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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참여자 추가모집

경기 평택시가 28일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추가적으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추가모집은 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임차보증금 2억 5000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평택시 소재 주택 거주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만 19~39세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행복주택, 청년매입임대주택 등 주거복지사업 참여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의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참여가 제한된다. 이외 세부 내용은 평택시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8172140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포스터 사진제공=평택시

기업은행, ESG컨설팅 개편...중소기업 ESG 지원 강화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ESG컨설팅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ESG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SG교육, ESG자가진단, ESG정밀진단, 심화컨설팅 등의 맞춤형 ESG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기업이 스스로 ESG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ESG자가진단 Tool 시스템’은 지식공유플랫폼으로 재탄생해 지식 접근성, 활용성, 사용자 가독성 등이 향상됐다.특히, ESG지식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메일링 구독서비스와 환경경영성과 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지식제공 기능 강화, 환경경영성과의 지속적인 관리를 유도했다.기업의 ESG수준을 상세히 진단하는 ‘ESG정밀진단 컨설팅’은 올해 9월부터 지원 건수를 기존 100건에서 150건으로 늘려 1년간 제공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ESG산업안전 컨설팅’ 서비스를 도입해 내년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중소기업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EU의 공급망 실사 등 ESG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에게도 ESG경영실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대비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기업은행이 그동안 쌓아온 ESG 전문 컨설턴트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비오템 옴므, ‘NEW 포스 수프림 필 에센스’ 런칭 기념 포스 수프림 팝업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에서 남성들을 위한 신제품 ‘포스 수프림 필 에센스’ 출시를 맞아 잠실 롯데 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포스 수프림 팝업을 전개한다.비오템의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 옴므’는 1985년부터 남성 피부 연구를 기반으로 시작됐으며, 15년 연속 세계 1위, 한국 1위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로 등극했다. 비오템 옴므의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 ‘포스 수프림’의 신제품 ‘포스 수프림 필 에센스’의 런칭을 맞아, 비오템이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신제품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포스 수프림 팝업>를 마련했다.9월 3일까지 진행되는 비오템 '포스 수프림 팝업'에서는 신제품 ‘포스 수프림 필 에센스’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포스 수프림 팝업은 1) 전문 바버의 눈썹, 헤어라인, 쉐이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그루밍 바 2) 골프 퍼팅 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 3) 전문 기기로 스킨 스페셜리스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피부 컨설팅 존 4) 셀프 포토기기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고객 경험과 4만원 상당의 정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기획되었다. 팝업 방문 시, 브랜드 관계 없이 스킨케어 화장품 공병을 가져오면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박보검의 한정판 포토카드 4종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는 특별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이번 팝업을 기념해 지난 27일 비오템 앰버서더 박보검, 빈지노, 이동휘가 방문하여 자리를 빛냈다.비오템 앰버서더 배우 박보검은 직접 사용한 비오템 공병을 챙겨와 비오템의 워터러버 캠페인에 동참하고 실제 피부 진단을 받으며 현 피부 컨디션에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빈지노, 이동휘 또한 신제품 ‘포스 수프림 필 에센스’를 체험하고, 피부 컨설팅 및 셀피 체험을 하는 등에서 포스 수프림 팝업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새롭게 출시된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필 에센스’는 모공·결·광채·주름을 한 번에 개선해주는 포인원(4-in-1) 안티에이징 제품이다.브랜드 관계자는 “남성피부를 위해 섬세하게 설계된 AHA, BHA, PHA 3가지 필링 성분과 비오템만의 독자적인 라이프 플랑크톤™의 정교한 포뮬러가 피부 각질 정돈과 보습 케어는 물론 모공 케어와 피부 결 케어까지 책임진다.”며 “또한 ‘컴포트 워터 텍스처’로 끈적이거나 기름지지 않고 편안한 사용감이 특징이며 포스 수프림만의 프리미엄한 시더우드 향으로 기분까지 업그레이드를 해줄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이번 팝업에서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는 비오템 옴므의 신제품 ‘포스 수프림 필 에센스’는 지난 26일 롯데 온라인몰과 오프라인을 통해 선런칭됐으며, 9월 1일 전 판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변서 펼쳐진 제1회 ‘팝업 시네마: 부안 무빙’ 극찬 속 성료

