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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 관상어품평회 비단잉어 분야 ‘은상’ 수상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시흥 아쿠아펫랜드에서 열린 ‘제8회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관상어품평회에서 비단잉어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상어, 함께 누리는 즐거운 문화"라는 주제로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관상어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는 총 55개사에서 관상어 수조 및 관련 물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 관상어 1000여 종이 출품되고, 관람객 3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박람회는 관상어에 대한 관심으로 뜨거웠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2023년 한국관상어품평회 참가를 위해 2016년부터 아름다운 체형 및 체색 관리한 우수한 형질의 비단잉어(소화삼색, 대정삼색) 60㎝급 2마리를 출품해 그중 소화삼색이 은상을 수상해 관상어 양식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2018~2023년까지 5년간 한국관상어품평회에 참가해 금상 2회, 은상 2회, 동상 1회를 수상해 경상북도 비단잉어의 품질과 우수성을 드높였다. 현재 관상어 산업은 유통, 양식, 기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해외 45조 원, 국내 4100억 원 정도다. 또 신품종 개발과 기자재 발굴 등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어 관상어 산업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관상어품평회 참가와 수상으로 경상북도 관상어 연구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토속관상어와 더불어 비단잉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우량품종 개발연구와 생산 기술 보급 등 향후 관련 산업 육성 지원을 통해 경북도가 관상어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관상어품평회 수상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관상어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 했다.(제공-경북도) 비단잉어 소화삼색60cm급 비단잉어 소화삼색60cm급(제공-경북도)

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8월 제조업 체감경기 5p↓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8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더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67로 전월 대비 5포인트(p) 낮아졌다. 지난 2월(63)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 5월과 6월 73을 기록했고, 7월 72, 8월 67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한 통계다.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하회한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 가격 회복 지연, 수주 감소에 따라 전자·영상·통신장비(-8p) 체감 경기가 나빠졌다. 1차 금속은 12p, 화학물질·제품은 8p 각각 하락했다. 1차 금속은 중국 철강 수요 부진과 공급 증가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하며 부진했다. 화학물질·제품은 중국 내수 회복세 지연, 공급 증가 우려가 커졌다. 제조업 업황 BSI를 기업규모와 형태별로 보면 대기업(-2p)과 중소기업(-8p), 수출기업(-4p)과 내수기업(-5p) 모두 떨어졌다. 8월 비제조업 업황 BSI는 75로 전월 대비 1p 하락했다. 석 달 연속 내렸다. 비제조업 중 전방산업 부진에 따라 수요가 감소하며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업(-8p) 업황이 악화했다. 건설업은 3p 내렸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주택 부문 수익성이 나빠졌다. 예술, 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업은 11p 떨어졌다.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국내 여행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더한 전산업 업황 BSI는 8월 71로, 전월 대비 3p 하락했다. 전산업 업황 BSI 역시 두 달 연속 내렸다. 한은은 "경기 불확실성이 크고 중국발 리스크, 수출 회복 지연 등으로 인한 주력 사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반등의 기미가 있는지는 조금 더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9월 업황 전망 BSI(73)는 전월과 같았다. 제조업(69)과 비제조업(76) 모두 전월과 같았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반영한 8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보다 0.1p 내린 94.0을 기록했다. 계절적 요인 등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93.7로, 전월 대비 0.4p 상승했다. 이달 조사는 지난 7∼14일 3255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제조업 1567개, 비제조업 1087개 등 총 2654개 기업이 응답했다. dsk@ekn.kr제조업 자료=한국은행.

