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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美ENR誌 선정 세계 11위…역대급 순위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발표한 2023년 인터내셔널 건설사(The Top 250 International Contractors: 해외매출 기준) 순위에서 세계 11위를 기록, 글로벌 톱 10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ENR은 세계 건설 기업들의 사업실적을 토대로 매년 순위를 매겨오고 있다. 특히 인터내셔널 부문은 자국 매출을 제외한 해외 매출을 토대로 책정한 순위기 때문에 글로벌 건설시장에서의 위상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 매출 167억5000만 달러 가운데 해외에서 68억3000만원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8.6% 증가해 순위 또한 2계단 상승한 것으로,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한 이래 역대 최고 순위다. 지역별로는 중동(3위)과 아시아(5위)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석유화학(6위)·발전(10위) 부문에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이와 같은 실적은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사, 필리핀 남부철도 공사,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메가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른 데다가, 주력 시장인 중동과 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특히 현대건설은 올해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단지 건설 사업인 아미랄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우디 얀부 지역과 네옴시티를 연결하는 전력망 확충사업을 수주하는 한편 네옴 러닝터널 등 사우디에서만 16개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중동 건설붐 재현에 앞장서고 있다.해외 건설시장에서 현대건설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확대되고 있다.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 아람코사의 중장기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돼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차세대 원전사업의 선도주자로 평가받는 미 홀텍사와 함께 우크라이나 에너지 재건시장에 참여키로 하는 등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글로벌 사업 제휴가 이어지고 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건설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기술력 기반의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마련하고, 30여 개의 해외지사·사무소 운영과 함께 기업 최고경영층 간의 신뢰와 유대를 강화하는 등 전방위 수주 활동을 전개한 것이 매출 증대와 순위 상승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 된다"며 "원팀코리아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통해 해외 진출 가속화와 성장세가 기대되는 만큼 세계적인 기술력과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K건설기업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jh123@ekn.kr현대건설은 지난해 매출 167억5000만달러 중 해외에서 68억3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건설 사옥.

멕시코 음식 감초 아보카도·라임, 갱들 총까지 뽑고 "내 것"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멕시코에서 수익성 높은 아보카도·라임 유통망을 놓고 갱단 간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레포르마와 엘피난시에로 등 현지 주요 일간지는 최근 중부 미초아칸주 부에나비스타, 아파칭간, 우루아판 등에서 크고 작은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해는 주로 시설물 방화와 차량 파손, 도로 봉쇄 등 물적으로 발생했다. 일부에서는 총격까지도 보고됐지만,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69) 멕시코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초아칸주 사건들과 관련, 사망자는 없었다"며 폭력 행위에 관여한 6명을 당국이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아보카도와 라임 유통과 관련한 통제권을 놓고 여러 갱단이 분쟁을 벌이면서 지역 치안이 악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미초아칸주는 세계 최대 아보카도 생산지다. 멕시코 아보카도 약 70%는 미초아칸 산이다. 내수용을 제외하곤 대부분 미국으로 수출된다. 각종 멕시코 요리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라임 역시 베라크루스주와 더불어 미초아칸주에서 주로 생산한다. 아보카도와 라임은 모두 껍질이 초록색이어서, 현지에서는 ‘녹색 금’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일간지 레포르마는 아보카도와 라임 생산 및 운송 과정에서 갱단이 ‘수수료’ 명목으로 갈취하는 금액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미초아칸주에서 영향력 확대에 나선 전국 단위 갱단이 5개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갱단에 빼앗기는 ‘수수료’는 소비자 가격에 반영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예컨대 레포르마는 몇 주 전 1㎏당 35페소였던 아보카도 가격은 현재 최대 90페소에서 팔린다고 전했다. 알프레도 라미레스 베도야(47) 미초아칸 주지사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당국이 사회를 어지럽히려는 범죄 조직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g3to8@ekn.krclip20230829085712 멕시코 아보카도.EPA/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신한카드가 사내벤처를 통해 추모문화 변화에 앞장선다. 