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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연임 결론 임박…이르면 이달 말 입장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 연임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고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8월 18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 연임 관련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16일 복수의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대표가 다음 달 초 대표 경선 후보 등록 공고 전인 이달 말 정도에 연임 도전에 대한 입장을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연임을 결심해 후보 등록을 하면 규정상 현 대표직을 내려놓고 선거 준비를 해야 하므로 입장 발표를 더 미룰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경우 대표는 공석이 되는데 이 대표가 연임에 성공해 당무에 다시 복귀할 때까지는 절차상 박찬대 원내대표가 대표 대행을 맡게 된다는 것이 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민주당은 이달 마지막 주 출범을 목표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구성 작업을 진행 중이고, 전준위 첫 회의 이후인 내달 초 후보자 등록을 공고할 방침이다. 현재 이 대표는 연임과 관련한 언급을 일절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 대표가 연임 쪽으로 사실상 마음을 굳혔다는 것이 당 안팎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대표가 연임에 대해 굉장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말을 극도로 아끼고 있으나 분위기가 연임 쪽으로 굳어져 가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이 대표 연임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던 당헌 개정안도 17일 최종 관문인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대선에 출마하려는 대표의 사퇴 시한에 예외를 두는 이번 개정안은 지난 12일 당무위에서 원안 의결됐다. 다만 연임을 결단해야 하는 시점에 재점화한 사법 리스크는 이 대표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으로 추가 기소된 이 대표는 한꺼번에 4개의 재판을 받게 됐고, 여권이 이 대표를 겨냥해 '방탄용 연임' 공세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미 이 대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당무를 최소화하고 재판에 출석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최대 주 3∼4회 법정에 나가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일단 이 대표는 '희대의 조작 수사'라며 자신을 향한 검찰의 추가 기소를 강도 높게 비난하며 사법 리스크에 정면 대응하는 분위기다. 또한 사법 문제와는 별개로 이 대표는 입법 과제 해결에 집중하는 대안 야당의 모습을 보이는데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라고 이 대표 측은 전했다. 한 관계자는 “이미 재판은 일상이 된 상황으로 추가 기소됐다고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며 “빨리 원 구성을 마쳐 국회에서 민생을 챙길 수 있는 여러 조치를 속도감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뉴트리원, ‘인지기능엔 뉴런 600’ CJ온스타일 첫 방송

뉴트리원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원라이프가 오는 17일 오전 6시부터 75분 동안 CJ온스타일에서 두뇌 건강을 위한 신소재 건강기능식품 '인지기능엔 뉴런(Neu Learn) 600'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인지기능엔 뉴런 600'은 이번 CJ온스타일 론칭 방송에서 3, 6, 9개월 구성의 제품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9개월 구성은 오직 방송 중에만 만나볼 수 있다. '인지기능엔 뉴런 600'은 국내 최초, 국내 유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지 기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NeuLearn®)'을 600mg 함유하고 있다. 해당 원료는 고령화 시대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을 위해 200여명의 국내 연구진이 20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신소재 두뇌 케어 원료이다. 물과 효소만을 사용한 친환경 특허 추출 공법을 통해 흰목이버섯에서 고농도의 유효성분을 추출한 것으로 노화로 저하된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원료를 8주간 한국인(만40~65세)에게 섭취하게 한 결과 ▲단기 기억 점수 413% 증가 ▲집행 작업 계획 기능 점수 320% 증가 ▲주관적 기억력 감퇴 증상 설문 점수 506% 감소 등의 유의적인 개선 지표를 보였다. 또한 '흰목이버섯효소분해추출물'을 꾸준하게 섭취한 대상의 뇌 MRI를 촬영한 결과, 여러 영역에서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 회백질의 용적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한국인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 관리를 위해 비타민E, 아연, 엽산을 1일영양성분 기준치 100%로 담아냈다. 하루 1정 간편한 섭취로 스마트한 두뇌 노화 케어뿐 아니라 세포와 혈액 생성, 정상적인 세포분열과 면역기능 관리, 항산화 등 총 7중 기능성을 누릴 수 있다. 뉴트리원 관계자는 “두뇌 건강 케어는 골든 타이밍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금번 방송을 통해 한국인 두뇌 건강 맞춤 케어를 제공하는 '인지기능엔 뉴런 600'의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장수군, ‘신라 춘송리 무덤군’ 전국 학계 발길 이어져