경북농기원,청년 농업인 대상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2~23일 2일간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농업대전환 들녘특구별 공동체 핵심리더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특구 공동체들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자리에 모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구별 융복합 사업 개발을 위한 특화전략 방안 모색과 농촌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장이 됐다. 첫째 날은 청년 농업인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역 농가와 상생 협력을 통한 6차 산업 성공사례를 시작으로 사라져가는 농업 유산의 가치를 되살린 농촌자원 융복합 사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 공동체 운영 활성화에 대한 특구별 임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튿날에는 공동체 경영에 필요한 회계 및 세무에 대한 전문지식 특강과 농산물 유통, 시장분석 및 농산물 가공 제품개발 방향 강의 등 특구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들녘특구 사업의 성공을 위해 밀 생산과 가공 확산을 위한 베이커리 카페 모델 개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방안 등 1차에서 6차산업에 걸친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대전환을 통해 2모작 작부체계 성공과 가공을 비롯한 6차 산업화 전략을 구체화해 농가소득을 2배 이상 올리겠다"라며, "특구 구성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들녘특구 리더농가 워크숍 성공사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들녘특구별 공동체 핵심리더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 을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고양문화재단 현대예술 이해 개강…14개강좌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아람누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9월18일부터 12월15일까지 12주간 진행한다. 예술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총 14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현대예술 감상과 이해를 돕는 수요 연속 기획을 추가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구성했다. 우선 [수요 연속 기획: 현대예술의 감상과 이해] 를 신설, 「가을 감성의 현대미술」(이탈리아 회화 복원사 이다, 윤성희), 「다채로운 면모의 모던발레」(무용평론가 심정민), 「20세기 피아노 음악」(피아니스트 이지영), 「문학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연세대학교 교수 조강석) 등 미술-무용-클래식-문학 분야를 대표하는 네 명의 연사가 각 3주씩 총 12주에 걸쳐 현대예술 경향과 주요 작품, 더욱 심도 있는 감상법을 소개한다. 2012년부터 꾸준히 등단 작가를 배출해온 이순원 소설가의 「소설 창작 교실」, 「글쓰기 교실」은 매주 월요일 각각 오전과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습작을 통한 발전을 목표로, 수강생 실습과 합평을 통해 수필-소설-동화 등 창작과정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람문예아카데미 회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는 프로그램 역시 더욱 알찬 커리큘럼으로 돌아온다. 사르트르, 라캉, 알튀세르, 푸코, 들뢰즈 등 프랑스 현대철학자의 사유에 대한 개론적 접근을 할 수 있는 「초심자를 위한 프랑스 현대철학 입문- 철학자 장의준」, 오페라하우스의 최신 실황 및 고전 실황을 감상하는 「오페라 파라디소: 고전적 영상과 최신 영상-음악무용칼럼니스트 유형종」, ‘가족’을 테마로 엄선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가족의 초상- 영화평론가 한창호」, 동시대 대중음악과 결합된 뮤지컬 장르 특징과 다양성을 살펴보는 「뮤지컬 장르의 다양성: 클래식과 컨템포러리의 변증법- 뮤지컬연출가 조용신」, 재즈 역사를 빛낸 거장의 곡과 라이브를 감상하는 「재즈는 라이브다!- 재즈칼럼니스트 김광현」, 자연을 테마로 한 주요 작품 감상을 통해 서양미술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을 돕는 「미술과 자연: 서양미술사 속 자연 이미지-미술사학자 박은영」 등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날 정취를 벗 삼아 예술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동양 고전 작품을 다루는 「동양 고전의 초대」(서강대학교 명예교수 김욱동), 러시아와 관련된 주요 테마를 통해 문학-연극-발레-오페라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러시아 예술산책」(연극평론가 김주연)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신설돼 시민을 맞이한다. 전체 대면 수업으로 운영되는 는 온라인(academy.artgy.or.kr) 및 오프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커리큘럼 및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2023 하반기 아람문예아카데미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2023 하반기 아람문예아카데미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SGI서울보증,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서울보증보험(유광열 대표이사)은 지난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19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23일 서울보증보험에 따르면 이번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결의를 통해 9월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 및 상장 시기를 결정할 계획으로, 공동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는다. 서울보증보험은 기업공개(IPO) 추진 과정이 본격화된 만큼, 적정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IPO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 후 금융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로, 각종 이행보증 이외에 △신원보증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을 주요 상품으로 제공 중이다. 서울보증보험의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은 5조411억원, 당기순이익은 5685억원이며, 연간 보증공급금액은 약 323조원 수준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Fitch) 등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A-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SGI서울보증_로고 사진=에너지경제 DB