신한카드는 인구구조 변화로 전통적인 추모문화를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현대사회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상님복덕방’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신한카드 사내벤처 ‘메모리올’이 런칭한 ‘조상님복덕방’은 기존 묘소의 이장·개장 및 벌초 대행, 추모공원 검색 등 추모문화 관련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기존 묘소를 관리가 쉬운 곳으로 옮기거나 널리 퍼져있는 묘를 합쳐 하나의 가족묘로 조성하고자 할 때, 필요한 절차와 비용 등에 대해 온라인 신청 후 상담이 가능하다. 다소 생소한 추모공원에 대해서도 투명하고 쉽게 정보를 제공해 상황에 맞는 추천은 물론, 상담 이후 추모공원 방문부터 계약까지 전문 담당자의 무료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바쁜 일상 중에 기존 묘소를 관리하기 힘든 고객을 위한 전국 벌초 대행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차례를 지낼 때 휴대폰을 TV와 연결해 병풍 이미지를 띄워놓고 지낼 수 있는 디지털 병풍 서비스와 지방(紙榜) 파일을 제공하거나 한지에 인쇄된 지방을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일년에 한 두차례만 이용해 잘 구비하지 않는 추모 용품을 대체해 추모의 마음은 이어가면서 편리함을 제공한다는 취지이다.또한 장기적으로는 현금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추모 관련 시장에서 카드결제를 확대하고 분납이나 정기적인 구독 결제를 통해 소비자 체감 비용을 낮춘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신한카드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시대의 인구구조 변화 추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과제를 하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도출하는 등 선제적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추모 관련 종합 플랫폼 런칭으로 시니어 고객층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진화에 맞춰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사내벤처 활성화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해 신한카드만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신한카드는 인구구조 변화로 전통적인 추모문화를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현대사회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상님복덕방’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생명, ‘보험스토리 공모전’ 수상식...웹소설부문에 수백편 작품 응모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삼성생명은 생명보험협회 후원하에 ‘보험스토리 웹소설 및 에세이 공모전’ 수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전날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보험스토리 웹소설 및 에세이 공모전’에는 상위 수상자 20여명과 수상자 가족, 지인, 전영묵 대표, 박종문 자산운용부문장 사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공모전은 생명보험과 컨설턴트 업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바로 알리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 5월 개최됐다. ‘웹소설 부문’과 컨설턴트 ‘에세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컨설턴트 ‘에세이 부문’에는 10여군데가 넘는 다양한 보험회사 소속의 컨설턴트들이 참여하며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보험업계 최초로 실시한 ‘웹소설 부문’에는 보험사기, 보험의 가치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룬 수백편의 작품이 응모됐다.웹소설 부문 대상은 보험사기를 다룬 ‘SIU:범죄사냥꾼’ 작품이 공익성, 창의성, 흥미 요소 등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됐다. 상금으로 3000만원을 수상했다.에세이 부문은 고객들과의 만남 속 깨달음을 다룬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 작품이 진정성과 참신함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고, 상금으로 500만원을 수상했다.이밖에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등 총 50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28일 오후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생명 ‘보험스토리 공모전’ 수상식에서 전영묵 대표(가운데)와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오른쪽)이 수상작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경복대,제30회 후기졸업식…학사 포함 37명 배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25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2022학년도 제30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주요 보직자, 학과장 및 지도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학과장이 졸업생 개인별로 학위증을 수여하고 지도교수가 테슬을 옮겨주는 학위예식을 통해 사회에 진출하는 졸업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예식, 졸업생 감사인사, 학위수여식 훈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5명, 전문학사 32명 등 총 37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경복 경복대 교학부총장은 훈사에서 "우리 대학 설립 이념인 사명적 인간(Man of Mission)을 깊이 새기고 지금껏 쌓아온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 자랑스러운 경복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 리더로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2023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전국 1위 등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 