장수=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최대 규모의 신라 무덤군으로 알려진 '춘송리 무덤군'에 대한 학계의 관심이 이어지며, 전국의 전문가들이 장수군을 찾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춘송리 고분군에 대한 발굴성과가 보도된 이후 최근 5차례의 현장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이미 국가유산청 역사유적과(김명준 과장 등) 관계자들과 역사·고고학에서 명성 높은 최병현 전 숭실대 교수, 최완규 전 원광대 교수가 1차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무덤군을 살폈다. 2차 현장설명회에는 이희준 전 경북대 교수, 주보돈 전 전북대 교수, 김세기 전 대구한의대 교수가 참석해 영남지방의 신라 무덤과 비교하고 자문했다. 이어 윤덕향 전 전북대 교수, 한수영 고고문화유산연구원 원장, 노기환 전 전북도 학예연구관이 3차 설명회를 찾았고, 4차·5차 현장설명회에는 국립전주박물관(박경도 관장 등) 관계자와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인 홍보식·김낙중 교수, 조대연 전북도 문화유산 위원과 정상기 위원 등이 방문한 바 있다. '장수 춘송리 무덤군'은 도내 최대 신라 무덤군으로 침령산성 동북쪽 산줄기를 따라 육안으로 확인되는 무덤만 15기 이상이다. 또한 그 일대 수십 기의 무덤이 밀집 분포해, 지난해 일부 시굴조사를 통해 단일 무덤 9기가 확인됐다. 이번 발굴조사는 잔존 상태가 가장 양호한 4호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름 15m 내외의 대형 무덤이 도굴되지 않고 온전히 유지돼 눈길을 끈다. 무덤 내부에서는 굽다리 긴 목항아리, 굽다리 접시, 병, 토령, 발형토기 등 22점의 신라토기와 쇠손칼, 관못 등 9점의 철기가 출토됐다. 특히 무덤의 입구에서 확인된 '훈'은 한국의 전통 공명 악기로 매장행위와 관련된 희귀한 유물로 알려져 있다. 5차 현장설명회에서 송주섭 장수부군수는 “학계의 여러 전문가가 춘송리 무덤군의 역사성과 가치 확인을 위해 장수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의 역사 문화가 재정립돼 장수의 문화유산 가치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을 찾은 학자들은 고대사회 장수지역의 특색있는 역사성을 확인할 수 있는 발굴성과라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 추가학술연구를 통해 숨겨져 있던 역사가 드러날 수 있길 바란다며, 침령산성과 더불어 '국가사적' 범위 확장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kthjinan@ekn.kr

[포커스] 책하고 놀자!…고양시도서관 인기 ‘고공행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 독서능력 함양과 문화 충족을 위해 도서관별로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관내 도서관은 물론 내-외부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연합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워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5일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의 다양한 정보와 자원을 활용하겠다"며 “잘 갖춰진 독서 인프라를 더욱 넓혀 풍요로운 독서문화를 향유하는 책의도시로서 위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도서관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고양문화재단, 경찰서 등 여러 기관과 지역서점, 극단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송도서관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어린이 사계절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꼬마농부의 사계절 △도서관 속 작은텃밭 등을 진행한다. 꼬마농부의 사계절에 참여 중인 2~3학년 초등학생은 오는 10월까지 꽃과 채소 등을 직접 키운다. 도서관 속 작은텃밭은 2~4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 8월 각각 첫째 주 토요일 진행하고 방울토마토, 허브 등 재배와 함께 독서 연계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한뫼도서관은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그림책을 활용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독서동아리 '책아띠'가 홀트일산복지타운으로 찾아가 장애인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홀트에서 그림책 읽는 날'을 2014년부터 지속 개최해왔다. 올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정보취약계층 독서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일산도서관은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오는 7월부터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좌도서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일산서부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독서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가좌도서관 자료실에는 학교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학생들 추천도서 등이 전시된다. 또한 아람누리도서관은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도서 추천(북 큐레이션) 참가자 중 3명에게 공연 초대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마두도서관의 '도서관 +(플러스)'는 주민 요구를 잘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서점과 '만년필로 쓰는 영어 필기체'를 함께했고, 현재는 지역 찻집과 함께 '중국차를 탐하다'를 진행 중이다. 오는 9월에는 지역 전문가의 내 자녀 수학 감수성 강연을 마련하고, 고양시 향토 극단과 함께 인형극 공연과 인형만들기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도서관 연합 독서교실 '겨울방학 도서관 어때'는 어린이가 더 즐겁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시립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고민하고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 도서관 어때는 놀이 형식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공간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탐구활동을 펼쳤다. 나이에 따라 1~2학년, 3~4학년, 5~6학년 총 3개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했고, 내용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꾸미는 '나는야, 도서관 기획자!'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 '도서관 홈쇼핑' △우리 동네 도서관을 소개하는 '우리가 도서관 홍보단' △도서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역할극 '도서관에서 생긴 일' 등으로 구성돼 새롭게 도서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8월 신원-마두-주엽 어린이도서관에선 '여름방학 도서관 어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7월 중순 이후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goyanglib.