"한은 8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동결…6개월내 추가 인상 있을듯"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역대급 수준의 한미 금리차, 원화 환율 급등, 가계부채 증가 등의 이유로 향후 6개월 이내 금리가 또 다시 인상될 관측도 제기됐다. 23일 블룸버그통신이 이코노미스트 1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모두가 한은이 이달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럴 경우 한은은 지난 1월 기준금리를 3.50%로 인상한 뒤 이달까지 합쳐 5회 연속 금리를 동결하게 된다. 중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회복이 불투명한 와중에 소비와 투자 위축,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을 고려하면 한은이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를 올리기 어렵다는 논리다. 이런 와중에 이달 중순까지 수출이 16% 넘게 줄면서 우리나라의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278억56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5% 줄었다.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도 물가 안정추이가 지속되고 있어 한은의 금리 동결 기대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이 2.3%로 2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한은이 향후 6개월 이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다시 인상할 것이란 방향에 베팅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키움증권의 안예하 애널리스트는 "한은이 금리를 인상하지 못할 것으로 보지만 매파적인 태도는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배경엔 부동산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와중에 가계대출이 다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한은의 긴축 사이클이 끝났다는 기대감이 확산할 경우 가계대출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인플레이션 전망 또한 불투명하다. 한은은 올 연말 인플레이션이 다시 3%대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미 금리차가 역대 최대인 2%포인트로 벌어지면서 달러 대비 완화 환율이 급등하고 있는 점도 재긴축의 또 다른 명분으로 거론된다. 이달 들어 아시아 통화중 가장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원화 환율은 최근 9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 기준금리를 오는 9월 연방공시장위원회(FOMC)에서 동결하더라도 11월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5.5%의 확률로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11월 회의까지 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인상할 가능성은 40%에 육박한 상황이다. DB금융투자의 문홍철 전략가는 "완화 환율이 더 오를 경우 한은은 경제 펀더멘털과 상관 없이 금리를 다시 올릴 수 밖에 없다"며 "이번 금통위에선 환율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권효성 이코노미스트는 "가계대출 증가, 인플레이션 반등이 한은 우려사항"이라며 "한미 금리차에 따른 원화 가치의 하방 압박도 (금리 인상의) 또다른 동기"라고 밝혔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연합)

동원홈푸드, 식자재 유통 디지털화 속도…딜리버리랩과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동원홈푸드는 식자재 통합 유통 플랫폼 ‘오더히어로’를 운영하는 ‘딜리버리랩’과 식자재 유통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오더히어로는 전국 7000여개 고객을 보유한 식자재 유통 플랫폼으로 외식 사업장에 식자재 비교, 주문, 맞춤 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을 계기로 동원홈푸드는 ‘오더히어로’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오더히어로는 약 20만 개 이상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유통사의 식자재 가격을 실시간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두 회사는 식자재 유통 전산 시스템 구축 등 사업 협력 기회도 추가로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식자재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식자재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동원홈푸드_딜리버리랩 지난 22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왼쪽)와 이원석 딜리버리랩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원그룹

