고 한다. 액트지오 측은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해저자원의 존재를 암시할 수 있는 △근원암 △저류암 △덮개암 △트랩 등 4가지 요소를 모두 평가했다. 그 결과 해저자원이 잠재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유망구조'를 판별하고 7개의 구조 내에 35억~140억 배럴의 매장량이 있다고 추정했다. 구체적으로 매장 예상 자원은 가스(75%), 석유(25%)로 추정되며 가스는 3억2000만~12억9000만톤(t), 석유는 7억8000만~42억2000만 배럴 규모다. 그는 “석유가 실제로 매장돼 있는지 전망하기 위해서는 기반암, 저류층, 덮개암, 트랩 등 4가지 요소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해 심해에서 이 같은 요소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아브레우 고문은 “상당한 규모의 경제성이 있는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다는 사실을 아직 찾지 못했다. 이것은 위험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탄화수소는 석유가 만들어지는 근원암에서 나온다. 액트지오 측은 4가지 요소를 모두 확인하고도 탄화수소를 발견하지 못했고 이 리스크를 해결할 마지막 방법이 '시추공 작업'이라고 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우리가 도출한 유망구조의 석유와 가스의 잠재적인 존재를 판별해냈지만 실제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시추하는 것밖에 남아있지 않다"며 “시추를 하지 않으면 리스크를 전부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르면 연말부터 동해에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8광구와 6-1광구 일대(영일만에서 38~100km 거리·심해 1km 이상) 탐사 시추에 나선다. 해저 땅속 깊이 구멍을 뚫는 '시추공'을 최소 5개 이상 뚫어야 하는데 개당 1000억원의 비용과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된다. 성공확률은 20%다. 아브레우 고문은 성공률과 관련해 “20%라는 추정 성공률은 굉장히 양하고 높은 수준의 가능성을 의미하는 수치다. 동일한 구조를 시추한다고 가정할 경우 5개를 시추하면 1개의 성공 확률로 보면된다"며 “가이아나 시추 전 탐사 성공률 15~16%에 비해 오히려 높아 유망성이 충분하다"고 했다. 가이아나 유전은 1916년부터 약 100년에 거쳐 탐사가 진행됐지만 성과가 없다가 2015년 엑손모빌이 스타브룩 광구 '리자-1' 시추공에서 처음 석유를 발견했다. 매장량은 석유 110억 배럴이다. 아브레우 고문은 엑손모빌 재직 시 가이아나 유전 탐사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리자-1 시추 때 스타브룩 광구 일대 지질 분석 및 매장 가능성 평가를 종합적으로 지휘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다만 실패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오해하면 안 되는 부분이 20%의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80%의 실패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라며 “리스크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포트폴리오'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석유와 가스 존재 가능성이 있는 요인을 확인, 입증했으며 이에 기반해 7개의 유망구조를 도출했다"며 “이에 따라 시추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우드사이드가 2007년부터 영일만 일대에서 한국과 공동 탐사를 벌이다가 '장래성이 없다'는 이유로 철수한 것과 관련해 일축했다. 그는 “우드사이드는 조기철수로 탐사자료를 심층 분석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며 “탐사 자료해석은 지구물리학과 지질학적 접근을 병행해야 한다"며 “액트지오는 양자를 균형있게 수행했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최악 끝났다”…글로벌 투자자들, 다시 중국 증시에 눈길

그동안 관망세를 보여왔던 글로벌 투자자들이 “투자할 때"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중국 증시에 다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MSCI 중국 지수는 지난 1월 저점으로부터 24% 상승했다. 1월 당시만 해도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 고착된 부동산 위기, 겉보기에 무의미한 경기 부양 노력, 미국과 중국 간 긴장 고조로 인해 많은 투자자는 중국 투자를 철회하거나 대거 축소했다. 그러나 이제 상황은 바뀌고 있다. 점점 더 많은 글로벌 투자자가 중국 경제 전망이 개선되는 것과 함께 주택 시장을 지탱하기 위한 새로운 정부 조처로 인해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고 확신하는 데 따른 것이다. 부동산 개발업체 종목들의 급락을 비롯해 최근 몇 주간 반등세가 다소 꺾였지만, 중국과 홍콩 주식은 1월 저점 이후 시장가치가 약 2조 달러 증가했고, 중국은 신흥시장 중에서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하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최근의 하락이 새로운 저점으로 향한다기보다는 더 나은 진입점이라는 견해를 밝히는 등 이제 투자자들은 새로이 자신감을 갖고 추가 상승의 여지를 보고 있다. 영국 민간은행 겸 자산운용사로 역시 중국 투자를 주저했던 SG 클라인워트 함브로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진 살레르노는 “바닥은 지났고 투자할 때"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 회사는 중국 당국의 최근 조치와 투자자 심리 변화에 따라 이제 중국에 대해 다소 “비중 확대" 쪽으로 돌아섰다. 스위스 자산운용사 본토벨(Vontobel)을 비롯해 소시에테제네랄(SG) 및 아리엘(Ariel) 인베스트먼트도 이쪽으로 합류했다. 실제로 자금이 중국 시장으로 흘러들고 있다. 60억 달러(8조2000억 원) 규모의 아이셰어즈 MSCI 중국 ETF(상장지수펀드)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 달에 주간 유입이 나타났고,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많은 유입을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UBS가 4월에 주요 중국 주식 지수에 대해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고, HSBC는 5월에 이익을 실현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물론 모두가 중국 시장에 대해 확신하는 것은 아니고, 심각한 문제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압박받고 있고 소비자 심리는 여전히 약하며, 중국과 미국 간 갈등도 여전하다. 중국 밖 신흥시장에 초점을 둔 ETF에도 유입세가 꾸준하다. JP모건에 따르면 일부 헤지펀드는 최근 부동산 개발업체 주식들의 랠리에 이익 실현에 나섰고, 다른 헤지펀드들은 이들 주식의 하락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프랑스 투자은행 나티시스의 글로벌 시장전략 책임자 마브룩 셰투안은 투자자들이 중국 경제에 노출되는 것을 매우 꺼린다며 “정부가 규칙을 처음부터 바꾸는 것을 목격하는 점은 실재하는 리스크"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사정에도 시장에서는 중국 당국의 경제 회복 노력이 기업들의 수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하면서, 위험을 감수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 기회를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2위 생각엔터테인먼트, 3위 바로엔터테인먼트···연예기획사 트렌드지수 1위는?