붉은 노을과 파란 바다 앞에서 펼쳐진 제1회 ‘팝업 시네마: 부안 무빙’이 호평 속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며 다음을 기약했다. ‘팝업 시네마: 부안 무빙’(Pop-Up Cinema: Buan Moving)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북 부안 변산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많은 영화인들과 관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팝업 시네마’에서는 청춘을 메인 주제로 희망과 열정, 사랑과 우정을 이야기한 영화를 소개했다. 개막작 ‘변산’을 시작으로 ‘엽기적인 그녀’, ‘태양은 없다’, ‘델타 보이즈’, ‘젊은 남자’를 무료로 상영했다. 그리고 각 영화의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동석해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변산’의 이준익 감독은 1000만 흥행작 ‘왕의 남자’부터 ‘사도’, ‘변산’까지 줄곧 부안군 일대에서 영화를 촬영해오면서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 첫날인 25일 ‘변산에서 영화 변산을 함께 보는’ 특별한 자리에 참석한 이 감독은 청춘을 이야기한 작품에 대해 "누구에게도 부끄러움과 상처, 아픔이 있고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기 싫은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피하고 싶은 것을 정면으로 마주해야 돌파할 수 있다"고 조언을 건넸다. ‘변산’의 시나리오를 쓴 김세겸 작가는 "세계 많은 영화제를 다녔지만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야외상영은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 이준익 감독은 "‘팝업 시네마’를 계기로 부안이 문화생활을 확장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26일에는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과 주연배우 차태현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차태현은 "요즘 세대가 지금도 이 영화를 본다는 게 신기하고 감사하다. 아마 감독님이 영화를 잘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며 성공 배경으로 "전지현 70%, 곽재용 감독님 20%, 나머지가 저이지 않나"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태양은 없다’ 상영 때는 서울에서 찾아온 영화팬들이 객석을 채우기도 했다. 김성수 감독은 팬들을 위해 영화 개봉 당시 제작한 오리지널 스틸에 친필 사인을 한 선물을 들고와 ‘슈퍼스타샷’을 찍는 추억을 만들어줬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청춘의 도전과 용기를 다룬 독립영화 ‘델타 보이즈’와 ‘젊은 남자’가 상영됐다. ‘델타 보이즈’에서 주연한 백승환 김충길, ‘젊은 남자’의 배창호 감독은 상영 후 관객들과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여운을 즐겼다. 배창호 감독은 "선명한 스크린과 사운드가 인상적이고 ‘팝업 시네마’라는 새로운 시도가 반갑다"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지닌 변산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멋진 문화적 향취가 가득하다"고 밝혔다. 백승환은 "영화를 찍는 동안 마음껏 연기할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했다"고 돌이켰고, 김충길은 "끝까지 용기를 내자고 말하는 영화를 변산에서 다시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북 부안에서 스타트를 끊은 ‘팝업 시네마 : 무빙’은 영화(MOVIE)와 움직임(MOVING)을 담아 전국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별한 매력을 지닌 장소를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음을 위로하는 자연이 있고, 그 자연과 어울리는 영화들을 엄선해 어디든 찾아가는 야외상영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팝업 시네마: 부안 무빙’을 기획하고 총감독한 전혜정 대표(카다 크리에이티브 랩)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지켜질 때 우리는 그곳으로 자꾸 달려가고 싶다"며 "‘팝업 시네마’는 부안을 시작으로 전국의 아름다운 곳으로 달려가는 영화 배달서비스로 넓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팝업 시네마: 부안 무빙’은 영화 상영에만 머물지 않고 변산해수욕장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한국공예전 초청작가 출신인 이능호 도예작가의 대표 시리즈 ‘집’ 작품을 30여점 설치해 영화 팬들은 물론 해변을 찾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아 문화예술의 대중적인 확산을 시도한 행사로도 의미를 더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1 26일 ‘엽기적인 그녀’ 야외상영에 참석한 배우 차태현(왼쪽)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면서 권익현 부안군수(오른쪽)와 입장하고 있다.김대일 작가 1-2 관객과의 대화에 나선 이준익 감독과 김세겸 작가(위), 곽재용 감독과 차태현(아래).김대일 작가 1-5 김성수 감독.김대일 작가 1-7 25일 열린 ‘팝업 시네마: 부안 무빙’ 오프닝에 참석한 김세겸 작가, 이준익 감독, 권익현 부안군수, 전혜정 카다 크리에이티브 랩 대표.(왼쪽부터)김대일 작가 1-8 변산해수욕장에 설치된 이능호 작가의 작품 ‘집’ 시리즈.김대일 작가 1-3 27일 ‘젊은 남자’와 ’델타 보이즈‘ 야외상영에 참여한 배창호 감독과 배우 김충길 백승환 ( 왼쪽부터).김대일 작가 1-6 ‘태양은 없다’ 팬들이 모여 촬영한 ‘슈퍼스타샷’.김대일 작가 1-4 장엄한 붉은 노을과 함께 한 ‘팝업 시네마: 부안 무빙’의 모습.김대일 작가