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양에는 13개 시립도서관이 협력해 총 190명이 넘는 어린이가 참여하는 독서동아리 꼬북클럽이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꼬북클럽(GO! BOOKCLUB)'은 어린이가 좋은 책을 읽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글을 쓰고 토론하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자는 매달 선정된 도서를 읽고 토론-글쓰기 등을 함께한다. 모든 활동은 글, 사진, 영상 등 콘텐츠로 담아 웹 매거진으로 제작되고, 매주 필사 챌린지와 어린이책 작가와 만남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꼬북클럽은 상반기(1월), 하반기(7월) 등 2번 회원 모집을 하고, 상반기 회원은 하반기 모집할 때 우선 신청 기회를 부여한다. 하반기 모집은 7월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속보] 폭발물 의심 중단 부산 지하철 2호선 ‘정상운행’... 경찰 “폭발물 의심물질 계속 분석 중”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지하철 2호선 운행이 '폭발물 의심 신고'로 전면 중단되었다가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15일 부산경찰청과 독자 제보, 부산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1분쯤 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도시철도 2호선 구남역(양산방향)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제보 시민은 열차가 구남역에 정차한 후 “4번 승강기에 폭발물이 설치된 것으로 의심돼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는 안내방송이 나왔다고 전했다. 경찰도 2시 46분경 “의자 뒷부분에 폭발물로 보이는 시계초침, 전선, 액체가 연결된 물건이 있다"는 역무원 신고에 따라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출입자 통제에 나서며, 부산경찰청 특공대 EOD 등 대응팀을 출동시켰다. 하지만 오후 3시 24분경 폭발물 의심 물질은 '아님'으로 판명됨에 따라 부산교통공사 측은 “도시철도 2호선은 전열차가 정상운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의심물체 해체작업은 끝냈고, 통에 담긴 액체는 계속 분석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

시몬스 침대, 프리미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 팝업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공개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현대백화점 본점에 '뷰티레스트 블랙'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시몬스 침대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엄선한 프리미엄 소재를 결합한 시몬스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전 모델을 체험할 수 있으며 본관 지하 1층과 별관 토파츠홀 4층 두 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본관 지하 1층에서는 뷰티레스트 블랙의 인기 모델인 '데보라(Deborah)', '로렌(Loren)'은 물론 뷰티레스트 인기 모델인 '헨리(Henry)'도 만나볼 수 있다. 별관 토파츠홀 4층에 자리할 팝업스토어에서는 뷰티레스트 블랙 라인업 가운데 최고가 매트리스인 '켈리(Kelly)'를 비롯해 '데보라(Deborah), '마리옹(Marion)', '루실(Lucile)', '브리짓(Brigitte)' 등 블랙 전 모델과 함께 뷰티레스트의 인기모델인 '젤몬(Zalmon)', '에디슨(Edison)', '윌리엄(William)'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 뷰티레스트 블랙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구현하는 시몬스 고유의 기술력이 응집된 포켓스프링 중에서도 특별히 포스코산 삼중 나선 구조의 '어드밴스드-포켓스프링'을 사용해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지지력을 구현한다. 덕분에 수면 도중 작은 뒤척임에도 기민하게 반응하고 신체를 세밀하게 지지한다. 고밀도∙고인장력의 특수 부직포 소재의 포켓 커버는 이탈리아 명품 직물 업체인 이탈펠트로사의 제품을 사용한다. 특수 부직포로 스프링 하나하나를 감싸기 때문에 소음을 완벽히 차단해주고, 마모되지 않게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소재로 만든 친환경 폼 등 엄선된 프리미엄 소재가 최상의 수면 환경을 이룬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번엔 음식료 관련주?…주가 급등에 빚투도 크게 늘었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음식료 관련주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빚투' 열기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 15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해태제과식품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3일 기준 11억5900만원으로 한 달 전(1억700만원)보다 10배(983%) 늘었다. 해태제과식품은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내 신용융자 잔고 증가율 상위 종목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신용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를 마치지 않은 금액으로, 이 잔고가 늘었다는 것은 빚을 내서 투자하는 '빚투'가 증가했다는 의미다. 롯데웰푸드는 신용잔고가 6억8300만원에서 34억2700만원으로 한 달 새 402% 늘었으며, 농심홀딩스는 2억6300만원에서 9억1100만원으로 한 달 전보다 246% 증가했다. 아울러 크라운제과(164%), CJ씨푸드(163%), 한성기업(141%), 풀무원(128%), 동원F&B(108%) 등 다른 음식료주의 신용잔고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평균 신용잔고 증가율(6.3%)을 크게 웃돈다. 삼양식품의 1분기 면·스낵 해외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83% 증가하면서 'K-푸드' 해외 매출 확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농심이 수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14일에는 사조대림이 미국에 냉동김밥 36t(톤)을 수출했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지난 1일 롯데웰푸드가 코코아 제과 제품 17종의 가격을 평균 12% 인상하고, 같은 날 롯데칠성이 6개 음료 출고가를 평균 7% 인상한 것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국내 외식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공식품의 가격 매력이 부각돼 국내 수요가 증가한 영향도 있다. 