받고 있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25일 제30회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경복대학교 25일 제30회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사진제공=경복대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수 140만명 돌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증권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의 구독자가 14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증권사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가 140만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도 1억6000회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의 유튜브 구독자수가 증권사 중 최초로 140만명을 돌파한 데에는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투자정보 콘텐츠와 함께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영상으로 만든 소프트 콘텐츠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국내 최초 투자심리 토크쇼인 ‘I Like 댓’을 비롯해, 한강 등지에서 진행하는 로드 퀴즈쇼 ‘삼성증권이 쏜다’ 등이 대표적인 콘텐츠다. 이와 함께 삼성증권 직원들이 직접 일타 강사가 돼 경제와 투자에 관한 강의를 쉽게 풀어내는 강의형 콘텐츠도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증권의 연금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연금 관련 제도에서 상품에 이르는 상세한 내용을 담은 ‘연금교습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진행하는 ‘리서치 하이라이트’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매일 오후 4시 ‘리서치 포유’ 를 통해 라이브로 생생한 증시관련 투자정보를 전하고 있다. 특히, 업계최초로 영상을 보면서 바로 투자할 수 있는 ‘실전 영상’ 메뉴를 오픈해,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처럼 투자정보 콘텐츠에 MZ 타깃의 소프트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도 변화가 생겼다. 34세 미만의 구독자가 지난해초까지 전체 구독자의 21.8%를 차지했는데, 올 들어 33.5%로 대폭 늘었다. 또 삼성증권은 업계최초로 틱톡 채널인 ‘팝톡’을 오픈해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 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올 3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버톡커(버추얼 틱톡커)인 ‘이서치’를 개발해 삼성증권의 프리미엄 디지털서비스 중 하나인 리서치톡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콘텐츠도 오픈했다. 이대희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삼성증권의 유튜브 채널은 금융과 투자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투자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채널"로, "투자 초보자의 눈높이로 쉽게 풀어내는 콘텐츠부터 투자경험이 많은 투자자들을 위한 애널리스트가 출연하는 깊이 있는 콘텐츠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투자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심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yhn7704@ekn.kr업계최초 구독자 140만 돌파 삼성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의 구독자가 14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전자, 속도·안정성 강화 메모리카드 ‘프로 얼티밋’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는 속도와 안정성을 강화한 SD카드와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 ‘프로 얼티밋’(PRO Ultimate)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PRO Ultimate’ 제품군은 전문 포토그래퍼, 크리에이터 등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모리카드다. 고용량 콘텐츠의 원활한 작업뿐 아니라 반복적인 데이터 읽기·쓰기·지우기 작업에도 특화됐다. 이번 제품군은 UHS-I 규격 최고 수준인 최대 200MB/s 읽기 속도와 130MB/s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PRO Ultimate’ 제품군은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V30을 만족해 4K UHD와 FHD 영상 등의 고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마이크로 SD카드의 경우 A2 등급을 별도 지원해 연속적인 읽기·쓰기와 멀티태스킹 작업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군에 컨트롤러의 ‘ECC(Error Correction Code) 엔진’을 강화했다. ECC의 한 종류인 LDPC(Low Density Parity Check)를 기존 1KB에서 2KB로 향상해 소비자가 데이터 유실에 대한 걱정 없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라인업에 28나노 컨트롤러를 적용해 기존 대비 전력 효율을 최대 37% 향상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잦은 재충전 없이도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RO Ultimate’ 마이크로 SD카드는 29일 출시되며, SD카드는 오는 10월 나온다. 각 제품의 용량에 따라 카드 리더기 포함 옵션은 모두 선택 구매할 수 있다. 손한구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상무는 "드론, 액션캠, DSLR 카메라 등 기기에서 생성되는 고해상도 콘텐츠의 양이 늘어남에 따라 전문 크리에이터가 대용량 콘텐츠를 끊김 없이 작업할 수 있어야 한다"며 "‘PRO Ultimate’은 신규 컨트롤러와 데이터 보호 기능 등 강화된 속도와 안정성을 통해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1. 삼성전자, 메모리카드 신제품 'PRO Ultimate' 출시 삼성전자, 메모리카드 신제품 ‘PRO Ultimate’ 이미지.