KB국민카드, HERITAGE 카드 고객 대상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KB국민카드가 가을을 맞아 HERITAGE 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해외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제공, 국내 특급호텔 이용권 제공 등 호캉스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내달 13일까지 HERITAGE Reserve(리저브)와 Smart(스마트) 카드를 발급하고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카오 무료 여행 됩니다! HERITAGE 카드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이벤트 응모하고 HERITAGE 카드로 1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무료 여행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일정은 10월 27일에서 29일까지 2박 3일로 지정된 일자만 참여 가능하며, 행사 응모는 KB 페이(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또한 내달 7일까지 HERITAGE Reserve 회원을 대상으로 ‘헤리티지 리저브 카드 쓰Go! 신라호텔 가Go!’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에 응모하고 HERITAGE Reserve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신라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단, KB Pay로 1건 이상 결제가 필요하다.10월 31일까지 KB국민 플래티늄 이상 신용카드 회원 또는 프라임 고객을 대상으로 동남아 골프장 그린피 무료 등 골프 관련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행사 기간 중 태국 명문 골프장 타이CC, 로열레이크사이드CC에서 개인 신용카드로 그린피 결제 시 동반 1인까지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 자이언트 골프에서 제공하는 동남아 프리미엄 골프 상품을 특별혜택가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늦은 바캉스를 준비하거나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earl@ekn.krKB국민카드가 가을을 맞아 HERITAGE 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해외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제공, 국내 특급호텔 이용권 제공 등 호캉스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울산시금고에 도전장...이변 일으킬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이 울산시 1, 2금고에 모두 도전장을 냈다. 울산시금고는 그동안 BNK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이 1, 2금고를 지켜온 텃밭이다. 올해는 울산시 기조가 바뀌고 있고 은행별로 내부통제 이슈가 터지면서 국민은행의 이변을 예상하는 분위기도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진행한 울산시금고 제안서 접수 결과 1금고에 경남은행과 국민은행이, 2금고에 농협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8일 설명회에 참여했던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번에 울산시금고로 선정된 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시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 예산 기준 울산시 1금고는 약 4조5500억원, 2금고는 약 6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관리한다. 경남은행과 농협은행은 1997년 울산시가 광역시로 승격한 후 26년 동안 시금고를 맡아 왔다. 지역 기반의 은행이란 강점을 살려 두 은행은 그동안 공고하게 시금고를 지켜왔지만 4년 전 선정 과정 이후 또 다시 국민은행이 재등장해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다는 예상도 나온다. 가장 큰 변수는 내부통제다. 경남은행은 이달 초 최대 1000억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터진 것이 확인됐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을 보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25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2점) △지역주민이용 편의성(18점) △자치단체에 대한 대출·예금금리(17점) △지역사회 기여·자치단체와 협력사업(7점) △기타사항(지역 특수성 등을 고려해 자치단체 조례 또는 규칙으로 정하는 사항·11점) 등 6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점수가 부여된다. 최대 1000억원대 규모의 횡령 사고는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데다 경남은행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준다. 더구나 지난해 취임한 김두겸 울산시장이 경남은행 사명 변경과 협력사업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어 경남은행이 이같은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을 지 아직 불투명하다. 대규모 횡령 사고 발생으로 충당금 적립 필요성이 커져 협력사업비 증액에 응답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 경남은행은 사명 변경의 경우 그룹명을 바꾸기 보다는 울산의 의미를 어떻게 더할 지 고민하고 있으며, 협력사업비 증액은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지역은행인 데다 그동안 울산시 1금고를 해왔던 만큼 지역 경제 공헌 등의 부분에서 강점이 있다고 경남은행은 판단하고 있다. 단 국민은행도 변수가 있다. 국민은행에서는 직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127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사례가 적발돼 금감원 제재를 받았다. 시중은행들이 시금고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은행은 기관영업 확대가 더욱 절실하다. 소매금융(리테일)에서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과 달리 기관영업에서는 다른 은행 대비 점유율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주요 시중은행 중 농협은행이 전체 지방자치단체 시금고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기관영업의 강자로 여겨지고 있다. 기관영업이 중요한 이유는 신규 고객과 잠재 고객, 저원가성 예금 등을 대규모로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시금고를 관리할 경우 은행의 브랜드 제고로 이어지는 데다 금고 운영 경험을 살려 다른 기관영업 입찰 때도 도전을 하기에 유리하다. 만약 국민은행이 이번 울산시금고 선정 과정에서 이변을 일으키고 기존 금고은행의 아성을 무너뜨린다면 지차체 금고 확대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시금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은행들은 무작정 도전하기 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한다"며 "국민은행이 울산시금고에 도전을 하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다음 달 말 금고지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의 결과에 따라 1금고와 2금고를 지정할 계획이다. dsk@ekn.krBNK경남은행, KB국민은행.