이에 음식료품 업종지수는 최근 한 달 사이 26% 올라 업종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중 국내 식품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Fn K-푸드' 상승률도 27%에 달했다. 그러나 라니냐(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은 상태)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라니냐로 곡물 가격이 상승할 경우 음식료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 요인으로 지적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주유소 기름값 이번 주에도 내림세…휘발유 6주 연속 하락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이 이번 주에도 모두 하락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9∼1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2.2원 하락한 1654.8원으로, 6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5.4원 하락한 1714.0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0.8원 하락한 1619.7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629.8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483.8원으로, 전주 대비 13.8원 내리며 7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 주까지 하락세를 이어온 국제유가가 이번 주에는 상승 마감했다. 여름철 여행 증가에 따른 석유 수요 증가 전망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등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2.4달러 오른 81.7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6달러 오른 86.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3.5달러 오른 96.8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 국내 주유소 가격은 다음주까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尹대통령, 오늘 사마르칸트 방문…3개국 순방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우즈베키스탄 고도시 사마르칸트를 방문한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를 방문함으로써 양국 교역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협력과 신뢰의 관계를 다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사마르칸트 방문으로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은, 물가안정 진단 주목…외국인 관광 활성화도 관심

다음 주 공개되는 최근 물가 상황에 대한 한국은행의 종합 진단을 통해 피벗(통화정책 전환) 시점을 가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의 외국인 관광 활성화 대책,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또한 주목받는다. 한은은 18일 최근 물가 상황을 진단한 '물가안정 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발표한다. 한은은 지난달 23일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각각 2.6%, 2.1%로 유지했다. 한은은 돌발 변수가 없으면 물가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지속해 올해 하반기 월평균 2.3%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월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8%를 기록한 뒤 2~3월 연속으로 3.1%까지 올랐다가 4월 다시 2.9%로 하락한 상황이다. 앞서 4일 물가 상황 점검 회의에서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최근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 둔화를 감안할 때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 전망 경로대로 완만한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지정학적 위험이 상존한 가운데 국내외 경기 흐름, 기상 여건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커 물가가 예상대로 목표에 수렴해가는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보고서에도 농식품 가격, 유가, 예상을 웃도는 성장률 등 변수가 많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목표(2%) 안착을 확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 주로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오전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대책을 내놓는다. 국토교통부는 매입임대 신속 공급 계획 및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활성화 방안을, 조달청은 공공 조달 킬러 규제 혁신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18일 공개되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2024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도 주목된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평가대상 64개국 중 28위로, 전년(27위)보다 한단계 떨어진 바 있다. 1989년부터 발표되고 있는 IMD 국가경쟁력 순위는 경제 성과·정부 효율성·기업 효율성·인프라 등 4개 분야의 20개 부문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조사 대상 국가 수는 매년 바뀐다. 금융당국은 오는 20일 은행·보험업권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및 5대 보험사(삼성·한화생명, 메리츠·삼성·DB손해보험) 등 금융회사 10곳이 조성하는 최대 5조원(최초 1조원)의 신디케이트론은 경·공매로 나올 부실 사업장을 재구조화하는 데 쓰일 전망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은행·보험업권의 신디케이트론과 관련, “자금을 신속히 집행해 PF 시장의 자금순환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PF 구조조정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에 앞선 19일 20개 국내은행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PF 재구조화와 홍콩H지수 주가연계지수(ELS) 손실 배상 협의 등 은행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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