[EE칼럼] 올 여름 폭염 등 극한 기후가 던진 과제

올해 여름은 더워도 너무 덥다. 긴 장마에 폭염 등 극한 기후마저 겹치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각종 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올해 7월은 세계적으로 역사상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캐나다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현재까지 한반도 1.5배 크기의 산림이 잿더미가 된 데 이어 지금도 계속해서 불타고 있다. 하와이 마우이섬도 산불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고 있다. 온도가 섭씨 40도, 심지어 50도가 넘는 지역도 세계 곳곳에서 점점 확산되고 있다. 진짜로 불타는 지구가 현실이 되고 있다. 당연히 가장 중요한 원인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결과이며 그 핵심은 탄소에 있다. 폭염이 이어지다 보니 전력 수요가 지난 7∼8일에는 한 시간 평균 100GW를 넘어서며 전력시장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중에 태양광 출력은 14.205GW로 14.1%를 차지했다. 주목할 것은 추정치이기는 하지만 전력시장 내 수요 이외에 한전 PPA(전력구매계약)와 자가용 태양광 발전 등 전력시장 외 수요를 합한 것이기에 총 수요 추계보다 약 7∼10GW 더 늘어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전력시장 이외의 수요를 제외하고도 역사상 가장 많은 전력 수요임에는 틀림없다. 이에 따라 송·배전망을을 ‘최대전력 100GW 시대’에 맞춰 대대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기존 전력설비에 대비하지만 태양광 발전이 여름에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부상함에 따라 한전은 향후 5년간 7511억 원을 들여 1MW 이하 태양광 발전 송·배전망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투자해서 준비하겠다니 좋다. 그러나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당연히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다. 첫 번째는 바로 절약이다.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하는 장기적이고 대대적인 그린 에너지절약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정부는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 제도의 실현,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강제적인 수단도 동원해야 한다. 대표적인 예가 개문 냉방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개문냉방을 하면 문을 닫고 냉방 하는 경우보다 최대 3~4배 전력소비가 증가할 수 있다고 했다. 기상청은 에어컨 실외기 열풍이 열섬 현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 이같은 개문 냉방으로 인한 전력 낭비는 물론 한전의 천문학적 적자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근거해 시정명령과 명령 불응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안되고 있다. 상인들은 매출 걱정, 정부는 에너지 낭비 걱정. 상반된 입장이지만 국민들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안될 리 없다. 두번째로 에너지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데 힘써야 한다. 한국의 에너지효율은 선진국의 60% 수준에 불과하다. 제조업에서는 에너지효율 향상이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효율성 제고에 많은 투자를 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가정이나 일반 건물 등에서의 에너지효율은 크게 뒤떨어진다.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재활용에 있어서도 제도 개선이나 투자가 여전히 미흡하다. 덴마크의 칼룬보그시는 공단에서 나오는 폐열과 폐수를 기업들 간에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오래전부터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부터 도입하고 있지만 선진국에서는 그린 빌딩 제도를 점점 강화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건물을 보수하는 경우 대출이자를 저리로 제공하고 있으며 물과 에너지의 효율이 기준을 통과 하지 않으면 아예 건물의 인가를 내주지 않는다. 오래전에 에너지 절약 공익 광고 중에 이런 노래 가사가 있다. " (승강기를) 잡지 말고, (계단 손잡이를) 잡으세요." 에너지절약을 위해 기억하기 쉽고 좋은 문구다. 절약은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홍보해야 한다. 국가적으로 운동을 하자. 그래서 에너지 절약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과거를 잡지 말고, 미래를 잡으세요"라는 것이 이루어 지도록 행동할 때다.김정인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LG유플러스, AI·빅데이터로 고객 친화적 전시관 만든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전시관·미술관을 찾은 고객의 관심사와 패턴을 분석하는 문화시설 전용 솔루션인 ‘컬쳐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컬쳐플러스’는 AI 분석 기술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전시관 등 문화시설을 방문한 고객들의 패턴을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제조·물류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효율화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문화시설 전용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컬쳐플러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컬쳐플러스는 구체적으로 △문화시설 방문객의 관심사와 지역을 분석하는 ‘방문객 빅데이터 분석’ △내부 관람객의 이동과 관람 패턴을 분석하는 ‘관람객 동선 분석’ △전시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설문 조사를 통해 만족도를 파악하고 이용 경험을 분석하는 ‘관람객 설문 조사’ △고객의 거주 지역과 관심사, 문화 소비 이력 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전시를 추천하는 ‘타깃형 고객 마케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람객 동선 분석’과 ’관람객 설문 조사‘ 서비스에는 중앙대학교 예술공학부 이보아 교수팀이 참여해 빅데이터 분석의 전문성을 높였다. 컬쳐플러스 출시에 맞춰 LG유플러스는 독립기념관, 그라운드시소 등 국내 주요 국공립 및 사설 전시관과 솔루션 활용을 위한 협업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문화 데이터 분석에 나선다. 향후 다양한 문화 시설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컬쳐플러스가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늘려 나갈 방침이다. 또 LG유플러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데이터 플러스’를 통해서도 문화 데이터 분석 자료를 공개,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준현 LG유플러스 AI·Data Product 담당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동선 및 행동 패턴 분석을 제공, 협력사들이 인사이트를 얻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컬쳐플러스를 개발했다"며 "향후 다양한 전시관이나 박물관에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 관람객들이 보다 즐겁게 문화생활을 즐김으로써 고객 가치가 혁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0824 LG U+, AI·빅데이터로 고객 친화적 전시관 만든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데이터플러스’를 소개하는 모습.

파우더룸 앱, 활동 포인트 쌓으면 명품 화장품 최대 50%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파우더룸 회원(룸메)들을 위한 블랙 라운지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우더룸 블랙 라운지는 파우더룸에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한 회원(룸메)들에게 제공하는 포인트 샵이다. 파우더룸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은 포인트를 마이페이지에서 적립금으로 전환 가능하며, 전환한 적립금을 사용해 원하는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블랙 라운지의 모든 제품은 정가로 판매되나 적립금은 최대 50%까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적립금을 사용하면 정상가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파우더룸 블랙 라운지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픈하며 단, 일주일 동안만 한정 판매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8월 블랙 라운지 브랜드는 ‘구찌 뷰티’와 ‘아워글래스’다. 블랙 라운지 품목 리스트로는 데이즈드 7월호 신예은 화보 속 사용된 구찌 뷰티 제품과 아워글래스의 유리알 광택 립밤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 립밤’의 F/W 신상 컬러 4가지로 구성됐다.파우더룸 관계자는 "매월 진행되는 블랙 라운지를 통해 평소 구매하고 싶었던 명품 화장품을 포인트·적립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며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들을 파우더룸 회원들이 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많은 품목과 수량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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