강진군, 장기체류·가족관광객 유치에 ‘오소스테이’ 개장

전남 강진군문화재단이 최근 1주일 이상의 장기체류 관광객과 가족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공간 오소스테이 개장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에 건물 2동으로 구성된 오소스테이(OSO STAY)는 일과 휴가를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동과 가족단위의 여행객을 위한 가족동으로 구성돼 있다. 숙박에 필요한 객실과 휴가중에도 업무를 할 수 있는 워케이션 라운지, 8인 이하 사용가능 소규모 회의실, 별을 볼 수 있는 루프탑, 1주일 체류에 도움을 줄 세탁실과 공유주방 등 단순 숙박 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오소스테이(OSO STAY)는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관광객 체류를 기반으로 관계인구 증대를 위한 시설로 조성됐다. 코로나 시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는 워케이션과 강진의 대표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강진에서 일주일살기-푸소’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소스테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오소스테이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됐고, 적정한 활용을 위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소스테이는 현재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워케이션, 특화 공간과 가족을 위한 시설로 구분해 운영하며 지역 식음시설 제휴 공모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주변시설 안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소비 유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a4348356@ekn.kr강진군 강진군문화재단이 최근 장기체류 관광객과 가족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공간 오소스테이 개장식을 가졌다. 제공=강진군

전남 순천서

‘산업계 전국체전’이라 불리는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28일 오후 순천에서 막을 올렸다. 전라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오는 9월 1일까지 5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다. ‘품질혁신으로 대한민국 미래 100년 선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선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도별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273팀 2500여 명의 분임원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전남에서는 한국바스프(주), LG화학, 현대제철 등 15개 팀이 진출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노관규 순천시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과 산업계의 품질경영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품질분임조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세계 3위의 제조 강국으로 올려놓은 혁신의 주역들"이라며 "산업현장의 혁신 인재들이 꾸준히 늘어날 수 있도록 전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 현장의 품질 혁신 주인공인 근로자가 현장 개선, 탄소중립 등 16개 부문에서 3정(정량·정품·정위치) 5S(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의 제조혁신과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07년 전남도청에서 개최한 이후 전남에서는 2번째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 P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오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3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회식에서 내·외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전남도