"상반기 온라인 쇼핑 거래규모 증가···성장세는 ‘주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나 성장세는 점차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간한 ‘2023 유통물류 통계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온라인 전체 쇼핑거래액은 109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난 수치다. 다만 최근 3년간 성장률은 하향추세였다. 특히 상품거래액(78조1000억원)은 2.8%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펜데믹 이후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증가로 여행, 교통, 레저를 포함한 온라인 서비스거래액(31조1000억원)이 전년 상반기 대비 20.0% 증가한 것과 큰 차이를 보였다. 상품거래액 성장률 하락은 물류업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1월까지의 택배물동량은 2021년 연간 물동량인 36억3000만박스를 상회하는 37억3000만박스로 증가추세다. 온라인쇼핑에서 물류를 수반하는 상품부문의 성장 정체로 증가율이 둔화됐다. 택배 물동량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1.1%씩 많아졌으나 2021년의 전년대비 성장률은 7.6%였다. 판매매체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을 살펴보면 모바일쇼핑이 80조7000억원, 인터넷(PC)쇼핑은 28조4000억원으로 모바일쇼핑 규모가 인터넷쇼핑 대비 2.8배에 달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규모 소비 확산, 간편 결제시스템 정착 등으로 모바일이 온라인쇼핑의 주요 구매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국내 소매시장 규모가 35.9% 성장한 가운데, 업태별로는 온라인쇼핑, 홈쇼핑 등으로 대표되는 무점포소매가 급성장하며 소매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작년 국내 소매업 매출액 규모는 494조원으로 코로나 발생 전인 2018년 대비 35.9% 성장했다. 업태별로는 무점포소매가 76.6%로 가장 큰 폭으로 커졌다. 코로나 기간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유통 중 슈퍼마켓, 전문소매점, 편의점, 백화점의 매출액은 두 자릿수 성장을 한 반면 대형마트는 3.9% 성장하는데 그쳤다. 면세점은 오히려 6.0% 역성장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올해 엔데믹을 맞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경제 및 야외활동에 따른 외출관련 소비가 증가하고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백화점, 면세점, 전문소매점 등 오프라인유통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yes@ekn.kr상반기 온라인쇼핑 거래액 및 최근 3년간 성장률. 상반기 온라인쇼핑 거래액 및 최근 3년간 성장률.

잡플래닛,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과 서비스 연동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잡플래닛은 두들린의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Greeting)’과 채용 서비스를 연동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그리팅 기업 회원은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잡플래닛에도 채용 공고를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연동된 잡플래닛 공고를 통해 지원한 이용자는 그리팅에 바로 정보가 저장된다. 이번 연동으로 그리팅 고객사는 500만명의 잡플래닛 회원들에게 채용 공고를 쉽게 노출시키고 더 많은 지원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잡플래닛 회원 중 이미 그리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그리팅에 채용 공고 등록 시 동일한 공고를 잡플래닛에도 간편하게 등록이 가능하다. 또 지원자가 잡플래닛을 통해 입사 지원할 경우, 이력서 및 지원자 정보가 그리팅에 자동으로 등록돼 공고 등록부터 단계별 채용 데이터까지 지원자 관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보다 더 빠르고 간편하게 채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잡플래닛-그리팅 채용 서비스 연동 관련 이미지 잡플래닛-그리팅 채용 서비스 연동 관련 이미지

"엔화 환율 155엔까지 치솟을 수도"…골드만삭스의 경고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엔화 통화가치가 33년만 최저 수준으로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카마크샤 트리베디가 이끄는 전략가들은 최근 보고에서 "앞으로 6개월에 걸쳐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5엔까지 치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들의 직전 엔화 환율 전망치는 달러당 135엔이었다. 엔화 가치가 크게 하락하는 방향으로 전망치를 바꾼 셈이다. 골드만삭스의 전략가들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이 가시권에 없고 일본 증시 또한 지지되는 한 엔화는 약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경제 성장전망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엔화 약세의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됐다.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엔화 환율은 지난해 기록됐던 최고치를 넘어 1990년 6월 이후 33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폭등하게 된다. 작년엔 환율이 10월 21일 달러당 151엔대 후반까지 오르자 일본 정부가 시장 직접개입에 나섰다. 일본 엔화 환율은 작년부터 본격 폭등세를 보여왔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한 반면 일본은행은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올해 4월 취임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잭슨홀 회의에서 "일본의 기조 인플레이션이 아직 목표치인 2%보다 다소 낮다"며 금융완화 정책을 당분간 유지할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그러나 엔화 환율이 내년 말까지 달러당 135엔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략가들은 그러면서 155엔 전망과 관련해 "가장 큰 리스크는 일본 인플레이션과 엔화 통화가치 하락이 시장으로부터 외면 받는 것과 당국의 직접 시장개입, 일본은행의 이른 매파적 전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전 8시 51분,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46.44엔을 보이고 있다. 올 들어 환율이 10% 넘게 오르면서 엔화는 주요 10개국 중에서 최악의 가치 하락을 겪었다.일본 엔화 환율(사진=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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