랭키파이가 6월 1주차 기준 연예기획사 트렌드지수를 공개했다. 먼저, 트렌드지수 1위를 살펴보면 하이브가 53,498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전주보다 12,193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2위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45,669포인트로 전주보다 20,471포인트 상승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3,649포인트로 전주보다 1,998포인트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성별 및 연령별 선호도는 어떻게 다를까. 먼저,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하이브는 남성 55%, 여성 45%, 2위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남성 47%, 여성 53%, 3위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남성 8%, 여성 92%가 선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하이브가 10대 8%, 20대 27%, 30대 29%, 40대 22%, 50대 14%로 나타났다. 이처럼 하나의 트렌드에서도 각기 다른 선호도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예기획사 부문은 남성에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尹대통령, 10일부터 투르크·카자흐·우즈베크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0일부터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이다. 특히 올해 첫 순방지로 중앙아시아를 선택한 것은 핵심 광물을 포함한 자원 협력 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우선 윤 대통령은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10일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 서명식과 공동 언론 발표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투르크메니스탄 독립 기념탑에 헌화하고 식수하며,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양국 기업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또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아버지이자 국가 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과도 면담한다. 윤 대통령 내외는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와 오찬도 함께 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이다.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논의될 것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여기에 조선, 보건·의료, 교육과 교통 인프라 협력까지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다음 순방국인 카자흐스탄에서는 11∼13일까지 국빈 방문 일정이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은 첫날 수도 아스타나에서 고려인 동포와 재외국민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만찬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윤 대통령 부부는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이 예정된 12일 카자흐스탄 국민 감사 기념비에 헌화한 후 대통령궁으로 이동해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양국 정상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협의한 뒤 MOU에 서명하고 공동 언론발표도 한다.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은 토카예프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오찬으로 끝난다. 이후 윤 대통령은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며, 기조연설도 할 방침이다. 포럼에는 토카예프 대통령도 자리한다. 윤 대통령 부부는 양국 공연단의 문화 공연 관람을 마지막으로 카자흐스탄 일정을 마무리한다. 카자흐스탄은 산유국인 동시에 우라늄, 크롬과 같은 핵심 광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인다. 이와 관련, 박춘섭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카자흐스탄은 원소주기율표에 나오는 대부분의 광물이 있다고 할 만큼 자원이 풍부하다"며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이 최우선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일정은 13∼15일까지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 부부는 13일 수도 타슈켄트에 도착해 독립기념비에 헌화하고, 동포 만찬 간담회를 주최한다. 이어 14일에는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MOU 서명식, 공동 언론 발표도 한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 뒤,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지난해 개소한 우즈베키스탄 창업 촉진 센터를 방문한다. 이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함께 한다. 우즈베키스탄 역시 자원 부국으로서 우라늄, 몰리브덴, 텅스텐 등이 풍부해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이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를 내실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와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는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해 인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까지 전 세계에 4개국뿐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15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우즈베키스탄의 고도시 사마르칸트를 방문한 뒤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김 차장은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으로 글로벌 복합위기가 확산하며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또 “이번 순방은 중앙아시아 5개국 중 경제와 인구 측면에서 잠재력이 크고 우리와 관계가 긴밀하며, 우리 기업이 활발히 진출한 3개 나라를 방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진안군,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 발대식 열어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발표에 발맞춰 7일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1개 읍·면 주민 및 사회단체 대표, 전문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는 주민설명회, 공청회, 서명운동 등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과 함께 양수발전소 건립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지역자원화 사업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언론브리핑을 통해 사업비 1.5조원, 설비용량 500MW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공식화하고, 사업예정지인 주천면 대불리와 주양리 일원은 적정한 고저차를 가지고 있고 수몰가구가 없어 주민 수용성이 높아 양수발전소 건설의 최적지라고 밝힌 바 있다. 유치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읍·면 주민설명회, 발전사 선정 및 MOU체결,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한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이어가 양수발전소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은 전국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춘 지역인 만큼 다른 어느 곳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지역이다. 양수발전소 건설은 고용창출, 경제 활성화, 세수 증대, 관광활성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kthjina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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