"가을 들을 보라, 이런 넉넉한 종이가 있나"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 단장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천 번을 심고 추수한 후의 / 가을 들을 보라 / 이런 넉넉한 종이가 있나.’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이 신달자 시인의 시 ‘가을 들’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신달자 시인은 1964년 ‘여상’ 여류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뒤 1972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재등단하면서 이름을 알렸다.반백 년이 넘게 쉼 없이 글을 써오며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시단에서 보기 드문 원로 시인으로 최근 17번째 시집을 낸 현역 시인이기도 하다.이번 문안은 가을 들판처럼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가을걷이가 끝난 뒤 빈 들판은 모든 걸 새롭게 키워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 마치 종이의 여백과 같다. 언제나 더 나은 다음을 기약하는 가을 들판처럼 끊임없이 비우고, 채우는 충실한 삶을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던진다.특히 가을편은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꾸며 눈길을 끈다.대상 수상자인 허서연(중앙대학교·21) 씨는 문안의 의미를 찾고 가을 들판을 종이에 빗대었다. 또 추수가 끝난 뒤 아쉬움보다는 ‘새 들판을 얻었다’고 뿌듯해하는 농부의 뒷모습을 담아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256개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교보생명은 교수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 총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11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종합금융,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상장폐지하고, 완전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 두 회사를 지분 100%의 완전자회사로 품으면서 우리금융은 연결기준 순이익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한층 빨라진 의사결정으로 자회사 경영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우리종합금융,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순이익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우리금융 입장에서는 실적 증대 효과보다는 자본비율 상승효과에 방점을 찍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우리금융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보통주 자본비율(CET1)이 가장 낮은데, 향후 증권사를 인수하게 되면 비율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는 만큼 완전자회사 편입을 통해 선제적으로 자본비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종합금융,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상장 폐지되고 이날 우리금융지주 신주로 상장됐다. 우리금융은 기존 우리종합금융, 우리벤처파트너스 지분을 각각 58.7%, 55.54% 보유 중이었는데, 주식교환대상주주들에게 교환비율대로 우리금융지주가 새로 발행한 보통주를 배정했다. 우리금융은 우리종합금융 보통주식 1주당 우리금융지주 보통주 0.0624346주를 배정했고, 우리벤처파트너스에는 0.2234440주의 비율로 우리금융 보통주를 배정했다. 이날 상장된 신주는 약 3247만주로, 발행주식수의 4.46%에 해당한다.이번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우리금융지주는 15개 자회사 가운데 우리자산신탁(72.3%), 우리자산운용(73%)을 제외한 13곳의 자회사를 100% 완전자회사로 품게 됐다.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면 자회사 중간배당, 유상증자 등 자본정책은 물론 계열사 주요 사업에 대해 한층 빠른 속도로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계열사 간 영업 시너지를 창출하는데도 용이하다. 여기에 우리벤처파트너스, 우리종합금융에 대한 지분율이 올라가면서 우리금융지주에 편입되는 연결순이익도 증가하게 된다. 이는 KB금융, 신한금융 등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대부분의 계열사를 지분율 100% 형태로 보유 중인 것과 같은 맥락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에는 금융사들이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경쟁사보다 빠른 의사결정 속도로 해당 사업을 먼저 선점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100%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면 기존 주주들에게 의견을 묻는 과정이 한 단계 줄어들면서 각종 시간이나 물리적 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다만 우리종합금융과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상반기 순이익 각각 122억원, 20억원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인한 순이익 증가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서는 우리금융지주가 두 회사를 100% 자회사로 품은 결정적인 이유로 보통주자본비율(CET1) 상승을 꼽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자본비율을 20bp(1bp=0.01%포인트)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CET1은 총자본에서 보통주로 조달되는 자본 비율로, 금융사가 보유한 손실흡수능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자본비율이 높다는 것은 충분한 자본적정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적극적인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비은행 인수합병(M&A) 여력이 커졌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우리금융은 6월 말 현재 자본비율 12%로, KB금융(13.78%), 신한금융(12.95%), 하나금융지주(12.8%) 등 경쟁사에 비해 가장 낮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금융이 향후 증권사를 인수할 경우 자본비율은 추가로 떨어질 수 있고, 주주환원 여력도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단 이번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우리금융 자본비율이 올라가면서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잠재울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현재 우리금융과 다른 지주사 간에 주가 격차가 커지는 것은 자본비율 때문"이라며 "이미 우리금융이 타 지주사와 자본비율 격차가 있는 상황에서 증권사까지 인수하게 되면 자본비율이 추가로 떨어질 수 있고, 주주환원 여력도 저하될 수 있다는 게 시장의 우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우리금융 측은 "향후 그룹 손익 증대, 배당재원 확대 등으로 우리금융이 기존에 수립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자본비율을 고려한 총 주주환원율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ys106@ekn.kr우리금융지주.(사진=에너지경제신문DB)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지분구조.(주:우리종합금융, 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 후 상장폐지. 28일 우리금융지주 신주 상장.)(자료=우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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